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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한국삼공(주)는 지난 13일~14일(1박2일)에 충남 천안시 소노벨리조트에서 ‘2024 영업고객관리 및 제품기획마케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지난 13일~14일(1박2일)에 충남 천안시 소노벨리조트에서 ‘2024 영업고객관리 및 제품기획마케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주요 작물에 대한 생리적인 특성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적용약제의 판매 방향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한편, SG한국삼공(주) 한동우 대표이사는 “2023년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최선을 다 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올해 신제품이 기대되는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영업고객관리와 제품기획마케팅이 하나가 되어 영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어 달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SG한국삼공은 2024년 새롭게 ‘사람과 세상을 풍요롭게, 이롭게, 변화시키는 기업’라는 비젼을 제시했다. 회사와 직원의 성장은 동반되어야 하며, 회사의 발전은 직원들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SG한국삼공은 직무, 직급, 팀 등의 경계를 허물고 직원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평적 조직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2-20 20:08

2023 국제종자박람회 전시포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전시포에 재배·전시할 품종을 2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국제종자박람회는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종자산업진흥센터·민간육종연구단지(전북 김제시 백산면)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품종 전시포’는 국제종자박람회만의 차별화된 특징으로서 4ha 규모의 노지와 온실에서 기업·기관 등에서 출품한 우수품종을 직접 재배·관리해 조성하고 있다.작년 박람회에서는 39개 기업·기관에서 출품한 61작물 489품종을 재배·전시하였으며, 79명의 해외바이어가 전시포의 작물 생육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165건의 B2B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품종모집은 박람회 개최시기(10.16.∼10.18, 예정)에 작황이 적합한 품종(채소, 화훼, 식량 등)을 대상으로 하며, 종자기업과 연구기관, 개인육종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희망하는 기업과 일부 작물(화훼 등)에 한하여 전시구역을 별도로 부여하고 기업 자율적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시포에서 재배관리가 어려운 작물의 경우에는 화분 또는 포트 등을 활용해 기타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접수는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모집결과를 바탕으로 작물별 배치구역, 품종별 재배면적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2-20 20:06

정부가 농업 반도체인 종자를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견청취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지난 15일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종사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 및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품종개발에 필요한 육종 포장 및 연구시설 지원 등을 갖춘 종자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54ha 규모에 현재 18개 기업이 입주해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지원을 통한 규모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간담회에서 종자 기업들은 우수품종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전통육종에도 지속적으로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개발된 우수한 품종의 산업화를 위해 관련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고부가가치 종자 생산을 위한 지원시설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농식품부는 디지털육종 등 첨단정밀기술 활용을 촉진하되, 업계의 발전 수준을 고려하는 기술 산업화 연구개발을 투자하고, 종자기업(기능성 종자개발), 농가(계약재배), 소재기업(제품생산)간 협업모델을 확산하며, 코팅·펠렛팅·프라이밍 등 처리로 고부가가치 종자를 만들기 위해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종자가공처리센터(126억 원, 2024년 착공)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가 끝난 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식정책실장은 입주기업인 아시아종묘의 육종시설과 육종현황을 점검하고 경쟁력 있는 고품질 품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종자산업 관련 지원을 지속해 우수한 국산 종자가 농업인 소득으로 연계되고, 수출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2-20 20:05

