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87건)

정우이앤이 이선해 대표(왼쪽)가 노르웨이 선급 신명섭 본부장으로부터 A.I.P 인증을 획득 후 사진을 찍고 있다.[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LNG 및 극저온 시스템 전문기업인 정우이앤이(주)(대표 이선해)가 ‘액화수소 추진 선박용 추진시스템’ 개발에 성공, DNV(노르웨이·독일 선급)로부터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술은 선박의 연료전지를 통하여 생산된 전력으로 추진하는 ‘수소 연료전지 선박’에 필요한 액화수소를 저장하고 기화시켜 공급하는 시스템의 전반적인 기술에 관한 것이다. 특히 정우이앤이는 독자적인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액화수소 연료공급장치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중소기업으로는 세계 최초의 선급인증으로 평가받고 있다.정우이앤이의 이러한 기술은 이미 2022년 11월 9일 삼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연료전지시스템’의 액화수소 저장 및 공급시스템 분야의 개발을 담당함으로써 입증받았으며 당시에도 DNV로부터 A.I.P 인증을 받기도 했다.정우이앤이의 이선해 대표는 “액화수소를 사용한 추진 방식은 전력과 동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의 배출이 전혀 없는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원”이라며, “우리회사는 국내 선박용 액화수소와 관련된 저장과 공급시스템에 대한 선급 승인을 모두 획득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정우이엔이는 액화수소와 관련된 기자재인 저장탱크, 기화장치, 액화수소펌프, 진공단열밸브 및 배관 등을 국산화하여 액화수소 관련 전문 기자재 공급업체로서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2-15 15:33

15일, 의료용가스협회 정기총회장세훈 회장이 의료용가스 보험약가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회장 장세훈)는 15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의료용가스 보험약가 인상을 추진하는 등 가격현실화에 주력하기로 했다.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최근 인건비, 각종 원자재가격, GMP 수행에 따른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경영악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불합리한 의료용가스 보험약가체계 개선을 추진, 상한금액이 인상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장세훈 회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종식됐으나 전기요금 인상, 인구절벽시대 도래 등으로 인해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에 우리 협회는 의료용산소 등의 보험약가 인상을 추진, 의료용가스를 적정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또 장 회장은 “현재 우리 협회는 의료용가스의 원가 및 적정가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의료용가스 상한금액 수준으로 공급함으로써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직원들의 노고에도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협회는 올해 실무자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2회 실시하기로 했으며, 제조 및 품질관리자교육을 올해까지만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이어 GMP분과위원회 정선희 위원장이 나서 의료용가스(의약품)의 제조판매 품목허가 및 신고에 대해 안내했다.여기서 의료용가스는 안전성·유효성 심사대상 의약품에 해당한다면서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통해 △1989년 이후 제조판매·수입 품목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으로 신약에 해당하는 의약품 △신약을 제외한 의약품 중 의약품 동등성 확보가 필요한 의약품과 동일한 의약품으로써 식약청이 고시하는 성분을 함유한 정제, 캡슐제, 좌제, 산제, 과립제, 점안제, 점이제, 폐에 적용하는 흡입제 또는 외용제제 △가목 또는 나목 외의 전문의약품 등이라고 설명했다.협회는 또 내용적 10ℓ 이하의 소형 용기에 충전한 기체산소의 가격현실화, 고압용기 임대료 청구, 사무국 직원 신규 채용 등도 올해 추진하기로 하고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2-15 13:22

