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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코로나 이후 최대 현장 관람객이 집결하며, 국내 최대 패션 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실내 마스크 해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현장 패션쇼이기도 했다.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가 서울을 찾아 전년대비 60%가 증가한 1,007건의 수주상담회의를 진행했고, 천만인플루언서 모델 엘튼(elton ilirjan) 등 전 세계 패션피플 3만 5000명이 패션쇼 현장을 찾았다.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통해 패션쇼를 관람한 인구가 245만 명에 달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바이어가 주목한 다시 보고 싶은 패션쇼 TOP5’에는 얼킨(이성동), 비엘알블러(권봉석), 비욘드클로젯(고태용), 석운윤(윤석운), 아조바이아조(김세형)가 선정됐다.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23개의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와 7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그리고 1개의 기업쇼 등 총 31회의 패션쇼 무대가 펼쳐졌다. 패션쇼 관람객은 1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하였으며, 어울림광장 시민참여부스 등 현장관람객은 1만7000명으로 전년대비 150% 증가하는 등 코로나 이후 최대 현장관람객이 모였다.현장 패션쇼에 참석하지 못한 일반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서울패션위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동시 송출된 브랜드별 패션쇼 영상의 온라인 조회수도 245만뷰를 달성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수주 박람회 ‘트레이드쇼’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패션위크 패션쇼를 선보이는 브랜드를 포함해 총 67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전 세계 23개국 13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현장을 방문해 총 1,007건의 1:1 수주 상담 회의가 열렸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브라운스패션(영국), 프랭탕(프랑스), 투웬티포세븐(이탈리아) 등이 참석했고, 현장 방문이 어려웠던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주상담회도 병행했다. 수주 상담 금액은 약 352만 달러(46억 원)에 달한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3-03-29 11:29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이 스타트업 제조 데이터 플랫폼 연계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다이텍은 내달 19일까지 섬유소재 기반의 S/W 응용 기술개발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제품을 개발코자 하는 기업 대상이다. 지원 분야는 섬유소재 ICT 융합(ICT/소재기업), 신소재 개발(소재기업)로, 지원 규모는 기업당 15,000~25,000천원 예상으로 총 15개사 내외로 지원 할 예정이다.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업을 선정, 약 6개월 간 데이터 활용 기반 섬유소재 개발 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이 제공된다.지원 내용은 섬유소재 기반의 S/W 응용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제품 개발 지원으로 제품 개발, 기술 컨설팅, 시험분석·품질검증 등이다. 또 지원신청서 평가를 통해 4개사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업무공간 제공이 가능하며, 이는 스타트업-벤처 기업 우대 가점이 적용된다. 그 외에도 다이텍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 연계 및 데이터 분석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다이텍연구원은 대구시, 경북도, 안동시의 지자체 예산을 투자받아, 지역 섬유소재 관련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산자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산업데이터플랫폼분야)사업에 다이텍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까지 4년간 총152억원(국비 80억원, 경북도 30억원, 안동시 30억원, 대구시 10억원, 민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의 디지털전환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3-03-29 11:27

