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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어프로티움 대표(오른쪽)와 김진우 KR에너지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최대의 수소생산·판매 전문기업인 어프로티움(대표 제임스 김)은 자원순환 에너지 전문기업인 KR에너지(대표 김진우)와 28일 울산 어프로티움 본사에서 청정수소 연료전지발전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을 중심으로 청정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어프로티움㈜은 국내 청정수소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청정수소를 ㈜KR에너지에 공급하고, KR에너지는 이를 이용해 2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한다.청정수소를 이용한 연료전지발전은 전기 생산과정 중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어 친환경적이며, 수소를 전기로 직접 변환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제임스 김 어프로티움(Approtium) 대표이사는 “KR에너지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첫 청정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정수소를 활용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촉진해 울산시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진우 KR에너지 대표이사는 “글로벌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해 수소를 제조· 공급하는 어프로티움과 협력해 매우 기쁘다”면서 “탄소중립시대를 이끌 핵심 이행 수단인 청정수소를 활용,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존의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시너지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어프로티움은 울산시에 구축한 약 60km의 배관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청정수소에 대한 지역의 다양한 산업 수요를 겨냥한 통합 공급시스템을 구축해 청정수소 생산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동해 가스전 CO2 매립사업인 K-CCS사업을 통해 기존의 SMR(천연가스 스팀개발공정) 수소생산공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이 불가피한 그레이수소를 청정수소로 전환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또한 어프로티움은 기존 SMR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액화를 위한 액화탄산플랜트를 연이어 증설하고 있어, 국내 수요의 약 40%를 충당하는 최대 규모의 탄산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1964년 설립된 어프로티움은 울산에 제 1·2·3공장 그리고 충남 서산에 제 4공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연간 약 10만여 톤의 수소를 정유, 석유화학, 반도체 등 산업용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폐자동차의 자원 재활용률 95% 이상 달성에 필요한 ASR(폐차잔재물) 재활용(열에너지회수)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된 에너지회수 전문기업인 KR에너지는 2017년에 설비를 가동한 이후 현재 연간 약 45만톤 이상의 고압 스팀을 친환경적으로 제조, 인근 산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양광발전, 청정수소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3-11-28 19:14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는 행사가 됐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환경을 주제로 한 노래경연 ‘GS파워와 함께 하는 Green Song 합창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GS파워(대표이사 조효제)는 지난 25일 롯데 문화홀 평촌점에서 안양 지역 합창단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Green Song 환경합창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GS파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Grow with Singing 가족합창대회’로 진행돼 오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환경을 주제로 한 합창대회로 전환돼 시행됐다. 지난 8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안양 지역 학교와 모임 등 10개 단체가 대회에 참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GS파워 관계자는 “환경을 주제로 한 하모니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기후 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GS파워는 기후변화 대응과 발전소 현대화를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과 류승용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정은경 안양시 복지정책과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3-11-28 17:20

제주 ICC에서 열린 2023 추계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한국이 수소경제를 실현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2023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 개회식이 제주 ICC 한라홀AB에서 28일 열렸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송락현 학회장, H2KOREA 한상미 단장, SK에코플랜트 이왕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초청강연에서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략 발표’를 맡은 이왕재 대표는 “전세계에서 이미 수소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수소경제 전주기 생태계 구축으로 청정수소경제 선도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글로벌 수소경제국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가의 지원이나 개입 없이도 무탄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달성해야 하고, 글로벌 모든 소비자들이 적절한 가격에 수소를 구입해 모든 사업자들이 자발적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표준화된 시장이 수립되어야 한다”며, “기술적으로 수소 분산전원 발전이 안전하다는 컨센서스 수립 및 기술 개발을 통한 원가를 낮추어 글로벌 경제성을 확보하고, 분산전원 편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자가발전 인센티브, 분산에너지 지원 조례, 분산전원 의무 사용 등의 법률이 제정되고 시행되어야 한다.