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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LPG소비량이 석화용의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수송용 부탄 소비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가정·상업용도 감소하고 있어 주요 수요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석유공사에서 집계한 2020년 용도별 LPG소비현황을 보면 총 514만2000톤이 소비돼 전년 동기 474만5000톤보다 8.4% 증가했다.프로판은 333만톤이 소비돼 전년 동기 287만6000톤 대비 15.8%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조면 석화용은 207만톤으로 전년 동기 158만7000톤과 비교해 30.4% 늘었으며 산업용은 46만7000톤으로 2.6% 증가했다. 반면 가정·상업용은 전년 동기 대비 4.9% 줄어든 79만3000톤을 기록했다.부탄의 소비량은 181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 186만9000톤과 비교해 3% 줄었다. 부탄 소비량의 중요한 축인 수송용은 132만1000톤이 소비돼 전년 동기 149만4000톤보다 11.6% 감소했다. 캐비닛히터로 사용하는 가정·상업용은 5만톤이 소비돼 9.1% 줄었다. 석화용 소비량은 34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8% 늘었으며 휴대용부탄캔으로 집계하는 산업용은 12.2% 증가한 10만1000톤이다.상반기 용도별 LPG소비량을 보면 LPG수입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나프타 대비 경쟁력을 갖춰 소비량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LPG충전·판매사업자들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서는 좋지 못한 소비패턴이 이어졌다. LPG배관망사업 등으로 잠시 반등했던 가정·상업용 프로판 소비가 다소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3월 LPG자동차 사용제한 폐지로 수송용 부탄도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좀처럼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산업용이 다소 늘어난 것은 다행스러운 점이다.■상반기 용도별 LPG소비현황                                                                <단위: 천톤> 구 분 가정상업 수송 산업 석화 계 프로판 ’20년상반기 793 -  467 2,070 3,330 ’19년상반기 834 -  455 1,587 2,876 증감율 △4.9% -  2.6% 30.4% 15.8% 부탄 ’20년상반기 50 1,321 101 340 1,812 ’19년상반기 55 1,494 90 230 1,869 증감율 △9.1% △11.6% 12.2% 47.8% △3.0% 계 ’20년상반기 843 1,321 568 2,410 5,142 ’19년상반기 889 1,494 545 1,817 4,745 증감율 △5.2% △11.6% 4.2% 32.6% 8.4% 자료출처: 한국석유공사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0-08-10 23:30

    ▲ 산청군은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행 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경남 산청군과 경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행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지난 7일 산청군(군수 이재근)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 추진은 지난해 8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 개정돼 가스사용시설의 안전관리업무 대행이 가능해짐에 따른 것이다.LP가스 사용시설 안전관리 대행제도란 각 가정의 가스설비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 누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도입하는 제도다.따라서 산청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2021년부터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연간 3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내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대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사업 시행에 앞서 산청군LP가스판매협의회(회장 신현록)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범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군은 지난해 지역 내 전체 가구에 대한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사전조사를 마쳤다.조사결과 가스안전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 시설은 모두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산청군은 이번 안전관리업무 대행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개선, 안전관리 캠페인을 추진, LP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산청군 경제전략과 김명문 과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범사업이라 시행착오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지역주민의 가스안전을 위한 제도를 만들어나가는 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0-08-10 23:28

