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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희걸)는 지난 11월 30일 주택정책실, 도시계획국, 균형발전본부 및 공공개발기획단 소관 2022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해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보다 152억원 감액된(증액 42억원, 감액 194억원) 5조 6,664억원을 편성 의결했다.민생 현안인 주택공급 및 부동산안정을 위한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예산을 뒷받침하되,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과다하게 중복으로 편성된 예산은 조정하였으며, 분야별 주요 심사항목은 아래와 같다.주택정책 및 공급 관련해서는 사업의 시급성이 떨어지는 “장기전세주택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에서 2억 5천만원 감액,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무리하게 위탁을 추진하던 “주거복지센터 운영” 사업은 편성목을 변경해 민간의 전문기관을 통해 안정적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담보하기로 했다.또한 주택정책실과 도시계획국에서 중복해 편성한 “신속통합기획” 관련 용역 및 사무관리비를 총 1억 4천만원 감액했다.도시재생 및 광화문광장 사업 등에 대해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예산이 2021년 대비 42억원 감액되어 시의회에 제출된 것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재생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하고자 2021년 수준으로 조정했으며, 사업 성과 여부가 불확실하고 시급성이 떨어지는 “광화문광장 시민체감형 행사용역” 9억원,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설치” 및 “미디어월 콘텐츠 개발” 에서 각 27억원과 15억원을 감액했다.또한 한강 및 수변공간 사업 관련의 경우, “수변중심 도시공간구조 혁신 시범사업”, “수변중심 도시공간구조 혁신 실행전략”,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 조성” 3개 사업에서 총 52억원을 감액했으며, 사업 계획이 미흡하다고 평가되는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에서 6억원 감액했다고 덧붙였다.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주거취약 계층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 예산을 바로잡고, 도시재생사업이 무분별하게 중단되는 폐해를 막기 위해 내년 예산은 최소한도로 증액 조정하는 한편 현 시장의 선심성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을 최소화했다”라며,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위해 집행부를 지원하고 감시하는 데 소홀히 하지 않겠다, 감액된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민편익증진사업에 재편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1-12-03 18:55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가 지난 1일 서울시 안전총괄실, 소방재난본부, 물순환안전국 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실국 소관 2022회계연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심사숙고한 끝에 현실에 부합하게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서울시가 의회와의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삭감 편성한 예산안은 현실적인 액수로 되돌리고, 사업의 구체성이 결여됐거나 시급하지 않은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엄정히 심사했다”라며 심사소회를 밝혔다.가령 안전총괄실 예산안 중 ‘서울기술연구원 운영 지원’ 사업의 경우 지난 8월 시가 시의회에 제출했던 출연동의안의 출연금 214억 2,400만원보다 53억 6,500만원이 일방적으로 삭감되면서 서울기술연구원 고유업무인 연구비의 감소로 이어지자 18억 원을 증액했으며, ‘자치구 장기미집행 도로실효대응 재정지원’ 사업은 그 동안 시와 자치구 간 매칭이나 보상협상 등이 원활치 않았던 점을 들어 추경을 통해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전제로 편성예산 437억 원 중 350억원을 감액하고 기타 비시급성 사업예산을 일부 조정했다.다음으로 물순환안전국 예산안 중 지천르네상스 사업의 세부사업인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조성’ 16억 4천만원, ‘홍제천 역사문화거리 조성’ 13억 8천만원, ‘도림천 상권활성화를 위한 수변인프라 조성’ 13억 8천만원 등 3개 사업 44억원과 ‘덕수궁 돌담길 옛물길(정릉동천) 조성사업’ 1억 2천만원에 대해서는 기본 구상 및 주민의견 수렴 미비를 지적하며 전액 삭감했다.반면 청계천시설물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관련 조직진단과 업무효율화를 통한 예산절감 방안 마련을 목표로 ‘청계천 유지관리 체계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비 8천만원을 증액했다.또한 소방재난본부 소관 예산안에 대해 소방재난본부의 비시급성 예산 43억 4,600만원을 감액하는 대신 ‘소방차량 교체 및 보강’ 2억 2천만원 증액, ‘구조장비보강 및 유지관리’ 5억 1,400만원 증액, ‘소방차 통행로 환경개선’ 3억 2,200만원 증액, ‘소방화재 안전 보조장비 보급 및 유지관리’8억 2,700만원 증액 등 시급한 사업 위주로 총 43억 4,600만원을 증액했다.성흠제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은 "서울시 예산안이 시민들의 혈세로 편성되는 만큼 적재적소에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편성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혈세라는 점을 간과한 채 서울시가 정치적 대립의 이용물로 전락시킨 점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현실성 있고 합리적인 예산이 편성되도록 수정안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1-12-03 18:49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이하 AURI)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AURI는 ▷범죄예방 환경조성의 국내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연구 수행 및 법제화 추진 지원 ▷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 확산을 위한 기준 마련 및 보급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의 지속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한 평가 및 시범사업 지원 ▷범죄예방 환경조성 확산을 위한 범죄예방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016년 '범죄예방환경연구센터'를 설립해 전문적인 연구를 계속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범죄예방 환경설계 법제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건축법령 개정 등 법적 근거 마련에도 기여해 왔다.