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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도시가스의 확대보급이 여전하고 LPG배관망 공급도 늘어나면서 LPG판매업계의 도산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 정책으로 인해 LPG판매사업자들이 폐업 위기에 놓였음에도  별따른 지원책을 내놓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최승재 국회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폐업 위기에 놓인 LPG판매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긴급대책을 요구했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LPG판매업소는 4,500개소로 경영난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더욱이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가스연료정책을 발표하면서 2023년까지 200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43만 가구를 대상으로 LPG배관망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가스 및 LPG배관망이 확대되면서 기존에 가스를 공급하던 LPG판매사업자들은 폐업 위기에 몰릴 것으로 우려된다. 하지만 정부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않으면서 이번 국감에서도 지적을 받은 것이다. 최승재 의원은 “정부 정책으로 인해 중소상공인들이 대다수인 LPG판매사업자들인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공급지역에 따라서는 폐업이 우려된다. 정부가 하루 속히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PG업계 역시 정부 주도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관련 업계의 흥망성쇠가 좌우되는 만큼 손실에 대한 보상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게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1톤 이하 소형저장탱크로 LPG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도 권역판매제를 도입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원거리 수송에 따라 유사 시 안전조치 미흡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가스안전 확보 차원에서 권역판매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0-10-24 21:30

      [가스신문=양인범 기자]가정용 수소연소기기 연구·개발이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현상이 커지면서, 선진국들은 탈탄소화를 위한 산업·경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영국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난방 분야는 영국 전체 탄소 배출량의 37%를 차지하며, 이를 줄이는 것이 목표 달성에 큰 영역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수소를 통한 친환경과 경제를 모두 잡으려는 선진국들의 시도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Baxi의 수소보일러지난 6월 25일 네덜란드 로젠버그에서 세계 최초의 수소 동력 가정용보일러가 실제 상황에서 가동됐다. 이 보일러는 이탈리아의 스마트 연소기기 솔루션 제조업체인 BDR Thermea Group에서 개발했다. BDR Therma Group은 영국의 유명 보일러 제조사인 Baxi의 모회사다.수소 동력보일러는 풍력이나 태양에너지로 생산한 순수한 수소를 CO2배출없이 연소시킨다. 이 보일러는 주거용 건물의 중앙난방 시스템을 가열하기 위해 고효율 콘덴싱보일러에 연료를 수소로 사용하는 최초의 제품이다.BDR Thermea Group의 연구센터에서 개발하고, 자회사인 Remeha가 네덜란드에서 첫 번째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영국에서 더 큰 규모의 실증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BDR Thermea Group의 CTO인 피터 스넬은 “수소보일러의 작동 원리는 천연가스로 작동하는 보일러의 작동원리와 동일하다”며 “미래에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소를 공급할 수 있다면 기존 가스보일러와 유사한 기준으로 수소보일러를 교체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2년여 동안 400개 이상의 수소보일러가 설치될 것이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천연가스 네트워크 사업자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기에, BDR은 로젠버그의 시험 외에도 영국에서 여러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로젠버그의 네덜란드 프로젝트는 에너지네트워크 운영 업체인 Stedin, 로테르담시(市) 및 네덜란드 주택협동조합 Ressort Wonen과 공동으로 진행된다.Stedin은 기존 가스파이프 라인을 사용해 수소를 공급하고 있으며 기존 가스네트워크가 수소운반에 적합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Stedin과 파트너는 탄소 제로를 최종 목표로 수소 생산, 유통 및 전환의 미래 에너지 체인을 구상하고 있다. Worcester Bosch도 개발 중BDR 그룹만이 아니라 영국의 우스터 보시(Worcester Bosch)도 수소보일러를 개발했다. 우스터 보시가 개발한 수소보일러는 천연가스로도 작동하는데, 이를 통해 새로운 난방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없게 한다.영국 가정의 85%가 천연가스 난방을 사용하기에, 우스터 보시의 수소보일러의 보급도 상당히 편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우스터 보시의 기술제품관리 이사인 마틴 브릿지는 “수소보일러 개발은 전체 시스템 교체 대신 우리 가정의 기존 난방시스템을 그대로 쓸 수 있게 한다”며 “수소보일러는 CO2, CO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존 가스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이들이 만든 수소보일러는 기존 LNG보일러와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구성되고 작동한다. 수소보일러 설치 비용 또한 처음에는 고가를 형성해도, 유럽과 세계 정부들의 법이 정해지면 현재의 LNG보일러와 비슷한 가격의 대량 기술이 될 것으로 우스터 보시는 예상하고 있다.이를 위해 우스터 보시는 2025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신규보일러가 수소보일러가 될 수 있도록 영국정보가 지원하기를 원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영국의 Keele 대학에서는 올해 초 대학 식당에서 사용하는 천연가스의 20%를 수소를 혼합해 요리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식당 직원들은 20% 수소혼합으로 요리하는 것이 조리 과정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HyDeploy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현대 가스 네트워크에서 이뤄진 영국 최초의 수소 라이브 시험이다. Keele 대학은 개별 가스시스템이 있기에 선택되었다.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가스유통회사인 Cadent는 만약 수소 20% 블렌드 천연가스가 영국 전역에 공급되면, CO2 배출량을 연간 600만톤까지 줄일 것이라 말했다. 이는 도로에서 자동차 250만 대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 국내 연소기기 시장도 대응해야수소 기술은 초기 단계에 있지만 화염의 가시성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천연가스에 비해 수소는 훨씬 더 옅은 화염으로 연소되며 낮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또 수소는 천연가스보다 무취이며 누출되기 쉽기 때문에 감지를 돕기 위해 부취제를 첨가해야 한다. 