    ▲ 시연회에서 시공사 관계자들이 무누설 천공 실습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PE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인 코스모아이앤디(주)(대표 신영석)는 지난달 23일 영남에너지서비스(주)(포항)에서 신제품 홍보 시연회를 했다.이날 시연회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 공무팀장을 비롯해 협력 시공업체 4팀 등 26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코스모아이앤디는 이날 신제품인 천공탭 내장형 서비스티(무누설) 시공 매뉴얼 실습과 측면(수평설치)시공 시연 및 검증했고 출시 중인 45도 엘보우 전기융착 이음관도 홍보했다. 또한 시공장비 실습에서는 천공탭 내장형 서비스티 전용인 무누설 천공장비 운영 실습과 63mm전용 전동 스크래퍼 운영 실습을 했다.특히 이번 실습에서 참가자들은 수평설치에 대한 호평을 함으로써 앞으로 현장에서의 사용 기대감을 높였다.코스모아이앤디의 신형식 상무는 “지하 가스배관은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신제품을 통한 직접 시공 실습을 해봄으로써 완벽한 가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코스모아이앤디는 이러한 현장 시연회와 실습을 확대함으로써 고객만족과 가스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코스모아이앤디는 PE가스관 및 전기 융착식 PE이음관, 볼 밸브, 융착 보조장비 등을 일괄 생산, 보급함으로써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코스모아이앤디 품질보증팀 김해중 부장(왼쪽)이 융착 매뉴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0-08-10 23:17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에 선정된 전주시가 친환경에너지 확대에 나서면서 그린뉴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전주시(시장 김승수)는 10일 수소자동차 민간보급과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 등 친환경 수소교통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소차 118대(상반기 140대)를 추가 보급하는 전주시는 개인과 법인이 수소차를 구매하는 경우 환경부 국고보조금을 포함해 1대당 총 36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수소충전소와의 수요·공급을 맞추기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전주시는 수소차량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도 힘을 쏟는다. 지난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구축한 완주수소충전소 외에 덕진구 송천동에 전주지역 1호 수소충전소를 다음달부터 운영할 뿐만 아니라 내년 하반기에는 삼천동 버스회차지에도 충전소를 추가한다.또 지난달 30일부터 올해 첫 생산한 대한민국 최초의 양산형 수소버스를 송천동과 양묘장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에 도입한 전주시는 올해 15대의 버스를 추가 교체한다.지난해 수소시범도시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전주시는 주택, 공공시설 등 건축물에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효율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과 수소생산시설에서 수소충전소에 이르는 유통과정을 효율화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수소놀이체험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등 수소시범도시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전주시가 수소차 민간보급과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사진은 완주수소충전소 준공식 때 수소트럭에 충전하는 모습

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 2020-08-10 23:15

    ▲ 세이프퀴슬 김재홍 대표(오른쪽)가 산청군을 방문, 장학금 전달 후 이재근 군수(가운데), 경제전략과 김명문 과장(왼쪽)과 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안전기기 전문업체인 (주)세이프퀴슬(대표 김재홍)이 지난 7일 산청군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세이프퀴슬 김재홍 대표는 “사업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세이프퀴슬은 지난 2017년부터 경기도 의왕시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의 여러 지역에 약 1천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물품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도 하남시와 전남 곡성군, 산청군에 이어 경북 의성군에도 300만원을 기탁할 계획이다.세이프퀴슬은 2009년 경기도 의왕시에 설립된 가스안전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주방의 가스안전장치인 가스타이머콕을 비롯해 야외용 직결식 가스연소기 등을 보급하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0-08-10 23:09

▣ 2020년 발전용가스 연간 단가계약(긴급)발주처 : 사업소 군산발전본부마 감 : 8월 17일 10:00▣ 재공고 제2020-184호 흡수식냉온수기 및 보일러 저녹스    가스버너 교체 공사발주처 : 한국산업기술시험원마 감 : 8월 14일 10:00▣ 어곡 동원훈련장 신축공사 진공온수보일러 제조설치(긴급)발주처 : 육군제53보병사단마 감 : 8월 19일 10:30▣ 서부재활체육센터 보일러 교체공사(변경)발주처 : 서부재활체육센터마 감 : 8월 18일 12:00▣ 고성군 원암리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공급사업자 선정발주처 : (재)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마 감 : 8월 17일 10:00▣ 청송군 송생리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공급사업자 선정(변경)발주처 : (재)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마 