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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본코리아][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봄 시즌 신메뉴로 상큼함을 강조한 리프레시 음료 3종(쿨라임에이드, 쿨라임스무디, 깔라만시스무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빽다방은 나른해지기 쉬운 봄 시즌을 맞아 라임과 깔라만시 등 상큼한 맛과 향이 일품인 과일을 활용해 신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신메뉴 3종은 상큼함과 청량감을 가득 담아 일상의 활력을 충전해 줄 음료로 제격이다.먼저 ‘쿨라임에이드’는 라임과 민트의 청량함에 톡 쏘는 탄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맛을 돋워주는 음료다. 특히 향긋한 라임의 풍미가 은은하게 느껴져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더워지는 날씨에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스무디 음료 2종도 선보인다. ‘쿨라임스무디’는 라임과 민트에 얼음을 함께 넣고 블렌딩해 상큼한 맛과 시원함을 배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또한 ‘깔라만시스무디’는 빽다방 점주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비주얼과 맛을 보완하여 개발한 메뉴로, 깔라만시 특유의 짜릿한 새콤함을 자랑한다. 특별히 깔라만시의 노란빛에 파란빛 색감을 더해 시원스러운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이번 신메뉴는 전국 빽다방과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빵연구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빽다방 관계자는 “가볍고 청량한 음료가 생각나는 시즌을 맞아 라임과 깔라만시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따뜻한 날씨 때문에 나른해지기 쉬운 고객들의 일상에 활력이 되는 메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4-23 15:32

강릉시청 전경. [사진=강릉시][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청렴한 강릉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민원처리기간 단축 TF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각종 개별 사항에 대한 검토없이 접수된 민원은 부서협의 시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기존 민원처리 과정 및 서류보완사항에 대해 건축대행사에만 안내되는 등 건축주에 안내가 부족해 행정에 대한 불신과 시민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TF팀 운영으로 이를 해소하고자 한다.민원처리기간 단축 TF팀은 양원모 부시장을 중심으로 건축과, 도시과, 산림과 등 허가 처리 관련 부서장들로 구성되며 일정 규모 개발행위 및 허가를 위한 민원접수 시 TF팀이 가동돼 처리 일정 및 내용 등을 신속하게 협의해 처리기한을 단축하는 역할을 한다.또 민원처리 기간이 늘어나는 중요 보완사항은 민원대행사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도 전화나 문자로 안내해 투명한 민원처리가 이루어지도록 개선했으며 민원처리 기간이 실질적으로 단축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진행하는 절차들을 감사관이 통합 관리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TF팀 제1호 민원인 공장증축 건을 살펴보면 TF팀 가동된 이후 처리기간이 10일 이상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으며 처리과정에 대한 안내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신뢰도가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시 관계자는 “TF팀 운영이 민원처리 기간 단축에 상당히 효율적임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단순 처리기간 단축만이 아니라 시민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민선8기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며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석환 기자 | 2024-04-23 15:32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이달 말로 예정된 2025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정을 앞두고 대정부 공세를 강화하는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오는 25일 의대 교수들의 ‘무더기 사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진료 축소까지 논의되자 환자들은 불안에 떨면서 “부디 남아달라”고 호소했다. ◇전의비 집단행동 감행 조짐···응급실·중환자실은 남긴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어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교수들이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휴진 개시 시점 등 구체적인 방식은 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으로, 각 병원 상황에 맞춰 달라질 수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실, 중환자실 인력은 남길 가능성이 크다.전의비에 참여해 왔던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대위는 이미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외래 진료와 수술은 원칙적으로 쉬고, 응급환자, 중증환자 진료·수술은 지속하기로 했다. 전의비 관계자는 “휴진 여부를 안건으로 다루긴 하겠지만, 구체적인 방식은 각 병원·진료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만약 일주일에 한 번 쉬자는 쪽으로 정하면 각 의대나 과에서 상황에 맞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전의비가 ‘주 1회 휴진’을 결정할 경우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대형 병원은 물론 전국 주요 병원이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전의비에는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등 전국 20여개 주요 의대가 참여하고 있다.