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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23~’27)앞으로 농업재해보험 확대를 통해 정책보험으로서의 공공성이 제고되고, 폭넓은 농가 경영안전망이 구축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핵심 국정과제인 ‘농가 경영안정 강화’ 추진의 일환으로 ‘제1차(2023~2027)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첫 번째 법정계획으로, 그간의 재해보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농업재해보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농식품부는 농가의 재해대응력 제고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과 지역을 확대해 보험 혜택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병충해 보상 방안을 마련, 보장을 강화한다. 더 많은 농가에게 재해보험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보험 대상 품목을 ’23년 70개에서 ’27년 80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4개 품목(벼, 고추, 감자, 복숭아)에 대해서만 병충해 피해를 보상 중이나, 자연재해성 병충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해 ’23년까지 보험화가 필요한 자연재해성 병충해 기준을 마련하고, 이후 관련 보험상품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보험 가입 농가에는 재해복구비를 지급하지 않는 현행 농업재해 지원체계로 인해 재해복구비가 보험금보다 높은 경우 보험 가입 농가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재해복구비와 보험금 차액을 재해복구비로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아울러 농식품부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험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재배지역과 재배품종·작형 특성 등이 보험료에 보다 정교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보험료 산출방법을 개선한다. 특정 읍·면의 높은 손해율로 인해 전체 시·군의 보험료가 상승하지 않도록 보험요율 산출단위를 시·군에서 읍·면으로 세분화하는 품목을 확대하고, 같은 품목이라도 재배품종·작형 등에 따라 재해위험도가 달라지는 경우 보험요율을 다르게 적용할 계획이다.이어 계약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이 더욱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 활용을 확대한다.농식품부는 이번 계획 이행을 통해 ’27년까지 전체 농가의 약 60%가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하고 전체 농림업생산액의 95%에 해당하는 농작물과 가축이 농업재해보험의 대상이 되도록 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에 대비하는 굳건한 농가 경영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3-02-01 11:34

농업전망 2023 대회 제2부 3분과 ‘급변하는 농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본다’ 토론 모습코로나19 이후 농산물 온라인 시장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유통의 주축인 B2B 거래의 온라인화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B2B 거래(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는 유통주체들이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해 농산물 유통의 효율성 높이는데 기여한다. 또한 다양한 출하처 확보로 농업인의 소득도 제고될 수 있다.하지만 지역 및 거래 주체, 제도적인 한계로 거래는 미미한 수준이고 국내 농산물의 50% 이상이 거래되고 있는 공영도매시장은 구시대적인 거래방식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한 ‘농업전망 2023’에서 농경연 김성우 연구위원은 “농산물 온라인 B2C 거래의 비약적인 증가 대비, 농산물 유통의 주축인 B2B 거래의 온라인화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기타 상품과 비교해 농산물과 음식료품의 온라인 판매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산물 온라인 B2C 유형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에서 직접 매입 후 판매하는 ‘직매입 형태’,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순간 매입이 이뤄지는 ‘오픈마켓 형태’   등으로 나눠지고 있다”며 “B2B 거래는 농협 온라인농산물거래소, 공영도매시장 온라인 경매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온라인 B2C 거래 대비 활성화 진척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그는 “온라인 농산물 판매는 다양한 상품에 대한 판매처 확보와 판로확대에 있어 장점이 크나, 까다로운 납품 기준과 불안정한 발주량과 같은 리스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영시장 중도매인 설문 결과, 45.6%의 응답자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의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후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영도매시장 내 저장·포장·선별·가공 시설의 확충 및 물류 효율화 체계 구축이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소비자 설문 결과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농축산물 전체 구매액 비중은 2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농축산물 구매 비중은 향후에도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이어진 토론회에서 김성우 연구위원은 “농산물의 경우 생산과 소비 사이의 시간, 장소 불일치로 인한 비효율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생산 관련 정보와 소비·유통 등 정보를 통한 효과적인 물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통합정보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물류 기술에 대한 농산물 물류 분야 적용방안을 검토해 온라인 플랫폼 기반 농산물 거래의 물류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온라인 전문 산지유통단지 도입, 전문 판매조직 육성, 인력체계 구성, 플랫폼 구축 등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물류 효율화를 위해 교육 서비스 제공, 각종 지원, 운송 비용 표준화 등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산물 온라인 플랫폼, 식물공장 등의 구체적인 규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며 “최근 발표한 ‘농산물유통선진화방안’에서는 2023~27년까지 저장고, 고객관리, 유통비용 절감 등을 위해 온라인농산물센터를 전국에 100여 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통의 많은 부분을 온라인으로 전환 예정이고, 연중 온라인 도매시장 개장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했다.