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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은 13일 삼동지역 보행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권기섭 광주경찰서장과 황은식 광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0여명과 함께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신동헌 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삼동지역 현장 로드체킹. [사진=광주시]해당 지역은 삼동에서 신장지사거리까지 4㎞ 구간인 시도 2호선으로 인도와 신호, 건널목 등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인근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지역주민의 우려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신 시장은 신속한 해결을 위해 삼동 우남아파트 입구부터 삼동역까지 1㎞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했다.또한, 삼동 일원에서 신장지사거리까지 추진 중인 보도설치 및 확장 공사에 대한 구간별 사업 계획을 현장에서 보고 받고 추진 상황을 검토했다.신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완료되면 삼동지역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대한 안전 확보가 시급한 만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도2호선 보행 환경개선 사업은 5월 삼동 힐스테이트 앞 일부 구간에 대한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1-05-13 15:00

동아시아시민 진로아카데미. [사진=인천시교육청][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평화와 공존의 동아시아 인재 양성과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2021 동아시아시민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과 교원 1만4150명을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21개 강좌가 진행된다. ‘2021 동아시아시민 진로아카데미’는 동아시아 관련 다양한 전공 분야의 정보를 제공키 위해 동아시아 전문가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 강의로 이뤄진다.이달 12일 실시한 ‘윤동주의 시와 삶으로 찾아가는 동아시아(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유성호 교수)’ 강의를 시작으로 6월 26일 ‘AI 시대에 대비한 교육 연대의 새로운 모색(중앙대학교 인문학콘텐츠연구소 이찬규 교수)’ 강의까지 동아시아 관련 언어·문화, 국제통상, 정치외교, 환경·에너지 등 총 21개의 강좌가 진행된다.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인천의 학생들이 동아시아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 대학 등과 협력하여 동아시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진로교육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1-05-13 15:00

[사진=게티이미지, 그래픽=고선호 기자][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세계 주요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배터리 내재화를 천명하면서 배터리 업계의 소재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특히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국내 배터리 3사가 관련 연구개발 및 시설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면서 미래 전기차 시장에 대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특히 핵심 제품인 리튬 배터리과 관련해 양극재와 분리막 등의 주요 소재 확보를 위해 협력사와의 합작법인(JV) 설립을 비롯해 기업 간 인수합병까지 경쟁구도를 다각화하고 있다.이 같은 배터리 업계의 움직임은 완성차 업계의 잇단 배터리 내재화 선언과 맞물린다.지난해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가 가장 먼저 내재화를 선언한데 이어 폭스바겐도 오는 2030년까지 유럽 내 배터리 공장 6곳 증설에 나설 것을 천명하면서 업계 간 경쟁구도를 본격화했다. 