▣ 2024학년도 합덕제철고등학교 학교급식용가스(LPG) 구매 소액 견적 제출 공고발주처 : 충청남도교육청 합덕제철고등학교마 감 : 2월 22일 10:00▣ 2024학년도 제주제일고등학교 급식용 LPG 구매 수의계약(단가) 안내 공고발주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마 감 : 2월 21일 10:00▣ 2024학년도 충주성남초 LPG 구매 수의계약 견적 제출 안내 공고발주처 : 충청북도충주교육청 충주성남초등학교마 감 : 2월 22일 12:00▣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 2024학년도 LPG 구매 소액수의 견적 제출 공고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마 감 : 2월 21일 10:00▣ 남주고등학교 급식용 LPG 구매 수의계약(단가) 안내공고발주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남주고등학교마 감 : 2월 21일 10:00▣ 2024학년도 충남드론항공고 급식용 LPG 구매(단가) 2인이상 견적 제출 안내 재공고발주처 : 충청남도교육청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마 감 : 2월 19일 10:00▣ 2024학년도 화순고등학교 급식실 LPG 공급업체 선정 수의 견적 안내 공고발주처 : 전라남도교육청 화순고등학교마 감 : 2월 21일 10:00▣ 경기 가스분석기용 운반가스(He) 구매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2월 23일 10:00▣ 2024학년도 급식소 및 기숙사 LPG구매 소액수의 전자견적(단가) 제출 공고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자동차고등학교마 감 : 2월 21일 10:00▣ 평택~오산 제2공구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 용역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2월 22일 10:00▣ 2024학년도 상주중앙초등학교 LPG 구매 소액수의(단가) 견적 변경 공고발주처 :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상주중앙초등학교마 감 : 2월 20일 10:00▣ 장흥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장흥힐링테라피센터 건축공사 지급자재    (가스엔진히트펌프)발주처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장흥지사마 감 : 2월 20일 10:00▣ 2024학년도 한림공업고등학교 급식용 LPG 구매 수의계약(단가) 안내공고발주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마 감 : 2월 20일 10:00▣ 2024학년도 대구관광고등학교 식생활교육관 가스(LPG) 구입 수의계약 안내 공고발주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관광고등학교마 감 : 2월 21일 10:00▣ 2024학년도 아주초등학교 급식소 취사용 LPG 구매발주처 : 경상남도거제교육청 아주초등학교마 감 : 2월 21일 10:00▣ 2024학년도 대구유천초등 급식실 취사용 LPG 구매 소액수의(단가)견적 제출공고발주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남부교육청 대구유천초등학교마 감 : 2월 21일 10:00▣ 2024학년도 새너울중학교 LPG 구매 소액수의 견적 재공고발주처 :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새너울중학교마 감 : 2월 21일 12:00▣ 달빛유치원 GHP 실외기 배출가스 저감장치 구매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달빛유치원마 감 : 2월 16일 15:00▣ 2024년 충남대학교 GHP 유지보수 용역발주처 : 조달청 대전지방조달청마 감 : 2월 23일 10:00▣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온수보일러 교체공사발주처 : 수원도시공사마 감 : 2월 23일 10:00▣ 익산교육문화회관 친환경 수소전기차(어린이 통학버스) 구입발주처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익산교육문화회관마 감 : 2월 21일 12: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2-15 13:10