또한 ▷실무자를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북(2015년) ▷도농복합지역의 범죄예방환경설계 가이드라인(2017년) ▷대도시 쇠퇴 상업지역의 범죄예방환경설계 가이드라인(2018년) ▷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범죄예방환경설계 가이드라인(2019년) 등을 발간하며 일상 생활 속에 범죄예방 환경설계가 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기여하기도 했다.이와 더불어 관련 사업 및 시설·기법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하고 중앙정부 및 지자체 시범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범죄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의 실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부처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이에 지난 2019년에는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경찰청-AURI 공동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정책 수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이영범 AURI 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할 것이며, 연구, 사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1-12-03 18:18

서울시는 가마산로·양재대로 등 7개 주요 가로변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해 최고 높이를 상향한다고 3일 밝혔다.대상 지역은 가마산로·원효로·양재대로·봉은사로·노량진로·왕산로·보문로이다. 모두 도시관리계획 범위와 중첩도가 낮고, 개발 규모가 큰 역세권 용도 지역들이라고 시는 전했다.구로구 가마산로의 경우 건축물 높이 기준이 최대 13m(67→80m) 높아졌다.시는 이달 16일까지 주민 공람을 진행한 뒤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관련 내용을 고시할 계획이다.건축법에 따라 2000년 도입된 가로구역별 높이 제한은 도시 미관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위해 구역별로 건축물의 높이를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서울에는 총 45개 가로구역(13.62㎢)이 높이 제한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가로구역은 도로로 둘러싸인 지역을 말한다.서울시는 “제도 도입 후 달라진 사회적·제도적 여건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요소를 손질해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높이 제한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시는 5가지 분석 계수를 이용해 높이 제한 완화에 따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들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같은 블록 안에서 간선도로변과 이면도로변 건축물 높이가 3배 이상 차이가 나거나 용적률 실현이 불가능할 정도로 높이 제한이 낮은 경우들이 대표적이다.서울시는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제한을 시민들이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포털’(https://urban.seoul.go.kr)도 개편했다. 메인화면에서 주소(지번, 도로명)만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높이 기준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높이 제한 재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해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

대한전문건설신문 | 전문건설신문 | 2021-12-03 17:56

2022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이 올해보다 23% 늘어난 70조664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재원인 지방교부세가 65조560억원으로 90% 이상을 차지한다.행안부는 3일 내년도 지방교부세와 사업비, 기본경비 등을 포함한 70조6649억원의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대비 13조2198억원(23%) 늘어난 규모다.내년도 예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방교부세가 65조560억원으로 전체 92.1%를 차지한다. 주요 사업비는 5조2327억원(7.4%), 인건비와 기본경비 등에 3762억원(0.5%)이 각각 편성됐다.  행안부는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민생 회복 등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노력한 결과 지역사랑상품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자치경찰제 지원 등 28개 사업에 대한 증액이 이뤄져 당초 정부안 대비 4915억원이 추가 증액됐다고 밝혔다.사업 분야별로 보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이 정부단 2403억원 대비 3650억원 증액돼 6053억원으로 편성됐다. 영세 소상공인의 이차보전을 위한 사업 예산도 20억원이 추가 반영됐다.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 예산 173억원,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지원 예산 130억원도 신규로 반영됐다.자연재해 등에 따른 피해를 지원하는 풍수해 보험 예산은 254억원으로 정부안 대비 32억원 늘었다.전산 업무 효율성을 늘리기 위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 예산은 총 526억원으로 정부안(151억원)보다 375억원 증가했다.내년도 행안부 사업비 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크게 △지역 활력 제고 및 균형발전(2조1056억원) △예방적 재난안전관리(1조1874억원)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1조2420억원) △사회통합 및 포용국가(6978억원) 4개로 나뉜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 사업 예산(2조1056억원)에선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 눈에 띈다.행안부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7500억원을 새롭게 편성해 향후 10년간 총 9조7500억원을 인구감소지역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낙후 도서 지역의 발전을 돕기 위한 섬 발전 협력사업 예산 148억원도 반영됐다.