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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TKT가 롯데렌탈과 함께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 ‘슈퍼VR’의 인수형 장기 렌탈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양 사가 선보이는 ‘슈퍼 VR 인수형 장기 렌탈’ 상품은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를 통해 월 2만원대의 렌탈료에 4K 초고화질 VR 단말로 실감형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24개월의 계약 종료 후 VR 단말의 소유권을 이전 받는 형태다.월 21,200원(계약기간 24개월 기준)에 올인원(All-in-one) 4K VR 단말과 VR 전용 콘텐츠 서비스 슈퍼VR Pass의 이용권이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기존 대비 20% 저렴한 가격으로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VR 서비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이 상품은 지난 해 11월부터 KT가 롯데렌탈과 함께 선보인 ‘슈퍼VR 2주 체험’ 상품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단기 렌탈이 아닌 장기 렌탈 형태로 VR 기기의 소유까지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됐다.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실내에서 즐길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VR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것 또한 이번 상품 출시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KT의 슈퍼VR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360도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VR게임, VR 팬미팅, 스포츠 멀티 중계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외에도 어학 교육이나 골프, 요가 등의 스포츠 레슨, 가상 여행, 부동산, 가상 면접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게임이나 IT 마니아 외에도 남녀노소 온 가족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VR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더불어 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KT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의 6개월 이용권과 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프라임무비팩’ 3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상품 론칭 기념으로 가입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휴대용 손선풍기도 증정한다.이 렌탈 상품은 통신사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묘미의 공식 홈페이지(www.myomee.com)와 고객센터(1522-41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T IM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이제 VR은 오락성에 실용성을 더한 차세대 비대면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며, “KT는 슈퍼 VR을 통해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춰 제공하며 VR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애플경제 | 김예지 기자 | 2020-06-29 13:30

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QLED TV를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QT67 시리즈로 43·50·55·65·75·85형 6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삼성전자는 기존 크리스탈 UHD TV에 이어, QLED TV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 제품은 100% 컬러 볼륨으로 색재현력이 뛰어난 QLED 디스플레이와 HDR 영상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퀀텀 HDR을 적용하는 등 고화질과 경제성을 두루 갖췄다.이번에 출시된 QLED TV는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품목으로 개인별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특히, 9월말까지 55형 이상 크기의 1등급 QLED 모델을 구입할 경우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30만원 상당의 혜택이 추가돼 환급금 포함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QLED QT67 시리즈 신제품의 출고가는 제품 사이즈에 따라 99만원~549만원이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삼성 TV는 최근 에코 패키지 출시, 시력보호 안전등급 인증 등 화질 외에도 소비자에게 의미있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QLED TV로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의 최신 전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QLED TV 판매 수량은 약 319만대로 전년 동기 실적인 212만대 대비 50% 이상 증가하고, 연간으로도 작년 597만대 대비 34% 성장한 798만대로 예상된다.

애플경제 | 김예지 기자 | 2020-06-29 13:30

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이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기업들을 위해 고압 전력 이용 기업의 전력 비용 컨설팅 및 관리 서비스인 ‘E-Optimizer’를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2019년 10월 출시된 'E-Optimizer'는 SK텔레콤이 다년간 축적한 에너지 사업의 노하우를 토대로 새롭게 개발한 전력비용 최적화 서비스로, 한국전력의 고압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이번 무료 프로모션은 자사 T bizpoint사이트(www.tbizpoin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E-Optimizer의 대표 기능은 전력 비용 최적화 컨설팅이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 비용절감이 절실한 중대형 빌딩이나 공장의 전력 사용 데이터를 15분 단위로 분석해 현재 고객의 적정 요금제, 전력 사용 패턴 분석, 개선 방안을 컨설팅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최적화 컨설팅 외에도 E-Optimizer 기업 고객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먼저,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기업의 과거 에너지 소비 패턴과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설비 담당자에게 매일 최적운전 가이드를 SMS로 제공하는 ‘일일전력관리’ 서비스와 다수의 건물 및 공장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룹전력관리’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또한, E-Optimizer의 모든 고객사는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각 건물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모바일기기를 통해서도 관리가 가능해 에너지 절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력사용이 감소한 사업장 및 공장들이 무료 컨설팅 및 전력관리서비스를 통해 전력 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주요 소유건물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E-Optimizer를 도입 및 운용하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영업점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E-Optimizer를 적용했다”며 “여름과 겨울 등 계절에 따른 피크관리를 통해 전력 수요 감축 정책에 동참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기존 E-Optimizer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전력 분석 데이터 및 알고리즘을 확장해 저압 전력 사용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이르면 9월 중 소상공인을 위한 전력비용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SK텔레콤 신용식 Massive IoT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독자적인 에너지 절감 대책 수립과 초기비용 부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E-Optimizer를 통해 전력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에너지 효율 혁신에 동참하여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텔레콤은 통신서비스를 넘어 에너지 분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애플경제 | 김예지 기자 | 2020-06-29 13:29

