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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코드. [사진=폭스바겐][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폭스바겐은 25일(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SUV 시대를 열 순수 전기 대형 SUV, ‘ID. 코드(ID. CODE)’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SUV를 완전히 재해석해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은 역동적인 SUV 디자인을 담아낸 ID. 코드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언어, 새로운 테크놀로지 시대를 선보이며 폭스바겐이 나아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강인하면서도 깔끔하고 매끄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마치 그란 투리스모를 연상시키는 ID. 코드는 폭스바겐 최초로 차체 외부를 통해 인간, 주변환경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차량 외부는 차세대 AI 지원 라이팅 시스템(AI-assisted lighting)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갖춰 인간과 기계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수행한다.새롭게 디자인된 거주 공간은 현실과 가상 세계가 결합된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운전자, 탑승자,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적용해 폭스바겐과 함께하는 삶이 완전히 새로운 모험이 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ID. 코드 내부 인테리어. [사진=폭스바겐]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ID. 코드는 폭스바겐의 미래를 처음으로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며 “폭스바겐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기술 표준, 종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ID. 코드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전략을 적용한 모델로, ‘안정성(Stability)’ ‘호감도(Likeability)’, ‘시크릿 소스(Secret sauce)’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 시크릿 소스란, 흥미와 놀라움을 불러일으키는 기능이나 형태를 의미한다.이번 디자인 전략의 세 가지 축은 향후 폭스바겐 글로벌 디자인을 결정짓는 기준이 된다. 안드레아스 민트(Andreas Mindt)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괄은 “세 가지 디자인 축을 기반으로 ID. 코드는 유려한 표면, 압도적인 휠 하우징 및 기술 지향적인 외관 등 미래의 SUV를 재해석했다”고 말했다.또 ID. 코드는 레벨 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에 적합하게 체계적으로 디자인됐다. 자율주행 모드를 활성화하면 운전자는 승객이 되어 책을 읽거나 채팅, 웹 서핑, 영화 감상 등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이러한 오토파일럿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현시대의 가장 진보한 센서와 라이트, 카메라 및 스크린을 융합시켰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6 11:30

화성시청. [사진=이뉴스투데이][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신규 행정수요와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조직개편을 시행했다.이 중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AI(인공지능)전략과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 신설되는 것으로 AI도입 행정기반 구축, AI분야 지원 사업 등을 담당하는 AI전략팀, 자율주행 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담당하는 모빌리티전략팀, 공공드론 관련 사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드론팀 총 3개 팀으로 이뤄졌다.앞으로 AI전략과는 AI기반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전략을 수립해 나간다.특히, 인공지능에 대한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화성시 맞춤형 인공지능을 도입해 공공부문의 행정 혁신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26 11:30

귀농귀촌운영위원회 회의 모습[사진=하동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동군은 지난 24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올해 두 번째 귀농귀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12월 14일 공식 출범한 귀농귀촌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15명으로 구성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사항에 자문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논의된 귀농·귀촌인 재도약을 위한 정책 수립, 귀농·귀촌인 지역 융화 정책 발굴 등 11개 제안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보고와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포함한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위원들은 건축 민원 담당의 건축인허가 요령 교육을 받고,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 정착 과정에서 겪는 고충, 수도권과 대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유치 활동, 출산 지원 정책 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군 관계자는 “제시된 아이디어와 제안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역귀농을 막아내고, 더 많은 도시민이 하동군을 선택할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1번지 하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전국적인 귀농·귀촌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하동군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2022년 1118명에서 2023년 1652명으로 무려 47%가 증가했다.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인을 위해 주택 수리비와 건축설계비 지원, 귀농·귀촌인 현장실습 교육, 귀농·귀촌 사관학교 등 다양한 지원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6 11:30

LG유플러스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공식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가계통신비 경감 노력의 일환으로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26일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다.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을 분석 결과, 전작인 ‘갤럭시 버디2’ 대비 11% 늘어났다. 색상별 선호도는 라이트 블루(55%), 블루 블랙(31%), 옐로우(14%) 순이었다.갤럭시 버디3는 미디어나 SNS를 많이 하고 게임을 즐기는 1020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스토리지,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 기간에 맞춰 지난 23일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Live’ 방송도 진행했다. 갤럭시 버디3와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 약 1만5000명이 시청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전예약을 진행하지 않았더라도 갤럭시 버디3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등 제조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VAT 포함)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요금제 기준 30만4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 기준 3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이번 갤럭시 버디3 출시가 실속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높여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효과가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6 11:30

세라젬 로고 이미지. [사진=세라젬][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세라젬은 국내 생산 헬스케어 가전의 신뢰도 향상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첫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세라젬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본체 조립, 포장 등 각 공정별로 분리된 생산 라인을 연결하는 원스톱 자동 생산 라인 체제를 구축했다. 또, 조립 단계에 자동 품질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면밀한 제품 테스트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공정 자동화 시스템은 신규 생산 시설이 도입 대상으로 신제품인 마스터 V9 전 제품과 마스터 V7 일부 제품이 이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다.공정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작업자 업무·생산 효율성 증대 △사전 불량 테스트 강화를 통한 품질 개선 △공정 표준화 작업으로 제조 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세라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투자를 통해 생산 전 라인으로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조립, 부품 투입, 검사, 포장 등 주요 공정 단계별로도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해 최종적으로 자동화율 6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세라젬 관계자는 ”공정 프로세스 자동화 등 국내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품질 관리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라젬 스마트 팩토리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1:30

