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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오른쪽)과 김인중 차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근로자 지원 체계 개편과 기본직불금 미수령자에 대한 개정사항의 소급적용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가 실시한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위원들은 농촌의 인력난 문제를 농식품부에 전달하며,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기간 확대와 함께 내국인 근로자 지원 체계 개편을 통해 농촌 인력의 수요와 공급이 괴리되지 않도록 실효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김승남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의 국내 입국이 제한되고, 잦은 비자 발급과 단기 체류가 반복되는 현행 제도가 문제”라며 “농어업계의 숙련기능인력(E-7-4)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전환 규모를 조정하고 농어업계 선발 쿼터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여야위원들은 기본직불금에서 소외되는 농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직불금 미수령자에 대한 개정사항의 소급적용 방안 검토 등을 요청했다.이원택 의원은 “2026년 국가 총지출 예산이 728.6조원으로 올해보다 120.9조원이나 증가하는데 비해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은 1.2조원 증가에 그쳐 이는 전체 증가액의 1% 수준이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밝힌 재정운용계획상으로는 직불금 5조원 공약이 지켜지기 어려워 농어업 홀대가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더불어 여야위원들은 전통주 분류 체계 개편을 통한 국내산 농산물 사용 확대 필요성 등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윤재갑 의원은 “수입산 쌀을 빚어 만든 막걸리를 전통주로 분류해 전통주 혜택을 부여한다면, 수입산 쌀 사용량은 늘어날 것”이라며 “정부는 국산농산물 소비확대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과잉 생산된 쌀을 막걸리 기업에게 원료구매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공익직불법을 개정해 기본직불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농업직불금 5조원 확대를 위해 직불제 확대·개편 로드맵을 마련하고, 국내 인력 중개 및 외국 인력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2-10-06 11:52

농산물 수급조절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가는 가운데 효율적인 수급안정을 위해 조합 매취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각 조합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지정 물량을 농가에게 구입해 보다 높은 가격으로 납품할 수 있어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매취사업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조합이 일괄구매해 판매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수매 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최저가격이 보장돼 시장가격 폭락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충북원예농협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추석, 탄저병 유행 등 과일 수급조절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에 따라 각 조합에서 매취사업 체계를 구축해 수급조절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며 “농가에게 단가에 사서 내부관리, 마케팅 등을 거쳐 바이어에 높은 가격으로 팔면서 소비지랑 물량 조절을 할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 있어 충북원예농협에서는 꾸준히 매취사업을 해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석 전후로 물량이 많아 가격이 폭락했는데, 매취사업으로 시장시세보다 높게 가격이 형성되는 만큼 고정가격을 미리 제시할 뿐 아니라, 논스톱으로 판매까지 조합이 해 농가 피해가 딱히 없었다”고 했다. 예산능금농협 관계자는 “매취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필요한 물건을 시기에 맞춰 구입하고 납품할 수 있어 수급조절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조합원들도 가격이 높게 책정되면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언급했다.또 대구경북능금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매취 계약재배 물량이 2만6,823톤으로 이 중 84%가 계약재배 했으며 상자수로 약149만 상자가 된다”며 “과실수급 안정을 위해 매취한 물량이 1만160톤을 비롯해 만생종 매취 계약으로 1만2340톤 등 총 2만2천500톤에 달한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1,453농가에 대해 1만1,433톤을 확보해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국으로 사과물량 중 20%에 해당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안성원예농협 관계자는 “추석을 비롯한 대목 시즌에는 매취 방식을 사용하고 이후에는 수탁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매취·수탁 방식을 혼합해 운영하고 있다”며 “과일 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한 매취사업 활성화는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2-10-06 11:5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2023년 1월 1일부터 농약관리법 개정 시행에 따른 농약 유통관리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그간 농촌진흥청에서 부정·불량농약 판매 단속 등 유통관리를 담당해 왔으나, 농약은 전국단위로 유통되고 있어 광범위한 조직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업무 이관 필요성이 제기돼왔다.이에 2021년 6월 15일 농약관리법 일부 개정(법률 제18256호)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농약 유통관리 업무 소관 기관이 농진청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되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농관원이 해당 업무를 위임받아 농약 유통관리를 실시한다.농관원에서는 농약 유통관리 업무 연착륙을 위해 2022년 9월에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업무 추진 관련 의견 교환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원활한 인계인수를 위해 농진청 및 지자체와 농약 판매업체 1,615개소를 점검했다.또한, 연말까지 관련 업계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업무 추진에 필요한 고시를 제정하고 ‘농약 유통관리 업무 매뉴얼’ 마련 및 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통해 해당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농관원 안용덕 원장은 “2023년 상반기에는 전국 농약 판매상을 대상으로 사전 지도·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농약 판매업소를 통한 올바른 농약 판매·사용을 유도하고, 하반기에는 부정·불량 농약의 유통 차단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농업인과 접점에 있는 농약 판매상에서는 정확한 병해충 진단, 올바른 처방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농약을 판매하고 부정·불량 농약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2-10-06 11:50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국내 화훼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조화 사용을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플라스틱 조화에 미세플라스틱과 납·카드뮴 등 환경·건강에 위협을 줄 뿐만아니라, 연간 300억 원이 넘는 조화가 수입돼 국내 화훼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다.묘지에 놓인 플라스틱 조화가 3개월 이상 햇볕에 노출되면 풍화가 시작돼 공기 중에 미세플라스틱 먼지 주공급원이 되고, 이것이 바람을 타고 우리 기관지 등에 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 6개월이 지나면 묘지 주변 토양들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 물질에 오염된다는 연구 자료도 있다.묘지 주변에 장기간 쌓인 미세플라스틱은 비에 씻겨 해양 오염의 우려도 높다. 또한 조화 쓰레기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소각처리 하게 되면 탄소배출계수가 높아 조화 무게만큼이나 많은 탄소가 발생하고 있다.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경남 김해시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조화의 99%는 수입산으로 중국으로부터 연간 2,000(329억원)톤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조화 쓰레기도 연간 1,557톤에다 조화를 소각하는 과정에서도 연간 1,638톤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각 지자체는 공원묘원 성묘시 조화 반입을 금지토록 하는 한편 지난달 21일 ‘미세플라스틱·중금속 없는 공원묘원 만들기’토론회를 열어 조화 퇴출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이번조치로 성묘객들이 조화대신 생화를 구매한다면 화훼농가도 도울 뿐만 아니라 탄소발생을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생화는 오래 가지 않는다는 단점으로 시민들의 참여 의식이 저조한 실정이니 이에 대한 각계의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바란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2-10-06 11:48