여기에 국내 기업인 현대차까지 배터리 자체 생산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배터리 업계의 불안감은 그 어느 때 보다 커진 상황이다.국내 업계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가장 발 빠르게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분사를 기점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양극재 물량 30%를 LG화학으로부터 조달하는데, 이 비율을 35%까지 상향 확대할 계획이다.LG화학 양극재 생산 규모는 지난해 4만t으로, 올해 말까지 6만t 규모의 구미공장이 완공되면 오는 2026년 기준 26만t 규모로 7배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다.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배터리 분리막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특히 SK그룹의 지주사인 SK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동박 글로벌 1위 제조사인 중국 왓슨을 비롯해 전기차 초(超)급속 충전기 제조사,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사 등에 지분 투자를 잇따라 진행하면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SK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평가받는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사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지난 2018년 300억원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로, 이번 투자로 SK는 솔리드에너지의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삼성SDI는 양극재 소재 전문기업 에코프로비엠과 합작사 ‘에코프로이엠’ 설립을 기점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앞서 삼성SDI는 20% 가량의 양극재를 계열사인 에스티엠으로부터 수급하고 있던 상황으로, 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따라 내년 1분기부터 에코프로이엠으로부터 양극재를 단독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내재화는 연구개발에만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향후 시장에서의 우위 선점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배터리 업계는 완성차 업계와의 차별성 강조에 방점을 찍었다. 독자적인 배터리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1-05-13 15:00

[책으로 떠나는 여행] <독서신문>은 여행과 관광이 여의치 않은 코로나 시대에, 고전이나 여행기에서 기술된 풍광과 문화를 소개하는 ‘책으로 떠나는 여행’이란 칼럼을 연재합니다. 칼럼은 『세상을 걷고 추억을 쓰다』라는 여행기의 저자이며, 파키스탄, 미국, 일본, 영국에서 문화담당 외교관으로 근무한 황현탁씨가 맡습니다. 황현탁⑩ “정의로운 것은 어디를 봐도 없다”... 린지의 『아르크투루스로의 여행』⑨ “사랑을 위해서는 불속에도 뛰어들겠다” 아이헨도르프의 『어느 건달의 방랑기』⑧ “기모노를 벗어던지고 칼을 들이밀며” - 카잔차키스 『일본중국기행』⑦ “고종은 진보적이지만 나약하고, 민비는 지적이지만 후계 두려워해”⑥ “조선 관리들, 중국 사대주의뿐 바깥 물정에는 관심 없어”⑤ “사람을 파는 죄와 죽이는 죄는 다르지 않다” [황현탁의 책으로 떠나는여행-혜초의 『왕오천축국전』]④ 운명에는 겸손, 삶은 치열하게-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황현탁의 책으로 읽는 여행]③ 속좁기로는 1등인 그리스 신들-호메로스의 『일리아스』 ② 존 번연의 ‘꿈’속의 천국 여행 『천로역정』 ①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숫자 12가 의미하는 것은 지난 3월 말 개봉된 이준익 감독의 흑백영화 <자산어보>에는 『慈山漁譜』의 저자 정약전(설경구 분)이 한 어민의 얘기를 듣고 『표해시말』이란 책을 간행한다는 얘기가 등장한다. 그 어민은 흑산도 앞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을 거쳐 돌아왔다. 이는 역사적 사실로, 1801년 신안어민 문순득이 흑산도에 들렀다가 표류하여 류큐(일본 오키나와), 중국을 거쳐 3년 만에 귀국한 사실을 정약전이 기록한 것이다. 또 1483년 제주도 정의현감인 이섬(李 暹)이 바다에서 표류하다 중국 장사진에 정박한 뒤 중국측 도움으로 귀국한 사례도 있다.풍랑으로 표류하다 중국을 거쳐 귀국한 이 중에 최부(崔溥)라는 인물이 있다. 그는 부역을 피하려 도망친 사람을 잡아들이는 업무를 수행해온 인물이다. 