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은 6053억원이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3650억원이 대폭 증액됐다.재난 안전을 예방하기 위한 예산은 1조1874억원이 확보돼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행안부는 침수·붕괴 피해가 빈번하거나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급경사지·저수지·배수로 등 정비 예산을 6178억원 투입한다. 올해보다 973억원 늘어난 금액이다.태풍·호우 등으로 사유 시설에 피해를 입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풍수해 보험 예산은 254억원이 편성됐으며, 18개 부처가 운영 중인 45종의 재난 안전 의무보험에 대한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도 25억원 확보했다.행정 시스템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은 1조2420억원이 반영됐다.행안부는 2025년까지 공공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2402억원이 투입된다.이밖에 청원 처리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온라인 청원시스템 구축에 31억원, 국민 1000만명 이상이 가입한 국민비서 알림 상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예산 67억원이 반영됐다.사회통합과 포용국가 구축을 위한 예산은 6978억원이다. 여기에는 제주4·3사건법과 여순사건법 제정에 따른 피해보상금이 포함됐다.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피해보상금 1810억원이 신규 편성됐으며,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위원회 운영비 43억원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됐다.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단계적 일상 회복, 지역 균형발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예산이 상반기 조기 투입될 수 있도록 집행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지자체 단체 사업 등을 연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대한전문건설신문 | 전문건설신문 | 2021-12-03 17:56

국토교통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60조7995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올해보다는 3조7420억원 증가했다.◇국토부 내년 예산 및 기금 총괄표 /자료=국토부 제공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2년 국토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25조978억원, 기금은 35조7017억원이다.국회 심의과정에서 광역버스 공공성 강화 등 4251억원이 증액되고, 도시재생지원 등 5656억원이 감액돼 정부안보다는 1405억원 줄었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22조7913억원, 주택·기초생활 등 복지분야는 38조82억원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과 양극화 등을 고려해 주거취약계층 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도로·철도·물류 등 SOC예산은 필수 교통망 확충, SOC 고도화와 첨단화, 안전 강화 등 질적 성장을 위한 소요가 반영됐다. 주택 등 복지 예산은 2018년 24조5000억원에서 2020년 38조원까지 55% 넘게 증가했다.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경제활력 제고, 교통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증액이 이뤄졌다. 광역버스 공공성 강화 지원은 166억원에서 378억원으로, 광역 알뜰 마일리지 지원은 153억원에서 166억원,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지원은 429억원에서 534억원, 도시철도 노후차량 개선지원은 685억원에서 912억원, 호남고속철도(광주-목포) 건설은 2617억원에서 3025억원, 남부내륙철도는 419억원에서 541억원으로 늘었다.분야별로 보면 균형발전 투자, 지역거점 육성, 교통망 연결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와 관련해 방점이 찍혔다. 예타 면제사업인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8096억원을 편성했다. 지역 경제거점을 주요 간선교통망으로 연계하기 위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6706억원, 울릉공항 건설사업 1140억원 등의 계획 수립비, 공사비 등도 편성했다.포스트코로나 대비 미래 혁신성장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4806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2245억원), 수소시범도시(245억원) 등에 모두 833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물류인프라 지원 예산은 307억원으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 벤처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200억원 규모로 지속 운영하며 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개발·수요대응 모빌리티 등 연구개발도 5788억원 규모로 추진한다.주거급여 및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해 주거안전망도 강화한다. 주거급여 예산은 선정기준이 중위소득 46% 이하로 확대돼 올해 1조9879억원 대비 1940억원 증액된 2조1819억원이 확정됐다. 건설·매입·전세 임대주택에는 22조7613억원이, 청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월세를 최대 12개월 동안 월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예산이 821억원,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자가주택 시범사업 90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교통서비스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대도시권 출퇴근 부담을 완화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노선, 신분당선 등 광역 거점 철도건설 관련 사업예산은 올해 대비 5462억원 증액한 1조9278억원으로 편성했다.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올해 52억원에서 내년 378억원으로 늘었고,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은 5개 노선 추진을 위해 156억원을 편성했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김경종 기자 | 2021-12-03 17:55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 및 기금 규모는 총 11조7312억원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11조8135억원) 대비 823억원이 순감됐다.