KT가 지난 3년 동안 자체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주)우리넷 등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우리넷은 광 전송장비 개발, 제작하는 전문 업체로, 국내 최초 테라급 ‘패킷·광 전송망(POTN)’ 장비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암호화된 패킷을 전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T가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양자 키 분배(Quantum Key Distributor, QKD) 시스템’이다. 양자 키 분배 시스템은 데이터를 해킹과 감청이 어려운 상태로 암호화 하기 위해 양자로 만든 ‘키(암호 키)’를 통신망에 공급하는 양자암호통신 핵심 기술 중 하나다.KT는 2018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해 2019년 첫 양자 키 분배 시스템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제작했다.이후 ‘개방형 계층구조(Y.3800)’ 표준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의 암호화 장비(Encryptor)와 양자 키 분배 시스템을 연동하고, 이를 지난 4월 경기도 일부 지역의 5G 네트워크에 적용해 보안이 강화된 상태에서 고객 데이터 속도가 떨어지거나 지연 발생하지 않고 원활한 통신이 이뤄지는 결과를 얻었다.개방형 계층구조 표준은 KT가 제안하고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이하 ITU-T)가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양자 암호 통신망을 구축하는 구조를 국내외 사업자들이 여러 계층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정의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앞으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들은 KT의 양자 키 분배 시스템 기술을 이용해 국내 기술만을 이용한 양자암호 키 분배 장비를 제작하고 KT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한 뒤 각종 양자암호통신망 구축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KT는 이번 기술 이전 계약으로 KT의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중소기업의 장비 제작 노하우가 합쳐져 한국 양자암호통신 기술 수준이 한 단계 성장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더불어 KT는 KT의 양자 키 분배 시스템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고 ITU-T 표준을 준수해 만들어진 만큼 국내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양자암호통신 사업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진다고 설명했다.KT 인프라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이번 기술 이전이 상생을 통해 양자암호통신 생태계를 견고히 하고, KT와 국내 중소기업이 이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 할 수 있는 리더십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KT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하고 그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과 교류해 한국 산업 역량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현재까지 해외 제조사 주도의 독점적이고 폐쇄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원천기술 확보가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은 양자암호통신 기술에 의존적인 암호화 장비 분야에 국한돼 제한된 역할만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애플경제 | 김예지 기자 | 2020-06-29 13:29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미래의학연구원 이규성 연구부원장(사진 왼쪽)과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KTKT가 지난 28일 삼성서울병원과 두뇌·인지능력 개발과 치매 예방을 위한 실감미디어 MR(Mixed Reality, 이하 MR) 솔루션을 함께 연구 개발해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양 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미래의학연구원 이규성 연구부원장과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KT와 삼성서울병원은 인지 능력과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 등을 위한 MR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신규 콘텐츠 기획에도 협력할 예정이다.MR이란 현실 공간에 가상의 정보를 결합해 혼합 현실을 구현하는 기술로, VR 기기(HMD)나 AR 글래스와 같은 별도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가상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KT는 2018년부터 MR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MR 스포츠 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여왔고, 올해 5월에는 교육과 헬스케어 콘텐츠를 결합한 솔루션 ‘KT Real Cube(KT 리얼 큐브)’를 출시해 B2B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T Real Cube는 현실의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 등을 구축해 집중력, 수리력, 문제해결력 등의 두뇌 발달과 순발력, 지구력, 근력 등의 신체 발달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MR 솔루션이다.KT Real Cube가 제공하는 2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는 움직임을 통해 신체 능력이나 두뇌 향상, 정서 안정 등의 효과를 균형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용자에게는 발달 상황과 솔루션의 효과를 파악할 수 있는 개인 측정 지표도 함께 제공된다. 이 지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KT는 삼성서울병원 뇌 신경센터 및 치매연구센터와 협업하여 두뇌·인지 발달 효과에 대한 데이터 검증 및 연구를 진행하고, 신체 능력 측정 전문 기관의 기초 체육 측정 지표도 함께 활용한다.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의 실감형미디어 기술과 삼성서울병원의 의료 역량을 결합하면 보다 혁신적인 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감미디어 영역을 확장해나가며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이규성 연구부원장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뛰어난 의학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위해 KT와 적극 협력해 혼합 현실 서비스를 의료 영역에 폭 넓게 활용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애플경제 | 김예지 기자 | 2020-06-29 13:29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밀착형 O2O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후 이지웰 권오흠 사장(사진 왼쪽)과 KT 인큐베이션단장 김준근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KTKT가 이지웰과 지역화폐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밀착형 O2O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MOU를 계기로 KT와 이지웰은 지역밀착 서비스 플랫폼인 ‘KT 지역화폐 지역 온라인몰’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KT가 운영 대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지역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언택트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한다.KT는 지역화폐 사용처인 지역 온라인몰의 ▲다양한 지역 상품 구매 ▲소상공인 홍보 채널 확보 ▲지역화폐 온라인 사용처 확대를 시작으로 비대면 지역밀착서비스를 언택트 시장에 점차 확대 적용한다는 세부 계획도 수립했다.이를 통해 KT는 부산, 김포, 세종, 울산, 익산 등의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며 쌓은 경험을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T는 지자체-시민-소상공인으로 이어지는 지역화폐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화폐의 범용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한다.이지웰은 위탁 복지 시장 내 점유율 1위 사업자 경험을 통해 지역밀착 서비스플랫폼 개발 및 가맹점 관리 및 운영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KT 인큐베이션단장 김준근 전무는 “지역화폐에 기반을 둔 지역밀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역민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언택트 사업을 추진해 지역내수활성화에 KT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경제 | 김예지 기자 | 2020-06-29 13:28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사진제공=크라운해태제과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29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윤 회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아레카야자’ 등 관엽식물 3종으로 구성된 화분세트를 서울∙경기지역의 보건소 24개소에 전달했다. 각 보건소에는 화분세트와 함께 ‘해태 오예스’와 ‘크라운 짜먹는 양갱’ 등 의료진 간식도 지원했다.윤영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되는 공기정화 화분세트는 지역 화훼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화훼단지’에서 직접 구입해 보건소에 전달했다.크라운해태제과는 3월 초 코로나19의 지역확산으로 힘들어하던 경북∙대구지역의 의료진을 위해 ‘짜먹는 양갱’ 11만개를 지원한 바 있다.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의 추천으로 ‘플라워 버킷 챌리지’ 캠페인에 참여한 윤영달 회장은 다음 주자로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과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을 추천했다.윤수은 기자 

애플경제 | 윤수은 기자 | 2020-06-29 11:00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등 지방 5개 은행들도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시작한다.29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지원내용은 지난달 업무를 개시한 시중은행들과 동일하게 운용될 예정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1천만원, 대출만기는 5년(2년거치 3년 분할상환방식)이며, 대출금리는 연 3~4%수준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대출에 95% 보증을 제공하며, 심사업무는 은행에 위탁해 신보 방문없이 은행에서 대출과 보증을 한 번에 진행한다.현재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이거나 기존 채무 연체 중인 자 및 1차 소상공인 대출(시중은행 이차보전‧기업은행 초저금리‧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대출) 수혜자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실제 대출여부는 은행별 대출심사 후 결정되며, 대출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은행별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난달 18일부터 소상공인 2차 대출업무를 시작한 7개 시중은행들(기업‧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대구은행)은 현재까지 약 3,600개 기업에 3천6백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지방은행의 동참으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 속도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김점이 기자