쓰레기와 부패한 음식물 등이 가득. [사진=연수3동][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섭)가 25일 연수경찰서, 주택관리공단 인천연수1주거행복지원센터,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은둔형 청년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해당 가정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후 퇴원을 앞둔 기초생활수급자로 평소에도 외부와 단절된 채 집에서만 은둔 생활을 하면서 집 안에 쓰레기가 쌓이게 됐고 결국에는 저장강박 수준까지 이르게 됐다.실제 집 안은 방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와 부패한 음식물 등이 가득 차 있었고 바퀴벌레와 해충으로 본인 건강의 위협은 물론 이웃 주민들도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처음에는 대상자가 청소를 거부했지만, 평소 알고 지낸 연수경찰서 직원이 설득한 끝에 동의를 얻었고, 연수구 공무원들의 매월 1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한시간 나눔으로 한아름 행복을’ 사업을 연계해 전문청소업체를 불러 청소를 지원했다.이날, 지원된 서비스로 집 안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는 물론 주방,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청소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주택관리공단 인천연수1주거행복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도배를 다시 하고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이 밖에도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진섭 동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수3동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1:30

[사진=에쓰오일][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에쓰오일(S-OIL)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에쓰오일은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9조308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541억원을 내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했다.2분기에는 정유, 석유화학, 윤활 부문 등에서 각각 계절적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윤활기유 펀더멘탈은 글로벌 주요 공급사 정기보수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더불어 이동 연료 수요 호조가 지속되며 2024년 글로벌 석유 수요는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에쓰오일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 중이다. 이는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프로젝트 진행 중에 있으며 부지정지 공사는 75.4%,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 조달, 시공) 진행률은 22.4%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6 11:30

[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대표 김진영 의원)가 24일 청년청소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방문했다.이번 활동은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 청년청소년과, 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정책연구회 벤치마킹 [사진=시흥시의회] 한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2009년 청소년재단으로 설립 후 청년 일자리, 사회참여, 복지 등 청년정책 영역으로의 확대를 위해 2023년 명칭 및 근거 조례를 개정하였다.참석자들은 재단의 일반현황과 주요 사업 등의 설명을 들은 후 재단 통합 운영에 관한 사항과 청소년·청년 정책이 연계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재단 측은 청소년에게는 정주의식을 키워갈 수 있는 지역 사랑 프로그램을, 청년에게는 문화 탐방을 지원하는 등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사업들을 지속해서 확대해 가고 있음을 밝혔다. 의원들은 분야별 청년청소년 지원 사업 현황을 꼼꼼하게 살피며 정책 참여기구의 운영 방식, 연속성 있는 정책 도출과 이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수준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또한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을 통해 시흥시 청년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소영 의원은 “관계부서와 기관 간 협업 등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 시기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라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정주의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 가겠다“라고 밝혔다.김진영 대표 의원은 “시흥의 청년과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네트워크와 공간이 중요하다고 다시금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청소년기를 시흥에서 보낸 친구들이 청년이 되었을 때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정책의 방향성을 검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4-26 11:30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천구 일대에서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Beyond The Classroom)’라는 주제로 두 번째 전국단위 교육박람회인 ‘Y교육박람회 2024’를 개최할 계획이다.지난해 지자체 행사로는 처음으로 ‘전국 단위’ 교육박람회를 표방,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미래사회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담론을 담은 교육포럼 등을 통해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며 성공적인 도약을 시작했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학교 밖 공교육의 실천적 주체인 행정이 선도하는 ‘교육의 확장성’을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라는 비전으로 풀어낼 계획이다.특히 가속화된 혁신기술의 발달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초융합(Big Blur)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번 ‘Y교육박람회 2024’는 통합적 사고 역량 강화에 기여할 4차 산업 미래기술과 분야별 진로·진학 특강, 체험형 교육 부스 등을 통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번 박람회의 기본 프로그램은 교육포럼 및 오픈클래스, 진로진학박람회, 미래교육박람회, 전국청소년경진대회, 평생학습축제 등 5개 분야로 큰 틀을 유지하되, 올해부터 학사일정을 고려한 폭넓은 학생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 학부모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박람회 개최 시기를 당초 9월에서 5월로 앞당겼다.또한 양천공원과 구청 사잇길 1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구청·양천공원·구민체육센터·해누리타운까지 총 5개 구역으로 행사장소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오픈 클래스 강연의 대부분을 야외공간을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교실 밖 교실’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영유아, 초등 저학년 등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플레이 존’을 새로 도입하고, 행사 운영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 가족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상영, 천체관측교실 등 가족참여행사도 마련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부스 운영’도 주목할 부분이다.구는 외부 푸드 트럭이 아닌 구가 지원한 청년점포와 협업해 박람회 기간 중 핑거 푸드 형태의 간식을 판매할 ‘디저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 유치와 더불어 청년점포 홍보 및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상생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이기재 구청장은 “지난해 Y교육박람회가 ‘왜(WHY)’라는 근원적 질문에서 시작해 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면, 올해 박람회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학교 밖 공교육의 구체적 실천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교육’은 양천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자신 있는 도시 브랜드이자 경쟁력인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교육도시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6 11:27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박승춘(朴勝椿) 전 국가보훈처장이 25일 오전 8시50분께 강원도 속초에서 별세했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77세.고인은 194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육사(27기) 졸업 후 군내 대표적인 북한 정보 전문가로 합참 전투정보과장·군사정보부장·정보본부장을 역임했다. 전역 후에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나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았고,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 2월 국가보훈처장(차관급)에 임명됐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유임 돼 2017년 5월까지 6년 3개월을 재임, 역대 최장수 보훈처장으로 기록됐다.그러나 재임 기간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반대하면서 야당과 갈등을 빚었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 국정원의 지원을 받아 안보 교육용 DVD를 제작·보급한 것과 관련해 2020년 국가보안법 위반(편향적 정치교육)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2년 12월 사면·복권 됐다. 1970년대 고엽제 살포 후유증으로 암에 걸려 2019년 1월 보훈대상자(상이군경)로 인정됐다.유족은 부인 김남순씨와 사이에 1남1녀.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3010-2000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6 11:20