최부는 제주도로 파견됐고, 1488년 아버지 장례를 치르러 고향 나주로 향했으나 풍랑을 만나 표류한 뒤 중국 저장성에 표착하여 항주, 남경, 북경, 요동을 거쳐 압록강을 건너 귀국하게 된다. 그가 귀국한 후 성종의 어명으로 표류에서부터 중국의 역참제도·기후·산천·도로·관아·풍속 등 견문한 것을 날짜별로 기록한 것이 바로 『표해록』(漂海錄)이다. 『하멜표류기』가 네덜란드인 하멜이 표류하다 조선에 거류하면서 겪은 것을 기록한 것이라면, 『표해록』은 조선 관리가 표류하다 중국에 상륙한 후 귀국하기까지의 과정에서 겪고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한 것이다.[사진=국립제주박물관]최부는 일기가 불순하므로 출발을 미루라는 권유를 뿌리치고 수행원인 아전, 군인, 종 등 42명과 함께 홍치원년(명나라 효종의 연호)인 1488년 윤정월 3일 제주를 출발한다. 풍랑을 만나 며칠을 망망대해에서 쌀을 씹고 오줌과 빗물로 연명하던 중 저장성 영파부(寜波府) 하산이란 곳에서 중국인 강도를 만나 인장과 마패를 제외하고는 모두 빼앗긴다. 강도들이 노와 닻을 잘라버리고 떠나 다시 표류하다 저장성 우두외양(台州府 臨海縣 牛頭 外洋)에 정박한 후 마을 사람들에 이끌려 다니다, ‘왜(倭)가 국경을 침범했다’는 보고를 받고 온 군리를 만난다. 지친 몸으로 끌려가다시피 해 해양경찰 기능을 하는 도저소(桃渚所)까지 가 심문을 받게 된다.심문 과정에서 최부 일행은 조선의 관리이며 풍랑으로 인한 표류가 인정되고 그 내용이 북경 황실에까지 보고된다. 이후의 일정은 순탄하게 진행되며, 표류 사실이 양국을 왕래하는 사신을 통해 조선에 알려진다. 6월 4일 압록강을 건넌 후 한양에 도착한 최 부는 성종의 어명으로 『표해록』을 저술한 뒤 고향으로 가 3년 상을 치르는 중 다시 모친상을 당해 4년 상을 치른다. 훗날 상중에 저술했다는 것이 빌미가 돼 비판을 받았으며, 이후 서장관으로 임명되어 중국 사신으로 다녀왔음에도 견문기를 남기지 않았다. 그는 결국 『표해록』 때문에 유배를 가고 처형되었다.최부가 중국측으로부터 조선과 관련해 받은 질문은 ‘불교가 있는가’(항주에 고려사가 있음)에서부터 상례와 가리는 음식, 관리들의 서대(犀帶)제도, 금은 채굴 여부, 주부군현 제도와 군량미, 의관과 예악, 일본 및 류큐와의 교류, 대중 조공 여부와 연호(중국연호사용), 조선의 연혁(삼국시대, 고려를 거쳐 조선이 된 내력), 기자조선(위만이 축출해 마한으로 도망, 소멸)과 풍속, 제사, 사상, 병제, 의관 제도, 과거제도, 서거정의 거취, 수와 당을 물리칠 수 있었던 원인, 조선을 방문한 중국사신의 명단, 학교, 역법 등 실로 광범위하다.『표해록』의 내용 중 지나친 중화 사대 의식은 거부감이 느껴지나,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도 명나라의 관리들을 감복시키고 조선 선비의 자존감을 뽐낸 최 부의 해박한 지식과 공직자로서 국리민복을 위한 외국 제도의 탐구 등은 책의 성가를 높여주고 있다.최 부 일행은 모두 43명인데, 망망대해에서 13일을 표류하고 강도를 만나기도 하였으며, 136일 동안의 중국대륙 여정에서 한명도 다치거나 죽지 않았다. 다만, 그 자신은 5월 5일부터 17일까지 두통을 앓은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가 표류할 당시의 나이는 35세였다. 이뤄 미뤄 관록이나 지위로 수행원을 장악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통솔력으로 지휘했던 것으로 보인다. 출발 첫날에는 목사가 수행토록 한 격군들에게 노를 젓도록 명했으나 말을 듣지 않아 결국 초란도에 이르렀고, 다시 흑산도(추정)를 지나자 ‘죽을 것인데 수리해서 무엇하냐’며 명을 따르지 않았다.그는 표류할 때 진정성을 갖고 수행원 설득에 나섰다. 나를 원망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가더라도 살 수 있을 것이니 배를 수리하고 물을 퍼내자고 호소하고, 개인 수행원이 앞장서 노력하자 군인들이 ‘감복하고’ 죽을힘을 내었다. 또 죄 없는 40여명을 살려달라고 빌자 모두가 통곡하고 함께 빌었다. 제주도가 원나라에 조공 바칠 때 7일이 걸렸다는 점을 상기하고 중국 경계가 가까울 것이니 해야 할 일을 하자고 호소한다. 배가 부서지지도 않았고 키도 있으니 침몰하지 않도록 물을 퍼내도록 명령한다. 중국 지리서 『우공』을 언급하며 바다에서 수일이 지났으니 중국이 가까울 것이라고 희망을 심어준다. 갈매기와 가마우지가 나는 것을 보고 육지가 가까움을 기뻐했으나 다시 표류하자 배 안의 귤과 청주를 찾아내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어야’ 하기 때문에 갈증을 달래는 데만 이용토록 명한다. 보관해두었던 옷을 빗물에 젖게 해 짜 숟가락으로 떠 넣어 목을 축이게 한다. 섬에 당도해 밥을 지으려 하자 ‘오장이 말라붙은 데 밥을 먹으면 죽게 되니 장국을 마신 뒤 죽을 먹어야 한다’며 죽을 쑤어 먹도록 했다.중국 해안에 도착해 강도를 만나자 적대하자는 수행원들의 의견과 달리, 모든 것을 주고 목숨만 구걸하자고 하여 매를 맞고 닻과 노, 줄을 끊어 바다에 던져져 다시 표류하게 된다. 광주와 나주의 사당에 제를 올리지 않고 출발하여 풍랑에 휩쓸렸다고 비난받자, 산천에 제를 지내는 것은 예가 아니고, 제를 지내도 많은 배가 표류, 침몰하지 않느냐고 설득한다. 