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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종합 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부터 건설현장 안전 대책, 일자리 개선방안 발표까지 올해 건설산업 혁신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 제도 안착을 돕고 불공정 관행을 없애기 위한 지원책 마련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업계 및 관계기관 등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주요 발주처들은 △적정공사비 확보 △공기연장 간접비 해소 △하도급계약 부당특약 근절 △불공정 하도급 방지 등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우선 정부와 서울시 등은 적정공사비 확보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종합심사낙찰제 동점자처리기준을 최저가입찰에서 균형가격 근접으로 개선하는 것 등을 반영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서울시의 경우 현장여건과 맞지 않는 단가, 현장 실정과 맞지 않은 설계기준 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또 공사 과정에서의 공사비 과소 설계반영 등 불공정 사례를 없애고, 소규모 공사의 간접비 현실화를 위한 원가산정 역량 강화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경기도는 공공공사 공기 연장 간접비 해소 방안을 마련 중이다. 간접비 발생의 주요 원인인 보상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보상완료 후 착공을 의무화하고, 현장여건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공사기간을 산정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발주자와 원도급사 등의 갑질 행태를 근절하는 대책도 강화되고 있다. 국토부는 설계도서와 맞지 않는 시공 요구, 전문가 검사·시험결과의 조작 요구 등을 발주자·사용자의 부당한 요구 행위로 규정하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당특약 근절에 집중하고 있다. 착공단계에서 간담회 시 부당특약 사례 및 제재 내용을 전달하고, 입찰단계에선 수급인의 하도급 부분 자료 공개 의무화 및 공개방법 확인을 실시해 부당특약을 걸러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마지막 계약단계에선 표준하도급계약서 상 지체상금률·하자담보책임을 적용하며, 본문 외 계약서류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그 외 부당특약 부존재 확인서 허위 제출에 대한 제재 사항 및 부당특약 사례를 추가하고, 하수급인 면담 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그 외에도 일부 지자체는 불공정 하도급 사례를 막기 위해 하도급의 적정 여부 또는 성실시공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보고·조사 및 검사 권한을 각 지자체장에 이양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또 각 혁신 방안의 연착륙을 위한 시스템 개발도 한창이다. 조달청은 업역폐지에 따른 계약업무 집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서울시 등은 건설일자리 혁신 방안으로 도입된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한 기능을 건설정보관리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장 입장에서는 제도 혁신이 다소 급진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없지 않다”면서 “다만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이라는 취지에는 모두가 공감하는 만큼, 보다 더 다양한 지원대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강휘호 기자 | 2021-06-25 09:00

◇그래픽=뉴시스 제공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1단계에서는 사적모임에 인원 제한이 없어진다. 2단계부터는 인원제한 조치 적용을 시작,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식당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3개로 분류하고 거리두기 단계별로 이용 인원과 운영 시간이 제한된다. 단계별 위험도에 따라 운영시간 제한을 차등적으로 적용, 1단계에서는 운영시간 제한이 사라진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새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는 총 4단계로 간소화되고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이?완화된다.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는 ‘인구 10만명당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다. 해당 지표가 1명 미만이면 1단계, 1명 이상이면 2단계, 2명 이상이면 3단계, 4명 이상이면 4단계다.또 정부는 사적 모임에 대한 단계별 제한을 통해 개인 간 접촉을 차단할 방침이다. 사적모임의 경우 1단계에서는 인원제한이 없고 2단계에서는 8명까지 가능해진다. 2단계라도 직계가족 모임은 제한이 없다.3단계는 개인 간 접촉을 유발하는 모임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도록 4명까지 모임만 허용한다. 4단계는 대유행 단계로 퇴근 이후 바로 귀가하고 외출을 하지 않도록 오후 6시?전까지는 4명, 이후 2명까지만 허용한다.다만 결혼식·장례식은 사적모임 범주에 포함하지 않으며 동거가족, 돌봄과 임종을 지키는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 등의 경우는 단계와 상관없이 사적모임 제한의 예외로 적용하기로 했다.다중이용시설은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3개로 재분류해 방역 관리를 차등적으로 강화한다. 시설의 운영규제는 최소화하며 유행차단을 위한 필수 조치 중심으로 제한한다.1단계에서는 운영시간 제한이 없어진다. 2단계에서는 식사·음주 등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비말 발생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 홀덤펍·홀덤게임장, 콜라텍·무도장, 노래연습장, 식당·카페에 24시 운영시간 제한을 적용한다.3단계에서는 3밀 환경, 비말 발생 또는 음주가 결합된 위험도 높은 유흥시설, 홀덤펍·홀덤게임장, 콜라텍·무도장,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수영장,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의 운영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한다.4단계는 대유행 단계로 최대한 집에 머물며 외출을 금지하고, 유행차단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1~3그룹 모두에 대해 밤 10시 운영시간 제한을 적용한다.복지시설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을 지속한다.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 발생에 대비, 방역관리자 지정을 통한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공적 서비스는 필수로 제공한다.한편 정부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확진자에게는 생활지원금 지원을 하지 않고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해당 위반자에게 구상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도록 권고했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강휘호 기자 | 2021-06-25 09:00

