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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이 네덜란드에 유럽 지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및 서비스 매니저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KG모빌리티][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KG모빌리티는 네덜란드에 유럽 지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및 서비스 매니저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브레다(Breda) 프린스빌 호텔(Princeville Hotel)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지역 9개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메니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콘퍼런스는 유럽지역의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KGM의 유럽부품센터인 KGEPC(KGM Europe Parts Center)와 유럽 대리점 간 AS 부품 협력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콘퍼런스는 회사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차 론칭 확대에 따른 부품 공급 현황과 계획 그리고 부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 및 대리점의 애로와 건의 사항에 대해 상호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KGM은 체계적인 글로벌 부품‧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제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지역별 및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사명 변경 후 첫 콘퍼런스로 유럽지역 대리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한편 KGM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3월 초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시승행사를 가진데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행사를 갖는 등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KGM 관계자는 “특히 이번 부품 콘퍼런스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 신제품의 글로벌 론칭 확대에 맞춰 AS 부품 공급 및 계획 등을 대리점 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수출 시장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글로벌 대리점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3-28 17:50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더 올려라.” “더 내려라.” “요금은 올리지 말고, 지원금은 올려라.”이는 한철 유행하던 청기 백기 게임의 구호가 아니다. 이동통신사업자에 대한 정부의 강제성 짙은 ‘요청’과 ‘협조 요구’다. 4월 초 총선을 앞두고 통신업계 안팎이 시끄럽다. 최근 정부의 강경한 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라 하루는 “올려라”, 하루는 “내려라” 무리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고금리와 고물가에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는 가운데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더 팍팍해지고 지갑은 점점 더 가벼워지니, 가계 통신비 인하를 통한 부담을 경감해 국민의 편익을 증진한다는게 정부의 고견이다. ‘금사과’ 논란이 이어지는 와중에 휴대폰 구입을 위한 지원금이 커지면 ‘애플폰’을 싸게 살 수 있을지 모를 일이다. 사과 대신 애플이라니 남는 장사가 아닌가. 모두 아름다운 이야기다. 누구도 이 시나리오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기를 드는 이는 없다. 정부는 그간 통신비용 인하에 걸림돌이 되던 ‘단통법’을 폐지하기로 정하고 폐지 이전에도 통신사업자간 경쟁을 활성화해 더 많은 통신비 할인 혜택을 국민이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모두 통신비 인하 기조를 확대하며 이동통신사업자와 단말기 제조사 등에 전방위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공시지원금과 번호이동지원금 인상, 중저가 요금제 확대와 단말기 제조 등이 핵심이다.장점도 있다. 실제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A15와 같은 중저가 단말기가 출시됐고, 휴대폰 단말기기를 구입할 때 지원받는 공시지원금이나 고가에 치중돼 있던 5G요금제의 다양화와 세분화에 이어 이통사를 옮길 때 받는 ‘번호이동지원금’ 제도도 마련돼 혜택이 확대됐다. 물론 지원금액에 대해서는 각계 입장이 달라 의견이 분분하다. 번호이동지원금의 경우 지난 14일 첫 시행 단계에서 3만원에서 13만원 가량의 지원금으로 책정됐다. 그러나 방통위원장과 이통3사 대표와의 회동 때 진행된 ‘간곡한 요청’ 이후 30만원대까지 급격히 지원금이 상승하며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인상이 실시됐다. 정부는 단통법 폐지 전 고시를 개정해 ‘이동통신사업자가 번호이동 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실제로 곳간을 열어 재화를 나눠줘야 하는 통신사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통신사의 경우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로 불리는 ‘ARPU’수치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 5G가입자의 실질적 증가도 점차 줄어드는 데다 무선통신 사업의 수익 개선은 요원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AI나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곳간을 열고 더 내놓으라는 요구에 속수무책으로 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관계자는 통신사의 영업익 감소나 부담이 커질 우려에 대해 “통신사업자도 재무분석을 통해 지원금을 설정할 것”이라고 일축했지만 통신사의 사정은 그리 간단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통신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부담 확대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꼈다. 현 상황에서 어떤 말도 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분명한 건 정부의 ‘요청’이 다소 강압적인 부분이 없지 않다는 정도다. 정부의 강력한 ‘제재’, ‘개입’, ‘드라이브’와 ‘요구’로 통신업계는 모든 부담을 떠안고 있다.  시장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유지된다. 본래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시장의 자동 조절 기능을 일컫는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도록 자연스러운 조정을 시장 스스로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은 국내 통신 시장에서 이미 본연의 뜻을 잃은 상태다. 현재로서는 실체를 알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손길’이 여기저기 뻗쳐있는 상태다. 독과점의 폐해나 기업의 비윤리적 행태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의 개입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장 경제 안의 기업의 사업 전반에 대해 지나친 개입은 줄줄이 실을 연결해 움직임을 조작하는 ‘마리오네뜨’ 인형극 놀이와 다를 바가 없다. 본래적 의미의 ‘보이지 않는 손’은 필요하다. 단, 목적을 알 수없는 상태로 지속되는 ‘실을 매단 인형극 놀이’는 통신 시장에서 사라져야 할 것이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3-28 17:50

