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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글로벌][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19일 전략상품 브랜드인 ‘칸칸’의 차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선 코오롱글로벌은 이탈리아 주방 도어 전문기업 ‘론첼 아르코(LONCHEL ARKO)’와 협업해 ‘칸칸 프리미엄 키친상품’을 선보인다.론첼 아르코는 이탈리아 정통 주방가구의 가치를 대표하는 도어 브랜드로 스카볼리니(SCAVOLINI), 스토사(STOSA) 등 이탈리아 명품 가구사의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재료의 공정부터 완성품까지 이탈리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 및 품질 관리를 할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이탈리아 현지의 품질 및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조 명가로 꼽힌다.이번에 선보이는 칸칸프리미엄 키친상품은 난도가 높은 랩핑 기술(PET 멤브레인)을 적용해 국내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엠보싱(Embossing) 도어의 표면 질감 및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또한 오염에 강한 소재(SMR PET)를 적극 활용해 지문 및 오염 방지 등 기능적인 측면도 강화했다.또한 코오롱글로벌은 칸칸에 헤어디바이스 수납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해당 시스템에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다이슨사의 헤어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일반 헤어드라이기나 봉고데기, 판고데기 등 기타 제품들도 수납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특히 발열기기의 안전문제를 고려해 거치대 표면에 내열 성능을 갖춘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세심한 설계가 돋보였다.코오롱글로벌은 칸칸 프리미엄 키친상품과 헤어디바이스 수납시스템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하늘채 분양단지에 도입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칸칸 브랜드의 차별화를 통해 입주민들의 편의성 및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코오롱글로벌만의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대외적인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행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19 17:00

제니퍼룸 핸디스톰 미니 손선풍기와 미니 멀티쿠커 이미지. [사진=락앤락][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락앤락의 자회사 브랜드 제니퍼룸은 1~2인 가구를 위한 휴대용 미니 가전 ‘핸디스톰 미니 손선풍기’와 ‘미니 멀티쿠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먼저 ‘핸디스톰 미니 손선풍기’는 한 손에 쏙 들어는 사이즈의 휴대용 선풍기로, 접이식 손잡이를 펼치면 테이블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공기를 부드럽게 분산시키는 7엽 날개와 3단계 풍량 조절 기능으로 풍성하고 쾌적한 바람을 선사한다.또한, 조용하고 강력한 바람을 만드는 BLDC모터를 탑재, 4200RPM 회전력으로 순식간에 멀리 까지 닿는 돌풍 바람을 일으킨다. 2000mAh 대용량 배터리는 완충 시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길이 조절이 용이한 멀티유즈 스트랩이 함께 제공돼 손목과 목에 걸어 휴대하거나 가방에 걸 수 있어 편리하다.‘미니 멀티쿠커’는 핫플레이트와 냄비로 구성돼 있으며, 버튼 하나로 라면부터 찜, 굽기, 볶음요리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핫플레이트는 전용 냄비 외에 프라이팬, 스테인리스 냄비와도 호환이 가능해 활용도가 뛰어나다. 전원 코드를 분리해 냄비 안에 본체를 넣으면 부피가 반으로 줄어들어 캠핑, 여행시에도 휴대가 편하고 가족 여행시 영유아의 젖병 소독 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또한, 뚜껑과 본체, 핫플레이트가 완벽하게 분리되어 세척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금번에 출시한 미니 가전은 1~2인 가구들이 집에서 사용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캠핑, 나들이 등 외출 시에도 활용하기 좋아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19 17:00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 온도관리 사전예측 모델 적용 이미지. [사진=아워홈][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아워홈은 국내 물류센터 최초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냉동냉장업 ‘스마트 해썹(Smart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운영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해썹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총망라한 디지털 기반 종합 관리 시스템을 갖춘 시설에 부여되는 인증이다.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전국 14개 물류센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자체 개발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사전예측 모델을 통한 온도관리 및 모니터링 자동화 등 우수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워홈은 이번 인증을 위해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인 QMS(Quality Management System)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물류 모니터링 및 데이터 자동 수집 △온라인 결재시스템 △한계 온도 기준 이탈 시 알람 및 로그기록 조회 등 엄격한 스마트 해썹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사전예측 모델을 개발해 온도관리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해당 모델은 실시간으로 물류 보관창고와 전실, 외기온도 데이터에 기반하여 창고문 열림 시 한계 온도 기준에 도달하는 남은 시간을 예측, 표시해 작업자가 시간 내 문을 닫을 수 있도록 알람 센서를 작동하며 관리자에게 문자 알림을 전송한다.또 배송 차량관리 시스템(TMS: 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물품 자동 분류 시스템 등 식품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식품 보관 및 유통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고대권 아워홈 물류본부장은 “국내 물류센터 식품냉동냉장업 최초로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바탕으로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개척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고 수준의 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워홈은 이번 동서울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4곳 물류센터 대상 스마트 해썹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제조 및 유통 전 단계에 걸쳐 품질 안전성을 강화하고 물류 기술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19 17:00

