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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가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4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 제244회 1차 정례회가 6월8일부터 30일까지 총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금천구의회는 지난 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6월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등을 면밀히 검토·심사한다. 이 중 자치법규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1건, 행정재경위원회 17건, 복지건설위원회 14건으로 총 32건이며, 의원 발의 건은 18건이다.위원회별 의원발의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도병두 의원 발의),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국기게양 및 선양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장규권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영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결산서 등의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고성미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엄샛별, 이인식, 도병두, 윤영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보건지소 등의 운영 및 주민건강 위원회에 관한 조례안(도병두 의원 발의) 등이다.복지건설위원회 소관으로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영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안(고영찬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긴급복지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성미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인식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인식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영희, 장규권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택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엄샛별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재동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재동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고영찬 의원 발의) 등이다.이어 12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 동안 금천구청과 산하기관 사무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21일부터 2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에 대한 심사가 이루지며, 26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27일부터 29일까지는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의원별 구정질문 및 집행부의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30일 5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8 18:00

한-베 디지털 기술 협력 포럼 디지털 분야 MOU 후 양국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베트남과의 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디지털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Global@베트남 2023’을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베트남에서 처음 개최되는 본 행사는, 디지털 전환 수요 및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우리 디지털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협력해 국내 40여개 디지털 기업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및 투자사 100여개사, 국내 실감미디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4곳(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계원예술대)이 참가하며, 한·베 디지털 기술 협력 포럼, ICT 수출·투자 상담회, 투자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디지털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기업설명회(K-Pitch) 등 해외진출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8일 한-베 VIP 티타임 후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과 쩐반뚱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이날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포럼 행사에 앞서 베트남 과학기술부의 Tran Van Tung(쩐반뚱) 차관과 환담을 가졌고, 그간의 양국 간 협력을 의미있게 평가하며 양국 디지털 기업 간 협력 증진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정부 간 협력 확대 등을 논의했다.포럼 행사 직후 박 차관은 ‘K-Global@베트남’ ICT 수출·투자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디지털 기업 30개사 전시관을 일일이 찾아 격려했으며, 베트남 현지 진출 디지털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 및 변화된 수출 패러다임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책 등을 청취했다.이어서, 호치민 IT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에도 참석해 입주 기업 및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본 거점이 국내 유망 디지털 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사업화 전문 허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후,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국내 디지털 기업인 싸이버로지텍(CyberLogitech) 베트남 법인을 방문해 주요 기업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현지 기업활동 환경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2000년 설립된 싸이버로지텍은 해운·항만·물류 과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10년 베트남에 서비스 운영과 소프트웨어 검증(testing)을 위한 해외개발센터 설립했다.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디지털 시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에서 열리는 ‘K-Global@베트남 2023’을 발판으로 국내 디지털 기업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우리 디지털 기업들이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필요한 지원들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8일 열린 K-Global@베트남에서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 | 최아름 기자 | 2023-06-08 18:00