애플경제 | 김점이 기자 | 2020-06-29 10:56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을 주축으로 그룹 관계사가 보유한 부동산 서비스 역량을 한데 모아 부동산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종합부동산서비스 '하나 부동산 리치업(Hana Realty Rich Up)'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부동산 자산을 UP하다’라는 의미로 29일 출시한 '하나 부동산 리치업'은 하나은행의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와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 하나자산신탁의 개발 및 건물 운영 자문 서비스를 접목해 부동산의 취득부터 개발, 임대, 관리 및 처분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하나 부동산 리치업'을 활용하면 부동산의 생애주기에 맞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하나금융그룹의 전문적인 자산관리와 연계해 부동산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증여 및 상속에 대한 고민까지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이를 통해 손님들은 ▲부동산 투자자문 ▲Living Trust ▲개발 컨설팅 ▲건물 운영 자문 등 부동산과 관련된 종합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매입·매각 자문을 포함해 본인이 소유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부동산에 대해 숙련된 전문 인력으로부터 최적의 개발사업 타당성 분석 등을 자문 받을 수 있으며, 신축 개발과정 전반에 대한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부동산 투자자문은 손님의 입장에서 부동산의 매입 타당성 분석과 가치평가를 통해 매입과 매각을 자문하는 서비스이며, ▲Living Trust는 하나은행만의 특화된 서비스로서 신탁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적절하게 활용해 부동산의 관리와 처분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개발 컨설팅은 개인이나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개발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신축 기획과 인허가, 시공사 선정 및 공사 관리 등을 자문하는 서비스이다.▲건물 운영 자문은 PM(건물 관리), LM(임대차 관리), FM(시설 관리) 등을 바탕으로 보유하거나 사용 중인 부동산 자산에 대한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직접 임차인이나 중개업자 또는 수리업자 등을 만날 필요 없이 회계까지 대행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건물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하나 부동산 리치업' 서비스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손님은 물론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게 된 '하나 부동산 리치업'을 이용하면 보유 부동산에 대한 최적의 활용 방안을 자문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축 경험이 없어 개발을 망설였던 손님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동산 자산관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숙련된 전문가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부동산을 매입하고 매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향후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이 참여하는 부동산 관련 금융서비스를 추가로 탑재해 부동산 취득과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청한 서비스의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비대면 기능을 개발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부동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만의 한 차원 높은 진정한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완성할 계획이다.김점이 기자 

애플경제 | 김점이 기자 | 2020-06-29 10:52

사진은 원격제어 LED조명기술이 접목된 식물 재배기로서, 본문 기사와 직접 관련은 없음.스마트팜 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대규모로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IoT, 로봇,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팜이 확산되고, 특히 보급형 스마트팜인 한국형 스마트팜이 성장하면서 이같은 기대를 낳고 있다. 최근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스마트팜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시설원예 스마트팜 등이 애초 정부의 목표대로 2022년까지 7,000ha로 확대할 경우 스마트팜 농가 및 관련 산업에서 최대 4만개(28,671~37,069개) 가까운 일자리가 생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재 추세라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스마트팜 시설원예 면적을 10,000ha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는 추가로 고용될 인력이 최대 4만2천개(40,442~41,936개)가 더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스마트팜 기업 부가가치 절반 정도 ‘고용효과’이런 추정치를 내놓은 노동연구원은 이에 대해 “농업은 시설원예 분야만 집계하고 스마트팜 기업들의 부가가치 전체의 절반 정도에 대한 고용효과를 계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스마트팜 산업의 이러한 일자리 창출 능력과 전망은 두 가지 요인으로 설명될 수 있다. 마치 스마트폰이 보급되었던 것처럼, 우리나라 농업 전반에 걸쳐 특별히 규모화나 신규 농가 유입 등을 전제로 하지 않고도 현재 200만명 이상 되는 농업 인구가 원시적 형태의 시설재배나 여타 작물 재배를 스마트화할 전망이다. 이렇게 될 경우 우리나라 내부의 시장 자체로도 거대한 고용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주력으로 스마트팜을 수출할 대상국들, 즉 개발도상국이나 일본 등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규모로 산업화된 농업 기반을 갖고 있지 않다. 다만 농업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책은 많은 만큼, 소규모 농가들을 위한 보급형 스마트팜인 ‘한국형 스마트팜’의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스마트팜 컨설턴트, 청년 농업인 등정부는 2018년 4월 스마트팜 육성을 목표로 ‘스마트팜 확산방안’ (관계부처 합동)을 발표하였다. 스마트팜 확산 정책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보급,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개발과 R&D 확대 등이다. 노동연구원은 특히 스마트팜 활성화 정책이 고용의 양과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고용영향을 스마트팜을 활용하는 농업 일자리, 스마트팜의 기술과 장비, 서비스를 생산하는 스마트팜 산업, 스마트팜 농가와 기술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스마트팜 컨설턴트로 분류하여 일자리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중 스마트팜 컨설턴트는 ICT와 농업 부문에 모두 전문지식을 가진 고학력 전문직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가들의 생산성과 소득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들은 대략 2인 1조의 조를 이루어 지역의 스마트팜에 일주일에 1회씩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스마트팜의 ict장비에서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출과 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농장환경 세팅 등에 대하여 솔루션을 제공한다.스마트팜 보급정책은 국내의 보급형 스마트팜 수요를 증가시켜 산업규모를 성장시키게 된다. 또한 보급형 스마트팜의 국내 공급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시장 성장률이 가장 가파른 아시아 지역 수출시장에 진출하여 산업 성장이 더욱 촉진 될 수 있다. 다만, 스마트팜 산업은 실질적으로는 농업 빅데이터에 기반한 ICT산업이라는 측면에서, 데이터 축적과 기술 고도화가 산업 성장의 핵심 요소다. 농가와 산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스마트팜 컨설팅을 통해 데이터 축적을 활성화하게 된다면 산업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단순노동 아닌 농장관리가 주를 이뤄노동 측면에서, 스마트팜 도입은 자가 노동의 질을 높이고 있다. 근로시간은 감소하고, 소득은 증가하며 노동의 특성이 단순노동 위주에서 경영 및 농장관리가 주를 이루는 노동으로 변화되고 있다. 반면, 스마트팜 농가에 고용된 노동자들은 여타 농업 분야의 일자리와 질 측면에서 큰 차이 없다.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과 상대적으로 긴 근로시간이 특징이다.한편, 우리가 보급형 스마트팜에 주력한다면, 일본은 보급형 농업 로봇을 중심으로 산업을 육성하고 있기에, 스마트팜 고용 노동자도 보급형 스마트팜의 고도화에 따라 노동 강도가 감소하고 로봇을 관리하는 업무로 점차 변화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스마트팜 기업들 매출 1조 넘어2018년도 기준, 우리나라 스마트팜 보급면적은 시설원예가 4,510㏊, 축산농가는 1,350호로우리나라의 소규모 자가농 위주의 전체 농업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스마트팜 또한 소규모 농장을 위주로 보급되고 있다. 2019년 기준, 전체 스마트팜 시장의 절반 규모에 해당되는 스마트팜 코리아에 등록된 스마트팜 사업체들의 총 매출 규모는 약 1조 875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대체로 영세한 소기업이며, 5인 미만의 기업이 대다수다. 자체 조사기준 5인 미만 사업체가 약 42%, 10인 미만은 75%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 9월 기준, 스마트팜코리아 등록 사업체는 약 384개다.분야로는 대체로 시설건설, ICT 기자재 제조, 간단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술 수준이 낮은 사업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공공 연구기관의 성과가 민간 산업분야와 활발히 교류되고 있지 않고, 민간 부문의 경우 소규모의 영세한 기업들이 산업생태계 없이 소규모 정부 사업을 수행하거나 기술 수준이 낮은 스마트팜 ICT장비나 소프트웨어를 보급하며 생존하고 있다. 일부 사업체(17%)는 수출도 하고 있다. 스마트팜 관련 산업 육성 지원해야최근까지는 적극적 산업육성 정책보다는 스마트팜 보급정책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었다. 그러나 스마트팜을 뒷받침할 산업정책이 부실할 경우 스마트팜에 필요한 자원을 수입으로 충족시키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다. 따라서 스마트팜 보급과 더불어 스마트팜 산업육성에도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스마트팜 산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빅데이터 구축체계가 현재는 없어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관리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충고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한 적용(application)에 적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데이터 구축·운영은 산학관 협동으로 기관이나 협회를 비영리로 설립하여 모든 농업 관련 데이터를 한 플랫폼에 수집하고 표준화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기업 참여 저조’가 문제, 대책 필요특히 새롭게 형성되는 세계의 스마트팜 시장에 선제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브랜드파워와 기술력이 있는 대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대기업 참여 유도 및 건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현재 중소기업과 정부조달위주의 산업생태계에 중소기업-대기업 협력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기업간 컨소시엄도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스마트팜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농산물 가격 방어를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스마트팜의 기술단계가 높아지면, 시장 가격과 동향을 고려하여 스마트팜이 지능적으로 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경영선택을 하게 되므로 스마트팜 농가의 소득 안정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하여 수출용 전략 품목 설정, 수출시장 개척, 수출상품개발(수출 과정 동안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술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파프리카, 딸기 등 특정 작물)에 대해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류정희 기자  