산업부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이후 강력한 경제회복 등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범정부적 기조가 반영됐다. ◇친환경·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우선 소재·부품·장비 및 전략 핵심소재 기술개발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또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기술협력 교류 활성화 등 뿌리기업 지원을 강화한다.소재부품기술개발(R&D)에 8410억원, 전략핵심소재자립화(R&D)에 1842억원을, 뿌리산업경쟁력강화지원 예산으로 198억원을 배정했다.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BIG3 산업 지원도 강화한다.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해 반도체설계부터 제품생산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확대하고,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예산도 신규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PIM인공지능반도체핵심기술개발(R&D) 200억원 △용인반도체클러스터전력인프라구축 290억원 △국가신약개발사업(R&D) 461억원 등이다.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기업이 스스로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유망분야로 과감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재편 예산 올해 40억원에서 내년 89억원으로 올랐다. 신산업진출사업재편핵심기술개발(R&D) 예산도 10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증액됐다.또 산단 소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산단의 구조고도화 및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 예산을 올해 3477억원에서 3261억원으로 확충했다.◇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저탄소·분산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시스템 전반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정투자를 강화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농·축산·어민 대상 태양광 설비 융자 △산단 유휴부지 및 공장 지붕 등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 △지역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금 △도시 내 유휴부지(건물 옥상 등) 대상 태양광 설비 등을 위한 융자예산이 증액됐다.수소경제 조기 구현을 위한 예산도 수소유통기반구축사업에 128억원, 액화수소검사기반구축사업에 42억원을 마련했다.제조업 친환경화도 강력히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산단 입주기업들의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공정개선·설비보급을 지원하는 클린팩토리 구축 예산이 올해 203억원에서 내년 236억원으로 확대됐다.◇수출플러스 지속 및 통상현안 대응 강화=아울러 산업부는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및 물류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코로나 이후 안전하고 투명한 생산거점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투자유치 및 유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예산은 △수출지원기반활용(바우처) 786억원 △외국교육연구기관등유치지원 50억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991억원 등이다. 그 외 △산업기술보안기반구축 31억원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ODA) 394억원 △통상기반조성및역량강화 22억원도 포함됐다. 산업부는 “코로나 이후 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제활력 제고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증액 편성한 만큼, 산업부도 신속한 예산집행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강휘호 기자 | 2021-12-03 17:54

국토교통부는 올해 1∼10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보다 24.4% 증가한 40만5704호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지역별로 수도권은 20만3823호로 1년 전보다 18.8% 늘었고, 지방은 20만1881호로 30.6% 증가했다. 수도권 중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7만578호로 작년 동기(4만5625호) 대비 54.7%나 늘었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0만6543호로 작년 동기보다 28.7%, 아파트 외 주택은 9만9161호로 12.6% 각각 증가했다.1∼10월 전국에서 착공한 주택은 45만1134호로 작년 동기(38만2888호) 대비 17.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2만6220호로 작년 동기에 비해 13.9%, 지방은 22만4914호로 22.1% 각각 늘어났다.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34만4048호)는 1년 전보다 15.5%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10만7086호)은 25.9% 증가했다.1∼10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작년 동기(26만592호) 대비 2.2% 감소한 25만4779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작년 동기보다 14.2% 줄어든 11만6301호, 지방은 10.8% 증가한 13만8478호였다.일반분양은 19만1696호로 작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임대주택은 3만3696호로 39.3% 늘었다. 조합원분은 45.9% 감소한 2만9387호였다.1∼10월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32만3229호로 작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다. 이 중 수도권은 19만841호로 작년 동기보다 7.7% 줄었고, 지방은 13만2388호로 27.8% 감소했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김경종 기자 | 2021-12-03 17:49