정연진 동아리 회장 [사진=극동대][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해킹보안학과 정보보호동아리 P.O.S(보안의 힘)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 KUCIS(Korea University Clubs Information Security)에 선정 됐다고 8일 밝혔다.이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우수한 대학의 정보보안 동아리를 선정해 전문 실습교육, 연구활동 그리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을 통해 극동대 P.O.S 동아리 학생들은 KISIA로부터 8개월(5월~12월) 동안 사이버보안 실무역량 개발을 위한 정보보호 인재 페스티벌, 정보보호 기술력 향상 실습교육, 산업현장 전문 멘토링 및 특강, 그리고 동아리 연구활동비를 지원 받게 된다. P.O.S 동아리는 전문성과 협업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으며, AI기술을 활용한 취약점 분석 연구를 통해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극동대 해킹보안학과 P.O.S 동아리 정연진 회장(3년)은 “전국에서 30개 대학 동아리만이 선정되는 경쟁률이 높은 지원 사업에서 우리 동아리의 기술 역량이 다시 한 번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2023년 프로젝트인 침해사고 탐지 및 분석도구의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를 통해, 더 안전한 정보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경택 부회장(3년)은 “이번 사업지원을 바탕으로 보안 분야에서 실무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극동대 해킹보안학과 이용준 학과장은 “이번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에 해킹보안학과가 5년 연속 선정된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 해킹보안 분야에 대한 열정을 통해 실무역량을 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P.O.S 동아리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3-06-08 18:00

[사진=한국동서발전][이뉴스투데이 이용 기자] 동서발전이 지역 초등학생 대상 에너지 경제교육을 예년에 비해 확대 실시 하기로 했다.한국동서발전은 8일 울산에너지포럼과 손잡고 미래 에너지생태계에 맞는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에너지 경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에너지 경제교육은 울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체험형 에너지홍보관 견학’, ‘동서발전·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진행하는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화·에너지절약 전문 교육’, ‘탄소중립·에너지전환 분야 등 팀 프로젝트 진행 및 학생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울산에너지포럼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울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3회에 걸쳐 에너지 경제 교육을 추진했다.특히 동서발전은 울산에너지포럼의 사무국을 맡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대상과 횟수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또 하반기에는 에너지 경제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카드 뉴스·동영상 제작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다.김용기 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은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이 미래에너지 생태계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데 에너지 경제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미래세대 꿈나무들에게 에너지전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용 기자 | 2023-06-08 17:54

[사진=LG에너지솔루션][이뉴스투데이 이용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본토에 공장을 가진 노보닉스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인조흑연의 북미 지역 공급망 강화에 적극 나선다.LG엔솔은 7일 호주 배터리 소재·장비 기업 노보닉스(Novonix Limited)와 인조흑연 공동개발협약(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 및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LG엔솔은 노보닉스와 인조흑연 공동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10년간 5만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LG엔솔은 일정 기간 동안 노보닉스 생산 물량을 독점 공급 받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인조흑연은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로 판상형 결정인 천연 흑연과 달리 안정적인 침상형 결정구조를 가지고 있어 리튬 이온의 이동이 자유로와 상대적으로 스웰링(리튬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적고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인조흑연 시장은 배터리 수요 증가 등으로 2030년까지 올해보다 5억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이 생산량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호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노보닉스는 2012년에 설립된 음극재 제조업체로 현재 미국 테네시(Tennessee)주에 인조흑연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에도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LG엔솔이 3000만 달러를 투자해 노보닉스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기로 하는 등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LG엔솔은 핵심소재인 인조흑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 GM과의 북미 합작사인 얼티엄셀즈를 통해 국내 유일의 인조흑연 제조 업체인 포스코와 공급계약을 맺기도 했다.하지만 국제시장에서 중국산 인조흑연 점유율이 68%에 달하는 등 핵심소재 탈중국과 IRA대응을 위해 공급처 다각화가 요구돼 왔다.LG엔솔 구매센터장인 김동수 전무는 “북미 지역 내 생산능력을 갖춘 노보닉스와 협력을 통해 음극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핵심 원재료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QCD(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크리스 번스(Chris Burns) 노보닉스의 최고경영자는 “LG엔솔에 고성능 인조 흑연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이 앞으로 북미 배터리 시장에서 인조 흑연 공급망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용 기자 | 2023-06-08 17:52

