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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와 일본 JOGMEC 실무진들이 양국간 에너지 협력분야를 논의하고 있다.[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 실무진들이 29일 석유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한․일 양국의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양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CCS 및 수소․암모니아 사업에서 상호 협력 분야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는 일본의 국영 에너지기업으로서 석유, 광물 및 수소 등 신에너지를 총괄하고, 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재정 및 기술 지원과 국가 자원외교를 보조하는 기업이다.작년 12월 양사 CEO간 회담에서 저탄소 신에너지분야(CCS, 수소․암모니아) 등 에서의 정례회의가 제안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구체적인 협력분야를 모색하기 위한 실무논의 차원에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석유공사 비축사업본부장은 JOGMEC 방문단을 접견하고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높이고 서로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실무협의에서 석유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CCS, 수소․암모니아, 해상풍력 등 신에너지 사업을 설명하고 넷 제로 관련 에너지 분야에서 양사 협력관계를 제안하였으며, JOGMEC 방문단은 이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표명하였다. 이 외에도, 에너지안보 및 석유비축에 대한 양사의 현황과 계획을 서로 공유했다.실무협의를 마친 후, JOGMEC 방문단은 울산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지하 비축시설 등을 견학하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마쳤다.이번 방문으로 그간 양사의 석유비축분야 협력관계가 에너지 안보와 수소․암모니아 분야 등으로 발전될 수 있는 실무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석유공사와 JOGMEC간 협력 발전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1-31 10:23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공공일터 안전확보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고용노동부-공공기관 안전보건리더회의(이하 리더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체 공공기관 발주공사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10대 공공기관인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위험성평가 등 실질적인 자기규율 예방체계 현장안착 및 정부-공공기관간 공공일터 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른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공기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사례 발표, 위험성평가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현장 안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등이 진행됐다.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회의로 안전경영체계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고 사망 예방을 위한 공공기관의 협업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1-31 09:34

환경부 로고[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노후산업단지 대 가스설비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지난 29일 ‘2024년도 노후산업단지 가스설비 안전진단 용역’ 사업을 공고했다. 이 용역의 총 예산은 3억원이며, 입찰 접수 개시일은 2월 8일이고 입찰 마감은 2월 14일 오후 12시이다.계약방법은 제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로 이뤄지면, 90개소의 산업단지에서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주요 내용은 노후산단 내 가스설비 안전진단 실시(일반, 장치, 전기·계장 분야), 안전진단 결과서 작성 및 진단결과 사업장 공유, 가스설비에 대한 안전교육 등이다.이번 안전진단 용역의 긴급 입찰 사유는 노후산업단지의 특성상 좁은 입지에 다수의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어, 한 사업장의 사고가 연쇄사고 및 대형사고로 확대될 수 있기에, 가스설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전문기관이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조사·발굴하고, 시설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목적이 있다. 또 노후산업단지 내에 안전관리가 취약한 가스설비에 대해 안전진단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대형화학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제안서 제출방식은 온라인 제출이며, 입찰에 참여하는 자는 e-발주시스템으로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과업내용 및 제안서는 환경부 화학안전과를 통해서 문의하면 되고, 입찰 및 계약사항은 운영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1-31 09:05

 SK스페셜티 ISO37001 인증서[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소재기술 전문회사인 SK㈜ 머티리얼즈(대표 김양택)는 30일 자회사 7개 자회사가 영국왕립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이번에 인증받은 자회사는 SK스페셜티,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SK트리켐,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SK머티리얼즈 제이엔씨,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 그룹포틴 등 7곳이다.ISO 37001은 기업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관련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임직원 또는 제3자 간 뇌물수수, 횡령, 채용 비리 등 부패 행위를 방지 및 감독하는 경영시스템이다. BSI는 1901년 창립된 영국 왕립기구로서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을 제정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유럽표준화위원회(CEN) 등을 설립했다.이번 인증은 SK㈜ 머티리얼즈가 글로벌 수준의 부패방지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기울인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SK㈜ 머티리얼즈는 이사회 직속으로 윤리경영 전담 조직을 두고 자회사별로 공정거래 및 리스크 예방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강화해 왔다.특히 잠재적 리스크를 분석한 뒤 부패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과 정책을 재정비하고 △부패방지 방침 제정 △부패 리스크 식별·평가체계 도입 △협력업체 부패방지 실사 등을 체계적·구체적으로 시행하면서 관리 수준을 고도화했다.또 부패방지 활동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윤리경영을 내재화했으며 앞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부패방지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김양택 SK㈜ 머티리얼즈 사장은 “부패방지시스템은 기업 경영에 있어 기본이자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SK㈜ 머티리얼즈는 윤리경영에 있어서는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1-30 20:48