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도 이날 총회에서 일주일에 하루를 휴진하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기로 했고, 울산의대 교수 비대위도 신규 환자의 진료 제한 등을 논의한다.전의비는 지난 19일 총회에서 외래 및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신규 환자의 진료를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 ‘무더기 사직’ 우려에 진료 축소까지···환자들 “부디 남아달라”오는 25일이 되면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돼 무더기 사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주 1회 휴진마저 거론되자 환자들의 불안과 우려는 커지고 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분만실 등 생명과 직결된 필수중증의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5일 이후에도 부디 의료현장에 남아달라”고 호소했다.다만 일부 병원에서는 주 1회 휴진에 동참하기 어렵다며 난색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실제 휴진은 각 의대 교수들의 자율적인 판단에 의해 정해질 전망이다.이처럼 교수들이 무더기 사직과 휴진 등으로 정부 압박 수위를 높이는 데는 의대 입학정원 확정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의료계 안팎의 중론이다. 이달 말이면 각 대학의 입학전형 시행계획 확정 등 관련 절차가 종료돼 실질적으로 정원을 조정하기 어려워진다.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현장을 떠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자, 정부는 “실제로 사직서를 제출해 오는 25일 효력이 발생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현장에서는 일부 교수들이 환자들에게 병원을 옮길 것을 안내하는 등 사직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포착돼 안심하기는 이르다.서울시내 한 상급종합병원 교수 A씨는 “교수마다 사직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며 “당장 25일이 아니더라도 환자 등 개별적인 정리를 마치면 병원을 떠나는 교수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강희경·안요한 서울대병원 소아신장분과 교수는 최근 환자들에게 오는 8월 31일까지만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전원을 준비해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현재 의대 교수 등 의사들은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정부는 2025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에 한해 증원된 정원의 50~100% 범위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하면서 ‘2000명 증원’에서 한발 물러났지만, 의료계는 이 같은 방안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3 15:30

[사진=페퍼저축은행][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은 페퍼저축은행과 대한장애인양궁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약 70명의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출전해 컴파운드∙리커브∙W1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째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지난 2021년 부천시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양궁단을 창단한 데 이어 지속적인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통해 장애인 양궁의 저변을 넓히고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총 4차로 이뤄지며, 이번 경기를 비롯해 5월 2차전, 6월 3차전, 9월 4차전의 종합 순위에 따라 2025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장애인양궁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 마련해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도모를 위해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4-23 15:30

봄철 농산물 안전 점검 [사진=진주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6월 15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합동으로 봄철 출하 시설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처리 살충제 안전사용 등에 대한 상반기 생산단계 점검에 나선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1월~2월 전국 농산물 생산지를 점검해 부적합 농가를 다수 적발한 바 있다.부적합한 농가 중 대부분이 토양처리제 성분(터부포스, 포레이트)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였으며,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 작물 폐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있다.이에, 진주시는 토양처리 살충제 부적합 발생위험이 높은 농가를 방문해 △토양처리 살충제 방제시기(파종 전 원칙) 및 살포횟수(1회) 준수 △농약 성분에 대한 토양 잔류량 누적 주의 등 주요 확인사항을 미리 안내해 농가의 자율적인 안전사용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또한, 읍·면사무소에 농약안전사용 리플릿을 비치해 방문하는 농업인에게 토양살충제에 대한 올바른 농약사용을 안내하고 있다.진주시 관계자는 “생산단계부터 철저하고 안전한 관리를 통해 진주시 우수농산물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주의사항을 엄격히 준수해 건강한 농작물 수확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3 15:30