감 : 8월 24일 15:00▣ 대전도마초 등 17교 급식실 연소가스 배출장치 구입발주처 :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마 감 : 8월 11일 15:00▣ 해당 측정 항목의 영점을 교정할 수 있는 표준가스 발생장치 구매발주처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마 감 : 8월 21일 14:00▣ 여수시 역포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공급사업자 선정발주처 : (재)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마 감 : 8월 18일 15:00▣ 고흥군 염포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공급사업자 선정발주처 : (재)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마 감 : 8월 18일 15:00▣ 공주시 석송리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공급사업자 선정발주처 : (재)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마 감 : 8월 18일 15:00▣ 강원대학교병원 연관보일러 3EA 설치 부대공사발주처 : 강원대학교병원마 감 : 8월 18일 15:00▣ 솜리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공사에 따른 보일러 구입발주처 : 전라북도 익산시마 감 : 8월 14일 14:00▣ 대전도마초 등 17교 급식실 연소가스 배출장치 구입발주처 :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마 감 : 8월 11일 15:00▣ 해당 측정 항목의 영점을 교정할 수 있는 표준가스 발생장치 구매발주처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마 감 : 8월 21일 14:00▣ 고압가스 3종 및 부속기재 구매발주처 : 국방기술품질원마 감 : 8월 14일 10: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0-08-10 16:16

 연합회, 가스안전공사 방문상호 협의, 현실 반영키로코드위원회·분과위원회에연합회 통해 전문가 추천[가스신문=한상열 기자]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는 지난 7일 지방조합 이사장들과 가스안전공사를 방문해 이연재 안전관리이사, 이종대 기준처장 등을 만나 다양한 현안을 놓고 논의했다.연합회는 우선 고압가스안전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안전공사, 고압가스업체 등을 중심으로 ‘고압가스안전관리 민관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는 것을 제안했다.민관협의체는 실무위원회 및 대표위원회로 나뉘어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고압가스업계의 종합적이고 현실적인 의견을 반영, 합리적인 가스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심승일 회장은 “고압가스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 및 중요성에 비해 안전관리 향상방안이나 수급애로 해결을 위한 지원방안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므로, 이에 대한 전문창구가 필요하다”면서 “고압가스업계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관련법규의 개선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도출할 수 있는 이슈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가스안전공사의 코드위원회, 분과위원회 등에서 활동할 고압가스업계의 전문가 추천창구로서 고압가스연합회 또는 충전안전협회를 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정부포상 대상자 추천도 관련단체를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고압가스 저장능력 합산기준, 특정고압가스 사용신고기준 등과 관련해 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받아들여 긍정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업계의 현황파악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고압연합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0-08-09 15:50

    한 상 열 편집국장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코로나19가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예부터 두려움의 존재를 빗대어 말할 때 호환마마(虎患媽媽)라는 관용어구를 써 왔는데 여기서 호환은 호랑이에 대한 공포를 뜻하며, 마마는 제1급 법정전염병인 천연두를 지칭한다.본디 마마는 벼슬아치의 첩을 높여 부르는 말로, 왕을 부를 때 상감마마라고 부르는 것처럼 극존칭이다. 마마라는 이름이 천연두에 붙은 이유는 그만큼 무서웠기 때문일 것이다.조선 시대 후기에는 천연두에 대한 대처방안이 없어 그야말로 공포의 존재였다. 그래서 민간에서는 천연두를 피하고자 높여 부르면 피할 수 있을까 하여 마마라는 존칭으로 불렀다고 한다.의학이 발달한 요즘에 코로나19가 무섭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몸이 아플 수 있는 것 외에 사람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제약시켜 경제가 급격하게 위축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해가는 우리나라도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는데 그것은 아마도 곤두박질치는 글로벌경기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처럼 심각한 경기상황에 국내 고압가스충전업계도 판매량 급감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 고압가스충전업계 관계자들은 올 상반기 기준으로 업체에 따라 가스판매량이 10~30%나 감소했다고 넋두리를 한다.