공정거래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 하도급 갑질 대응에 나선다.공정위는 이를 위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이달 6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자금 수요가 급격히 커지는 명절 대목을 앞두고 중소기업이 하도급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자금난에 빠지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이달 6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수도권, 대전·충청권, 광주·전라권,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 등 전국 5개 권역 10곳에 센터를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이다.공정위는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을 통상적인 신고 처리 방식과 달리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법 위반 행위 조사는 통상적인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추진한다. 다만 설 명절 이전에 신속히 해결되도록 원사업자에게 자진 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방식으로 공정위가 개입할 예정이다.신고는 우편, 팩스, 홈페이지(www.ftc.go.kr), 전화로 하면된다.공정위는 추가로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 등 회원사들이 하도급대금을 설 전에 제때 지급하도록 독려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남태규 기자 | 2021-12-03 17:49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이른바 ‘대장동 사태’처럼 천문학적인 수익이 민간으로 흘러가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첫 입법문턱을 넘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주택법 개정안을 여야 간 큰 이견 없이 의결했다. 이른바 ‘대장동 방지법’으로 불리는 ‘개발이익환수법 3법’중 하나다.공공 참여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민간 사업자 수익의 상한을 정하는 내용이다.현재 도시개발법에서는 민관합동으로 설립한 법인(SPC·특수목적회사)이 조성한 택지는 민간택지로 분류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는다.앞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0%+1주’의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했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 아니었다. 이처럼 공공이 지분의 절반 이상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공공택지 개발때 발동되는 토지강제 수용권까지 주어지는 과도한 특혜를 없애겠다는 것이다.여야는 도시개발법 개정안도 법안소위에 상정해 의결했다.도시개발법 개정안은 민관 합작 도시개발사업에 민간 이윤율을 한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이와 관련, 민간 이윤율을 어느 정도로 어떻게 제한할지를 두고 여야 간 의견이 다소 갈렸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민관 공동출자법의 민간 출자지분을 50%로 제한하자고 했지만, 국민의힘 측은 “개발사업에서 민간 지분을 50%로 제한하는 것은 사업을 위축시킨다”며 반발했다.논의 끝에 여야는 민간사의 이윤 제한을 법안에 명시하지 않고 시행령에 두도록 조치한 뒤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국토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두 법안을 의결할 방침이다.‘대장동 방지법’ 중 여야 간 이견이 가장 첨예했던 개발이익환수법은 소위에 상정되지 않은 상태다. 개발이익환수법 개정안은 민간의 개정안은 개발부담금 부담률을 40~50%로 올리는 내용이 핵심이다.이 법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강하게 주장하고 있지만, 야당의 반발이 거세 지난달 22일 소위 상정 여부를 둘러싸고 국토위 파행까지 빚은 바 있다. /연합

대한전문건설신문 | 전문건설신문 | 2021-12-03 17:44

2022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 규모가 올해(본예산 11조1715억원) 대비 6.1% 증액된 11조8530억원으로 확정됐다. 환경부는 2022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을 비롯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생활환경개선에 재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2050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우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행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본격화한다.수송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무공해차 450만대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에는 수소차 2만8000대, 전기차 20만7000대를 보급하고, 충전 기반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다한다.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예산은 올해(4416억원)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8928억원을 배정했다.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는 올해 1조1226억원보다 대폭 늘어난 1조9352억원을 투입한다.내연기관차를 조속히 줄이기 위해선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확대하고,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은 축소 편성했다.순환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다회용포장재 재사용 촉진 지원에 올해와 같은 54억원을, 생활자원회수센터 41개소를 구축하는데 272억원을 투자한다.◇안전한 물공급, 재해·재난 예방관리 강화=아울러 국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재난 예방관리를 위한 재정투입을 계속한다.낙동강 유역의 안전한 물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98억원, 낙동강 취·양수장 시설개선에 274억원을 들인다. 노후상수도정비에는 4453억원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에는 1773억원을 배정했다.그 외 홍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강우레이더(282억원) 확충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홍수예보체계를 구축(183억원)한다.◇미세먼지 저감 확대…기후대응기금 6415억원=생활주변과 사업장에서의 미세먼지 배출원 저감을 가속화하면서, 환경오염 취약지역의 건강피해에 대한 선제적 관리,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지속 강화한다.먼저 국민 수요가 높은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확대(61만대·396억원)하고,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료전환 지원사업을 신규(26억5000만원)로 추진한다.이어 비무장지대(13억원)·국립공원(550억원)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보전·보호지역 관리를 강화한다. 