황반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눈의 가장 내막인 망막의 중심 부분이며 정밀한 시력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황반변성이란 노화에 의해 황반이 약해지는 병으로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내 황반 부위에 침착물들이 쌓이고 위축, 부종, 출혈, 그리고 신생혈관 등이 발생해 시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흔히 황반변성이라 함은 50세 이상에서 노년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나이 관련 황반변성’을 의미하며, 젊은 나이에서는 주로 고도근시에 의한 ‘근시성 황반변성’이 나타나기도 한다. 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매우 천천히 진행돼 상당 기간 동안 시력의 변화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매우 급격히 진행돼 시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초기에는 부엌이나 욕실의 타일, 차선,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휘어져 보이는 변형시를 보일 수 있고,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기고 그림에서 어느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점차 황반변성이 진행이 되면 시야가 흐려 보이고 눈이 침침하며, 작은 회색 점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후기 황반변성으로 진행되면 점점 중심 시력이 많이 저하되고, 시야중심부에 보이지 않는 부위가 생기게 된다. 노년 황반변성으로 인해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60세 이상이면서 중심 시력에 변화가 있다면 안과를 방문해 진료와 검사를 받아야 한다. 1~2년마다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적절한 체중 관리가 황반변성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녹황색 채소와 등푸른 생선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부 위험군에서는 적절한 항산화제와 아연, 카로티노이드, 루테인 등이 포함된 음식이나 영양제의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황반변성의 위험인자가 되는 흡연을 삼가고 고혈압 등이 발생하거나 악화되지 않도록 힘쓰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안과 이주용 교수

대한전문건설신문 | 서울아산병원 | 2021-06-25 09:00

 

대한전문건설신문 | 심민섭 화백 | 2021-06-25 08:00

 

대한전문건설신문 | 심민섭 화백 | 2021-06-25 08:00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3월 3개 구간이 추가로 개통한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모두 14조4633억원이 투입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외곽 김포∼파주∼양주∼포천∼남양주∼양평∼이천∼안성∼평택∼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 260.34㎞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 11개 구간 중 3개 구간이 내년 추가로 개통한다.내년 개통 예정인 3개 구간은 화도∼양평 구간(17.61㎞), 이천∼오산 구간(31.16㎞), 안산∼인천 구간(21.97㎞) 중 시화MTV 구간(2.52㎞) 등이다.화도∼양평 구간은 2014년 5월 공사를 시작해 공사 74%, 보상 93%의 진척을 보여 내년 6월 개통 예정이다. 이천∼오산 구간도 공사 71%, 보상 93%가 진행돼 착공 5년 만인 내년 3월 개통한다.시화MTV 구간 역시 공사 95%, 보상 100%로 내년 차량 운행이 시작된다.11개 구간 중 이미 개통해 운영 중인 구간은 인천∼김포 28.88㎞, 동탄∼봉담 17.80㎞, 봉담∼송산 18.30㎞, 송산∼안산 9.80㎞ 등 4개다. 또 파주∼양주∼포천 구간 중 양주∼포천 5.94㎞, 양평∼이천 구간 중 양평∼남양평 10.50㎞는 부분 개통했다.전체 구간 260.34㎞ 중 35%인 91.22㎞가 개통한 것이다.안산∼인천 구간 중 시화MTV 구간을 제외한 19.45㎞ 1개 구간이 타당성 평가를 완료하고 계획 중인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7개 구간(149.67㎞)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파주∼양주 구간(24.82㎞)과 포천∼화도 구간(28.71㎞)은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이밖에 김포∼파주 25.45㎞는 2025년, 양평∼이천 19.37㎞는 2026년 각각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경기도는 2026년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경기도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하면 수도권 교통난 해소는 물론 수도권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

