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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넥슨은 지난해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발행한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은 지난해 8월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제작된 최초의 게임을 모티브로 한 메달로, 금메달 500개, 은메달 5000개 수량 제작돼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H몰, 더현대닷컴 등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됐다.넥슨과 한국조폐공사는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중증 질환 및 간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아 환자와 가족들을 후원하기 위해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전달했다.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넥슨과 넥슨재단이 100억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해 지난해 11월 개원한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다.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부금은 센터 내 환아 및 가족들의 휴식과 놀이치료를 위해 마련된 다목적 프로그램실(총 2개) 운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메이플스토리’의 후원을 기념해 ‘단풍잎 꿈터’로 지어졌다.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 사업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후원하게 돼 뜻깊다“며 “어린이들의 삶에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창섭 넥슨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는 “용사님(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에 소아 환자와 가족분들이 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용사님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폭 넓은 후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7 15:45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시상식이 25일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세계 최초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한 얀 홈그렌(Jan Holmgren)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교수 △주요 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된 기술을 개발한 바니 그레이엄(Barney Graham) 미국 모어하우스 의과대학 교수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JasonMcLellan) 텍사스주립대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인과 함께 지영미 질병관리청 청장, 제롬 김 IVI 사무총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故 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 부인 이미혜 여사, 조이 사쿠라이(Ms. Joy Sakurai)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 라스 하마스트롬(Lars Hammarström) 주한 스웨덴대사관 과학혁신참사관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얀 홈그렌 교수는 “일일이 호명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사람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백신 개발에 성공하고, 이 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경구용 콜레라 백신이 널리 활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 기쁨을 느끼며, 더 나아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의 생산이 확대돼 지금의 심각한 백신 공급 부족 문제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교수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로부터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백신학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형태의 진보된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렐란 교수는 “박만훈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며, 이 상을 협력자이자 오랜 친구인 바니 그레이엄 교수와 함께 수상해 더욱 기쁘다”며 “우리의 연구가 상용화된 코로나19와 RSV 백신의 개발에 기여한 것에 대해 겸손한 마음을 가지며, 앞으로도 진보된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백신들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도 “이번 박만훈상 수상자들이 개발한 백신은 이미 수백 만 명의 생명을 팬데믹으로부터 구했으며, 이 획기적인 백신 기술은 신종 감염병은 물론 암과 같은 만성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위협에 대한 우리의 대응 무기를 획기적으로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백신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백신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불필요한 사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을 주최한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현대 백신학에서 가장 저명한 백신학자인 3인에게 팬데믹 백신에 대한 기념비적 공로를 인정해 세 번째 박만훈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세계보건을 