쉘은 LNG 전망 보고서에서 2040년까지 글로벌 수요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중국이 석탄에서 천연가스로의 산업용 에너지원 전환을 가속화하고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경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LNG를 사용함에 따라 2040년까지 글로벌 LNG 수요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 쉘(Shell)은 LNG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향후 수요 및 공급 전망을 담은 ‘LNG 전망 보고서(LNG Outlook)’를 14일(영국 현지 시각)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LNG 거래량은 2022년 3억 9,700만 톤에서 2023년 4억 400만 톤으로 소폭 증가했는데, 이는 타이트한 공급량으로 인해 성장이 둔화된 동시에 가격과 가격 변동성은 평년 수준 이상으로 유지됐기 때문이다.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는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정점을 찍었으나 전 세계적으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업계 추산에 따르면 2040년에는 LNG에 대한 연간 수요가 6억2,500만 톤에서 6억 8,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스티브 힐(Steve Hill) 쉘 에너지 대표(Executive Vice President)는 “중국은 2030년까지 세계 LNG 수요의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산업용 에너지원을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중국은 또한 세계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곳 중 하나이자, 석탄 기반의 철강 산업 배출량이 영국, 독일 튀르키예의 총 배출량보다 더 많은 곳이다. 천연가스는 중국의 탄소 배출량 저감과 지역 대기오염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보고서는 향후 10년 동안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자체 가스 생산량이 감소하는 한편, 화력 발전 및 산업용 가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LNG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가스 수입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쉘은 전체 발전 중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는 천연가스가 풍력 및 태양에너지를 보완하여 단기적으로는 유연성을, 장기적으로는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유럽 에너지 안보2022년 러시아의 대유럽 파이프라인 가스 수출이 급감한 이후, 새로운 가스 재기화 설비가 확충되면서, LNG는 2023년 유럽 에너지 안보에 있어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2023년 유럽 가스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LNG 수입량은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난방을 가스에 의존하는 국가들의 상대적으로 온화했던 겨울 기온, 충분한 가스 저장량, 원자력 발전의 증가, 그리고 중국의 완만한 경기 회복세의 영향으로 2023년 전세계 가스 시장은 균형을 이뤘다.이러한 요인들은 2023년 유럽 및 동아시아의 주요 수입 지역에서 가스 가격이 인하되고 안정화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이는 2021년 말부터 2022년 사이에 형성됐던 전례 없는 높은 가격과 변동성에 대비한 수준이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기간의 가격 및 변동성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치다.2023년은 세계 공급망이 원활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대유럽 파이프라인 가스 공급 부족과 LNG 공급의 성장 둔화로 인해 글로벌 시장은 구조적으로 여전히 경색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쉘의 ‘2024 LNG 전망 보고서’ 전문(영문)은 쉘 웹사이트(www.shell.com/lngoutlo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2-15 13:05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최남호 2차관은 14일 올해로 설립 50주년이 된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이하 IEA)의 각료이사회에 참석하여 청정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이번 공동선언문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전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한 첫 합의이며, 국가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기술 도입 촉진의 필요성도 처음으로 반영됐다. 이를 통해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한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들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각료이사회에서는 정부 및 각계 리더들이 모여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한국은 재생에너지, ESS, 수소, 배터리, 원전 등 무탄소 에너지 상용화 기술과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기로 했다.최 차관은 13일(현지시간) 파티 비롤(Fatih Birol) IEA 사무총장을 만나 향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IEA는 한국과 함께 주요국별 무탄소 에너지 활용 여건에 대한 공동연구를 착수하기로 했다.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빠르게 개선하는 것과 함께 재생에너지, 수소, 암모니아, CCUS 및 원전을 사용하기로 한 국가에 한해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기술 도입 촉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IEA와 한국의 무탄소 에너지 공동연구가 국가별 에너지와 기후 목표 경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최남호 차관은 “한국기업이 배터리, 반도체,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분야에서 제조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바, 한국이 글로벌 에너지 안보 확립 및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큰 기여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IEA가 청정에너지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헌신해 준 파티 비롤 사무총장의 리더십에 사의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2-15 12:40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CCUS법: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이 지난 2월 6일 공포됨에 따라 CCUS 관련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기업 및 지자체 등 약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CCUS법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의 관심이 높은, 지원방안 등이 반영될 하위법령의 제정 방향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였다. 기업, 지자체 등은 법 제정에 따른 기대와 정부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간담회에서 한국서부발전은 포집설비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인허가 간소화 필요성을 제안했다. 한국석유공사는 CCUS법을 통해 실증사업 실시와 특례 등 다양한 지원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하위법령에 수용성 제고방안 반영을 요청했다. SK E&S는 초기 산업 육성을 위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과 국경통과 CCS를 위한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국제협력 지원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충북도청은 집적화단지 지원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사항을 하위 법령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산업부 관계자는 기업 등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이 하위 법령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며 이번 간담회에 보여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공청회 개최 등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CCUS는 미·독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신산업으로 인식하여 민간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도 동해가스 전 활용 실증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는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2-15 12:38