한국산 배를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요건이 개선돼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의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미국 수출 배 검역조건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미국 측과 검역 협상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기존 한국산 배의 미국 수출 요건에 따르면, 한국에 파견된 미국 동식물검역청 소속 검역관의 수입국 현지 검역을 받고 합격한 배에 한해서만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었다.이번 요건 개정으로 미국 검역관의 현지 검역 시기를 놓치거나 추가로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의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다만, 국산 배를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수출 과수원과 선과장 등록, 재배 중 우려 병해충 관리 등의 엄격한 수출 요건을 준수하고 한국 검역관의 검역을 받아야 한다.검역본부는 미국 검역당국이 2022년 9월 27일 자 연방 관보에 ‘한국산 배의 수입요건’ 개정 최종안을 공고했고, 이 법령을 같은 날 발효(시행)함에 따라, 미국 측의 요건을 반영해 ‘한국산 배 생과실의 미국 수출요령’을 오는 11월까지 개정, 연내에 개정된 요건으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다.또한, 이번에 한국 검역관의 단독검역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우선 희망하는 생산자단체·수출자 중심으로 시범적 추진할 계획이다.검역본부 홍성진 식물검역부장은 “국산 농산물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농가 및 관련 업계 의견을 반영한 검역 협상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우리 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2-10-06 11:47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달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외신기자 정책토론회’(KOCIS Policy Forum with Administrator of RDA)를 개최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달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함께 ‘외신기자 정책토론회’(KOCIS Policy Forum with Administrator of RDA)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외신기자와 주요 협력 국가의 외교관이 참석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의 핵심 가치와 추진 방향 및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정책토론회는 유튜브 채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이(e)브리핑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세계적 식량 위기 극복을 위한 3가지 핵심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국가별 맞춤형 전략 작물과 혁신기술 보급에 집중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고, 민관협력 및 부처 간 협업을 확대해 동반 상승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또한 대륙별 주축인 국제 연구기관을 포함해 전략적 삼각 협력으로 세계 식량안보를 확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존 농업기술 ODA 사업에 정보(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화로 개발도상국의 농업기술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구촌 공동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와 디지털 농업, 식용곤충 활용에 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농촌진흥청은 단순한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에서 벗어나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 중심의 농업기술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소농의 자립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인류 보편적 가치인 ‘기아 해결’(SDG2, Zero Hunger)과 ‘빈곤퇴치’(SDG1, No Poverty) 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과 대륙별농업기술협력협의체(3FACI)를 통해 세계 52개국 150여 개 연구기관과 농업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과 관련해 국가별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통한 생산성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2-10-06 11:46

한국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한류 드라마·인플루언서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농식품 홍보가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케이(K)-팝·케이(K)-드라마 등 케이(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류 확산세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농식품 및 식문화에 대한 호감도와 구매 의향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한국 신선 농산물 및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나선다.농식품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을 통해 올해에는 딸기·포도 등 신선 농산물과 김치·장류·인삼 등 전통 식품의 맛·안전성·건강식·프리미엄 이미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품목별 홍보 포인트, 대상 국가(권역) 및 방영 예정 플랫폼 등은 농식품 수출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농식품부는 지난 10월 4일 방영된 케이비에스2(KBS2)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인삼(홍삼) 홍보를 시작으로, 10월 25일에는 절화류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드라마는 동남아 최대 동영상 서비스인 ‘뷰(VIU)’를 통해 방영된다. 뿐만 아니라, 농식품부는 ‘넷플릭스’, ‘뷰’ 등 국제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방영될 다수의 한류 드라마를 통해 김치 종주국, 장류 조리법(레시피), 막걸리 양은잔 문화 등 주요 수출 품목의 특장점을 홍보할 예정이다.특히, 하반기에 신선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생산·수출되는 만큼 수출 시기를 고려해 품목과 드라마를 연결했고, 한류의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세계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마케팅 방향을 설정했다.