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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식품안전 전문가 한자리 모여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 국내 유일 해썹 관련 종합행사인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3’ 과 ‘해썹 홍보관’, ‘스마트 해썹 기획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한상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썹 코리아 2023’을 통해 식품안전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변화하는 식품 트렌드와 환경에 맞춰 우리 사회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부 개회식·시상식에서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 대상, ‘해썹 발전 유공자’ 10명이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20개 업체가 ‘해썹 우수영업장’으로 선정되어 해썹인증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SNS 우수 서포터즈’(3점), ‘스마트 해썹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6점)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2부 정책포럼에서는 ‘스마트 해썹 전환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전략’을 주제로 서연범 해썹인증원 기술혁신본부장이 ‘데이터 기반의 업체 맞춤형 해썹 케어 서비스’를, 오승훈 풀무원 SCM기획실장이 ‘식품 안전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한 Digital Trust Ecosystem’를, 이주형 식품안전정보원 정책연구실장이 ‘식품안전관리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해썹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했다. 이어 주제발표 연사를 포함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손영욱 과장, 순천대 김중범 교수가 참석해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도 진행됐다.3부 국제세미나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식품안전관리협회(JFSM) 등 2개국 3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수출국 식품안전관리 동향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여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해썹 코리아 2023’에 참여한 A업체 관계자는 “시상식을 통해 우수한 식품안전관리로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알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 해썹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해하고 국내외 식품안전 전문가를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또한 ‘해썹 홍보관’과 ‘스마트 해썹 기획관’에서 ‘해썹 스탬프 도장 깨기 이벤트’, ‘해썹과 인생네컷’, ‘7원칙 스톱워치 게임’, ‘OX 퀴즈’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산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혀 해썹과 스마트 해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여 참관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해썹 코리아 2023’ 행사영상은 식약처와 해썹인증원 유튜브 채널(#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지속 시청 가능하며 발표자료는 대표 누리집(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3-11-28 16:05

대상 베트남 두옹티엔안 ‘The Dream Farm’[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2023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을 발표하고, 온·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좋은 회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한 ‘2011 일터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미래 세대와의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해 ‘2012 어린이 그림대회’로 발전해 명맥을 이어왔다. 올해는 국내•외 선진가족 어린이 총 421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내가 만들고 싶은 넉넉한 세상’ 주제로 열린 이번 그림대회는 어린이의 동심과 상상력이 발휘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대상은 DuongThienAn(두옹티엔안, 11세, 베트남) 어린이가 그린 ‘The Dream Farm’이 차지했다. DuongThienAn 어린이는 최첨단 농기구를 사용하여 하늘을 날며 비료를 주고, 씨를 뿌리는 상상력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 풍요로운 들판과 농부의 환한 표정으로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표현한 것이 돋보였다. 이 외에도 자신만의 시선과 표현력으로 그림을 완성한 어린이들의 작품 중 5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번 ‘2023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은 12월 10일까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서울사무소 1층 복합문화공간 ‘#오름’에 전시된다. 더불어 올해는 메타버스 전시관을 별도로 구축해 오프라인 전시장을 찾기 어려운 이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내가 만들고 싶은 넉넉한 세상’을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특색 있게 풀어낸 어린이들의 그림을 보고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선진은 사명인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3-11-28 15:34