관악구의회 제291회 정례회 개회 전경[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6월8일 제291회 정례회를 개회해 21일까지 1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관악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 조례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이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이 진행하였는데 ▲주순자 의원은 ‘도림천 하부의 침수 피해 대비에 대하여’, ▲김연옥 의원은 ‘버스 노선 확대에 대하여’, ▲김순미 의원은 ‘이륜자동차 주차장 설치에 관하여’, ▲이경관 의원은 ‘세출예산 및 세입예산에 관하여’, ▲구자민 의원은 ‘심각한 관악구 마약 실태에 관하여’, ▲최인호 의원은 ‘남발되는 의원 발의 조례에 관하여’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구자민, 위성경 의원을 선임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경관 의원, 부위원장에 박용규 의원, 위원에 구자민, 노광자, 민영진, 손숙희, 안한영, 위성경, 최인호, 표태룡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2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기금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임춘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결산검사는 집행부가 지난 한해 코로나19, 풍수해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했던 행정행위를 들여다보는 일이니 만큼 관악구의원 모두는 집행부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꼼꼼히 살펴 달라”고 하며, "지난 한 해 예산과 집행 결과를 분석해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낭비된 예산집행은 없는지, 꼭 필요한 사업이 시행되지 못해 불용된 것은 없는지 꼼꼼하게 심사해 달라"고 말했다.각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행정재경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3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 서울특별시 관악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장애인ㆍ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셋째아이 이상 안전보험 가입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립 관악청소년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안,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폐지 보고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관련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봉천 제4-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관 조례안 , ▲서울특별시 관악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8 17:50

에너지 쉼표 인증서 수여식 및 협력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거래소][이뉴스투데이 이용 기자] 전력거래소가 삼성물산과 스마트 계량기 저변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한국전력거래소는 지난 7일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아파트에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서를 발급하며 삼성물산 건설무분과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에너지쉼표는 가정·소형 점포 등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전력거래소가 요청한 시간에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금전·마일리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중 가장 필요한 시간대에 가정과 점포에서 전기사용량을 줄여 전기생산비용을 낮추고 발전기의 추가 건설을 막을 수 있다.그러나 보상을 지급하기 위해 실시간 전력사용량 파악이 필요하기 때문에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스마트 계량기) 구축이 필수적이다.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제도는 에너지쉼표 참여조건을 만족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AMI 인프라 구축·에너지쉼표 가입자 수·자동수요반응(스마트 가전기기나 IoT기술을 이용해 자동 전력량 조절)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AAA·AA·A 등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실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민간 건설사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서를 취득한 첫 사례다.해당 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쉼표 참여와 삼성물산의 관련 인프라 보급 노력으로 AAA등급 인증서를 취득했다.앞으로 전력거래소와 삼성물산은 향후 건설되는 아파트에 세대 내 전력사용기기를 에너지쉼표 발령신호에 맞게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행사에 참석한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본부장은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인증서 수여 사례를 계기로 민간아파트의 에너지쉼표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삼성물산과의 협력을 통해 자동수요관리(Auto DR) 보편화를 이끌고 국민 누구나 쉽게 에너지 수요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용 기자 | 2023-06-08 17:49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8일 일산 본원에서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비롯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 건설분야 학·협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개원 40주년을 축하했다.