무엇보다 올해는 탄산의 품귀현상까지 발생하면서 고압가스충전업체의 영업담당자들이 가스판매를 위한 영업보다 매입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아르곤 수급도 원활치 않아 고압가스업계는 그야말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그러나 일부 고압가스충전업체는 이러한 틈을 타고 가격경쟁을 통해 물량을 확대하는 등 소모적인 경쟁을 일삼고 있다. 무분별한 경쟁을 할 경우 가격이 하락, 경영난에 봉착하는 등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이 같은 고압가스충전업계의 암울한 현실은 조합회의를 지켜보면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권익 보호라는 공동의 이익을 목적으로 한자리에 앉아 회의하는 조합원들은 서로 반목하기 일쑤고 때로는 비조합원의 편을 들기도 해 그야말로 할 말을 잃을 정도다.같은 배를 탄 조합원들이 도대체 누구 편을 드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다. 조합원들이 태도를 분명하게 해야 시장이 바로 설 수 있지 않은가.자사의 이익만 생각한 나머지 조합원과 비조합원을 구분하지 않고 사업을 하는 조합원들은 자가당착에 빠져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몇몇 조합원 가운데 물의를 일으키는 비조합원들에게 원료액체가스를 공급하면서 비조합원을 두둔하는 경우가 많다.이 가운데 회비만 내고 조합회의에는 코빼기도 비추지 않은 조합원이 있다. 회비를 내는 것으로 면피할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이 통하는 등 이를 용인하는 조합 측의 판단도 매우 아쉽다.언뜻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기본과 원칙에서 벗어나는 것은 그때그때 바로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압가스업계의 발전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과연 조합회의 때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에 부합되는 주제로 논의하는지 살펴보고 이에 반하는 의견이나 행동은 처음부터 삼가야 할 것이다.조합원들이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조합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도 반드시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조합원 자신부터 신뢰를 쌓고 유지해나가려는 노력이 요구된다.가령 조합원A로부터 가스를 공급받은 비조합원이 또 다른 조합원B를 공략할 때 그동안 조합원A는 거래 관계에 있는 비조합원의 편에 서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앞으로는 조합원B의 편에 서는 용기 있는 조합원A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0-08-07 23:18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지난달 수소충전설비 공급사업 진출을 선언한 현대로템이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수소리포머 장치로 사업을 본격화한다.현대로템은 경기도 의왕시 현대로템 의왕연구소에 수소리포머 공장을 건설,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수소리포머 공장은 기존 전장부품공장의 일부를 개조해 2000㎡(약 600평)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건설한다. 연간 20대의 수소리포머 제작능력을 갖추게 될 이 공장은 향후 수소리포머 수주량에 따라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20대의 수소리포머가 생산하는 수소량은 연간 약 4700t으로 이는 수소차(넥쏘 기준) 85만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규모다.현대로템은 수소충전 설비공급 사업을 위해 지난해 수소에너지개발팀을 신설하고, 지난 2월에는 현대자동차와 서브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후 해외기업의 기술을 이전받아 수소리포머 제품 제작을 시작했다.이 수소리포머는 천연가스에서 하루 640㎏의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현대로템은 현재 기술이전 중인 수소리포머의 개발이 완료되면 국산화를 통해 외산 수소리포머 대비 15%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후 2025년까지 다양한 용량의 리포머 기술을 단계별로 확보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으로써 수소인프라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수소리포머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설계, 구매, 시공 등에 관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또 수소충전소 표준화 모델을 확립해 차량용 수소충전장치인 디스펜서 개발에도 나선다. 이로써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자체 역량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수소리포머 실적이 전혀 없던 현대로템이 이 사업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현대로템 관계자는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은 수소사용량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돼 국내 수소충전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소리포머 제품제작과 공장건설을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수소충전소와 수소트램 등도 함께 보급함으로써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오는 2040년까지 국내 수소전기차 누적 290만대, 수소충전소 1200곳 구축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전국에는 100개소의 신규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달 16일에는 오는 2025년까지 20조300억원을 투입해 수소차 20만대 보급, 수소 충전인프라 450만대 설치를 비롯해 수소충전소 등에 생산된 수소를 공급하는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대한 계획을 담은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다.