[사진=시몬스 침대][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시몬스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평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소중한 이들에게 쉽고 간편하게 숙면템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몬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숙면 선물 필수템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특히 시몬스 침대는 최근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어느 때보다 잠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비자의 숙면 니즈를 만족시킬 풍성한 아이템을 준비했다.시몬스 숙면 아이템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접속 후 상단 검색창에 ‘시몬스’를 입력하거나, 홈 상단 ‘브랜드’ 탭의 ‘리빙‧주방‧꽃배달’ 테마에서 ‘가구‧DIY’를 선택하면 찾을 수 있다.먼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물할 수 있는 숙면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비스코스프링 원더 필로우’를 특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비스코스프링 원더 필로우 2개 묶음 구매 시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포켓스프링 베개’로도 잘 알려진 이 베개는 오랜 시간 최적의 수면환경을 선사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또한 시몬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토퍼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N32 레귤러 토퍼’도 파격적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N32 레귤러 토퍼는 시몬스 만의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시몬스 고유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23 15:30

원강수 원주시장(오른쪽)이 23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23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노력, 정책 개발 및 지역 현안 연구조사, 행·재정적 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등이다.시는 협약을 통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고품질 정책 연구와 자문으로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원강수 시장은 “협약을 통해 원주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 협업으로 상호 성장·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이 돼 핵심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주시-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업무협약식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23 15:28

[사진=바른치킨][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바른치킨이 지난 19일, 기부캠페인의 일환으로 치킨 58마리를 청소년 및 지역 아동 센터에 기부했다.바른치킨이 진행해 온 기부캠페인은 1회성이 아닌 수년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총 58마리의 치킨이 이번 기부캠페인을 통해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비롯한 구립성내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바른치킨은 기부한 치킨 58마리에 특별함을 담았다. 18리터 전용유 1통에 58마리만 튀기고 새 기름으로 교체하는 바른치킨의 ‘치킨실번제’의 의미가 담겨 있다. 깨끗한 기름과 좋은 식재료로 건강한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바른치킨의 바른 의지도 함께 담았다.또한 바른치킨은 100% 국내산 계육으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식품의 건강함, 고객신뢰, 윤리적 소비라는 트렌드도 함께 이끌어 나가고 있다.바른치킨 마케팅 관계자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바른치킨의 진심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치킨 전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4-23 15:26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니 TV(KT)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팝업펀업 포스터. [사진=서울시청]5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대상을 가족으로 확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 행사에서는 KT의 지니 TV 팝업이 열린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와 스파이더맨 등으로 유명한 컬럼비아픽쳐스외에 ENA, 스튜디오지니, 지니뮤직, 스카이라이프, 스토리위즈 등이 참여한다. 각 부스별 스탬프 미션 7개 중 5개 이상 성공한 후 KT 이벤트 데스크로 가면 100% 당첨 룰렛에 참여할 수 있다.지니 TV 팝업 미디어라운지에서는 OTT, 영화, 실시간 채널, 지니 TV 오리지널, 뮤직비디오, 키즈를 대표하는 제휴사가 참여해 지루할 틈 없는 체험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OTT’ 대표 디즈니+는 송강호 출연 오리지널 시리즈<삼식이삼촌>에 등장하는 주요 배경지인 ‘사일제과’를 컨셉으로 레트로 빵집 부스를 운영하며 실제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감성과 체험을 제공한다. ‘영화’의 대명사 컬럼비아픽쳐스는 올해 100주년을 맞아 인트로 장면에 등장하는 시그니처인 ‘컬럼비아 레이디’ 동상 포토존을 마련해 특별한 인스타 핫플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ENA는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출연하는 화제의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2' 컨셉으로 꾸며진 부스에서 대형 주사위로 부루마블 게임에 참여하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굿즈를 증정한다.