특히 이번 40주년 기념식에는 퇴직자 기념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건설연의 노력을 강조하고, 세계적 성과를 위한 융합과 혁신의 실적을 강조했다.건설연은 지난 40년간 건설기술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건설기술・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의 건설 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해 왔다.정부는 지난 1970년대 중동 건설 붐을 타고 우리 경제를 견인했던 건설업이 특수공법이나 설계 능력 부족으로 해외시장에서 어려움에 처하자, 건설기술 연구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신공법 개발과 선진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건설연의 설립을 추진하였다. 건설연은 1983년 6월에 인력 43명, 예산 15억 원 규모의 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1988년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재편되고, 1999년 국립건설시험소와 통합 이후, 2023년 현재 연구인력 704명, 지원인력 163명 등 정규인력 867명, 예산 1899억원의 규모로 성장했다.지난 40년간 도로, 하천, 건축물 등 국토 전 분야의 정책·기준 수립, 신기술 개발에 기여해 온 건설연은 국민 생활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시티, 장기 침체에 빠진 건설산업 재도약을 위한 스마트 건설로 연구범위를 확장하고 있다.건설연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건설기술 분야 정부출연기관으로서 ‘함께한 국토건설 40년, 함께할 미래건설 100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2030년까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건설연의 역할과 책임(R&R)으로 △국가・사회문제 해결 △건설산업 혁신성장 기여 △한반도 공동번영 추구 △지구촌 문제 해결 등에 대한 성과를 공개했다.또한, 건설연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WTCL(World Top Class Laboratory) 선정 결과와 미래 원천기술의 밑거름이 되는 룬샷 프로젝트의 미래상(未來像)을 발표했다. 룬샷 프로젝트란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을 통해, 시대를 바꾸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연구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지상, 지하, 공중 어떤 공간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모빌리티 인프라 기술’, ‘설계부터 시공 및 관리까지 완전 무인화를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우주시대를 준비하는 우주 건축기술’이다.이날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은 축사에서 “건설연 개원 40주년을 계기로, 그동안 우리나라 건설기술 발전을 견인해 온 역할과 노고를 격려하면서,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데 핵심기관으로서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김복철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난 40년간 건설연은 대한민국 건설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앞으로도 건설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병석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설연은 국내 건설기술 발전을 넘어 앞으로는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건설산업 혁신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무엇보다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설기술이 직면한 현안과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3-06-08 17:48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7일 오전 노원구 마들근린공원 내 벼농사 체험장에서 진행된 ‘마들농요와 함께 하는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7일 오전 11시 30분 노원구 마들근린공원 내 벼농사체험장에서 열린 ‘마들농요와 함께 하는 모심기 체험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주민들과 평소 경험하기 힘든 모내기를 함께하며 농요 및 전통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마들농요'는 아파트촌으로 변하기 전 노원지역의 예전 모습인 마들 대평야 지대에서 농사지을 때 농부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소리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어 있다.초등학생 및 주민들이 7일 노원구 마들근린공원 내 벼농사 체험장에서 진행된 ‘마들농요와 함께 하는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행사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초등학생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들농요, 길놀이, 경기민요, 아리랑 등으로 구성된 식전행사, 인사말, 모내기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오승록 구청장은 “마들농요와 모내기 심기는 도시 아이들에게는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전통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마들농요보존회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3-06-08 17:45

행정보건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일 보행로 안전 점검차 신당초등학교를 방문했다.[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송재천 위원장, 허상욱 위원, 소재권 위원, 이정미 위원이 지난 2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에 필요한 개선점을 찾고 통학로 안전 점검차 동호초등학교와 신당초등학교를 찾았다.최근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등하교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2020년 3월 시행된 지 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어린이 사고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매년 수백 건에 달하는 상황이다.서울연구원에서 교통사고분석시스템자료를 통해 2011년~2020년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넓은 도로보다는 좁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건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391건의 사고 중 1~2차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건수가 1055건으로 전체의 75.8%를 차지한다. 