기술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솔루션이 개발되야 한다.영국과 네덜란드의 사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수소연소기기 개발은 기기제조사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기기의 연구·개발은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도움이 필요하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관리하고 제공하는 도시가스사,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와 국내의 가정용 보일러 제조사 등이 함께 협력해야 할 일이다.국내 가정용보일러 시장은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맞고 있지만,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정책에 맞추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수소 연소기기의 개발에 발맞춰 나가야 하는 실정이다.국내 보일러 제조사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가스 연소기기 시장이 위축되어 가는 가운데 LNG연소기기가 수소 연소기기로 대체될 수 있다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가정용 수소연소기기 개발은 제조사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가스공사, 안전공사, 정부 연구기관 등이 함께 협력해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0-10-23 23:26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최근 5년간 일어난 국내 가스보일러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배기통 이탈과 설치기준 미준수로 나타났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에서 지난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고압가스 제외) 545건 중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8건이다.집계된 가스보일러 사고 28건 가운데 시설미비가 21건이었으며, 이 중 급·배기통 설치기준 미준수가 8건, 배기통 연결부 이탈 등이 10건이었다.인명피해별로 살펴보면 5년간 전체 가스사고의 건당 사망률은 545건 중 55명으로 0.1명인데, 가스보일러 사고의 건당 사망률은 28건 가운데 20명으로 0.71명을 보였다. 이는 가스보일러 사고가 전체 가스사고에 비해 사망률이 7.1배 정도로 높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보일러 사고는 다른 가스사고에 비해 사망률이 높기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며 “1년에 1회 이상 가스공급자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보일러 시공업계 관계자는 “강릉 펜션사고도 배기통 이탈로 인한 사고였던 만큼 보일러 시공 시 연도, 연통은 중요하다”며 “보일러 시공은 확실한 자격을 가진 사업자에게 받아야 더 안전한 시공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0-10-23 23:18

    ▲ 현대중공업 등이 만든 상업용 액화수소운반선이 세계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국내 조선·해운업체가 만든 상업용 액화수소운반선이 세계 최초로 인증을 받으면서 시장 선점가능성을 열었다.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은 현대글로비스와 공동개발한 2만㎥급 상업용 액화수소운반선이 한국선급(KR)과 선박 등록기관인 라이베리아 기국의 기본인증(AIP)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선급 기본인증은 선박 기본설계의 적합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조선사가 본격적인 영업을 할 수 있는 토대다. 선박건조에 필요한 기초단계를 승인하는 과정으로 앞으로의 설계과정에서 기술표준이 될 수 있다.이번에 인증받은 선박은 대형사이즈로 개발된 것으로 실제 운항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액화수소운반선이다. 2중구조의 진공단열식 탱크를 넣어 운항 중 발생하는 수소 증발가스(BOG)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기추진 방식을 적용해 향후 수소 증발가스를 연료전지의 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많은 양의 수소를 선박으로 운반하기 위해서는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액화공정이 필수다”며 “수소는 영하 163℃에서 액화하는 LNG보다 더 낮은 영하 253℃의 극저온에서 액화하기 때문에 액화운반선에는 극저온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국조선해양은 액화수소 화물처리 시스템과 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소 증발가스 처리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선박의 기본설계를 맡았다. 현대글로비스와 지마린서비스는 액화수소의 저장, 운송과정에서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향후 현대글로비스와 실선적용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 2020-10-23 23:05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0월 22일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 기관으로서 ‘2020 성남 디자인 혁신 워크숍’에 참여했다.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성남 소재 공공기관 및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희망하는 정책 비전을 구상하기 위해 추진됐다.성남시가 제시한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그리는 포스트 코로나 성남’이라는 대주제로 각 참여 기관이 세부 주제를 설정하여 진행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및 시민들이 함께 지역사회와 기관의 당면문제를 온라인을 통해 함께 고민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한난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청년 소셜벤처 지원 방안’을 주제로 팀을 구성하여 참여하였다. 시민과 소셜벤처 창업자 및 한난 관계자로 구성된 해당 팀은 수요자 입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이날 워크숍을 통해 ‘청년 소셜벤처 판로개척 및 홍보활동 지원’ 등 보다 생생한 현장의 요구와 의견들이 도출됐다.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시민과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논의해주신 여러 의견들을 경청하여, 한난이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는 성남 소재 10개 공공기관(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잡월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동 실현하고자 지난 8월에 출범했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0-10-23 23:04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수소충전소 설치율의 지역별 편차가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받았다. 