‘대한민국 수소경제 및 산업동향’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H2KOREA 한상미 단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을 시작으로 최근 5년간 수소정책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까지 구축한 수소경제 실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규모 수요 청정수소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어서 “액화수소충전소 보급, 수소충전인프라 확대, 수소생산기지 구축 활성화 등 정부와 H2KOREA, 지자체 등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 시행된 수소발전입찰시장과 곧 만들어질 청정수소인증제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개선도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오영훈 도지사는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만큼 그린수소와 관련해 연관성이 매우 깊다”고 말하며, “1년 사이에 제주도는 정부, 민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버스 9대 운행이 진행 중이다”며 제주도의 앞장선 수소활용을 소개했다.SK에코플랜트 이왕재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3-11-28 17:18

맟춤형 기술 컨설팅으로 열배관 안전성 확보에 나서고 있는 한난[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8일㈜휴세스와 열수송관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고 양 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법령 제·개정으로 강화된 열수송관 안전관리 요구에 따라, 한난은 국내 집단에너지 업계의 상생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열수송 점검·진단 분야 기술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난은 올해 2월 서울에너지공사를 시작으로 GS파워(주), 안산도시개발(주), 인천공항에너지(주) 등 12개의 국내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열수송관 건전성 평가기준 및 모바일 점검 시스템을 소개하고 신기술 도입 성과 등 선도적인 열수송관 관리체계를 공유하고 있다.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은 “한난이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기술 교류를 주도함으로써 열수송관 안전관리 기술을 향상시키고, 국민들께 따뜻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3-11-28 17:10

제3회 한국RE100 컨퍼런스 현장[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제3회 한국RE100 컨퍼런스’가 기후위기가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지난 23일 서울 상암 DMC타워에서 열린 ‘제3회 한국RE100 컨퍼런스’는 한국RE100협의체와 고려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국내외 RE100시장과 기술,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RE100 이행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여건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후 위기로 재생에너지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기업들이 지역별 재생에너지 공급 환경에 맞춰 공장 가동률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공장 매출과 가동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어나게 된다.한국RE100 협의체 정택중 의장은 컨퍼런스에서 “대기업들은 재생에너지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외국에서 RE100시행을 우선으로 하지만, 국내는 재생에너지 조달이 쉽지 않기에 국내 가동률이 줄어들 것이다”며 “국내에서의 재생에너지 공급이 없다면, 장차 기업들이 사업장을 해외로 옮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직접 PPA(Power Purchasement Agreement)제도 운영에 대한 평가 및 개선 방안, 국내 PPA활성 방안, 직접 PPA 활성화를 위한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서도 발표가 이뤄졌다.23일 컨퍼런스의 주요 발표자와 발표 내용에 대한 문의는 주관사인 세미나허브에게 문의할 수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3-11-28 15:50

경기도LPG판매협회 회원들이 이사회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경기도LPG판매협회는 모바일 안전점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혹시 모를 가스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 전무 이사로 가스안전공사 출신의 서준연 씨를 선임했다. 경기도LPG판매협회(회장 이강하) 회원 25명은 28일 협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수립했다.먼저 경기협회는 상근 전무이사로 서준연 씨를 선임했다. 그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2022년  6월까지 근무했으며 홍보실장, 가스안전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LPG판매협회중앙회에서는 경기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LPG모바일 안전점검 사용요령 및 사용현황을 안내했다. 가스공급자들은 소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표를 보관 및 제출해야 한다. 점검표를 종이로 보관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이를 웹상에 저장해 놓고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스마트폰으로 가스소비자한테 가스안전공급계약서를 서명해 등록할 수 있고 소비설비안전점검표, 완전관리실시대장 등도 입력이 가능하다.LPG용기관리 주체를 판매사업자로 일원화하자는 제안이 있어 이에 대한 실태를 점검했다. 충전소에서는 용기관리가 어려워 현실적으로 LPG판매사업자가 관리하는데 낫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당장 LPG판매사업자가 용기관리는 맡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어 단계별로 진행하자는 의견도 개진했다. 