지난 29일 삼정호텔 본관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이사회’에서 문재도 회장(왼쪽에서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국내 수소산업 진흥을 위해 정책과 기업지원, 글로벌 협력 강화, 정부와 산업계 소통 확대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지난 29일 ‘수소진흥전담기관’으로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환경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수소경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를 열어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이사회에는 2023년 감사결과, 2023년 사업추진실적을 보고했고, 이사 선임(안), 이사 연임(안),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2023년 결산(안) 및 2024년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신임이사로 SK E&S 문상요 부사장, 한국석유공사 안범희 본부장, SPG 산업 정채훈 부사장이 선임됐고, 한화솔루션 남이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의결했다.지난해 H2KOREA는 대내·외적으로 수소경제위원회, 한·독 수소협력포럼, 청정수소국제포럼, 세계수소산업연합회 총회 등 국내·외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정책간담회 등 정부와 수소산업계의 가교 역할도 수행해 신규회원이 22개 늘어나 156개가 되었고, 수소전문기업도 87개로 늘어났다.특히,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호주,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독일 등 수소경제를 추진하는 나라의 정부각료나 주지사, 글로벌기업의 대표자들을 만나 수소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였다.올해 H2KORA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산업계 지원 강화 및 글로벌 협력 확대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수소기업 성장 정책 수립 지원 및 홍보 강화 △수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협력 확대 및 국제표준 대응 체계 구축 △정부·산업계 간 가교역할 강화를 추진 목표로 회원사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문재도 H2KOREA 회장은 “수소통계 조사분야 확대, 해외 인증획득 지원, GHIAA 플랫폼을 활용한 세계수소 프로젝트맵 제작, 국제표준 대응체계 구축 등 회원사 중심 수소산업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큰 성과를 낼 것”이라며, 2024년에도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많은 제안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1-30 16:03

산업부 공공기관 경영혁신 이행 실적[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30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2022년 말 공운위 의결을 거쳐 수립된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실적과, 2023년 10월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등에서 중점 지적받았던 방만경영 및 도덕적 해이 사례에 대한 개선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기관별 경영혁신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먼저 산업부 소관 41개 공공기관의 2023년까지 혁신계획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정원 조정, 예산절감 분야는 2023년도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했다. 복리후생 분야의 경우에도 110건의 개선계획 대비 135건(122%)의 개선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자산효율화 분야는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시장상황 등을 합리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는바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다음으로, 방만경영 및 도덕적 해이에 대한 외부 지적에 대해 2023년 10월말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한 결과, 2개월 남짓 짧은 기간 동안 총 116건의 개선 계획 중 80건을 개선 완료하였으며, 남은 과제들도 조속히 개선 완료키로 했다.회의를 주재한 이원주 기획조정실장은 “각 기관들이 경영 효율을 높이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간의 노력으로 한 단계씩 정상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산업부 공공기관들이 공공부문의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국민들께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1-30 11:00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보급망 확대 및 취약계층 에너지 시설 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10개 사업에 563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에너지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보급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산어촌 지역 주민의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에 223억원, LPG배관망 설치에 107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연료비 부담경감과 도심지역 수준의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개선을 진행한다. 도시가스 배관 51.6km가 연장됨으로써 1500여 세대가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게 되고, 농산어촌 지역에는 LPG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설치해 약 2200세대의 에너지 보급 확산을 추진한다.보일러 점검과 노후 부품교체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 홈닥터’ 사업은 취약계층 17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스기구 사용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4090가구에 대해 가스타이머 보급사업도 추진한다.전북자치도 이종훈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올해도 에너지공급망 보급 확대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신규시책을 발굴해 에너지 민생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1-30 10:26

