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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임직원이 태양광 발전 설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대한전선이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했다.대한전선은 당진공장의 2개 건물 지붕 약 1만㎡(3000평) 면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 설비로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 및 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연간 630tCO2eq(온실가스 환산량)가량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43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대한전선은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준공 예정인 해저케이블 1공장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아울러 지난 3월에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2031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탄소 총량을 46% 감축하고, 2050년에는 제품 생산 및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이 0인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업체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발전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대한전선은 2021년 전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체계적인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왔다.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구매 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1사 1연안,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폐건전지 교환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그 결과 한국ESG기준원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정보통신신문 | 차종환 기자 | 2024-04-26 11:40

[사진=넥센타이어][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넥센타이어는 2024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 모터스포츠 대회의 ‘아반떼 N2 컵(N2)’, ‘아반떼 N 타임트라이얼(N TT)’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을 활용해 속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이자 참가 선수와 팬 모두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현대 N 페스티벌’은 실력향상을 위한 스프린트 레이스와 모터스포츠 입문자를 위한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로 구분되어 있으며, 넥센타이어는 스프린트 레이스인 ‘아반떼 N2 컵(N2)’, ‘아반떼 N 타임트라이얼(N TT)’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한다.넥센타이어가 공급하는 ‘엔페라(N’FERA) SUR4G’ 제품의 모터스포츠 전용 버전은 국내에서 판매 중인 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SUR4G’를 모터스포츠 전용 버전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현대 N 페스티벌’ 대회에 출전하는 ‘아반떼 N’ 전륜구동 차량에 최적화해 개선했다.‘엔페라 SUR4G’ 모터스포츠 전용 제품은 서킷에서의 고속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제동력을 제공하며, 빗길 주행에서도 뛰어난 배수 성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2024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2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을 오가며 총 11번의 라운드로 개최된다. 아울러, 5월부터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전기차 레이스인 ‘아이오닉5 N eN1 컵카’, 원메이크로 진행되는 ‘eN1’ 클래스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현대 N 페스티벌’은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6 11:40

제6회 놀터청년페스티벌 공식포스터. [사진=극단 놀터][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극단 놀터는 다음달 1일 놀터예술공방에서 ‘놀터청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청년예술인들에게 시작의 발판을 제공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주최 측인 극단 놀터를 포함한 10개의 단체가 참여한다.또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담은 여러 작품들을 마련했으며,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고 고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코메디극 △‘쉐어하우스’라는 주거 공간을 소재로 청년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공연 △가출 청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게 하는 공연이 준비됐다.더불어 기존의 외국 작품을 각색하거나 모티브 한 창작된 작품들과 새로운 장르의 공연, 객석의 변형을 이용해 관객들과의 거리감을 좁힌 공연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오는 7월 7일 까지 10주간 진행될 ‘제6회 놀터청년페스티벌’의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한편 극단 놀터는 우주의 탄생과 멸망, 그 안에서 반복되는 우리의 일상을 독특한 구성으로 풀어낸 일본 극작가 시바 유키오의 작품 ‘우리별’을 무대화할 전망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6 11:40