도적을 만난 후 많은 수행원이 삶의 의지를 상실하는데, 직접 물을 퍼내자 다른 수행원들이 힘을 보태기 시작했다. 육지에 정박한 후에는 엄격히 위계를 지키도록 하고, 중국인에게는 예를 다하도록 하면서 관가에 알려 목숨을 살려달라고 요청한다. 이를 본 중국인들이 ‘예의지국’임을 목도하고 미음, 차, 술을 대접한다.마을 사람들이 ‘사나운 적’ ‘왜인’으로 알고 발이 붓고 지친 일행을 도저소로 사납게 몰아붙인다. 도중에 관리를 만나 ‘조선 관리’임을 말하자, 식사를 할 수 있게 해 주었으나 양민과 접촉할 수 없도록 재촉하여 업히기도 하면서 간신히 도저소에 도착, 스님으로부터 심문받게 될 것임을 듣는다. 심문 과정에서 배를 댄 곳이 바로 왜인 감시구역으로 ‘왜선 열네 척이 변경을 침범해 사람들을 위협했다’는 보고를 해, 배를 두고 상륙하지 않았으면 목숨을 잃을 뻔했음을 알게 된다. 마을 사람들이 공을 세우려 허위보고를 한 것이다.북경을 지난 후 수행원들은 무사 귀국할 수 있게 되자 최부 앞에 무릎을 꿇었다. 가는 곳마다 공경해 대접해주고 배불리 먹게 해 주었으며, 황제가 상을 주고 관청에서 선물을 주어 빈손으로 왔다가 무거운 짐을 갖고 귀국하는 세 가지 행운을 누렸다고 감사해한다. 그는 “성상께서 백성을 어루만지고 성실함으로 대국을 섬긴 은덕 때문”이라고 말한다.두 번째가 조선(선비)의 자긍심, 자존심을 지켜주었다는 것이다. 사서오경, 시문, 중국의 역사뿐 아니라 양국 간 교류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춰 중국 관리나 문인들을 꼼짝 못 하게 하였을 뿐 아니라 존경하도록 하였으며, 그런 사실이 알려져 여정 도중에 후한 대접을 받고, 심지어 사신이 아님에도 황제를 알현하고 선물까지 받는다.도저소 심문에서 ‘글은 같은데 말이 다르냐?’는 질문에, 최부는 “1,000리 떨어지면 풍습이 달라지고, 100리 떨어지면 습속이 달라지오. 족하에게 내 말이 괴상하게 들리지만, 내게도 족하의 말이 이상하게 들리니 풍습과 습속 때문이오. 나의 성정도 요순·공자·안연의 성정이오. 어찌 말소리가 다르다고 탓하시오”라거나, 주문공의 『가례』를 아느냐, 시를 짓느냐는 질문에 당당하게 답한다. 심문관이 ‘자초지종을 물은 것은 당신을 아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그는 중국의 산이나, 강, 지명을 거명하며 여정까지 문의하니 그를 다시 보게 된다. 심문 후 “조공을 해왔고 군신 간의 우호가 있어 침범이나 반역의 뜻이 없으니, 예로서 대접하고 북경으로 보내 귀국토록 한다”는 얘기를 듣고 감사의 시를 지어 절하자, 그는 ‘절할 필요 없다’고 하면서 일어나 답례했다고 적고 있다. 국왕의 성과 휘를 묻자, 신하가 국경을 넘었다고 임금의 휘를 남에게 말할 수 없다고 하자 책임자가 머리를 끄덕이면서 출발을 전송하겠으며, 소지 품목을 적으면 도중에 잃지 않도록 해주겠다고 한다.최부와 아전은 가마를 타고 출발하면서, 관대함과 후대로 접대, 전별한 데 대해 최고의 예를 표한다. 물건을 빼앗긴 마을을 지날 때 주민을 국문해 최부의 말안장은 찾아 돌려받고 나머지는 찾지 못했다. 도중에 급제한 관리가 과시하자, 최 부는 자신은 두 번 급제하였다고 하면서 “족하가 내게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급제 명단을 보여주자, 관리는 “제가 미치지 못할 것 같다”고 한풀 꺾인다.소흥부 총병관에서의 재조사 시 심문 후 중국의 산천을 넣어 감사의 시를 읊자 양식을 넉넉하게 준다, 사서오경 어느 것을 물어도 척척박사여서 “그대는 정말 글 읽는 선비다. 이곳 사람들은 모른다”고 감탄한다. 항주에서는 중국 사신이 조선 방문 후 지은 『황화집』을 아느냐고 질문하자, 그 책에 수록된 시를 낭송하는데, 묻는 자가 자신이 그의 조카라고 한다. 시를 써 달라는 사람에게는 시를 팔아 값을 받는 것이므로 사양한다. 중국의 지리, 역사, 관직, 인물에 정통한데, 소흥부는 월나라 옛 도읍, 난정은 왕희지가 수계하던 곳, 백낙천의 시에 등장하는 곳, 소동파가 지은 비문, 그의 시에 등장하는 곳, 그가 쌓은 방죽이 항주에 있고, 소주는 오왕이 오자서를 시켜 축성한 도읍지 등등 사서오경 뿐 아니라 시문, 역사에도 통달해 있다.체류 한 달도 안 되어 최 부에 대한 소식이 알려져 항주를 지난 후 어떤 이는 호송 책임자를 통해 “공이 훌륭한 선비라는 말을 들었는데, 옥 같은 발걸음을 옮겨 한 번 만나기를 원한다, 그대는 예의지국의 좋은 사람이라 우리 여러 대인이 그대를 존경하오”라고 하거나, 호송관리가 작별하면서 “노정을 따라오며 거듭 돌보아 주심을 입었습니다” “1,000여 리 길을 따라오면서 사모하는 마음이 더 깊어졌소”라고 존경을 표한다. 상중임을 들어 황제알현을 거부하자 예부에서 “부친상은 가볍고 천자의 은혜가 무거우니 사은 숙배하는 예절은 그만둘 수 없다”고 하여 비단옷을 입고 사모를 쓰고 알현한다.(4월20일).알현 후 그는 수행원들에게 “황제께서 상을 주신 것은 우리 임금께서 대국을 섬긴 은덕 때문임으로 잊지 말고 황제께서 내린 것을 팔아 남의 소유로 넘기지 말며, 대대로 보물로 보관하라”고 명한다.세 번째가 최부의 공직자 의식이다. 심문 과정에서 관인과 마패, 관대를 보여주어 조선의 관리임이 증명되자, 모든 백관에게 호패와 석패를 지급하고 바닷가에 사는 사람에게도 호패를 지급하며, 제주도에 통역을 상주토록 하여 왕명을 받들거나 공무출장 때 동행토록 하는 내용을 제안한다. 