딥브레인AI가 AI정보교육 중점학교에 AI 휴먼 교육용 솔루션을 지원한다. [사진=딥브레인AI][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AI·정보교육 중점학교 중 하나인 목포혜인여자중학교에 AI 휴먼 기술 체험을 위한 교육용 솔루션을 지원했다.혜인여중은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정된 AI·정보교육 중점학교다.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역량을 조기에 키워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융합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AI교육 프로그램 우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 영상·음성 합성 기술과 생성형 AI 아바타 제작 솔루션 등을 체험하는 AI 특별수업을 위해 AI 챗GPT 키오스크, AI 스튜디오스, 드림아바타 솔루션을 혜인여중 측에 제공한다. 먼저, AI 챗GPT 키오스크는 딥브레인AI의 딥러닝 기반 AI 휴먼 기술과 오픈AI 챗봇인 챗GPT를 결합해 완성한 모델이다. AI 키오스크에 구현된 가상인간과 음성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학생들의 질문에 즉각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GPT 활용 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학습 자원을 활용해 AI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AI 스튜디오스’는 텍스트 투 비디오(Text-to-Video)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자동으로 영상화하는 생성형 비디오 제작 솔루션이다. 간단한 키워드부터 기사, 링크, 문서 등 소스를 활용해 몇 분 내 가상인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편집 기능을 통해 가상인간 모델과 배경 이미지, 내용 등 다양한 구성요소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어 맞춤형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AI 특별수업에서는 간편한 영상 제작 및 편집 툴을 통해 생성형 AI 개념 이해와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드림아바타’는 음성합성(TTS)과 영상변환(TTV) 기술을 기반으로 나만의 가상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초개인화 가상인간 제작 솔루션이다.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 있으면, 나와 똑 닮은 가상인간을 만들 수 있다. 학생들은 본인과 닮은 일명 '부캐'를 생성하는 가상인간 제작 경험을 통해 AI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이번 혜인여중을 시작으로 AI 교육 수요가 있는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고안해 더 많은 학생들이 AI 서비스와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AI 네이티브 시대에서 AI 활용 능력은 기본 소양인만큼 미래 인재들이 소외 없이 AI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을 위해 딥브레인AI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19 17:00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불합리한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 모습. [사진=경기도][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국무조정실과 19일 경기도청에서 지역경제와 민생현장의 불합리한 규제혁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도·시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현장·민생 등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간담회에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휴게음식점 시설기준 완화 △공동주택 단지 내 유치원 용도변경 행정절차 간소화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신고 변경 전국 어디서나 원스톱 처리 △신재생에너지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5년 이내 임대처분 제한 규제 완화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확대 △공장시설점검 및 안전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초경량비행장치 상시비행 승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수정법 개정건의 과제 등이 논의됐다.이날 논의된 과제는 보완 대책을 추가해 관련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김평원 도 규제개혁과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과 주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여주시를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31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4월 현재 2개 권역 10개 시군을 완료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9 16:57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가 어린이집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한 비담임교사·시간제보육서비스 지원정책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광주시 보육정책 현장점검 [사진=광주광역시]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살려 이를 실질적인 ‘출생 양육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다.광주시는 19일 서구 아이월드 어린이집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월 출생·양육 주제별로 학부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추진한다.먼저 광주시는 현장 중심의 안심 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비담임교사와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월드 어린이집을 찾았다.광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연가·병가·교육 등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워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초 어린이집 비담임교사를 대폭 확대 지원했다.이는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보육교사 지원 사업의 기준과 통합운영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시 근무하며 담임교사가 없을 때 대체교사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올해 비담임교사 수를 지난해 33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늘렸다.또 시간제보육서비스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들이 잠깐 아동을 맡겨야 할 때 근처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지난해 44개반에서 78개반으로 확대 운영한다.이날 간담회에서 한 교직원은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특히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출산율 회복을 위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정책 발굴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보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밖에 광주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확대(공공심야어린이병원+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추가) ▲중소기업 초등학생 부모 10시 출근제 확대(1학년 125→전학년 300명)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19 16:55