# 수출 구조와 체질 개선 추진 수출업체에 물류비를 지원해오던 수출 구조를 수출조직이 자생력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개편한다. 품질 관리, 공동 마케팅, 물류 효율화 등 수출조직 역량을 강화한다. 기존 물류비 사업은 ‘농식품 수출바우처 사업’으로 전환해 지원한다. 국내부터 해외판매지까지 수출 전(全)단계에 걸친 신선농산물 특화 물류체계도 구축한다. 저온시설이 부족한 국내 선별장, 항만·공항 근처에 저온창고·차량, 특수포장재 등 지원을 확대하고, 현재 중국, 베트남 등 6개국에 지원하고 있는 해외 콜드체인을 ’27년 12개국으로 확대한다.신선농산물 유통구조에 맞는 CA 모델도 구축한다. 항공에서 선박으로 물류체계 전환이 필요한 딸기, 버섯 등은 이동형 CA컨테이너 지원을 확대하고 장기 저장이 필요한 배, 포도는 산지에 고정형 CA 시설(5개)을 설치한다.독일 함부르크, 미국 시카고 등 세계 20위 내 공항·항만을 중심으로 해외물류센터 이용 지원을 확대(’24: 93개 → ’27: 115)하고, 해수부와 협업하여 주요 항만 배후단지에 농식품 관련 수출기업 입점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부산·울산항만공사 등의 해외 공동물류센터 등 물류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한다.신선농산물 수출 시 공항 신속통관제도 도입을 통해 보안검색 등 통관절차를 간소화 한다. 작년 시범(딸기)으로 추진했던 공동포워딩을 배, 파프리카 등으로 확대한다. 그간 개별 업체들이 물류 비용을 협상해왔으나, 수출조직이 물량을 모아 일괄 협상을 추진하는 ‘공동포워딩’도 확대할 계획이다.식품 제조 수출기업이 해외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최근 수입규제(중동), 물류·원자재 리스크, 친환경 포장재 규제(EU)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 R&D 등을 추진하고 수출보험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는 ‘통상환경 대응 협력체계’ 구성을 협의해나가며, 특허청과 K-Food 모방제품 근절을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 농업과 연계하여 쌀가공식품, 과일음료 등 특색 있는 수출품목을 발굴하여 브랜딩, 공동마케팅 등도 지원한다. # K-Food+ 수출 영토 확장3대 신(新)시장(중동, 중남미,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해 K-Food Fair 개최(멕시코, UAE)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농협, 코트라 등 해외조직과 연계하여 시장정보 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할랄인증 상호인정협약을 현재 7개국에서 9개국으로 확대하고 인증 지원 등 할랄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기존 시장은 내실화한다. EU, 아세안 등 안정적 성장을 위해 시장 개척요원을 파견하고 현지화 제품 개발, 마켓테스트 등 현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중·일은 2선시장 진출을 위해 로컬유통업체 입점 지원, 지역박람회와 안테나숍 등을 추진한다. 또한, 현지유력 바이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편, 온라인 바이어 상담 확대 등을 추진한다.검역협상이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전략적 수출검역을 추진한다. 유망 협상품목 발굴 등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농식품 수출검역협상 로드맵’을 마련해 양자관리에 활용한다. 이와 함께, 열처리가금육(EU), 감귤(뉴질랜드) 등 신규 검역해소 품목에 판촉, 품질관리 등 지원도 확대한다. # 타 부처와 협업을 통한 한류 기반 마케팅 확대 및 온라인에서 새로운 수출 기회 모색 문체부 협업을 통해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하여 우수 수출제품을 홍보하고 UAE에 범부처 연계 해외홍보관을 설치한다. 또한, 해수부와 협업하여 K-Food Fair(농식품부 주관 식품박람회), 해외 안테나숍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유명 박람회에 통합 K-Food+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K-Food 로고 해외 상표 등록을 확대(’23년 48개국 → ’24년 55)하는 등 홍보를 다각화한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B2B 플랫폼 연계 등을 통해 온라인 수출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수출 및 투자활성화 지원 해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과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간 판로 공동활용, 공동 마케팅 및 상품 개발 등 협업모델을 마련하고, 상생 협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 수출 펀드(200억원) 등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K-Food+ 100대 유망 수출기업을 선정하여 투자유치·상장·수출 전(全)주기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한다.# 전후방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정상외교 후속 조치 등과 연계한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수출 유망 국가에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중기부와 수출바우처·글로벌비즈니스센터 연계를 강화하는 등 관계 부처와 정책 연계를 강화하여 수출 지원 정책의 효과를 제고한다.스마트팜은 중동 등 수출 유망국가에 시범온실을 조성하고, 중점지원무역관을 지정하는 등 거점화를 추진한다. 농기자재는 유럽·아프리카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국 인허가 취득,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동물약품은 수출용 GMP 신설에 중점을 두고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신시장 발굴을 지원한다, 펫푸드는 판로개척, 시장조사 등 초기 시장 개척에 집중할 예정이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2-20 20:03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식품분야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식품연’)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이하 ‘전북대’)와 함께‘제1회 전북대학교-한국식품연구원 학술포럼’을 지난 15일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전북대가 글로컬대학에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대학-연구기관 혁신융합 공동캠퍼스 구축’계획의 일환으로,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 식품연과 전북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전북대-식품연 혁신융합 