야생차문화축제 명예대회장 위촉패 수여[사진=하동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동군은 25일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명예대회장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6호로 지정된 박수근 명인을 위촉했다.군은 역대 명예회장들이 글로벌 축제를 지향하고 축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외 활동에 치중했던 반면, 올해는 오랫동안 하동군의 차(茶) 문화를 이끌어 온 명인과 차인들을 예우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관내에서 활동 중인 차인을 선정했다.박수근 명인은 1999년 전통 수제 녹차 분야에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6호로 지정됐으며, 현재 하동군에는 박수근 명인 외에도 차(茶)류에 김동곤(제28호), 황인수(제91호), 홍순창(제30-가호) 명인, 장(醬)류에 정승환(제67호) 명인이 지정되어 하동군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하승철 군수는 “대한민국과 하동군의 차 문화 발전을 이끌어 오신 명인님과 그 외 차인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12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차시배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차 산업과 문화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번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를 주제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화개면 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판매․전시․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6 11:40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프레시벤트’ 컬렉션 변우석 화보 이미지. [사진=디스커버리][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F&F(대표 김창수)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기능성 하이테크 냉감 소재를 적용한 ‘프레시벤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프레시벤트는 뛰어난 접촉 냉감 기능성을 가진 프리미엄 소재로 몸에 닿았을 때 차가운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프레시벤트’ 컬렉션 출시와 더불어 브랜드 모델인 변우석과 고윤정의 화보도 공개했다.디스커버리가 공개한 프레시벤트 화보 속 변우석과 고윤정은 시원하고 청명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프레시벤트 만의 기분 좋은 쾌적함을 표현해 냈다. 실제로 촬영 당시 배우들 또한 바스락거리는 재질의 프레시벤트 우븐 제품들에 대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변우석이 착용한 대표적인 프레시벤트 상품은 '남성 폴튼 가슴포켓 우븐 반팔티셔츠'로 밑단 스트링과 스토퍼 디테일이 적용돼 다양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추럴하면서도 모던한 고프코어 무드를 자아내며 경량 카고 숏팬츠나 파라슈트 팬츠와 매치하면 봄·여름 시즌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배우 고윤정은 '우븐 쿨터치 후드형 반팔 아노락'과 '쿨터치 트레이닝 쇼츠'를 매치해 스포티브하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프레시벤트의 냉감 기능성은 물론 신축성이 뛰어난 우븐 소재를 사용해 어떤 상황에서든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하며, 단품은 물론 셋업으로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긴소매 제품도 있다. '우븐 폴튼 후드형 긴팔 아노락'은 접촉 냉감 기능성이 적용된 아노락 제품으로 긴 팔이라도 한여름까지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닝 셋업으로 착용할 수 있으며 아우터 겸용으로 단품 착용도 가능하다. 소매에 카고 포켓이 적용돼 트렌디한 고프코어 무드를 연출하기에도 적합하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뛰어난 냉감 소재인 프레시벤트가 적용된 제품들은 입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쾌적함이 느껴져 한여름까지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 디스커버리에서는 반소매 티셔츠 형태의 폴튼 우븐 티셔츠뿐만 아니라 긴팔 아노락, 하이넥 반팔 아노락 등 다양한 디자인의 냉감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자유롭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프레시벤트 컬렉션은 디스커버리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1:40

한전 이준호 안전 영업배전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우수협력사 대표들의 기념촬영. [사진=한국전력][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매년 안전관리가 우수한 협력사를 선발·포상하는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선발제도’를 실시한다.한전은 26일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선발제도’를 실시해 협력사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2023년도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7개사(대상전력, 가보기전, 우림전기, GS네오텍, 대일코리아, 중흥토건, ㈜동양) 대표를 나주 한전 본사에 초청해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으며 안전관리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38개 사에는 안전제재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시상에 이어 협력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자리도 가졌다.이준호 한전 안전&영업배전 부사장은 “안전은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고의 가치이며 안전이 무너지면 회사도 존속할 수 없다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우리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6 11:40

[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회장:안성철)는 24일  마약퇴치 본부 이정근 본부장을 초빙하여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12층에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세미나를 마치고 [사진=안양지역범죄예방협의회] 성대웅 소년전담검사, 신현솔 전담검사 및 청소년범죄예방 안양지역협의회 부회장, 감사 및 만안·동안·군포·의왕·과천지구 소속 범죄예방위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마약류 실태 및 이해, 청소년 마약류 문제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 강의를 들었고 여러 가지 질문들이 오가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유제욱 청소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마약관련 실태와 대처 방법 등을 일선현장에 전파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또한 성대웅 전담검사도 격려사를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알고 마약은 호기심으로라도 절대 접하면 안된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협의회는 우리사회에 퍼져있는 마약의 심각성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여 주기적으로 마약퇴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었으나 더욱 깊숙이 청소년들에게까지 파고드는 마약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4-26 11:40