일상 속에서 운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과 MZ세대의 ‘디깅(Digging)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전문 스포츠웨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디깅소비는 한 번의 경험보다 지속적인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로, 특정 분야에 몰입하는 성향이 강한 MZ세대 사이에서 활발하게 보인다. 자신의 취향과 능력을 개발하는데 지출을 아끼지 않는 만큼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고기능성 스포츠웨어, 신발, 장비에 과감히 투자하는 것이다. 이에 패션업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전문성을 더해주는 기능성 스포츠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러닝용 스포츠 아이웨어로 퍼포먼스 향상MZ세대의 ‘디깅소비’ 유행에 스포츠웨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봄철 강한 햇빛 아래 보다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 선글라스 착용은 필수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봄철 러닝 시 우수한 기능성은 물론, 패션미까지 갖춘 23 SS 스포츠 아이웨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뚜렷한 색상 대비를 제공하는 프리즘 렌즈, 높은 고정력을 가진 고무 소재의 코받침 등 기존 오클리 스포츠 선글라스의 강점을 잇는 동시에 스타일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디자인과 색상에도 큰 변화를 주었다. ‘코리더(Corridor)’는 취미로 러닝을 즐기는 이들부터 경기에 나서는 전문 러너까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일상과 스포츠의 거리를 좁혔고 ‘액추에이터(Actuator)’ 역시 러닝에 특화된 아이웨어로, 뛰어난 착용감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봄철 쾌적한 야외 활동을 돕는 스포츠 언더웨어휠라 언더웨어는 최근 스타일리시 스포츠 언더웨어 라인인 ‘휠라벨로(FILABELLO) 컬렉션’을 선보였다. 해당 컬렉션은 원단에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론, 대나무를 활용한 식물성 지속가능소재인 뱀부셀 등을 부분적으로 혼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대표 제품인 ‘휠라벨로 브라탑’은 아웃밴드를 사용한 러닝형 스포츠웨어로, 가슴 부분에 몰드가 있어 활동 시 안정적인 모양과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반 타공 스펀지 몰드, 안쪽 메시 원단, 흡한속건의 에코론 원단이 착용 시 통기성과 쾌적함을 제공한다.장시간 활동에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하이킹화아웃도어 브랜드 K2의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퓨어’는 신발 앞쪽의 체적 공간을 기존보다 증가시켜 발볼이 넓은 한국인 발에 딱 맞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미드솔에 그래핀 폼과 K2만의 기술을 적용한 플라이폼을 적용해 걸을 때 부분별로 다른 압력에 따른 이중 물성을 구현해 최상의 쿠셔닝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신발 내부와 외부를 하나로 접착한 본딩 기술로, 방수와 방풍, 투습 기능과 더불어 가벼움, 착화감도 강화했다. 신발 측면에는 듀얼 엣지 머드 가드를 사용해 거친 환경에서도 안정감을 높였다. 일상과 스포츠를 넘나드는 활용도 높은 애슬레저디깅소비 트렌드에 운동복도 일상복만큼이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도 높은 스포츠웨어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애슬레저가 주목받고 있다. 안다르는 SS 시즌을 맞아 기존 제품을 재해석한 카라 티셔츠와 기능성 니트 및 레깅스 등을 대거 출시했다. 그중 여성용 제품인 ‘에어리핏 스탠다드 핏 카라 티셔츠’는 흡한속건 기능을 갖춘 에어리핏 원단을 사용했으며, 단정한 카라티 디자인으로 일상과 골프, 등산 등 야외 활동에서도 유용하다. ‘시스루 니트 롱슬리브 커버업’은 사선으로 떨어지는 밑단이 특징으로, 스포츠브라나 레깅스 위에 걸쳐 입기 좋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3-03-29 10:48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지난 한 해 패션 브랜드 거래액이 2021년 대비 3.5배(253%) 성장하며 소호 쇼핑몰과 브랜드를 아우르는 여성 패션 최대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지그재그는 패션을 개성 표현의 수단으로 여기는 MZ세대 트렌드 및 소호, 브랜드 상품을 한 곳에서 탐색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요청으로 2021년 3월 패션 브랜드관을 정식 오픈했다. 지난 해 하반기(2022년 7월~12월) 패션 브랜드 거래액은 2021년 동기 대비 151% 급증했으며, 상반기(2022년 1월~6월)와 비교해도 56%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 들어(2023년 1~2월) 거래액도 전년 대비 2배(104%) 늘어나는 등 꾸준한 거래액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신규 고객 유입도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까지 패션 브랜드 상품을 1회 이상 구매한 고객은 100만 명에 달한다. 3월 패션 브랜드 구매자 중 지그재그 첫 구매 고객은 약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패션 브랜드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비율도 68%를 넘을 정도로 충성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2030 여성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대규모 입점과 구매자수의 증가가 가파른 성장을 이끌었다. 2년 전 120여 브랜드와 시작해 현재 약 3300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30만 개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할 정도로 규모 면에서 크게 성장했다. '미쏘', '로엠', '룩캐스트', '시티브리즈', '슈펜', '필인더블랭크', '고세핸드백', '칼린', '젝시믹스',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패션부터 잡화까지 수많은 브랜드가 지그재그에 입점해 국민적 인지도를 쌓고 있다. 