[사진=의령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의령군이 2028년까지 국비 등 324억 원을 투입해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한다.의령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은 활력 넘치는 희망찬 삶터 조성을 목표로 농촌 인프라 조성, 지역특화 농업 구축, 농촌환경 복원 유지, 농촌공동체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의령군은 이번 협약 사업은 2028년까지 △부림면 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 △궁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2단계(57억원) △봉수면‧유곡면‧지정면‧낙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53억원) △낙서면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15억원) 등 8개 사업, 324억 규모이며, 2022년 선정된 부림면 농촌공간정비사업 250억원을 포함하면 총 574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의령군은 지난 2022년부터 다분야 전문가와 읍면 추진위원회와 함께 주민 주도 상향방식의 사업을 선정하고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부림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오태완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선정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람들이 놀러 오고, 일하러 오고, 살려오는 농촌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6 11:20

(왼쪽부터) 라이크라컴퍼니 제이슨왕 아시아 부사장, 안다르 김철웅 대표이사, 안다르 공성아 대표이사, 라이크라컴퍼니 코리아 최원일 대표이사가 감사패 수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다르][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는 글로벌 최대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The LYCRA Company)와 제품 품질 혁신과 경쟁력 증대를 위한 기술 동맹 강화를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안다르 한국 본사를 찾은 라이크라컴퍼니 제이슨왕 부사장은 김철웅, 공성아 대표이사와 글로벌 기술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같은 날 라이크라컴퍼니의 원사를 다양하게 연구 개발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낸 공로와 견고한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를 담아 국내 최초로 안다르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안다르는 라이크라컴퍼니와 2021년 말 글로벌 트레이드마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중 유일하게 최상급 기능성과 착용감을 충족하는 경우 부여되는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을 획득했다.특히 안다르는 자체 R&D 조직인 안다르 AI 랩에서 라이크라컴퍼니의 다양한 원사를 활용한 제품들을 다각도로 연구 개발해왔다. 대표적으로 에어쿨링, 릴레어, 에어엑스퍼트, 소프텐션, 에어무스, 유로센스, 비프리 시리즈 등 안다르만의 대표적인 퍼포먼스 제품군을 들 수 있다.이 밖에도 에어스트, 에어윈드 등 편안하고 시원한 우븐 원단으로 제작한 골프바지와 출근용 슬랙스, 신축성과 뛰어난 착용감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바지 에어데님, 올 SS 시즌 런칭 후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심리스 언더웨어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탁월한 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였다.이를 통해 안다르는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라이크라컴퍼니 원사의 품질력을 널리 알리는데도 기여했다.안다르 김철웅 대표이사는 “브랜드 경쟁력의 기반은 품질에 있다는 품질 경영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양사가 기술 동맹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감사패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안다르는 글로벌 최고의 원사, 원단만을 선택하여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1:20

[포스터=연수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가  5월 16일 청학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5월 교육은 “암 예방, 우리의 선택이 바꾸는 미래”를 제목으로 인하대학교 의예과 임민경 교수를 초빙해 암 예방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실천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구는 올해 ‘만성질환 정복 아카데미’를 총 8회 기획하고 앞서  3월 △내 혈압, 혈당 바로 알기, 4월 △수면 위생 교육 및 이완 훈련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암’은 지속해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2022년 전체 사망자의 22.4%가 암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암’은 예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과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암 예방 생활 수칙 10가지로는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예방을 위해 하루 한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등이 있다.구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 참여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어르신건강팀으로 연락하면 된다”며 “6월 예정된 비뇨기계 질환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