또 국립공원 저지대 등을 활용한 생태체험·탐방 기반시설도 81억원을 들여 조성한다.한편 환경부 총지출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내년에 신규로 조성되는 기후대응기금에는 6415억원이 편성됐다.배출권 할당 대상업체 및 기관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에 879억원을 투자한다. 탄소중립 그린도시(2곳·19억원) 조성 및 탄소중립 지원센터(광역 17개소·17억원) 운영도 추진한다.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탄소포인트제도를 96억원을 들여 운영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포인트제도에도 37억원을 신규 편성했다.김영훈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2022년 환경부 예산안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뒀다”며 “재정사업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강휘호 기자 | 2021-12-03 17:29

건설하도급 분야의 공정거래 체감도 평균점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0.7점 하락한 72.5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도급대금과 부당특약 관련한 불공정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건설하도급 공정거래 체감도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건정연은 조사에서 △부당특약 △부당한 하도급 대금 결정 △부당한 위탁취소 △부당감액 △부당반품 △하도급대금 지급 △하도급대금 조정 △보복조치 금지 등 8개 범주의 39개 세부항목에 대한 체감도를 분석했다.우선 8개 범주의 체감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체감도 평균점수는 전년 73.2점 대비 0.7점 떨어진 72.5점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건정연은 “공정거래 수준이 양호하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밝혔다.범주별로 보면, 하도급대금의 조정 분야가 66.1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 △부당특약(67.6점) △하도급대금 지급(69.3점)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71.5점) 순으로 평균(72.5점)보다 체감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보복조치 금지(76.5점) △부당감액(77.9점) △부당한 위탁취소(78.4점), △부당반품(81.0점) 순을 보였다.특히 하위 4개 범주 중 하도급대금 지급(69.3점),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71.5점) 등이 포함된 것을 봐 하도급대금 관련 범주의 체감도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연구원은 분석했다.연구원은 또 “부당특약 체감도 점수도 평균점수 72.5점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당특약 관련 불공정거래 상황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39개 세부항목에서 있어서는 ‘재작업・추가작업・보수작업 비용 중 수급사업자 미책임 사유로 발생한 비용부담 약정(63.9점)’, ‘발주자로부터 준공금을 받고 15일을 초과하여 지급(64.1점)’, ‘원재료의 가격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신청권리 제한 약정(64.6점)’, ‘간접비(직접노무비・경비를 제외한 금액)'의 일정범위 일률적 제한약정’, ‘조정사유와 내용을 15일 이내에 통지하지 않음’ 등의 항목이 가장 점수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원은 “해당 항목은 체감도 점수가 가장 낮은 순”이라며 “이는 불공정거래가 가장 심각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이종광 선임연구위원은 “경기가 어려울 때 불공정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불공정거래에 대한 정책당국의 특별한 관심과 제도적 개선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남태규 기자 | 2021-12-03 17:29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도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보고서는 근로자 등급을 통해 생산성과 숙련도가 확인가능한 방향으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능등급제 활용방안’이라는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기능등급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보고서는 먼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등급을 통해서 생산성과 숙련도가 확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역할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기능등급제가 건설근로자 수급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보비대칭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기능등급제를 생산체계개편 보조장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보고서는 “상호시장 진출로 종합건설업자와 전문건설업자는 기존 상대방의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직접시공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시공경험이 풍부한 건설근로자의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 생산성이 담보되고 숙련도가 높은 근로자는 수급이 불균형하고 명확히 구분도 안된다. 기능등급제가 이런 혼란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보고서는 특히 “숙련도 평가과정이 정착돼야만 기술능력으로 활용되고 다른 지원방안도 효과적일 수 있다”며 기능등급제에 숙련도 평가과정이 반드시 담겨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그러면서 “근로자들 역시 어떤 평가도 거치지 않고 등급을 부여받는 것보다 등급에 부합하는 평가를 통해서 등급을 인정받는 것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는데 보다 효과적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노사 모두에게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박광배 연구위원은 “기능등급제는 숙련과 생산성이 담보되는 건설근로자의 수급 불일치를 완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의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며 “이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중급 이상의 등급 보유자를 건설업 등록기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제언했다.