공동의 뜻이 도출되지 못해 당분간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이날 경기협회는 차기 LPG판매협회중앙회 선거에서 경기도 권역에 있는 LPG판매사업자가 당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두명의 사업자가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단일화의 필요성이 언급됐다.경기협회는 회원가입 조건을 다소 완화시켜 신규 회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안건은 차기 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3-11-28 15:18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대표 곽원병)는 28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에너지 동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포항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협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및 동홍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향후 2년간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총 834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공동배기구 개별연도 전환사업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노후 공동주택의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영남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가스안전 사고예방은 공동배기구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여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절기를 맞이하여 시민 편의를 위해 가스공급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3-11-28 15:09

▣ 2024년도 동부스포츠센터 액화석유가스(LPG) 구매(연간단가)발주처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마 감 : 12월 4일 15:00 ▣ 영월교도소 액화석유가스(LPG) 구매 입찰 공고발주처 : 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 영월교도소마 감 : 12월 8일 14:00 ▣ 파주시 연다산동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공급사업자 선정발주처 : (재)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마 감 : 12월 7일 17:00 ▣ 파주시 연다산동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시설공사(긴급)발주처 : (재)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마 감 : 12월 4일 10:00 ▣ 대전 창업열린공간 앵커건물 건립공사 관급자재(GHP(실외기) 및 싱글형 냉난방기 등) 구매발주처 : 조달청 대전지방조달청마 감 : 12월 8일 10:00 ▣ 북일여고 기숙사동 조명시설교체(LED) 및 냉난방기 교체 전기공사 입찰 공고(긴급)발주처 : 충청남도교육청 북일여자고등학교마 감 : 12월 4일 10:00 ▣ [혁신융합] 가스안전캐비넷 구매발주처 : 건국대학교마 감 : 12월 14일 12:00 ▣ 강원고성 액화석유가스 집단공급 및 관리발주처 : 한국토지주택공사마 감 : 12월 7일 10:00 ▣ 강원정선 액화석유가스 집단공급 및 관리발주처 : 한국토지주택공사마 감 : 12월 7일 10:00 ▣ 철원철원 액화석유가스 집단공급 및 관리발주처 : 한국토지주택공사마 감 : 12월 7일 10:00 ▣ 화천신읍 액화석유가스 집단공급 및 관리발주처 : 한국토지주택공사마 감 : 12월 7일 10:00 ▣ 2024년도 경인식약청 시험분석용 고압가스 단가 구매(긴급)발주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마 감 : 12월 8일 10:00 ▣ 백원초등학교 공간혁신 증개축 가스히트펌프 구매 설치발주처 :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마 감 : 12월 4일 16:00 ▣ 가평체육관 보일러 도시가스 배관설치 공사(긴급)발주처 : 경기도 가평군마 감 : 12월 4일 10:00 ▣ 2024년도 환경에너지사업소 연소가스처리약품(암모니아수,액상요소수)구매발주처 : 대전도시공사마 감 : 12월 5일 10:00 ▣ 2024년 상반기 의성군공설화장장 LPG(일반프로판) 구입 수의견적제출안내공고발주처 : 경상북도 의성군마 감 : 12월 4일 10:00 ▣ 파주시 연다산동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공급사업자 선정발주처 : (재)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마 감 : 12월 7일 17:00 ▣ 탄천산단 주거복지센터 액화석유가스 집단공급사업자 선정발주처 : 충청남도개발공사마 감 : 12월 8일 10: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3-11-28 15:01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에너지트랙 황지현 교수는 호주 학회에서 키 스피커로 개회 발표했다.[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윤의준, KENTECH)는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 지원으로 3년 과제로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 연계 대용량 수소액화 원천기술 개발’ 과제의 2차년도 결과를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인 호주 Positioning Hydrogen 2023 학회에서 키 스피커(Key Speaker)로 개회 발표했다.미래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호주 멜버른에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Positioning Hydrogen 2023은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수소에너지 기술 관련 학회이다.한국전력 연구원의 ‘재생에너지 연계 대용량 수소액화 원천기술 개발’ 과제는 총 3년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2차년도로써 글로벌 최고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소 및 회사들과 함께 1차년도에 개발 완료한 대용량 수소액화 공정 기술의 상용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한국에너지공대는 2차년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상풍력 최고의 연구 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수소 액화 및 수전해 기술 최고 연구 기관인 독일 Linde와 함께 관련 상용화 기술을 연구 중이다.