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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담양군이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과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담양군청 전경=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이외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의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이다. 쌀 소비감소에 따른 재배면적 감축으로 쌀값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담양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담양군 자체 지원금 100만 원을 추가해 ha당 300만 원을 지원하며, 전략작물직불금은 밀, 가루쌀, 조사료, 논콩에서 두류의 범위를 확대하고 식용 옥수수를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하계에 두류와 가루쌀 재배 시 지급 단가를 ha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식용 옥수수는 100만 원을 지급한다.이 사업 지원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타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군 농업유통과에 문의하면 된다.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쌀 과잉 공급 방지와 쌀 적정가격 보장을 위해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2-21 12:48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무주국유림관리소, 안전기원제 개최<사진=무주국유림관리소>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서영성)는 2월 20일 덕유산 향적봉에서 2024년 산림재해 예방 및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안전기원제를 개최했으며 이와 병행하여 규제혁신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관리소 직원 일동은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산림분야 무재해를 다짐하며 안전결의문 낭독 및 무재해 구호를 제창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휴관일(화요일) 입장 허용 등 2024년 달라지는 산림정책 제도에 대해 홍보하였다. 관리소는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협의체 실시,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작업환경측정 등을 통해 산림사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2024년 관리소는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육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임도 조성, 사방사업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주기적인 규제혁신 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규제완화 등 적극행정에 힘쓸 계획이다.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사태예방단 등 직접일자리를 활용하여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초기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산림사업의 최우선을 안전에 두며 산림분야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2-21 12:48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무주군, 2024년도 산림분야 유관기관 안전기원제<사진=무주군>전북 무주군 산림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24년 무주군의 산림 안전을 기원했다. 20일 덕유산 향적봉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서영성)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 무주군자율방재단(단장 이종배), 무주군산림조합(조합장 박철수) 등 대표와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안전기원제는 산불과 산사태 등의 각종 산림 재해의 예방과 방지, 나아가 무주군의 안전을 염원하는 자리였으며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을 위한 기회로도 활용돼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산림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가장 큰 자원으로 지역발전과 소득을 키우는 든든한 기반이기도 하다”라며 “올해는 무주방문의 해인 만큼 아름답고 건강한 우리의 산림 자원이 방문객을 부르는 손짓이 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잘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기원제가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재산 피해 방지를 예방하는 기운을 불러오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2-21 12:48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무주군 과수화상병 농업인 특별교육<사진=무주군>전북 무주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화상병 월동잠복처인 궤양 제거와 예방 교육 및 점검을 진행 중으로, 지난 1월 9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된다.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화상병 예방수칙과 요령(작업자와 작업 도구 소독, 영농일지 작성 등)을 공유했으며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및 집중관리 기간(‘23. 11. 27.~’24. 3. 29.)을 정해 1,249농가, 778ha 규모의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정 시 궤양 예찰 및 제거, 신고요령 등을 지도한다.또 방제를 위한 동계 약제(1차)는 2월 말, 개화기 약제(2, 3차)는 3월 말에 공급할 계획이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우리 군에서는 지난해 발생했던 과수화상병의 재발을 막기 위해 선제적 총력 대응에 나섰다”라며 “국가검역관리 병해충인 '화상병'은 일단 감염되면 확산이 빠를 뿐만 아니라 치료제 역시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 방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수가 세균에 감염돼 나무 일부분이 함몰되거나 갈라져 나타나는 궤양은 화상병균의 월동잠복처로 월동 후 이듬해 병균이 증식해 표피 외부로 유출되기 때문에 새로운 전염원이 될 수 있다”라며“동절기 궤양 제거는 화상병 확산 차단의 첫 단계이자 필수 작업인 만큼 농가에서는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해당 부위에서 60cm 아래 위치에서 가지를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는 도포제를 발라야 한다”라고 일렀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2-21 12:48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임실군, 지역거버넌스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업무협약식<사진=임실군>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ㆍ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힘을 모은다.이를 위해 임실군(군수 심민)은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남궁세창),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교장 박강덕)와 함께 지역거버넌스 중심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주관으로,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우석대학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N클러스터, 친한F&B,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 뉴트라코어 등 총 18개 기관․단체가 참석하여 함께 뜻을 모았다.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하에 지자체-교육청-학교-유관기관 등이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교육부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3년간 35개를 선정하고, 학교별로 사업비 35~45억을 교육과정 고도화에 지원할 계획이며, 다음 달 말경 첫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임실군은‘대한민국 치즈의 수도’로서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를 치즈(유가공) 및 바이오 발효 미생물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로 육성시켜 나가고 있다.