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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제조산업 중심 구조에 더해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및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중심의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2025년~2029년)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했다.경남도는 23일 김해에 소재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김해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메타콘텐츠캠퍼스협회 등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 브리스트 등 도내 문화콘텐츠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2025년~2029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자인 ㈜메이크앤무브가 연구기획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한 뒤 참석자들의 질의와 답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연구용역은 국내 문화콘텐츠산업이 다른 제조산업과 달리 수도권에 압도적으로 집중돼 있어, 경남을 비롯한 지역콘텐츠산업은 초기 기반 구축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경남도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을 위한 단계별 세부전략과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문화콘텐츠산업 핵심 컨트롤타워인 (재)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설립 등을 포함한 중장기 로드맵과 주요 정책과제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이날 참석한 전문가 및 기업 대표들은 문화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서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융복합 콘텐츠 전시체험관 등 문화콘텐츠혁신밸리 기반시설(인프라) 조성과 연계해 수도권 핵심(앵커)기업 등을 적극 유치할 수 있는 투자 인센티브 제도 개선 및 타 시·도와 차별화된 기업 지원 제도의 운영 필요성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경남도는 국내·외 문화콘텐츠산업 현황 및 해외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학계, 전문가와 문화 콘텐츠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연말까지 중·장기적으로 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만들어갈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2025년~ 2029년)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경남이 선도적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지원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를 경남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를 위해 단계별 중장기 로드맵과 전략과 세부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경남을 대한민국 명품 문화콘텐츠혁신밸리로 조성해 나갈 수 있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경남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2023년부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아울러,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2019년~2033년)의 단계별 전략을 추진해, 실리콘밸리 및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동부경남 발전계획 일환으로 김해시에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4 19:40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살기 좋은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한 농촌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3개 분야에서 518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에 총사업비 3억8800만원을 투입한다.농촌개발 완료 지구 활성화 부문에서는 6월 준공 예정인 원삼면 고당리 기초생활거점(이음센터) 운영자 20명을 대상으로 활성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0명을 대상으로 고당리를 제외한 배후 마을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삼면 학일2리와 이동읍 서3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활용 방안을 컨설팅하는 마을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 프로그램도 연다.인적 자원 육성 부문에서는 120명을 대상으로 마을 리더와 활동가 교육을 하는 농촌 활성화 교육, 청·장년 10명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농촌살이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농촌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서는 단체 100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단체 프로그램과 도·농 교류를 안내하는 지역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160명을 대상으로 마을 주도 문화프로그램 설계와 진행을 안내하는 공동활동 프로젝트를 개최한다.농촌개발 완료 지구 활성화 부문과 인적 자원 육성 부분의 참여 대상자는 선정됐다. 농촌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처인구 읍·면의 이장에게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사업은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뿐만 아니라 활동을 스스로 발굴하며 역량을 키워가는 등 농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농촌의 인적 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24 19:37

박완수 경남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 참석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후 소노캄 거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제62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 개회식 행사에 참석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적십자사 자문위원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아동·장애인시설 위문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나눔과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과 더불어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우리 도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적십자사 최대 후원조직으로, 매년 본사와 15개 시·도지사 자문위원 450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국 총회를 개최한다.한편, 올해 경남 거제시에서 4월 23일과 24일 열리는 제62차 전국 총회는 2009년 이후 15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하는 행사로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대표자 박희순) 주최,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강순임)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4 19:30

''3분 조례-추선미 의원 편' [사진=성남시의회][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추선미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추선미 의원 등 19명이 발의한 ‘성남시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시민활동 지원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에 소재한 군공항으로 인한 비행안전구역 내 고도제한에 대해 시민의 재산권 회복 및 지역발전을 위해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된 활동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고도제한 완화가 조속히 추진된다면 그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로 생산·소득 발생, 일자리 창출, 세입 증대면에서 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4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24 19:25

국비 건의 모습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3일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를 방문한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게 2025년도 경남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이날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방문해, 5월 27일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체계종합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개청에 발맞춰 도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첨단항공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우주항공부품기술원 설립·운영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국가녹조대응센터 신설 등 10개의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방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방문을 통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기재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가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경남의 역점 사업들이 내년도 국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4 19:20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장기 미착공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점검한다. 건축허가 후 1년 이상 미착공된 대지면적 1000㎡ 이상인 건축공사장 10곳과 건축주 등의 사정으로 건축허가 후 2년 이상 미착공인 건축공사장 2곳 등 총 12곳이 점검 대상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나대지 관리 및 가림막(휀스) 설치·정비 상태 △건축공사장 내·외부 생활폐기물 등 정리상태 △부지 주변 안전 위험요소 △미신고 건축공사 진행 여부 등이다.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안전 우려 및 위법 시공 현장은 건축주에게 시정명령 또는 안전대책을 강구해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시공자와 감리자가 존재하는 착공 현장과 달리 미착공 현장은 건축허가 이후 장기간 방치 등 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으므로 이번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24 19:15