호주 Positioning Hydrogen 2023 학회가 대학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해상풍력 연계 수소 액화 국제 공동 연구 결과를 높이 평가하여 학회 개회식에 Key Speaker로써 발표를 요청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Positioning Hydrogen 2023 학회장 Luigi Bonadio는 “2022년 학회에서 한국에너지공대 황지현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충전소 기술 및 개발을 주제로 수소 활용 측면에서의 획기적인 기술들을 소개했으며, 당시 참석자들의 인상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는 학회 개회식에서 Key Speaker를 부탁했다. 흔쾌히 수락해 해상풍력 연계수소 생산 및 액화 기술을 한국에너지공대가 발표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번 학회에서 발표를 실시한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에너지트랙 황지현 교수는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교육 및 연구개발에 있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의 경우 다양한 학문적인 근거와 기술들의 복합체이기 때문에 국제공동연구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 개발 중인 재생에너지 연계 대용량 수소액화 원천기술 개발 과제라는 국제공동연구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Positioning Hydrogen 2023이라는 의미있는 학회에서 발표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3-11-28 14:45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 조감도.[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는 국내 최초로 일반건축물(비주거)에 중대형(10kW 초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도입해 ZEB 예비인증 획득에 성공했다.SK에코플랜트는 현재 시공중인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ZEB 인증제도는 지난 2014년 신축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가 수립한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정책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책 로드맵에 따라 2020년부터 신축 공공 건축물의 ZEB 인증 취득이 의무화됐으며, 내년부터는 신축 민간 건축물에도 의무화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연료전지 660kW 및 태양광발전설비 103.6kW을 복합도입해 에너지자립률 24.9%를 인증받았으며 이는 ZEB 5등급에 해당한다.(에너지자립률 20~40%) 인증 대상 건축물 연면적은 약 16만5천㎡로 일반건축물 ZEB 인증사례 중 최대규모다. 연료전지와 태양광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건물 공용전력 용도로 사용되며, 연료전지 가동 시 발생하는 폐열도 탑재된 열회수모듈을 통해 급탕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ZEB 인증 취득의 핵심인 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저탄소 신재생 분산발전원이다. 기존 ZEB 인증에 주로 활용되는 태양광·BIPV(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소형 연료전지 등의 경우 연면적 약 7만㎡ 이하 규모의 중소형 건축물에 효과적이며, 이를 활용한 플러스제로에너지빌딩(에너지자립률 100% 초과)인증 사례도 있다.그러나 대형 건축물의 경우 고층 위주로 조성되는 국내 대형 건축물 특성상 기존 분산발전원으로는 설치면적 대비 발전량에서 ZEB 인증에 한계가 있었다. 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태양광발전설비와 비교했을 때 약 10분의 1 규모 설치면적만 확보돼도 비등한 발전량 확보가 가능해 대형 건축물 ZEB 달성의 최적 솔루션이 될 수 있다.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도심지 내 업무시설, 주거시설 등 다양한 건축물에 설치·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도 10kW 이하 소형 연료전지를 활용한 ZEB 인증사례는 있었으나, 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도입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최초다. 이번 사례를 발판삼아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국내 대형 일반건축물 ZEB 인증 시장 선점도 기대된다.한편, SK에코플랜트는 2018년부터 미국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에서 연료전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코네티컷주 소재 스탬퍼드 병원 등 의료시설 2곳에 블룸에너지와 협력해 연료전지를 공급 및 설치하기도 했다.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대표는 “앞으로도 ZEB를 비롯한 사업 전반에 차별화된 솔루션 확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순환경제 정책 강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3-11-28 14:36

가스기술공사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이 공기업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지난 24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올해의 SNS’에서 공기업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23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SNS 활용현황(정량평가 40%, 전문가평가 60%)을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가스기술공사 블로그 채널은 공사의 주요 사업 및 기술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 전문 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홍보 콘텐츠를 국민들이 알기 쉽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대학생 기자단을 활용하여 공사 사업 및 친환경 에너지, 수소충전소 등 대국민 맞춤형 콘텐츠를 통한 활발한 소통활동을 인정받았다.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은 “가스기술공사의 주요사업 및 기술력, 친환경 에너지 정보 등을 다양한 콘텐츠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하여 알리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로그 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고객·국민에게 여러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3-11-28 14:33