실제 올해 1월 해당 10개 브랜드의 구매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9% 급증했으며, 거래액은 브랜드별 입점 월 대비 평균 256%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미쏘의 올 1월 거래액이 입점 첫 달 대비 514% 성장했으며, 로엠 3131%, 룩캐스트 1803%, 시티브리즈 거래액은 1521% 급증하는 등 많은 브랜드가 지그재그 입점 후 국내 2030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대중적 인지도와 거래액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패션에 관심 많은 대부분의 2030 여성이 이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대중적 인지도를 희망하는 브랜드들이 입점해 거래액 성장을 이루며 명실상부한 국민 여성 패션 브랜드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객들에게는 소호 패션과 브랜드 패션을 한 번에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여성 패션 최다 셀렉션으로 차별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그재그 패션 브랜드관은 '커버낫', '스파오', '룩캐스트', '프루아', '파인드카푸어', '도프셉',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엘바테게브', '휠라 언더웨어', '배럴' 등 글로벌 브랜드부터 캐주얼,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다양한 셀렉션을 확보하고 있다. 브랜드관 내에서도 '디자이너관', '애슬레저관', '이너웨어관', '캐주얼관' 등의 전문관을 각각 운영하며 앱 전면에 노출 중이다. 이외 신진 디자이너 성장을 위한 지원과 브랜드 단독 기획 콘텐츠인 '쇼케이스' 등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3-03-29 10:15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은 7대 이사장으로 정명효 대표(성신섬유)를 선임, 연임키로 했다. 정명효 이사장연구원은 지난 2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이사장 연임을 결의했다. 이로서 정명효 이사장은 제6대에 이어 제7대 이사장으로 향후 3년간 연구원 이사장직을 수행한다. 이사회는 선임직 이사중 이사장을 선출한다는 규정에 따라, 후보자를 추천받아, 정명효 이사장이 참석이사 전원 합의로 추대됐다.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구원과 섬유기업간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섬유기업들의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중간 매개자 역할을 충실히 하여 연구원과 지역 섬유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지난 3월 25일 제7대 이사진이 출범, 제7대 이사진에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조창섭 회장과 반월·시화 양문·신평·검준 등 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과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두드림패션산업협동조합 등 경기 남·북부의 주요 섬유패션 조합 이사장들이 참여, 명실상부한 경기도 섬유산업을 대표하는 이사진이 구성된 것. 경기도는 섬유업계 근접 기술지원과 우리나라 첨단 섬유소재개발을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사진은 경기도·양주시·포천시의 담당 국·과장들을 포함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3-03-29 10:06

피브이에이치 코리아(대표  고유현), 캘빈클라인이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Jung Kook)을 캘빈클라인 진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표했다. BTS 정국이 캘빈클라인 글로벌 엠버서더로 발탁됐다. 이번 캠페인은 3월 28일 전 세계 동시 런칭한다.캘빈클라인의 2023년 봄 컬렉션을 입은 정국(Jung Kook)의 데뷔는 세계적으로 큰 열풍을 일으켰다. 포트그래퍼 박종하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90년대 스트레이트 데님과 바디 진, 릴렉스 핏 데님 셔츠,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 릴렉스 핏 스탠다드 로고 크루넥 티 등 새로운 스타일의 정국을 포착했다. 이번 발표에 대해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조나단 보텀리(Jonathan Bottomley)는 “우리는 문화적 영향력과 가치가 우리 브랜드와 일치하는 글로벌적인 인재와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정국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그의 음악과 스타일 모두를 통해 전 세계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가 캘빈클라인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정국(Jung Kook)은 “오랫동안 캘빈클라인의 팬이었고, 새로운 글로벌 엠버서더가 되어 감격스럽다. 캘빈클라인의 유산과 브랜드 가치가 저에게 울림을 줄 정도로 이번 파트너십은 매우 특별하다. 