현대로템은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관련 기업 등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과 함께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인천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수소생산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연구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창원시와도 대형 수소 모빌리티 충전소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같은달 체결했다. 창원에 지어지는 수소충전소는 이듬해 완공될 예정으로 열차, 트램, 상용차(버스, 트럭) 등을 충전할 수 있는 형태로 구축한다.현대로템은 정부의 수소차·수소에너지 보급과 연계해 도심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거점 등에 수소충전설비와 수소리포머를 공급, 오는 2022년까지 1100억원, 2025년까지 35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향후 본격적인 수소리포머 생산을 시작하면 신규일자리 창출 등 연간 약 5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현대로템은 기대하고 있다. 또 수도권 인근 수소리포머 부품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충전인프라 제조생태계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현대로템 의왕 수소리포머 공장의 조감도

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 2020-08-07 23:11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대용량의 수소를 장거리 운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소운반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암모니아에서 고순도의 수소를 추출해 전력을 발생시키는 기술이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수소·연료전지연구단 조영석·윤창원 박사팀은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동시에 정제하는 고효율 수소추출기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진은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해하는 촉매와 이를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분리막 소재를 개발했다. 촉매와 분리막 소재를 결합해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과 분리막으로 고순도의 수소를 분리해내는 추출기를 만든 것이다. 이 기술은 고순도의 수소를 연속 생산할 수 있으며, 수소 정체장치를 별도로 갖추지 않아도 연료전지와 직접 연계해 소형 전력발생장치에 적용할 수 있다.암모니아 분해반응과 수소 분리 기술은 분해 반응온도를 550℃에서 450℃까지 낮출 수 있어 에너지 소비절감과 수소생산 속도 향상(기존 대비 2배)시킬 수 있다. 자체 개발한 분리막은 PSA(Pressure Swing Adsorption) 공정과 같은 값비싼 분리공정 없이도 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최근 재생에너지 기반의 글로벌 청정에너지 공급망 확산이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지만 재생전력을전기형태로 장거리 이송하는데는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 이같은 제약요인으로 인해 잉여 재생전력을 수소형태로 변환하고, 생산한 수소를 원하는 곳까지 운반하는 기술개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그러나 기체형태의 수소는 단위부피에 저장할 수 있는 양이 작아 한 번에 많은 양의 수소를 운송하기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는 전략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석연료의 이송방법과 유사하게 액상형태의 화합물을 수소운반체로 활용하는 방법이 대두되고 있다.액상 암모니아는 액체수소보다 같은 부피로 1.5배 정도 더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부피대비 수소저장밀도 108kg-H2/m3)할 수 있다. 또 수소생산 과정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천연가스 개질방식과는 달리 암모니아는 분해과정에서 수소와 질소만 생성해 친환경적이다.암모니아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암모니아에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연료전지와 연계해 전기를 생산하는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이에 연구진은 이산화탄소 배출없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 추출·정체 원천기술을 개발, 국내 대용량 수소공급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KIST 조영석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없는 수소파워팩을 개발해 드론택시, 무인비행기, 선박 등 이동수단에 적용하는 후속연구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암모니아 운반선을 이용한 대륙 간 운반으로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활용하는 저장, 운송 인프라는 세계 곳곳에서 상용화되고 있다. 연구진의 기술이 이러한 인프라에도 활용된다면 수소경제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분리막 분야 권위지로 평가받는 ‘Jonal of Membrane Science’에 지난달 26일 온라인 게재됐다.