넥쏘가 충전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지난해 수소차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신차출시가 예고돼 반전을 노린다.2023년 1~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량은 14,45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해 역성장을 기록했다.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넥쏘와 일렉시티를 5,012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4.7%로 수소차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하였다. 현대차는 2022년 넥쏘의 판매량이 11,179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지난해 판매량은 4,709대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55.9% 감소했다. 반면, 도요타 미라이의 경우 2022년 3,694대에서 지난해 3,73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이 외 중국업체들은 상용차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거듭 기록하는 중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현대차 넥쏘의 판매량 부진 여파로 55.2% 감소했다. 중국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 이어 수소차 시장의 점유율 또한 1위에 올랐다. 미국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도요타 미라이가 가장 많이 판매된 국가로 중국과 함께 성장세를 기록했다.2018년 현대차의 넥쏘가 최초로 공개된 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수소차 시장 점유율 1위였던 한국의 판매량이 지난해 급락했다.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지속된 현대차 넥쏘 단일모델은 2021년, 2023년 2차례 페이스리프트가 전부였기에 국내 소비자의 선택지는 한정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더해 수소차 충전 비용 상승, 불량 수소 사고, 수소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수소차의 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반면, 중국 정부는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2021~2035)’을 통해 수소차 보급 확대 및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중국의 수소에너지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상용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수소차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했다.한편, 올해는 신차출시가 예고 되어있어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년 11월 도요타는 크라운 세단을 기반으로 한 수소연료전지차를 출시했고 2023년 총 102대가 판매됐다. 크라운은 기존 미라이와 동일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한다.뿐만 아니라 혼다는 연내 일본과 북미 시장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CR-V를 기반으로 한 수소연료전지차 출시를 계획 중이다. 혼다는 2021년 수소차 클래리티를 단종하며 수소차 시장에서 철수하였으나 인기 차종인 CR-V를 기반으로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현대차는 2025년 신형 넥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2-15 12:24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앞줄 중앙)과 안전분야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4일 본사 녹색관(인천 서구 소재)에서 안전분야 자격취득자들과 함께하는 ‘2024년 안전 소확행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안전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인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 소통, 유해 위험요인 확인, 안전관리 행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모든 부서 업무에 안전을 내재화하기 위해 운영한 ‘안전분야 자격 취득 활성화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안전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공단 직원 및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을 지원하는 조직별 안전분야 자격취득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특히 본 사업은 공단 직원과 더불어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자격 취득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안전 상생경영을 강화했다.안전분야 자격취득 활성화 사업에는 부서장부터 공무직 직원까지 전 직급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협력업체 포함 총 168명이 안전분야 자격증을 신규로 취득했으며, 공단은 전체 임직원 3,468명 중 462명(13.3%)가 안전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게 됨으로써 환경분야와 더불어 안전보건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이날 소통행사에 협력사 대표로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한 관계자는 “안전자격증 취득을 지원한 공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단 지원 사업을 통해 직장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취득소감을 밝혔다.공단은 지난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협력업체 참여 확대 등 올해 안전분야 자격취득 활성화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안전분야 자격취득자 지원은 성숙한 안전문화를 이루기 위한 시작이다”며 “올해는 임직원 및 협력사 전체로 대상을 넓혀 모든 직원이 안전 전문지식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2-15 11:10