대한전문건설신문 | 남태규 기자 | 2021-12-03 17:29

2022년도 국토부 예산 정리. 자료=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2022년도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3일 열린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1년 대비 3조 7,420억원 증가한 60조 7,995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광역버스 공공성 강화 등 4,251억원이 증액, 도시재생지원 등 5,656억원이 감액되어 정부안 대비 총 1,405억원이 감액됐으며, 이는 2021년 본예산 57조 575억원 대비 3조 7,420억원(6.6%) 증가한 액수로 국토부 사상 최대 규모이다.2022년도 예산 중 SOC 분야는 22조 7,913억원, 주택·기초생활 등 복지분야는 38조 82억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과 양극화 등을 고려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한편 SOC 예산은 필수 교통망 확충, SOC 고도화와 첨단화, 안전 강화 등 질적 성장을 위한 소요를 반영했다.또한 경제활력 제고, 교통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업 등에서 정부안 대비 증액되기도 했다.■ 균형발전 투자, 지역거점 육성, 교통망 연결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2022년 예산에는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 회복을 준비하면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편성했다. 예타 면제사업인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8,096억원을 편성하는 한편, 평택~오송 철도 제2복선화, 대구산업선 철도, 서남해안 관광도로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또한 지역 거점 육성을 위해 노후공단 기반시설 정비 796억원, 캠퍼스 혁신파크 210억원, 혁신도시 건설 등에 240억원을 투자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거점을 주요 간선교통망으로 연계하고자 서울~세종 고속도로 6,706억원, 울릉공항 건설사업 1,140억원 등의 계획 수립비, 공사비 등을 편성했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미래 혁신성장 지원또한 기후변화·탄소중립 2050에 대응하고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혁신산업 등을 적극 지원한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 4,806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245억원, 수소시범도시 245억원 등 국토교통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총 8,330억원을 편성했다.  물류인프라 지원 예산은 내년 307억원으로, 낙후된 물류센터 개선을 통한 물류서비스의 질 제고와 포스트코로나 대비 급증하는 물류수요 대응을 위한 적기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 벤처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200억원 규모로 지속 운영하고,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 개발·수요대응 모빌리티 등 R&D도 5,788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 주거안전망 강화 등을 통한 포용사회 지원주거급여 및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해 주거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와 자동차사고 피해자 지원 확대 등 포용사회 확산을 위한 예산과 기금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 특히 주거급여 예산은 선정기준을 확대하는 등, 2021년 1조 9,879억원 대비 1,940억원 증액된 2조 1,819억원으로 확정했다.또한 2022년 공공임대주택 21만호 공급이라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달성하고 좋은 입지에 양질의 임대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건설·매입·전세 임대주택 단가인상을 반영해 2021년 대비 3조 1,539억원 증액된 22조 7,613억원을 확정했다. 한편, 청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월세를 최대 12개월 동안 월 20만원까지 지원하기 위한 청년월세 특별지원 예산이 821억원, 무주택 서민에게 소득·자산 등 상활별 부담 가능한 내 집 마련기회 제공을 위한 공공자가주택 시범사업 90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이와 함께 저상버스·장애인 콜택시 지원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사업이 작년보다 364억원 증액된 1,091억원으로 편성됐으며,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자 보호 확대를 위한 자동차피해지원기금이 총 597억원으로 확정됐다.■ 산업현장·일상생활 속 국토교통 안전강화건설현장의 안전 강화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노후 인프라 유지·관리를 위한 디지털 SOC에 투자하는 등 국토교통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의 안전을 강화한다.기존에 운영중인 건축정보시스템에 해체공사 안전강화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125억원을 투자하고, 화재성능보강 및 지역건축안전센터 확대 지원을 위한 건축안전 예산 546억원을 편성했다.한편, 건설현장 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의 현장점검 등을 확대 지원하기 위한 예산 605억원을 편성하고, 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SOC의 융합을 통해 도로·철도·교량 등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효과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SOC 스마트화 투자도 2조 4,808억원으로 편성, SOC의 안전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국민 실생활 체감도가 높은 교통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대도시권 출퇴근 부담을 완화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GTX를 비롯한 광역·도시철도, 광역 BRT, 알뜰 마일리지 사업 등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GTX-A·B·C 노선, 신분당선 등 광역 거점 철도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광역·도시철도 사업예산을 올해 대비 5,462억원 증액한 1조 9,278원으로 편성했다.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올해 52억원에서 내년 378억원으로 증액되었으며, 광역 BRT 사업은 5개 노선 추진을 위해 15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자전거·보행 등 친환경 수단과 연계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광역 알뜰카드 연계 마일리지 사업도 166억원 규모로 확대 편성됐다.국토교통부 하동수 기획조정실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위기로부터의 회복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우리 경제를 정상적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재정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며, “국회에서 확정된 역대 최대 규모의 2022년도 국토교통 예산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1-12-0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