이어 “오프라인 분야에서는 농산물 표준화, 코드화, 지역 도매시장의 역할 재정립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3-02-01 11:3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종자산업 기술혁신으로 고부가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제3차(2023~2027) 종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5년간 1조 9,41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의 이번 종합계획은 국내 종자시장과 해외 종자시장 현황, 해외 주요 국가의 종자 정책동향, 해외 주요 종자 기업의 종자 개발 기술 동향 등을 분석해 종자 ‘산업’ 육성의 관점에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 수단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정부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2012~2021년간 진행된 골든시드프로젝트 후속으로 디지털 육종 상용화를 위한 종자산업 혁신기술 연구개발를 계획하고 2023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협소한 국내 채소 종자를 넘어 세계 종자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옥수수, 콩을 포함한 밀, 감자, 벼 등 식량작물과 향후 높은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지능형농장, 수직농장 등에 특화된 종자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국내용 종자 중 식량은 기후변화, 기계화 전환에 대응한 밀, 콩 품종과 쌀 적정 공급을 위한 가루쌀 품종, 채소·과수는 1인용 소형 양배추 등 소비자 기호 변화에 대응하는 품종, 화훼는 로열티를 절감할 수 있는 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아울러 디지털 육종 등을 위한 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육종과 데이터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필수 인력을 확보하며, 향후 종자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또 정부 주도 연구개발에서 과제 기획부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기업의 자부담비율 상향으로 책임감을 제고하는 기업 주도 연구개발로 개편하고, 정부가 보유한 유전자원을 개방해 민간기업이 직접 병저항성 정도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자가공센터를 구축(1개소, 2023~2026, 김제)하여 종자에 영양제, 발아촉진제 등의 코팅처리를 통한 종자 부가가치 상승에 기여할 계획이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3-02-01 11:30

최근 유통환경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거래 급증, 정부의 농산물 디지털 유통 활성화 정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거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온라인 플랫폼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성장하면서 거래환경이 급변 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농산물 온라인 거래에도 영향을 미쳐 온라인 플랫폼 업체에 납품하는 농업법인의 역할이 커지고 생산자조직은 출하처가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 판매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해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넘었으며, 기업과 소비자간의 거래인 B2C를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 출현으로 농산물도 온라인을 통한 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농산물 유통의 주축인 B2B 거래의 온라인화는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B2B 거래는 농협 온라인농산물거래소, aT사이버거래소, 제주시농협공판장 온라인 경매 및 공영도매시장 온라인 경매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온라인 B2C 거래대비 활성화 진척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농협 온라인농산물거래소는 대부분 공영도매시장의 공판장으로 출하되는 농산물을 온라인화하는 것에 치우쳐 있어 구매자가 적고, 판매자도 대부분 지역농협의 계통출하여서 전국 단위의 온라인 거래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뿐만 아니라 aT 사이버거래소 및 제주시 농협 산지 온라인경매도 지역 및 거래 주체, 제도적인 한계로 거래는 미미한 수준이고, 국내 농산물의 50% 이상이 거래되고 있는 공영도매시장의 경우 구시대적인 거래방식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최근 도매유통주체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해 농산물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온라인 거래소를 2023년에 출범한다고 발표했다.이는 온라인거래소를 통해 농산물 유통의 구조 개선을 꾀하고 이를 통해 수급안정과 유통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지난 유통구조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온라인거래소 출범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유통구조로 개선되길 바란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3-02-01 11:27

설 명절 이후 소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사과, 배 등 주요 품목 가격이 낮은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농축산물 18개 품목의 지난 1월 하순 소비자가격은 전년 대비 1.9%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가 발표한 주요 품목별 수급 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과일류의 경우 사과는 지난해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대과 증가 및 품질 양호로 설 명절 전까지 다소 높은 가격을 유지했으나, 설 명절 이후 소비 감소 영향으로 전·평년 대비 낮은 수준의 가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는 지난해 생산량이 증가해 설 명절 전부터 가격이 낮게 형성됐으며, 명절 이후 소비 감소와 맞물려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감귤은 생산량 감소로 설 이전부터 높게 형성된 가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노지채소의 경우, 겨울배추는 생산량이 증가해 낮은 가격이 지속되고 있고, 겨울무는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감소했으나 그동안의 과잉 상황을 감안할 때 생산량은 적정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제주와 남부지방의 한파로 인해 배추·무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농식품부는 한파 피해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농협을 통해 겨울무 한파 피해 복구를 위한 영양제를 긴급 지원하는 한편, 향후 한파 피해 영향으로 가격이 급등할 경우 비축물량인 무 5천 톤을 공급해 