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 2020-08-07 23:11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가 수소와 탄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황(sulfur)에 쉽게 오염된다는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한정우 교수 연구팀은 밀도범함수이론(DFT)을 적용해 다양한 니켈(Ni) 기반 합금표면에서 각 합금물질의 황 피독 저항성에 대한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 니켈·금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밀도함수이론(Density functional theory)은 물질과 분자 내부의 전자거동과 그 에너지를 양자역학으로 계산하기 위한 이론으로 이를 통해 소재의 구조와 성질 등을 예측할 수 있다.현재 SOFC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는 생산과 저장이 까다로운 탓에 생산원가도 비싸다. 산화전극에는 니켈을 촉매로 사용하는데 다른 연료전지보다는 저렴하지만 연료에 들어있는 황에 의해 쉽게 오염되는 단점을 지녀 안전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또 탄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수시간 내에 전극에 탄소가 침적(coking)돼 전극을 파손시키기 때문에 탄화수소를 직접연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황으로 인한 오염을 줄이기 위한 연구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그동안 어떤 물질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관한 것이었다. 물질조합의 예측이 어려워 연구도 진척을 보이지 못한 것이다.이에 연구진은 연료 속의 황 불순물로 촉매가 망가지지 않는 다양한 전이금속 합금을 조사했다. 구리(Cu), 로듐(Rh), 팔라듐(Pd), 은(Ag), 백금(Pt), 금(Au) 등의 전이금속을 니켈의 표면에 합금하면서 황화수소(H2S)의 분해반응을 살핀 결과 니켈과 금의 조합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황 피독 저항성이 높은 니켈·금 촉매를 설계했다.한정우 교수는 “기존의 니켈촉매를 개선하기 위해 각 합금물질의 황피독(poisoning) 저항성에 대한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니켈·금 합금촉매를 발견했다”면서 “친환경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SOFC는 수소나 탄화수소연료를 공기와 반응시켜 전기와 물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친환경 분산전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른 발전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할뿐 아니라 오염물질 배출도 적고 태양열, 풍력발전보다 공간효율성도 높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 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카탈리시스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Catalysis Science & Technology)에 최근 게재됐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됐다.     ▲ 항피독 저항성을 높인 니켈·금 촉매에 대한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카탈리시스 사이언스 앤 테크놀러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 2020-08-07 23:11

    ▲ 시닥쿠스그룹의 통근차량인 연료전지 버스 ‘SORA’ [가스신문=강동수 일본특파원] 일본 시닥쿠스그룹에서 임원차·공용차 등의 차량을 운행하는 다이신토는 계약 회사의 종업원 통근차량으로 도요타자동차의 연료전지버스 ‘SORA’를 도입해 지난 달 말부터 도쿄 아리아케 지역의 운행을 시작했다.다이신토는 임원차, 공용차, 여객버스 등 일본에서 3600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현재 통근버스는 230대를 운행하고 있다.도쿄 아리아케지역은 2016년부터 종업원용 통근차량의 운행 업무를 위탁받아 현재 16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약 2000명의 종업원의 출퇴근을 담당하고 있다. 그 중 1대를 이번에 FC버스로 교체했다.주행 중 CO₂가 발생하지 않는 FC버스를 선호하는 기업의 제안을 받아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달성에 공헌한다는 관점에서 FC버스 도입을 결정했다. FC버스를 활용함에 따라 CO₂발생량을 연간 약 20톤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외부 전원 공급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어 재해 시에는 전기공급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연료인 수소는 이와타니산업이 운영하는 ‘이와타니 수소충전소 도쿄 아리아케’에서 충전을 하게 된다.