원정충전 등 현재 수소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가 논란거리로 떠오르면 운영비 지원 등 명확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의 수소충전소는 총 47곳(연구용 8기 포함)으로 전체 수소공급량은 하루 12t 835㎏이다. 수소전기차 넥쏘 기준 1회 충전요구량은 4㎏정도지만 현재 실제 충전가능한 용량은 1.44㎏ 수준이다.지역별 상황을 보면 경상북도의 경우 수소차 등록대수는 8대, 수소충전소는 1곳으로 하루 수소충전가능량은 32.25㎏이다. 반면 삼척지역 1곳에만 수소충전소가 있는 강원도의 경우 하루 수소충전량은 0.43㎏이다. 이어 부산 0.6㎏, 인천 0.78㎏, 대전 0.89㎏순으로 작았다.정부 계획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총 111개의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수소차 안전성에 대한 신뢰부족과 주민반대, 충전소 운영의 적자 등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나 민간기업이 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수진 의원은 “수소충전소 설치의 가장 큰 걸림돌은 충전시장 구조에서 비롯된다”면서 “높은 수소원료 공급가, 인건비, 전기료 등으로 인해 현재 수소충전소는 연간 1억5000만원 수준의 적자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운영보조금를 도입해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시행하면 수소충전소 확충은 빨라질 것”이라면서 “해외 사례를 보면 수소충전소 설치 이후에도 운영비를 지원해 초기 인프라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는 일정기간 동안 일정비율의 운영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수소충전소 설치 이후 최대 3년 동안 운영비의 60~100%를 보조하고 있다. 영국은 운영비의 50%를, 일본은 전년도 운영비의 3분의 2를 지원(상한액 2200만원)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수소차를 수소폭탄으로 잘못 인식해 수소충전소 건립을 강하게 반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미국 화학공학회는 수소의 위험도를 1이라 가정할 때 휘발유는 1.44, LPG는 1.22, 도시가스는 1.03으로 평가하고 있다.이 의원은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를 시장에만 맡기기보다는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내년에 70개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기 위해 50%의 운영보조금(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고 가정할 경우 140억원의 예산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 2020-10-23 13:54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사고예방과 기업 상생 및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가스안전, 지역·기업과의 상생 및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가스안전 혁신방안을 공개모집한다.공모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며 공모대상은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공모분야는 생활 속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와 가스시설 검사 등 안전관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 수소 경제와 관련해 수소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국민안전 최우선 과제’를 비롯해 가스업계 활력 제고를 위한 신기술 도입이나 규제합리화 방안 등 업계 상생 아이디어나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인프라 마련 및 일자리 창출 등 ‘상생과 사회가치 창출 안전관리 과제’ 등이다.응모방법은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에서 ‘2020년도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과제별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최대 50만원), 우수상(최대 20만원), 장려상(10만원)을 선정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0-10-23 13:46

    ▲ 탁송수 본부장이 가스보일러의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는 지난 22일 광주서구청, 해양에너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광주시회 관계자와 함께 가스보일러 특별 안전점검 및 CO경보기 무료설치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공동배기구를 사용하는 아파트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누출여부와 보일러 시설미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안전상 문제가 있는 시설은 도시가스사 및 열관리시공협회와 협력하여 즉시 개선토록 했다. 또한 아파트 세대내 보일러실에 CO 누출 경보기 58대를 무료 설치했다.CO경보기는 2018년 강릉펜션사고 이후 숙박업소 등에 의무화 되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을 받은 제품을 보일러와 배기통 접속부로부터 4m이내에 그리고 실내 천장에서 30cm 이내 위치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번 CO경보기 무료설치는 (주)해양에너지 및 열관리시공협회와 합동으로 광주지역 노후 아파트 단지 취약계층 중심으로 총 124대를 3회에 걸쳐 설치하고 있다가스안전공사 탁송수 광주전남본부장은 “보일러 CO가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CO경보기 무료설치와 더불어 광주시내 주요 위치 전광판 홍보, 대단위 아파트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동절기 가스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점검과 지속적인 가스안전요령 홍보를 통해서 지역내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0-10-23 13:42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충청북도 청주시는 상당구 월오동 2통 마을에 소형LPG저장탱크와 배관 설치 공사를 동절기가 도래하기 전에 마무리 짓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도비 1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3억 원(도비 1억5000만원, 시비 1억2000만원, 자부담 3000만원)을 투입해 LPG 배관망 설치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시설이 완공되면 총 28세대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저장탱크를 통해 가스를 공급하면서 취사용은 LPG용기 대비 50%, 난방용은 등유보일러 대비 20% 정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기존 고무호스와 노후 배관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LP가스를 도시가스 수준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등의 지역에 소형LPG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고 각 세대별 보일러 등을 교체해 값싸고 편리한 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 따라서 시는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다른 화석연료보다 미세먼지가 적게 발생하는 LPG사용으로 ‘미세먼지 없는 청주 만들기’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LPG배관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0-10-23 11:24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지난 15일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발표된 HPS(수소발전 의무화제도)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 늘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병)은 지난 22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에서 HPS 도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HPS는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을 전기·생산판매업자가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해 1월 발표된 정부 수소경제로드맵의 후속대책이다.