중국 상하이중교직업기술대학교 방문[사진=경남대][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중국 상하이중교직업기술대학교 훠쟈전 총장 일행이 지난 26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남대학교를 방문했다.1993년 설립된 중국 상하이중교직업기술대학교는 현재 9개 단과대학, 41개 전공, 약 8,000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대학교로, 경남대와는 2023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재학생 방문 연수, 언어문화연수 등 글로벌인재 양성에 힘을 합쳐왔다.이날 회의에는 경남대 홍정효 대외부총장, 이소진 국제처장, 상하이중교직업기술대학 훠쟈전 총장, 한등교육그룹 샤오샤오차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 및 IT분야에 대한 편입 및 대학원 과정 입학 등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이외에도 상호 단기 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상하이중교직업기술대학 국제교류 위원회 위원 초빙 등 다채로운 논의도 진행됐다.홍정효 대외부총장은 “양 대학의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남대는 최근 교육부의 ‘교육국제화 인증대학’에 9년 연속 선정될 만큼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학위과정, 어학연수과정에서 유학생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3-28 17:50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위 위원장인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위에서 마련한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민통합위원회][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디지털 등 분야별 정책제안을 발표했다.국민통합위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저임금 급등과 팬데믹 당시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에 따른 매출 감소, 부채 증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이 크게 저하된 상황"이라며 "엔데믹 이후 금리・물가・환율이 오르는 3고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은 더욱 악화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소상공인의 낮은 생산성과 저소득은 한국경제 저성장과 양극화의 핵심 원인임을 감안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일 정책대안을 강구하기 위한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위를 운영했다"고 전했다.지난 2023년 10월 6일 출범한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위는 학계·법조계·관련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해당 특위는 총 13차례의 정례회의, 부처·이해관계자 간담회,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금융 접근성 제고, 디지털 혁신, 상생 협력, 글로벌화 4개 분야, 11개 주요 정책 제안을 도출했다.소상공인 특위는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이 합당한 금리로 자금을 공급받도록 ①특화된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②소상공인 대출 인센티브 체계 마련, ③신용평가 모델 고도화를 위한 신용정보 인프라 확충, ④소상공인 부실대출 정리 지원 등을 제안했다.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상품을 TV를 통해 판매하도록 ⑤TV 판로 확대, ⑥간편결제수수료 투명성 제고 및 통합 공시체계 구축으로 수수료 인하, ⑦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확대를 위한 고객관리·배달관리 등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지원 등을 제안했다.이어 소상공인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서는 가맹본부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기존 물대 방식 계약에서 탈피해 ⑧로열티 방식을 도입하는 가맹본부에 인센티브 제공, 예비 가맹점주가 가맹계약 전 가맹본부에 최신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가맹본부 정보공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⑨정보공개서 체계 개편을 제안했다.마지막으로 소상공인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서는 수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해 ⑩수출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외국인 수요 견인을 위한 ⑪지역주도형 인바운드 관광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권순우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위 위원장은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위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보호와 시혜적 지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근본적으로 키우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위 정책 제안들은 소상공인 자생력과 혁신 능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과제들로,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런 과제들이 실천에 옮겨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특위 정책제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통합위는 특위 정책제안들이 소관 부처의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돼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방은주 기자 | 2024-03-28 17:46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사진=횡성군][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교통카드와 연동되는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우천면에 있는 주신에코솔루션에서 제작한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누르미’(NURUMI)를 공동주택에서는 전국 최초로 횡성읍 코아루 하우스토리 아파트에 설치했다.누르미는 캐시비(APP)와 연동방식으로 기존 포인트 적립 방식이 아닌 사용자가 투입한 페트병 개수에 따라 교통카드에 직접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페트병 1개당 10원의 현금을, 1일 최대 200원까지 카드에 적립할 수 있다.누르미는 자체 선별 기능 탑재로 라벨이 부착되거나 오염이 심한 페트병은 수거하지 않고 배출한다.또 누구나 쉽게 사용하도록 21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음식물 쓰레기와 페트병 수거를 하나의 카드에서 연동할 수 있다.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는 카드에서 비용이 차감되며 투명 페트병을 무인 회수기에 넣었을 때는 카드에 적립되는 방식이다.횡성군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주민 만족도 조사를 거쳐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3-28 17:45