애플경제 | 류정희 기자 | 2020-06-29 10:36

사진은 ‘월드 IT쇼 2019’ 현장으로 본문과 직접 관련은 없음.AI는 어디까지나 다양한 상황 변화에 따른 경우의 수와, 이에 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고 평가하는 인공지능이다. 아무런 사전 데이터 없이 그 자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대처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최근엔 그런 ‘학습된 기계’(러닝 머신)로서가 아니라, 지능형 로봇이 데이터를 습득하거나 사전 학습을 통해 겪어보지 못한 익숙하지 않은 객체, 행동, 환경 패턴을 동적으로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초지능형 AI가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MS, 바이두, 알리바바 등 개발 몰두이는 문제 해결이나 패턴 인식을 위한 어떠한 사전 학습이나 정보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뜻에서 이른바 ‘제로 샷(zero-shot)’ 이라고 불린다. 외신에 따르면 이미 MS와 우버, 그리고 중국의 바이두, 알리바바 등에서 이런 초지능형 AI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사전 학습이나 훈련 데이터가 거의 또는 전혀 없어도 현상과 패턴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로 샷’ 패턴 학습이란 방식이 적용된다. 즉, 혼란스럽고 정형화되거나 반복되지 않는 임의의 환경에서 로봇이 최선의 조치를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게임의 경우 흔히 AI는 성공적인 게임 방식에서 추출된 방대한 데이터에 의존한 학습을 반복한다. 그러나 ‘제로 샷’ 방식은 사전 학습을 하지 않고, 대신 AI 스스로  반복적으로 가변적인 상황 변수를 경험하고 연습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른다. 설사 게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도 스스로 진화하며 복잡한 승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하고 예측 불가한 대상, 스스로 인식‘제로 샷’ 학습은 이처럼 AI가 다양하고 예측 불가한 대상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전에 학습하는 데이터에 들어있지 않는 드물고도 낯설며, 당장 가시적이 아닌 대상을 즉각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다. 또 너무나 다양하고 무질서해서 이를 충분한 데이터로 습득하기 어려운 대상의 속성을 탐지해내는 기능도 필요하다. 특히 미처 예측하지 못한 어떤 사건에 대해서도 AI 스스로 터득한 경험이나 의미를 통해 어떻게 그 사건을 분석할 것인지, 어떤 다른 의도로 분석할 것인지 등을 판별하는 사전 지식도 갖춰야 한다. 그래서 사전에 학습된 사건은 물론, 그렇지 않은 사건이나 대상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게 된다.‘제로 샷’ 학습 기술로 자동화된 지식 발견 능력MS 등의 기술진들은 이처럼 AI 스스로의 판단능력, 즉 자동화된 지식 발견 능력을 갖춰주기 위해 다양한 ‘제로 샷’ 학습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사전에 학습된 지식을 바탕으로 그것과는 다르지만 의미적으로 인접한 객체, 즉 비슷한 의미나 인식의 대상들을 분별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사전에 습득한 학습 프로젝트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분류 모델을 구축한다. 예컨대 특정 동물에 대해 관련된 종에서 추출한 특징에 기초해 한 번도 본 적 없는 척추동물의 종류를 식별해내는 식이다. 또 인식해야 할 대상의 텍스트 설명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엔 단어 벡터나 그래프 접근법 등으로 그 대상보다 상위의 의미군으로부터 세분화된 의미나 특징에 대한 추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전승설화와 유사한 방식이는 마치 전승설화처럼 ‘전승 학습(transfer learning)’과도 유사한 방식으로 발전된다. 달리 말해 비슷한 속성의 대상 군집들로부터 새로운 모델을 쉽게 시각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딥 러닝 툴킷이 그것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AI 학습 프로젝트로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이전 모델을 재사용하거나, 신경 노드 분류, 가중치, 교육 방법, 학습 속도 조절 등으로 추출해낸다. 이처럼 제로 샷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이에 근거한 사전 지식 풀이 커지면, AI 개발단계에서 전과는 달리 사전 학습 데이터에 의한 교육이나 반복의 필요성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데이터 과학자들도 많은 양의 최신 교육 데이터를 수집, 준비, 분류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의 통계와 의미 지식을 구성한 상태에서 스스로 초지능을 발휘하며 응용하고 ‘사고’하는 지능적인 로봇이나 게임, 패턴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MS 전문가들은 “초지능형 AI가 개발되면 예측 불가 상황에 따라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이용해 완전한 무지 상태에서 매우 깊이있고 차원높은 판단력을 갖춘 지능으로 스스로 발전하도록 자동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AI가 개발된 이후 최종 목표지점이라고 할 인간과 흡사한 초지능형 AI의 계기가 될 것이란 시각이다.김홍기 기자  

