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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간부 직원들이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실효성 있는 식량 및 곡물 자급률 목표 달성 노력을 주문했다. 여야 국회의원들은 또 국제 곡물 가격상승에 취약한 구조 개선을 요구했다. <관련기사 7면>이달곤 의원(국민의힘, 창원시 진해구)은 “농식품부의 식량자급률 목표는 여전히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식량·곡물·주식 자급률 모두 하향곡선을 그렸다”며 “2017년 목표 달성 실패에 이어 2022년 목표 달성도 요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표 참조>이 의원이 농식품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식량자급률은 2018년 46.9%, 2019년과 2020년 45.8%로 2022년 목표치인 55.4%에 미치지 못했다. 현재 추세로는 목표 달성이 불가능한 상태다.사료용을 포함한 곡물자급률과 주식자급률(쌀+밀+보리) 목표 달성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곡물자급률의 2022년 목표치는 27.3%이지만, 최근 3년간 변화를 살펴보면 2018년 21.8%, 2019년 21.0%, 2020년 20.2%로 오히려 하락했다. 주식자급률 역시 2018년 62.8%, 2019년 60.8%, 2020년 60.4%로 목표치인 63.6%에 미치지 못했다. 이 의원은 “농식품부는 이전 식량자급률 목표치(2013년~2017년) 달성도 실패해 2022년 목표치를 대거 낮췄지만 이마저도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시·화순군)은 “우리나라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며 “식량자급률은 밀 0.8%, 옥수수 3.6%에 불과하며, 사료용까지 포함한 곡물자급률은 밀 0.5%, 옥수수 0.7%, 콩 7.5%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신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세계 식량안보 지수는 2016년 28위에서 지난해 32위로 추락했다. 국가가 기후와 자원 관련 위험에 적응하고 복원력을 구축하는 천연자원 및 복원력 평가도 2016년 19위에서 2021년 43위로 떨어졌다.안병길 의원(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은 “해외자원 개발은 적폐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다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정부가 식량안보 문제에 소홀히 대처하면서 고곡물가 문제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주장도 나온다”고 밝혔다.해외식량 공급망 예산도 반 토막이 났다. 안 의원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포스코 인터네셔널 등 해외 곡물터미널 확보와 관련된 예산을 편성·집행해왔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관련 예산은 152억원에 달했는데, 2020년에는 74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식량안보 위기 조기 감지를 위해, 국제곡물 조기경보 지수를 매달 산출·공개해 왔지만, 2021년 4월부터 경보지수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경보지수는 3월 0.57을 기록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본격화되던 4월 2배 이상 폭등했다. 5월에는 ‘심각’ 단계 기준치의 두 배 이상 올랐지만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안 의원은 “식량안보 문제를 헤쳐가기 위해선 제대로 된 매뉴얼 마련과 민간기업 지원 확대 등 제도 변화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군)은 “곡물자급률이 해마다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식량자급률도 하향 추세를 이어가는 지금의 상황은 정부의 부실한 계획에서 비롯됐다”며 “코로나 이후 국가안보차원의 핵심 농정 과제로 제기된 식량자급에 대해 정책적 대응이 너무 안일하다”고 질타했다.정황근 장관은 “식량안보와 농업인 소득·경영안정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낮은 식량자급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자급기반을 구축하면서, 제도적 보완을 통해 식량안보 정책의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구입 지원을 늘리고, 국내 인력 중개 및 외국 인력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표> 식량 및 곡물자급률 현황 품 목 2017년 목표치 자급률 실적 2022년 목표치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식량자급률 (식용곡물) 57 48.7     46.9     45.8     45.8     55.4 곡물자급률 (사료용 포함) 30 23.4     21.8     21     20.2     27.3 주식자급률 (쌀+밀+보리) 70 66     62.8     60.8     60.4     63.6  

축산경제신문 | 한정희 기자 | 2022-10-07 14:35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제 13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가 지난달 29일 축산농가, 축협, 생산자단체와 업체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시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금강 사업단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이사, 정재호 농협 전북지역본부장, 김사중 전북축협운영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 군산시 관내 광역 및 기초의원과 농협 조합장 등 많은 인사가 참여해 축하와 성원을 보냈다.농협전북지역본부와 익산군산축협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북축산물의 우수성 홍보, 축산농가와 관련 기관 그리고 축산 관련 단체, 업체 등 연관 산업 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연대감을 조성하는 축산인들의 화합의 장이다. 또 세계 축산 강대국과의 FTA 체결, 사료 가격의 인상, 가축분뇨 등 축산냄새로 인한 사회적 문제 등 국내·외 축산업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의 단합과 화합을 통한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이다. 아울러 축산업의 하나됨을 이끌어 도민에게 사랑받고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계기가 되기 위해서이다.