에너지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LNG를 개질하는 추출수소는 1GW당 443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LNG발전은 1GW당 254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동일한 발전량을 기준으로 추출수소가 약 2배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셈이다.김성환 의원은 “정부 목표대로 2030년 3GW에 이르는 수소연료전지를 보급하면 1330만톤 정도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된다”면서 “이는 석탄화력발전소 1기를 신설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이어 그는 “수소경제의 핵심가치는 기후변화대응인데 현재까지 설치된 수소연료전지는 606㎿ 규모인데 대부분 LNG를 개질해 쓰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전세계 발전용 연료전지 설치용량은 605㎿인데 해외에서는 연료전지를 발전용이 아닌 지진 등 재난을 대비한 가정용 비상전원이나 수송용 연료전지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수소연료전지의 전력계통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수소연료전지는 관성이 없기 때문에 주파수 등을 안정적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표준 주파수는 60±0.5㎐로 맞춰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현재 44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를 가동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4시간 정도다. 결국 간헐성이 높은 수소연료전지가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을 가로막는 셈이라고 그는 설명했다.최근 해외 선진국들은 이같은 수소연료전지의 한계성을 인식해 그린수소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독일은 2035년까지 그린수소를 바탕으로 10GW의 수소연료전지를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EU는 전체 재생에너지의 25%를 그린수소 생산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호주는 그린수소를 수출해 한국, 일본 수소소비량의 10~20%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김성환 의원은 “지금까지 우리나라만 연료전지 시장을 비정상적으로 성장시킨데에는 연료전지의 REC 가중치를 태양광이나 풍력보다 높게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내년에 변경하는 REC에는 연료전지의 가중치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분산에너지체계를 1순위로 두고 이를 보완하는 방안으로 그린수소 활용을 극대화하는 전력이 필요하다”며 “그린수소만을 대상으로 의무구매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그린수소터빈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수소경쟁력을 확보해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 2020-10-23 10:44

    ▲ 가스기술공사는 정보보안 국제표준인 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정보보안 국제표준인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27001)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ISO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등 총 14개 영역 114개 표준 통제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만 인증이 부여되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으로, 2020년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전문인증기관인 지써티 인증원으로부터 1, 2차에 걸친 인증심사를 받았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한 인증 취득은 가스기술공사가 국제적 수준의 정보보안 관리체계와 해외 사업 수행 시 고객사가 신뢰할 수 있는 보안체계를 마련했음을 의미한다.고영태 사장은 “이번 ISO27001 인증을 통해 우리 공사의 보안체계가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ISO27001 인증을 유지 관리하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공사의 정보보안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0-10-23 10:07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베트남 11-2광구 1억불 매각보도와 관련해 전혀 논의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지난 20일 석유공사 국정감사에서 이장섭 의원은 “석유공사가 1억불을 지불하고 베트남 11-2 광고 매각을 추진 중이며 패널티 우려로 국내 컨소시엄은 1억불 내고서라도 조기매각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이에 대해 석유공사에서는 “11-2광구 패널티 발생에 따른 경제성 악화로 한국 컨소시엄 참여사 간 공동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매각가에 관해서는 한국 컨소시엄 내 일체 합의된 사항이 없으며 매각시 상대방에게 1억불 지불조건은 전혀 논의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또한 “한국 컨소시엄 몫의 정확한 패널티는 현재까지 6900만불이며 2029년까지 총 2억1200만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11-2광구 가스생산량 감소에 따른 패널티는 한국 컨소시엄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정부 및 베트남 국영석유사에도 보유지분에 상응해 부과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11-2광구의 가스팬매계약 및 가스수송계약상 가스공급 물량 미달 시 불이익이 규정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베트남 현지 해상에서 동일한 가스수송관을 사용하는 광구에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계약조건이라는 것이다.또한 산업부는 2017년 이후 매년 한국-베트남 정부간 연례협의체를 통해 11-2광구 경제성 개선을 위한 가스가격 인상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있으며 2018년 베트남 정부에서 가스가격 인상 불가 입장을 공식화함에 따라 패널티 관련조항 개정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0-10-23 10:02