애플경제 | 김홍기 기자 | 2020-06-29 10:33

블록체인 데이터 연계·공유방식. 자료제공=국토교통부정부가 오는 24년까지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다.29일 국토교통부는 2024년까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민,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이 투명하고 빠르게 토지대장이나 부동산종합증명서 등 부동산 공부를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BPR/ISP) 사업을 착수하였고, 2022년부터 3년에 걸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 사업 진행에 앞서 사업내용의 구체화, 단계별 세부 계획 수립, 이에 따른 세부 예산 등을 산출할 계획이다.현재, 부동산 거래는 물건확인, 계약체결, 대출신청, 등기변경 순으로 진행되며, 거래단계별 공인중개사, 은행, 법무사 등 참여자가 거래에 필요한 부동산 공부를 종이형태로 발급받아 확인·제출하는 절차로 이뤄지고 있다.부동산 공부가 종이문서로 유통됨에 따라 거래과정에서 공문서 위·변조로 인한 범죄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일상으로 행정·교육·산업 등 사회전반에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의 부동산 거래의 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정보화전략계획(BPR/ISP)을 통해 비대면 부동산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여 부동산 거래의 안전과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기존에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부동산 공부를 종이형태로 발급 받아 확인·제출하던 방식을 실시간성, 투명성, 보완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 데이터 형식으로 전환하여 은행 등 관련 기관에서 자동으로 실시간 확인·검증하게 하여 부동산 거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의 부동산 공부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데이터 공유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하고,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주민등록 등은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논의를 거쳐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방안을 정보화전략계획에 담는다는 계획이며, 이와 병행하여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도 수립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 사업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부동산 정보 보유·활용기관의 적극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민관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수은 기자 

애플경제 | 윤수은 기자 | 2020-06-29 09:26

코로나19 위기 이후 구조적 변화의 주요 흐름도. 자료제공=한국은행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 잠재성장률 하락이 가속화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경제구조 변화와 우리 경제에의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충격으로 노동과 자본 등 생산요소 투입 악화로 잠재성장률에 하방압력이 증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이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를 초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제주체들의 행태에도 변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컨대 가계는 생계와 안전에 위협을 겪으면서 위험회피성향이 높아지고, 기업은 예기치 못한 생산차질을 겪으면서 효율성뿐만 아니라 복원력·유연성에도 큰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경제주체들의 행태변화로 인해 경제환경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인데, 가계 및 기업의 비대면 활동 유인이 커지면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보호무역 강화, 인적교류 약화로 탈세계화 추세도 강화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위기로 촉발된 주요 환경변화로 인해 국내외 경제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탈세계화 추세의 확산으로 세계교역 성장세가 이전보다 둔화되겠으나, 디지털경제 가속화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역 확대를 통해 탈세계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제조업의 스마트화가 촉진되고 비대면산업, ICT서비스, 친환경, 바이오헬스 중심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은 측은 "노동시장에서는 숙박음식, 도소매, 판매직 등 대면업무 비중이 높은 직업군의 고용이 감소하는 반면 비대면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경제환경 및 구조에 나타날 이와 같은 변화는 궁극적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성장 측면에서 살펴보면 산업·노동 구조 변화와 글로벌 교역 둔화로 생산요소 투입이 부진해지면서 잠재성장률에 하방압력이 증대될 수 있지만, ICT 산업 투자 확대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이러한 하방압력을 상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측면에서 보면 예비적 저축 유인 증대, 디지털경제 가속화에 따른 하방압력으로 저인플레이션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나 글로벌 유동성 누증, 글로벌 공급망 약화로 인한 상승압력에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여러 국가에서 단일하게 나타나기보다는 국가별로 다양한 방향과 속도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디지털경제 가속화는 각국의 대응에 따라 어느 나라에서는 생산성을 높이는 긍정적 측면이 부각되고 다른 나라에서는 노동투입 감소라는 부정적 측면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한은은 "이처럼 구조변화의 진행속도, 나아가 방향성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이 크지만, 코로나19 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나더라도 가계·기업·정부의 행태가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난 26일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 경제 연평균 잠재성장률을 2.3%로 내다봤다. 이는 이전 5년의 잠재성장률 2.8%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잠재성장률은 물가상승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달성할 수 있는 경제성장률이다.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2001~2005년 5.0% ▲2006~2010년 4.2% ▲2011~2015년 3.2% 등 꾸준히 둔화돼왔다. 올해 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2.5%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내렸다.윤수은 기자  

애플경제 | 윤수은 기자 | 2020-06-29 08:40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피해 유형. 자료=IBK경제연구소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 82%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IBK경제연구소는 코로나19가 중소기업에 미친 영향분석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전 업종에 걸쳐 82.0%의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은 매출감소(87.4%), 방역소독 비용증가(21.5%), 휴무로 인한 생산차질(14.6%) 순이다.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한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수혜기업 비중은 9.6%였다. 기업은 해당자금을 인건비(82.3%), 임대료(25.0%) 등의 용도로 사용했다. 조사기업의 31.5%는 추가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코로나19 이전으로의 경영회복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32.8%가 2021년 3분기 이후를 예상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비용관리 강화(52.3%), 조직운영 효율화(33.5%)등의 경영전략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석된 조사결과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적시 금융지원과 업종별 맞춤 금융·비금융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사는 종사자수 300인 미만의 1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실시했다.이상호 기자