운하이용 시스템인 포(浦), 참(站), 역(驛), 체운소(遞運所)를 공무 수행자들이 이용하는 제도에도 관심을 가진다. 친왕이 도읍에 있으면 걱정을 끼치므로 60세 이상은 왕으로 봉해 지방으로 보내는 제도를 기술하고, 관개사업의 호율성을 높이고자 호송관에게 ‘수차’에 대해 문의하니 모른다고 하자, 연구해 알려줄 것을 요청한다. 발로 움직이는 것, 손으로 움직이는 것이 있으며, 나무의 재질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한다. 나중에 어명으로 보급한다.부정적인 측면에서는 ‘중국은 부모의 나라’ ‘대국의 경계에 도착했다’, 심문 과정에서 “하늘에 두 해가 없으니 어찌 한 하늘에 두 황제가 있겠소. 우리 왕은 성심으로 사대를 할 뿐이오” “천자의 조정을 각별하게 섬겨 조공 바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대국의 두터운 은혜 덕에 귀향’, 우리나라와 대국은 한집안, 관복은 중화의 제복을 따른다는 등, 황제나 대국의 은혜를 언급하거나, 명은 천자의 나라라는 ‘사대의식’이 뼛속까지 자리 잡고 있는 점이 거슬렸다.『표해록』에는 천진을 지난 후 ‘큰 바람이 불어 모래 먼지가 하늘 가득 차 눈을 뜰 수가 없었다’, 북경을 지나서도 ‘땅에는 모래흙이 날아올라 먼지가 하늘에 가득하다’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는데, 그 당시에도 황사가 발생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신문 | 황현탁 | 2021-05-13 15:00

[사진=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목암연구소)는 12일 사내 인력 대상의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소 측은 RNA 기반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미국의 RNA 치료제 개발 선도 기업인 앨나일람의 정세호 박사가 ‘Development of siRNA as Novel Therapeutics’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이어서 남재환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 김윤기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이혁진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교수 등 RNA 백신·치료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발표 내용은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RNA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한 안정성·효율성 연구와 타깃하는 세포에 정확하게 약물을 전달하기 위한 여러 전달체에 대한 것이었다.마지막 연사로 나선 김재아 목암연구소 박사는 “의약품 개발에 적절한 mRNA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분석법을 마련하고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분석법을 통해 효율이 높은 mRNA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목암연구소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지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목암연구소는 서울대·가톨릭대와 mRNA 기반의 백신·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LNP(Lipid Nanoparticle)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전한울 기자 | 2021-05-13 14:59

사진=서울 관악구가 오랜 기간 노후화 된 ‘삼성동자치회관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단장, 12일 재개관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동자치회관 작은도서관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형 테마도서관으로 큰 의미가 있다.이번 사업은 사서 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통해 설계부터 물품구매 및 배치, 향후 운영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도서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습기와 곰팡이로 오염된 바닥과 천장을 전면 철거 및 교체하고 유아 공간 서가를 신설하는 등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기존의 영유아·아동 공간 외에 청소년 공간을 신설해 세대별 공간구성 활용을 극대화시켰다.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상호대차 신청도 가능하다.