또한, 제작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농식품 먹는 방송·체험 영상과 품목별 이미지 사진 등도 제작,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류 콘텐츠 안에 한식 문화 및 식재료 등도 포함해 세계 소비자 대상으로 식문화를 전파하고, 조리법(레시피)을 보급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전통 식품과 신선 농산물의 해외 홍보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국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속적인 판로개척을 통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2-10-06 11:45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개청 6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기관 대표 혁신 개발 분야 중 하나인 치유농업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농업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공개토론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치유농업으로 국민 행복 증진, 농업 역할 확대’라는 주제로 의료, 복지, 농업 분야 현황과 미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코로나19 추세를 고려해 농촌진흥청 관련자, 지역 농촌진흥기관, 산업체와 학계 관계자 등 100명 이내로 최소 인원만 직접 참석하며, 행사 뒤 녹화 영상을 농촌진흥청 유튜브(https://youtube.com/rdakorea)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행사는 국회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의 축사와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 연구소(WUR) 얀 하싱크(Jan Hassink) 박사의 기조 발표에 이어 분야별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치유농업의 품질을 결정짓는 요인과 대상자별 적합한 치유농업 활동 유형 등에 대한 네덜란드 사례를 발표했다.이어 치유농업을 의료, 복지 분야와 연계하기 위한 방향으로 ▲의료서비스 진입을 위한 치유농업 실행 전략(동국대 사공정규 교수) ▲치유농업과 사회서비스 연계 활용(강남대 오단이 교수) ▲농촌 현장에서의 치유농업 실행 사례(피카그린 이상엽 대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종합 토론 순서에서는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연구 개발(R&D)과 사업 추진 방향, 식물과 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농업 연구개발 과제,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민간단체의 역할 등 주요 토론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2-10-06 11:44

식품과 건강수명에 대해 발표중인 한국식품과학회 건가기능식품분과장(식품연 푸드디지털플랫폼 기획단장) 정창화 박사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과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유상열)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건강한 노화를 위한 식품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심포지엄을 지난달 29일 서울 aT 센터 세계로룸에서 개최했다.Healthy aging: Food and beyond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의 항노화 융합연구에 관심이 있는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식품과 건강노화에 관한 연구 동향과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은 인구의 고령화 문제의 해법으로 식품 및 노화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품을 통한 건강한 노화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학술적 연구에 대해 논의를 위하여 개최됐다.총 6개의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식품과 건강수명 (식품연 정창화 박사), 신경노화 및 질환에서의 파이토케미컬의 역할 (DGIST 이윤일 박사), 혈관노화와 식생활 습관 (세브란스병원 이덕철 교수), 근육노화 조절 식품소재 개발 (식품연 안지윤 박사), 기능성 식품과 노인 대사증후군 예방 (가천대학교 박태식 교수), 그리고 제론케어를 위한 데이터 주도형 개인맞춤 식품 정보 ((주)디이프 강병철 대표)에 관한 최신 동향 및 연구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쳤다.한국식품과학회 건강기능식품분과장 및 식품(연) 푸드디지털플랫폼기획단장 정창화 박사는 발표를 통해 ▶식품으로 건강수명 증진 및 노화연관 질환 예방을 위한 새로운 식품의 항노화 연구전략 필요성 ▶전문가들의 미래지향적인 건강수명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식품연 최인욱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식품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논의된 연구 내용과 의견 등을 토대로 ‘건강한국 실현에 기여하는 국제적 식품 연구기관’으로써 국민의 건강수명 증진을 위한 식품 연구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2-10-06 11:43

2022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영농강습회에서 연설하는 서병진 조합장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은 사과·포도·핵과류(복숭아·자두 등)를 중심으로 상품 규격화 및 물량 규모화를 통해 대형유통업체에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수급조절을 통한 사과가격 지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작목반을 기존 237개에서 293개로 조직을 재편성하고 특화된 작목반 구성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획기사는 문경썬플러스GAP작목반 및 의성자두공선회 등 2개 조직 중심으로 기사를 싣는다. # 문경썬플러스GAP작목반자연에서 키운 사과신선·당도 높아 선호추세 문경썬플러스GAP작목반은 2002년에 구성됐으며 현재 17명이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했지만 코로나가 극심해지면서 부정기적으로 모여 올해의 병해충 정보와 작황 등을 논의한다. 뿐만 아니라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품종 및 수형갱신 및 수확한 사과의 홍수출하를 예방하기 위해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전문지도사가 포진해 있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지도사에 의해 품종별 특성, 수형갱신, 비료 등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으며 영농활동에 이용하고 있다. 직전 작목회장을 역임한 강병광 전회장은 “작목반의 역사가 쌓이면서 회원들 사이에 사과재배에 관한 노하우가 많이 생겼다”며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인건비 및 농자재 비용을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수형갱신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를 서병진 조합장이 위로하고 있다.사과는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이다. 강 전회장은 “사과를 재배하는데 기술이 한두 가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며 “토양관리부터 전정, 적심, 적과 등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 및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사과는 전정에서 시작해 생육기를 거치며 수확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늘 꾸준하게 관찰과 연구를 한순간도 게을리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과 재배하는데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1년 농사만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3년 농사를 다시 해야 할 정도가 된다. 즉, 한 가지만 잘한다고 다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교육시 농약, 전정, 적과 등 모두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에 조합원의 출석률도 좋다고 했다.장성모 회장은 “사과의 홍수출하 예방을 위해 조생종 10% 중생종 30% 만생종 60% 정도로 구분해 심었으나 지금은 조생종보다 중만생종으로 품종이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농촌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인력난을 겪는 것은 물론 인건비와 비료, 농약 등 농자재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비배관리에 농가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 전회장은 “부사 같은 경우는 맛과 색택을 내기 어렵고 영양제 및 색택제를 쓴다고 해도 양 조절을 잘못하면 사과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말했다. 농민이 생산한 사과를 APC에서 선별하고 있다.작목반 회원은 문경사과의 품위를 지키기 위해 영양제 및 착색제의 사용을 원칙적으로 사용을 못하게 하고 있다. 이는 서병진 조합장이 추진하고 있는 색택제 및 반사필름 등을 이용한 외형의 이질적 상품화를 과감하게 중단하고 비파괴 당도 보증을 통한 사과본연의 맛과 향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에서 키운 사과가 진정한 상품(上品)으로 인정받는 시대로 가자는 것과 일맥상통한 얘기다.즉. ‘어려울수록 정도를 걸어라’라는 말처럼 일종의 영양제나 착색제도 변칙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결국 농사를 잘 짓는다는 것은 하늘에 맡기면서 농자재 비용도 절감하는 비결이 되고 있다. 