▣ 2024년 보성국민체육센터 운영용 LPG 구입(긴급)발주처 : 전라남도 보성군마 감 : 2월 2일 10:00 ▣ 2024년도 강릉중앙고 LPG가스 구매 단가계약 견적제출 공고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중앙고등학교마 감 : 2월 5일 10:00 ▣ 2024학년도 상주중학교 급식소 액화석유가스(LPG) 구매 소액수의(단가) 견적제출 공고발주처 :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상주중학교마 감 : 2월 5일 14:00 ▣ 2024학년도 용남중학교 급식소 취사용 액화석유가스(LPG) 구매 견적제출 안내 공고발주처 : 경상남도사천교육청 용남중학교마 감 : 2월 5일 10:00 ▣ 범박중 냉난방기(GHP) 실외기 배출가스 저감장치 구매(긴급)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범박중학교마 감 : 1월 31일 11:00 ▣ 안산해솔중학교 GHP 배기가스 저감장치 구매(긴급)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해솔중학교마 감 : 2월 1일 14:00 ▣ 2024년 충북지역협력단 수질검사센터 고순도 가스 구매(변경)발주처 : 한국수자원공사마 감 : 2월 5일 10:30 ▣ 계원예술대학교 냉난방기기 교체를 위한 냉난방기(G.H.P) 물품 구매발주처 : 계원예술대학교마 감 : 2월 6일 11:30 ▣ 수소혼입 시험배관 비파괴검사 기술용역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2월 5일 10:00 ▣ 의성군 청춘샛별맨션 리모델링 공사-냉난방기 구매설치발주처 : 경상북도 의성군마 감 : 2월 7일 10:00 ▣ 기계공학과 수소가스 누출 검사 장비 구매발주처 : 동아대학교마 감 : 2월 7일 14:30 ▣ 기계공학과 수소가스 충전 모사 탱크 등 기자재 구매발주처 : 동아대학교마 감 : 2월 7일 15:30 ▣ 2024년도 강릉중앙고 LPG가스 구매 단가계약 견적제출 공고(변경)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중앙고등학교마 감 : 2월 5일 10:00 ▣ 기계공학과 고압용 가스 저장 탱크 등 기자재 구매발주처 : 동아대학교마 감 : 2월 7일 10:30 ▣ 기계공학과 가스 가압 시스템 장비 구매발주처 : 동아대학교마 감 : 2월 7일 11:30 ▣ 2024년 화학물질시험처 실험실용 가스구매(단가계약)발주처 : 한국환경공단마 감 : 2월 6일 10:00 ▣ 태백산민박촌 액화석유가스(LPG) 구매발주처 :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마 감 : 2월 6일 10:00 ▣ 2024학년도 미리벌중학교 액화석유가스(LPG) 구매 소액수의(단가) 견적 제출 안내 공고발주처 :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 미리벌중학교마 감 : 2월 7일 10:00 ▣ 입찰공고 제2023-18호 본관동3층 냉난방기 교체 설치공사발주처 : 아주자동차대학마 감 : 2월 8일 14:00 ▣ 울산과학대학교 냉난방기, 전열교환기 구입(긴급)발주처 : 울산과학대학산학협력단마 감 : 2월 5일 12:00 ▣ [45194]지방대학활성화사업 융합부전공 내 수소 관련 실험 기자재 구매발주처 : 포항공과대학교마 감 : 2월 14일 11:00 ▣ 삼호중학교 도시가스배관 인입공사(긴급)발주처 : 전라남도영암교육청 삼호중학교마 감 : 2월 2일 15: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1-30 10:01