수급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양파는 2022년산 중만생종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다소 높은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정부 비축물량을 매일 30~80톤 도매시장에 공급하고, 금년도 할당관세 물량인 2만 톤을 조기 도입하는 등 가격 안정에 힘쓰고 있다.2023년산 조생종 양파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상황으로 제주지역에서 극조생종 양파가 출하되는 3월부터는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또 시설채소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상 악화 및 설 명절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1월 중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이 형성됐고, 설 이후 이어진 한파 및 일조량 부족 영향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해 오이, 청양고추, 애호박 등을 중심으로 당분간 다소 높은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딸기의 경우에는 가격이 높았던 전년도에 비해 생산량이 많아 낮은 가격이 지속될 전망이다.농식품부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3-02-01 11:27

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정용왕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사내벤처 선발팀, 사내벤처 담당자 등이 함께 ‘범농협 사내벤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사내벤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농촌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을 본격화에 나섰다.이날 회의에는 정용왕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비롯한 사내벤처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내벤처 진행상황 및 보육계획과 성공적인 사내벤처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지난해 신사업 발굴을 위해 범농협 직원들의 내부경쟁을 거쳐 농업경제·축산경제·금융 분야별로 각 1팀씩 총 3개 사내벤처팀을 최종 선발했으며, 농협은 올해 1년간 사업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외부 별도 공유오피스 제공 ▲창업보육 컨설팅 제공 ▲전문 엑셀러레이터 투입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정용왕 기획조정본부장은 “요즘과 같은 급변의 시기에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구축과 농업분야 혁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금년도 사내벤처 제도 활성화를 계기로 도전정신이 범농협의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3-02-01 11:26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농특위 출범 이후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양창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위촉장을 받았다.농특위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대통령에 자문하는 대통령 소속 기구로, 향후 국무총리 소속의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와 통합해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장태평 위원장은 농림수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업계, 국회 및 관계부처 간 협의와 의견 조율을 원활히 수행하면서 농어업의 혁신 등 윤석열 정부 농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장태평 위원장은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농정의 실마리를 풀고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장태평 위원장은 행정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농특위 위원장으로 지난 12월 5일 위촉됐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3-02-01 11:24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2년도 종자산업법 위반 84업체를 적발해 검찰 송치 및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국립종자원은 매년 작물별 종자·묘 유통 성수기에 맞춰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채소·씨감자·화훼 등을 집중 조사해 전년 같은 기간 2,466업체, 72건 대비 적발업체 수가 16.7% 증가했다.주요 위반 사항은 종자업 미등록, 미보증 종자 판매, 품질 미표시 등이며, 위반 업체는 위반 사항에 따라 벌칙(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 10만 원~1,000만 원 처분을 받게 된다.또한, 종자·묘 분쟁과 관련해 57건의 상담을 했으며, 작물 시험·분석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해결했다.최근 가정 원예(홈 가드닝, home gardening)와 반려식물 및 희귀 수입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인터넷을 통한 종자·묘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불법 종자·묘로 인한 소비자 피해와 민원이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국립종자원은 수입 및 인터넷 판매 종자 증가 등 유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전담인력을 사이버전담반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입되는 모든 종자에 대해 종자·묘 유통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조경규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종자·묘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여 유통 질서를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며 “관련 업계도 건전한 종자 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적법한 종자만 유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3-02-01 11:23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순천원예농협 하나로마트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의 실익증진과 지역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쇼핑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나아가 공판장과 연계를 통해 농산물의 판매를 확대하는 등 유통의 중심역할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를 하고 있다.