한편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작은도서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테마도서관’ 조성을 중점 추진, 그림책 특화 도서관, 창작활동 도서관, 미디어 도서관 등 총 5개의 테마도서관 조성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청룡동 ‘그림숲 그림책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특화도서관으로 누구나 그림책으로 함께 소통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3D프린터, 3D펜, 레이저 커터 등 창작활동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한 ‘별★별 창작꿈터 봉현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키운다.이처럼 테마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에 차별성과 전문성을 더한 특성화된 도서관으로써 책과 함께하는 열린 창구 마련 및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며 도서관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박준희 구청장은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온 테마도서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테마도서관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와 시대변화에 맞는 도서관 정책 추진으로 슬기로운 독서생활과 성숙한 독서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김한기 기자 | 2021-05-13 14:57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도내 가공제품 생산 농업경영체 14곳을 방문해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했다.도 농기원은 농업인이 생산한 가공제품의 소비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농가형 가공제품 마케팅기술 지원’ 현장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받아 가공제품 생산 경영체 14개소를 선발해 온라인 마케팅 기초 교육, 맞춤 컨설팅,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한 상품 판매 기회를 지원한다.광주에서 토마토를 재배해 토마토고추장을 만들고 있는 토마토아뜰리에 김인성 대표는 “오픈마켓,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에 대한 설명과 장류 제품에 맞는 온라인 홍보방법 컨설팅으로 온라인 판매 확대에 자신감이 생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도 농기원은 농가 역량에 맞는 온라인 수행 과제를 주고, 이를 수행하면서 생기는 시행착오 및 의문사항에 대해 6월말에 2차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마케팅 역량을 한층 높여 실제 판매 확대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산물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판로 확보 기회를 마련해 농산물 가공제품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김한기 기자 | 2021-05-13 14:56

사진출처=서울 관악구가 오랜 기간 노후화 된 ‘삼성동자치회관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단장, 12일 재개관했다.삼성동자치회관 작은도서관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형 테마도서관으로 큰 의미가 있다.이번 사업은 사서 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통해 설계부터 물품구매 및 배치, 향후 운영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도서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습기와 곰팡이로 오염된 바닥과 천장을 전면 철거 및 교체하고 유아 공간 서가를 신설하는 등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기존의 영유아·아동 공간 외에 청소년 공간을 신설해 세대별 공간구성 활용을 극대화시켰다.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상호대차 신청도 가능하다.