가스신문 | 강동수 일본특파원 | 2020-08-07 23:02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입장 전달[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최근 제주도에서 LPG생존 비대위가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7일 입장문을 통해 LPG사업자에게도 동등한 지원을 해주길 요청했다.LPG판매사업자들은 소자본으로 어렵게 시작하여 가스공급을 천직으로 삼으며 수 십 년 동안 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후생을 위해 365일 가스안전을 책임져왔고 최근에는 정부와 지자체를 믿고 정부의 유통구조개선 정책에 따라 넉넉하지 않은 업체 자금사정에도 불구하고 수억 원에 달하는 벌크로리 차량 구매 및 소형저장탱크 설치 등 시설 확충을 위해 투자를 해왔다는 것이다.그런데 개인사업자에 불과한 특정업체에 수십억에 이르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해 온 LPG판매사업자들은 허탈감과 무력감에 빠지게 됐다고 호소했다. 제주도청 저탄소 정책과에서는 경제성과 형평성을 감안하여 LPG와 LNG를 동등한 에너지 연료로 지원하여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도시가스에 편중된 지원정책은 이전부터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를 근거로 추진해 전국의 LPG판매사업자를 벼랑 끝으로 모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2011년 정부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연구를 통해 도시가스와 LPG의 보급 비율을 8:2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계속적인 도시가스 보급 확대로 이미 전국 도시가스 보급률은 83%을 상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정부정책은 결국 LPG판매업체 감소, 운송거리 증가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지리적 여건, 세대수 부족 등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은 가중된다고 우려했다. 에너지복지를 명분으로 추진하는 도시가스 편중 정책은 정부와 지자체의 ‘LPG죽이기’로 이어지며 정작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저해하는 단초를 제공한다고 역설했다.LPG판매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시장에 개입(도시가스 지원)해 경제적 강자를 지원하고 경제적 약자는 몰아내는, 시대역행적인 정책이 난무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LPG판매업계(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는 작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받은 대표적인 소상공인 업종임에도 지자체가 막대한 혈세를 투입하여 몰아내고 있으니 전국의 LPG판매사업자들의 절망과 분노가 극에 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는 것이다.가스업계의 가격 인하,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면 업계의 자율적인 노력과 원가절감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일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려면 안전관리체계 및 유통구조 개선 등을 초점으로 LPG와 LNG에 동등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임을 밝혔다.  끝으로 LPG는 고효율 청정연료이며 분산형 에너지라는 고유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1차 에너지원임을 강조했다. 에너지안보와 수급균형을 고려한 정부 및 지자체의 균형 있는 정책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호소했다. LPG와 LNG가 시장경제 원리에 동등한 조건에서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도록 촉진하는 것이 업계 발전과 소비자 선택권 측면에서 보다 바람직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제주도 내 가스업계의 공정한 경쟁질서가 조성되고 에너지원 다변화를 위해, 제주도청의 편향적인 도시가스 예산 지원의 철회를 거듭 요청했다. LPG사용자의 후생을 지원하는 대책 마련과 함께 소상공인인 LPG업계의 기능전문화(판매·배송·안전), 정보처리시스템 구축, 새로운 가스기기 보급, 안전관리 표준화, 지역LP가스전문가 육성 등 자구노력에도 동등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촉구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0-08-07 21:17

    ▲ 3일 경기도 가평군의 하천이 유실되면서 도시가스배관이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강원·경기·충청도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리면서 2~3일에 이어 4~6일에도 피해를 입은 가스시설이 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집중호우 가스시설 피해접수 현황에 따르면 4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1519-13에서 토사유입으로 LPG용기가 매몰됐다. 다행히 용기밸브는 닫힘 상태로 가스 누출은 없었다.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 263-10에서 토사유입으로 소형저장탱크가 매몰됐다. 가스공급자가 소형저장탱크 이송조치를 완료했으며 밸브가 잠겨있어 가스 누출은 없었다. 충북 단양군 매포읍 가평리 174-1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LPG배관이 파손됐다. 이에 가스공급자 밸브차단 조치를 완료했다. 강원 철원군 수피령로 2300에서 산사태에 의한 토사유출로 저장탱크 위험에 처했다. 토사일부가 유출되었으나 저장탱크는 다행히 이상 없었다.5일에는 강원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1257-8에서 태양광 패널이 급류에 휩쓸려 LPG배관을 파손시켰으나 다행히 가스누출은 없었다.6일에는 경기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348-22에서 토사가 LPG용기를 덮쳤다.