# 밴드 등 활성화하며 꾸준한 성장세신속·저렴하게 공급 시스템 갖춰순천원예농협은 지난 2006년 하나로마트를 개장한 이후 1년 만에 매출액 100억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본점에 있는 신용사업장과 병행해 조합의 경영수지를 증대하며 조합원의 접근성이 편리해 조합사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본점에 있는 남정마트 및 연향마트 등 2개의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남정마트는 지난해 350억7,6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향점은 91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총 441억8,5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남정마트의 경우 오천치구 입주에 따른 객단가의 증가 등 긍정적 요인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까지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를 통한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하나로마트는 코로나 이전보다 가정간편식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SNS 밴드를 통해 젊은 층 및 고령층의 이용고객이 증가하는 등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밴드를 통한 마켓팅 전략은 지난해 4월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해 회원이 4,500여명에 달하는 등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밴드를 활용한 판매는 반짝 세일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채규선 조합장이 조합원이 생산한 대파를 들고 있다.예컨대, 고추장을 정상가로 판매할 경우 2만5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당일 하루 동안 100개에 한정해 7,980원에 판매하는 등 게릴라식 방법을 통해 판매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밴드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성장세 접어들면서 해당 상품만 판매가 느는 것이 아니라 이웃상품까지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남정점은 1층에 신선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식품전문 전문매장을 비롯해 2층에 있던 공산품을 이동 배치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고, 안경점을 비롯해 커피숍등을 입점하도록 해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층 농산코너에서는  산지직거래와 공판장에서 당일 경매된 신선 농산물을 안정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유통단계를 줄임으로서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신속·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순천원예농협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의 원동력은 조합원 뿐만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이용해주는 준조합원에게도 있다고 보고,2023년 처음으로 준조합원 배당을 실시한다. 준조합원 배당 총액은 5천만원이며 신용사업 이용 준조합원에 한해 실적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연향마트는 인근 개인마트와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환경개선을 위한 리뉴얼을 실시해 판매를 늘리고 있다. 하나로마트의 환경개선을 통해 인근마트와 치열한 경쟁 속에 매출 하락 억제를 위한 대응을 하고 있다.하나로마트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사를 비롯한 유통관리사, 식육처리기능사 등 각종 국가공인자격증을 팀장 필수 자격요건을 갖추도록 했다. 신선도가 생명인 농산물의 구매에서 판매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언제든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기 위함이다.공판장# 생산농가 안정적 생산과 판매처 확보순회차량으로 조합원의 일손부족 해소순천원예농협 공판장은 순천시와 연계해 생산농가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처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농산물 가격 제고 등 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순회 차량이 수집함으로서 신선도 유지 및 적기·적량 출하를 통해 수급안정의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고령농업인이 많은 농업농촌의 현실에서 출하시기에 맞춰 순회차량이 수집을 함으로서 조합원의 일손부족을 해소하는 동시에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수집된 농산물은 전자경매를 통해 거래가 이뤄진다. 전자경매가 보편화 되면서 반입량과 경락가격 등의 정보를 농가에 신속하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제공해 적기·적량 출하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공판장은 저온창고 등 냉장시설을 갖춰 연중 신선저장과 판매가 가능토록하고 있다. 주요 취급품목은 과일, 채소 등 청과류 200여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취급량은 일일 평균 100여 톤에 달한다. 농산물을 수집하고 있는 순회차량최근 3년간의 실적을 보면 2020년 과일 부류 307억4,825만원, 채소부류 333억6,852만원으로 해 641억1,167만원을 달성했다. 2021년 과일부류 336억1,984만원, 채소부류 323억1,580만원으로 659억3,564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인 2022년 거래실적을 보면, 과일부류 325억5,900만원, 채소부류 361억7,171만원으로 687억3,100만원을 달성해 7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순천원예농협 공판장의 약진은 농가가 출하 농산물이 서울이나 대도시로 많이 빠져나갔지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출하유치를 적극 권장해 조합 공판장으로 출하가 많아진 것이다. 특히 조명시설 등 공판장의 환경을 대폭 개선한 것도 판매활성화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공판장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물류기능이 보강되면서 전남동부권 농산물 물류유통 허브역할을 다하고 있다.■인터뷰 / 채규선 조합장“생산농가 안정적 판매처 확보 … 농가소득 증대 최선 다할 터”“생산농가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처 확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 다할 터”채규선 조합장은 “공판장과 하나로마트의 연계를 통해 농산물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또한 공판장의 농산물 판매는 순천시와 연계해 생산농가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처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는 등 윈윈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농산물 가격 제고 등 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첨병 역할에 공판장과 하나로마트가 있는 것이다순천원예농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순회차량을 운행하는 등 농가의 편익성을 높이며 수집과 분산기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CS교육을 강화해 고객의 눈높이에 대응하면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채규선 