산업부가 분산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정부가 통합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관리(DR) 등 분산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분산에너지분야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도 미래지역에너지생태계활성화’ 사업을 1월 30일부터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2024년 6월)을 앞두고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사업규모는 100억 원으로 국비·지방비·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별 분산형 전원을 활용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분산 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비영리법인 주관의 컨소시엄이다.선정된 컨소시엄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보조율 최대 70% 내에서 1년간 최대 20억 원 지원받을 수 있다.분산에너지 신사업 지원 분야로는 △분산자원 활용 플랫폼 구축 △유연성 자원(ESS 등) 확대 △분산에너지 보급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직거래 활성화 관련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30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접수할 예정으로, 사업 공고의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한국에너지공단(www.energy.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2월 1일 서울(오후 2시) 더케이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지자체별 특성에 기반한 기업 주도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산에너지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반의 분산에너지 생산‧소비 체계 구축을 위해 분산법에 규정된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1-30 09:40

한국석유공사 2024년 동계 직무체험형 인턴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지난 22일부터 울산 소재 대학교 및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1~5주간의 2024년 동계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석유공사의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산학 인턴십 프로그램 및 고교 지역 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오픈스쿨과 연계한 취업지원 교육과정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어 왔다.이번 동계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울산대 및 UNIST 대학생 15명과 울산지역 특성화고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무 및 취업역량 증진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석유비축기지 견학을 통해 현장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대학생 인턴의 경우 전공 등을 고려하여 현업 부서에 배치된 후 멘토링을 통해 직무 지식을 쌓아 가면서 업무를 실습하게 되며, 단기간에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과제를 부여받아 수행할 예정이다.석유공사 관계자는 “울산지역 내 학생들이 인턴십을 통해 진로 결정과 취업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1-30 09:30

소비자 편의를 위해 도시가스 전입전출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가스앱[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에너지 통합 플랫폼 가스앱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가스 전입․전출 예약 시스템을 새단장했다.이번 업데이트로 도시가스사는 고객들에게 훨씬 간편한 도시가스 전입․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는 도시가스 전입․전출 예약을 위해 전입과 전출을 따로 예약해야 했다. 그러나 가스앱의 새로운 예약 기능은 전입․전출을 하나로 통합하여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간소화했다.이번 전입․전출 원패스 통합 기능은 예약 과정과 시간을 단축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 입력하고 간단하게 예약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여 전입과 전출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했다.가스앱은 전입․전출 원패스 통합 기능 도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이사 관련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이사 정산 및 모바일 사용계약 기능이 추가되어, 서비스 매니저 방문 없이도 가스요금 정산, 사용계약 업무를 모바일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전출입 서비스는 현재 협의 중인 전국 도시가스 주소 통합을 통하여 더욱 고도화될 전망이다.이에 현재 가스앱은 서울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제주도시가스, JB㈜, 대륜E&S, 예스코, 군산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 등8개 도시가스사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참빛도시가스 4개사, 경동도시가스, 목포도시가스가 순차적으로 추가되며 더 많은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주소 통합으로 전국 34개 도시가스사가 최초로 각 사의 데이터를 한 곳에 통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전국의 도시가스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전입․전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에스씨지랩의 박동녘 대표는 “새로운 도시가스 전입․전출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 증가에 초점을 맞춘,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기능이다며 ” 앞으로도 고객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기 위해 전화 예약이나 직접 방문 없이도 모든 도시가스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1-30 09:25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항목[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서울시가 도장·도금 시설과 사업용 보일러 등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 소재 소규모사업장에 질소산화물(NOx), 총탄화수소(THC)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서울시 소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총 2,450개소이며 이 중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톤 미만인 소규모사업장(4~5종)은 2,400개소로 전체의 98%를 차지한다. 배출시설 종류는 대형보일러, 도장, 도금 순으로 많다. 서울시는 소규모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방지시설 설치지원 외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사업장 대형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저녹스 버너 설치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중 방지시설·사물인터넷·저녹스 버너를 설치하고자 하는 서울시 소재 사업장으로,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한 곳과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곳은 제외된다.선정된 사업장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지원 금액은 서울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동일 사업으로 지난해 총 137개 소규모사업장에 평균 1,47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특히, 올해부터 대기오염물질 개선 효율이 높은 저녹스 버너 교체 시 일반버너뿐만 아니라 설치 연도 10년이 지난 저녹스 버너의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서울시는 2019년부터 소규모사업장 345개소에 방지시설 설치하고, 474개소에 저녹스 버너 설치를 지원했다. 이 중 방지시설을 교체한 17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모니터링한 결과, 교체 전과 비교해 먼지는 58.9%, 총탄화수소는 55.5% 수준으로 대폭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먼지 평균 측정치는 교체 전 12.5mg/S㎥에서 교체 후 4.9mg/S㎥, 총탄화수소 평균 측정치는 53.7ppm에서 23.9ppm으로 변화했다.참여 신청은 1월 30일부터 가능하며 서울시·자치구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사업장 소재 관할 자치구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으로 노후 방지시설 교체가 필요했던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도심 내 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며 “서울의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을 위한 일인 만큼,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1-30 09:20

