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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오른쪽)와 테크노크래프트 마사나리 토가사카 대표이사가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데카][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는 지난 9일 일본 테크노크래프트(대표이사 마사나리 토가사카)와 일본 골프 시장 내 골프 코스DB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 간 열린 일본 최대 골프 박람회 ‘2024 JAPAN GOLF FAIR’에 참가한 테크노크래프트의 전시 부스에서 골프존데카의 정주명 대표와 테크노크래프트의 토가사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1995년부터 골프장 관련 IT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는 테크노크래프트는 현재 일본 전역의 1200개 이상의 골프장 코스 데이터를 반영한 GPS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골프존데카는 전 세계 170개국 4만여 개 글로벌 골프 코스 데이터와 한국을 포함한 일본, 미국, 영국 내 골프장의 그린 언듈레이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존데카의 골프 코스DB와 테크노크래프트의 핀 포지션 GPS 데이터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향후 일본 전역의 골프장에서 골프존데카의 스마트핀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스마트핀’은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핀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골퍼들에게 실제 그린에 있는 핀까지의 정교한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고객 편의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골프존데카가 글로벌 골프 코스DB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 최고의 골프장 관제 시스템 회사인 테크노크래프트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향후 일본의 다양한 골프장 코스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일본 시장에도 골프존데카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장 위치 기반(골프 GP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3-19 14:30

구청 전경. [사진=중구][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내달 8일까지 올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의 열람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열람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제공하는 주택가격비준표를 기초로, 중구청장이 조사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 주택가격을 한국부동산원에서 검증한 가격이다.주택의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 중구청 세무2과에서 개별주택 열람가격을 조회하면 된다. 열람가격 대한 의견은 열람 장소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를 고려해 재산정한 후 의견 제출인들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이후 제출된 의견 등을 반영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과세 등의 업무와 관련해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할 만큼 중요한 자료다”며 “기간 내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19 14:30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실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지난 2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강원 춘천시가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춘천형 돌봄인 우리봄내 동동사업 10개 돌봄공동체를 선정했으며 컨설팅을 실시한다. 원도심학교 활성화 사업은 지난 1월 효제초와 동춘천초가 선정, 4월부터 운영하며 자율형 공립고는 춘천고가 선정돼 교육부 컨설팅을 마쳤다.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해 한샘고와 강원생명과학고가 시, 학교, 기업간 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교육부에 특성화고 공모에 도전한다. 특성화고 최종 결정은 5월중 발표될 예정이다. 가칭 학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이달말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인재육성재단의 기능 확대안은 4월 임시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대학별 특화과정은 지난주 실무협의를 통해 7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이외 특구 기획안에 담겨있는 4대 추진전략 18대 추진과제 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교육시도를 통해 지역 공교육혁신과 지역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경석 기자 | 2024-03-19 14:29

[사진=KB금융][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세계적인 명문 교향악단 빈 심포니가 KB금융과 함께 게릴라 콘서트로 황금빛 선율을 선사했다.트럼펫 둘, 트롬본 둘로 구성된 금관 4중주단 ‘빈 심포니 콰르텟’은 18일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아트스퀘어에서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공연은 KB금융의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국민함께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KB 국민함께 콘서트’는 음악을 통한 감동과 기쁨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지휘자 오메르 마이어 벨버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협연으로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세종,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금관악기의 웅장하고 이색적인 선율이 동성로에 울려 퍼지자 지나가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하나둘씩 모여 공연에 빠져들었다.KB금융을 상징하는 노란색 모자를 쓰고 등장한 ‘빈 심포니 콰르텟’은 대구 동성로 한복판에서 정감 어린 연주를 펼치며 자리를 가득 메운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무거움을 벗고 더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대중들에게 익숙한 인기 클래식 곡부터 우아한 왈츠와 감미로운 리듬의 보사노바, 경쾌한 룸바까지 활기찬 봄을 맞이하는 흥겨운 춤곡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게릴라 콘서트에 참석한 한 시민은 “클래식 음악은 격식 있는 공간에서 감상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렇게 매일 다니는 길에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신선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KB금융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국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KB금융은 음악을 매개체로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B 국민함께 콘서트’를 시작으로 락페스티벌, 리브 콘서트,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영민 기자 | 2024-03-19 14:27