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의 개회 인사에 이어 정재호 전북농협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의 주인공이신 축산인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현재 축산업의 비중은 농림업 중에서 40%를 상회하고 소득액은 20조 원이 넘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현재 사룟값 인상 등 어려움이 많지만, 국민의 먹을거리와 식량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축산업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현재 사룟값 인상 등 축산업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계신 축산인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현재의 축산물 가격이 쉽게 조정이 안 되고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생산비 절감에 더욱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리며 지자체에서도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 이 자리는 축산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축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오전에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한우경진대회로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시군별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이인삼각 달리기 등 체육대회, 노래자랑, 박현빈·현숙 등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특히, 전북한우경진대회는 전라북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을 발굴하고자 미경산우 등 5개 부문에 각 시·군에서 57마리가 출품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암송아지 부문에 남원시 소용수씨, 미경산우 부안군 김광수씨, 번식암소 1부문 고창부안축협, 번식암소 2부문 박승술씨, 번식암소 3부문 익산시 김삼복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한우는 오는 11월 17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되는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전북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행사장 이모저모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가 축사를 하고있다. 축산물브랜드 전시장에는 전라북도 광역 한우 브랜드인 NH 참예우, 장수축협의 장수 한우, 목우촌, 임실치즈농협, 한우협회, 곤충협회 등 1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자사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참예우는 권용학 대표와 이충구 단장이, 장수 한우는 송제근 조합장이, 임실치즈는 설동섭 조합장이, 목우촌은 김종철 김제육가공공장장이 직접 축산인을 맞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식 행사를 주도했다.        관람객이 한우 등 브랜드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축산물기자재 전시장에는 농협사료 전북지사, 농협사료 군산 바이오 공장, 태양 농기계, 피타치 코리아 등 9개 업체가 사료의 품목별 및 농기계 성능별로 전시해 축산인의 이목을 끌었다. 이 자리에도 정준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서민석 군산 바이오 장장 등이 자사 제품 전시장에서 사료 및 생균제의 품질에 관해 설명했고 농기계 전시장에도 축산인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 축산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북한우경진대회장에는 오전 7시부터 도착한 출품 축인 송아지 13마리, 미경산우 13마리, 번식암소 1부 11마리, 2부 10마리, 3부 10마리 등 57마리가 계류됐다. 출품 축 심사는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과 우수상을 선발했다. 대상에는 상패와 상장 및 시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우수상 역시 상패와 상장 및 시상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전북한우경진대회 출하 축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시군별로 참석 축산인을 위한 부스가 마련되어 축협 임직원이 중식과 주류, 음료수 및 과일 등 푸짐하게 준비한 물품을 정성껏 대접하였다. 특히 전주시‧김제시‧완주군 부스에는 김창수 조합장과 김병곤 상임이사가 직접 배식을 하는 모습을 보여 축산인들이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단체 줄다리기, 줄넘기, 이인삼각 달리기가 전개되고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경품권 추첨을 통해 TV, 김치냉장고, 건조기,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축산경제신문 | 신태호 기자 | 2022-10-07 14:30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국내 농축산물 식량자급률 향상 및 소비활성화를 위한 농식품부의 포괄적인 예산 확대를 국회와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한우협회는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연말까지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우농가들이 원자재값 상승 등의 이유로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가축을 출하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한우 거세우의 경우 출하 마리당 80만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한우협회에 따르면 환율이 100원 오를 경우 사료값은 33원이 인상되며, 이에 따른 생산비 가중으로 인한 경영악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한우산업의 경우 30마리 이하 소규모 영세농가가 60%가 넘기 때문에 산업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면서 농식품부의 미미한 대책에 현장농가의 불만이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 17조 2785억원 가운데 식량자급률 제고 및 농업직불제 개편의 예산 비중이 높다면서 한우협회는 쌀과 함께 한우도 농촌경제의 근간이 되고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축산물의 자급률은 모두 중요하며 품목별 진흥을 위한 예산 확대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실질적인 한우 농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한우협회는 사료구매자금은 금리 무이자와 사룟값이 안정될 때까지 사료 인상분 차액 보전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 작물직불에 조사료가 하계작물로 포함되어야 하며, 국내 부족한 조사료 생산을 위해 유휴 국·공유지 활용 제고를 위한 예산 반영도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끝으로 한우협회는 국가적 차원에서 국내 식량안보 강화와 국내 농축산물의 장기적 발전에 저해되지 않도록 고른 예산편성과 추가적인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경제신문 | 이혜진 기자 | 2022-10-07 14:29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원유가격 협상 기일 마감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는 이달 15일까지 원유가격협상을 위한 소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협상 범위와 적용 시기 등을 논의키로 했다.  