가스공사는 코이카 등과 함께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은 대구 가스공사 본사[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7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4개 기관은 △에너지 분야 유망 중소기업 공동 발굴, △판로 개척 지원, △해외 조달시장 정보 교류 등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분야 해외진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천연가스 설비 및 안전 관련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한편, 코이카는 47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사무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입찰 정보 제공 및 해외 바이어 매칭 등 수주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정보 부족 및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고,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양질의 수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동반성장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3-11-28 14:31

퀀텀센싱 이윤 대표(오른쪽)와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사진을 찍고 있다.[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양자기술 기반 가스센싱 전문개발업체인 ㈜퀀텀센싱(대표 이윤)이 지난 21일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와 양자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 및 글로벌 업무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퀀텀센싱 이윤 대표와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 등 양측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서에는 △양자기술 분야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및 직무체험 등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 활동 수행 △양자기술 분야 공동연구사업 기획, R&D 참여,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공용장비 활용 △학생 취업 연계, 고용정보 공유 및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 지도자 멘토 그룹 구성 등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 활동 수행 △산학협력 정책 기획, 양자기술 분야 산업 수요 반영 교과과정 마련,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양자기술·경영 자문 등의 활동 수행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퀀텀센싱의 이윤 대표는 “세계적 석학이신 장순흥 총장님은 글로벌 과학 기술인재 육성과 국가산업발전에 헌신해 오셨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학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부산외대 장흥순 총장도 “부산외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K-과학기술 인재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며 “인류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각 산업 주체들과 기업들의 기술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국내 유일의 양자 가스센싱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퀀텀센싱은 양자의 특성을 이용하여 원거리의 가스를 정밀 계측, 이를 기반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스를 영상화하는 기술을 가스안전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양자기반의 가스안전 연구과제를 수주하면서 양자기술 분야와 가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양측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3-11-28 13:25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도시가스업계가 올해도 사회 곳곳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봉사의 날을 열어 온정의 손길을 뻗었다.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수도권 7개 도시가스사는 「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 고성란, 사회복지시설)」에서 ”제15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대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정진혁) 후원으로 진행된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대표행사에는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대표, 수도권 지역 도시가스사 사장단, 인천도시가스 봉사인력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어르신 215명에 대한 무료급식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봉사의날 대표행사는 「삼산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45명에게 무료급식 봉사, 거동이 불편한 70명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로 진행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담요와 식료품을 추가로 지원하였다.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2009년에 처음 시작하여 가스기기(보일러, 가스렌지) 교체 및 안전점검, 시설개보수, 김장김치 등 생활필수품 전달, 성금기탁 등의 활동을 통해 6만1천여 세대와 4,000여개의 시설에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금년 제15회 행사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임직원 1,000여명이 전국 3,600여 취약계층 가구와 45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및 보수를 하는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3-11-28 11:20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파카코리아 장안공장이 최근 클린룸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시설도 둘러보고 직원들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마케팅 계획도 들어보기 위한 목적도 있죠. 