‘지니 TV 오리지널’ 대표 스튜디오지니는 5월 13일(월) 첫 방송되는 교통범죄 일망타진 드라마 <크래시>를 소재로 온 가족이 체험 가능한 무선 조종 모형자동차(RC카) 게임존과 포토존을 구성한다.‘음악 콘텐츠’의 대표 지니뮤직은 영실업과 제휴한 ‘시크릿 쥬쥬’ 음원 론칭을 기념해 포토부스 사진촬영 및 음원 청취 체험을 준비했다.KT 스카이라이프 부스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뽀로로와의 1대 1 만남, 동요 노래방 등을 운영한다.매일 낮 12시에 진행되는 시네마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영화 속 주옥같은 OST로 구성된다. <사운드오브뮤직>의 ’도레미송‘, <오즈의마법사>의 ’오버더레인보우’, <맘마미아>의 ‘댄싱퀸’ 등 엄마아빠와 아이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함께 들을 수 있는 명곡들로 채워진다.나른한 햇살이 비추는 오후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어른들의 추억을 소환해줄 ‘삐에로공연’ 등은 매일 오후 3시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지니 TV 키즈랜드의 독점 오리지널인 ‘핑크퐁 한글놀이터’를 행사장에 구현해 아이들이 놀이로 한글을 배우는 ‘워크지 활동’, 한글팔찌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나무와 풀, 물길, 분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가득한 공간이자 가족끼리 나들이 오기 좋은 도심 속 대표공간”이라며 “이번 광화문 가족동행축제 ‘팝업!펀업!’의 톡톡 튀는 팝업 부스에서 온가족의 즐거움이 올라가는 펀시티 서울의 특별한 펀업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3 15:25

펀비어킹 내부 전경. [사진=펀앤아이][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주)펀앤아이는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호프집 창업 브랜드인 펀비어킹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는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프랜차이즈 전문 컨설팅 기업 ㈜맥세스컨설팅이 주최하는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전수조사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1만 1295개의 브랜드 중 상위 3%를 선정한다.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펀비어킹은 ㈜펀앤아이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한국소비자 평가 부분 ‘2021 KCM 프랜차이즈 어워즈’에서 주점 브랜드 1위로 선정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펀비어킹은 외식시장 트렌드에 따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메뉴를 연 4회 이상으로 늘리고 특히 안주 메뉴뿐 만 아니라 하이볼 등 신개념 주류 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가맹점에게 고객 관리기법, 리더십 교육, 조리 교육 시스템 구축, 매출 손익 관리 노하우 등 가맹점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호프집 전문 창업 브랜드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점포설계 지원을 위해 전문 인테리어 설계팀, 시공팀, 유지보수팀으로 구성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펀비어킹 관계자는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선정돼 기쁘고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악화하고 있는 경기 속에서 펀비어킹 점주님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본사에서 열과 성을 다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3 15:21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에스엘엘중앙)에서 주최하는 ‘JTBC X SLL 신인작가 극본공모 시상식’이 23일 진행됐다.‘JTBC X SLL 신인작가 극본공모 시상식’에는 총 9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극본 공모는 단막 1693편, 미니시리즈 828편 등 총 2521편이 접수, 전년 대비 약 350편 이상 증가해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단막과 미니시리즈 부문을 통틀어 수여하는 대상에는 미니시리즈 부문 한세림 작가의 ‘하트 에이전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트 에이전트'는 협상의 마녀로 불리며 오로지 돈만 좇는 슈퍼 에이전트와 불운하게 떠난 야구판의 복귀를 꿈꾸는 청년 농부 야구 선수의 로맨스포츠 드라마.한세림 작가는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대상으로 선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은 그동안 좌절하지 않고 버틴 시간에 대한 선물인 것 같다. 드라마 작가라는 쉽지 않은 여정에 용기와 기회를 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글을 써보겠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무대에 오르는 그날을 꿈꾸며 지치지 않고 걸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우수상에는 총 4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김도하 작가의 ‘고칠 분, 찾습니다’와 김진아 작가의 ‘나애리의 필승법’은 단막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손예진 작가의 '그날이 분다'와 신비원 작가의 '청춘의 색깔'은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가작에는 단막 2편, 미니시리즈 2편 등 총 4편의 작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서영아 작가의 '암행여사출두', 임서후 작가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줄 알았던 딸이 야설 작가인 건에 대하여'는 단막 부문 가작 수상 소식을 알렸다. 