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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해빙기 대비해 3월8일부터 12일까지 주차민원콜센터 시설안전점검 및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이 3월8일부터 12일까지 해빙기에 대비해 주차민원콜센터 시설안전점검 및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화돼 붕괴사고 등이 발생 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공단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며, 주변 지반 침하 유무, 건축물 기둥 보 균열, 주변 배수로 상태 등을 점검했다.또한 발견한 지적사항에 대해서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했으며, 봄철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요인들을 제거해 시설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봄맞이 환경정비도 동시에 진행했다.양승미 이사장은 “이번 해빙기 시설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19 15:22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가 19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일정을 시작했다.[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가 19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일정에 돌입했다.이달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진행해 지역현안 및 주요정책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과 구상을 살펴본 후 마지막 날 26일 폐회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은 총 41건으로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38건을 비롯해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기타안건 3건이 부의됐다.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임창빈 의원은 ‘관악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촉구’, 표태룡 의원은 ‘담배꽁초 처리와 지구환경오염’, 구자민 의원은 ‘육아도시 관악 만들기’ 등과 관련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임춘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구 주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연초에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시작부터 꼼꼼히 챙겨봐주시기 바란다”며 “우리구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부 모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19 15:06

동작구 사육신역사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9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3일 정식 재개관한다.사진은 새롭게 단장한 사육신역사관 내부 모습.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사육신역사관이 동작구 대표 역사·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육신역사관이 5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늘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3일 정식 재개관한다고 밝혔다.사육신역사관(노량진로 191)은 노량진역과 노들역 사이에 위치한 사육신공원 내에 있는 연면적 812.6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역사문화 시설로 지난 2011년 건립됐다.구는 지어진 지 10여 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시설을 구민과 방문객이 역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이달 조성을 완료했다.특히 사육신역사관 1층 공간을 기존 시설인 영상관을 비롯해 미디어 쉼터, 스터디룸, 갤러리 카페 등으로 새롭게 조성했다.미디어쉼터는 벽면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상 콘텐츠 상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장소로, 주민들이 편하게 둘러앉아 역사·문화와 관련된 미디어 아트 전시, 클래식 공연 등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또한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많은 전국 최대 수험가인 노량진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기존 교육체험실을 스터디룸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수험생들에게 개방한다.아울러 로비 한 켠에 갤러리 카페를 조성해 작품을 감상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방문객들이 잠깐이나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2층 전시실에서는 조선시대 충신인 사육신과 관련된 역사적 문헌 기록 등을 살펴볼 수 있다.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구는 임시 개방 기간 동안 개선할 점이 있는지 최종 점검한 후, 오는 23일 문을 열 예정이다.재개관을 맞아 당일 오후 1시부터 역사관 정문에서 펼쳐지는 아크기타듀오의 오프닝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층 영상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소울’)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앞으로도 구는 사육신역사관 내 신진미술인의 회화작품 전시, 정기 전시 해설, 사육신시네마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역사문화 도시 동작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육신역사관의 재개관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19 14:08

성동구가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찾아가는 신중년 지식산업센터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9일까지 ‘찾아가는 신중년 지식산업센터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은퇴한 5ㆍ60대 전문인력을 활용해 관내 기업에 경영, 재무 등 분야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구는 지난해에도 4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6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상담을 제공했다. 올해도 경력이 풍부하고 노무, 재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 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진단과 재무, 회계 등의 분야에 대해 알기 쉽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컨설팅 대상은 성동구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며,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업은 3월2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 및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력을 겸비했지만 은퇴해 구직난을 겪는 신중년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3-19 13:52