제 음악은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이고, 저는 이 파트너십이 그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 3월 28일 전 세계 동시 런칭한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3-03-29 09:58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지난 28일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38회 2023년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은 1987년부터 국내 최대 경영관련 학술 단체인 한국경영학회가 시상해 온 최고 권위의 상이다.경영학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선정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올해 수상자로 조현준 회장을 선정했다. 조 회장은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1위 제품을 기반으로 효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수소 산업 기반 구축, 첨단 신소재 개발, 친환경 사업을 확대했다. 한국경영학회는 조 회장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몰입경영’으로 기업 경영의 본원적 목적을 산업계에 다시 환기하고, 기업들의 ESG경영을 선도하는 등 최고 수준의 경영자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공헌했다고 판단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2023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시상식에서 효성 조현준 회장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조 회장 “고객 신뢰·세계 1등·자체기술 개발로 고객 행복 실현”이날 시상식에서 조 회장은 “창업주이신 만우 조홍제 회장님과 제 부친 조석래 명예회장님께서 어려서부터 세가지 중요한 경영의 원칙을 심어주셨다”며“ 앞으로 자체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고, 미래 성장모멘텀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가지 경영 원칙은 고객과의 신뢰 확보 △항상 세계 1등을 목표로 부단히 노력하는 것 △자체 기술개발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조 회장은 “싱귤래러티(Singularity)의 시대에서 고객을 다면적 다차원적으로 깊이 이해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한발 더 빠르게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의 행복까지 추구하는 고객몰입경영을 반드시 실천해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지속 성장 위한 ESG경영 선도조 회장은 1997년 효성T&C 부장으로 입사한 이후 20여년 간 효성그룹을 이끌며 스판덱스·타이어코드·중전기기·정보통신 등 주력사업 부문의 글로벌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며 효성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켰다.2017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선제적 투자를 통해 핵심 사업 부문의 초격차를 확대하고,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첨단소재 분야와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신사업을 육성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올해 초에는 산업계에서 처음으로 VOC 경영을 발전시킨 ‘고객몰입경영’을 선포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조현장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는 등 생산 시스템 전반을 혁신했다. 또한 조 회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ESG 경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3-03-29 09:53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패션부문에서 온라인 판매처 분야의 최종 우수 업체 명단을 발표했다. 러블리원7, 마루마루, 디어에이치, 벨라엘라, 로맨시스, 맨즈셀렉터 등 총 45업체다. 본 평가는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함과 동시에 각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대중에게 알림으로써 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양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시행한다.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패션은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처에 대해 기존 이용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업체를 대중에 소개하기 위해 매년 평가 발표를 진행한다.온라인 판매처 분야는 지난 12~1월 중 소비자들이 실제 작성한 리뷰 등을 바탕으로 온라인상에 등록된 1억9000개 이상의 패션 관련 제품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전조사를 실시해 확정된 상위 후보군을 대상으로 접수 안내가 진행됐다.한국소비자평가는 접수한 후보자들에 대해 △제품 만족도 △배송 만족도 △고객센터 만족도 △서비스 품질 만족도 △재구매 의사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항목으로 평가한 후 각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부문을 나눠 최종 우수 업체를 다음과 같이 선정해 발표했다.