강 전회장은 “작목반 회원은 기본을 지키면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모두가 원칙을 지킬 때 살아남지 않겠냐”고 했다. 또한 밀식형 및 다축형 등 수형갱신을 하는 등 변화하고 있다. 장 회장은 “인건비 및 농자재비를 절감하기 위해 갱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는 작목회원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수형갱신은 시간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수확한 사과는 문경APC에 출하를 하고 있다. 강 전회장은 “APC에 작목반 회원들이 출하를 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유통시스템이 잘 갖춰져 부사 같은 경우는 전량 문경APC에 낼 정도 되고 있으며 회원들도 믿고 맡길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품, 상품, 중품을 엄격한 선별 기준에 따라 하고 있으며 당도가 14브릭스가 넘으면 특품으로 인정받는다”며 “당도가 12~13브릭스 정도면 괜찮은 편으로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거래를 하고 있다”고 했다. 문경APC에서 엄선한 사과가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 의성 자두 공선회편리성 및 농가소득에 도움의성 APC 자두선별 모습의성자두공선회는 2010년 경 조직돼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60여 톤의 물량으로 15억 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자두역시 조생·중생·만생으로 구분해 식재를 한다. 조생종인 대석, 홍로센 등이며 중생종은 왕자두, 도담, 후무사(포무사) 등이고 만생종으로 추희가 있다.조생종인 대석은 자두 중 가장 빠른 6월 중순부터 수확된다. 선별기준은 소과는 40g이하로 중과 대과 등 종류별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중생종 후무사, 도담 순으로 나오지만 의성APC는 조생종과 중생종을 중심으로 반반씩 처리하고 있다.강병주 공선회장은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전문지도사에 의해 품종 및 전정교육 등 연 3회 정도의 연간 계획을 통해 교육을 하고 있다”며 “공선회가 조직되면서 생산 및 수확, 유통까지 전 과정에 관여하면서 이전 보다 편리성 및 농가소득 등에서 한결 나아졌다”고 말했다.특히 공선회가 만들어지면서 일손부족현상을 일정하게 해소하는 등 유통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농가는 한시름을 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손이 부족한 사람은 공선회에 의존도가 그만큼 높은 편이다. 강 회장은 “대석은 6월 23일부터 7월 10여일까지로 가장 먼저 생산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며 “의성APC에서 유통하는 자두는 홈쇼핑을 비롯해 농협유통,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납품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홈쇼핑은 TV 제작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 자두를 조기에 판매하고 물량을 빨리 소진하기 위해 홈쇼핑에 물량을 내고 있다”며 “홈쇼핑에 나가는 물량이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한 20~30% 정도 된다”고 말했다.■인터뷰 / 서병진 조합장“작목반·공선회 활성화 통해 농가실익 제고할 터”“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작목반과 공선회의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의 실익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서병진 조합장은 “사과생산량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사의 수확기를 앞두고 경영합리화와 업무효율화를 통해 올해 사업목표를 달성해 나아가겠다”며 “판매사업 및 매취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농가의 실익을 보전하면서 농민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영농의 시작이면서 과원관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전정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작목반 조직을 재편성해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서 조합장은 “이를 위해 작목반을 기존 237개에서 293개로 확대 재편성하고 특화된 작목반 구성 및 조직활성화에 전 역량을 투입해 나가겠다”며 “영농기술 교육 또한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시청토록 하는 한편 앞으로도 영농기술과 관련된 동영상을 제작해 시청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농촌고령화로 인력난과 그에 따른 인건비 등이 상승되면서 농가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사과 꼭지 무절단 및 적과·적화제·반사필름 등 자제를 통해 농가의 실익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2-10-06 11:41

16년 만에 재출시된 ‘포켓몬빵‘을 들어보았는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빵으로 재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150만 개가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30 세대에게 이 빵은 ‘빵이 아닌 추억을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물건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 대표 약용작물인 인삼은 어떨까. 인삼은 예부터 귀한 약재이자 건강기능식품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현재 인삼의 주요 소비층인 50대 이상은 예전부터 구축된 인삼의 이미지와 과거 섭취한 경험으로 지금까지도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건강식품의 등장으로 주 소비층의 인삼 소비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인삼을 자주 접하지 못한 요즘 세대들은 여전히 인삼을 가까이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인삼이 현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지 못한다면 국내외의 인삼 소비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 장기화와 전쟁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2년 상반기 농림수산식품의 수출액은 62억 1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14.6% 증가했다. 인삼류도 수출 효자 품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삼류는 최근 5년간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액 중 2~3% 정도를 유지 중이고, 최근 3년간 인삼류의 수출액은 연평균 12.3%, 수출 물량은 26.6% 증가하였다. 그러나 인삼 수출에 대한 위기 요소는 여전히 존재한다. 현재 인삼 주요 수출 품목은 6년근 홍삼 제품에 집중되었고 수출국이 홍콩·중국 등 중화권이 약 56%로 편중된 상황으로 수출의 확장성이 불투명하다. 또한 세계 인삼 시장에서도 우리나라의 수출 비중은(‘20, 뿌리삼 기준) 3.2%로 캐나다(45.5%), 중국(28.4%), 홍콩(8.9%), 미국(7.4%)에 이은 다섯 번째로 세계가 인정하는 인삼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있어서는 매우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일상 속 건강관리가 주요 이슈로 부상하며 전 연령층에 ’건강‘이 대표적인 소비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 중국에서 ’인삼수‘라는 제품이 특이함과 신선함으로 많은 젊은 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시장 동향 보고가 이를 뒷받침한다. 투명한 유리병 속에 인삼 한뿌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 이 제품은 한 병에 한화 약 3,800원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보다 가격대가 높지만 일부 편의점에서 품절될 정도로 화제성과 인기가 높다.중국에서도 인삼류 제품은 주로 중노년층이 소비하였는데 이 제품은 젊은 세대의 건강관리 니즈를 파악한 제품으로 최근 소비 트렌드와 잘 부합한다. 현재 농촌진흥청에서도 수출에 최적화할 수 있는 인삼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심부전 심부전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충만 기능(이완 기능)이나 짜내는 펌프 기능(수축 기능)이 감소하여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군과 관련된 인삼 페놀계 성분의 효능 연구와 인삼의 연생별 페놀 함량 분석, 페놀 성분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재배법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삼이 외국삼에 비해 수출 단가가 비싸 원재료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점, 국가별 다양한 기준 및 제품 등록의 어려움 등 해결해야 하는 사항은 여전히 많다. 그러나 우리 인삼을 위해 각계각층은 외국삼에 비해 월등한 재배·품질 관리, 인삼 효능의 과학적 입증을 위한 연구,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전문 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이때, 인삼 수출을 위한 노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우리의 영역을 확대하고 이를 발판삼아 침체된 국내 인삼 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유진<농진청 원예원 인삼과 농업연구사>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2-10-06 11:38