    ▲ 롯데알미늄 가스보일러 인천공장 전경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38년 역사의 롯데보일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롯데알미늄(주)(대표 조현철) 본사는 롯데보일러의 전국 대리점에 ‘가정용 보일러 사업부문 철수 결정 및 대리점 계약 종료 안내’의 공문을 발송했다.공문에서 롯데알미늄은 그동안 다양한 사업방안을 검토하고, 가정용 보일러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다했으나, 시장상황 및 경쟁력 약화 등에 따라 더 이상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사업부문 철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롯데알미늄은 올해 12월 31일부로 가정용 보일러 사업을 폐지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롯데알미늄은 2021년 1월 1일부터 가정용보일러 제품의 공급과 파트너사들과의 대리점 거래를 모두 중단할 예정이므로, 각 대리점 계약도 2020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됨을 알렸다.다만 올해 12월 31일까지는 기존 계약에 따라 제품을 계속 공급하고, 가정용 보일러 사업부문 철수가 대리점을 비롯한 파트너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롯데알미늄의 이번 조치로 전국 120여개에 달하는 롯데보일러 대리점들은 새로운 거래처를 찾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롯데 그룹의 자체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도 있다.롯데보일러의 한 대리점 점주는 “갑작스런 사업 철수로 인해 대리점들뿐만 아니라 보일러 부품 납품업체 등 많은 협력사들도 혼란을 겪고 있다”며 “롯데가 향후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파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롯데알미늄의 관계자는 “보일러 사업 철수는 예정대로 이뤄지지만, 제조물 책임법에 따라 향후 10년 간 A/S에 필요한 부품은 완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롯데보일러는 지난 1984년 국내 최초로 가정용 가스보일러 정밀검사에 합격함으로써 국내 가정용 가스보일러 시장을 열었다. 1987년에는 LPG용 온수보일러의 KS인증을 취득했고, 1988년에는 도시가스용 온수보일러의 KS인증도 취득했다.지난 2003년에는 가스보일러 200만대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롯데보일러는 지난 2018년에는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보일러 부문 대상에 선정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0-10-23 08:50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최근 에너지수급불안과 자원고갈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전 세계가 수소에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주요 선진국들은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개발과 보급확대에 집중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지난해 1월 연료전지와 수소전기차를 양대축으로 하는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연료전지 산업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연료전지 산업은 정부의 지원없이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현실이다. 연료전지 가격이나 기술수준 등에서 글로벌 연료전지기업에 밀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연료전지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체질개선을 통해 국내 연료전지산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도입단계에 있는 수소연료전지 산업에서 가격·기술경쟁력 등 경제성을 확보해 향후 본격적인 시장형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정부도 이같은 시각을 반영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관련 업계는 시장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2000년대 초 연료전지 사업에 뛰어들었던 LG, 효성, 삼성, SK 등 대기업들이 기술경제성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사업을 철수한 일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원천기술 개발과 보급·가동률이 합을 이루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본지는 연료전지 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지원과 노력이 부족하다는 업계의 지적에 따라 이를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취재, 보도한다.     ▲ 영농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시범사업으로 파주시에 설치된 8.1MW급 SOFC 시스템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보급 난항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그린홈 지원사업을 통해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설치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당 가정용 연료전지는 1875만원, 건물용은 1864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는 연료전지 외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이 있다.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의 재생가능에너지는 미관상의 이유와 간헐적 전기생산 등의 한계로 최근 연료전지가 도심의 친환경 분산전원이자 비상전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소규모 상시발전으로서의 장점은 물론 발전설비 용량에 관계없이 일정한 발전효율을 보인다는 점에서다. 도심지에서 적합한 수 ㎿급 분산형 발전설비로는 단언 연료전지를 꼽을 수 있다.오염물질 배출도 적어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효율 향상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다. 연료전지의 경우 수소를 직접 사용하면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다. 현재 쓰이고 있는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개질해 수소를 생산할 경우 이산화탄소(CO2) 배출은 40% 가량 줄어든다.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배출량도 극히 적은 양만 배출한다.현재 국가나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신축, 증축, 개축하는 경우 건축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물은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해야 한다. 신재생설비 설치 의무화 제도에 따라 올해까지 30%, 해마다 2%씩 상향해 2040년에는 40%를 신재생에너지설비로 설치해야 한다.이밖에도 서울시 민간건물 설치 의무화 제도, 지자체 전력수급 자립화 사업, 전력거래 자유화 제도 등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고 있다.하지만 국내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제조판매사인 에스퓨얼셀, 두산퓨얼셀 파워, 미코, STX중공업, 범한퓨얼셀 등은 국민인식 부족과 가스요금이라는 비용투입의 한계 등으로 인해 많은 애로사항을 겪는다고 토로한다.