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를 차단했으며 안전라인을 설치하는 등 조치했다.한편 지난 3일 경기도 가평군의 하천유실로 도시가스배관이 노출된 사례는 생각보다 긴 구간이 외부로 드러나면서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했다.이밖에 경기도 양평군 소재의 대기업 연수원에 설치된 LPG저장탱크 30톤 용량 2기가 불어난 물로 떠올라 가스배관을 긴급하게 절단했다. 이후 소형저장탱크를 임시로 설치했다.■ 경기 가평군 상면의 조치 사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0-08-07 14:39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올 들어 가스사고 발생건수는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올 상반기 가스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LPG 35건(부탄연소기 사고 포함), 도시가스 10건, 고압가스 5건 등 총 50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대비 53건(LPG 37건, 도시가스 11건, 고압가스 5건)보다 3건 감소한 것이지만, 인명피해는 지난해 사망 5명, 부상 51명에서 올해는 사망 9명, 부상 53명으로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증가했다.이는 가스사고 발생건수가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사고당 인명피해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인명피해는 2017년 38명(상반기 기준, 사망·부상 포함)에서 2018년 48명, 2019년 56명, 2020년 62명 순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명피해 감소를 위한 대책마련도 절실한 실정이다.이처럼 전체 가스사고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가 늘어나는 것은 사망위험이 높은 CO중독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실제, 최근 5년간(2015~2019년) 가스보일러 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5건이던 사고는 2019년 6건을 기록하면서 좀처럼 줄지 않았으며 이 기간 중 CO중독사고 인해 사망 20명, 부상 3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연료가스사고(LPG+도시가스) 사망률의 8.1배에 달하는 수준이다.CO중독사고 1건이 연료가스사고 8건에 해당할 정도의 인명피해를 기록하는 셈이다. 이에 정부는 8월 5일부터 가스보일러 판매시 CO경보기를 병행 판매하는 제도를 시행하지만, 기존의 가스보일러는 제외된 만큼 여전히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더욱이, CO중독사고의 절반가량이 시공단계부터 문제였던 급·배기통 설치기준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공과정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도 개선대책으로 요구되고 있다.이와함께 올 상반기 가스사고 발생장소는 주택이 20건으로 32.3%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으며 허가업소 15건(24.2%), 식품접객업소 13건(21.0%)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사고원인별로는 시설미비가 13건(26.0)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용자취급부주의 12건(24.0%), 제품노후(불량) 7건(14.0%) 순으로 나타났다.이밖에도 지난해 8건이던 부탄연소기 파열사고는 올 상반기 12건으로 크게 증가한 만큼,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0-08-07 13:24

    ▲ 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 연구원이 7월 29일 전남 완도군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토양오염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동해와 남해의 유명 해수욕장의 백사장 모래의 오염여부를 무료로 검사한다.석유관리원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남 완도군, 강원도 속초와 고성군 일대 해수욕장 8곳을 방문해 백사장 모래 시료를 채취했다.이번에 채취된 모래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규제하고 있는 카드뮴 등 5가지의 중금속 검사와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우려기준(1지역, 공원 등)에 따른 석유계총탄화수소(TPH) 검사를 통한 토양의 오염 정도를 확인해 그 결과를 각 지자체에 알려줄 예정이다.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수은, 납 등 중금속은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분류되어 일정농도 이상에 노출될 경우 중추신경장애, 미나마타병, 기관지염, 언어장애 등의 질병을 유발시키며, 또한 호르몬을 교란시켜 어린이 발달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우리 관리원의 고유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을 물론이고,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역량을 최대한 활용, 다양한 위험요소들로부터 국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석유관리원은 국민 건강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16년부터 어린이집 놀이터, 중·고등학교 운동장, 해수욕장, 국립자연휴양림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토양 무상분석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0-08-0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