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기조강연으로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의 ‘전북특별자치도 생명 산업 범위와 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전북대-식품연 혁신융합 과제 발표로는 △전북대 임수만 교수의 ‘과채류의 과잉 퀘르세틴에 의한 건강 이상 예방을 위한 현장형 검출 센서 개발’△식품연 기업솔루션연구센터 최영민 센터장의 ‘푸드테크 기술확산을 위한 원시 식품 데이터의 이미지 변환 기반 딥러닝 기술개발’△식품연 노화대사연구단 이상희 책임연구원의 ‘노인의 근감소증 개선용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BCAA가 근위축 관련 mRNA 발현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골다골증으로 인한 Sarcopenia 개선 효과 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또한 식품연은 전북대와 지난해 5월 연구개발 협력 및 학연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학·연 협력사업, 기술 컨설팅 등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식품연 백형희 원장은 “이번 포럼은 전북대와 함께 추진한 첫 공식 학술포럼으로써 식품연-전북대 간 상호 협력을 위한 뜻 깊은 자리”라며 “식품연은 앞으로도 학계와 지속적인 연구활동 교류 등을 통해 국가 식품연구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2-20 20:01

복숭아 생산면적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감소하다 다시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다시 정체중이다. 생산량은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연동하는 추세를 보인다. 성목비율은 지속적 신규식재로 성목이 2000년 55.4%에서 2019년 74.6%로 증가했다. 일반 생산량이 증가추세인 가운데 시설복숭아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 품질중심의 재배가 중시되면서 단수는 과거보다 감소하고 있다.충북과 경북지역이 전체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시설복숭아는 주산지 변동이 심하지만 상위 산지집중도는 높다. 최근 들어 경북지역은 재배면적 비중이 감소하고 있지만 충북지역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북지역에서도 영천·경산지역은 천도계열과 유모계의 딱딱한복숭아가 재배되고, 의성과 상주지역은 부드러운 복숭아 위주로 재배하는 경향이 있다. 충청도지역는 조·중·만생종이 모두 재배되지만 주로 부드러운 복숭아가 재배되고, 전라지역은 유모계 중 하우스복숭아와 조생종이 많으며, 딱딱한 복숭아(경봉, 차돌 등)도 일부 재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량 정체7월부터 9월까지 소비자가 복숭아를 구입하는 양은 5~6월 복숭아 구입액의 4배 수준이다. 하지만 2010년부터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하우스재배가 많은 5~6월 구입액은 1.94배 증가한 반면, 7~9월 구입액은 1.51배로 조사됐다. 2005년 이후부터 감소하던 1인당 소비량은 2010년 이후 다시 증가세다. 소비는 50대가 가장 많고 30대는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복숭아는 가정용과 선물용 소비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4~5월 첫 반입이 시작되며 8월까지 반입량이 증가하다 이후 감소한다. 4~5월 시설에서 생산되는 복숭아가 시장에 출하되기 시작한다. 6월 까지는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에서 7~8월 본격적으로 노지에서 생산되는 복숭아가 들어오면서 절정을 이룬다. 8월 이후 점차 반입이 감소하면서 10월까지 이어지는 패턴을 보인다.# 다양한 품종 출하유모계 복숭아는 하우스(4월?5월?6월), 조생종(6월초~), 중생종(7~8월 중순), 만생종(8월 하순~9월 초순, 저장하여 10월까지)순으로 출하가 이뤄진다. 천도복숭아는 하우스(4월 중순~), 조생종(6월 초순), 중생종(7~8월 중순), 만생종(8월 하순~9월 초순) 순으로 출하가 진행된다.복숭아는 유모계·천도계 모두 당도가 중요하며, 여름철은 경도도 중요하다. 백도계열은 육질이 말랑한 것과 딱딱한 것 중에서 최근 3~4년 사이 딱딱한 복숭아를 찾는 구매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유모계의 딱딱한 품종인 차돌과 경봉을 찾는 소비자가 느는 추세다. 특히 소비자의 편의성이 추구가 높아지면서 말랑한 육질의 복숭아보다 딱딱한 육질을 가진 복숭아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황도계열은 엘바트가 줄고, 황도·그레이트·양홍장·그린황도가 증가추세다. 천도계 복숭아는 레드골드가 감소하고 환타지아가 증가하는 추세다. 정보가 많아지면서 복숭아 품종갱신 주기도 점차 빨라지는 추세로 품종갱신주기가 과거 10년에서 최근에는 3~4년으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복숭아의 평균가격은 2012년을 정점으로 하락한 이후 정체되어 있다. 유모계 복숭아는 15·10kg에서 10kg과 4.5kg 포장으로 양분되는 추세며 딱딱한 복숭아는 10kg로 포장하고, 부드러운 복숭아는 4.5kg으로 포장된다. 부드러운 복숭아는 4.5kg 포장을 중심으로 2·2.5·3kg 비중도 늘어나는 추세다. 천도계 복숭아의 포장은 15kg 중심에서 10kg와 5kg으로 변화되고 있다.# 맛과 외관 중시중도매인은 유모계를 구매할 때 당도, 색깔, 모양, 경도, 향을 중시한다. 유통인들은 과거보다 맛과 외관을 중시하는 정도가 강해지고 있다. 당도는 복숭아의 품질을 평가할 때 최고로 중시하는 요인으로 우기에 9브릭스 이상, 평소에 11브릭스 이상을 유지돼야 한다. 색택은 품종에 따라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지만 대부분 맑고 선명한 색택이 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유대재배가 일반화되는 경향이다. 모양은 원형에 가까운 단타원형을 선호하고 뾰족과나 넓적과는 기피한다. 중도매인은 천도복숭아를 구매할 때 경도, 색깔, 맛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유통업자는 천도복숭아 구매시 맛과 외관 출하조건을 중시하는 추세다. 