지난 4일 여의도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됐다.■농림축산식품부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됐다.이날 여야의원들은 윤석열 정권이 국산 농산물 수요기반이 될 과일간식지원 사업, 임산부친환경 농산물지원 사업 등의 예산을 삭감하고, 소비자물가지수에 미치는 국산 농산물의 영향이 미미함에도 애꿎은 농산물을 물가상승의 주 요인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농업 분야 인력난 심화와 더불어 외국인근로자의 이탈이 빈번함에 따라 효율적인 인력확보 및 관리방안이 마련돼야하고, 농기계 구입 지원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품목 확대 등 실질적 지원책을 수립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원예 분야와 관련해 발표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적사항을 정리한다.# 윤석열 정부 과일간식지원 예산 전액 삭감▲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 “농식품부가 내년 예산에 전년과 동일하게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사업’ 72억 원과 ‘임산부친환경 농산물지원 사업’ 158억 원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재부가 전액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시범사업’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국산 제철과일 소비확대 등을 위해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아동의 국산 과일 섭취·선호도가 증가하고, 식습관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수혜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 사업들이 폐지될 경우 국산 농산물 수요기반이 축소되어 농가에도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 자명하다”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민 먹거리와 농어민 안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차별 받는 노지풋고추▲이양수 의원(국민의힘,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 “안정된 소득을 얻기 위해서는 정책보험 혜택이 매우 중요하나, 유독 노지에서 자라는 청양, 꽈리, 오이 같은 풋고추들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안 되고 있다”며 “노지풋고추는 이미 2019년에 농작물재해보험 신규도입요청품목에 들어갔지만 부처의 무관심으로 여전히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같은 품종을 심는 고추를 노지에 심는지, 시설에 심는지, 비가림막을 하는지, 색깔이 녹색인지, 빨간색인지를 하나하나 구분해 보험가입에 차별을 둘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농작물재해보험 품목 확대가 제대로 성과를 내려면 이러한 불합리함은 시급히 개선돼야한다”고 요구했다.# 농업 국가경쟁력 위한 국산농기계 구입지원 확대해야▲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 =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 구입지원(융자)사업 중 일본산 승용이앙기·콤바인 구입 지원을 국산보다 더 많이 시행하고 있다”며 “지난 5년간 전체 예산을 살펴보면 일본산 승용이앙기에는 총 1,4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반면, 국산 승용이앙기 구입을 위해서는 807억 원을 투입했고, 콤바인도 마찬가지로 5년간 국산 구입에는 2,341억 원, 일본산 구입에는 2,345억 원이 투입돼 일본산 구입에 소요된 예산이 더 많았다”고 밝혔다.소 의원은 “우리 농업이 향후에도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산 농기계의 보급 확산도 중요한 요소”라며 “사후관리 측면에서나 품질 만족도 측면에서나 수입산 농기계에 밀리지 않는 우리 국산 농기계의 보급 확대를 위해 중앙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FTA 체결국 증가에 따른 수출경쟁력 강화 중요▲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 = “우리나라의 농축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매해 수십조 원씩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지난해 적자폭이 가장 크다”며 “연도별 무역적자는 2017년 254억 6,710만불, 2018년 283억 7,640만불,  2019년 272억 7,920만불, 2020년 267억 1,460만불, 2021년 333억 4,650만불로 2018년 이후 소폭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급증했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우리나라는 58개국과 18건의 FTA가 체결됐으며, 적자를 기록한 상대국 28개국 중 24개국과 FTA가 체결돼있는데, FTA 체결국가들이 늘어날수록 이들 국가들을 상대로 한 농축산물 무역적자도 가속화될 우려가 있다”면서 “FTA 피해대책 마련과 더불어 국산 농축산물의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 등 특단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물가상승 주범 취급 중단 촉구▲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 = “휴대전화 통신비나 휘발유, 사립대학 등록금 등에 비해 배추·마늘·파 등의 농산물이 소비자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지극히 미미함에도, 마치 농산물 가격이 물가상승을 주도하는 것처럼 대통령이나 정부 고위 관료들이 앞장서 여론몰이하고 있다”며 “통계청이 작년 말에 새로 발표한 ‘2020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에 따르면 전체 458개 품목 중 물가지수에 대한 영향력이 높은 상위 15개에는 농산물이 단 1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주 의원은 “농산물은 공산품과 달리 계절에 따른 일시적인 가격상승이 불가피하고, 농가에서 가격 상승기의 수익으로 가격 폭락기의 손해를 겨우 만회하는 실정”이라며 “만만한 게 애꿎은 농민들과 농산물인 듯 하며, 농식품부 장관은 농민들을 두 번 울리는 그릇된 행보를 중단하고, 효과적인 물가안정 대책 수립에 악영향을 끼치는 소비자 오해부터 바로잡을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비판했다.# 원산지표시 위반 새 관리방안 마련해야▲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 = “최근 5년간 원산지표시 위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상의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가 급증하고 있다”며 “최근 5년간 원산지표시 위반 건수는 21,149건, 위반 금액은 2,286억 원에 달하고,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총 17,956개소다”라고 말했다.또 “정부는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입장이나, 원산지 위반행위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통신판매 사이버 단속반 확대·편성 등으로 통신판매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새로운 원산지 판별법 및 디지털 포렌식 기법 개발, 실시간 유통이력 정보를 활용한 부정유통 감시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원산지 위반행위를 전면적으로 근절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 외국인력 확보위한 농어업 숙련기능인력 규모 늘려야▲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 “단순노무직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취업 비자 전환을 허용하는 숙련기능인력(E-7-4) 선발 결과, 절반 이상이 제조업이고 농어업은 단 2명뿐이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의 국내 입국이 제한되며, 농어촌 인력난은 더욱 심화됐고, 현장에서는 잦은 비자 발급과 단기 체류가 반복되는 현행 제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더불어 “정부에서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력의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유휴인력을 농촌으로 파견하는 ‘농업분야 긴급인력 파견근로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나, 목표 인력 1,000명 중 실제 파견 인력은 38명의 그쳤다”며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정적 외국인력 확보가 중요하므로 농어업계의 숙련기능인력(E-7-4)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전환 규모를 조정하고 농어업계 선발 쿼터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어업 분야 외국인근로자 이탈 심각▲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농어업 분야에 계절근로 또는 고용허가로 들어온 외국인근로자 중 이탈자는 4,174명에 달하나, 고용허가제를 통한 인원이 계절근로제로 입국한 인원보다 많은 만큼 이탈자도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가 많았다”며 “농어업 분야 계절근로제 외국인근로자 이탈자는 24.1%인 1,008명이고,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 이탈자는 75.9%인 3,166명으로 집계됐다”고 언급했다.