사망사고의 경우 속도가 빠른 넓은(5차로 이상) 도로보다 오히려 좁은(1~2차로) 도로에서 발생했다는 점으로 협소한 도로가 많은 지역에 대해 어린이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추가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서울 중구의 경우도, 오래된 도심지 특성상 협소한 도로가 많아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세심한 정책적 고려가 요구되는 곳 중 하나로, 지자체에서는 안전시설물 보강 및 확충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관계부서 직원과 각 학교 학부모 대표 등도 참석했다.성동구에 위치한 동호초등학교는 배정 대상 구역에 중구 소재 남산타운아파트가 속해 있어 중구 관내 학생들도 다니고 있는 학교이다. 최근 통학로와 관련해 학부모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이번 현장 방문 대상에 포함됐다.위원들은 정문 및 후문 진입로, 통행로, 차도 등을 꼼꼼히 살피며 방범 CCTV, 속도표출표지판, 교통안전표지판, 보호구역통합안전표 등의 안전 시설물과 과속방지턱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과 함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한 위원들은 동호초등학교 후문의 경우 시선 유도봉을 따라 안전휀스와 후문 쌈지공원의 보행 데크 등을 설치해 줄 것과 신당초등학교의 경우는 정문 옐로카펫 볼라드(bollard :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워 두는 구조물) 설치, 하교길 지킴이, 후문 일대 안전 휀스를 교체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검토 요청했다.행정보건위원회 송재천 위원장은 “통학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장을 돌아보면서 일말의 사고 가능성이라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개선점을 찾아내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시선으로서 중구의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8 17:45

[사진=호원대][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입학홍보처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7일 15시 주한 베트남 대사관(대사 Nguyen Vu Tung)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재한 베트남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학력 지원사업 청취와 다문화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호원대 강희성 총장, 정의붕 부총장, 신상열 입학홍보처장, 이정현 국제교류센터장, 김지연 다문화종합지원센터장과 웬비엣아잉 주한 베트남 부대사, 레반홍 1등 서기관, 따티탄튀 1등 서기관, 마이지에우튀 2등 서기관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호원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학력 지원, 생활, 취업 등의 다양한 지원현황을 설명하였으며, 학생들의 생활, 학업, 취업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웬비엣아잉 주한 베트남 부대사는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님을 비롯한 전 구성원들이 베트남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미래의 취·창업을 위하여 노력해주신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호원대 외국인 학생 지원사업은 다문화 대학생 지원사업과 유학생 지원사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지원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다문화 대학생 지원사업으로는 사회복지경영학과, 뷰티산업학과, 외식창업경영학과를 중심으로 주말 반 집중 수업 외에도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비 부담 없이 학위 취득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및 교내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에 필요한 민간자격증 취득하도록 지원하여 현재 많은 다문화 대학생들이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이해 강사, 통・번역사로 취직했다.또한, 유학생 지원사업도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현재 호원대학교에는 약 900여명의 유학생들이 학업에 정진중인 가운데 베트남 유학생이 631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그에 따라 학생들의 한국어교육, 건강관리, 범죄예방 교육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는 생활 안전에 맞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3-06-08 17:45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사진=HD현대중공업][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최근 수주 훈풍에 국내 조선업계가 다시 기지개를 켠 가운데 카타르 프로젝트 2차 물량이 본격화되면서 흑자전환 및 실적개선 기대감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조선 3사는 1차 물량 65척 중 54척을 수주했고 2차에서는 40척 수주물량을 두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8일 외신 및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는 이번 달부터 2주간 영국 런던에서 LNG운반선 2차 발주와 관련해 선주들과 논의하는 킥오프 회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카타르에너지는 선주로부터 선박을 장기 용선해 사용하고 있어 이번 물량을 발주할 선주사 후보를 추린 후 세부사항 논의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국내 조선사들과의 협상은 이르면 3분기 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은 이달 말, 한화오션은 오는 9월 말까지 발주 협상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전해진다.카타르 프로젝트는 5년간 100척 이상의 LNG운반선을 발주하는 23조6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국내 조선 3사는 2020년 카타르와 척당 1억86000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2285억원)에 17만4000㎥급 LNG운반선 슬롯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슬롯계약은 정식 발주 전 선박 건조 공간을 예약하는 것을 말한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 1차에서 총 54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한화오션)이 19척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중공업 18척, HD조선해양이 17척 등을 수주했다.