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생활방식이 다양해지면서 패션 제품들에 대한 수요와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소비자평가는 앞서 해당 판매처에서 실제 패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남긴 평가를 객관적으로 조사 발표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 판매처 분야의 최종 우수 업체는 러블리원7, 마루마루, 디어에이치, 벨라엘라, 로맨시스, 맨즈셀렉터 등 총 45업체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3-03-28 18:47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골프웨어 브랜드 ‘마코’가 일교차가 큰 간절기 시즌 저온, 고온 현상이 반복되는 날씨에 간절기 시리즈 아이템이 현재 판매율 88%를 넘어서며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마코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간절기 필드룩으로 비포&애프터룩을 제안했다.마코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간절기 필드룩으로 비포&애프터룩을 제안했다. 봄 컬렉션 중 베스트 상품으로 간절기에 필요한 솔리드 패딩 코트, 쏠라볼 셔링 패딩 점퍼가 필수 아이템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판매율이 81%를 넘어섰다. 사선 절개와 언밸런스 스트라이프 포인트 점퍼는 봄부터 초여름 골프 라운딩 시즌 여성골퍼에게 어울리는 레드 칼라를 사용, 모노톤 칼라를 믹스해 절제미가 있는 감각적인 느낌을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구성됐으며, 스윙 시 팔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다른 상품과 함께 착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편안하며 부드러운 촉감의 수입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하이넥에 허리선을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필드 위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스타일과 활용도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마코 관계자는 “간절기는 기온의 변화가 크고 기간이 짧아, 일상과 필드에서 모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 “마코의 봄 간절기 아이템을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기능성 높은 라운딩 룩을 완성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3-03-28 18:28

작년 엔데믹 전환으로 소비자가 지갑을 열면서 섬유패션 70개 상장기업들은 다시 성장 기지개를 켰다. 국내 유가증권 및 코스닥에 상장된 2022년 섬유패션기업 70개 총 매출(44조3857억원)은 전년 대비 12.8%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3조3170억)은 25.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영업이익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2021년 영업이익(172%)이 급성장한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또 리오프닝 효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이 상승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악화돼서다.영업이익이 줄었지만, 올해 평균 성적표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2019년(70곳)과 단순 비교하면 총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 60% 이상 늘어나, 50여개사는 성장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매출은 전 업종이 늘었다. 영업이익은 패션과 의류수출 업종이 급등했다.이들 70개 작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7.5%로 1000원어치 상품을 팔아 75원을 남겼다. 전년보다 3.8% 포인트 감소해 예년의 5.0~6.0%대보다 높아 양호한 실적을 냈다. 특히 이들 기업 77%가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유지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공급망 위기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 속에서 선방한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70사 중 영업이익 기준, 의류수출(3곳)과 패션(5곳)의 8곳이 흑자 전환했다. 면방과 화섬의 6개 기업이 적자로 돌아섰다. 적자가 지속된 기업은 10곳이었다.업종별에 따라 성적표의 희비가 엇갈렸다. 업스트림 화섬기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고 다운스트림 의류수출과 패션은 급성장했다.■ 화섬, 일부 사업 중단·신사업 찾기에 골몰 가장 어려웠던 업종은 화섬이었다. 화섬 5개 기업의 평균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보다 급락했다. 영업으로 수익을 남긴 곳은 대한화섬과 티케이케미칼이었고, 태광산업, 효성티앤씨 섬유부문, 휴비스가 적자로 전환됐다. 2021년 완전 자회사로 편입돼 사업이 폐기된 코오롱머티리얼은 실적에서 제외했다. 