서울지역본부서 국외여행인솔자 대상[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는 국외여행인솔자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동․식물 국경검역 교육을 11월부터 실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 48개 교육기관 중 서울 소재 9개 기관 대상으로 국경검역 교육·홍보를 추진 중이며 국외여행인솔자는 여행사가 주최하는 해외여행에 동반해 출발부터 도착까지 여행 전반을 기획·총괄하고 있어, 국외여행인솔자 대상 동·식물 국경검역 교육은 그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1월 19일 롯데관광개발가 주최한 국외여행인솔자 소양교육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동․식물 검역 절차, 입국시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동․식물, 반입 금지 동․식물, 축산관계자 관리 등 해외여행 시 필요한 국경검역 전반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홍기성 서울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이와 같은 국외여행인솔자 대상 동․식물 국경검역 교육을 확대하여 해외여행객들이 금지된 농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국외여행인솔자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3-11-28 15:25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무주군,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사업 평가회(사진제공=무주군)전북 무주군은 지난 27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에서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2023년 사과 병해충 예찰 방제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 · 분석해 병해충 발생 및 방제 현황, 농약사용 등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 관내 사과 선진농가의 재배 기술과 무주 사과 병해충 BAND 운영 사례 등이 공유됐다. 또 한국과수예찰연구센터(장일 대표)에서는 올해 무주군 기상 상황을 비롯해 문제가 됐던 탄저병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방제 기술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들은 “방제시기와 농약사용량 등 간과하기 쉬운 부분부터 병해충 식별과 과실 품질, 생산량을 챙기는 부분까지 꼼꼼히 볼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것과 오늘 이 자리에서 듣고, 배우고, 익힌 것을 토대로 앞으로도 무주반딧불사과의 명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한편, 무주군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시범사업은 사과 농가의 병해충 예찰 능력을 향상시키고 방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6개 읍 · 면 114농가를 대상으로 1억 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또 무주과수영농조합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도 협약을 맺고 병해충 교육과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무주반딧불사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면서 사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2024년에는 병해충 예찰 요원들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갈 수 있는방안 강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이 믿고 기대하는 반딧불사과의 맛과 품질, 그리고 안전성을 오래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3-11-28 13:40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수료식(사진제공=무주군)전북 무주군은 지난 27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안성면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박종환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과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2023년 교육 상황 보고와 함께 관련 영상 시청을 함께 했으며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올해 9개월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8세대 8명의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입교생 10세대 중 총 7세대가 우리 군에 정착 의사를 밝혀 무주군이 ‘대한민국 귀농 · 귀촌 1번지’, ‘시니어 천국 무주’로 도약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농촌살이에 필요한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도록 무주만의 현실적인 귀농 · 귀촌 지원정책을 발굴 · 추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인생 2막의 선상에서 귀농 · 귀촌을 꿈꾸지만 막상 실행하기에는 막연하고 엄두가 나지 않더라”면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실제 귀농 · 귀촌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또 경험도 해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전했다.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과정은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위해 맞춤형 영농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무주군 대표 거주형 귀농 · 귀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토마토 재배시설 1동(660㎡),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170㎡) 그리고 감자, 고구마, 옥수수, 배추, 무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1,235㎡)에서 귀농 · 귀촌 기초과정과 영농 재배이론 및 실습, 마을 탐색 등 총 60회 233시간의 과정을 진행했다.이를 진행하는 안성면 소재 귀농 · 귀촌인 교육 시설에는 생활동(10동)과 공동 경작지, 시설하우스(2동) 등이 갖춰져 있다. 한편, 2024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참여 교육생은 올해 말부터 모집할 예정으로, 대상은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하 도시민이며 신청은 무주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3-11-28 13:40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제333회 임실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위원회(사진제공=임실군)전북 임실군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흠)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다.행정사무감사특위는 집행부의 24개 실‧과‧소와 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및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부적절한 행정행위에 대한 지적과 함께 대안 및 개선을 요구하는 등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행정사무감사 주요 발언 내용이다.김정흠 위원장은 수의계약 업무 관련하여 용역 발주 기준을 명확히하고 투명하게 하여 계약에 따른 행정의 불신을 해소해 줄 것과 행정에서 자체 감사를 통해 용역 진행 시 하자 여부를 파악하고 관련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지적했으며, 더불어 용역 진행 이후 설명회와 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 써달라 당부했다.정일윤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군의 현실에서 효율적인 예산의 집행을 위해 매해 늘어나고 있는 순세계잉여금의 발생을 최소화하여 재정의 건정성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증가에 따른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과 여성농업인이 운용할 수 있는 농기계 지원사업의 확대를 주문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을 관리하기 위한 주민 교육과 CCTV를 통한 철저한 단속을 요구했다.김종규 의원은 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인구 유입 사업 등 평가 기준에 맞은 사업을 발굴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많은 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주문했다. 더불어 먹거리 통합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기능 확대를 위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방안을 모색해달라 당부했다.장종민 의원은 도지사 공약사업인 영유아(만0~2세) 보육 필요경비 지원과 관련하여 2024년 예산이 편성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군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주문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원들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처리결과 및 조치 상황 보고가 매우 미흡함을 지적하며, 행정의 적극적인 검토와 피드백 및 이행을 촉구했다.김왕중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위해 수고해 주신 집행부의 노력을 치하하며, 기부금의 보내주신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군의 발전을 위한 기부금의 활용 방안을 구체화해달라 당부했다. 그리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탈 및 지역 융화 문제를 지적하며, 농가와 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양주영 의원은 오수농공단지 분양 건과 관련하여 일진제강과의 협약 이행이 지체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임실군의 입장을 확실히 표명하고, 계획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35사단 이전에 따른 전주시 에코시티 정산과 관련해서는 협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TF팀을 꾸려 대응해달라 요구했다.정칠성 의원은 농어촌버스 재정지원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이용자 만족도가 낮음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버스공영제 도입 등 우리 군 실정에 맞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달라 주문했다. 또한, 자원순환시설의 현대화가 이뤄진 선진지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군에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당부했다.이성재 의장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거나 개선하고,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더 발전시켜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 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3-11-28 13:40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임실군, 미세먼지 발생대비 비산먼지 특별점검(사진제공=임실군)전북 임실군이 미세먼지 없는 청정임실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임실군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비하고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의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건설업, 비료 및 시료 제품의 제조업 등 4개 분야 106개 사업장이다. 특히 건설업의 공사 현장 중 40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사업장은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 해야 하며, 비산먼지 발생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점검 시 중점 점검 사항은 방진벽, 방진덮개, 세륜시설 등의 설치 및 운영 여부, 작업장 살수시설, 이송수송 시 비산먼지 억제조치, 기타 환경 관련법 준수사항 등이다.현장에서 적발된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하지 않아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한 사업장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위반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까지 처해질 수 있다.임실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현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생활민원을 해결함으로써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하여 살기좋은 지역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3-11-28 13:40