이어 “일손이 부족한 농어업 분야에 계절근로제와 고용허가제를 통해 들어온 외국인근로자들의 무단이탈은 농어가 일손 부족 문제를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무단이탈이 불법체류 양산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큰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무단이탈을 예방하기 위한 브로커 개입 여지 사전 근절, 근로환경 개선 등에 나설뿐 아니라, 범정부 차원에서 주도해 원활한 관리감독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관련한 정책을 추진하는 소관 부처 통합관리의 필요성도 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농촌 물관리 사업량 배정 보완 필수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 = “‘2013년 재해대비 농업생산기반정비 중장기 계획추진 현황’에 따르면 계획 수립당시 가뭄취약지역 면적은 전남과 충남이 각각 1,2위로 가장 컸으나 정작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 물량은 10년간 11개 광역자치단체중 각각 4, 5위에 그쳐 관련사업 배정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며 “정부가 총 5조원 규모의 대규모 물관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더 많은 사업수요가 필요한 지역에 물량을 배정하지 않는 주먹구구 방식으로 애꿎은 농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상황은 2013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던 정부, 2018년에 마땅히 세웠어야 하는 중장기 계획도 수립하지 않고 부실계획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정부, 새로운 계획을 아직까지 세우지 않고 있는 정부 모두의 직무유기이기 때문에 감사원 감사청구를 검토해 보겠다”며 “현재 새롭게 수립하고 있는 중장기계획에는 현재까지 불이익을 받았던 지역에 마땅히 배정되었어야 할 사업량을 최우선적으로 반드시 보완해서 반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수입산 쌀 막걸리 브랜드, 이중 혜택 우려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 “최근 농식품부는 국순당·장수막걸리 등 수입산 쌀을 사용하는 국내 대형 막걸리 브랜드를 전통주로 편입시켜, 주세감면과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는데, 수입산 쌀을 빚어 만든 막걸리를 전통주로 분류해 전통주 혜택을 부여한다면, 수입산 쌀 사용량은 늘어날 것이며, ‘농업인 소득 증대’라는 법 취지는 무색해질 수밖에 없다”며 “수입산 쌀로 만든 막걸리에게 전통주 혜택을 부여하는 것은 법의 취지를 망각하는 것이며, 정부는 국산농산물 소비확대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과잉 생산된 쌀을 막걸리 기업에게 원료구매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화환 재사용 표시제 위반 적극 단속해야▲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 “‘화훼산업법’ 시행 이후 재사용 화환표시 위반 단속 현황을 보면 2020년 법 시행 이후 이뤄진 단속은 총 118건에 불과했다”며 “재사용 화환 표시 위반으로 적발돼도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건수는 32%인 38건으로, 3명 중 1명은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화환 재사용 표시제는 화환 유통질서 개선과 화훼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도입되었음에도 정부의 단속과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 단속이 허술하면 불법적인 화환 재사용이 다시 성행할 수 있는 만큼 정부가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화훼산업 육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 취지를 고려해 불법행위는 적극적으로 단속해야한다”고 촉구했다.   # 화훼종자 국산화율·신품종 개발 확대 필요▲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 = “코로나19 등으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고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활성화되면서 국민 1인당 연간 화훼 소비액은 2019년 11,616원에서 2021년 12,386원으로 6.6%가량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화훼 종자의 수입이 5백70여만 달러에서 7백17만여 달러로 25.8% 급증했다”며 “국내 화훼 시장의 성장이 자칫 해외 종자 기업들의 배만 불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주요 화훼류 중 선호도가 높은 국화와 장미의 국산화율은 5년 넘게 30%선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실내 화초로 인기가 높은 난류의 국산화율도 20%대에 그쳐 화훼 종자의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며 “실내 반려 식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농식품부가 실내 생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품종의 국산화와 신품종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농업인 소득안정 추진▲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 = 그간 누적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함께 기후변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과 같은 산적한 현안이 많지만, 농식품부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와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인식을 가지고, 식량 안보와 농업인의 소득·경영안정과 같은 기본적인 정책을 충실히 추진하면서, 우리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우리 농촌을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식량주권을 확보하고,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낮은 식량자급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활성화와 밀·콩 전문 생산단지 조성 등을 통해 국내 자급기반을 구축하면서, 전략작물직불제 등 제도적 보완을 통해 식량안보 정책의 효과를 높이겠다.또 공익직불법을 개정해 기본직불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농업직불금 5조원 확대를 위해 직불제 확대·개편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농가부담 완화를 위해 비료·사료 구입 지원을 확대하고, 국내 인력 중개 및 외국 인력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우리 농업을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청년농 3만명 육성을 목표로 정착지원금, 맞춤형농지공급, 금융지원 등을 확대하면서 젊은 층이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촌에서 제공되는 주거·돌봄·교육·문화 등의 서비스가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도록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농촌형 생활SOC 복합센터 등 인프라도 확충한다.더불어 우리 농업의 혁신을 위해 농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상주·김제·밀양·고흥 네 곳에 조성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팜, 실증단지를 스마트 농업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과수·채소·축산 등의 분야도 자동화·지능화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 구축, 장비 보급, 농업인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농업생산뿐만 아니라 스마트 APC 표준모델 구축, 온라인거래소, 가락시장 전자송품장 도입 등을 통해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한다.