산업교육연구소의 ‘그린수소 생산 기반 조성과 수전해 신기술 및 시스템 국산화 세미나’ 포스터[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2월 23일 ‘그린수소 생산 기반 조성과 수전해 신기술 및 시스템 국산화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최근, 정부는 수소생산ㆍ수입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이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인증제도가 시행되고 기준이 제시됨에 따라 2024년에 개설될 CHPS 등 연관 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들의 청정수소 관련 투자도 본격화될 전망으로 보이고 있다.더불어서 수전해 기술별 중점 연구실을 중심으로 기술 국산화를 위한 기초, 원천연구 수행, 기술 신뢰도 확보를 위한 성능 평가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금번 세미나는 그린수소 기술 경제성분석 방법론 및 사례를 시작으로 PEM 수전해, AEM 수전해, 알칼라인 수전해, SOEC 기술 개발 동향과 시스템 국산화 방안을 비롯하여 2024년 대용량 그린수소 생산 사업전략과 기술 개발 방향 및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핵심인 수전해 관련 제품 제조뿐만 아니라 수전해 시스템 구축 인허가 및 안전 관리 방안에 이르기까지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이날 세미나 주제는 △그린수소 기술 경제성 분석 방법론 및 사례 △고기능·고내구성 PEM 수전해 기술 개발 동향과 시스템 국산화 방안 △차세대 수전해- AEM 대용량·장수명 기술 개발 동향과 시스템 국산화 방안 △2030 알칼라인 수전해 상용화를 위한 핵심 소재 개발 전략 △차세대 수전해 – SOEC 기술 개발 동향과 국산화 방안 △2024년 대용량 그린수소 생산 사업전략과 기술 개발 방향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핵심인 수전해 관련 제품 제조 △수전해 시스템 구축 인허가 및 안전 관리 방안 등이며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5시 10분까지 발표된다.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수전해 그린수소의 생산, 활용, 확대를 위한 국내외 연구기술 개발 현주소와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기업의 연구기술 개발 방향 등을 제시하고자 하오니 관련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1-30 09:00

19일, 정기총회유임된 박종춘 이사장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장 안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은 19일 경남 김해시 소재의 조합사무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종춘 현 이사장(대양산업가스 대표)을 유임시켰다.조합원들로부터 신임을 얻어 연임하게 된 박종춘 이사장은 “국내 고압가스충전업계는 최근 들어 원료액화가스 및 각종 원부자재가격의 상승과 함께 인건비가 크게 오르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임기 내에 산업용 고압가스의 제조원가 등을 더욱 합리적으로 산출해 조합원사들로 하여금 적정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조합 정기총회에서는 현 이종해 감사를 비롯해 박종춘, 배극, 노천섭, 김길수 등의 이사도 모두 유임시켰다. 특히 이사장의 임기는 2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고 조합정관에 명시해 놓았다.조합은 또 지역 내 비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조합원 신규 가입을 계속해서 독려하기로 했으며, 연합회를 통한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사업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관련한 업무를 추진하면서 규제에 따른 개선사항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국내 고압가스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조합원사의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 그리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합원사 권익 증대에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 시장에서의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을 위한 실무자회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정기총회의 한 참석자는 “지역 내 대형 충전소에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대형 충전소가 주도적으로 시장 안정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조합은 고압가스 탱크로리 충전설비와 관련한 기술검토를 한 후 조합원사가 적극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1-29 20:00