또 에공단의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KS인증을 받아야하는데 이 기간이 1년 이상 걸리고 있어 제품을 개발해도 시장에서 당장 출시하기 어려운 실정이라 말한다. KS인증은 연료전지의 생산·품질관리, 전기효율 등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현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안센터에서 실증연구를 하고 있다. 실증연구 기관이 한 곳이다보니 소요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무엇보다 태양광, 풍력과 달리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연료전지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가스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 5월 발전용 연료전지의 경우 전용 요금제가 나와 이전보다는 가스를 저렴하게 쓸 수 있지만 가정·건물용 연료전지는 이같은 혜택을 아직 누리지 못하고 있다. 최종소비자 입장에서는 한전의 전기 대신 연료전지를 써야할 명확한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대중목욕탕이나 사우나, 수영장 등 많은 열을 필요로 하는 곳은 연료전지의 열원을 활용하는 동시에 전기도 쓸 수 있어 연료전지의 장점을 모두 쓰고 있지만 일반 가정과 건물에서는 연료전지는 ‘돌리면 돌릴수록 손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국내 전기료는 수출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다른 국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연료전지가 갖는 분산전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종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견해다. 태양광처럼 연료전지에서 나온 전기도 사고 팔 수 있도록 하거나 연료전지 사용률에 비례한 인센티브 등을 부여하자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자가발전 인센티브 제도인 SGIP(Self GenerationIncentiveProgram)를 운영하고 있다.최근 연료전지 설치보조금이 줄어든 것도 연료전지 보급의 장애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보조금 하락은 연료전지 제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아직 초기 단계인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규모의 경제로 접근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해도 시장경쟁구도를 통해 연료전지 산업은 정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의 에너지선택권 확보와 연료전지 보급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가정용 연료전지 성공사례로 꼽히는 일본 에네팜(Ene Fam)의 경우 정부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연간 5만대 이상의 연료전지를 보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일본은 부품·공급체계와 보급확대 지원정책에 힘입어 지난해까지 누적 15만대 이상의 가정용 연료전지를 보급, 세계 최대 시장을 형성했다.일각에서는 직접적인 금전지원보다는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 ▲서울시 민간건물 설치 의무화 제도 ▲에공단 주택·건물지원사업 등 의무화제도에 기반한 시장을 형성하는 것이 생태계 육성에 더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우리 정부는 최근 연료전지를 친환경성과 고용창출 효과를 지닌 에너지원으로 인정해 다양한 보급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천연가스(도시가스)를 개질해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일부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적극적인 정책은 펼치지 못하고 있다.에스퓨얼셀 관계자는 “연료전지는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유일한 신재생에너지원으로서 친환경 분산전원으로 평가받을 뿐만 아니라 외부환경의 영향 없이 안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어 비상전원으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관련 업계는 연료전지 보급확대를 통한 분산전원 발전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신재생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수요·공급 논리에 따라 많은 수요처를 확보해 보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연료전지 가동률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도 뒷받침된다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해 산업을 성장시켜 나간다면 에너지제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보급·가동률은 에공단이 관리를 하고 있다. 해마다 새해가 밝으면 에공단은 각 시스템제조사로부터 보급·가동률에 관한 자료를 받아 공개하고 있다.지난해 에공단의 지원사업으로 보급된 가정용 연료전지는 54㎾(54대), 건물용 연료전지는 1911㎾(151대)로 집계됐다, 다만 가동률에 대해서는 에공단 측에서 명확한 자료를 제시하지 않아 정확한 데이터를 알 수 없지만 지난해 국정감사 자료를 바탕으로 볼 때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극히 저조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 에스퓨얼셀 85kW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정책에 앞서 산업육성 트랙 필요정부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으로 연료전지를 꼽고 있다. 지난 2009년 제 1·2차 녹색성장 5개년 계획과 녹색기술 R&D종합대책에 이어 2013년 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창출방안, 2014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달성 로드맵 등을 비롯해 2015년 관계부처 합동 업무보고를 통해 6대 핵심기술 중 하나로 연료전지를 선정했다.특히 지난해 1월 우리 정부는 오는 2040년을 바라보는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을 발표했다. 에너지시장의 틀을 개편해 친환경 에너지소비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연료전지 보급목표를 설정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2040년까지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누적 2.1GW, 발전용 연료전지 15GW(내수용 8GW, 수출용 7GW)를 보급한다.이어 같은해 6월에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분산·참여형에너지시스템 확대에 관한 계획을 발표했다. 재생·집단에너지, 연료전지 등 분산형 전원의 발전량 비중을 오는 2040년까지 3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이다.국내 연료전지 시장은 ▲2013년 1억9000만 달러 ▲2015년 4억1350만 달러 ▲2019년 12억54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그중에서도 정부의 기술개발지원에 힘입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두각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함께 세계에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을 이끌고 있는 국가로 성장한 것이다.하지만 연료전지 업계는 핵심원천기술을 해외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점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발전용 연료전지시장은 두산퓨얼셀과 SK건설·美블룸에너지의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이 이끌고 있다.