식품산업도 전통식품, 외식의 범위를 넘어 푸드테크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맞춤형 식품, 대체식품 등의 주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식품 R&D 투자를 확대하고, 푸드테크 활성화를 위해 규제 완화 및 산업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견고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난 해소를 위해 국내 선사, 항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딸기, 포도 등 최고 수준의 상품을 토대로 K-Food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지난 9월에는 태풍 ‘힌남노’와 ‘난마돌’로 인해 농작물 도복, 낙과 등이 발생하고, 농경지 유실·매몰 및 저수지 제방 파손 등의 피해가 있었다.노지채소 재파종·재정식, 낙과 수거·수매, 병충해 방제, 폐사축 처리 등 응급 지원 대책을 실시했으며, 신속한 피해 조사와 평가를 통해 재난지원금과 재해보험금 지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했다. 저수지 둑·방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지자체·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킨 후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올해 가뭄 및 집중호우 등으로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일부 품목의 수급 불안이 있었으나, 추석 이후 농축산물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향후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비축물량을 탄력적으로 공급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상 여건에 맞추어 작물별 작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특히, 김장철 대비 배추 등 주요 김장재료의 수급안정대책을 조기에 수립하겠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2-10-06 11:36

최근 배추 도·소매 가격이 하향 안정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김장배추로 사용되는 가을배추 생산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김장 수급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에 따르면 배추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 기준)은 9월 중순 포기당 9천 원 수준까지 상승했으나 9월 하순부터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10월 1일은 5,543원으로 하락했다. 소비자가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 기준) 역시 9월 중순 포기당 1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달 30일 8,155원에서 형성됐다. 배추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는 것은 잦은 강우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해발 600m 이상의 강원도 고랭지 배추 수확이 마무리되고, 그보다 낮은 지대의 준고랭지 배추가 수확되면서 물량이 증가하고 품위가 더 양호해졌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조사에 따르면 준고랭지 배추 작황은 약간 부진하더라도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8%, 평년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높았던 배추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다. 한편, 김장배추로 사용되는 가을배추는 전국에서 재배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에 따르면 가을배추 생산량 전망치는 전년보다 12% 증가한 129만 톤으로 조사됐다. 가을배추는 10월 중순부터 수확이 시작돼 김장철인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량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김장철 배추 구입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는 지난 9월 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비축물량, 농협 계약물량 등을 5천 톤 이상 공급했다. 10월에도 조속한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가 사전에 수매하기로 계약한 배추밭 100ha에서 수확되는 배추를 시장에 계속해서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배추 수급이 충분히 안정되는 경우 공급을 중단하고 나머지 물량은 비축해 이후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11월 이후 김장철에 대비해 주요 김장재료인 배추·무·고춧가루·마늘 등에 대한 수급안정 대책을 10월 하순에 발표할 계획이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2-10-06 11:33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시설재배지 토양에 양분이 과다하게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비료 사용량을 절약하기 위해 ‘흙토람 관비 처방서’를 활용토록 추천했다.관비는 물과 비료를 함께 주는 영농방법으로, 관수 시설을 이용해 물과 비료를 함께 주면 물, 양분 관리가 편리하고 작물의 비료 이용률이 높아져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현재 우리나라 시설 채소 재배지의 약 56%에서 관수 시설을 설치해 작물 재배를 하고 있다. 연구진이 양분 집적 정도가 다른 오이 시설재배지에서 관비 웃거름 공급량을 달리해 오이 생산성을 비교한 결과, 흙토람 관비 처방서를 활용하면 작물 생산성은 유지되면서 비료 사용량은 줄었다.관비 표준량을 처방했을 때와 표준량의 2배를 처방했을 때 생산량 차이는 나지 않았다. 또한, 토양에 양분이 과다하게 쌓인 경우, 관비 표준량을 처리했을 때 농가 관행 처리보다 토양 중 질산태질소는 60%, 유효인산은 21% 감소해 양분 집적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관비 표준량을 적용하면 질소비료 절감량은 6.8~11.8kg/10아르로 나타나 평균 약 2만 7,091원을 절약할 수 있다.주요 시설채소 13작물의 관비 처방서는 흙토람(soil.rda.go.kr)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목표 수량과 재배 양식에 따라 밑거름 양과 단계별로 필요한 물, 비료 사용량을 1주일 단위로 알려준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 토양 양분이 과다한 시설재배지에서는 관비 표준량보다 웃거름 양을 더 줄여 공급할 수 있도록 처방서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실증 연구에 참여한 경기도 평택시의 한 농업인은 “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수확량이 늘지 않고 오히려 토양 관리에 좋지 않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며, “비료는 덜 쓰고 생산성은 유지하기 위해 관비 처방서를 꾸준히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2-10-06 11:33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22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세계는 자국의 식량안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를 위해 농업의 가장 근본인 우수한 종자를 개발 및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세계 농산물 종자시장 규모는 440억불(‘20 기준) 규모이며, 매년 4% 내외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종자시장 규모는 6.2억달러에 불과하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1.4%에 불과하다. 이러한 열악한 국내 종자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찾고 종자를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제종자박람회를 오프라인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식량안보 의식고취, 미래 종자 개발, 생명공학과 종자산업 등 일반인에게 알기 쉽게 알리고자,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육성된 우수한 품종을 전시콘텐츠로 만들어 준비하고 있다. 현재 정부의 종자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기후변화 대응 품종이 식량종자 126개, 원예종자 140개 품종을 개발했고, 현재도 계속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역대 수상작들을 국립종자원과 협력해 전시할 예정이다.