올해는 현행 연동제에 따라 결정된 원유가격 협상 범위 내에서 협상 금액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열린 회의에서 금액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속도감 있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협상 금액에 대해 논의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양측이 제시한 금액 안에서 합의점을 찾는 것은 시간문제”라면서 “적용 시점에 대한 견해 차를 좁혀 나가면, 가격협상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제도개선 TF가 진전없는 논의를 거듭하게 되면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협상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변수는 낙농 제도개선 TF다. 정부가 협상에 앞서 제도개선 TF 활동 결과와 함께 낙농진흥회 이사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두 개의 소위원회가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제도개선 TF는 비공개로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가 용도별 차등 가격제 도입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내용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 논의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낙농진흥회 의사결정 구조 개편을 위한 정관개정 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잇따라 열리고 있는 회의에서 원유가격 협상 소위에서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제도개선 TF는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원유가격 협상위원회가 결과를 도출한다고 해도, 제도개선 TF가 소기의 성과를 이루지 못하면 이사회가 열리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논의 시작부터 원유가격 협상과 제도개선 TF를 묶어 이사회에 상정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했다”라면서 “원유가격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제도개선 부분에서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원유가격 조정도 미뤄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축산경제신문 | 이혜진 기자 | 2022-10-07 14:29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 개막식.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경남 축산인의 한마당축제 ‘제9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가 지난달 30일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도민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경남 축산!’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청정 경남 축산물을 생산해 이웃과 소비자가 함께함으로써 축산인의 자긍심과 사육의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남도와 남해군이 주최하고 농협경남지역본부와 경남축산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수위원장,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김주양 농협경남지역본부 본부장, 지역 농축협장, 한우·한돈·낙농·양봉·양계 등 5개 축종별 단체장과 축산가족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축종별 우수축산물 시식회, 할인판매, 소비자 축산물체험, 스마트 축산기자재 홍보 및 전시관 운영, 어울림 한마당,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열어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4년 만에 개최된 한마음 축제를 통해 모처럼 축산인들이 환하게 웃는 축제로 즐겼다.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대회에 앞서 경남 축산발전 유공 공무원과 축산농가 등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격려하는 한편, 장충남 남해군수, 김현철 도의회농해수위원장, 김구연·류경완 도의원, 김주양 농협경남지역본부장, 5개 축종별 단체장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행사를 주관한 김주양 본부장은 “가축질병과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 축산인이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동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우리 경남농협도 경상남도와 함께 청정하고 안전한 경남 축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신문 | 김점태 기자 | 2022-10-07 14:29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최근 식약처의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두고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으로 선별포장업자들은 별도의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신고 없이도 계란을 판매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식약처가 지난 9월 3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 축산물위생관리법안은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방안을 담았다.개정안에 따르면 선별포장영업자의 ‘식용란 판매’가 허용되고, 선별·포장이 완료된 계란의 재포장이 가능해진다. 또한 품목제조보고서·거래내역서 등 영업자 작성서류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이같은 개정안 입법예고에 따라 선별포장업자들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선포업은 식용란수집판매업보다 상위 인증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서류를 이중으로 신고·보관해야 하는 등의 업무 부담으로 유사 영업자인 수집판매업보다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아왔기 때문이다.