日 한식 레스토랑 체인 함께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일본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식당 ‘처가방’을 운영하는 ‘영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영명은 1993년 일본에서 설립되어 김치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처가방’ 브랜드로 한식당 19개 점과 게이오, 이세탄 등 유명 백화점에 식품코너 15곳을 운영하며,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는 K-푸드 전도사이자 대표적인 한상기업이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K-푸드 일본 수출 확대 △김치의 날 제정 협력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한상인 오영석 영명 대표를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영명의 유향희 요리연구가를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30년간 음식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를 이끌어온 영명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K-푸드 수출 확대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과 김치의 날을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0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3-11-28 13:33

‘농협몰 신선플러스’서 개최[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식품 전문쇼핑몰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 10만 회원 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농협몰 신선플러스는 전국 각지에서 선별한 농식품을 신선하게 제공하는 농협의 산지직송 프리미엄 농식품 전문 플랫폼으로, 지난 7월 론칭 이후 4개월 만에 회원 10만 명을 달성했다.이번 행사는 10만 회원 달성 기념과 더불어 연말 물가안정 및 제철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대 10만원 쿠폰 제공 럭키박스(일 최대 2회 참여 가능) △적립금 페이백(행사 기간 중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주문금액의 10% 페이백, 최대 4만원)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3천원 쿠폰 지급 △프리미엄 등급 기준 충족 고객 대상 시크릿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몰 신선플러스에 대한 고객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3-11-28 13:25

골목상권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장인들을 위해 ‘2023 대한민국 회식, 한돈과 함께!’ 한돈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오는 12월 8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회식·송년회 등 본격적인 연말 모임이 다가오면서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 및 동료 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목상권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회식비 지원 이벤트는 전국 주요 한돈인증점에서 한돈 메뉴 30만원 이상을 포함, 5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 원의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돈인증점 정보는 한돈닷컴(https://www.han-do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와 더불어 한돈 회식을 인증하는 ‘대한민국 회식은 한돈과 함께!’ SNS 이벤트도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한돈인증점 뿐만 아니라 한돈이 있는 모든 음식점에서 모임 메뉴로 한돈을 먹은 후,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한돈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며,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한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3-11-28 13:05