공로자를이 상을 받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1월 29일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안전보건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삼천리그룹 및 협력업체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사별로 안전보건 목표를 공유하며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특히 이날은 중대재해 대응 및 안전보건 특강을 진행하여 임직원에게 산업안전 강화와 관련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안전보건 향상을 위해 우수한 활동을 수행한 팀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루어졌다.금상은 정압기실 환경개선 및 안전관리 작업절차 준수 교육을 위한 동영상을 직접 제작한 삼천리 용인안전관리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협력업체 대상 공사현장 안전관리 가이드를 발간한 삼천리 안전기획팀이 은상을, 근로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실제 업무환경을 개선한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 안전보건 경영파트가 동상을 수상하는 등 그룹 내 다양한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안전보건 활동에 참여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삼천리 유재권 사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사전관리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임직원 스스로가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자율적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삼천리는 24시간 통합지휘통제시스템 운영, 정기적인 비상훈련 실시 등 도시가스 리딩 컴퍼니로서 업계 안전관리 체계를 선도해왔으며 임직원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장별 교육 시행, 안전보건 소통채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구성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앞으로도 삼천리그룹은 전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1-29 15:00

▣ 2024학년도 상반기 LPG가스 구매 수의 견적 제출 공고발주처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마 감 : 2월 2일 10:00 ▣ 2024학년도 율량중학교 식생활관 액화석유가스(LPG) 구매 소액수의견적 공고발주처 :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율량중학교마 감 : 2월 2일 10:00 ▣ 2024년 홍천남산유치원 액화석유가스(LPG) 구매 단가계약 소액수의 견적제출 재공고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홍천교육지원청 홍천남산유치원마 감 : 2월 1일 14:00 ▣ 2024학년도 경남과학고등학교 학교급식용 액화석유가스(LPG)구매 수의계약 안내 공고발주처 : 경상남도교육청 경남과학고등학교마 감 : 2월 2일 10:00 ▣ 안동시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LPG배관망) 공급사업자 선정(긴급)발주처 : (재)한국엘피지사업관리원마 감 : 2월 7일 17:00 ▣ 2024학년도 거창덕유중학교 액화석유가스(LPG)구매 수의계약 안내 공고발주처 :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거창덕유중학교마 감 : 2월 5일 10:00 ▣ 고려대(세종) 국제스포츠학부 기계기구(냉난방기) 구입(긴급)발주처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마 감 : 2월 2일 17:00 ▣ 냉난방기 및 사무용품 구매(긴급)발주처 : 두암현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마 감 : 1월 31일 17: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1-29 14:01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건전지를 사용하는 퓨즈콕의 전자파적합 성능기준이 일부 완화되고 카플러와 커플링의 명칭이 변경된다.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KGS AA234(가스용 퀵카플러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 AA235(액화석유가스용 세이프티커플링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 AA340(디지털 가스누출 확인 퓨즈콕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 S AA012(막음조치용 안전 퓨즈콕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 개정안 4종에 대해 오는 2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주요 개정안을 살펴보면 현행 퀵카플러를 신속 커플러로, 세이프티커플링은 안전 커플링으로 각각 변경한다. 또한, 건전지 사용 퓨즈콕에 대해 전기적 빠른 과도현상 내성시험이 제외된다. 이는 전자파적합성 기준에서도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기에 대해서는 전기적 빠른 과도현상 내성시험이 미적용되는 만큼, 형평성을 고려해 제외됐다.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일까지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이번 개정안은 빠르면 상반기 중 가스기술기준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1-29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