화섬은 최근 폴리에스터 원사 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효성티앤씨 섬유부문 매출은 3조8418억원으로 전년대비 17.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2021년 이후 투자가 진행됐던 스판덱스 증설물량이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출회되면서 공급물량이 증가했다. 그 영향으로 스판덱스 판가는 하락한 반면 원재료가는 급등하는 등 스프레드가 악화돼 스판덱스의 수익성이 하락했다. 티케이케미칼은 매출은 8.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9.3% 줄었다. 지난 3월 원사 사업부문 영업 중단을 선언하고 6월30일 영업 정지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면방 업종도 실적이 악화됐다.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5.0%)했으나 영업이익은 87.7% 줄었다. 7곳 모두 영업에서 수익을 못냈다.디아이동일 공시자료에 따르면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미주시장 주요 바이어들 재고가 전년비 35%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섬유시장의 수요가 줄었고 고공행진하던 원면가격 급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 대한방직, 일신방직 등 3곳이 적자전환됐다. 전방은 광주공장 매각 자금으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전방과 화섬 기업들은 작년 실적 악화에 올해 신규 사업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 ■ 의류수출, 매출·영업이익·순이익 최대 실적의류수출 업종은 가장 실적이 좋았다. 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32.8%, 영업이익(105.1%)과 순이익(115.0%)이 두 배 이상 뛰었다. 의류수출과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윌비스를 제외하고 7곳 매출이 18.8%에서 많게는 40.1% 급성장했다. 부동의 1위 영원무역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0.1%, 86.0% 급등했다.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수출과 자전거 브랜드 스캇 판매 확대가 눈에 띈다. 주력사업 OEM 매출은 전년대비 46.9% 성장했다. 자전거 브랜드 스캇(SCOTT)매출 중 약 80%가 유럽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작년 전년대비 32.7% 올랐다.한세실업은 매출이 전년비 31.9%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68.3% 급성장했다. 코로나 이후 리오프닝 기대 수요가 반영돼 바이어 주문이 증가한 영향이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생산성을 높여 원가율을 낮췄고 고단가 오더 수주를 받아 수익성을 개선했다.의류 품목 단순평균 가격은 PCS(pieces·수량)당 5413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7.4% 증가했다. 다만 의류의 원재료인 원사와 원단은 오히려 가격이 낮아졌다. 품목별로 보면 CM 30S/1, CVC 30S/1, TC 30S/1은 kg당 각각 3.42달러, 2.81달러, 2.28달러로 전년대비 27.8%, 32.9%, 29.8% 감소했다.태평양물산은 매출이 21.5% 성장, 영업이익이 684.4억원으로 전년대비 4876.2%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이익을 냈다. 우모사업 매출(-19.3%)은 감소했지만 의류사업 부문 매출(25.8%)과 영업이익(1507.3%)이 성장을 견인했다.언더 아머, 콜롬비아 등 주요 대형 고객사 수주 물량 증가로 매출이 성장했고 신규 바이어 개발과 성공적 안착 및 해외법인 수익성 개선, 환율 효과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 자회사인 나디아 및 이오도 매출 성장이 반영된 결과다. ■ 패션, 양극화 심화 속 1조 클럽 9곳 42개 기업이 속한 패션업종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급등하며 호실적을 냈다. 평균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7%, 28.3%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엔데믹 전환으로 소비가 폭발해서다. 36개 기업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했고 적자로 전환된 곳은 한 곳도 없다. 2021년 적자를 낸 6곳이 올해도 적자가 지속됐다. 특히 패션 대기업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눈에 띈다. 매출 1.5조가 넘는 상위 6사(휠라홀딩스·삼성물산 패션부문·LF·F&F·신세계인터내셔날·한섬)는 패션업종 전체 매출의 절반(55.1%)을 넘었다. 영업이익에서는 42개 기업 중 이들 6곳이 전체의 68.0%를 차지했다. 휠라홀딩스가 4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휠라홀딩스는 전년대비 11.3% 오른 4조2218억원을 기록했다.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가 매출 2조9332억원을 차지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한국 기업 최초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이 2조12억원으로 전년대비 13.3%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79.8% 급등했다. 온라인과 수입, 자체 브랜드가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메종키츠네, 아미, 톰브라운 등 신명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LF도 매출이 전년비 9.8% 성장한 1조9685원으로 2조원에 육박했다. 