조합장은 “매년 중앙회 및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기적인 교육과 매일 아침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친절만큼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큰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카카오톡 및 밴드 등을 통한 방식으로 변화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의 편리성은 물론 일일 객단가의 상승효과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 조합장은 “순천시민의 눈높이에 맞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핵심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되면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하나로마트 남정점의 경우, 40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이 1층에 마련된 점도 고객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있는 등 고객층이 다양화 및 상권이 활성화 되고 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3-02-01 11:21

새로운 품종이 주는 경험은 참으로 놀랍다. ‘동양적인 오렌지 향이 좋다’ 이 말은 실제 우리 감귤을 먹어본 사람이 마켓 리뷰란에 쓴 말이다. 오렌지 향이 동양적이라는 표현은 필자가 들어본 감귤의 향 평가 중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던 말이다. 이 리뷰는 우리 감귤 품종 ‘미래향’을 맛본 소비자의 소감이었다. 참고로 ‘미래향’이라는 이름은 ‘미래’라는 단어와 ‘향’을 합쳐 지었다. 그러고 보면 리뷰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향이 감귤 신품종의 미래를 밝혀줄 것 같은, 즉 품종 이름을 지은 연구자의 마음과 통하는 데가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새로운 만감류 품종인 ‘미래향’은 이미 소비자에게 익숙한 ‘황금향’과 ‘병감’이라는 품종을 교배해서 만들었다. ‘황금향’의 향은 유럽의 ‘클레멘타인’에서 오는 것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향이다. ‘병감’의 향은 소비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향으로, ‘한라봉’의 향이 이 품종에서 유래됐다. 두 개가 조합돼 ‘미래향’은 정말 미묘한 향이 난다. 누군가에겐 좋은 향이고 또 누구에겐 별 감흥이 없을 수도 있다. 이 향을 좋아하는 소비자에겐 이 감귤 품종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과즙이 풍부한 과일을 먹으면 소비자는 다양한 맛의 경험을 한다. 일단 향이 입안에 퍼지면서 처음 혀끝에 느끼는 맛과 목을 넘길 때 맛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다. 입안에서 씹을 때 약간의 아삭함과 더불어 부드러움이 있다면 매우 좋다. 이런 과일은 처음 한 번 먹었다가 남은 것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중에 먹으면 다시 새로운 느낌으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 만감류는 껍질을 벗기기 쉬워야 한다. 소비자는 이러한 경험을 ‘미래향’에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그럼 생산자에게 ‘미래향’은 어떤 느낌일까?, 일단 재배하기 쉽다는 평가가 많다. 일반적으로 감귤 농가에서는 나무 세력이 좋고, 나무를 키우는 관리 노력이 적을 것, 매년 생산량이 적당하고, 품질이 좋아야 할 것, 여기에 유통하기 좋도록 껍질이 단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고 있다. 사실 이 정도면 농가 입장에서는 적어도 재배적인 측면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품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미래향’에게 이런 평가가 가능한가 반문해보면, 대부분 그렇다라고 경험이 풍부한 농가들이 말해주고 있다. 더구나 해를 넘기지 않고 12월 안에 수확할 수 있으니 노지재배도 가능하다. 사실 노지에서 재배하는 감귤은 밀감이 대부분이라 품종 다양화를 위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런 점에서 ‘미래향’은 좋은 대안 중에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단점은 없을까? 농가에게 새로운 품종을 소개할 때 이런저런 단점이 있으니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해줘야 하는데, ‘미래향’은 그런 것이 별로 없다. 과일 솎기를 충실해 해줘야 한다 등 소소한 관리 노력에 대해 말은 하지만, 이런 것은 기본적인 것이라 농가에게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말하자면, 농가가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재배하는 부분에서 없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새로운 품종을 세상에 처음 소개할 땐 개발자 입장에서 자부심도 있지만, 스트레스도 심하다.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과정이 만만치 않고 극복해야 할 요소도 많다. 그런데 이번에 개발한 ‘미래향’은 감귤의 미래를 탄탄하게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많이 드는 품종이다.■윤수현<농진청 원예원 감귤연구소 농업연구관>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3-02-01 11:18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 수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핵심 국정과제인 ‘농가 경영안정 강화’ 추진의 일환으로 제1차(2023~2027)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기본계획은 농어업재해보험법(2022. 6.1. 시행) 개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첫 번째 법정계획으로, 그간의 재해보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농업재해보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기본 계획을 알아본다.▲농가의 재해대응력 제고먼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과 지역을 확대하여 보험 혜택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병충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보장을 강화한다.더 많은 농가에게 재해보험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보험 대상 품목을 ’23년 70개에서 ’27년 80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4개 품목(벼, 고추, 감자, 복숭아)에 대해서만 병충해 피해를 보상 중이나, 자연재해성 병충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해 ’23년까지 보험화가 필요한 자연재해성 병충해 기준을 마련하고, 이후 관련 보험상품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재해·질병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보상해주는 가축재해보험의 경우, 질병 폐사보다 치료비 보상 수요가 높은 ‘소’ 축종 특성을 반영해 ’24년까지 ‘소’의 질병 치료 보상 방안을 마련한다. 타 축종의 경우 필요 시 축종 특성과 현장수요 등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 보상 확대방안을 검토한다.