[시정일보]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5회 정기연주회 ‘냉정과 열정’ 무대를 연다.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해 그의 청년 시절 열정과 만년의 원숙함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연주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최수열 지휘자의 객원지휘와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종합예술학교) 협연으로 펼쳐진다.첫 순서로 연주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청년 브람스의 열정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애초에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작곡하려다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곡이다.평소 매우 섬세하고 자신에게 엄격했던 브람스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아 협주곡으로 발표했다고 전해진다.이러한 작곡 배경으로 인해 통상 독주자가 화려한 기교를 보여주면서 관현악을 압도하는 다른 협주곡에 비해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와 대등한 관계로 진행돼 ‘교향악적 협주곡’으로 불리기도 한다.이어서 연주되는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은 ‘전원교향곡’이라는 부제가 붙을 정도로 밝고 아름다운 알프스 산악지역 페르차하와 조용하고 온화한 빈 근교에서 보낸 작곡 당시 브람스의 여유로운 생활이 묻어나는 작품이다.자연을 담은 호른 소리, 플루트나 클라리넷이 연주하는 새소리 등 풍성한 화음이 매우 인상적이다.객원 지휘자로 나서는 최수열은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래밍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서울시향 부지휘자를 거쳐 2023년까지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하고 폭넓은 무대 경험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는 6년 만의 재회 무대이다.피아노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위엄(카리스마)을 겸비한 지적인 음악가’라는 호평과 함께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연주자다.2005년 쾰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5년부터 베토벤 트리오 본의 피아니스트 활동과 동시에 2018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6년 만에 다시 울산을 찾은 최수열 지휘자가 청년 브람스의 열정과 만년의 원숙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독일 출신 거장 작곡가 브람스의 음악 세계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무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공연 입장료는 로얄(R)석 2만 원, 스페셜(S)석 1만 5,000원, 일반(A)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9 16:55

왼쪽부터 제이엠커리어 서복녀 상무이사, 박태현 인재개발처장[사진=경남대][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대학교 인재개발처는 지난 16일 오후 창조관에서 ㈜제이엠커리어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생 및 지역 청년층에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제이엠커리어는 전직지원서비스, 생애설계프로그램, 공공고용서비스 등 전직 지원 서비스와 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리어 토탈솔루션 기업이다.앞서 경남대는 2020년 고용서비스 기관인 (사)경남산업기술진흥법인과 협약을 맺으며 지역에 다채로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간 소통 및 교류 활성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상호협력 ▲정부 일자리 정책 정보 공유 및 지원 등을 약속했다. 행사에는 경남대 박태현 인재개발처장, ㈜제이엠커리어 마산지사 서복녀 상무이사, ㈜제이엠커리어 김소영 창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경남대는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한 ‘2023년 정보공시 취업률’에서 65.6%를 기록해, 부·울·경 재학생 1만 명 이상 규모 대학(2022.4.1. 기준) 취업률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학생 성공 및 사회진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외에도 인재개발처는 학생의 취업 및 진로를 위해 개인 상담부터, 진로·취업·창업 교과목, 진로·취업 검사, 학과(부)별 진로·취업 특강, 기업견학 및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진로·취업·창업 캠프, 현장실습, 여대생특화프로그램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더불어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에 선정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는 KU-IPP사업단도 내실 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9 16:55

[사진=통영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통영시는 지난 18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봄철 관광성수기를 대비해 관광객이 야간에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강구안, 디피랑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합동 점검에는 지난해 6월 구성된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회원, 통영시 자율방범연합회, 관광혁신과 직원 등 총60여명이 함께 해 강구안을 중심으로 두 코스로 나누어 관광지 일대를 점검했다.‘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는 2022년 9월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된 통영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활동성과 적극성을 가진 대원 2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밤 강구안 주변 관광지를 야간에 상시 순찰해 각종 사고발생 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안전신고 활동을 수행하는 등 안전한 관광여건 조성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관광은 통영시를 이끌어 갈 주력산업이고 안전이 최우선이다. 밤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야간관광 안전지킴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의 밤이 더욱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4-19 16:55

[사진=귀뚜라미][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귀뚜라미가 시각장애인 보일러 이용 편의 향상에 나선다. 귀뚜라미는 19일 ‘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서비스 신청은 귀뚜라미보일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설치 기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 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와 맞춤형 점자 스티커를 무료로 설치·부착하고 점자 안내문도 제공해준다.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NCTR-60V)는 버튼 위치를 쉽게 찾아 누를 수 있도록 모든 버튼이 볼록 튀어나온 형태로 제작됐다.각 버튼을 누르면 난방·온수·예약·외출·온돌 등 해당 기능이 음성 출력돼 시각장애인의 정확한 사용을 돕는다.실내온도 조절기 각 부분의 명칭과 위치 그리고 사용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음성 안내문도 이용 가능하다. 음성 안내문은 귀뚜라미보일러 홈페이지의 ‘실내온도조절기’ 코너 또는 ‘서울시 소비재 정보마당’ 홈페이지의 ‘가전제품’ 코너에서 청취할 수 있다.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어려움 없이 귀뚜라미보일러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연령·환경·장애 등에 따른 제약 없이 스마트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 접근성과 편의 기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19 16:55