서초구가 오는 22일까지 '2024년 주민참여감독관' 39명을 모집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동네 공사 현장에 대표로 참여해 진행 과정을 감독할 ‘주민참여감독관’ 39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구는 상하수도 설치, 보안등 설치 등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사를 대상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을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선정해 공사 전반에 대해 관리·감독하도록 하고 있다.주민참여감독관은 소음‧분진, 불법 설계 변경 등 인근 주민들과 마찰이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에서 주민 대표로서 소통하고 감독하면서, 지역 안전을 확보하고 행정 신뢰성도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총 101명의 주민 감독관들이 참여해 안전한 공사 추진을 도왔다.올해는 특히 여러 공사들을 모아 한 번에 감독관을 공개 모집하면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기존에 개별 공사별로 감독관을 추천에 의해 선정하면서 형식적인 감독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씻고, 전문성을 가진 주민들을 모집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또한, 최소 1회 이상이었던 감독 주기도 최대 3회까지로 늘려 감독의 참여를 강화한다. 감독관은 공사 기간 중 2-3회 현장을 방문해 공사 과정에서의 불법·부당행위를 감시하고 시정을 요구하며, 지역 주민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구에 전달한다.감독관에게는 1일 1회당 3만원의 수당이 지급되고, 추가적인 감독 활동에 대해서는 관내 40여개 구립시설에서 사용가능한 포인트인 ‘서초코인’을 5코인 제공한다. 희망자에게는 구 주요 문화행사 초청 혜택도 주어진다.감독관이 되기 위해서는 사업소재지 거주자로서 △감독 대상 공사의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소지 △관련 업종에서 1년 이상 현장관리 또는 감리·감독 업무에 종사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교수 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초·중등학교 교사로서 해당 공사 분야의 지식을 갖추거나 △해당 지역의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성과 해당 공사 분야의 지식을 갖춰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대상 사업 소재지를 확인 후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해당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반드시 공사 소재지 해당 통장의 추천 및 서명이 필요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참여감독관은 오는 4월 중 위촉돼 직무교육을 받고, 해당 공사별 착공시기에 맞춰 현장감독으로 참여하게 된다.모집과 관련해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초구청 재무과(2155-65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 시공사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완벽하고 안전한 공사를 추진할 주민참여감독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더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19 13:34

서울시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을 오가는 시민들이 감상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제9회 서해수호의 날(3월22일)을 맞아 서울광장 앞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 19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했다.‘55용사의 희생이 서해를 수호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용사들의 한 명 한 명 이름을 새긴 꿈새김판을 제작,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우리 군인 55명을 기리고자 2016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2024년은 3월22일)이다.서울시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55용사의 희생이 서해를 수호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용사들이 현재 군복을 입었다면 가슴에 달았을 이름표를 액자 이미지 안에 배치했다.또한 ‘그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가슴에 새겨봅니다’라는 오른쪽 상단 문구처럼, 시민들이 용사들의 희생을 기념하고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서해수호의 날과 희생된 용사들을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3-19 13:29

김현기 의장이 민원 해소 관련 시의회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은 “작년 서울시의회에 접수된 민원이 전년의 2.8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의회에 문제해결을 원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기 의장은 18일 서울시의회가 발표한 2023년 한 해 의회신문고를 통해 총 3923건의 민원을 접수ㆍ처리한 내용과 관련 이같이 발히고, “이는 2022년 1387건과 2021년 1369건 보다 약 2.8배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함께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서울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면서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기관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언제든지 듣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의회신문고’는 서울시의회가 홈페이지에 만든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서울시민이 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시의회는 민원 분석 결과 현행제도 개선, 민원 해결 역량 제고, 시의회 의정활동 지원 등에 활용한다.작년 접수된 민원 내용은 재개발ㆍ재건축 및 도시계획 분야 민원이 2919건(74.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 분야 196건(5.0%), 보건 분야 137건(3.5%) 순이었다.접수된 민원 3923건 중 시의회가 직접 처리한 민원은 1502건으로 전년(375건)의 4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의회가 단독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 2421건은 서울시와 자치구, 중앙정부 등 해당기관으로 이송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3-19 13:26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서울시가 주관한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 시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올해는 서울석계초등학교가 서울형 건강증진학교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작년엔 청덕초등학교에서 운영돼 교육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서울형 건강증진학교’는 아동ㆍ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심어주고 학부모와 교사의 교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비만 예방 통합시스템이다.서울형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되면 보건소와 학교가 조율한 아침 건강식단을 20일간 제공하며, 아침 운동을 매일 운영한다.유휴공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이 용이한 환경으로 공간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교구도 지원한다.이에 따라 구는 올해 서울석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체조, 아침건강간식, 뉴스포츠 교구 지원, 신체활동 환경조성, 건강증진교육 등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한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의 평생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보건소와 학교의 협력이 필수”라면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의 바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3-19 13:20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이 건국대측과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증가하는 스트레스ㆍ우울ㆍ불안 등 사회문제를 치유농업으로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은평구는 건국대학교 선도연구센터 디지털인문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와 최근 ‘치유농업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은평구는 그동안 홀몸 어르신과 우울감에 노출되기 쉬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활용한 어르신 원예 활동 지원, 중장년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치유농업을 추진했다.구는 이번 협약으로 치유농업을 적용할 현장과 디지털 구현 현장을 제공해 현실 및 가상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는 치유농업 분야 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구는 오는 4월부터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건국대와 정신건강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마음건강을 보살펴 구민 행복도를 증진시킬 계획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치유농업을 활용한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농업 관련 정책 시행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은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3-19 13:19