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는 이번 식약처의 결정에 따라 불필요한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등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그간 위축됐던 선별포장업제도 활성화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공급·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유통단계 단순화와 선별·포장비용의 감소로 과감한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전만중 회장은 “앞으로도 식약처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채란업계 종사자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폐지와 완화를 요구하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식용란선별포장업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경제신문 | 김기슬 기자 | 2022-10-07 14:28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최영환 주무관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2022년 10월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賞)’에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최영환 주무관을 선정하고 지난 5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최영환 주무관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2012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10년간 매달 정기후원을 하고 있으며 그 공로가 인정되어 10월 나눔축산인에 선정됐다.최 주무관은 2002년 전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종축개량과에서 근무를 시작, 현재는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 해외 전염병과 ASF팀에 근무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과 방역 관리업무를 맡아 가축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2014년과 2019년에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기여 장관상을 2회 받은 바 있으며 2018년에는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방역추진 유공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국민 보건향상 및 축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최영환 주무관은 “수의직이긴 하나 임용 이후 주로 축산 행정과 관련된 업무를 도맡아 하면서 축산농가 및 현장의 애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축산 환경과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대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주무관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개선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고있는 것에 감명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축산에 대한 이미지 개선 사업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방역 활동을 위해 항상 일선에서 힘써주실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년이란 기간 동안 지자체 우수 후원자로서 소외계층과 소비자 그리고 축산인이 행복한 동행이 되도록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해주신 최영환 주무관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축산경제신문 | 권민 기자 | 2022-10-07 14:28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꿀벌집단실종으로 피해본 양봉농가에게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는 양봉산업 육성법 개정안이 발표됐다. 지난달 23일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국가·지자체 책무’를 골자로 한 양봉산업 육성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개정안에는 꿀벌집단실종은 기후변화가 주원인이며, 국가 혹은 지자체의 양봉농가 피해 지원이 명시됐다.양봉산업 육성법 개정안을 제출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꿀벌집단실종은 다양한 원인 중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이 지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행법에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꿀벌의 서식환경 조사·연구에 관한 규정만 있을 뿐 국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책무가 없다”고 지적했다. 올해 초 발생한 꿀벌집단실종은 80억 마리 이상이 사라지며 양봉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킨 데다, 8월 이후 전국적으로 다시 재발하고 있다. 겨울철 고온현상으로 이른 시기에 꽃이 개화해 꿀벌들이 채밀 중 다시 낮아진 기온으로 사라지는 등 기후변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꿀벌집단실종이 발생하기 전부터 기후변화가 꿀벌개체수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국가·지자체가 대책을 마련할 규정이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개정안에 국가·지자체의 책무와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 대책 마련, 피해 지원 등이 명시됨에 따라 양봉농가 피해 최소화와 양봉산업 안정화가 기대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 이국열 기자 | 2022-10-07 14:27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촌진흥청의 공무직 및 비정규직 근로자가 심각한 차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개발 사업에 참여 따른 연구수당, 위험수당을 지급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불공정한 처우를 받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44.73%이던 농진청의 비공무원 비중은 2022년 8월 기준으로 61.72%까지 늘었다. 반면 연구에 참여한 비공무원에 대한 연구수당이나 위험수당은 전혀 지급되지 않은데다, 성과상여금 등 처우 부분에서 공무원과 비공무원 간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8월 기준 농진청의 전체 근로자 4802명 중 2964명은 비공무원 근로자다. 농진청은 연구개발에 참여한 공무원들에게는 연구수당과 위험수당을 지급해왔으나,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서는 연구수당이나 위험수당을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 2017년에서 지난해까지 연구 참여 공무원에게는 연구수당 49억4400만 원, 위험수당 25억 3300만 원을 지급했지만 연구 참여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에게는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 또 농진청의 공무원과 공무직 처우를 비교한 결과 공무직은 정근수당, 성과상여금,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직급보조비, 융자사업 등 혜택도 없었다.어기구 의원은 “비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의 차별 문제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라며 “농진청이 근로자 차별에 앞장서는 기관이 아니라면 규정과 예산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경제신문 | 이국열 기자 | 2022-10-07 14:24