한국서부발전이 19일 충남태안 본사에서 ‘디지털 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서부발전][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사내 디지털 기술 공모전을 진행했다.서부발전은 19일 ‘디지털 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하고 최우수상(1건)과 우수상(3건), 장려상(6건)을 시상했다.서부발전은 지난 2월말까지 2주 동안 설비관리 효율화, 업무 간소화, 안전 등을 소재로 디지털 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제안을 접수하고 사내외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김서현 태안발전본부 차장은 ‘실시간 현장 작업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류·오염물질 누출 자동 감지 시스템 구축안’을 제안한 이승열 태안발전본부 차장 등 3명은 우수상을, ‘인공지능 혼탄 시스템 구축 아이디어’ 등을 내놓은 6명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서부발전은 채택된 아이디어 10건을 장단기 과제로 선정해 개발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도입 확산·개발을 목표로 사내에서 선발한 ‘디지털 이노베이터’가 해당 과제를 실행한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19 16:53

‘장은정 작가와 함께 떠나는 몽골 여행’ 이미지. [사진=교원투어][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프리미엄 몽골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몽골 테마 상품을 통해 색다른 여행을 찾는 MZ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여행이지에 따르면 몽골 여행 수요는 2030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몽골은 여름철인 6월부터 9월까지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성수기로 분류된다. 올 2분기에 출발하는 몽골 패키지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이에 여행이지가 준비만 ‘장은정 작가와 함께 떠나는 몽골 여행 4일’은 여행작가의 동행으로 몽골을 새롭고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타이중 여행에 이어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몽골을 두 번째 상품으로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이 상품은 장은정 작가가 전 일정 동행하며 몽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MZ세대인 장은정 작가가 현지에서 MZ세대 여행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 큐레이팅을 선사할 예정이다.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한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이용하며, 럭셔리 게르 2박과 함께 울란바토르 시내에 있는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투신에 묵는다. 오는 8월 1일 단 1회 출발하며,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100% 확정된다.몽골의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승마 트레킹과 초원 트레킹을 할 수 있다. 몽골 유목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목민 체험 일정도 포함돼 있다. 별 관측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밤이 되면 밤하늘을 빼곡히 채우는 별을 볼 수 있는데, 장은정 작가가 밤하늘을 배경으로 인샹샷을 찍을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이와 함께 △칭기즈칸 동상 △아리야발 사원 △거북바위 △자이승 전망대 △칭기즈칸박물관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몽골 전통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현지 먹을거리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몽골 전통음식 허르헉과 별미로 손꼽히는 몽골식 샤브샤브가 대표적이다.여행이지 관계자는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테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행의 재미와 만족도를 모두 충족하는 여행이지만의 상품 기획력으로 MZ세대 여행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19 16:5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와 30주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전국 시도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와 30주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전국 시도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사진=광주광역시]이날 회의에서 고 부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이 44주년을 맞았다”며 “5·18민주화운동이 특정 지역, 특정 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역사와 가치로 기억되고 추모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5·18정신은 민주주의 가치와 직접 맞닿아 있다”며 “5·18민주화운동, 부마민주항쟁, 6·10항쟁의 민주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는 일에도 16개 시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고 부시장은 “1995년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30돌을 맞게 됐다”며 9월 예정된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이날 회의는 제58차 임시총회 및 중앙지방협력회의 관리안건에 대한 후속조치 보고,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및 차기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안건 논의, 시도별 홍보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May of All, May of One)’을 구호(슬로건)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 전역에서 전야제, 정부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펼쳐진다. 니콜라 부리오 감독이 이끄는 본전시뿐만 아니라 2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국가관이 전시 및 프로젝트 형태로 선보인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19 16:45

[사진=SK매직][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SK매직이 전북 부안을 시작으로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SK매직은 19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7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부안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에 사용된다.전달식 후에는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SK매직 정읍지국 사무실로 이동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이날 SK매직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방문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MC(Magic Care)들과 함께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800여명의 아동에게 전달할 비타민으로 구성된 ‘기초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김서경 SK매직 서부6총국장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SK매직이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19 16:45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전국 10개 대학 100명의 국내 자동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7기 경력개발 및 채용 안내 워크숍’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우수한 기술력을 전수하고,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이번 워크숍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제 현업에서 해당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종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은 △진로 설정 및 경력 개발을 위한 직무 교육 ‘직무별 멘토링 프로그램’ △‘현직자가 말하는 자동차 산업과 직무’ △공식 딜러사 채용담당자들의 설명회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및 다양한 고성능 AMG 차량 등을 통해 브랜드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AMG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전국 7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의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워크숍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회사 소개는 물론,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추후 본인에게 맞는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정 및 경력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모바일 아카데미’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국내 자동차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11개 자동차 대학과 협업하여 매년 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으며, 2023년까지 총1,7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모바일 아카데미 17기 중 우수한 성적을 이룬 학생들에게는 오는 6월 독일 본사 견학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19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