색깔은 전체적으로 밝고 붉은색이 도는 것을 선호하며, 검붉은 색이 도는 것(이명 팥죽색)은 빨리 물러진다고 인식하여 선호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자료제공=농촌진흥청>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2-20 19:58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양대학교는 지난 16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16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협력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창의와 나눔으로 세상에 힘이 되는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한양대학교의 강점을 바탕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공공 급식 환경 조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2-20 19:58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밀, 콩, 감자 등 식량작물을 비롯해 수출 및 치유농업 등 식량 산업 전반에 걸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연중 추진한다.맞춤형 현장 상담에서는 주요 식량작물의 핵심 재배 기술과 가공, 수출 및 치유농업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현장 상담도 병행한다. 맞춤형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 지역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수시로 신청하면 연중 맞춤형 현장 상담과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맞춤형 상담은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와 어려움을 현장에서 질의하면 전문가들이 바로 응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지역별 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시군 342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진행했다. 한편,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접수된 현장 수요를 분석해 보면, 예전에는 주로 다수확, 고품질 재배 기술 문의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공 기술, 수출 전략, 치유농업 등 분야가 다양해지고 전문적인 상담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박정화 과장은 “농업인의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2-20 19:56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다음달 4일부터 27일까지 해외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한식진흥법 제15조에 따라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뉴욕, 파리, 도쿄에 위치한 13곳의 한식당이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정 도시를 뉴욕, 파리, 도쿄 외에도 런던까지 포함해 총 4개의 미식 도시에 있는 한식당을 대상으로 우수 한식당 접수를 진행한다.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 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지정 표시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며, 식당 홍보는 물론 국산 식재료 구매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신청 필수 자격 요건은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한식당을 경영하며 ▲주 메뉴를 기준으로 한식이 전체 메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 이상이고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을 위반한 경우가 없어야 한다. 선정 심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친다. 현장 심사 단계에서는 ▲한식의 품질 및 서비스 실태 ▲식당의 위생관리 실태 ▲식당의 외관, 정리정돈 및 안내 실태 ▲한식의 확산 실태 등 상위 항목에 따른 21가지의 세부 기준을 평가한다.해당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한식포털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된 곳은 추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2-20 19:55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업분야 국유특허의 현장확산 및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해 농업공공기술진흥사업(이하 ‘공공기술진흥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진원은 농업과학기술 분야 기술사업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축적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이용하여 농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공공기술진흥사업은 제품 제작·양산부터 마케팅·기업성장까지 전(全)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유기술을 활용하여 농산업 발전을 위해 농진원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화 모델개발 단계부터 기업성장 단계까지 수요기업이 필요한 지원단계가 설정가능한 공공기술진흥사업은 ▲기술상용화track ▲Fast track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기술상용화track은 기업당 최대 100백만원 내외 지원하며, 협약체결 후 당해연도 11월 30일까지 과제를 지원하며, 최종평가 결과에 따라 차년도 추가지원을 진행한다.Fast track은 대형성과 창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과제 협약 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연간 100백만원씩 최대 200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농촌진흥청 또는 지방농촌진흥기관 기술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이전받아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중 첨단분야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이며, Fast track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이전 계약체결 규모가 선납기술료 기준 10백만원 이상이거나,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전용실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만 가능하다.접수기간은 2024년 2월 14일(수)부터 3월 14일(목) 14시까지이며, 단계별(사전검토→서면→대면)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4월에 선정된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2-20 19:55