특히 청룡동 ‘그림숲 그림책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특화도서관으로 누구든 그림책으로 함께 소통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3D프린터, 3D펜, 레이저 커터 등 창작활동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한 ‘별★별 창작꿈터 봉현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키운다.이처럼 테마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에 차별성과 전문성을 더한 특성화된 도서관으로써 책과 함께하는 열린 창구 마련 및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며 도서관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박준희 구청장은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온 테마도서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테마도서관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와 시대변화에 맞는 도서관 정책 추진으로 슬기로운 독서생활과 성숙한 독서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조현철 기자 | 2021-05-13 14:55

사진출처=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터널공사에 무인으로 작동하는 자율보행 로봇을 이용해 안전·품질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포스코건설은 최근 자율보행 로봇에 레이저로 지형을 측정하는 LiDAR와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터널 내부의 시공오류, 균열 등을 확인하기로 결정했다.자율보행 로봇은 발파 작업 직후 인력이 투입되기 전에 낙하위험이 있는 암반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자율보행 로봇은 바퀴 대신 4족을 달아 장애물이나 복잡한 지형에서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 군사목적의 정찰이나 석유 굴착 현장의 가스 누출 탐지 등 위험한 작업에서 사용돼 왔다.포스코건설은 최근 ‘포천~화도 고속도로 4공구’ 현장의 터널공사에 자율보행 로봇을 시범 적용해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포스코건설은 이와 함께 LiDAR를 탑재한 드론으로 스캔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형·토공량 등의 사업부지 정보를 제공하는 ‘Pos-Site’ 시스템을 개발해 정밀설계와 시공 오류를 확인하는데 활용하고 있다.또한 측량 작업자 없이 경사면을 굴착하고 매설물이 있는 토지의 정밀한 굴착이 가능하도록 각종 계측기를 부착한 굴삭기를 투입하는 등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현장에 적극 사용 중이라고 한다.포스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현장 작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며 “대부분의 공사에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용해 안전하고 일하기 편리한 일터를 만들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조현철 기자 | 2021-05-13 14:54

 LG하우시스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특별법에 적합한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 준불연 성능의 벽면 인테리어 마감재 ‘LG Z:IN(LG지인) 인테리어보드’를 출시했다.<* 준불연 자재 :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재료에 준하는 건축재료나 구조부위의 화재확대 방지 능력을 가진 건축재료>산후조리원/고시원/휴게음식점/게임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내부에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의 실내마감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2014년 법 시행 이후 계속해서 그 규정과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있다.이에 LG하우시스는 경량 무기질 소재 보드 위에 인테리어 필름을 부착한 형태의 준불연 성능 벽면 마감재 ‘LG Z:IN 인테리어보드’를 선보이고 관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일반적으로 다중이용업소 같은 건축물의 벽체는 시멘트–석고보드-MDF보드–인테리어필름 등의 순서로 마감되는데,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MDF보드 대신 화재에 강한 무기질 소재 보드에 필름을 부착한 일체형으로 화재안전성과 시공편의성을 높였다.