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 ‘2024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비행 경진대회’서 자율주행경진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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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 ‘2024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비행 경진대회’서 자율주행경진 부문 수상
  • 김국진 기자
  • 승인 2024.01.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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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비행 경진대회’에 참가한 국립한국교통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자동차공학과는 지난 26일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비행 경진대회’의 자율주행경진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성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과 경성대 링크 3.0사업단,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과에서 주관했다. 올해에는 경성대, 국립한국교통대, 고려대, 한라대, 호남대 등 7개 대학의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 팀들은 자율주행 플랫폼인 LIMO와 카메라와 라이다 등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해 실내트랙에서 경기를 펼쳤고, 빠르게 트랙을 도는 스피드레이싱과 횡단보도 정지, 차단기, 장애물 회피 등의 미션레이싱의 등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그 중 국립한국교통대에서는 K-융합전공 중 자율주행기술 중심의 자동차-SW 융합전공 소속의 자동차공학과와 에너지소재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2개 팀과 전자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1개 팀이 참가했다.

이에 ▲최우수상 M.A.D팀(안홍열, 서민석, 김환욱, 김현지 학생) ▲대상 M.A.X팀(이유진, 윤대관, 안병훈, 이제학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유진 M.A.X팀장은 “준비 시간은 짧았지만, 팀원이 서로 협동하여 전략을 수립하고, 수업을 통하여 배운 자율주행 기술을 잘 활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경노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고, 학생들이 지금까지 익힌 기술을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욱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은 “최근 자동차공학과에 실내 자율주행 트랙, 시뮬레이션 스튜디오 및 자율주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실내 자율주행 플랫폼을 사용하는 대회에서 꾸준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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