특히 임실치즈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한발 더 나아가 학생들이 관내 기업에 취업, 지역 내 정주까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인구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박강덕 한국치즈과학고 교장은“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차질 없이 대응하여 한국치즈과학고 발전뿐만 아니라 임실군 치즈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심 민 군수는“한국치즈과학고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을 통해 임실치즈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며 “치즈 산업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인구까지 늘릴 수 있는 선순환 체계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2-21 12:48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제36회 지리산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포스터<사진=남원시>2024년 새봄을 맞이해 36번째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가 오는 3월 2일(토) 오전 10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일원에서 개최된다.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최종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고로쇠 약수축제는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약수제 길놀이 행사와 약수제례, 기념식을 시작으로 와운마을 천년송 걷기대회, 즉석참여 노래부르기, 초청 가수공연, 고로쇠를 활용한 이벤트 및 체험(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고로쇠 시음 체험 등),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지며, 지역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과 저렴한 가격에 고로쇠 약수를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판매장도 운영된다.특히 올해 고로쇠축제에서는 산내면 자체적으로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주민장터를 행사장에 접목시켜 풍물로 장을 열고, 준비해온 소박하고 정겨운 음식을 나누며, 농산물과 솜씨 좋은 공방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관광객이 개인 컵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몸에 좋은 고로쇠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무제한 고로쇠 음수대를 마련하였고, 떡국도 1,000그릇 한정 무료로 제공한다.또한 지리산 천년송 걷기대회는 소액의 참가비를 내면 고로쇠 1병 (500㎖) 제공, 산내면 관내 식당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식사권을 제공한다. 지리산 뱀사골과 달궁, 반야봉 등지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약수는 지리적 특성상 해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친환경 고산 지역에서 생산되어 최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월 초부터 경칩을 전후하여 3월 말까지 생산된다.특히 타 지역 고로쇠보다 신경통, 위장병, 관절염, 변비에 이롭고 인체에 도움이 되는 많은 무기질 및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는 낮에 온도가 올라가면 줄기 속의 물과 공기가 팽창해, 밖으로 나오려고 해 나무 껍질을 긁으면 수액이 밖으로 흘러나온다. 단풍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신호라면, 고로쇠수액은 겨울에서 봄으로의 계절 변화를 의미한다.또한 산내면을 방문하면 천년고찰 실상사 등 인근의 문화재와 지리산둘레길도 둘러보고 맛의 고장 남원의 흑돼지 삽겹살,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등을 맛볼 수 있다. 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최종식)는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되어 맛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하며 음료 건강식품으로서는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면서 "고로쇠의 깊은 맛과 지리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새봄 나들이로 더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2-21 12:48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임실군, 2024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사진=임실군>전북 임실군이 지난 20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2024년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위원장 김쌍수)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의 전문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또한, 임실군 농업 발전을 위한 토의 자리를 가졌으며, 올해 추진해 나갈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시범사업 신청 공고를 게재했고,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많은 농업인들이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사업 신청 마감 후에는 사업 관련 담당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사업 여건 등을 검토하고 심의회에 상정했다.이날 심의회에서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축산, 신규 및 청년농업인 육성, 가공 분야 등 총 21억3천7백만원이 투입되는 39개 시범사업에 대해 사업별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고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향후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 추진 요령과 보조금 관리법 등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심 민 군수는“금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임실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과 현장 애로 기술 해소에 중점을 두고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2-21 12:48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임실치즈테마파크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임실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는 정기총회 및 2024년 사업 운영 계획 보고회를 갖는 등 2024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제전위는 21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 홀에서 올해 축제 준비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지난해 축제에 대한 결산과 함께 올해 축제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향후 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오는 10월 한국관광의 별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릴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치즈축제는 지난 1967년 작고 척박한 시골 마을인 임실 땅으로 선교활동을 하러 오신 故 지정환 신부가 산양 두 마리를 시작으로,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생 끝에 마을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낸 대한민국 최초 치즈를 테마로 임실치즈의 가치와 지정환 신부님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임실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할 당시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40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자림매김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축제기간 56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왔고, 16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치즈축제를 통해‘임실군’과‘임실N치즈’의 위상을 한층 높여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임을 증명했다는 평가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3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임실군은 올해 치즈축제에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하여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물론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에 대한 준비를 꼼꼼하게 챙겨나갈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N치즈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그간의 쌓아온 경험과 열정으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치즈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성수산‧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특화 지역으로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2-21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