조선업 공동근로 복지기금 연장 협약식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거제시청에서 조선업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거제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양대 조선사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과 ‘조선업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란, 근로자복지기본법에 따라 원·하청 간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강화를 위해 둘 이상의 사업주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향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종우 거제시장, 이왕근 삼성중공업(주) 조선소장, 이길섭 한화오션(주) 조선소장, 강경섬 삼성중공업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대표, 김돌평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사내협력회사 노동자 복리후생 증진을 목적으로 한 기금 출연 연장 및 운영에 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2025년까지 경남도와 거제시가 24억 원을 출연하고 양대 조선사와 각 사내협력회사는 별도 출연계획에 따라 출연해 기금에 참여한다.향후 2년간 양대 조선사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도비와 시비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양대 조선사 및 사내협력회사 출연분에 국비까지 지원받아 연간 약 100억 원 규모의 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총 3만 8,000여 명의 노동자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경남도와 거제시는 2021년부터 조선업 고용위기 극복 및 원·하청 동반성장, 사내협력회사 소속 노동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3년간 3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지자체가 기금에 출연하는 경우 지자체 출연금에 비례해 국비가 추가 지원되며, 지난 3년간 기금 총 298억 원이 조성돼 조선업 사내협력회사 노동자 6만 9,000여 명이 복지혜택을 받았다.박완수 경남도지사 [사진=경상남도]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조선 경기의 회복으로 노동 인력 확보가 주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복지 강화가 노동인력 확보의 유인이 되고, 조선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경남도는 올해 거제시를 비롯한 도내 2곳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확대 조성할 예쩡이다.아울러, 현장·감정노동자 휴게·편의시설 35개소 개선지원, 비정규직 노동자 상담 등 취약계층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상호 협력적인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4 19:1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4월 24일 오전 11시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성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량리역 GTX-C노선 변전소 위치 변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성영 의원이 결의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의회]결의안에는 GTX-B노선과 GTX-C노선이 동시에 지나가는 청량리역의 철도용지에 설치되는 변전소의 위치 변경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특히 변전소는 환경영향평가 상 인근 아파트와 불과 43m 떨어져 있어 전자파에 의한 아파트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또한 GTX-B노선과 GTX-C노선에서 서울 구간에 유일하게 건설되는 변전소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설명 없이 추진된 것이 큰 문제점임을 지적했다.동대문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 일방적인 통보로 추진되는 청량리역 변전소 설치 계획 규탄 ▲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청량리역 변전소 위치 변경 촉구 ▲ 건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전원개발촉진법'에 명시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4 19:05

행정안전부가 '안전신문고' 통합 시스템을 개설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앞으로 불법 주차나 교통신호 위반 등 일상 속 안전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에서 통합 접수한다.행정안전부는 경찰청 소관 교통법규 위반과 치안신고에 대한 접수ㆍ처리시스템인 ‘스마트국민제보’를 ‘안전신문고’로 통합 완료했다고 밝혔다.기존 ‘스마트국민제보’의 교통법규 위반 신고기능은 ‘안전신문고’의 자동차ㆍ교통위반 신고로 통합됐다.또한 ‘스마트국민제보’의 치안분야 중 불안지역, 불법촬영, 2차 피해 등 범죄예방과 관련된 신고는 ‘안전신문고’-‘범죄예방신고’ 코너로 이관됐다.2014년 9월 개통 후, ‘안전신문고’는 신고 분야를 확대했으며 이번 통합에 따라 매년 1300만건 이상의 안전신고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하반기에는 교통법규 위반 신고 시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며 지속적으로 각종 편의기능이 보강될 예정이다.박명균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이번 신고 시스템 통합으로 국민께서 더욱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교통법규 위반 신고 뿐만 아니라 생활 주변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꼭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기존 ‘스마트국민제보’ 시스템에 제보한 내용은 ‘안전신문고’ 앱과 누리집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4 19:00

심재국 평창군수(가운데)가 24일 집무실에서 평창축산농협과 최고 등급 평창 대관령한우를 최저 가격으로 지역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평창군][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이 24일 평창축산농협과 최고 등급 평창 대관령한우를 최저 가격으로 지역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군은 인접 시군에 비해 학생 수가 적고 지역 범위는 상대적으로 넓어 비교적 높은 가격에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받아야 하는 상황이다.이에 군과 평창축산농협,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미래 인적자원인 학생들에 대한 투자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하기로 했다.평창군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평창한우 보조금을 일부 지원하고 평창축산농협은 최고 등급의 평창 대관령한우를 생산원가 이하 최저수준 가격으로 학교급식에 납품하기로 했다.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수수료 없이 지역 내 학교에 공급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한우의 가격이 kg당 1만 원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미래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평창축산농협과 협업으로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협력의 상징적 의미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긍정적 에너지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24 18:57