두산퓨얼셀은 PAFC(인산형 연료전지)를 보급하는 기업으로 2024년부터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블룸에너지는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원을 활용해 기존 연료전지보다 전기효율을 10% 더 높인 SOFC를 선보이면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이미 10여년 전부터 SOFC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책연구소,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해 R&D를 추진해오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더 큰 문제는 국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역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의 조급한 보급확대는 독이 될 수 있다는데 있다. 해외 수소연료전지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로 시장은 잠식당할 뿐만 아니라 REC 등의 지원을 통해 국민의 혈세로 이들을 돕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연료전지 산업의 상업화가 저조하다고 해서 장기성장 전망까지 어두운 것은 아니라 조언한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시범도시와 연료전지를 연계한다면 산업생태계 육성뿐만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사업모델로 성장할 것이라 강조한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오는 2030년까지 지구의 온도를 2℃ 억제하려면 약 140억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필요한데 이중 57%는 에너지절약을 통해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에너지절약에는 연료전지가 최적의 설비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현재 세계 각국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R&D 지원을 비롯해 관련 설비 구매 보조금, 신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제도,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 지원, 대형 에너지 이용시설 에너지 효율 규제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연료전지 시장의 성공여부는 다른 신에너지원과 다른 확고한 포지션을 구축하는데 있다고 말한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소재혁신을 통한 비용절감 및 성능향상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연료전지 타입의 개발 ▲차량용과 분산발전용 시장에서의 대형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개발 등을 통해 다른 에너지원과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가격을 낮추고 수요를 촉발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든다면 연료전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이다.하지만 국내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놓고 산업부와 국토부가 입장을 달리하고 있어 생태계 육성을 저해하는 모양새라고 비판한다. 국토부는 수소시범도시 등을 지속 확대해 수소를 주에너지원으로 하는 모델을 추진하는데 반해 산업부는 규제위주의 정책으로 연료전지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최근 산업부가 발전사업허가 승인을 미루고 있는 점도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장애요소로 작용한다고 업계는 불만을 토로한다. 발전사업허가 신청의 급증을 이유로 허가를 미뤄온 산업부는 이번 달에만 수십건에 달하는 허가를 낸다는 입장이다.블룸에너지코리아 관계자는 “분산전원은 물론 주전원으로서의 활용가치를 지닌 발전원이 바로 연료전지”라면서 “미국의 경우 데이터센터나 병원 등에서 이미 주전원으로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우리나라도 한전전력망을 통하지 않고 자가소비형 발전원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다면 연료전지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발전용 연료전지시스템제조사들은 현재 건축물 설계단계부터 연료전지를 넣어 전기와 열원을 활용하는 방식을 구상하고 있다. 이른바 4세대 지역난방에 연료전지를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전기생산 시 발생하는 열을 열병합발전 형태로 이용하면 에너지효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화력발전보다 열효율이 30% 넘게 높은 수준이다.4세대 지역난방은 40~70℃의 저온수를 공급하고, 열수송관 주변의 신재생에너지도 함께 활용해 열원활용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특히 전력망에 AI, IoT 등 ICT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생산자와 소비자간 열 거래를 가능케 함으로써 에너지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다.무엇보다 기존 화력발전소보다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각각 3%, 33% 수준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좁은 공간에 발전설비를 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연료전지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도심에 소규모 발전설비를 구축, 각 가정에서 전기와 온수를 쓸 수 있는 자가발전소를 만드는 셈이다.연료전지산업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수소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연료전지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한 보급계획이 아닌 산업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스신문 | 최인영 기자 | 2020-10-22 23:20

    ▲ 서울 황학동 주방용품거리의 한 가게 앞에 중고 업무용 대형가스연소기(국솥)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을 닫는 음식점이 늘어나자 가스 로스터를 포함한 업무용 대형가스연소기 업체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거리 두기 강화로 손님들의 음식점 발길이 대폭 줄어들면서 식당들의 휴·폐업으로 인한 가스연소기가 중고시장으로 내몰리자 신품 연소기의 매출도 급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스연소기를 포함해 주방기구를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규모 있는 몇몇 업체들의 매각 얘기도 나돌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제조사 입장에서는 부품 대금을 현금으로 바로 결제하지 않으면 부품 구입도 갈수록 힘들어지는 상황이다.수도권에 있는 업무용 대형연소기 업체의 한 관계자는 “요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해 약 40% 감소한 것 같다”며 “이러한 상태가 내년까지 지속된다면 과연 생존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영남지역의 한 관계자도 “주방용 가스연소기 상황은 거의 전멸이라보면 된다”며 “그나마 산업용에서 겨우 버티고 있을 정도므로 정부나 지자체에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소규모 식당들의 영업난 외에도 단체급식 금지로 일선 학교 식당이나 대기업의 납품도 크게 감소한 상황이어서 가스연소기의 수요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한편 중고 가스연소기를 많이 취급하는 서울 황학동의 중앙시장에도 더 이상 중고 가스연소기 구입이 반갑지 않다는 분위기다. 