이영선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세종갑)가 19일 오후 2시 세종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심판과 수도세종 건설에 대한 정견을 발표했다.[사진=이용준 기자][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이영선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세종갑)가 19일 오후 2시 세종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의 미래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신의 비전과 현재의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 그리고,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수도로써 완성키 위한 정권심판과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하에서 ‘공정과 상식’이 사라졌다”라며, “이번 총선은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를 복원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또한, “저출산과 지역소멸의 위기를 해결키 위해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대한민국 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헌법 개정안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이 후보는, “국가기능의 효율적 작용을 위해서는 ‘입법⋅사법⋅행정’ 기능이 모두 함께 있는 세종시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수도권 과밀화를 막고 국가균형발전의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이와 함께,  ‘세종시에 필요한 3개 정당 추진’이라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색 공약도 발표했다.여기서 3당이란, 첫째는 먹고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세종형 식당’을 만들어 로컬푸드 공급확대와 어르신 양곡비, 식사 도우미 지원을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후보 스스로가 세종의 영업사원이 되어 기업유치에 힘쓰겠다는 공약이다.둘째는 미래 교육을 책임지는‘서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온 동네 초등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력 지원 전담교사 배치를 약속했다.셋째는 ‘경로당’으로, 어르신 일자리·의료·돌봄·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노인복지관(가칭 백세지원센터)을 설립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지원과 마을 경로당 냉·난방비, 식비 시설개선비 등 운영비 지원을 확대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한편, 이 예비후보는 “세종의 선택이 나라를 바로 세운다”며 “대한민국 수도로 세종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세종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오는 3월 23일(토) 오후 3시 금강프라자(세종시 한누리대로 157, 201호~202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용준 기자 | 2024-03-19 14:24

[사진=벤틀리][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2년 연속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Britain’s Most Admired Automotive Manufacturer)’로 선정됐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12일, 에코 리서치에서 주관하는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2년 연속 자동차 부문 1위의 영예를 얻었다고 발표했다.‘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상은 1990년부터 이어져 온 기업 평판 브랜드 조사로, 주요 기업 경영진의 투표를 통해 선정돼 영국 내에서 가장 권위 있고 공신력 높은 조사로 여겨진다. 벤틀리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2019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이번 조사는 25개 업종,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벤틀리는 13개 평가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차지하며 250개 평가 대상 기업 중 1위에 올랐다. 벤틀리가 최고점을 받은 평가 항목은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경영 품질 △재무 투명성 △혁신 능력 △장기적 가치 잠재력 △영감을 주는 리더십 △역량 개발 및 유지 △기업 경쟁력 등이다.특히 벤틀리의 특별한 모델 라인업, 지속적인 경영 성과와 미래 지향적인 ‘비욘드100(Beyond100)’ 전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벤틀리는 지난 2020년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비욘드100’ 전략을 선포하면서 10년 간 25억 파운드를 투자해 2030년까지 완전 전동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영국의 기업 및 브랜드 평판 전문 리서치 회사인 에코 리서치(Echo Research)가 진행하는 연례 조사다. 영국에서 실시하는 기업 평판 조사 중에는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며, 1990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34회를 맞이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3-19 14:20

노랑풍선X카카오톡 MZ여행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사진=노랑풍선][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노랑풍선은 카카오와 함께 '톡학생증'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재학-졸업 정보 간편 인증 서비스로, 카카오 인증서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의 신원정보와 함께 대학 제증명 대행기관과 연계해 취득한 공식 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발급이 가능하다.지난해 10월, 노랑풍선은 카카오와 톡학생증 인증 서비스 활성화 및 MZ 세대 고객층 확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할인 혜택 및 무료 여행 등의 경품을 선사하는 프로모션을 개최한다.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선착순 1만 명에게 △해외 패키지&에어텔 △국내 패키지 △국내·외 호텔 등에 최대 17만원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팩을 지급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상품에 쿠폰 적용이 가능하다. 쿠폰팩은 모바일을 통해 노랑풍선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이와 함께 노랑풍선은 인기 여행지인 일본과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자신이 직접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여행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속 증가하고 있는 MZ 세대 고객층의 여행 니즈를 고려해 보다 창의적인 여행상품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 톡학생증을 발급받은 후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기획안을 포스팅해 공모전 페이지 하단에 댓글로 게시 페이지 URL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공모된 기획안은 △참신성 △실현 가능성 △가이드 준수율 등 기준으로 심사되며 노랑풍선 여행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다.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일본/동남아 에어텔 1인(10명) △카카오프렌즈 보조배터리(10명) △디저트 세트(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선사하며 선정 결과는 5월 31일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노랑풍선 마케팅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번 여행 공모전을 통해 자신이 직접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3-19 14:20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후 준공검사 현장. [사진=중구][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관내  중·소기업의 환경시설 개선과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방지시설을 교체할 시,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것이다. 방지시설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설치 비용, 산업용 저녹스 버너 교체 설치 비용도 포함된다.특히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의무 제도 도입에 따라 기존 4·5종 사업장은 내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을 완료해야 하므로, 이 사업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약 16억원을 투입, 38개 사업장의 47개 대기오염방지시설 등을 교체한 바 있다. 올해는 1억2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중구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이다. 단,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해당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참여 희망 사업장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인천 중구 신포로 27번길 80) 환경보호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내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 완료해야 하므로. 사업주의 설치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해당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서 서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누리집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19 14:20