포천시가 포천 우리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을 개최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4일 포천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포천 우리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김현규 의원, 손세화 의원,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우리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공백 시간대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 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전국적으로 83개, 경기도에서는 22개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솔모루약국, 늘행복한약국, 송우태평양약국 등 인근 3개 약국과 협약해 시민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포천 우리병원(원장 장진)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진료권 확장에 앞장서겠으며,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자원을 적극 활용해 소아 환자 등 지역사회의 의료 접근성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심·뇌혈관센터의 개설을 계획 중이며, 응급실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의 개소로 우리 포천시 아이들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소아과의 전문진료를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입원까지 곧바로 이용할 수 있어 포천시는 물론 인근 지역의 아이들에게도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포천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조민주 기자 | 2024-04-24 18:54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4월 24일(수)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지난 19일(금)부터 24일(수)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제328회 임시회 본회의. [사진=동대문구의회]회기 첫날인 4월 19일(금) 오전 11시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제328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4월 22일(월)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을 처리했다. 오전 11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강숙)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협의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총 2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오후 2시부터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손세영)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동대문구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일자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과의 우호교류 체결 동의안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구성에 관한 보고의 건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민간위탁 재계약 결과 보고의 건을 포함하여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한지엽)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구정질문 처리 결과 보고의 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애인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애인 친화 이·미용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생활소음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주택 전월세 중개보수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 ▲'동대문구 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수탁자 선정 심의 결과 보고의 건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4월 24일(수)에는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성해란 의원이 ‘다사랑행복센터 내 효율적인 공간 활용 촉구’에 대해 이규서 의원이 ‘수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 촉구’에 대해 손세영 의원이 ‘2024년 선농대제 운영 관련 문제 사항 개선 촉구’에 대해 정서윤 의원이 ‘동대문구 봄꽃축제 먹거리부스 운영의 종합 평가와 향후 대책 제언’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이어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조례안 12건과 동의안 1건을 가결 처리하고 정성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량리역 GTX-C 노선 변전소 위치 변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후 산회했다.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번 임시회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의원님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협조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2024년 동대문구 봄꽃축제, 풍년을 기원하는 2024년 선농대제 등 여러 행사가 있었다. 집행부는 각종 행사 시 안전사고에 항상 유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4 18:4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4일 18개 동 통장협의회장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통장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광명시는 24일 18개 동 통장협의회장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통장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이날 간담회에서 통장 현장 탐방, 통장 워크숍, 행정구역 조정 등 안건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했다.특히,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한 통장 현장 탐방에 대해 많은 의견과 질문들이 이어졌다.박승원 시장은 “통장 현장 탐방은 광명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통장협의회장들은 안건 논의에 이어 ▲앞서가는 지역활동가로 성장하는 스마트 통장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통장 ▲주민과의 소통 협력 강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지역공동체 강화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이 외에도 통장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 약자 지원과 생활 안전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제안과 토의가 이어졌다.오진훈 광명5동 통장협의회장은 “시에서 목감천변을 잘 조성해 줘서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힐링 명소가 되면서 다른 지역 사람들까지 방문해 지역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24 18:40

[사진=한전KPS][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전KPS가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한전KPS은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34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한전KPS는 △성과공유 및 협력이익공유 문화확산을 위한 실적 및 노력 △대금결제 환경개선 실적과 노력 △상생협력 문화 확산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임직원 복지향상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원자력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벤처기업 육성, 정비인력 양성 지원을 비롯해 해외원전, 원전해체와 같은 신사업 동반 진출과 원전 일감 공급 확대 등 전방위 지원 및 원전 생태계 상생 활성화 노력이 등급 상승의 배경이 됐다.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안전셰르파 사업’, 중소기업 작업환경개선 및 안전컨설팅 지원 등의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또 이같은 협렵회사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는 앞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성과로 이어진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4 18:36

신상진 시장이 24일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3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신상진 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신상진 시장이 24일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신상진 시장은 “새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원구 하대원동과 성남동 일대 단독주택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모란 민속전통 5일장 이용 고객의 주차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고자 했으나 약 260억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주차장 건립 방식을 변경했다.24일 개장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전경. [사진=성남시]이에 따라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해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대비 약 250억원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해졌다.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수탁해 운영하며, 월정기 시행 여부 및 비율은 추후 결정된다.신 시장은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효과를 높일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용인특례시는 올해 1월에도 모란 제2공영 주차장을 주차 전용 건축물이 아닌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해 200억원 이상의 건립비를 절약한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24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