2022년과 2023년 국내 보일러 제조사들의 정보량 추이 변화 그래프[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귀뚜라미가 지난해 주요 가정용보일러 업체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동나비엔, 린나이 순으로 분석됐다.1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3년 국내 보일러 업체 5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 주요 보일러 업체 중에서 5곳을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귀뚜라미 △경동나비엔 △린나이 △대성쎌틱에너시스 △알토엔대우 등이다.조사 결과, 귀뚜라미가 지난해 총 12만 1,77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조사를 진행한 업체 중에서 유저 관심도 1위에 올랐다. 다만 포스팅 수는 전년 동기 15만 741건 대비 2만 8,963건, 19.21% 줄었다.경동나비엔은 같은 기간 8만 4,078건의 게시물 수로 2위를 차지했다. 직전 연도 같은 시기 게시물 10만 4,824건과 비교하면 2만 746건, 19.79% 감소했다.이어 린나이가 8만 235건의 정보량으로 3위에 자리했다. 전년 같은 시기 정보량 13만 4,875건 비교 시 5만 4,640건, 40.51%나 줄어든 수치다.4위 대성쎌틱의 지난해 포스팅 수는 3만 3,647건으로 집계됐다. 단 직전 연도 같은 시기 4만 3,525건의 포스팅과 비교하면 9,878건, 22.70% 감소했다.같은 기간 알토엔대우의 정보량은 709건으로 분석됐다.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들 업체들의 지난해 전체 정보량은 32만447건으로 직전연도 43만4,703건에 비해 26.28%나 감소했다”면서 “이는 따뜻한 날씨와 고물가, 경기 침체 등 영향 외에도 2022년 화재 등으로 여러 이슈가 많았던데 비해 지난해에는 큰 이슈가 없었던 탓도 한몫했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2-15 08:55

태경케미컬이 보급하고 있는 드라이아이스제조설비.[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최대의 탄산메이커인 태경케미컬(대표 박기환)이 지난해 7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707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이 회사는 전년도 매출액 596억원에 비해 18.7%의 신장률을 기록했다.특히 지난해 영업이익을 179억원이나 올려 전년도 104억원보다 무려 72.4%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78억원을 올려 전년도 87억에 비해 104.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이 회사가 이처럼 높은 경영실적을 올린 배경은 액체탄산의 수급 대란이 일어난 상황에서 드라이아이스 등의 수요가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태경케미컬은 이러한 양호한 실적에 따라 지난 1월 이사회를 열고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 또 배당금총액은 22억6677만9800원이며, 시가배당률은 보통주식 기준으로 1.5%이다.이 회사는 또 LG화학이 대산산업단지에 건설하는 연간 5만톤 생산능력의 수소공장에서 나오는 원료탄산을 전량 공급받기로 하고, 지난 2022년 10월 LG화학과 원료탄산 공급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현재 하루 820톤의 액체탄산 생산능력을 보유한 태경케미컬은 이번 LG화학과 협업을 통해 플랜트를 완공할 경우 600톤이 늘어나 총 1420톤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탄산업계 1위의 입지를 더욱 공고하게 다지게 됐다.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중국 우시(Wuxi)에 있는 화서덕자동화기계(유)와 드라이아이스제조설비에 대한 대리점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2-14 19:21

14일,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 정기총회이기용 이사장이 2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용)은 14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만간 협동조합운용가이드를 마련, 운용함으로써 시장 안정화에 한 단계 더 접근하기로 했다.협동조합운용가이드는 고압가스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경쟁이 상도의에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골자이며, 조합 측은 견실한 시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소개했다.이기용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입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조합원 전체의 권익 신장을 위해 규제 완화 등 법령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는 김종민 조합 감사가 나서 2023년도 사업보고, 결산서 및 잉여금 처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감사보고를 했다. 또 안성태 조합 사무총장은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조합은 또 정관 개정 및 규정례와 총회 의결사항 및 이사회 위임과 관련한 안건까지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한편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구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그리고 한국가스신문사가 ‘중처법 관련 고압가스안전세미나’를 3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동 주최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소개했다.연합회 이영식 전무는 “중처법이 본격 적용됨에 따라 궁금한 점이 매우 많을 것”이라며 각 사업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그 책임 여부 등에 대한 질의내용을 배포한 질문지에 작성, 접수해 달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중처법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주관으로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광역시도별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2-14 18:30