[사진=창원특례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항공방산·정밀기계 선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화정밀기계(주), ㈜디엔솔루션즈와 총 2,7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광민 항공사업부장, 한화정밀기계 김성구 창원사업장장, 디엔솔루션즈 배규호 수석부사장이 참석해, 창원국가산단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합의했다.㈜디엔솔루션즈는 1980년 NC 선반 자체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높은 기술력을 축적해 공작기계 시장에서 국내 1위, 글로벌 3위로 성장한 공작기계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이다.디엔솔루션즈는 연 9%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하이엔드 기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1,130억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내 공장 증설 및 초정밀 5축 가공기 등 전용 시설을 구축하고 14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자동차, 항공, IT 등 고부가산업의 제조 기반 강화 및 고가 수입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산업의 제조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는 한국형 차세대전투기 ‘KF-21’ 엔진 국산화에 따른 중장기 생산능력 확보와 첨단 항공기 엔진 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까지 591억 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내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적 방산기업이자 항공기 엔진 전문 제조기업으로, 1979년 공군 F4 전투기용 ‘J79’ 엔진 생산을 시작으로 45년간 엔진 총 1만대를 생산했다. 이번 투자는 K-우주·항공·방산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정밀기계(주)는 SMT 생산능력 향상과 반도체공정 장비 신사업 진출 등 반도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 위해 2025년까지 987억 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부지 및 공장을 매입하고 제조동을 증설한다.한화정밀기계는 1989년 국내 최초로 SMT 칩마운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 1월 ㈜한화모멘텀의 반도체 전공정 장비 사업을 인수하면서 반도체 전공정 및 후공정 장비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제조장비 솔루션 기업이다.SMT 등 산업용 장비와 공작 기계가 90%, 반도체 장비가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차세대 반도체 장비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장금용 제1부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과거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는 의미 있는 시기에 창원국가산단의 선도기업인 3개사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로 기업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투자에 대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박정열 기자 | 2024-04-26 11:35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소상공인 사업장 총 800곳을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 사업’에 나선다.시는 가스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설 약자에 대한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우 가스 시설이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체비용이 부담되거나 생업을 중단할 수 없어 노후한 LP가스 시설을 적기에 교체하기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서울시가 나선 것이다.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저층주택 밀집지역 등에서 LP가스를 사용하는 사업장으로, 4월부터 설치 및 교체에 들어가 오는 연말 마무리할 예정이다.지원 내용은 △염화비닐호스 또는 동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및 불량설비 교체 △불량 또는 노후된 가스보일러 급배기통 교체 △시공 후 검수 및 완성검사를 통한 안전성 확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특히 LP가스 밸브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스용기에 덮개를 설치하고, ‘위험고압가스’ 문구를 표시하는 등 안전을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LP가스로 인한 안전사고는 평상시 점검과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생업 등으로 인해 평소 LP가스를 꼼꼼히 관리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영업장의 가스시설 교체를 적극 지원해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26 11:33

ID. 코드. [사진=폭스바겐][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폭스바겐은 25일(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SUV 시대를 열 순수 전기 대형 SUV, ‘ID. 코드(ID. CODE)’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SUV를 완전히 재해석해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은 역동적인 SUV 디자인을 담아낸 ID. 코드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언어, 새로운 테크놀로지 시대를 선보이며 폭스바겐이 나아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강인하면서도 깔끔하고 매끄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마치 그란 투리스모를 연상시키는 ID. 코드는 폭스바겐 최초로 차체 외부를 통해 인간, 주변환경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차량 외부는 차세대 AI 지원 라이팅 시스템(AI-assisted lighting)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갖춰 인간과 기계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수행한다.새롭게 디자인된 거주 공간은 현실과 가상 세계가 결합된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운전자, 탑승자,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적용해 폭스바겐과 함께하는 삶이 완전히 새로운 모험이 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ID. 코드 내부 인테리어. [사진=폭스바겐]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ID. 코드는 폭스바겐의 미래를 처음으로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며 “폭스바겐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기술 표준, 종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ID. 코드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전략을 적용한 모델로, ‘안정성(Stability)’ ‘호감도(Likeability)’, ‘시크릿 소스(Secret sauce)’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 시크릿 소스란, 흥미와 놀라움을 불러일으키는 기능이나 형태를 의미한다.이번 디자인 전략의 세 가지 축은 향후 폭스바겐 글로벌 디자인을 결정짓는 기준이 된다. 안드레아스 민트(Andreas Mindt)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괄은 “세 가지 디자인 축을 기반으로 ID. 코드는 유려한 표면, 압도적인 휠 하우징 및 기술 지향적인 외관 등 미래의 SUV를 재해석했다”고 말했다.또 ID. 코드는 레벨 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에 적합하게 체계적으로 디자인됐다. 자율주행 모드를 활성화하면 운전자는 승객이 되어 책을 읽거나 채팅, 웹 서핑, 영화 감상 등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이러한 오토파일럿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현시대의 가장 진보한 센서와 라이트, 카메라 및 스크린을 융합시켰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6 11:30