찰떡 공조를 과시해 온 국민의힘 원주시 갑‧을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 [사진=후보 캠프][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찰떡 공조를 과시해 온 국민의힘 원주시 갑‧을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가 19일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조성’을 합동 공약으로 발표했다.두 후보는 이날 “원주의 민생 경제를 살리기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과 민생 경제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를 조성, 최고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구체적 공약 배경으로 “원주의 여러 산업 분야 중 제조업으로 비교 우위를 갖는 산업이 바로 의료기기산업”이라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노후화된 의료기기 산업의 첨단화를 추진하고 이들이 인증을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올해 구축비 10억 원을 확보한 ‘국제 인증지원사업’도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원주가 가진 인프라 활용 방안도 내놨다.두 후보는 “원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공단심사평가원 등 의료분야 공공기관이 있고 기업과 병원, 의대도 있어 인프라가 강점”이라며 “두 공공기관이 가진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원주에서 창업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또 “가칭 원주 헬스케어 혁신센터를 혁신도시에 설립하고 연구개발(R&D), 창업, 기술사업화, 기업 유치, 기업지원 등을 한곳에 모아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두 후보는 지난 공약 발표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당정 간 정책·예산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했다.박정하 의원은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규제프리존’에 가까운 글로벌 혁신 특구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고 원주 헬스케어 분야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완섭 후보는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는 기업이 원하는 지·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원주, 투자하기 좋은 원주, 돈이 도는 원주를 만들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도시 성장을 이끌고 좋은 일자리, 괜찮은 일자리 확보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3-19 14:13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지난해 현실화율 조정으로 18% 이상 하락했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올해 소폭 상승했다. 전국 평균 1.52% 오른 가운데 시도별로는 세종(6.45%)이,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10.09%)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국토교통부는 ‘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하면서 다음달 8일까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정취 절차를 거친다고 19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1.52%로 2년 만에 상승했다. 제도 도입 이래 여섯 번째로 낮은 수준이자 절댓값으로는 세 번째로 작은 수치다. 현실화율은 지난해와 같은 69%를 적용했는데 공시가격이 오른 것은 그만큼 시세가 상승했다는 의미다.앞서 정부는 2022년부터 촉발된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에 따른 거래 절벽 장기화 등을 감안해 지난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춘 바 있다.시도별로는 세종(6.45%), 서울(3.25%), 대전(2.62%), 경기(2.22%), 인천(1.93%)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이 중 세종은 직전 2년 연속 공시가격이 하락해 올해는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대구(-4.15%), 광주(-3.17%), 부산 (-2.89%), 전북(-2.64%), 전남(-2.27%) 등은 공시가격이 하락했다.올해 공시가격 중위값도 1억6800만원으로 지난해 1억6900만원보다 100만원 떨어졌다. 시도별로 서울 3억6400만원, 세종 2억7100만원, 경기 2억2100만원 등이었다.서울 공시가격은 올해 평균 3%대 상승했는데 특히 송파구가 10.09%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양천구(7.19%), 영등포구(5.09%), 동대문구(4.52%), 강동구(4.49%), 마포구(4.38%), 강남구(3.48%), 광진구(3.32%) 등도 평균치를 웃돌았다.업계에서는 송파구 공시가격 변동 폭이 큰 것은 상대적으로 시세·투자에 민감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남 3구 중 30~40억원대 아파트가 많은 강남구, 서초구에 비해 심리적 진입 장벽이 낮아 가격 변곡점에서 변동성이 크다는 의미다.실제 송파구는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지난 한 해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3.54%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한편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는 다음달 30일 결정·공시된다. 결정·공시 이후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 신청을 받고, 재조사 및 검토과정을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3-19 14:11