서초구의회가 지난 18일 제1위원회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가 지난 18일 제1위원회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나섰다.이날 위촉된 위원으로는 안종숙 의원, 안병두 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및 세무사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4명 등 총 6명이 위촉됐으며, 대표위원에는 안종숙 의원이 선임됐다.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16일까지 30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등 서초구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아울러 점검한 사항을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안에 대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집행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오세철 의장은 “결산검사는 재정 건전성 강화의 기틀이 되고 향후 예산지출의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결산검사위원들께서는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 예산의 적법한 집행여부 등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안종숙 대표위원은 “지난해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그동안 반복적으로 지적됐던 문제점 외 그간 살피지 못했던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서초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19 13:01

강북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반려견 행동 교정교육을 실시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찾아갈~개'와 집합교육인 △'즐겁개 외출하~개', △'기다릴~개' 참여자를 모집한다.상반기 '찾아갈~개'는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 양육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따라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북서울꿈의숲 내에 자리한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진행하는 집합교육인 '즐겁개 외출하~개'는 다른 동물에 대해 과도한 반응을 보이거나 짖음, 공격성 등의 문제행동으로 외출 시 어려움이 있는 반려견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속도와 보폭에 맞춰 편안한 산책을 할 수 있는 리드워킹, 평행걷기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마지막으로 '기다릴~개'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집합교육 과정으로, 반려견과 보호자 간 교감이 필요한 반려가구에 기다려 교육과 같은 복종훈련을 진행한다.'외출하~개'와 '기다릴~개'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 누리집(구민참여→구정참여→통합예약신청)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각각 14가구를 모집한다.2022년부터 시작한 '찾아갈~개'는, 지난해 교육 후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긍정적 변화를 보인다'는 응답이 무려 100%에 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고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이 많아 올해는 작년보다 연간 10가구가 많은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상반기 모집인원은 25가구로 △문제행동 반려견 양육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반려견을 양육하는 어르신 1인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동물등록된 반려견의 보호자 주소지가 강북구여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1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 누리집(구민참여→구정참여→통합예약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1인가구는 전화(901-6465)로도 신청할 수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이웃 주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3-19 12:45

김경호 광진구청장(사진 가운데)김경호 구청장(중앙)이 신학기를 맞아 등굣길 통학 안전을 살피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학생과 소통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신학기를 맞아 지난 18일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을 살피며 소통 행보를 펼쳤다.앞서 구는 개학에 대비해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지역 내 초등학교 21곳, 어린이보호구역 38곳을 돌며 교통안전시설물 보완점을 파악하고 신속히 정비했다.이 같은 사전 준비에 이어, 개학 후에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살폈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의, 성동, 양남, 성자초등학교 4곳을 돌며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구의초등학교는 이달 18일부터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을 시행한다. 특히, 구의초등학교는 이달 18일부터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이 실시돼 주의를 기울였다. 이는 통행량이 많은 등교시간에 차량 진입을 막는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시작됐다. 시행 첫날인 만큼 미흡한 점을 꼼꼼히 살펴 향후 원활한 진행이 가능토록 했다.이 외에도, 과속방지턱이나 방호울타리 추가 설치 등 개선사항을 모색하며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교직원,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고민한 모습이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설렘 가득할 새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통학로 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환경 광진’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19 12:30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드림스타트가 전국 최초로 발달 지연 영ㆍ유아를 조기 발굴하는 민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오언석 구청장(가운데)이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드림스타트가 전국 최초로 발달 지연 영ㆍ유아를 조기 발굴하는 민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했다.구는 이달부터 구 보건소와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영유아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발달단계 상 중요한 시기에 있는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지연, 자극에 대한 반응 등 문제행동 소지가 있는 아동을 사전 발굴하고 심층 심리검사 및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서울아이 건강 첫걸음’ 대상자 중 모 우울 검사, 아동 발달검사 평가 척도상 위기도가 높은 취약계층 가정의 영ㆍ유아다.주요 확인 사항은 아동과 주 양육자의 영양 및 건강상태와 아동의 발달 지연 ㆍ가족의 우울증 등이며, 구 드림스타트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구 보건소 영ㆍ유아 전문 간호사와 함께 대상 가정에 방문해 살핀다.영ㆍ유아 발달 지연뿐 아니라 우울증 등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개입해 지역 내 병원 및 심리치료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에 연계하고 지속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한다.아울러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도봉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1:1 집중놀이코칭 △가정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양육코칭 △발달 단계에 맞는 오감 발달 놀이 교구 지원 △부모 인식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아동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발달지연 영ㆍ유아와 가정 내 위기 아동들을 조기 발견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아동 및 가족의 긍정적 변화를 통한 전인적인 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3-19 11:36