또한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염진규 작가의 '마흔사람', 최재이 작가의 '배니싱'이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이번 신인작가 극본공모 대상 수상자에게는 5천만 원, 각 분야별 우수상은 2천만 원, 가작은 1천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이후 작가 별 작품 기획 및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SLL 관계자는 "매년 공모전 개최를 통해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안정적인 입문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기회 제공에서 그치지 않고 양질의 작품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 또한 담당하고 있다. 텔리 어워드 TV 드라마 부문 브론즈 상을 수상한 '불행을 사는 여자',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모두 JTBC X SLL 극본공모를 통해 입문한 작가들의 작품이다. 앞으로도 신인작가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3 15:2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원이 22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운영 내실화 시정질문’에 대한 보충 질문을 진행했다.박상영 의원. [사진=광주시의회]앞서, 지난 16일 박상영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민선 8기 광주시정을 되돌아보면 시정 운영 방향이 상징적인 정책에 편중돼 있고, 각종 사업 또한 단기 성과에 집중한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시정운영 로드맵과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행정 내실화 방안에 대해 시정질문했다.이어 광주시 방세환 시장의 시정질문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을 통해, 중기지방재정계획 통합재정수지 적자 전망에 대한 지적과 함께 시청 앞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따른 교통체증 및 예산 낭비,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 예산 증가, 남한산성 항일운동 기념탑 이전 문제 등을 추가로 지적했다.끝으로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보더라도 시급해 보이지 않는 사업들이 있는데 시정의 우선순위를 잘 생각해 봐야 하고, 보여주기식 행사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내실을 다지고 광주시 발전과 시민을 위한 신속한 정책을 펼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보충질문을 마무리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23 15:20

[사진=국가철도공단][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23일 대전 본사에서 이성해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 책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1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철도지하화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과 국민과 약속한 철도사업 적기개통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공단형 현장중심 책임경영의 주요골자는 △현장중심의 사업관리(PM) 체계 조직 전환 △GTX지원단, 철도지하화 등 국정과제 전담 조직 신설 △안전본부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중지권’ 부여 △현장지원을 위한 부서 신설과 효율화 등이다.이날 선포식에서 이 이사장은 현장중심의 사업관리(PM) 체제로 전환하는 배경과 이를 통해 공단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이 이사장은 “절대공기 준수와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사업관리 전문가를 ‘스트롱(Strong) PM’”이라 설명하며 “열차가 멈추지 않으려면 철도를 구성하는 모든 분야의 엔지니어가 강력한 사업관리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임직원 모두가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혁신가’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23 15:20

[사진=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인공지능(AI)기반 금융리스크관리 솔루션 전문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신용대출의 연체율 및 부실률 감소를 위해 개발한 AI 리스크관리 솔루션 ‘에어팩(AIRPACK)’을 OK저축은행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롯데카드, 전북은행 등 국내 다수의 대형금융기관에 이어 ‘에어팩’ 공급 계약을 추가 확정했다.저축은행 업계 2위인 OK저축은행의 지난 2023년 말 기준 신용대출자산은 6조7000억원 규모로, 향후 ‘에어팩’의 AI 솔루션을 활용함에 따라 대출 승인율을 높이면서도 연체 및 부실률을 감소시킴으로써 OK저축은행의 보다 건전한 대출자산 확보 및 수익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에어팩’의 솔루션 및 서비스 구성은 △AI 리스크 평가 솔루션 3종 모델 △대출승인전략 AI 최적화 솔루션 △대출지표 실시간 모니터링·운영 용도의 전략운영 관리 솔루션 △금융사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 학습 솔루션이 포함된다.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국내 대형 금융그룹이자 선도 저축은행인 OK금융그룹과 오랜 논의를 통해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한 중금리 대출시장 혁신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OK저축은행과 함께 금융 섹터 최고의 AI기술력으로 보다 안정적인 서민 금융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4-23 15:2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문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19일 군의 상징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신안군 상징 조례’를 개정했다.