김정헌 구청장(가운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중구][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4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행정 혁신을 이끈 공무원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이번 시상식은 우수상 3명, 장려상 2명, 아름다운 도전 4팀 총 9개 사례의 주역 공무원들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우수상을 받은 교통과 차지수 교통시설담당은 인천 최초 ‘노상주차장 바닥 제어 무인화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 편의 증진과 함께 매년 2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했다.우수상의 또 다른 주역인 건축과 김태근 주무관은 골칫거리 여겨졌던 ‘무허가 빈집’을 안전한 주민 편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섰다. 재무과의 강소연 주무관은 등기부등본과 토지대장, 공유재산대장 간 교차 대사를 시행해 누락 재산 2416억원을 발굴하는 쾌거를 이뤄 우수상을 받았다.장려상의 평생교육과 신유경 주무관은 학생·주민이 함께 만드는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을 위해 교육부 공모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건립 추진 재원을 마련했다. 장려상을 받은 건설과 김태형 주무관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신속하게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힘썼다.아름다운 도전으로 선정된 4팀(경제산업과 1팀, 환경보호과 1팀, 문화관광과 2팀)은 여러 팀 간 협조와 팀원 간 협업을 통해 적극행정 성과를 이룬 팀들이다. 경제산업과 아름다운 도전팀은 ‘신재생에너지로 앞서나가는 그린시티 중구’를 만드는 데 힘썼고, 환경보호과 아름다운 도전팀은 9년간 멈춰있던 ‘자동집하시설 정상 가동’에 크게 이바지했다. 문화관광과 아름다운 도전팀들은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를 조성하고, 성공적인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김정헌 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대응, 관행을 벗어나 주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구현해야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며 “구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등극한 만큼,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과 행정서비스 품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3위를 달성,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19 14:10

춘천 기업혁신파크 위치도. [사진=춘천시][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 남면 광판리 기업혁신파크 부지가 부동산 투지 차단과 지가 상승 최소화를 위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19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지구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의거 법령에 의한 개발사업 지역, 도시계획 등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된 지역, 투지 우려가 있는 지역 등 투기성 거래 방지를 위해 설정하는 구역이다.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200㎡, 도시지역 외 지역의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250㎡를 초과하는 토지의 거래계약 체결 시 사전에 해당 지자체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다만 위 기준 면적 이하의 토지는 허가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지정은 지난 18일 공고했으며 23일부터 효력이 발생되고 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2027년 3월22일 까지 3년간 운영된다.손형욱 토지과장은 "선도사업 지역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범위로 지정하고 해당지역 부동산시장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경석 기자 | 2024-03-19 14:03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인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안전교육. [사진=광명도시공사]교통약자이동분야 안전사고 예방계획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광명희망카) 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전문 강사 초빙 등 안전 운전교육 ▲안전운전 인식개선 홍보활동 ▲교통안전관련 매뉴얼 제작 등이 포함돼 있다.공사는 또한 광명희망카 운전원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안전운전인증’을 추진한다. ▲운행안전진단 ▲운전행동성향검사 ▲안전운전교육 및 심화교육 등 총 8개월 동안 이뤄지는 과업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한 후 그 성과에 대해 공사의 교통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인증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및 차량보험료 등 비용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해소와 교통안전성 확보를 통한 보다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증을 추진한다.서일동 사장은 “안전운전인증을 위한 교육을 통해 운전원의 업무역량을 향상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3-19 14:00

구청 전경. [사진=중구][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3월부터 ‘공영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주민들의 실제 수요를 토대로 기존 공영버스 11개 노선을 신설·통합해 12개로 확대함으로써, 시내버스 운행 취약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골자다. 적용 일자는 오는  25일 첫차부터다.우선 하늘도시에서 영종역을 오가던 기존 출근노선 5-3번을 5-4번(동보노빌리티~우미린2단지후문~한양수자인~영종역)과 5-5번(영종국제병원~e편한세상영종오션하임~한신더휴스카이파크~영종역) 2개 노선으로 확대 편성한다.또한 주민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5번 ‘영종공영버스차고지~영종도서관’ 노선을 ‘영종역~하늘문화센터’로, 6-1번은 ‘전소~하나개해수욕장’ 노선을 ‘영종역~하나개해수욕장’으로 변경 개편한다.아울러 3·4번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운행 시간과 노선 선형을 개선했다. 특히 원거리 통학생이 많은 영종중 학생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해당 노선들의 운행 시간을 하교 시간대(오후 3~4시)에 맞춰 조정했다.이 밖에 기존 2번과 2-1번은 왕산차고지~운서역을 오가게 될 용유지역 신설노선 7번, 8번으로 통합 운영한다. 평일 심야 노선인 5-1번의 경우 더 많은 곳을 다닐 수 있도록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구는 이번 개편으로 영종하늘도시에서 영종역으로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통행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선별 효율적 운행에 집중할 방침이다.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공영버스 개편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안전·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선도·시간표 등 자세한 공영버스 개편 정보는 중구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19 14:00