개업하는 식당이 많지 않아 중고 연소기 수요도 없기 때문이다.중앙시장의 한 관계자는 “신제품과 중고품의 매출이 많이 감소한 상황에서 연이은 중고품 매입은 힘들다”며 “하루빨리 식당들이 활기를 뛰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따라서 가스연소기 업체들은 전기연소기에 시장을 뺏기는 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해 수요마저 급감하자 생존을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 황학동의 주방용품 골목에서 한 직원이 중고 주물연소기를 손질하는 모습     ▲ 지난 9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의 한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철거된 업무용 대형연소기가 선풍기 등에 묻혀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0-10-22 23:19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사단법인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는 2020년 특수독성가스 안전세미나를 내달 13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기술자문위원장 및 소위원회 위원장 소속사인 SK머티리얼즈가 주관하며 온택트(Ontact)방식으로 진행된다.협회와 기술위원회는 각 회원사의 기술위원 및 고객사의 안전관리자, 안전기술분야의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 세미나 참석을 독려했다. 아울러 참석 희망자가 소속된 회원사 및 고객사의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소속 직원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는 내용도 덧붙였다.이번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설비 신뢰성(Reliability) 개선사례 (SK머티리얼즈 신승훈 팀장) ▲피해예측에 따른 최소화 대책 수립(에어퍼스트정재욱 부장) ▲BSV·행동 중심의 안전(에어리퀴드코리아 안광섭 책임) ▲수소생산방법 및 수소취급 안전관리 소개 (SDG 김동호 전무) 등 다양하다.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주제발표자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이번 세미나의 교재는 파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참가번호 및 암호는 참석 희망자에 한하여 세미나 주관사인 SK머티리얼즈가 추후 통보할 예정이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0-10-22 23:15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근근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전국 700만 소상공인은 갑작스런 감염병(코로나19) 확산으로 가계소비와 실물경제가 위축되면서 폐업 등 생존한계에 직면하게 된 것이 현실이다.특히 LPG판매업은 소비자 후생이라는 미명하에 무분별하게 경제성 없는 지역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막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가 지속 추진되고 있다. 그 결과 장기간 공급하던 가정집, 음식점 등 거래처를 뺏기고 LP가스시설을 무단철거 당하며 시공권과 공급권을 대기업인 도시가스사에 강탈당했다.LPG판매업은 대기업이 LPG소매업에 진출하면서 지역 LPG판매업소의 피해가 속출한 것을 계기로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권고된 바 있는 대표적인 영세 소상공인 업종이다. LPG는 도시가스보다 월등히 열량이 높은 고열량 청정에너지로 주문과 사용이 쉽고 열량이 높아 조리가 빠르고 실내외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 등으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 친서민 에너지연료이다.에너지연료를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LPG는 도시가스와 마찬가지로 3세대 에너지연료에 해당한다. 1세대 에너지연료인 볏짚, 낙엽, 장작이나 2세대 에너지연료인 연탄, 석유의 대체제로 1974년 세계석유 1차 파동과 1978년 세계석유 2차 파동의 여파로 2세대 연료에서 LPG와 도시가스 등 3세대 연료로 변화했다.LPG판매업은 시설과 기술을 갖추고 허가를 받아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으로 안정적인 연료공급과 함께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며 국민안전과 소비자 후생을 위하여 노력하여 LPG판매업계는 60년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LPG판매업은 허가사업으로 시설과 기술기준을 갖추고 사업을 시작하는데도 일정한 고정비용이 발생하는 한편 운영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도소매업과 달리 행정부담에 따른 높은 고정지출이 발생한다.반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밤낮으로 노력한 LPG판매사업자 개개인의 노력이라는 과정보다는 가스사고라는 결과에 치우쳐 있다. 국민으로써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보장보다는 규제일변도의 정책을 추진하는데 매몰되어 있다. 이를 지양하고 LPG판매업계와 함께 국민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권리가 보장되도록 돕는 데 필요한 정부 및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한다.2018년 LPG판매업계는 도시가스 보급확대에 강력히 반발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워킹그룹을 통해 ‘LPG판매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2019년에는 영세성 및 보호와 육성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의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었다. 그런데 현재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영세소상공인 생존대책도 없이 무리하게 도시가스회사 등을 편향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전국 4,500여 LPG판매업소는 상실감과 박탈감, 실망감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경제성 없는 도시가스와 무분별한 LPG배관망 사업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LPG판매업 영세상들의 피와 땀으로 일군 수요처와 LP가스시설을 보호해 줘야 한다. LPG판매업 영업권 보장과 사업자 피해보상 방안을 수립하여 소상공인들의 방파제 역할을 해 줘야 한다. 매년 LP가스시설 무단철거 등에 따른 막음조치 미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도시가스와 LPG배관망에 LP가스시설 변경에 따른 안전조치 확인 등 ‘가스시설 철거 확인제도 법제화를 촉구한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편형적인 도시가스 지원정책을 철폐하고 LPG와 LNG의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탈탄소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LPG도 도시가스와 마찬가지로 ‘에너지이용 소외계층’을 위한 에너지연료로 LP가스시설 설치지원 등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법령개정과 조례제정에 힘써주길 당부 드린다.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0-10-22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