◇ 올해 LNG선 92% 수주···2026년까지 슬롯 완판특히 이번 2차 프로젝트 물량은 선박 수가 줄었지만 선박가격이 오르면서 1차와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여 고수익 선별 수주 전략을 취하고 있는 조선 3사에게 희소식으로 작용하고 있다.1차 프로젝트 당시 슬롯 계약 체결 이후 상승한 원자재 가격의 영향으로 저가 수주 우려가 제기됐었다. 하지만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LNG 수요가 늘면서 운반선 선가도 오른 상태다.영국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7만4000㎥ LNG운반선 가격은 1억8600만달러에서 지난달 말 기준 2억5900만달러로 급증했다. 지난해 1차 발주에서 조선 3사는 한 척당 2억1500만달러로 계약을 맺었다.그러나 업계는 오른 선가와 40척 물량 등을 감안할 때 총 발주금액은 12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또 이번에도 국내 조선사들이 대부분 물량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발주된 LNG운반선 26척 중 92%에 달하는 24척을 수주한 바 있다.더욱이 조선 3사가 카테르에너지와 맺은 슬롯 계약도 안전 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카타르에너지는 HD한국조선해양 10개·대우조선해양 12개·삼성중공업 16개 등 국내 조선사의 총 38개 슬롯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조선 3사는 이미 오는 2026년 분량까지 꽉 채워 2027년 물량을 수주하고 있는 만큼 카타르의 LNG운반선 슬롯을 무기한 비워둘 수 없기에 본계약 확정 압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또 2차 물량 본계약 협상에서 선가를 두고 조선 3사와 카타르에너지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되고 있다.한 업계 관계자는 “선가가 지난해보다 올랐고 지난해에도 슬롯 계약 때보다 가격을 올려받았던 만큼 조선사는 선가를 맞춰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반면 카타르는 슬롯 계약 및 대량 발주를 이유로 가격 조정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년 연속 수주 초과 달성···하반기 수익성 확대카타르 2차 훈풍까지 겹치면서 조선업계는 흑자전환 및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먼저 삼성중공업은 지난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22분기 만에 적자의 늪에서 탈출했다.삼성중공업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6051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은 지난해 5조9447억원보다 대폭 상승한 8조원을 목표로 세웠다. 또 올해 수주 목표는 95억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2000억원을 제시했다.업계는 삼성중공업의 강점인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를 중심으로 카타르 1차 물량이 흑자전환에 보탬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도 1분기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19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2분기 흑자 전환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한화오션도 1분기 628억원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크게 줄였고 증권가에서는 오는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건조물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회수 효과와 건조 선가 상승효과로 조선부문 수익률 개선 속도는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다른 조선업계 관게자는 “조선 3사가 올해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에 나설 것이란 사실은 연초부터 거론된 바 있다”면서 “3사가 지난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약 3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고 선별 수주를 추진하는 만큼 카타르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3-06-08 17:43

7일 진행된 e스포츠 산업 생태계 발전 위해 관내 e스포츠 4개 구단과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7일 e스포츠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관내 e스포츠 4개 구단과 최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우수한 관내 e스포츠 게임단 육성을 통해 e스포츠 저변 확대 및 e스포츠 도시 성남으로서의 인식 강화에 나서는 등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유치해왔다.이번 e스포츠 게임단 운영 지원 사업은 관내 e스포츠 구단을 지원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며 매년 말 연장 평가를 통해 총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한 사업이다.협약을 체결한 구단은 스피릿제로(스트리트파이터), SLT(발로란트), 제노알파(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락스이스포츠(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총 4개 구단이다.이번 협약 체결로 성남산업진흥원은 구단 운영 활동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하며 각 구단들은 지역연고 구단으로 네이밍 스폰서인 성남시를 알리고 각종 공식 대회에서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권우영 사업추진본부장은 “e스포츠 산업을 성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각 구단들은 성남을 대표하는 만큼 성남시를 위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백인수 스피릿제로 대표는 "게임과 e스포츠의 중심도시 성남과 협약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성남시의 이름을 달고 대회에 출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성남시의 e스포츠 산업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스트리트파이터 구단인 스피릿제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인 김관우, 연제길 선수를 보유한 구단으로 대전 격투 게임 불모지인 한국에서 격투 게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성남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3-06-08 17:39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정부가 빈집실태조사의 세부 추진 절차 및 기준 등을 일원화한 통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체계적 정비를 위한 토대 마련에 나선다.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는 8일 빈집실태조사의 세부 추진절차와 지자체의 빈집관리 전담부서 지정 등을 명시한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그간 농어촌과 도시의 빈집 발생원인, 정비 방향 등의 차이로 인해 빈집 제도가 별도로 규정돼 지자체의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관련 부처는 ‘빈집 관리체계 개편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빈집의 기준과 평가항목을 통일하고 전국 빈집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해 빈집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정확한 빈집 현황 파악의 토대를 마련했다.세 부처는 빈집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빈집(활용·관리·정비로 3등급 구분)정보를 알 수 있는 빈집정보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전국 빈집에 대한 현황과 시·군별 통계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3-06-08 17:37