파카코리아는 코로나 팬데믹을 비롯해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성장했고 많은 성과를 올렸으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파카코리아(주)를 방문한 파카하니핀 아시아 퍼시픽(Parker Hannifin Asia Pacific)의 마이클 위(Michael Wee) 사장은 내년에도 한국의 고객들을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전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마이클 위 사장은 올해도 약 2개월 남았지만 파카하니핀 아시아 퍼시픽의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우리 회사의 회계기준은 올해 7월부터 시작해 내년 6월까지지만 달력을 기준으로 한다면 올해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코로나의 영향도 있었고 반도체 경기 침체 등으로 힘들었지만 아시아 전체 7,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해서 슬기롭게 잘 극복해가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그는 올해 세계적으로 반도체 시장 불황으로 관련된 많은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반도체 시장은 흥미롭고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즉 미국이라는 큰 나라도 자국에 투자하기를 원하고 있어 계속 투자가 진행 중이고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투자하고 있으므로 내년 중반기나 후반기면 반등이 기대되고 수요도 증가할 것이므로 우리도 잘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카하니핀의 레귤레이터는 각종 반도체 공정의 고순도가스 라인에서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SUS 제품 외 PFA, PTFE 소재로 이루어진 제품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UHP 고순도 공정에 사용되죠. 퀵카플러와 같은 부속품과 같이 접목하여 고순도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레귤레이터 제품군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고순도 시설과 관련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마이클 위 사장은 레귤레이터는 반도체 공장의 가스시설 외에도 수소 분야와 케미컬 시장에도 납품할 수 있으므로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탄소중립에 따른 수소 시장의 전망도 앞으로 점점 좋아질 것이라는 마이클 위 사장은 “탄소중립은 세계적인 시민의식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정책이라고 동의합니다. 물론 우리 파커그룹의 계획에도 들어있죠. 글로벌 기업이나 여러 국가 특히 호주는 수소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울러 한국의 대기업들도 액화수소 분야에 많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레귤레이터와 수소밸브 등을 생산하는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본다”고 밝혔다.파카(Parker)는 우주항공, 실내 온도 조절, 전자기계, 여과, 유체 및 가스 처리, 유압, 공압, 공정 제어, 밀폐 및 차폐 등 9가지 핵심 모션 제어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십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다양하게 생산·공급하고 있다는 마이클 위 사장은 ‘The Win Strategy(승리전략)’가 경쟁력을 갖기 위한 최선의 수단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제일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내년도 파카하니핀 아시아 퍼시픽의 사업계획에 대해 마이클 위 사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잘 확인하고 납기 등 빠른 대응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준비해야만 내년에도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파카코리아의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서로가 안전할 수 있도록 신경 써준 것이 고맙고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해주기를 기대합니다.”싱가포르 출신인 마이클 위 사장은 파카하니핀 싱가포르 사무실 근무를 시작으로 중국 근무를 거쳐 지금은 홍콩에 있는 파카하니핀 아시아 퍼시픽 HQ에서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취미가 일이라 할 정도로 일 자체를 사랑한다고 했다. 또한, 주말에는 가족들과 휴식을 취함으로써 새로운 한 주를 재충전한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3-11-28 10:57

석유관리원 검사원이 주유소에서 품질검사를 위해 시료를 담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석유사업자의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기 쉬운 품질부적합 석유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 한 해 품질관리 취약 주유소(LPG충전소 포함)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컨설팅을 집중 실시했다고 밝혔다.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사계절 기온 차가 커서, 계절별로 석유 품질기준을 다르게 운영하고 있으며 석유사업자가 변경 시기에 맞춰 제품교체 등 재고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을 경우 품질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어 소비자 피해가 발생 될 수 있다.이에 따라, 올해 석유관리원은 품질관리에 취약한 영세 업체와 과거 적발업체 등 약 1,200개 업체를 선별해 품질기준 변경 시점이 다가오기 전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 중 품질기준 위반 우려가 있는 약 240개 업체에 대해서는 제품을 교환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석유사업자의 품질관리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계절별 상황에 맞는 품질관리 요령 등 안내문을 배포하는 한편 석유사업자들이 쉽게 접근하여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금번 품질관리 컨설팅은 품질부적합 석유제품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석유사업자의 품질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앞으로도 주유소 등 석유사업자에 대한 촘촘한 품질관리 및 홍보 강화를 통해 모든 국민이 석유 품질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3-11-28 10:48