위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유일한 국제기구로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힘을 모아 글로벌 백신산업과 세계보건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도 “팬데믹 극복과 전 세계 백신 공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 세 명의 위대한 과학자들에게 그 공로를 기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박만훈상을 수상한 10명의 과학자를 비롯해 세계 공중보건 수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하며, 많은 후학들이 앞으로도 故박만훈 부회장님의 백신 개발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이어 인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7 15:30

[사진=대한간호협회][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이 참여자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대한간호협회는 협회 서울간호연수교육원에서 25·26일 양일간 열린 전담간호 공통워크숍 교육과 지난 20일 (가칭)전담간호사 공통이론교육 그리고 지난 18일 (가칭)전담간호사 강사양성교육까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50여명과 (가칭)전담간호사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교육에 참여한 A 간호사는 “(가칭)전담간호사로서 임상 경험과 전문적 간호지식을 보유한 선배 간호사이자 강사로부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실제 모형과 여러 의료물품을 사용하면서 교육이 진행됐기에 병원에서 실무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교육에 참여한 B 간호사 역시 “일대일로 밀착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술기에 대한 이해가 쉬웠다”며 “병원에서 실제 사용하는 물품들로 교육이 이뤄져 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교육을 운영 중인 간호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의료현장 진료공백 해소와 환자 안전 강화 목적 실현을 위해 이번 교육비는 간호협회에서 부담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가칭)전담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7 15:15

K-잼 4기 단체사진. [사진=KG모빌리티][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유튜브 월간 모바일 이용자 숫자가 4565만명을 넘어섰다. 세대를 불문하고 뉴미디어가 중요해진 시대, 독특한 콘텐츠와 매력적인 인플루언서의 조합만큼 훌륭한 마케팅 재료는 없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G모빌리티(이하 KGM)도 전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크리에이터단을 꾸려 활동에 나섰다.◇KGM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미’로 시작KGM은 지난 3월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기 모집을 통해 선정, 이번달 발대식을 열었다. KGM은 디지털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쌍크미(쌍크ME)’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쌍크미’ 1기는 6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인포콘을 활용한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코란도, 티볼리를 비롯해 차량의 매력을 신선한 아이디어와 감각을 담아 영상으로 제작해 독자들에게 선보였다.코로나 이후, ‘쌍크미’ 2기는 활동 기간 동안 어드벤처 굿즈와 콘텐츠 제작비 등 풍성한 지원을 받으며 서포터즈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 외에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한 개별 활동팀의 채널 홍보기회 혜택도 제공받아 KGM과 서포터즈의 케미를 더했다.‘쌍크미’ 3기는 이전 기수의 인기에 힘입어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크미’ 3기는 활동기간 동안, 총 145건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인스타그램 인터랙션 좋아요 2084개와 유튜브 조회수 1만8097개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사명 변경과 함께 새롭게 리브랜딩 ‘K-잼’ 4기‘쌍크미’의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 받아 KGM은 4월부터 3개월간의 활동을 이어날 갈 새로운 디지털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네임을 리브랜딩 했다. ‘K-잼’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잼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하는 KGM 크리에이터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K-잼’은 활동영역이 다른 뮤지션들이 모여 즉흥적인 재간을 이루는 자유로운 음악적 화합인 ‘잼세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KGM을 한국어로 빠르게 읽을 때 ‘케이지엠’을 거쳐 ‘케이잼’으로 읽히며 재미를 더한다.K-잼 4기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 운영 및 SNS 활동이 활발한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의 소유자 총 6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4월부터 3개월간의 활동기간 동안 매월 창의적이고 정성도 높은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별로 만나 볼 수 있다.