아울러, 보험 가입 농가에는 재해복구비를 지급하지 않는 현행 농업재해 지원체계로 인해 재해복구비가 보험금보다 높은 경우 보험 가입 농가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재해복구비와 보험금 차액을 재해복구비로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험체계 확립먼저, 재배지역과 재배품종·작형 특성 등이 보험료에 보다 정교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보험료 산출방법을 개선한다.특정 읍·면의 높은 손해율로 인해 전체 시·군의 보험료가 상승하지 않도록 보험요율 산출단위를 시·군에서 읍·면으로 세분화하는 품목을 확대하고, 같은 품목이라도 재배품종·작형 등에 따라 재해위험도가 달라지는 경우 보험요율을 다르게 적용할 계획이다.두 번째로 계약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이 더욱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 활용을 확대한다.계약단계에서는 공공 마이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지리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계약정보의 정확도를 제고해 파종·정식시기에 계약이 집중됨에 따라 가입정보 검증이 소홀하게 되는 문제를 예방한다. 또한, 농가가 가입할 때 제출하는 서류도 간소화해 가입자의 편의성을 높인다.손해평가 단계에서는 드론, 영상 등을 활용한 평가기법을 도입하고 모바일 앱 활용을 확대해 태풍 등 거대재해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정확한 평가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농가가 손해평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보험사업자의 재조사를 의무화하고, 재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에 이의신청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손해평가의 정확성·공정성을 제고한다.▲지속 가능한 보험 운영기반 마련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보장수준은 두텁게 하면서도 보험사업 전체의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보장수준이 높은 상품을 확대하고 해당 상품의 가입요건을 완화한다. 다만, 보장수준이 높은 상품일수록 보험료가 올라가는바, 정부가 농업재해보험료의 50%를 보조하는 체계 하에서 이로 인해 일부 농가에 대한 보조가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보장수준이 높은 상품일수록 보험료 지원비율이 낮은 차등지원제를 확대한다.영세농가의 경영안전망 강화를 위해 보험료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한정된 예산 하 보험 혜택의 균형 있는 확산을 위해 보험료 국고지원 상한액을 설정한다.보험사업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보험계약 검증조사를 대폭 확대해 부실계약을 최소화 한다. 또한, 보험사업자가 예산 부적정 집행 시 해당 보조금 환수를 용이하게 하고 보험금 부당 지급을 제재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 규정을 개정한다.아울러, 정책보험으로서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보험사업자가 상품개발을 전담하는 체계를 개선해 농금원이 전문기관과 협업해 보험상품 기초를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험사업자가 상품내용을 구체화해 판매하는 체계를 도입(’24)한다. 또한, 보험료, 보험상품 및 약관 개정 등에 대한 정보를 농가에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한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3-02-01 11:17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지난달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농산어촌 복지인프라 구축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기후위기, 자연재해, 인구유출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농산어촌에 회생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서 의원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산어촌은 역대 정부의 경제 논리에 속수무책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뒤쳐져 왔다”며 “이제라도 농수축산 선진화가 복지, 정치, 안보 미래를 책임지는 유일한 길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5천만 국민 먹거리와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현장에 대한 대안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라고 행사 취지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실제 한국 농어업의 심각한 위기 상황은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한 지방 소멸 위기와 역대 최악의 식량 자급 상황을 나타내는 수치로도 명확히 드러난다. 2022년 3월 한국고용정보원 발표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13곳이 소멸 위험지역으로 이중 고위험 지역 45개는 모두 농산어촌이다. 가장 최근 통계인 2021년 곡물자급률은 20.9%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쌀 자급률은 90%대 마져 무너진 84.6%라는 참담한 수치를 보였다.서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방소멸 위기 대응 법안들의 국회 통과와 시행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최소한의 기초는 만들었지만 여전히 보완해야 할 내용들이 많다”라며 “반드시 농수축산물의 최저생산비가 보장되어야 하고 인력 문제와 재난재해 보상책 그리고 물 문제와 기계화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지방소멸 위기 대응 법안 중 21대 국회 최초로 서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이고 농협, 수협, 축협, 산림조합 등 지역조합과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농림어업발전사업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명 협치모델법도 국회를 통과해 올해 12월 28일부터 시행 예정이다.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김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장이 ‘농촌복지실태와 추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토론자로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강용 회장, 김형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이사, 민연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이 참여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3-02-01 11:15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9일 경상북도 문경시 농작업 현장에서 농업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달 19일 경상북도 문경시 농작업 현장에서 농업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양 부처 장관 외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현장 농업인 등이 참석해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식품부와 고용부는 각 부처별로 시행돼왔던 농업일자리 사업을 연계, ‘국가기관 간 협업’, ‘도농 상생’, ‘일자리 구조개선’을 기본체계로 해 범정부 협업사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동 사업은 도시지역 주민을 농업취업자로 발굴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데 큰 특징이 있으며 농식품부, 고용부, 자치단체 등 농업일자리와 관련된 모든 국가기관이 함께 ‘농업일자리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또 농촌에 더해, 도시지역에까지 광범위하게 취업자를 발굴한다. 