김종호 조합원이 농원을 살피고 있다.많은 사과 생산농가들이 대과로 초점을 맞춰 생산하고 있지만 실제 소비시장인 중소과 사과 생을 공략해 성공한 이가 있다. 바로 충북원예농협 김종호 조합원이다.김종호 조합원은 지난 20여 년 전 다니던 섬유회사를 그만두고 공향인 충주로 내려왔다. 복잡한 사회생활보다 비교적 여유 있는 고향에서 생활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하지만 당시 김종호 조합원의 생각과 달랐다. 맛있고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과수원에 할애하고 시시각각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습득은 일상이었던 것이다.김 조합원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교정을 통해 어엿한 충주 사과를 대표하는 농업인으로 성장했다.김종호 조합원은 “그동안 무수한 실패와 시행착오를 극복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사과재배면적을 꾸준히 늘려왔다”며 “지금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서 신품종을 꾸준하게 도입하고 과원을 정리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서 사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그는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해서 사과생산의 적지를 발굴하고 품종에 맞는 토양작업과 기반시설을 설치한다. 최근에는 묘목에도 관심이 높아 신품종이 출시되면 생산성이 낮아진 품종은 과감히 베어버리고 신품종을 심고 있다.또한 명절에 소비되는 대과생산을 줄이고 중과 생산을 늘려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늘리고 있다. 그 결과 생산량의 대부분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해 좋은 평가로 재구매율도 높은 상황이다.김 조합원의 이러한 성과는 정직함과 성실함이 있기에 가능했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김 조합원의 품질 좋은 사과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와 만난다. 생산성을 높여 가격을 낮춘 것이다. 현재 그는 충주 일원에 약 8ha의 과원을 운영 중에 있다. 생산 시스템을 일원화시키고 안정된 인력 수급을 위해 직원을 고용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하지만 김 조합원도 지난해 기상악화로 인해 큰 고생을 했다. 많은 비로 일부 과원이 침수되고 냉해를 입어 복구에 애를 썼기 때문이다. 김종호 조합원은 “20여 년간 사과농사를 지으면서 지난해만큼 자연재해가 많았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면서 “처음 겪거나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마다 충북원예농협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줘 믿고 농사를 질수 있어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충북원예농협이 타 농협에 비해서 높은 수준의 현장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다. 그는 다른 농협에 비해 풍부한 경험과 출중한 솜씨로 무장한 지도사가 많아 조합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현장으로 투입된다고 귀띔해 줬다.김종호 조합원은 “충주 사과가 대한민국 대표사과가 되기까지 충북원예농협 지도과의 노력이 중요했다”면서 “저도 맛있고 좋은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2-20 19:54

최근 국내산 배 ‘신화’ 품종에 대한 농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묘목 불법 유통 사례가 빈번해 지고 있어 단속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한국과수농협연합회(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에 따르면 배 ‘신화’ 품종의 농가 선호도가 높아짐에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70% 이상이 불법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불법 묘목 유통근절 및 품종보호권 침해를 강화하기 위해 2월부터 특별 단속을 실시, 적발시 고발 조치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다.‘신화’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전용실시권을 체결한 신품종으로, 중앙과수묘목 센터와 계약해 정상적으로 공급받은 묘목 업체만이 생산 및 판매할 권리를 가지며, 이를 위반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품종보호권을 갖는 품종은 신품종 개발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법으로 그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품종들의 무분별한 불법 유통은 국내  신품종 육성 산업을 통한 과수산업 발전을 크게 저해할 수 있다. 단속 대상은 등록 및 미등록 업체 또는 농가가 불법으로 자가 증식 및 판매하는 경우로 적발될 경우, 경고 없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연합회는 불법유통 행위에 대하여 신고한 자에 대하여 예산소진 때까지 신고 포상금(최고 100만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품종보호권 또는 전용실시권을 침해한 자는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2-20 19:52