‘LG Z:IN 인테리어보드’는 불이 붙어도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또한, 표면에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인테리어필름을 적용,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노출이 0.1mg/m²h 미만이며 납/수은/ 카드뮴/크롬 등의 4대 중금속 노출도 없다.이와 함께 우드, 스톤, 대리석, 패브릭 등 20종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되어 각 공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고객 취향에 따라 400종이 넘는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필름 중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적용할 수도 있다.LG하우시스 표면소재.산업용필름 사업담당 박민수 상무는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건축물의 화재안전 법규 강화에 맞춰 화재확산 예방의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 시공편의성까지 고려해 개발된 벽면 마감재”라며, “준불연 자재 사용이 의무화된 다중이용업소 등을 포함한 상업공간 시장으로 공급을 늘려가며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1-05-13 14:52

출처=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노사간 신뢰구축에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넥센타이어는 지난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3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넥센타이어는 신뢰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성장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하여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넥센타이어서 노사는 지난 2020년, 코로나 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 개최, 무교섭으로 임단협을 타결함으로써 3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상호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지속되고 있다.넥센타이어서 관계자에 따르면 “노와 사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아닌 넥센 가족이라는 공동의 가치 아래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모범적인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움직임에 가치를 담아 내일을 함께하는 우리’라는 넥센의 미션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신문 | 조현철 기자 | 2021-05-13 14:52

사진출처=흥국생명 흥국생명은 IT서비스 통합 관리체계인 ’흥잇슴’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흥잇슴’은 IT 경쟁력 제고를 위해 IT프로세스의 전반을 관장하는 통합 관리체계이다. IT서비스 관리의 효율성과 편리성 제고를 통해 이후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흥잇슴’은 IT기획 단계부터 사업진행, 운영전환, 성과관리까지 등 IT서비스 전반의 과정에 대한 실시간 확인 및 피드백이 가능해 IT서비스의 투명성 확보와 동시에 IT서비스 투자의 타당성 분석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그간 IT서비스 업무의 계획과 진행, 성과 등의 보고를 위하여 작성하던 종이 문서를 ‘흥잇슴’을 통해 전자문서로 전환함으로써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확대를 통한 친환경 운영체계 확립의 토대도 마련했다.강민석 흥국생명 CIO는 “흥잇슴 구축으로 IT 역량을 발전시키고, 차세대 시스템 도입과 함께 IT서비스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편의성과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흥잇슴’은 ‘흥국 IT:SM’을 우리말로 표기화해 흥국생명 IT문화의 흥이 있는 새롭고 즐거운 변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농업신문 | 조현철 기자 | 2021-05-13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