◇에너제틱 & 리사일런트 브랜딩 기대KGM은 이번 앰버서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및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방향의 에너제틱 앤 리사일런트 KGM((ENERGETIC & RESILIENT KGM) 브랜딩을 기대하고 있으며 생활 속 다양한 형태로 좀 더 생생한 현장성있는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이밖에도 활동기간 동안 KGM 공식채널 구독자에게 새롭고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임은 물론, 개인 채널 홍보 혜택이 제공되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승차량 및 소정의 유류비 지원 △콘텐츠 제작비 △웰컴키트 제공 △브랜드 이벤트 초정 △K-잼 활동기념 캠핑 굿즈가 제공되며, KGM 제품 교육 등 K-잼 클래스 참가 혜택도 주어진다.뿐만 아니라 뛰어난 활동을 펼친 K-잼 중 최우수상 1팀을 선정해 상금 300만원을 지급하며, 우수상 2팀에게 각 100만원의 상금을, K-잼 전원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한다.KGM 관계자는 “이번 ‘K-잼 4’ 모집은 급변하는 세대와 미디어 변화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제품 브랜드를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의 MZ세대를 통해 새롭고 재미나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렉스턴 뉴 아레나, 더뉴티볼리 등 KGM의 다양한 차종을 직접 시승해 보고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7 15:15

박성도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2) [사진=경상남도의회][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박성도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이 정부 국정과제 ‘우주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실현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 및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남도에 진주~사천간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및 글로벌 관문으로서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박성도 경남도의원은 25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주강국 도약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국가철도망 구축 및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이어, “내달 5월 우주항공청이 개청에 발맞춰 글로벌 우주경쟁 시대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항공 MRO산업 및 우주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경남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제언했다.정부는 범부처 합동으로 지난 3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 우주산업 생태계 강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기반 확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박성도 경남도의원은 정부가 2031년까지 1조 원 이상 우주산업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재정 투자에 나선 만큼, 이에 발맞춰 경남도가 세계 우주강국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성도 도의원은 “우주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 경제성장을 촉진할 성장 동력”이라며, “경남도가 정부와 협력해 국가철도망 구축 및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등을 추진함으로써 우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7 15:10

노치환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비례), 긴급현안질문 [사진=경상남도의회][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교육청이 1,575억 원을 들여 진행한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에 충전보관함 구매 계획이 포함돼 있었으나, 실제 보관함을 1대도 구매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 경남교육청의 해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노치환 경남도의원은 25일 제41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25일 열린 제2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지난 3월 직속기관 업무보고 후 이어진 두 차례의 교육청 보고가 있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경남교육청은 충전보관함 미배치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노치환 도의원은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상대로 ‘창의인재과 기본계획수정안’과 ‘심의위원회 회의록’을 제시했다.노치환 의원은 “2021년 8월 19일 스마트단말기가 노트북형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단가를 53만 5,000원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가격은 충전보관함과 5년간의 하자보수 조건이 포함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실제 구매 충전보관함 대수는 0대다.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경남교육청에는 없다”라고 질타했다.노치환 경남도의원은 ‘스마트단말기 보급 시 충전보관함은 초등 1학년~2학년에 한해 선택적으로 배치한다고 결정했다’는 교육청의 반박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짚었다.노치환 도의원은 “당시 2021년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 추진 TF 1차 협의록을 보면, 충전보관함을 대규모 학교 위주로 최소한으로 보급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러한 중차대한 정책 변경에 대해 설명이 부재하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고 질타했다.