스마트항공권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오늘부터 KB국민은행 앱(KB스타뱅킹)을 통해서도 스마트항공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항공권은 신분증과 탑승권을 하나로 결합해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빠르고 간편하게 신분을 확인하는 서비스로, 공사는 지난해 8월 이동통신 3사(SKT·KT·LG U+)의 PASS 앱으로 전국 14개 공항에서 첫 서비스를 개시했다.스마트항공권을 이용하면 신분증 사진과 여객 얼굴 대조, 신분증 이름과 탑승권 이름 대조, 탑승권 유효성 확인 등 신분확인 3단계를 QR코드 한 번의 확인으로 간소화해 항공기 탑승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항공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 확대로 KB스타뱅킹 내‘국민지갑’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인서비스에서 신분증 정보를 사전등록하고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QR코드가 생성돼 스마트항공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KB스타뱅킹 가입자는 2,100만명으로 파악된다.스마트항공권 서비스는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제주항공, 하이에어 등 총 8개 항공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3-28 17:40

[사진=하동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동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자격증 취득을 도와주는 ‘2024년 하동군 맞춤형 배움터’를 운영한다.하동군 맞춤형 배움터는 2015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장기적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1차 배움터는 3월부터 6월까지 42명의 교육생과 함께 요양보호사와 네일아트 자격증 수업을 진행하며, 2차 배움터는 7월부터 미용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교육 신청은 모든 군민이 할 수 있으나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하동군가족센터는 1차에서 선발된 5명의 결혼이민자가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하동군 관계자는 “맞춤형 배움터를 통해 많은 군민이 다양한 직업을 선택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하동군은 맞춤형 배움터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요양보호사, 운전면허, 간호조무사, 네일아트, 화훼장식기능사 등 12개 과정을 운영하며 약 4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3-28 17:40