구자용 E1 회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E1 구자용 회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고 약속하는 참여형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으로 올해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했다.구자용 회장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이동섭 일진그룹 부회장을 추천했다고 회사 측은 28일 밝혔다.구 회장은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은 일회용품 줄이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앞으로도 E1은 친환경 신사업 추진과 더불어 환경 보호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E1은 LPG, 수소,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일회용 컵 대신 별도 제작한 텀블러를 임직원에게 지급해 사무실에서 사용 중이며 자동차 충전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신소재 에코백 증정 사은행사도 진행했다. 자동차 충전소 캐노피 조명을 일반 형광등에서 수명이 더 길고 수은이 함유되지 않아 친환경적인 LED 조명으로 교체했고 업무용 차량으로 친환경 LPG차를 사용 중이다. LPG 저장기지가 위치한 여수·인천·대산 지역 방파제, 해안도로, 산에 버려진 폐기물 수거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LS네트웍스도 리사이클 소재 및 옥수수 추출물 소재를 적용한 프로스펙스 의류 상품을 출시하는 등의 친환경 프로젝트를 실시 중이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3-11-28 10:00

창원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가스안전 캠페인이 펼쳐졌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은 27일 창원시 달천공원오토캠핑장에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리사무소에 CO경보기(15개)를 무상대여 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가스안전공사 직원과 신현승 의창구 경제교통과장을 비롯한 창원시 의창구 공무원 등과 함께 오토캠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고무장갑, 핫팩, 물티슈 등 홍보용품과 가스안전 홍보책자 및 CO중독사고 예방 전단지를 배부했다. 특히, 최근 캠핑시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가스안전공사에서는 CO경보기를 구입하여 관리사무소에 비치, 캠핑객들이 무상 대여토록 조치하고 텐트내 가스용품 사용 금지 등 캠핑장에서의 가스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가스안전공사 추석권 경남본부장은 “동절기에도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위해 캠핑장을 찾고 있는데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해 부탄캔 안전사용수칙 준수, 텐트 내 난로 사용금지, 폐쇄된 공간에서의 잦은 환기 등 캠핑장에서의 가스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3-11-28 10:00

가스AMI 관련해 김광수 상무가 설명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마이크로그리드”와 관련된 전문기업이 상호 협조하여 APT통합에너지 플랫폼 구축 목표. 플랫폼구축 계획에 협력할 학회전문가 및 관련업계 전문기업들 한 자리에 모였다.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지난 22일 인천 강화에 위치한 SCG그레이스힐 수련원 세미나실에서 “APT 통합플랫폼”구축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 주제인“APT 통합플랫폼”은 현재 서울도시가스가 운영하고 있는 PLC통신 전력·가스 통합검침(PLC-가스AMI)시스템에 태양광발전, 전기차충전, ESS, 국민DR, ICT 등 “마이크로그리드”와 관련된 전문기업으로 각각 특화된 에너지솔루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 이라는 것이 서울도시가스의 설명이다.이날 간담회는 서울도시가스주관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범진 교수 △CNU글로벌(전력AMI) △해줌(태양광발전) △파란에너지(국민DR) △서울EV(전기차충전) △SCG LAB(플랫폼) △SCG Grid(가스계량기) 등 전문기업 대표들을 초청하여 각 회사의 기술력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탄소중립시대, 아파트 E사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제한 정범진 교수는 “소비자의 에너지소비생활환경이 변화하여 많이 쓰고, 적게 내고 싶어 하는 요구에 기업의 세일즈도 바뀌어야 한다.”며 “서울도시가스가 준비하는 △APT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이 소비자가 원하던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또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 기업의 대표들은 “기술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 기업들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안정적인 플랫폼이 구축된다면 소비자의 수요반응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서울도시가스 기획부문장 김광수 상무는 “에너지 산업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비하는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업계의 체질개선이 필수적 이다.”라며, “간담회에 참석한 관련업계와 건설적인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도시가스는 현재 에너지서비스플랫폼 “PATH”와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는 가스AMI, 전력AMI정보 기반에 다양한 에너지솔루션 정보들을 융합함으로서, 소비자에게는 에너지비용 절감 및 합리적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적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할 수 있도록 통합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3-11-28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