패션업종 양극화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더 심화됐다.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기업은 3곳(코웰패션·F&F·코오롱인더스트리FnC 패션부문)이 늘어난 9곳으로 집계됐다. 패션업종 전체 매출의 71.4%를 차지하며 2019년보다 비중이 10.3% 포인트 늘었다. 영업이익에서는 이들 9곳이 전체의 80.9%를 점유했고 2019년보다 1.4% 포인트 늘어나 이익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42개사 중 8곳이 매출 30% 이상 오른 성적표를 받아 주목된다. 특히 F&F와 코웰패션은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F&F 매출은 전년 대비 66.1% 성장한 1조8089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5월 분할 신설해 직전 연도 실적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실적이 반영됐지만 성장세가 빠르다. 상장 전인 2017년 매출(추정치)이 5600억원대로 5년 만에 세 배 가까이 뛰었다. 특히 라이센스 브랜드 MLB는 중국에서 인기에 힘입어 작년 중국법인 매출액이 5811억 원을 달성했다. 내수에서도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2012년 런칭 이후 최대 매출을 올렸다. 코웰패션은 2021년 10월 신규 연결대상법인으로 편입된 로젠의 성장으로 작년 매출이 창사 최대실적(1조 1933억)을 올렸다. 패션사업부는 탄탄한 언택트 유통망과 브랜드 및 품목 카테고리 다각화로 외형성장을 이뤘다. 패션사업부 매출은 전년대비 2.8% 성장한 45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운송사업부가 273.2% 급성장한 6935억원을 기록했다.더네이쳐홀딩스와 에스제이그룹도 전년대비 각각 34.4%, 32.1% 급등했다. 모든 브랜드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이다. 캉골을 전개하는 에스제이그룹은 캉골키즈(45.7%)를 비롯해 캉골(27.9%), 헬렌카민스키(17.6%) 등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3-03-28 16:10

도른비른 GFC-아시아 컨퍼런스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다이텍연구원은 30일 31일 양일간 세계 최대 국제섬유 컨퍼러스인 ‘제3회 도른비른(Dornbirn) GFC-ASI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대구 엑스코에서 13개 섬유 연구기관 간 상호협력 테크포럼인 ‘제2회 섬유패션 테크포럼’을 연계, 공동 개최된다. 이를 계기로 국내외 선진 기술개발 트렌드 및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섬유패션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다이텍연구원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 산자부 후원으로, 국내섬유산업의 위상제고와 선진 연구개발 동향을 교류함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가간 산·학·연 간 다양한 협업을 모색하게 될 전망이다. ‘Dornbirn GFC-ASIA’는 매년 3월 대구에서 개최키로 Dornbirn GFC와 공식 협약, 다이텍연구원에 사무국을 운영한다. ‘섬유패션 테크포럼’은 글로벌 섬유산업 트렌드 대응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국내 섬유 연구기관 중심으로 작년 8월 섬유테크포럼 협의체를 발족, 매년 2회 정기포럼, 연구개발 구심체 형성, 기술교류·홍보 활성화를 추진한다.이번 제 3회 GFC-ASIA 컨퍼런스와 2회를 맞는 섬유패션 테크포럼 연계 개최는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는 국내외 약 200명(국내 150명, 국외 50명)으로, 강연은 총 41명이다 휴비스, ㈜코오롱인더스트리, ㈜삼양사, 케이투코리아(주) 등 국내 29명, Lenzing AG, 유럽화섬협회, 일본화섬협회, ITA Aachen 등 국외 12명으로 주제는 6가지로 총 39개 강연이다.▲혁신 섬유기술 ▲부직포 및 산업용 섬유 ▲ICT 섬유 ▲지속가능성 및 순환경제 ▲섬유패션 테크포럼 ▲기능성 섬유 등이다. 컨퍼런스 주요 이슈는 글로벌 순환경제 트렌드로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겨냥한 리사이클, 친환경 기능성, 천연섬유와 친환경 컨셉의 다각적인 주제와 디지털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기술 등 국가의 최신 경험을 공유, 미래 솔루션 방향을 도출해 낼 것으로 보인다.이 날 행사는 Dornbirn GFC CEO(경영자) ‘Friendrich Weninger(프리드리히 베닝어)’, 다이텍연구원 ‘조상형 이사장’의 환영사,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 산자부 ‘김종주 섬유탄소나노과장’의 축사, 렌징 GVP(글로벌 부사장)‘Harold Weghorst(해롤드 웩홀스트)’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연이 시작된다.한편, 유럽 Dornbirn GFC는 오스트리아 렌징,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화학섬유 산업을 육성키 위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섬유컨퍼런스로, 매년 도른비른에서 개최, 올해 62번째로 100여 명 이상의 국제 연사들이 참가한다.행사 플랫폼으로 창업분야 혁신 아이디어 제공, 섬유 관련 25개 주요 기업 홍보 등을 주제로 올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3-03-28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