대한전문건설신문 | 전문건설신문 | 2021-06-24 18:46

경기도가 공공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공사 기간 연장에 따른 추가 비용으로 혈세를 낭비하는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나선다.경기도는 공기 연장에 따라 추가로 발생하는 관리비용인 ‘간접비’ 최소화 방안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간접비는 공사 기간이 계약된 것보다 길어져 추가로 발생하는 현장 관리비용을 말하며, 공사가 끝난 뒤 시공사에 지급한다.경기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도로, 하천, 철도, 항만 등 총 34건의 공공분야 건설공사에서 공사 기간 연장 등의 사유로 모두 760억원이 간접비로 지출됐다고 설명했다.이에 경기도는 ‘공공 건설공사 공기연장 간접비 해소 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도 및 산하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공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공기 준수와 예산 효율화를 꾀할 방침이다.우선 모든 공공 건설공사는 원칙적으로 협의 보상, 토지 사용승낙, 수용재결 신청 등 보상 절차를 모두 마쳐 사용권을 확보해야 착공이 이뤄지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간접비의 가장 큰 원인이 무리한 착공 요구 민원 등의 사유로 보상이 절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착공하는 경우가 많아 공기 연장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경기도는 보상 지연으로 인한 공기 연장을 제도적으로 막고, 행정 관리 등 감리용역을 조기 발주(착공 전 3개월→12개월)해 보상 절차가 신속하기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또 국토교통부의 ‘공공 건설공사의 공사 기간 산정기준’에 따라 현장과 예산편성 상황을 고려해 공사 기간을 사전에 충분히 계산, 계약하도록 해 공기 연장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무분별한 신규 공사 발주를 억제하고, 재원 조달 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적기에 공사비를 투입하도록 하는 등 재정 상황에 맞는 사업예산 편성과 강력한 집행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데도 주력한다.마지막으로 그간 공사비로만 쓸 수밖에 없던 국가지원지방도의 국비 보조금을 보상비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토지 보상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국비 예산이 편성·교부돼 이월·반납되는 현상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경기도는 현재 추진 및 계획 중인 59개 도로 사업에서 885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운주 공정건설정책과장은 “보상 지연에 따른 공기 연장 등 불합리한 관행을 제도적으로 차단하도록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라며 “간접비 최소화로 절감된 비용을 복지 정책 등 주민들에게 환원하도록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대한전문건설신문 | 전문건설신문 | 2021-06-24 18:46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22일 한국도로공사에 업역규제 폐지 등 관련 제도 개정사항을 합리적으로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도공 대전충남본부 등은 최근 ‘당진대전선 예산(대전)휴게소 화물차운전자 쉼터 조성공사’와 ‘서해안선 당진졸음쉼터 휴게공간확충 조경공사’를 발주했다. 해당공사를 종합공사로 보아 종합건설업인 조경공사업을 등록한 자를 입찰참가자격으로 요구하고, 조경식재공사업 및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모두를 등록한 자가 종합의 등록기준을 갖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전건협은 도공의 입찰자격 제한이 잘못됐다며 주된 전문공사인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으로 발주해달라고 요청했다.해당 공사는 예정금액이 3억원 미만인 건설공사로, 주된 전문공사의 공사예정금액이 전체 공사예정금액의 2분의 1 이상이므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21조 제1항제2호에 따라 주된 전문공사로 발주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설명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전건협은 “업역규제 폐지 등 관련 제도 개정사항을 준수해달라”며 “향후 발주 시에도 직접시공 활성화 및 지역 중소 전문건설사업자 업역 보호를 위해 전문건설공사로 발주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류승훈 기자 | 2021-06-24 18:45