도시 비경제활동 인구를 집중적으로 구인할 계획으로, 이들의 노동시장 유입도 촉진됨으로써 내국인의 농업일자리 취업 및 농촌 정착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아울러 취업자에게 교통편의·숙박비·식비·작업교육 등을 지원하며, 안전교육, 상해보험료 및 보호장비를 제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전자근로계약서 서비스도 도입, 취업자 권익보호를 제고한다.뿐만 아니라, 농업일자리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농작업, 구인·구직 정보 등을 공유하고, 취업알선과 함께 근로계약 체결까지 지원하며, 올해는 경상북도, 전라북도 대상으로 추진, 2024년에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협업사업을 계기로 관계부처와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추진하여 농업인력 확대를 통한 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력을 확보하였고,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기존 계절근로의 단점을 보완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확대하여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 부처 장관은 한목소리로 “이번 협업사업으로 농업 일자리가 활성화되면 농촌인구가 증가하고 농촌이 발전하게 되는 선순환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도 앞당겨질 것”이라며 사업의 의의를 거듭 강조했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3-02-01 11:14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매년 연초에 시행하는 ‘농식품 유통이슈 10’에서, e신유통 독자들은 올해 ‘생산·유통의 스마트화’가 올해 가장 대표적인 유통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국제 원자재 가격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 우려 ▲여전한 농촌인력 부족과 청년농 유입책 마련 요구’ 등이 상위권으로 선정됐다.‘국제 원자재 가격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 우려’ 선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기요금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가 결국 산지출하가격 상승과 출하자 소득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경각심이 반영된 결과로 나타났다.특히 ‘농촌 인력 부족 문제’ 이슈는 지난 2021년 유통이슈 2위, 2022년 유통이슈 1위에서 2023년에도 상위권에 오르며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우리 농촌 현장의 인력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외에도 ‘1인가구 확대에 따른 소포장 상품 강화’가 순위권에 오르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상품 규격에 대한 산지의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으며, ‘유통기한 → 소비기한 표시 전환이 시장에 미칠 영향 관심 고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인지 관심 고조’ 등 제도 변화에 따른 농업계의 대응 또한 주목받았다.‘농식품 유통이슈 10’은 지난 2007년부터 농식품 유통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조망하기 위해 연구원 웹진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 유통이슈 10 선정을 위한 주제 선정에는 농업분야 대표 언론사 담당 기자단이 참여했으며, 정책, 산지, 도매, 소비지 각 분야별 이슈를 총 망라하여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총 123명의 독자가 투표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3-02-01 11:1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식량안보 향상과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면서 논 이용률과 농가 소득을 높이는 일석다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지난 1월 초,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16년 54.1%에서 2021년 44.4%까지 지속해서 떨어져 오던 식량자급률을 올해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시키고 2026년까지 55.5%까지 높이는 전략을 보고한 바 있다.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직불금으로 1,12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전략작물직불금은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여름철에 논콩, 가루쌀은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급하며,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전략작물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은 농지 소재지가 있는 읍·면·동사무소에 등록을 신청해야 하며,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전략작물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이 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두 차례(4~5월, 8~10월)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전략작물직불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https://www.mafra.go.kr)과 농림사업정보시스템(https://www.agri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상승세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논에서 밀, 콩, 가루쌀 등의 재배가 확대되면 수입 의존성이 큰 농산물이 국산으로 대체되고 농가 소득도 향상시키는 일석다조(一石多鳥)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예산업신문 | 윤소희 | 2023-02-01 11:12