애플경제 | 이상호 기자 | 2020-06-28 16:36

사진은 본문 기사와 직접 관련은 없음.5G기술의 효율성을 극대화기 위한 국내 IT업계의 엣지 컴퓨팅 기술이 특히 금년 들어 속도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개별 기업이나 기관이 자체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하도록 하는 엣지 제품이 확산되고 있으며, 엣지 컴퓨팅 개념의 오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상품도 다양하게 선을 보익 있다. 또 맞춤형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가능한 FPGA를 활용한 이른바 엔터프라이즈급 고성능 엣지 서버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기업의 자체 클라우드 구축 지원클라우드 전문기업 S사는 최근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엣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신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각지의 기관과 기업이 자체적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인프라 구축, 관리까지 지원하는 제품이다. 이는 또 서버, 스토리지부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일체를 임대하고 관리 시스템까지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보안에 취약한 퍼블릭 클라우드의 단점을 해결한다는 의미도 있다. 개별 기업이나 기관들로선 보유하고 있는 전산 시설을 활용하여 전용 클라우드 시스템인 엣지를 구축함으로써 보안 걱정을 덜게 된다. 사업 기밀 데이터의 외부 유추를 방지하고 기존 자원 활용도 가능하며, 클라우드 도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도 크게 절감한다는 설명이다.역시 엣지 개념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오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한 업체가 최근 출시한 오픈 응용 프로그램 API는 IT 솔루션 제공업체와 최종 사용자의 전력 등에 관한 모니터링 플랫폼을 원활하게 관리하게 해준다. 에너지 및 인프라 자원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는 엣지 개념의 로컬 데이터 저장소를 유지 관리하거나, 변화에 대응해 사용자 지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엣지 앱 환경에 최적화된 엣지 서버도엣지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최적화된, FPGA 가속 기능을 제공하는 엣지 서버도 출시되고 있다. FPGA, 즉 원하는 소프트웨어로 변형, 가공할 수 있는 반도체인 FPGA 가속기 제품을 위한 엣지 서버는 소형 풋프린트의 박형 서버로 알려졌다. 이 분야 전문업체인 B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5G, NFV, 예측 분석 및 머신러닝 추론과 같은 고도의 전문적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특히 국내에서 보기 힘든 엔터프라이즈급 엣지 서버 플랫폼으로 소개되었다. 이로 인해 이 회사가 전문으로 하는 FPGA 기반 고성능 솔루션을 엣지 애플리케이션에서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거친 환경과 복잡한 컴퓨터 업무를 처리할 엔터프라이즈급 엣지 서버의 탄생”이라는 회사측 얘기다.엣지 상의 보안 기능 기술도 진화그런 가운데 엣지 상의 보안 기능을 향상시키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국내외 합작으로 최근엔 기업들에게 네트워크 연결 기기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 어댑티브 인증과 사용자 및 개체 행동 분석(UEBA)을 활용한 Zero Trust 제어 능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종 비정상 상황을 탐지하고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과 리소스에 대한 비인증 및 악의적 액세스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모든 기능이 적용된(full-featured) 네트워크 액세스 제어 솔루션으로 도입과 관리, 통합, 확장이 간편하다. 필터링을 거친 통합 트래픽 정보를 보안 시스템에 전송해 분산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엔드포인트 가시성을 향상시키며 엔드포인트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한층 더 자동화한다는 설명이다. 또 수상한 IoT 움직임, DGA 공격, MAC 스푸핑 등 비정상적 움직임을 식별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다. 이처럼 네트워크 엣지 상에서 기기의 다이내믹 네트워크 세분화를 적용해 다양한 방향에서 침투하는 위협을 방어하는 기술도 날로 진화하고 있다.엣지 컴퓨팅, 통신사업자 수익 창출에 필수이처럼 엣지 컴퓨팅은 클라우드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간주되고 있다. 이미 해외의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엣지의 성장이 통신 사업자에게 새로운 수익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특히 모바일 및 유선 사업자가 기존 셀 타워 네트워크를 중앙 사무실(CO) 및 엣지 데이터센터 같은 집계 지점(aggregation points)과 결합함으로써 엣지 서비스 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엣지의 성장은 통신 사업자들에게 5G, 사물인터넷(IoT), 그 밖에 다른 혁신 기술과 관련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기회를 제하기도 한다. 이에 맞춰 이미 많은 통신 사업자들은 이제 자신들의 엣지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뿐 아니라 해외 영업망도 갖춘 파트너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엣지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데 있어서 네트워크 사업자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역시 핵심적인 엣지 플레이어로 간주된다.류정희 기자

애플경제 | 류정희 기자 | 2020-06-28 16:33

사진제공=현대차제네시스가 26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G90와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Stardust)’를 공개하고 7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2021년형 G90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enesis Adaptive Control Suspension)은 주행상황별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승차감뿐만 아니라 조종 안정성까지 높였다.또한 지능형 전조등(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은 상향등을 켜고 주행 시 선행 차량 및 대향 차량이 나타나면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을 인지하고 차량이 있는 영역만 선별적으로 상향등을 소등해 G90 운전자의 전방 시인성을 확보하면서도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준다.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Reverse)는 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보행자나 장애물과의 충돌이 감지됐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해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준다.아울러 제네시스는 2021년형 G90의 스페셜 에디션인 ‘스타더스트’를 50대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국내 고객들만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더스트’는 밤하늘을 채운 반짝이는 은하수 아래 레드 카펫에서 화려한 카메라 조명 세례를 받는 유명인사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오직 한 명을 위해 특별 제작하는 고급 맞춤형 의상인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특히 ‘스타더스트’는 다크 그레이 바탕에 반짝이는 입자가 그윽하게 빛나는 카본 메탈과 비크 블랙 투톤 색상으로 완성된다. 제작의 일부가 별도의 도색 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량 자체가 한정적이다.내장은 투톤 나파 가죽 및 자수 적용한 전용 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메탈릭 포어 블랙 애쉬 리얼 우드 등을 적용해 우아함의 정점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G90 스타더스트는 제네시스 디자인이 추구하는 우아한 럭셔리의 최정점이며 제네시스 디자인의 모든 노하우를 접목하고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바치는 경의와 존경을 담았다”고 말했다.‘스타더스트’는 2021년형 G90 5.0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본으로 제작되며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부산오토스퀘어에 전시될 예정이다.2021년형 G90의 가격은 3.8 모델 △럭셔리 7903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9375만원 △프레스티지 1억1191만원, 3.3 터보 모델 △럭셔리 8197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9670만원 △프레스티지 1억1486만원, 5.0모델 △프레스티지 1억1977만원 △리무진 1억5609만원, 스타더스트 1억3253만원이다.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전용 디자인 패턴을 도입하고 내장 고급화 등을 통해 2018년 신차 수준의 디자인 진화를 보여준 G90은 국내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라고 밝혔다.이어 특히 2021년형 G90은 스페셜 에디션인 스타더스트 출시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도 함께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상호 기자