[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립도서관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올 한해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그 시작으로 오는 20일 ‘이집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대 이집트의 문화유산과 상형문자, 생활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도서관으로 옮겨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특히, 올해 5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칼리드 압델라흐만(Khaled Abdelrahman)’ 주한이집트대사 부부의 참석이 예정되어 문화를 통한 민간 외교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서는 20일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글마루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대학 소피아 에콜리(Sofia Elkhouly) 교수의 아랍어 문자 조형전 △파피루스에 상형문자로 이름 쓰기 △전통 차와 간식 등 이집트 음식 체험 △이집트 전통 의상 체험 △이집트 장신구 및 종이 인형 꾸미기 △다큐멘터리 <피라미드의 사라진 무덤> 상영 등이다.또한, 고대 이집트 문명 교육앱을 활용해 고대 이집트 문명을 배울 수 있는 <상형문자 배우기: 내가 파라오> 강의도 열린다. 강의는 앱을 개발한 ㈜메타이집트가 진행한다. 고대 이집트 문명에 대한 다양한 교육정보를 게임과 퀴즈를 통해 놀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송파글마루도서관 1층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이집트 관련 도서전이 이어진다.이번 행사는 송파구와 송파문화재단, 주한이집트대사관, ㈜메타이집트가 공동주최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sp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449-8855)로 문의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집트의 날’은 2024년 4대 고대 문명 발상지 탐험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많이 참석하셔서 고대 문명이자 아프리카 최고(最古)의 문화로 꼽는 이집트 문화를 송파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송이헌 | 2024-03-19 11:25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28일 오전 10시까지 생활 속 자투리 공간에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28일 오전 10시까지 생활 속 자투리 공간에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상자텃밭을 개인 640세트와 단체 200세트를 분양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플라스틱 상자△상토(모판 바닥에 까는 흙) 50L 1포△씨앗이나 모종△사용안내서로 구성됐다.개인은 2세트(1세대당 2세트, 중복신청 불가), 단체는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A형(씨앗 제공)과 B형(모종 제공) 중 한 종류만 신청할 수 있으며, 교차 신청(A형 1세트, B형 1세트)은 할 수 없다.A형은 씨앗(모듬쌈채, 홍빛열무) 2봉이, B형은 모종(상추, 치커리) 8본이 지급된다.또한 2023년 이전 분양받은 상자텃밭의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상토 88세트(상토, 퇴비, 씨앗)도 분양한다. 개인당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세대별 1명만 신청할 수 있고 상자텃밭 세트와 상토 세트는 중복신청 할 수 없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며 포기자가 발생하면 신청 순서대로 추가 선정한다. 보다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년도 분양자는 후순위로 배정한다.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구청 공원녹지과(11층)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분양대상자는 3월29일(1차), 4월5일(2차) 구청 누리집에 발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구매금액의 20%(상자텃밭 세트 약 8000원, 상토 세트 4000원)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고 4월15일부터 18일까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상자텃밭을 분양받아 일상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과 수확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19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