조례의 주된 내용은 신안군의 군목을 기존 ‘소나무’에서 ‘나한송’으로 개정하는 것이다.가거도에서 자생 중인 나한송[사진=신안군]개정 이유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신안군을 포함한 34개 시ˑ군에서 소나무를 상징물로 지정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상징성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고 있어서다.또한 가거도의 자연 상태로 자라고 있는 수령 274년의 나한송은 군민들이 겪은 시련과 역경을 나타내 상징성을 더한다.이런 점들에서 ‘나한송’은 단순한 수목의 가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연결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이다.이번 군목 개정은 신안군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대변하는 상징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신안군은 나한송을 군 상징목으로서 자리매김을 위해 신안군 지도읍에 나한송 4500주를 심어 10리 길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40리 길을 추가로 만들어 전체 나한송 50리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신안군 관계자는 “나한송이 갖는 더욱 특별한 의미는 전국 자치단체 중 군목으로 지정한 유일한 자치단체로 이번 조례 개정은 신안군만의 상징성과 차별화를 두기 위한 결정으로 신안군만의 특색을 강조함으로써 군민이 스스로 자신이 특별하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성문 기자 | 2024-04-23 15:15

[사진=이에이트][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이에이트와 가천대학교 및 가천대학교 길병원이 ESG 기반 디지털트윈 병원 구축으로 협력한다.이에이트는 지난 22일 가천대 길병원 및 가천대학교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병원이란 환자 등록, 병원 자원 정보, 진단 보조, 사후 모니터링 등 모든 데이터가 연결돼 있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시뮬레이션 등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환자 치료 결과를 보다 개선하는 미래형 병원을 말한다. 스마트 병원구축은 전 세계 팬데믹을 불러일으킨 코로나19, 반복적인 의료 인력 파업 등 예상 불가한 여러 의료계 이슈로 인해 그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이트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프로는 △위치 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정보 실시간 제공 △환자 정보 누락 방지 △병실 및 수술실 자원 운영 등 다양한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공간에 구축된 디지털 트윈 병원을 통해 화재, 비말 감염 질환 등 재난 상황을 사전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병원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재난의 예방책을 세울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에이트는 가천대 길병원 및 가천대와 △병원의 자산 운영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병원 플랫폼 구축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바이오 시뮬레이션 임상 시험 △클라우드 기반 EMR 통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수행한다. 또 △가천대학교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디지털 트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트윈 공동 연구 과제 수행 등 미래 디지털 시대를 이끌 인재 도 공동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의료 분야는 디지털 트윈의 도입 효과가 크고, 당사는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한 임상진단보조시스템과 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스마트 병원 솔루션을 보유하여 병원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ESG 선도 병원 및 학교를 구축함과 동시에 디지털 트윈 인재 양성을 함께해 디지털 트윈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MOU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3 15:1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책’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공립박물관 ‘송파책박물관’이 23일 개관 5주년을 맞았다. 송파책박물관 외경. [사진=송파구청]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5년간 ‘송파책박물관’이 82만5000 명에게 시대를 넘나드는 책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박물관으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2019년 문을 연 ‘송파책박물관’은 단순 전시품 관람을 넘어 책과 관련한 교육, 체험까지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연면적 621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공간에는 ▲어울림홀 ▲상설 및 기획전시실 ▲북키움과 키즈스튜디오 ▲디지털라이브러리 ▲보이는 수장고 등이 들어서 있다. 