[사진= NE능률][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교육플랫폼선도기업 NE능률이 넬트(NELT) 문법 영역 대비서 ‘NELT 문법 실전 모의고사’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모의고사는 레벨 2(초3~4 수준)부터 레벨 7(고1 수준)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교재마다 넬트 레벨에 따른 필수 문법 항목을 분석해 반영했다.이를 통해 내신∙수능 대비에 필요한 필수 문법 항목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동시에 NELT 문법 영역 응시에도 대비하도록 했다.각 교재는 실전 모의고사 6회분과 복습 모의고사 2회분을 제공하며, 모의고사 문항별 문법 포인트를 정리할 수 있는 스터디북을 함께 제공한다.선생님의 경우 NE능률의 영어 티칭 플랫폼 엔이튜터에서 수업 전용 스터디북 PDF 파일도 이용할 수 있다. NE능률 관계자는 “문법을 어려워하는 학생도 NELT 문법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필수 문법 항목을 효과적으로 익히고 문제풀이 훈련을 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자습은 물론 학원의 NELT 응시 대비 문법 특강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NELT(Neungyule English Level Test)’는 한국 교육과정 기준으로 전국 단위 객관적 지표를 제공하는 반응형 IBT 영어 레벨 테스트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4-03-19 13:51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8일 2024년 돌발해충 예찰·방제대책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2024년 화성시 돌발해충 예찰·방제대책 협의회 회의. [사진=화성시]최근 기후변화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 및 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공동 방제작업으로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회의에서 돌발해충 예찰·방제 관련 부서인 기술보급과, 산림휴양과, 동부·서부공원관리과는 ▲화성시 돌발해충 발생 상황 공유 ▲돌발해충의 약충기·성충기 공동방제기간 설정 ▲‘공동방제의 날’ 지정 운영 등을 통한 집중 방제로 방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로 협의했다.화성시 공동방제기간은 약충기는 6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성충기는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다. 공동방제의 날은 약충기는 6월 20일, 성충기는 8월 29일이다.시는 수시로 돌발해충 발생 피해상황을 공유해 농림지, 산림지, 그 외 지역에서 예찰과 방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경지 인근 산림지 95㏊를 방제하고, 과수, 인삼, 친환경 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해 농장 스스로 돌발해충을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3-19 13:5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식재산권 보호지원 사업을 시작한 서울시가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식재산 시행계획 점검ㆍ평가’에서 2022년, 2023년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RIPC 서울지식재산센터. [사진=서울시청]‘지식재산 시행계획 점검·평가’는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의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식재산기본법 제10조에 근거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17개 광역지자체 및 14개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평가 대상이다.올해로 3년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시는 예비창업기업이나 해외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출원‧보호‧교육을 원스톱 종합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서울지식재산센터’를 운영 중이다. 개소 후 현재까지 총 2만3000여 개사에 지식재산 서비스를 제공했다.‘서울지식재산센터’에서는 지식재산권 전문인력을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 변리사, 기술거래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어 지식재산과 관련한 전문 컨설팅과 상담 등을 지원하고, 특허‧상표권 출원, 지식재산권 심판·소송 등에 드는 비용도 지원한다.지식재산권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자산이 된 만큼, 서울시는 지식재산권 위조상품검색 상담, 침해여부 판단 등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은 물론 산업별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를 통해 기업 현장별 맞춤 교육도 진행 중이다.▲ 지식재산권 창출·보호·교육 : 양질의 지식재산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는 해외 권리화 지원, 예비창업자·사회적 약소기업 등 지식재산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위한 기술보호 지원, 지식재산 인식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업 성장단계별 지식재산권 컨설팅 : 수출기업·중소기업·창업기업·예비창업자·소상공인 대상으로 국내외 출원 · 특허 디자인 맵 · 브랜드 개발, 기술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지식재산서비스를 지원한다.또한,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서울시가 중소·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테스트베드 서울’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기술 실증과 개발지원 사업도 높이 평가했다.병원, 학교, 지하철, 도로 등을 ‘혁신기술’ 실증공간으로 제공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과 바이오‧로봇‧인공지능 등 핵심산업의 기술사업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꾸준한 노력이 중소‧스타트업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식재산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면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지식재산권을 출원‧보호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에 대한 인식을 갖고 대응하도록 건강한 지식재산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3-19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