한종희 부회장. [사진=삼성전자][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삼성전자는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협성회 회장인 대덕전자 김영재 대표 등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왔다.한종희 부회장은 “지난해 경기둔화와 저성장, 제조비용 상승 등으로 어느때보다 어려웠지만 흔들림없이 최선을 다해 주신 협력회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품질 관련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고 미래 트렌드를 명확히 파악하여 고객에게 그 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삼성전자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 기술, 인력 등 3개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 중이며, 상생펀드 조성으로 설비투자·기술개발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물대지원펀드를 통해 협력회사 간 거래대금이 30일내 현금으로 지급되도록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다.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성장 동력 발굴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2013년부터 ‘공동 투자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총 500억 원의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상생 활동으로 지난해 9월 동반성장 위원회가 선정하는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이날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기술·품질 혁신, 생산 혁신, 기술 국산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혁신 우수기업 26개사와 ESG 우수기업 8개사 등 총 34개 협력회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3-28 17:38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특색을 반영하면서도 규모를 대폭 키운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으로 사계절 내내 재미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문화매력도시’ 조성에 나선다.구는 그간 획일 · 정형화된 축제에서 탈피해 지역별 우수한 특화자원과 문화역량을 녹여낸 내실 있는 축제 육성에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인근 지역 간 축제 생활권 통합을 유도했으며, 성격에 맞는 개최시기 배분을 통해 각 계절의 정점에서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다가오는 6월 역대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 축제‘가 양천구에서 펼쳐진다.강아지 모양의 지형을 갖춘 양천구만의 특색을 살린 특화 축제로,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목동역 인근 로데오 패션거리에서 진행된다. 체험, 상담, 놀이, 교육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5개의 주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트렌디한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반려인·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융합형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또한 찜통더위가 찾아올 7~8월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도심 속 피서지인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여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물놀이장에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에어 풀, 조립식 수영장, 에어슬라이드(미끄럼틀) 등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구는 물놀이 수요가 많은 여름철인 만큼 개장시간, 횟수를 대폭 확대해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아울러 9월 신월동 지역에서는 항공기 소음을 뛰어넘는 ‘락 공연’을 주제로 ‘2024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항공기소음지역이라는 신월동 지역의 취약점을 ‘락’과 접목시켜 축제의 매력 요소로 전환·부각시킨 이색적인 시도다. 유명 뮤지션의 락 공연을 필두로 지역 예술인의 공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존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신월동 재발견의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9월에는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되어 새단장을 마친 파리공원에서 구 단위 대표축제로 승격된 ‘파리공원 문화축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을 찾아간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역별 축제를 주제로, 도심 공원에서 만나는 작은 프랑스를 형상화한 다채로운 조형물과 이벤트 부스는 가을을 감성으로 한껏 물들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재즈 버스킹, 몽마르뜨 언덕의 화가들(아트 마켓), 프랑스 플리마켓, 보르도와 부르고뉴 등 프랑스 전통 와인 체험과 함께 곁들일 요리 맛보기, 한·불 문화체험 부스(음악, 음식 등) 등 이국·이색적인 프로그램이 한가득 마련될 예정이다.가을의 절정인 10월 말에는 양천구 문화축제의 정점을 찍을 ‘양천 페스티벌(가칭)’이 예정돼 있다. 양천구 하면 떠올릴 대표적인 문화축제 브랜드를 육성하고자 올해 하반기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부터 버스킹, 체험형 부스, 각종 마켓, 놀이기구, 먹거리 장터까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총망라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겨울밤 밝힐 낭만의 빛 축제 &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밤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낭만을 선사했던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그 규모를 확장해 12월 구민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공원을 밝힐 다양한 형태의 수목, 스트링 등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일 음악 공연과 점등식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각 감상 위주의 빛 조형물 전시에서 더 나아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새로 도입해 주민참여 중심의 오감만족 특화 축제로 도약하고자 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철 간식 등 먹거리 판매 마켓과 수공예품 등 소품 판매 마켓으로 구성돼 있다.이기재 구청장은 “지역의 멋과 맛,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꽉 채운 특화축제로 사계절 내내 시민 여러분께 양천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매력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3-28 17:38