애플경제 | 이상호 기자 | 2020-06-27 16:36

사진은 지난해 열린 ‘월드IT쇼’ 현장. 빅데이터, 5G,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이른바 ‘D.N.A+’ 기술은 우리 사회와 산업, 정책 등에도 큰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사진=류정희 기자빅데이터, 5G,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이른바 ‘D.N.A+’ 기술은 어느 정도 우리 사회와 산업에 접목되어 있을까. 이에 관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최근 ‘IT & Future Strategy 보고서’를 통해 사회, 산업, 정책 등의 분야별로 그 실용화나 기술 수준을 정밀하게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빅데이터로 본 D.N.A+ 기술의 사회적 확산 현황’이라는 제하의 이 보고서는 주로 지난 4년 간 온라인 뉴스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회·산업·정책 분야별로 ‘D.N.A+’ 기술의 확산 정도를 분석했다. 4대 지능화 핵심기술, 즉 빅데이터·5G·인공지능·자율주행이 주요 이슈로 활용되었다.빅데이터 융합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 확대이에 따르면 빅데이터의 경우 사회 분야에서 빅데이터 융합으로 개인화 서비스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고 있다. 빅데이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는 특히 2017년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분야에선 새로운 서비스 개발 중심의 빅데이터 활용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각 산업별 기업 전략은 5G, 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모아졌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특히  산업 분야에서 가장 연결성이 강한 네트워크 그룹은 ‘빅데이터 융합 신기술’이며, 그 중 ‘로봇’, ‘AI’가 핵심 산업으로 부상했다.정책 분야에선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정책을 통한 빅데이터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고 있다. 또 빅데이터 활용·확산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대폭 강화 등 정부의 지원책도 확대되고 있다.5G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대규모 투자 지원에 따른 5G 기반 경제활성화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G 집중 투자 확대와 산업 융합 가속화가 가져오는 ‘경제적 효과’가 증대되는 가운데, ‘5G 융합 콘텐츠’ 이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대도 크다. 특히 다양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인 평창올림픽 이후, 2019년 5G 조기 상용화가 이뤄졌고, AR/VR 융합 서비스 등 5G 관련 이슈들이 대거 등장한 점이 특징이다.5G 기반의 통합 네트워크가 구축되면서 산업 전반적으로 디지털 전환 붐이 일고 있다.  5G 조기 상용화와 함께 ’미래 자동차 산업‘과 ’5G 융합 콘텐츠 산업‘이 미래경쟁력 산업으로 부상한 것도 특기할 만한 점이다. 엣지컴퓨팅,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기술의 특성에 힘입어 개별 산업의 데이터 처리 및 보안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전 산업 영역에서 5G 융합의 신규 사업들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되었다.5G에 관한 민관협력 대규모 투자 활성화로 5G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는데에 정책의 초점이 모아진 점도 특징이다. 5G 정책에 대한 관심은 ‘5G+전략’ 발표(‘19.4) 이후, 크게 증가했고, ’5G 규제 혁신‘을 통한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정책 이슈로 떠올랐다. 또한  5G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 대규모 투자를 확대, 실감콘텐츠, 스마트시티 등 5G 전략산업 육성이 중점 전략으로 추진된 점도 특기할 만하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월드IT쇼’ 현장. 빅데이터, 5G,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이른바 ‘D.N.A+’ 기술은 우리 사회와 산업, 정책 등에도 큰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사진=류정희 기자 ‘AI 콘텐츠 서비스’ 확대로 초개인화 서비스 시대우리 사회에 전반적으로 인공지능이 실용화되면, 이로 인한 혜택과 기술 도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고 있다. 다양한 ‘AI 콘텐츠 서비스’ 확대로 초개인화 서비스 시대가 도래했고, 사회·경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재계 AI 기술교류’와 연구협력도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전체 산업에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잠재적 비즈니스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산업 전반에 ‘AI+신기술’ 융합이 확산되고 있으며, AI 연산에 필요한 컴퓨팅, 데이터 등 수요 확대로 ’SW 및 반도체 산업‘도 큰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다.정책적으로도 AI 생태계를 구축, 핵심 AI 기술을 개발하고 AI+X 산업을 육성하는데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국가전략‘ 추진으로 산업 전반에 AI 활용을 전면화하고 ’대국민 AI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이른바 ’사람 중심의 AI 시대‘를 지향하기도 한다. 정부는 2018년 이후 AI 시대에 대응한 정책을 발표하며 글로벌 수준의 AI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지원을 하고 있다.자율주행 도입, 교통․일자리 등 사회변화자율주행 상용화는 일자리 창출과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다.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여 신뢰할 만한 ‘도시 교통 인프라’를 위한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산업 간 융합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자율주행 상용화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자율주행의 도입에 따른 교통 환경, 일자리 등 사회변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자율주행기술은 IT 기업과 부품업체의 수평적 협력관계로 산업 생태계가 변화하게 만들었다. 자율주행은 ’신기술 융합‘ 집결체로서 관련 기업 간 협업이 강조된다. 이에 따라 다른  산업 간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인프라 정비를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자동차 산업의 기술 패러다임 변화로 기술-제조사 간 협업을 통한 통신, 센서, 반도체 등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산업체들은 단순 제조업 형태에서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 산업으로 확장되면서 공유경제, 물류 등 신규사업 활성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정부도 자율주행 기술개발 로드맵에 따라 단계별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정부의 선제적 인프라·규제 정비를 통해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이에 따른 ‘미래차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오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법제도·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완비하기로 했다. 시스템·부품·통신 등 핵심부품에 집중 투자하여 완전자율주행 부품을 국산화하고, 공공수요 기반의 이동 수단 간 통합서비스를 마련키로 한 것이 눈에 띈다.류정희 기자