화성시청. [사진=이뉴스투데이][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신규 행정수요와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조직개편을 시행했다.이 중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AI(인공지능)전략과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 신설되는 것으로 AI도입 행정기반 구축, AI분야 지원 사업 등을 담당하는 AI전략팀, 자율주행 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담당하는 모빌리티전략팀, 공공드론 관련 사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드론팀 총 3개 팀으로 이뤄졌다.앞으로 AI전략과는 AI기반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전략을 수립해 나간다.특히, 인공지능에 대한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화성시 맞춤형 인공지능을 도입해 공공부문의 행정 혁신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26 11:30

귀농귀촌운영위원회 회의 모습[사진=하동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동군은 지난 24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올해 두 번째 귀농귀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12월 14일 공식 출범한 귀농귀촌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15명으로 구성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사항에 자문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논의된 귀농·귀촌인 재도약을 위한 정책 수립, 귀농·귀촌인 지역 융화 정책 발굴 등 11개 제안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보고와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포함한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위원들은 건축 민원 담당의 건축인허가 요령 교육을 받고,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 정착 과정에서 겪는 고충, 수도권과 대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유치 활동, 출산 지원 정책 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군 관계자는 “제시된 아이디어와 제안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역귀농을 막아내고, 더 많은 도시민이 하동군을 선택할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1번지 하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전국적인 귀농·귀촌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하동군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2022년 1118명에서 2023년 1652명으로 무려 47%가 증가했다.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인을 위해 주택 수리비와 건축설계비 지원, 귀농·귀촌인 현장실습 교육, 귀농·귀촌 사관학교 등 다양한 지원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6 11:30

LG유플러스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공식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가계통신비 경감 노력의 일환으로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26일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다.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을 분석 결과, 전작인 ‘갤럭시 버디2’ 대비 11% 늘어났다. 색상별 선호도는 라이트 블루(55%), 블루 블랙(31%), 옐로우(14%) 순이었다.갤럭시 버디3는 미디어나 SNS를 많이 하고 게임을 즐기는 1020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스토리지,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 기간에 맞춰 지난 23일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Live’ 방송도 진행했다. 갤럭시 버디3와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 약 1만5000명이 시청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전예약을 진행하지 않았더라도 갤럭시 버디3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등 제조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VAT 포함)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요금제 기준 30만4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 기준 3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이번 갤럭시 버디3 출시가 실속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높여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효과가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6 11:30

세라젬 로고 이미지. [사진=세라젬][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세라젬은 국내 생산 헬스케어 가전의 신뢰도 향상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첫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세라젬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본체 조립, 포장 등 각 공정별로 분리된 생산 라인을 연결하는 원스톱 자동 생산 라인 체제를 구축했다. 또, 조립 단계에 자동 품질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면밀한 제품 테스트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공정 자동화 시스템은 신규 생산 시설이 도입 대상으로 신제품인 마스터 V9 전 제품과 마스터 V7 일부 제품이 이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다.공정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작업자 업무·생산 효율성 증대 △사전 불량 테스트 강화를 통한 품질 개선 △공정 표준화 작업으로 제조 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세라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투자를 통해 생산 전 라인으로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조립, 부품 투입, 검사, 포장 등 주요 공정 단계별로도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해 최종적으로 자동화율 6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세라젬 관계자는 ”공정 프로세스 자동화 등 국내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품질 관리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라젬 스마트 팩토리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1:30

쓰레기와 부패한 음식물 등이 가득. [사진=연수3동][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섭)가 25일 연수경찰서, 주택관리공단 인천연수1주거행복지원센터,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은둔형 청년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해당 가정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후 퇴원을 앞둔 기초생활수급자로 평소에도 외부와 단절된 채 집에서만 은둔 생활을 하면서 집 안에 쓰레기가 쌓이게 됐고 결국에는 저장강박 수준까지 이르게 됐다.실제 집 안은 방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와 부패한 음식물 등이 가득 차 있었고 바퀴벌레와 해충으로 본인 건강의 위협은 물론 이웃 주민들도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처음에는 대상자가 청소를 거부했지만, 평소 알고 지낸 연수경찰서 직원이 설득한 끝에 동의를 얻었고, 연수구 공무원들의 매월 1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한시간 나눔으로 한아름 행복을’ 사업을 연계해 전문청소업체를 불러 청소를 지원했다.이날, 지원된 서비스로 집 안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는 물론 주방,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청소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주택관리공단 인천연수1주거행복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도배를 다시 하고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이 밖에도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진섭 동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수3동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