[사진=서린상사][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영풍이 고려아연을 향해 서린상사 이사회 장악을 중단해야 한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논의되던 인적분할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8일 재계 등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대주주인 영풍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양사의 동업의 상징인 서린상사를 두고 이사회 장악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고려아연 측은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주총 개최와 더불어 사내이사 4명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다만 지난 14일, 27일 열릴 예정이던 임시이사회가 영풍 측 이사 3인 불참과 고려아연 측 1인의 불참 등으로 인해 이사회 충족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서 잇달아 무산됐다. 서린상사 이사회는 영풍 측 3인과 고려아연 측 4인으로 구성돼 있다.이에 양측은 주총 및 이사회를 두고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특히 영풍 측은 이사회 장악을 중단하고 지난해부터 논의 중인 인적분할 합의를 이행하라고 맞서고 있다.서린상사는 1984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무역상사로 고려아연이 지분 49.97%를 보유하고 있지만 경영은 영풍의 창업주 3세인 장세환 대표가 맡고 있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25.15%)다.특히 서린상사는 2014년 장 대표 취임 이후 급격히 성장했다. 그동안 영풍과 고려아연의 비철금속 제품을 수출 대행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알루미늄과 재생 납 등 타사 비철금속 제품 트레이딩, 운송 및 창고업 진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이에 따라 장 대표 취임 전인 2013년 2771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2022년 2조4355억원으로 무려 10배 가까이 급증했다.지난해 국제적인 비철금속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1조52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이 역시도 10년 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2014년 71억원에서 2022년 364억원, 2023년 185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업계에서는 장 대표 취임 이후 비철 판매 및 트레이딩 사업 확장, 운수 및 창고업 신규 개발 등으로 사업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9월 고려아연은 서린상사에 대한 인적분할을 제안해 이미 사업 분리를 놓고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고려아연 측이 이달초 돌연 중단을 결정하면서 경영권을 두고 양측이 대치하고 있다.이에 대해 영풍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서린상사 이사회를 일방적으로 장악하려는 악의적인 시도를 중단하고 당초 합의한 서린상사 인적분할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관계자는 또 “서린상사의 이사회 및 주주총회가 무산된 근본적인 책임은 고려아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3-28 17:37

경기도는 28일 안양 소재 수도군단에서  ‘2024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북부청][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경기도는 28일 안양 소재 수도군단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2024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경기도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박정택 수도군단장을 비롯 육·해·공군 각급 군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예비군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 경기도, 수도군단 순으로 통합방위태세 발전 방안에 대한 기관별 보고가 이어졌다. 토의에서는 ‘대북전단 등에 따른 북한 도발 시 대책’을 주제로 박종진 전 1군사령관 발표 후 기관별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1400만 도민의 삶의 터전이며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라며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통합방위회의는 지난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전 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개최되는 지방 회의로 매년 초 열린다.

이뉴스투데이 | 조민주 기자 | 2024-03-28 17:35

[사진=오늘의집][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오늘의집이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오늘의집은 28일 모든 유저의 크리에이터화를 선언하며 ‘오늘의집 크리에이터’를 론칭했다고 밝혔다.크리에이터는 오늘의집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영감을 전하는 유저를 지칭한다.오늘의집 관계자는 “누구나 일상 속 빛나는 순간을 오늘의집에 기록하고 다양한 유저들과 소통하며 서로 팔로우를 통해 친구로 교류하는 것이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며 “크리에이터를 위한 클래스와 콘텐츠에 대한 보상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관련 서비스가 속속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새롭게 선보여지는 ‘오늘의집 크리에이터’는 오늘의집의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의 두 축 콘텐츠, 커뮤니티 부분의 큰 변화를 뜻한다.기존에는 유저 커뮤니티 오하우스를 중심으로 공간, 라이프 콘텐츠가 생산됐지만 이제는 누구나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관심사에 따라 서로를 팔로우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아울러 오늘의집은 모든 유저의 크리에이터화를 통해 콘텐츠의 양적 증대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를 구축할 방침이다.오늘의집은 크리에이터 확대를 위해 제품 협찬, 콘텐츠 수익화, 외부 홍보,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또한 오늘의집은 사용자들이 더 쉽게 오늘의집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지난 27일 크리에이터 클래스(Creator Class)를 열었다. 다음달에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콘텐츠 수익화’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광민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리드는 “오늘의집은 다양한 유저들이 자신의 취향이 담아 직접 올리는 콘텐츠가 강점이고 그 안에서 유저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오늘 뭐하지’, ‘오늘 뭐 사지’에 대한 답을 얻는다“며 “앞으로 누구나 오늘의집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기록하고 소통하는 재미를 경험하고 콘텐츠 창작을 통한 부가 수익까지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3-28 17:35