또한, 경남교육청이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설명한 ‘단말기 평균단가가 기존 노트북에 비해 비싸 충전보관함이 제외됐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교원용 노트북의 경우 공개경쟁의 최저가 입찰을 적용해 상당히 낮은 단가로 낙찰될 수 있었으나, 학생용 노트북은 충전보관함 1대도 없이 견적 가격 그대로 구입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도민들 앞에 정확하게 해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이 자리에서 하자유지보수(SLA) 계약에 따라 선지급된 비용이 150억 원에 이르는데도, 하자유지보수 보증에 교육청 조치가 미흡한 점 등 하자유지보수 사업 전반에 대한 의혹도 짚었다.노치환 경남도의원은 “스마트단말기 사업에 교육청의 재정적 손실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그 근거는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아울러, “상임위 보고에 앞서 언론을 앞세워 여론전을 펼친 것은 경남교육청이 도의회의 역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예산을 주먹구구식으로 집행해도 불문경고에 그치는 경남교육청 행정에 대한 분명한 경고가 있어야 할 것이고, 철저한 해명과 반성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7 15:00

[사진=한빛소프트][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국산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해외 영토를 확장한다.그라나도 에스파다 한국 퍼블리셔인 한빛소프트는 해피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해피툭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연내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게임명은 ‘신왕자의검(新王者之劍)’이다.지난 2007년 대만 시장에 첫 진출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그 동안 현지 퍼블리셔인 화이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왔으며 해피툭과의 계약을 통해 영토를 더욱 확장한다.해피툭은 2012년 설립한 대만의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셔로서 많은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을 갖고 있다.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유저분들께 더욱 새롭게 서비스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해피툭 관계자는 “신왕자의검 유저들과 함께 새로운 모험의 추억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선도적이고 경험이 풍부한 온라인 게임회사로서 유저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고객 서비스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7 15:00

김구연 경남도의원(국민의힘, 하동) [사진=경상남도의회][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김구연 경남도의원(국민의힘, 하동)이 농어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계절근로자 정착 재원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김구연 도의원은 25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상남도에 배정된 외국인계절근로자는 2022년 1,175명에서 2024년 상반기에만 4,208명으로 258.1% 증가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양적 팽창세인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가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경상남도 차원에서 MOU 체결, 인력 모집·관리, 민원센터 운영·통역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입출국 관리를 비롯한 주요 사항을 관리할 시스템 구축 및 전담기구 설치를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김구연 경남도의원은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어업인들은 숙소를 제공해야 하는 큰 부담을 갖고 있어, 숙소 문제가 해결된다면 더 많은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어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현재 건립되고 있는 기숙사는 입국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에 비해 수용 인원이 부족해 기숙사 건립을 확대해야 한다”라며, “경남에서 활용되지 않고 있는 미활용 폐교를 리모델링해 기숙사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끝으로, 김구연 경남도의원은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 추진이 필요하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7 14:50

기획행정위, 창원대와 간담회 [사진=경상남도의회][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준)가 지난 17일과 18일 현지 의정활동으로 정부의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 된 도립남해·거창대를 방문해 창원대와의 통합 및 기숙사 리모델링 등 당면현안에 대해 여러 지적과 우려를 표명한 데 이어, 25일에는 통합 당사자 중 하나인 국립창원대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기획행정위원회는 25일 창원대 박민원 총장, 노영식 남해대 총장, 김재구 거창대 총장, 하정수 교육인재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먼저, 박 총장이 창원대와 도립대 통합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박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소멸 등 지역사회가 붕괴되는 현실에서 지역의 고등교육을 살릴 ‘큰형’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이번 통합의 주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상생보다 상처만 남는 통합은 절대 안 된다. 