도의회·각계 기관·단체 참여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본부장] 전북도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27일 전북도청 야외주차장에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연합봉사활동은 연말 소외될 수 있는 이웃 등에 나눔과 사랑을 베풀고자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마련됐으며,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국민연금공단,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라북도지부,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 원불교 봉공회, 천주교 전주교구, 대한예수교장로회 등 4대 종교계, 북한이탈주민 봉사단 등 각계 각층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함께 담근 800포기 절임배추에 정성껏 양념을 한 김장김치를 350박스를 담아 도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아동,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함께 같은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 현장에서 ‘2023 대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해 국민대통합을 위해 전국 동시 개최돼 의미가 남다른 행사이다. 전북도와 별개로 전주시에서도 자원봉사 10여개 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전주시 화합의 김장과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참여해주신 각계각층의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라는 이름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김장행사다. 내년 1월 더 새로워질 전북특별자치도를 앞두고 오늘 행사장에 가득차 있는 봉사와 나눔, 사랑의 기운이 우리 도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행사를 주관한 고영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해마다 주관하고 있는 행사를, 올해는 전라북도와 함께 국민대통합의 의미를 담아 진행하게 되어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구윤철 본부장 | 2023-11-28 12:41

전남새마을회 함께 어려운 이웃 전달 [농축유통신문 구봉우 본부장] 전남도는 27일 전라남도새마을회와 함께 도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귀남 전라남도새마을회장, 박창덕 새마을지도자전남협의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 1천 포기(400박스)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귀남 전남도새마을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오늘 행사가 나눔 실천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창환 정무부지사는 “새마을 가족들이 행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되고, 온정과 행복의 상징이 돼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전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나눔 행사는 사회 각계각층이 김치를 담그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국민대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농축유통신문 | 구봉우 본부장 | 2023-11-28 12:27

경작신고 적극 참여 집중 홍보[농축유통신문 구봉우 본부장] 전라남도가 2024년산 마늘·양파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경작신고에 적극 참여할 것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이는 통계청과 농촌경제연구원의 마늘·양파 재배면적 통계조사가 현실과 차이가 있는데다, 매년 정확한 재배 면적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가운데, 기상이변 및 소비동향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 수급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경작신고 대상은 마늘·양파 재배 면적이 1천㎡(300평) 이상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신고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한국마늘연합회와 한국양파연합회 누리집에 접속해 ‘경작신고 면적조사’에서 신고하거나 읍면동에 경작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고 내용은 경작자 인적사항, 경작지 주소, 품종명, 경작 면적 등이다.전남도는 농업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2월 1일까지 무안·신안 등 마늘·양파 주산지 7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작신고 요령 등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2024년산 마늘·양파 경작신고는 생산자 스스로 농산물 가격 안정에 직접 참여하는 첫 단계”라며 “정확한 재배면적 관리로 수급안정을 도모하도록 꼭 경작신고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기존에 재배면적 대비 30~40% 수준인 경작 신고율을 2024년산은 60%, 2026년에는 90%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농축유통신문 | 구봉우 본부장 | 2023-11-28 11:27

SK임업 함께, 선도적 대응[농축유통신문 양승렬 본부장]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27일 SK임업과 ‘충청북도 도유림 산림탄소상쇄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산림탄소상쇄사업은 기업, 산주, 지자체 등이 자발적인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활동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아 자발적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이번 협력 사업은 산에 있는 나무를 보존하면서 탄소상쇄와 수익창출까지하는 ‘일석삼조’의 친환경 사업으로 벌채 등 일시적이 아닌 5년 단위로 최대 30년간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산림환경연구소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도유림 대상지 4,142ha를 제공하고, SK임업은 사업 등록에 필요한 산림 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및 5년 단위로 실시하는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 작성, 탄소 흡수량 검/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30년에 걸쳐 자본투자를 하는 방식이다.30년간 예상되는 탄소 흡수량은 약 23만톤이며, 흡수량의 가치는 58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흡수량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심사 및 검증을 거쳐 최종 산림청의 인증을 통해 결정된다.사업을 통해 확보한 탄소 흡수량은 충북도와 SK임업이 나눠 갖게 되고, 탄소 저감 실적이 필요한 기업 등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박수찬 산림관리과장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와 SK임업이 이번 산림탄소상쇄 협력사업을 통해 울창한 도유림이 가진 산림탄소흡수원으로서의 가치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에 산림분야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SK임업은 1972년 설립되어 50년간 4,500ha의 자사 산림의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주시, 천안시, 영동군에 ‘특수산림사업지구’ 운영과 500ha 이상의 모범적 산림관리 ‘법인독림가’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복합임업경영 기업이다.  

농축유통신문 | 양승렬 본부장 | 2023-11-28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