건설기술인에 대한 발주자·사용자의 부당한 요구나 불이익을 처리하는 조직인 ‘공정건설지원센터’의 운영 규정이 마련됐다. 사업수행과 관련된 법령 위반, 전문가 시험결과 조작 등 부당한 요구나 불이익에 대해 법적 조치하는 게 핵심 업무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개정안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공정건설지원센터 운영 규정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발주자·사용자의 부당한 요구 또는 불이익의 신고 접수·처리 등을 위해 지난 3월 법적 설치 근거가 신설됐다.또 공정건설지원센터에서 다룰 수 있는 부당 행위와 운영 절차 등을 규정했다. 건설기술인에 대한 사업수행 관련 법령·규칙·기준 등의 위반 요구, 설계도서·시방서 등 관계서류에 맞지 않는 시공 요구, 전문가 검사·시험결과 및 검토의견서 등의 조작·왜곡 요구, 근무시간·근무환경 등에 관한 기준 위반 요구 등을 공정건설지원센터에 신고할 수 있는 부당 행위로 분류했다.센터에 처분 권한도 줬다. 부당한 요구·불이익에 대한 사실 여부 확인을 거쳐 위반사항에 대해 법적조치를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했다.아울러 개정안은 스마트 안전관리에 대한 보조·지원도 법제화했다.수차례 마련된 건설현장 안전대책 등에도 불구하고 건설사고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스마트 안전장비와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의 지원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목적이다.이 외에도 개정안은 공사기간에 대한 정의가 없는 탓에 일부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이 고려되지 않은 공기 산정이 잇따르면서 적정공기 산정기준과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부적정한 공기산정을 예방하기 위해 적정성 검토 대상을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이번 개정안 중 공정건설지원센터 운영규정, 스마트 안전관리 보조·지원, 적정공기 산정기준 등은 오는 9월17일부터 시행된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남태규 기자 | 2021-06-24 18:45

정부가 발주자와 건설사업자 간 분쟁이 잦은 하자의 범위와 산정기준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세부기준과 적용사례·판례 등을 수록한 지침을 마련한다.국토교통부는 24일 제3차 규제혁신심의회 및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과제와 건설산업 규제혁신 3.0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국토부는 건설공사의 하자담보책임 운영지침을 오는 8월까지 개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건설산업기본법에 건설공사의 하자담보책임을 규정하고 있었지만 하자의 범위와 산정기준 등 구체적인 기준은 없었다.이에 따라 발주자 또는 원수급인이 우월적 지위를 통해 하자담보기간을 과도하게 요구하거나, 하수급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문제가 있었다.아울러 국토부는 민간 건설공사 도급계약 시 인지세를 공평하게 부담하도록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 계약 조건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올해 말까지는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위한 기성실적증명서와 직접시공실적증명서를 전자증명 발급이 가능한 기성실적증명서 양식으로 통합, 일원화한다.사업수행능력평가(PQ) 서류 제출 간소화도 추진한다. 앞으로 PQ평가 제출 시 원본대조 확인각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원본 대조필, 직인 날인 등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한다.또 그동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수행하는 사업자 등록을 위해서는 전용되는 사무공간을 갖춰야 했지만, 향후 둘 이상의 사업자가 공동으로 사무실을 사용해 사업에 수행할 업무공간을 갖춘 경우에도 등록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강휘호 기자 | 2021-06-24 18:44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건설인력의 수급 부족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선 건설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은 이같은 주장을 담은 ‘미래 건설기술인의 진로 희망 실태분석 및 이미지 개선방안’ 보고서를 지난 21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붕괴참사 등 잇따르는 안전사고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사태 등으로 건설산업의 이미지가 바닥을 치고 있다.연구원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설산업 이미지 평가 결과에서도 안전사고·재해, 비리·뇌물 항목 등은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총 35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는 1~5 가운데 1에 다가갈수록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5에 가까울수록 긍정적인 이미지를 말한다.그중 비리·뇌물은 건설 관련 학과와 비건설 관련 학과 평균 2.11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실시공이 2.25, 안전사고·재해가 2.28로 뒤를 이었다. 중대재해 위험에 노출된 작업안전(2.55), 힘들고 어려운 작업환경(2.63) 등도 건설산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부정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건설산업의 부정적 이미지가 미래 건설기술인을 건설산업에서 밀어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진로 희망 조사에서 건설 관련 학과 학생 중 건설산업에 취업하겠다는 응답률은 22%에 그쳤다.타 산업으로 진로를 희망한 이유는 ‘적성에 맞지 않고 소질이 없어서’가 가장 많았고, ‘근무조건이나 작업환경이 다른 산업에 비해 열악한 3D 업종이라서’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다만 건설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개선된다면 건설산업에 취업하거나 대학에 진학할 생각이 있다는 응답률은 35.6%로 조사됐다.연구원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지 못할 경우 조만간 건설기술인의 인력수급 대란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김경식 건설인정책연구원장은 “출산인구 저하, 학령인구 감소 등 인구 실정과 대학생들의 건설산업 진로 희망 비율을 볼 때 건설기술인에 대한 품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건설기술인의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존재하는 만큼 대학생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건설 관련 기관과 종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강휘호 기자 | 2021-06-24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