대우건설이 신에너지분야 토털솔루션 기업 도약을 꿈꾼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대우건설이 연료전지발전 뿐만 아니라 그린수소, 블루수소 및 암모니아 프로젝트 발굴과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개발을 동시에 진행한다.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CCUS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미래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회사의 중장기 수익원으로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대우건설은 신재생 자원이 풍부한 호주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발굴 및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소산업 전체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사업개발 및 투자가 핵심이다.작년 9월, 대우건설은 호주 Newcastle항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시설 개발 및 국내 수입을 위해 발전공기업 및 다수의 민간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1월 착공을 시작해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이 본격화 되면 연간 60만톤의 암모니아가 국내에 도입되는데, 국내 석탄발전소의 20% 혼소를 통해 전력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저감에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작년 8월에는 한국동서발전과 강원도, 동해시, 제아이엔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에서 수소설계 전문인력을 활용해 자체설계를 수행하고, 그동안 발전·석유화학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EPC를 전담한다. 이 생산기지는 2026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후, 2.5MW규모의 수전해 설비에서 하루 1톤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연료전지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말, 대우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기 안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공사계획 인허가를 받아 올해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19.8MW급 연료전지 발전소로 인허가에 앞서 작년 11월, 전력거래소로부터 안산그린에너지(주), 대우건설, 삼천리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발전소 완공시 향후 20년간 연간 4만 5천여 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뿐만 아니라, 약 1만 7천5백여 가구에 공급가능한 열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 및 국가적 과제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계획에 발맞춰 신에너지사업 분야를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울 예정”이라며, “우선적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추가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2-14 14:47

 △ 대표이사  안성태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2-14 14:11

▣ 2024학년도 연초고등학교 급식용 LPG구매 수의계약 안내 공고발주처 : 경상남도교육청 연초고등학교마 감 : 2월 21일 10:00 ▣ 2024년도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LPG 단가계약 입찰 공고발주처 : 전북대학교마 감 : 2월 27일 10:00 ▣ 2024년 흑산도 고층기상관측용 수소가스 구매사업발주처 : 한국기상산업기술원마 감 : 2월 27일 14:00 ▣ 신길문화체육도서관 겁립 기계설비공사 관급자재(가스히트펌프) 구매발주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마 감 : 2월 22일 10:00 ▣ 2024학년도 내곡초등학교 학교급식 및 냉난방용 LPG 구매 수의계약 안내 공고발주처 :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 내곡초등학교마 감 : 2월 21일 10:00 ▣ 부산대학교 대학생활원 밀양분원 2024학년도 LPG 단가 계약 소액수의 견적 제출 공고발주처 : 부산대학교 대학생활원 밀양캠퍼스분원마 감 : 2월 20일 11:00 ▣ 고압가스 염소용기 재검사 용역발주처 : 서울특별시 서울아리수본부 암사아리수정수센터마 감 : 2월 20일 10:00 ▣ 동남2초등학교 신축 기계설비공사 가스히트펌프실외기(GHP) 구매 및 설치발주처 : 충청북도교육청마 감 : 2월 22일 10:00 ▣ 2024학년도 한다사중학교 LPG 구매 수의(단가)계약 견적 제출 안내발주처 :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 한다사중학교마 감 : 2월 20일 10:00 ▣ 부산일과학고 LPG 구매 소액수의 견적 제출공고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일과학고등학교마 감 : 2월 20일 10:00 ▣ 울산과학기술원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구매발주처 : 울산과학기술원마 감 : 2월 23일 10:00 ▣ 죽변초등학교 2024학년도 급식소 LPG 구매 수의견적 제출 안내 공고발주처 : 경상북도 울진교육청 죽변초등학교마 감 : 2월 20일 10:00 ▣ 충북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특수가스 연간 단가 계약발주처 : 충북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마 감 : 2월 23일 10:00 ▣ 문산중학교 별관 증축 기계설비공사 관급자재(가스히트펌프) 구입발주처 :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마 감 : 2월 21일 10:00 ▣ 2024년 강천힐링스파 LPG 구입(단가계약)발주처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마 감 : 2월 21일 10:00 ▣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관급자재(가스히트펌프 실외기) 구매 설치발주처 : 한국자산관리공사마 감 : 2월 21일 12:00▣ LNG저장탱크 외관 및 구조물 조사용역발주처 : 한국가스안전공사마 감 : 3월 11일 11:00▣ (가칭)동남2초등학교 신축 기계설비공사 가스히트펌프실외기(GHP) 구매 및 설치발주처 : 충청북도교육청마 감 : 2월 22일 10:00▣ 한국교통대학교 중앙도서관 냉난방 시설개선 GHP 실외기 구매발주처 : 한국교통대학교마 감 : 2월 22일 15:00▣ 매전~청도(청도대교)구간 배관이설공사 비파괴검사 기술용역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2월 23일 15:00▣ 훈련원공원 주차장 및 면목유수지 흡수식 냉온수기 구매발주처 : 서울시설공단마 감 : 2월 22일 10:00▣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인천왕길) / 전기공사(추가)발주처 : 제이엔케이히터(주)마 감 : 2월 15일 10:00▣ 2024년 태안해양유물전시관 LPG 구매 단가계약발주처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마 감 : 2월 21일 10:00▣ 2024년 시험분석용 가스 단가 계약발주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마 감 : 2월 22일 14:00▣ 신길문화체육도서관 겁립 기계설비공사 관급자재(가스히트펌프) 구매발주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마 감 : 2월 22일 10: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2-14 13:00