안병우 대표(사진 가운데)가 미래 사업전략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축산경제는 지난달 29일 강동구 서울지역본부에서 ‘미래 사업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경제지주 임직원, 계열사인 농협사료· 목우촌 대표이사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하여 늦은 시간까지 축산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토론회는 축산의 현주소와 미래발전전략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농협축산물통합구매 활성화 및 유통센터 역할강화방안 △온라인축산몰 농협라이블리 성공전략 △가축분뇨처리 다양화 방안 △NH하나로목장 고도화 및 보급확대 △농협사료 및 목우촌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합구매를 통한 농협 내 축산물유통 혁신과 NH하나로목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축산생산성 향상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과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등 각 부서의 많은 현장의견이 개진됐다.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예측불가능한 경영리스크에 대비해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유연하고 탄력있는 미래형 사업구조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축산농가가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깊이 고민해 K축산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경제신문 | 권민 기자 | 2022-10-07 14:23

민경욱 조합장이 공식 만찬에서 조합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광주지구축협은 지난달 27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이용대회는 10월 4일 출발하는 2차까지 조합원 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진지 견학을 겸해 실시된 광주축협의 이번 전이용대회는 제주지역 청정 축산현장 탐방과 제주도 일원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행사로 진행했으며, 코로나로 침체된 조합원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맛집으로 유명한 흑돼지구이 식당에서 치러진 공식 만찬에서 민경욱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때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서 명성을 떨쳤던 시절이 있었다”며 “조합원님들의 한결같은 조합 사랑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오랜 기간 침체기를 딛고 이제 조합사업이 성장의 길로 들어섰다. 제2의 중흥기를 앞당겨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지구축협은 9월 농협생명에서 평가하는 이달의 TOP-CEO를 수상하는 등 사업추진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전이용대회 기간 내내 조합장과 조합원의 자연스런 대화가 오가는 등 조합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조합원의 의견이 조합운영에 많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경제신문 | 이승훈 기자 | 2022-10-07 14:16

홍성축협 배합사료 공장 전경.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최근 홍성축협 배합사료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반증이 나와 양축가 조합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홍성축협이 핵심사업의 하나로 추진화고 있는 축협 배합사료공장의 비육 전용사료 ‘탑비프’ 시리즈를 급여한 거세우를 29개월령에 출하한 결과 마리당 평균 1100만원의 수취가격을 기록함으로써 축협사료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조합 측의 설명이다. 탑비프 시리즈는 거세우 비육용 배합사료로서 조사료(볏짚, 건초)+배합사료 프로그램의 사료로서 대사성 질병 예방과 육질 개선에 중점을 두어 우리 한우의 생리 기준에 적합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대 등심단면적 확대를 위한 단백질 설계 △소화기 질병 예방을 위한 포만감 유도 △육질개선을 위한 기능성 물질이 적용됐다고.홍성축협에 따르면 조합이 운영하는 한우개량센터(생축장)에서 사육 중인 거세우 10마리를 지난달 12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이하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결과 모두(지육 및 부산물가격 포함) 1억 1935만원을 취득함으로서 마리당 평균 1193만5000원이라는 기록적인 가격을 받았다는 것.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수취가격은 지난 2021년 평균 1043만원(도체중 455.6kg, 경락단가 2만 2902원)에 비해 무려 100만원을 더 받은 가격이다.최근 한우 거세우 경락가격이 2020년에는 평균 950만원, 2019년에는 평균 850만원에서, 지난해 한우 ‘경락단가’가 이례적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며 처음으로 마리당 1000만원대를 돌파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의 출하 정산서에 따르면 홍성축협이 출하한 거세우 10마리의 경우 평균 생체중량은 792kg, 도체중량 478kg, 등지방두께 11, 등심단면적 100, 육량지수 62로 지육단가 2만 3954원을 기록했다. 이에 마리당 부산물가격을 포함 평균 1193만5000원을 받았다는 것이다.한편 ‘양축가가 믿고 찾는 경제성 높은 사료’라는 구호 아래 40여년 동안 양축농가와 함께 하고 있음을 자랑하고 있는 홍성축협 배합사료공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로 보다 우수한 품질의 사료를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은 물론 2007년 HACCP 인증을 받아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견 사료공장이다. 

축산경제신문 | 한경우 기자 | 2022-10-07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