통합으로 남해·거창의 청년인구가 빠져나가는 경우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창원대 학생을 남해와 거창에 여름·겨울대학을 수강하게 하는 방법, 만학도를 활용한 사업 등을 예로 들었다.이에, 임철규(사천1·국민의힘) 경남도의원은 “사천 우주항공캠퍼스도 총장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부분에 감사드린다. 이때 남해·거창대와도 연계돼야 하고, 고려 가능한 모든 부작용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조현신(진주3·국민의힘) 경남도의원은 “계획이 ‘장미빛 청사진’이 돼서는 안 된다. 변죽만 울려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조현신 도의원은 “사천 우주항공캠퍼스의 경우 부지 매입부터 여러 난항이 있을 것으로 안다. 그 부지 바로 옆이 경상국립대 부지이며, 경상국립대에도 우주항공학과가 있고 정부로부터 인원 증원까지 받았다. 큰 틀에서는 찬성하지만, 이런 학령인구 감소 시기에 우려스러운 면도 없지 않다”라고 덧붙였다.신종철(산청·국민의힘) 경남도의원은 “남해·거창대와의 통합도 중요하지만 더 큰 그림을 보고 나아가야 한다”라며, “1도 1국립대 원칙에 따라 창원대와 경상국립대와 통합까지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한상현(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얼마 전 한 학회에 참석한 연구자들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스승이 있는 곳에 석학이나 인재가 간다’는 말을 들었다. 보다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대학으로 가는 통합을 성취하려고 한다면, 훌륭한 교수진이 전제돼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비전과 계획을 말씀하셨으나, 예산만 따오는 모호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썸머캠프, 윈터캠프 같은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남해·거창 청년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것은 역부족”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박 총장은 “OECD국가 중 한국은 초·중·고 예산은 50%를 상회하지만 고등교육은 하회한다. 3,000억 원 정도 예산을 받아야 남해·거창대 통합과 제대로 상생할 수 있다”라며, 도의회의 관심을 당부했다.박준(창원4·국민의힘) 위원장은 “글로컬도 통합도 좋지만, 인재유출이 되지 않고 외부에서 오게 하려면 국립대, 도립대, 도, 의회 등 기성세대에서 많이 노력해야 한다”라며, “의회도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린다”라며 마무리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7 14:40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사진=경상남도의회][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들이 경남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결산검사위원은 경남도의원 3명(정수만, 최영호, 박남용), 재무관리 전문가 3명(강성복, 김종화, 박기병), 공인회계사 3명(정동훈, 김명진, 김명현), 시민단체 추천 1명(배종갑)의 재정 및 회계분야 전문가들로, 지난 3월 도의회의 의결로 구성됐다.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전년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에 대한 결산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 실시하는 것이다.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집행한 세입세출예산의 건전성·적정성·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대표위원을 맡은 정수만 경남도의원(교육, 거제1)은 “결산 검사가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고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심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업별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됐는지 예산 중복 집행 등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 면밀히 살피고 개선할 부분은 과감하게 시정해 재정 운용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적극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남도와 도교육청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도의회에 제출해, 오는 6월에 열리는 경상남도의회 제414회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게 된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7 14:30

제로베이스원 스웻런 이미지. [사진=지니뮤직][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미니 3집 선공개곡 ‘SWEAT’으로 돌아온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이 팬들과 달리기에 도전한다.지니뮤직과 제로베이스원은 달리기, 걷기, 계단 오르기 앱 ‘런데이’ 앱에서 ‘제로베이스원의 스웻런’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에 함께하는 런데이는 누적 회원 300만을 달성한 국내 최고 보이스 코칭 달리기, 걷기, 등산, 계단오르기 전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서, 지니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뮤직런 캠페인을 개최해왔다.25일부터 제로베이스원 9명의 멤버는 ‘런데이’ 앱에서 팬들에게 달릴 때 들으면 좋은 제로베이스원의 음악을 들려주며 팬들의 달리기를 응원하는 러닝 챌린지에 참여한다.챌린지에 참여하면 제로베이스원의 힘찬 응원, 음성 코칭, 청량한 음악을 들으며 달리기의 즐거움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인스타그램에 ‘제로베이스원의 스웻런’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제로베이스원 사인 티셔츠와 앨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컴백에 앞서 지난 24일 선공개곡 ‘SWEAT’을 발표했다. 제로베이스원이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팬들을 위해 음악방송에도 출격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7 13:00