애플경제 | 류정희 기자 | 2020-06-27 16:32

박경만 한서대 교수IBM 클라우드 경영책임자인 짐 컴포트는 최근 “우리는 이기기 위해 시장에 들어왔다”고 선언했다. 내외신은 기다렸다는듯 그의 얘기로 도배를 하다시피 한다. 그간 구글이나 AWS, MS에게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당한 IBM의 오기가 서린 다짐이라고 할까. 컴포트는 “주요 사업 모델을 파괴적으로 혁신할 것”이라며 ‘시장에서 이기기 위한’ 대원칙을 제시했다. 그리곤 이런저런 전술과 전략도 공개했다.우선 특정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IBM이 하는 모든 사업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될 것이라고 했다. ‘클라우드=IBM’임을 선언하며 창사 이래 초유의 대변신을 꾀한 것이다. 그리곤 인지 컴퓨팅과 왓슨(Watson) 인공 지능 서비스에도 주력하겠노라 다짐했다. 이에 클라우드 빅인사이트나 아파치 스파크 같은 분석 툴을 접목하면 장차 AWS를 제압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앱을 구축하고, 실행, 배치, 관리하기 위한 통합 데브옵스 기능을 강화해 고객 기업의 생산성도 크게 높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자사의 독창적 무기인 블루믹스 가라지와 각종 툴을 함께 사용하도록 개방할 것도 약속했다.그러나 중흥을 위한 이번 IBM의 다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 “개별 업계에 대한 ‘매우 세심한’ 집중”이 그것이다. 말하자면 무작위적 시장이 아니라, 개별 산업 혹은 기업별로 집약된, 혹은 맞춤형의 서비스에 집중할 것이란 얘기다. 이처럼 고객 기업 하나하나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는 전략으로 구글, MS, AWS 같은 막강한 라이벌들과 맞서겠다는 것이다. 또 기업 고객들의 심성을 헤아리기라도 하듯, 각자 선호하는 클라우드 배치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고, 앱과 작업 부하는 일관된 접근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고 했다. 기업과 개발자는 IBM의 블루믹스 플랫폼으로 앱을 개발할 때 클라우드에서 공공, 전용, 로컬 옵션 등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IBM의 ‘개별 기업에 대한 세심한 집중’은 일단 ‘공감’을 떠올리게 한다. 공감능력은 수많은  소비자가 얽혀있는 기업과 시장 네트워크에서 필수다. 그것이 블록체인이든, 어떤 기상천외의 플랫폼이든 그 바탕엔 진실된 공감능력이 스며있어야 한다. 오토바이의 대명사 할리 데이비슨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승승장구하는 것도 그 덕분이다. 모든 고객들을 이들은 ‘오토바이족’이라고 부른다. 오로지 ‘오토바이족’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며, 제품을 생산한다. 굳이 ‘고객이 왕’이라며 간살을 떨지도 않고, “우리가 바로 그들이고, 그들이 곧 우리”라는 생각으로 충만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객 공감지수, 그것이야말로 할리 데이비슨의 최대 무기다.IBM의 성공 여부는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몫이다. 다만 화려한 귀환을 자신하는 그 ‘선언’이 슘페터가 말한 ‘진정한 기업가 정신’에서 나온 것인지가 중요하다. 그저 글로벌 기업 브랜드 파워로 새 모드의 상품을 내놓고, 그 성공적 판매에 판돈을 거는 것이라면 결과는 뻔하다. ‘세심한 집중’ 역시 소비자들을 무용한 ‘소모품’으로 여기는 자본의 태도에서 나온 것이라면, 금방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기업 스스로 나르시시즘에 취해, “이런 제품인데 좋아하지 않곤 못배길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윽박지르다간 더욱이 필패다.공감은 기업이 소비자를 설득하는 가장 큰 무기다. 비즈니스에선 기업과 소비자 간의 텍스트 경계를 넘어서야 하는 것이다. IBM은 말끝마다 구글과 AWS에 대한 견제에 가장 굵은 방점을 찍어 공감의 진정성이 의심되기도 한다. 그래서 다시 할리 데이비슨 얘기다. 이 회사는 기업 조직 아닌 오토바이족의 편에서 그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진심을 다했고, 단순한 제조사가 아니라 수많은 오토바이족들이 꿈꾸는 로망, 그것을 이루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다시 화려하게 부활했고, 오늘도 할리 데이비슨은 건재하다. 공감이 바탕된 조직이나 존재는 그렇게 수명도 길다. 그렇다면 ‘세심한 집중’은 IBM의 수명을 얼마나 늘릴까.

애플경제 | 박경만 | 2020-06-26 20:55

   모빌리티에 대한 아마존의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자율주행에 대한 계속된 투자로 아마존이 미래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는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아마존이 밝힌 모빌리티 미래 전략의 중심에는 AI 플랫폼 알렉사가 있다 아마존, 또 자율주행 스타트업 인수 추진 아마존이 죽스(Zoox)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죽스는 나비간트리서치가 발표한 2020년 자율주행기술 개발기업 10위를 차지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2014년 설립, 9억50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고 2018년 투자라운드에서 32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도요타 하이렌더SUV를 자율주행차로 사용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58대의 자율주행자동차로 6만7016마일을 주행했다. 올 4월과 5월에는 각각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의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다우존스는 아마존이 2018년 약 32억달러에 죽스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기업들이 새로운 플랫폼을 인수하기는 쉽지 않다. 죽스로서도 역시 자율주행기술이 필요하고, 현재까지 플랫폼을 보유하지 않은 아마존이 좋은 대상이 될 수 있다. 아마존의 모빌리티 투자아마존이 자율주행 분야에 관심을 가진지는 오래됐다. 지난해 1월에는 미국 남부를 가르는 인터스테이트 고속도로 I-10에 아마존 로고를 부착한 임바크의 자율주행 트럭 사진이 공개됐다. 임바크는 세미트럭에 자체 시스템을 통합한 자율주행트럭을 개발중인데, 당시 테스트 운전사가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바크와 죽스 등은 자동차 제조가 아니라 기존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능을 덧붙이는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다.2019년 2월에는 오로라이노베이션에 쉘 등과 함께 5억3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오로라 역시 기존 자동차에 자율주행기능을 덧붙이는 역할을 하는 관련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배송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마존은 이미 스카우트란 자율주행로봇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2017년 디스패치를 비밀리에 인수해 개발한 것으로 4륜을 6륜으로 늘려 운행중이다. 이 자율주행 로봇은 소나기, 눈보라 등 다양한 상황에서 테스트를 거쳤고 미국 워싱턴D.C. 어바인 등에서 시험운행 중이다. 핵심은 AI알렉사 아마존은 올해 CES에서 ‘모빌리티 미래의 가속화(Accelerating the Future of Mobility)’를 모토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영역 확장 계획을 밝혔다. 그 중심에는 AI 플랫폼 알렉사가 있다. 알렉사 오토는 알렉사가 탑재된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능을 차량에 그대로 구현해 주행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GM과 포드, 볼보, 혼다와 제휴해서는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비서인 알렉사 오토를 탑재했다.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와도 협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마존 AWS를 기반으로 중국 광저우에서 로보택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아마존은 인도 모빌리티 서비스 회사인 셔틀(Shuttl)에도 수억달러를 투자했다. 셔틀은 출퇴근길 버스 탑승객에게 빈 자리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또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리비안(Rivian)에도 투자를 단행했다. 자율주행에 대한 계속된 투자로 아마존이 미래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는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 사실 물류 비용의 지출이 가장 큰 아마존으로서는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다.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할 경우 내년 예상 지출 900억 달러중 연간 20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이미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특허 210개도 확보했다. 여기에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여객운송 특허가 포함됐다. 이는 경쟁사인 알파벳과 애플보다도 많다. 특히 아마존은 보다 빠른 물품 배송 시스템을 위해 자동차 제조 단계부터 드론 등 라스트마일 등 모빌리티 전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마존은 특히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물류 배송 과정 중 소비자와 상품이 만나는 최종 단계를 이르는 말) 서비스에 관심이 높다. 올해 초 아마존은 음식 배달 서비스 딜리버루(Deliveroo)에 투자했다.       

애플경제 | 김상철 | 2020-06-26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