㈜경농에서는 화상병을 관리하기 위한 제품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고 밝혔다. 동계 전정 후 예방을 위한 ‘톱신페스트 도포제’, 동제+항생제 합제인 ‘탐나라 수화제’, 화상병에 효과가 가장 우수한 스트렙토마이신(20%) 성분의 ‘아그렙토 수화제’, 식물 세포벽 강화와 사과 신초생장 억제효과를 가진 ‘비비풀 액상수화제’가 있다. 그리고 박테리오파지를 기초한 ‘아그리파지 액상제’를 선보여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화상병 예방에 대대적인 준비를 마쳤다. 아그리파지 액상제는 ‘박테리오파지’를 주성분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화상병 전문약제이다. 3가지 이상의 박테리오파지가 혼합체로 구성되어 있어 화상병 병원균의 다양한 레이스에 저항성이 없고, 물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항생제 등 다른 방제약제와 혼용살포, 연속살포에도 안전하다. 특히, 아그리파지 액상제는 꽃잎, 가지주변에 부착되어 있는 병원균에 침투해서 침입ㆍ복제ㆍ파괴의 과정을 통해 화상병 병원균을 직접 사멸시켜 실질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은 짧게는 20분 길게는 1시간 이내에 발현하고 침입한 박테리오파지는 200여개의 파지로 복제되어 자가증식을 통해 약효를 나타낸다. 아그리파지 액상제는 과수 개화초기ㆍ만개기ㆍ낙화기ㆍ유과기에도 안전하게 적용가능하며, 이러한 특징으로 전국 화상병 방제 제품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아그리파지는 지난해 첫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전국 사과, 배 주산단지에서 선정되어 그 효과를 입증했으며, 올해에는 더 큰 인기속에 전국 많은 지역에서 보조약제로 채택되고 있다. 2023년 1월 중순 현재, 경기도 안성시, 포천시, 광주시, 파주시, 남양주시, 양주시, 경북 영주시, 군위군, 영천시, 안동시, 포항시, 김천시, 전남 나주시, 전북 완주군, 충청도 세종시, 논산시, 대전시 등 전국 22개 시군에서 화상병 방제약제로 선정되었다. 특히, 경북 영주시, 전남 나주시, 경기도 안성시 등 사과, 배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선정되어 그 효과와 우수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개화기 방제체계 권고사항에서도 박테리오파지를 새로운 방제 구분으로 설정해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를 대변하고 있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3-02-01 11:11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사과 주 생산지의 꽃눈 분화율을 조사한 결과, 평년보다 분화율이 낮고 관측지점 사이의 편차가 커 가지치기 전 반드시 과수원의 꽃눈 분화율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 눈 가운데 열매가 될 수 있는 눈, 즉 꽃눈이 형성된 비율로 가지치기 작업량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꽃눈 분화율이 낮을 때 가지치기를 많이 하면 좋은 위치에 열매가 달리지 않고 열매양이 줄어 수량 확보가 어려워진다. 반면, 꽃눈 분화율이 높을 때 가지치기를 적게 하면 초기 자라는(생장) 데 많은 양분을 소모하게 되고 열매를 솎는 데 많은 노동력이 든다.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가 올해 1월 2일부터 6일까지 경북과 경남, 전북, 충북의 사과 주 생산지 6곳, 9농가를 대상으로 꽃눈 분화율을 조사한 결과, ‘홍로’의 꽃눈 분화율은 64%로 평년보다 4.0% 낮았고, ‘후지’의 꽃눈 분화율은 56%로 평년보다 5.2% 낮게 나타났다.다만, 과수원마다 ‘홍로’는 낮게는 40%에서 높게는 81%, ‘후지’는 낮게는 34%에서 높게는 80%까지 편차가 크게 나타난 만큼 농가에서는 반드시 가지치기 전 꽃눈 분화율을 확인해야 한다.꽃눈 분화율은 생장이 중간 정도인 나무를 선택한 뒤, 동서남북 방향에서 성인 눈높이에 있는 열매가지(결과모지) 눈을 50∼100개 정도 채취해 확인한다. 가지에 부착된 눈을 떼 내 날카로운 칼로 세로로 이등분한 후 확대경을 이용해 꽃눈인지 잎눈인지를 보면 된다.꽃눈 분화율이 60% 이하라면 열매가지를 많이 남기고, 60∼65% 정도일 때는 평년처럼 가지치기한다. 65% 이상이면 평년보다 가지치기를 많이 해 불필요한 꽃눈을 제거하면 된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한 해 사과 과수원 관리의 첫걸음인 겨울 가지치기를 제대로 해야만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며 “반드시 과수원 꽃눈 분화율을 확인한 뒤 가지치기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3-02-01 11:10

시설 참외에서 꿀벌의 화분매개 활동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봄철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지금부터 화분 매개용 꿀벌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참외 화분 매개에 쓰이는 꿀벌 사용률은 93.1%로, 한 해 6만 4,000여 벌무리(봉군)가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상품성을 높이는 데 이용된다.특히 비닐 온실(비닐하우스) 온도가 높아지는 3월 이후에는 고온으로 인공수분이 어려워 꿀벌을 이용한 수분이 꼭 필요하다.일반적으로 참외 화분 매개용 꿀벌은 3~4개월 동안 사용되므로, 이에 맞게 벌을 준비하고 관리해야 영농에 차질이 없다.우선 참외 농가에 꿀벌을 공급하는 양봉농가는 2월 말이나 3월 출하 기준으로 1월 중순 이후에 월동하던 여왕벌을 깨워 알을 낳게 준비시킨다. 출하 시기에 맞춰 밖에서 일하는 꿀벌과 집안을 돌보는 어린 꿀벌도 양성해야 한다.참외 농가에 꿀벌을 공급할 때는 꿀벌의 먹이(꿀이 들어 있는 벌집)와 벌의 수를 660㎡ 비닐하우스에 참외 2,000주 기준으로 6,000~7,500마리 정도로 맞춰 공급한다. 농촌진흥청은 화분 매개에 효과적인 벌통과 벌통 사용 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참외 수분에 꿀벌을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기술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다.또한,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자와 화분 매개용 꿀벌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하는 ‘화분 매개벌 수급 지원 중계사업’도 추진한다. 아직 벌을 구하지 못한 참외 농가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화분 매개벌 중계를 요청하면 된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3-02-01 11:09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26일 전북 부안군 동진면 일대 시설감자 재배 농가를 찾아 한파로 생육이 저조하거나 동해를 본 농작물 상황을 점검했다.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26일 전북 부안군 동진면 일대 시설감자 재배 농가를 찾아 한파로 생육이 저조하거나 언 피해(동해)를 본 농작물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에 참석한 관계관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한파로 현재까지 부안군 동진면 일대 시설 온실 약 66동에서 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안군 전체 시설감자 재배면적은 시설 온실(비닐하우스) 2,129동 142ha에 달한다. 피해 원인은 갑작스러운 온도 저하(최저온도 영하 15.7도)로 시설 온실 내 온풍기를 과다하게 가동하면서 발생한 온풍기 고장으로 추정된다.조재호 청장은 “이번 한파의 영향으로 농작물 생육 부진과 언 피해 발생 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지역에는 품목별 전문가를 파견해 농작물 생육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휴대전화 문자,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한파에 대응한 작물별 관리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3-02-01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