포레스텝 앱 이미지. [사진=포레스텝, 편집=유은주 기자][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장기간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이후,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집사’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특히 처음 식물을 키우려고 하는 ‘식린이’들에게 흥미롭게 첫 시작을 도울 수 있는 앱이 있어 화제다. 건강도 챙기고, 식물도 기르면서 힐링까지 더할 수 있는 앱 ‘포레스텝’이 바로 그것이다.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포레스텝’과 모두 ‘식집사’가 되어보면 어떨까. ‘식집사’는 고양이나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을 일컫는 ‘집사’와 ‘식물’의 합성어로 식물을 키우는 이들을 부르는 신조어다. 비슷한 신조어로는 ‘어린이’와 ‘식물’을 합친 ‘식린이’ 등이 있다. 이는 이제 막 식물키우기에 접어든 초보자를 뜻한다. 포레스텝은 ‘걸음’으로 자신만의 숲을 만들어가는 라이프스타일 앱이다. 앱을 깔고 튜토리얼 대로 걷고, 앱상의 식물을 키우면 된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받고 싶은 식물 키트를 선택한 뒤 정해진 기간 동안 하루 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그에 상응하는 식물키트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만보를 걷고 귀여운 식물 씨앗 키트를 집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식물 종류에 따라 각각 하루 목표 걸음 수와 필요한 나뭇잎 개수가 정해져있다. 나뭇잎이란 하루에 걸어야 할 목표치를 달성하면 받는 보상을 말한다. 예를 들면 ‘꿈의 씨앗’은 1만걸음(나뭇잎 7장 모으기), 방울토마토는 1만걸음(나뭇잎 10장 모으기)라고 적혀있다. ‘꿈의 씨앗’을 선택할 경우 1만걸음을 7일간 매일 채워야하며, ‘방울토마토’의 경우 1만걸음을 10일간 매일 달성해야 미션에 성공할 수 있다. 앱 상에서는 걸음수에 따라 식물이 커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목표걸음의 절반을 걸으면 식물에 물을 줄 수 있는데 이때 물을 주는 것을 잊으면 나뭇잎 획득을 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도전에 성공하면 다 자란 식물을 화분에 담고, 식물 받기를 누르면 미션이 완료된다. 이후 ‘나의 숲’에 저장할 수 있다. 식물을 키우는 데 성공하면 식물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획득한다. 미션을 성공하고 받은 쿠폰은 사용기한 내에 포레스텝 상점에서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넣고 해당 할인코드를 결제화면에서 입력하면 된다. 쿠폰은 주문 건당 최대1개만 적용이 가능하며 배송비에는 쿠폰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씨앗키트를 선택하면 배송비를 지불하고 씨앗키트를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방울토마토 키트. [사진=포레스텝 홈페이지]포레스텝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식물은 여러 가지지만 실제 씨앗키트로 받을 수 있는 것은 바질, 방울토마토, 해바라기 3종이다. 추가상품을 결제하는 것은 자유다. 만일 기본 키트만 배송비를 내고 구매한다면 씨앗, 압축배양토, 생분해포트, 국산토분, 식물 이름표, 설명서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금을 내고 화분의 색상을 변경하거나 화분받침대를 추가할 수도 있다. 방울토마토의 경우, 압축배양토를 생분해포트에 넣고 물을 부은 후 거기에 씨앗을 심어주면 된다. 이후 분갈이할 흙이나 화분 등은 개인이 추가 구매하면 된다. 포레스텝은 실제 식물을 받아 기르는 것과 더불어 ‘꿈의 씨앗’을 키워 환경보전에 기여한다는 장점도 있다. 식물키우기를 고를 때 ‘꿈의 씨앗’을 고른 후 미션을 수행하면 '꿈의 식물'을 달성할 수 있는데 이를 10개를 모으면 추후 지구에 실제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다. 꿈의 식물 10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실제 나무를 심어 푸른 숲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꿈의 식물을 획득하려면 꿈의 씨앗을 선택하고 원하는 식물을 고른다. 이후 매일 목표 걸음만큼 걷고 물을 주면 식물이 자라난다.  10개를 모으면 꿈의 숲에 입장가능하며, 이곳에서 지구에 심을 '나의 나무' 이름을 정하고 실제 나무가 심겨지면 그 모습을 확인도 가능하다. 두번째숲 조성 현황. [사진=포레스텝]실제 포레스텝은 캄보디아 마련한 첫 번째 꿈의 숲에 이어 베트남에 두 번째 꿈의 숲도 조성했다. 두 번째 숲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약 40km떨어진 곳에 위치한 Ba Khe area의 베트남 정부관리 지역에 조성됐다. 베트남 산림청, 베트남 북부산림과학원, Vinh Phuc 주정부기관,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소나무의 한 종류인 나무가 약 100그루 심어졌으며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나 수목 주변의 생태계 보전과 토양 복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번째 숲의 경우 매년 약 1.14톤의 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주정부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연계로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숲의 지속적인 관리에도 힘써 지속가능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꿈의 숲에는 참여한 유저들의 이름으르 나무 이름표에 함께 적어 의미를 더했다. 그밖에도 포레스텝 상점에는 실제 미션과 상관없는 다양한 식물과 씨앗 등 상품 등도 판매 중이다. 방울토마토 씨앗키트의 경우에는 포레스텝 상점에서 1만1800원에 판매 중이다. 상점에는 기본적으로, 무순, 새싹유채, 해바라기 씨앗키트 등 홈가드닝 키트, 포레스텝이 엄선한 가드닝 용품, 공기 정화식물 틸란드시아 테라리움, 공기정화숲을 이룰 수 있는 행운목, 테이블야자, 메이리 등 식물등과 수제화분에 심은 괴마옥,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하트호야 등 식물을 구입할 수 있다.이외에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리움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피규어 등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핸드메이드 100% 친환경 오브제 컬렉션인 글루리:어스 오브제 라인에서 유니크한 트레이, 시계 등 소품이나 제주 감귤선글라스, 제주 감귤모자 등 테마 상품이나 대나무칫솔, 친환경 설거지비누 등도 제공한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7 13:00