산업 박람회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 뿐 아니라, 종자관련 전후방산업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고, 참가기업의 주력 상품의 전시 지원,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를 발굴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개최하고, 대규모 전시포 조성으로 종자기업 신품종 홍보 강화,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 프로그램 등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는 크게 주제관·산업관으로 꾸며진 전시관과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했으며, 해외바이어 상담장은 전시관 안에 구성해 참가기업-바이어간 수출상담회를 현장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종자산업의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제1회 박람회부터 시작해 계속 확장하고 있는 ‘전시포’는 종자기업 출품 품종,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 품종, 유관기관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을 직접 재배하여 해외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이 다양한 작물 및 품종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전시 작물은 국내 종자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고추 △무 △배추를 비롯하여 해외수출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토마토 △오이 등 39작물 330여 품종, 그리고 농진원에서 보급하고 있는 △콩 △옥수수 △수수 △들깨 △고구마 등 밭작물 40여 품종이다.또한,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원을 포함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도 60여 품종과 전국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육성품종 60여 품종 등을 직접 재배·전시해 지역특화된 품종의 국내보급을 확대하고,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한편, 김제역 및 시내 주요 거점에서 박람회장으로 올 수 있는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익산역 및 익산버스터미널을 노선으로 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2-10-06 11:32

그린시스 현장평가회 모습맛과 모양이 독특한 품종이 속속 개발되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과일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명절 특수 이외에도 배 소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초록색 배가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최초 동·서양배 교배 품종인 ‘그린시스’가 과수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한 지난달 28일 가락동시장 현장 평가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린시스’는 동그랗고 황금색인 동양배 ‘황금배’와 표주박 모양에 초록색을 띠는 서양배 ‘바틀렛’을 교배해 2012년 육성한 품종이다. 1개당 460g 내외로 1인 가구가 혼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평균 당도 12.3브릭스(°Bx) 이상에 과즙이 많아 달콤한 청량감을 준다. 특히 과육이 다 익어도 껍질이 초록색을 띤다.‘그린시스’는 현재 익산 15ha, 울산 10ha, 천안·아산 3ha 등 전국 약 28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아직 시장 유통량은 많지 않지만, 맛이 좋고 기존 배와 달리 껍질이 초록색이라는 차별성, 재배 면적이 적다는 희소성 덕분에 고급 배로 대접받으며 일부 국내 백화점 식품관에서만 유통되고 있다.이번 현장 평가회는 아직 생소한 ‘그린시스’ 품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의 중도매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린시스’를 직접 맛본 중도매인들은 기존 배 품종과 차별화된 품질로 시장 공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독특한 외관과 우수한 품질이 장점이며, 저장성 또한 우수해 유통하기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이날 치러진 경매에서 ‘그린시스’는 1kg당 6,000∼10,000원의 경매가를 기록하며 ‘신고’(1kg당 1,300∼2,000원)보다 평균 5배 높은 가격에 낙찰돼 도매시장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았다.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그린시스’ 외에도 일상 소비용 초록색 배 품종으로 ‘슈퍼골드’와 ‘설원’ 등 기존 배와 차별성을 지닌 품종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2-10-06 11:31

▣ 인삼의 병해충 피해인삼은 최소 4년 이상을 자라지만 다른 식물에 비해 많은 빛을 필요로 하지 않고, 물을 좋아하지만 많은 물에는 해를 입으며, 1년을 자라는 무에 비해 6년 동안 자라는 인삼이 필요로한 양분이 더 적다. 인삼생육에 필요한 양보다 많은 빛, 물, 양분은 오히려 생리장해를 야기하게 된다.생리장해란 병원균과 해충이외의 요인으로 인해 일어나는 장해를 일컫는 말로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으로 구분한다. 내적요인에는 무기성분의 과잉 혹은 결핍, 수분 흡수의 과부족, 호르몬 이상 등이 있고, 외적요인으로는 온도, 습도, 빛등이 있다. 따라서 인삼의 생리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재배하기 전에 예정지관리를 통해 양분이 많은 곳은 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작물을 재배해주고, 부족한 곳은 보충해 주어야 한다. 짧은 기간 생장하는 여타의 식물과는 달리 인삼은 오랜 기간 같은 자리에서 자라기 때문이다.3~5년 이상 장기간 재배되는 인삼은 해가림시설 밑에서 장기간 누수가 되지 않는 상태로 재배되고 있으므로 고년생으로 갈수록 염류농도 장해를 받기 쉽다. 토양 염류도가 높아지면 세근의 발육불량으로 수분과 양분 흡수가 저해를 받아 잎의 황화, 조기낙엽, 적변 및 뿌리부패 등에 의해 뿌리발육 불량, 수삼품질 저하, 생육도중 폐포 등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염류장해는 전작물 특히 다비작물(무, 배추, 고추, 마늘, 파, 담배 등)재배 시 화학 비료를 많이 사용한 포장을 예정지로 선정한 경우에 심하다. 특히 논에서 벼재배 시 화학비료인 복합비료와 토양개량을 위해서 석회석 또는 규회석을 다량 시용한 경우나 인삼밭 예정지관리 시 염류농도를 높여주는 계분, 돈분, 우분, 곡류(콩, 사 료, 미강)등의 유기질비료와 화학비료를 많이 시용한 경우에는 더욱 발생이 심하다. 인삼 고년생 시 월동기 및 생육초기에 염류장해에 의해서 발생되는 뇌두부패에 의한 결주와, 적변삼 잎의 황화현상 등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예정지에 염류 농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가축분뇨 등의 시용은 지양한다.<원예원 인삼특작부 제공>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2-10-06 11:29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단지에 줄지어 있는 화환화환 재사용 표시제가 화환 유통질서 개선과 화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도입된 지 2년이 됐지만 단속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화훼산업법은 2020년 8월 21일부터 시행됐고 재사용 화환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제작 또는 보관·진열할 때는 ‘재사용 화환’이라는 표시와 함께 판매자 등의 상호와 전화번호를 화환 앞면에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정부는 재사용 화환이 표시 없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환 제작·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미표시의 경우 5만원∼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재사용 화환 미표시는 적발 1회 30만원, 2회 600만원, 3회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화훼산업법 시행 이후 재사용 화환표시위반 단속 현황’을 보면 2020년 법 시행 이후 이뤄진 단속은 총 118건에 불과했다.  법 시행 첫해 30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고 2021년에는 66건, 2022년 9월 현재 22건의 단속이 이뤄졌다.지역별 단속 현황을 보면 화환을 재사용했지만 표시를 위반해 단속이 가장 많이 이뤄진 지역은 경남으로 총 26건이었고 충남 24건, 전북 18건, 충북이 9건이었다.  재사용 화환표시위반으로 적발돼도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건수는 38건(32%)으로 3명 중 1명은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정부 단속이 허술하면 불법적인 화환재사용이 다시 성행할 수 있는 만큼 정부가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화훼산업 육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 취지를 고려해 불법행위는 적극적으로 단속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2-10-06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