송파책박물관, 디지털라이브러리. [사진=송파구청]책장 속 책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건물 외형에는 박물관 정체성을 잘 담아내 ‘제8회 서울시 좋은빛상’ 대상 수상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특히, 구는 매년 기획특별전시를 마련해 책문화의 다양성을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책, 시대를 노래하다', '교과서, 우리들의 이야기', '잡지 전성시대', '웰컴 투 조선', '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 등 총 5번의 기획전시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책에 담긴 시대의 모습을 특색있게 전했다.구는 박물관 핵심 역할인 유물수집에도 힘썼다. 개관 전인 2016년부터 책문화 관련 유물을 수집해 현재 총 1만8193점을 소장하고 있다. 소장품 중에는 '자치통감강목', '오륜행실도' 등 조선시대 고서와 1920년대 발행한 '시대일보' 등 근현대 귀중 자료를 비롯해 목가구, 타자기, 인쇄기 등 책문화 관련 다양한 자료가 있다.이러한 노력 덕분에 ‘송파책박물관’은 개관 5년 만에 누적 방문객 82만4415명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27만2166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찾았는데, 이는 서울 내 구립박물관 11곳 중 연간 방문객 2위였다. 1위는 개관 2022년이 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차지했다.구는 관람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6월까지 풍성하게 이어간다.시작은 국내 대표 시인 장석주 작가의 책문화 강연이다. 4월 23일 오후 2시 어울림홀에서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책 읽기’를 주제로 독서의 중요성과 사유의 즐거움을 전한다.5월에는 송파책박물관 첫 기획전시로 큰 사랑을 받은 ‘노래책, 시대를 노래하다’가 다시 찾아온다. '다시 보는 노래책'이라는 제목으로 박물관 로비에서 한국 대중가요 노래책 전시, 시대별 유행가를 듣는 음악다방 포토존 등을 만날 수 있다.6월에는 ‘수장고 VR 체험’을 운영한다. 지하1층 오픈스튜디오에 방문하면 수장고 VR 영상을 통해 가상의 수장고에 들어가 평소 궁금했던 소장품을 보고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이 밖에도 관내 새마을문고 대상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 교육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받았던 ‘반짝반짝 동그라미 책’, ‘내 손에 온(ON) 책박물관’ 재운영 등을 준비했다.프로그램 신청 및 행사 문의는 송파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책박물관이 앞으로도 책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며 책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전문박물관으로서 송파와 서울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3 15:15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상생금융’을 빌미로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요구한 당국의 압박이 손해보험업계의 손해율 급등으로 이어지자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인한 실적악화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당국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워진 까닭이다. 꾸준히 손실을 내온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 이하인 78~80% 밑으로 떨어진 것도 2017년과 코로나19 시기 합해 3년일뿐이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는 4대 손보사의 올해 1분기(1월~3월) 누적손해율은 삼성화재 78.8%, 현대해상 80.3%, KB손해보험 79.9%, DB손해보험 78.6% 등으로 평균 79.4%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77.2%) 2.2%포인트(p) 올랐다.점유율이 낮은 중소손보사는 상황이 더 안좋다. 특히 MG손해보험은 95.1%, 흥국화재는 84.9%로 80%를 훌쩍 넘는 손해율을 기록하고 있다.업계에서는 보험료 수입 감소에 따른 손해율 상승에 1분기 실적 악화까지 예측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의 손해율은 코로나19 특수 이후에 안정세를 찾은 것에 불과한 까닭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손해율이 85.7%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7.2%p 대폭 하락한 후 매년 개선돼 2023년 80.7%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졌지만, 자동차보험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약 9조원의 적자를 낸 바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은 코로나 시기 등 일시적일 뿐인데, 보험료 인하를 강조한 당국의 요구는 업계의 실적악화와 보험소비자의 부담을 키울 뿐”이라며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는 각사에서 추가 인하 여력을 만들기 보다는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를 막는 강력한 제도가 최우선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손해율을 낮추기 위한 정비를 하고 있지만 법적 제도가 함께 따라줘야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면서 “손해율에 맞춰 보험료가 조절되기 때문에 보험금 누수를 막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보업계 요구에 정부와 유관 기관도 제도개선을 검토 중이다. 대표적으로 국토교통부의 경상자 과잉진료 최소화 방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한방 진료 심사 강화 등이다. 자동차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한의과 진료비가 지목되면서다.손보업계 관계자는 “해당 제도가 도입되고 유의미한 손해율 감소 효과를 얻었다”면서 “효과를 입증한 만큼 조금 더 정밀해지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형 손보사는 지난 2월부터 상생금융 일환으로 자동차보험료를 2.5~3%씩 일제히 인하했다. 인하로 절감된 보험료는 약 5200억원 규모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4-23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