도시가스 보급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라벌도시가스와 경주시가 오는 2026년까지 지역 내 도시가스 보급률을 85%까지 끌어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최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주시는 행정적 업무와 예산지원을, 서라벌도시가스는 조속한 배관망 확충공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사업비 75억2200만원을 들여 내달 공사에 착공해 오는 12월까지 모화1,3, 남산동․하동 등 지역 552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우선적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올해 추진할 공급배관망 확충 사업 규모는 △모화1,3리(공급관 7㎞) △남산동(본관 2.7㎞, 공급관 7.1㎞) △하동(본관 0.1㎞, 공급관 4.4㎞) 등 총 21.3㎞이다.한편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에 총 364억5000만원을 투입해 배관망 136.29㎞를 구축, 1만 2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보급해 현재 72%의 도시가스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2-14 12:01

HD현대의 대형액화수소 운반선 조감도[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HD현대가 한국과 호주, 일본 주요기업과 협력, 글로벌 수소 운송 시장 선점에 나선다.HD현대의 조선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호주 최대 에너지 기업인 우드사이드에너지(Woodside Energy), 현대글로비스, 일본의 글로벌 선사 MOL(Mitsui O.S.K. Lines)과 액화수소 운송 밸류체인 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2년부터 우드사이드에너지 및 현대글로비스와 손잡고 액화수소 수출입 환경과 선박 운용을 고려한 해상 밸류체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왔다.HD한국조선해양은 수십 년간 액화천연가스 운송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MOL이 새롭게 합류함에 따라 추진 중인 글로벌 수소 운송 사업 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4사 간 협약에 따라 각 사는 2030년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탄소배출이 적은 수소 해상 운송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2030년까지 기술적, 상업적으로 운용 가능한 대형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담당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국내 최초로 LNG·수소 혼소엔진을 개발한 데 이어, 2023년 자체개발한 대형수소운반선 수소화물시스템에 대해 DNV선급으로부터 개념승인(AIP)를 받는 등 수소선박 분야 기술을 선도해 왔다.우드사이드에너지는 액화수소 시장을 개발한다. 우드사이드에너지는 지난해 싱가포르 케펠 데이터 센터(Keppel Data Centres)와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주요조건합의서(Non-binding Heads of Agreement)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와 MOL은 액화수소 운반선 운영에 대한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선박 운항에 필요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원장은 “HD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가스선 분야의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액화수소 운송 밸류체인 구축에 앞장 설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뿐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 기회까지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초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 및 세계 최대 규모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수주하는 등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43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했으며, 지난 2023년 9월 그 첫 번째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2-14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