인천공기업 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 [사진=인천대][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박용호)가 2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4 인천공기업 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에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 등 총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2024 인천공기업 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는 지역 내 청년 대상으로 공기업 및 우수기업에 대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200여 명 포함 총 1000여명 대학생, 청년 구직자, 기업 인사담당자가 방문했다.이번 청년취업설명회는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인천관광공사 등 총 11개 공기업과 ㈜경신, 린나이코리아(주) 등 총 15개 인천지역 우수기업이 부스를 운영해 채용 정보를 제공했으며 기업 설명회, 취업 특강, 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취업 행사가 마련됐다.이날 참여한 인천대 건설환경공학부 전채현 학생은 “평소 관심 있는 인천도시공사 등 공기업 위주로 부스 방문해서 궁금한 내용을 질문했다”면서 “취업을 준비하면서 막막했는데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분들에게 자세히 이야기 들으니 큰 도움이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용호 센터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이번 청년취업설명회가 동기부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도 다양한 취업지원을 통해 취업매칭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28 17:30

28일 오후 2시 세종국회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후보들 모습. 이날 결의대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 28명의 후보 중 10명만이 참석해 반쪽자리 결의대회로 치러졌다.[사진=이용준 기자][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충청권 후보들의 필승 결의대회가 28일 오후 2시 세종국회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열렸다.이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필승결의대회’에는 국민의힘 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 등 충청권 4개 시ㆍ도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들과 당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인 5선의 정진석(공주ㆍ부여ㆍ청양) 후보는, 지난 2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이전은 세종시법 개정안을 내어 현재 수록된 ‘세종시 국회 분원’을 삭제하게 되면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라며, “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 28명의 국회의원 후보 모두 국회에 가서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또한, 류제화 (세종시 갑)후보는 “민주당은 180석 거대 야당인데도 불구하고 하지 못했다”면서,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은 행정수도 세종완성과 충청중심시대를 열겠다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강조하며, “돌아오는 붉은꽃이 만연한 4월 10일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 호소했다.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28일 오후 2시 세종국회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취재진들의 모습.[사진=이용준 기자]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한 후보들의 연설에 이어진 후에는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이전! 국민의힘이 합니다!’란 피켓과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국민의힘 세종시당 관계자는 “시민들께 말씀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실천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할 일꾼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날 결의대회에는 지난 2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이전 명문회 발언 이후 한 위원장의 깜짝 방문이 예상됐으나, 한 위원장의 방문이 추후로 미뤄진 탓인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필승결의대회’라는 명칭에도 불구하고 , 충청권 4개 시ㆍ도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 28명 중 절반에도 못미치는 10명만이 참석해 반쪽짜리 행사로 치러졌다.이 자리에 참석한 후보자들은 충남 정진석(공주ㆍ부여ㆍ청양), 대전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세종 류제화(세종시갑), 이준배(세종시을), 충북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서승우(청주시 상당구), 김진모(청주시 서원구), 김동원(청주시 층덕구), 김수민(청주시 청원구) 등 10명이다.

이뉴스투데이 | 이용준 기자 | 2024-03-28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