여수원예농협은 지난달 31일 결산총회를 개최했다.여수원예농협(조합장 김용진)은 지난달 31일 결산총회를 개최한 결과, 신규고객 확충 및 리스크 강화로 경영건전성을 제고하면서 상호금융 예수금잔액이 전년도 2487억2,926만원보다 19.7% 성장한 2977억6,798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상호금융 예수금 평잔은 2882억4,018만원으로 전년 2362억1,404만원보다 22% 성장했다. 대출금잔액은 2621억8,881만원으로 전년도 2203억7,003만원보다 18.9% 증가했으며 대출금평잔은 2444억199만원으로 전년 2009억9,180만원보다 21.6% 성장했다.경제사업은 농산물 공동판매 확대 및 조합원중심의 공판장 운영으로 조합원 실익을 제고하면서 학교급식 지원센터의 활동에 힘입어 총 407억9,448만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구매사업은 매년 취급품목 확대와 지속적인 가격안정을 통한 조합원의 영농편익을 제고하면서 시장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통해 지난해 보다 12.2% 성장한 269억7,829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일반 자재는 전년도 12억137만원에서 43.5%의 증가한 17억2,345만원이 실적으로 거뒀다. 비료 5억6,913만원, 농약 4억524만원의 실적으로 약진했다. 김용진 조합장은 “지난해는 잇따른 자연재해 및 내수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신규고객을 확대하는 등 노력한 덕분에 건전결산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금리, 저성장 등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조합원 소득증대 및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2-20 19:52

진주원예농협은 지난 16일 결산총회를 개최했다.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은 지난 16일 결산총회를 개최한 결과, 자산은 전년대비 1180억 원이 증가해 1조 1516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용사업에선, 상호금융예수금 잔액이 전년 5788억6,996만원보다 6.76% 성장한 6180억600만원을 달성했으며 예수금 평잔은 6073억5,900만원으로 사업계획 대비 106.26% 달성해 전년대비 11.03% 성장했다. 대출금 평잔은 5238억4,300만원으로 사업계획 대비 102.09% 달성해 전년보다 7.6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사업에선, 총 2076억1,933만원의 실적을 거둬 전년보다 6% 성장했다. 판매사업은 1456억9,500만원으로 사업계획 대비 109.67%를 달성해 전년보다 8.36% 성장했다. 하나로마트는 118억7,800만원을 달성해 전년보다 1.85% 증가를 보였으며 로컬푸드의 강점을 살려 고객의니즈 및 선호도 파악을 하며 매출증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구매사업은 129억2,700만원으로 사업계획 대비 103.42% 달성해 전년보다 6.19% 성장했다.강복원 조합장은 “지난한해는 고물가와 고금리, 저성장한 가운데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폭풍 등으로 농가경영비가 증가하는 등 농촌현장의 시름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2-20 19:50

“울산농업의 발전을 위해 기존의 재배방식을 탈피하고 신소득원을 개발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면서 다양한 기술보급과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현안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신태만 울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울산보배를 육성하기 위해 신고배 위주의 재배를 탈피하기 위해 황금배, 그린시스, 신화, 창조, 설원 등 국내 신품종 보급 확대하는 등 소비시장 다변화 및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질 대응을 해 나가겠다”며 “조생종 등 수확시기를 조절하는 등 홍수 출하를 방지하고 소비자 선호형 재배면적을 확대 하고자 신품종 접수 및 묘목사업 확대하는 등 내수 및 수출 소비 트랜드에 맞추어 농업소득 안정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시장의 다변화로 온오프라인 등 전자상거래 교육 및 마케팅 교육으로 인한 직거래 확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며 “배 가공식품 육성으로 소월당 배빵, 울산보배과즙, 보배잼은 인기에 힘입어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울산시와 울주군의 답례품으로 채택되는 활성화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신 소장은 “청년농업인 등 육성에 대해 미래 작물을 발굴하고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유리온실 등) 지능형 농장을 울산에 적용 가능한 울산형 맞춤형 수익형 표준모델로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며 “스마트 농업시장은 경제적으로 보면 국내외적으로 매년 10% 이상 성장 산업 추세이며 스마트팜의 적극적인 확대보급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설치한 농가 대부분은 농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미흡 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상에서 공유하지 못하고 지능화된 데이터를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재배기술 또한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소규모 농가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농가 실정에 맞는 기술 보급과 농가에 대한 교육 및 기술 지원강화에 적극적인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소장은 “스마트팜 ICT종합패키지 기술을 활용해 시설채소 생산성 향상 시범사업을 지속적인 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해 울산선도농가 현장학습, 선진농업 현장 견학, 농작업 현장 실습교육, 멘토-멘티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농업인에 대한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기계임대 사업을 위한 정책에 대해 현재 본소와 북부·서부 분소 3개소를 운영 중인 가운데 보유 농업기계 68종 350대를 운용해 임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기계 운반 시 도로주행에 따른 사고 예방 및 원거리 이동에 따른 노동손실을 예방하고자 노력하는 등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고 영농편의 제공과 경영개선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2-20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