‘네이트 Q’ 설문결과 [사진=SK컴즈][이뉴스투데이 서해 기자] 그간 꾸준히 상승돼 왔던 배달비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생각하는 적정 배달비는 어느정도 인지 SK커뮤니케이션즈가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이하 SK컴즈, 대표 장우홍)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최근 성인남녀 11,140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생각하는 적정 배달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38%(4,241명)가 배달비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며 ‘0원’이라고 답했다.이어 전체 응답자 중 35%(3,984명)는 ‘1천~2천 원’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2천~3천원’이 20%(2,284명)로 뒤를 이었다.반면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배달 기본료 인상 수준인 ‘3천~4천 원’이 적정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3%(389명)에 불과하였으며, ‘5천 원 이상’ 역시 2%(242명)에 머물렀다.세대별로는, 20대 중 41%가 적정 배달비로 ‘1천~2천 원’을 선택한 반면 30대 이상 모든 세대에선 배달비 지불이 불필요하다는 답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한편, 설문조사 댓글에는 ‘예전에 비해 음식값도 비싸졌는데 왜 배달비까지 높아지는가’, ‘높아진 배달비로 인해 배달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다’, ‘5분거리 식당에서 9500원짜리 죽을 시키는데 배달비가 4500원’, ‘배달비 받을 거면 최소주문금액은 폐지해야 되는게 아닌가’ 등 높은 배달비 및 불합리한 배달비 구조에 대한 불만의 글이 이어졌다.반면 일부 설문 응답자들은 ‘시급 9620원 시대에 편리함을 이용하려면 그에 대한 대가 지불은 당연한 것’, ‘배달비 0원이면 과연 누가 배달서비스를 하겠는가’ 등 배달비 지불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는 반박 의견을 전하기도 하였다. 또한 배달서비스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며 음식점과 소비자에게만 관련 비용이 전가되고 있다는 주장도 눈에 띄었다.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 안지선 SK컴즈 미디어서비스 팀장은 “무료 배달이 일반적이었던 국내 음식배달 문화에 익숙했던 많은 소비자들이 엔데믹 그리고 계속되는 경기불황에도 불구, 멈추지 않는 배달비 상승 움직임에 불만을 표출하는 모양새”라며, “배달비 이슈는 라이더와 소비자 외 음식점, 플랫폼사업자 등이 얽힌 복잡한 문제인 만큼 각기 다른 입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 속 갈등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서해 기자 | 2023-06-08 17:36

금천구가 오는 21일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배달플랫폼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21일 오후 2시에 서남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배달플랫폼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교육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에서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배달플랫폼 종사자 40명이다.이번 교육은 배달 종사자들이 이륜차 면허취득 시 기본교육 이외에 별도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찰관,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교육내용은 △주민과 상생하는 안전운행법 △도로교통법 및 안전운행법 △안전사고 사례 △플랫폼 노동 및 노동인권 등이다. 교육을 수료한 자에게는 안전장비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6월20일까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나 금천구청 누리집 ‘팝업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 진행하는 캠페인과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과 상생하는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3-06-08 17:30

한국골프대학교 이현수 총장(왼쪽)과 주식회사 케이골프 최석웅 대표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골프대][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한국골프대학교(총장 이현수)와 (주)케이골프(대표 최석웅)는 스크린 골프 시스템 전문가 육성을 위한 계약학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8일 케이골프 본사에서 골프 산업기술 분야의 증진을 위해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4차 골프산업기술의 개발과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홍보를 위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최석웅 케이골프 대표는 계약학과 졸업생의 취업과 골프실습용품 지원, 현장학습을 지원하기로 약정하고 우선적으로 BGS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5대를 기부하기로 했다.이현수 한국골프대학교 총장은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약학과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최석웅 대표와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 디지털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케이골프는 스크린 골프를 R&D를 통해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스크린 골프에 도입하여 네트워크로 연결된 매칭 플레이로 전 세계 골프 유저들에게 골프의 재미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3-06-08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