카카오엔터 ENsighT 24.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임직원들이 콘텐츠와 기술을 접목한 노하우를 상호 교환하며 전사적 역량을 키우는 사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사내 테크 컨퍼런스 ‘ENsighT 24(엔사이트 24)’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ENsighT 24’는 개발자들의 기술 노하우부터 기획, 디자인, 스태프 등 다양한 직군의 크루들을 위한 사내 프로젝트 및 협업 사례까지 그간의 경험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그동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대표 플랫폼인 멜론과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을 운영하며 수많은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들을 쌓아왔다. 2022년부터는 사내 해커톤(프로그램 개발을 겨루는 행사)과 AI 공모전 등을 진행하며 기술 기반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왔으며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됐다. 행사는 22일 김기범 CTO의 전사 기술 전략과 목표에 관한 키노트 세션을 시작으로 총 15개의 세션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요 화두는 ‘AI’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IP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하는 AI 브랜드 ‘헬릭스(Helix)’를 작년 7월 론칭하며 AI를 주요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또 AI 기술로 웹툰 및 웹소설 독자에게 최적화된 작품을 추천하는 ‘헬릭스 푸시’의 성공 비결과 개선 방향성을 다룬 세션을 비롯해 매일 하나 이상씩의 AI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여기에 22년 열린 최초의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적용한 ‘멜론 뮤직웨이브’의 세션을 통해 사내행사가 단순 기술 공유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엔터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이러한 사례들은 웹툰, 웹소설, 음악, 드라마, 영화, 공연 등 콘텐츠 전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을 영위중인 카카오엔터가 콘텐츠 뿐 아니라 기술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이끈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에도 사내 해커톤을 기획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지속적인 테크 행사 개최로 기술 역량을 더욱 키워갈 예정이다.김기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기술이 보조적인 역할에 그쳤지만 최근엔 AI 브랜드 ‘헬릭스’ 사례처럼 서비스와 기업 전체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 기술 역량 강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7 12:00

뮤직카우가 뉴이스트 ‘여보세요’ 옥션을 기념해 ‘뷰민라 2024’ 티켓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뮤직카우][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뉴이스트 ‘여보세요’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기념해, 뉴이스트 출신 가수 김종현의 솔로 첫 페스티벌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여보세요’는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뉴이스트의 대표곡 중 하나로, 뮤직카우는 지난 25일 ‘여보세요’ 저작권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팬 또는 투자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오픈했다. 다음달 2일 밤 9시까지 ‘여보세요’ 저작재산권을 기초 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5833주(옥션 시작가 10,000원)에 대한 청약을 진행하며, 상한가(13,000원)로 모집 수량이 전부 채워지면 조기마감 될 수 있다.뮤직카우는 이번 옥션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옥션에 참여해 20주 이상을 낙찰 받은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뷰티풀민트라이프 2024’ 다음달 12일 일요일권을 1인당 2매씩, 2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공연일에는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다음달 2일 밤 9시까지 옥션에 참여해 20주 이상 낙찰 받은 고객은 해당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되며, 추첨 결과는 다음달 7일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당첨된 티켓은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한 점에 유의해야 하며, 이벤트와 관련한 상세 내용 및 기타 유의사항은 뮤직카우 공식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뮤직카우 관계자는 “투자와 함께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고 싶어하는 문화금융 소비자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자 했다. 평소 좋아하고 관심있었던 노래에 투자하면서, 직접 해당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도 드리면 좋을 것 같아 티켓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