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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및 국가스수소안전 관리체계 구축 등 가스안전 2030 로드맵을 공개하고 가스안전 강국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1일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내빈과 본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과거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별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가스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비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비전 선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함께지켜온 가스안전 50년, 함께지켜갈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비전 아래 첨단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 선도, 내외 협력 파트너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관리에 인공지능, IoT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가스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시스템 중심의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여 인력 투입 중심의 안전관리를 탈피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 그린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안전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생태계의 선봉장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유공 직원에게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2-01 13:24

산업교육연구소의 ‘2024년 암모니아/(추출)수소 연료전지 및 복합발전 세미나’ 포스터[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27일 ‘2024년 암모니아/(추출)수소 연계 연료전지 및 복합발전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암모니아는 탄소배출이 없으며 수소에 비해 쉽게 액화가 가능하여 저장 및 운송이 간편하고 분리나 정제 없이 연료로 직접 사용하여 고효율 발전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청정수소 발전은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필사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미래 청정에너지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금번 세미나는 2024년 암모니아 산업 동향과 생산·분해·연소 기술 개발 현황 및 사례를 시작으로 암모니아·수소연계 수소연료전지 및 복합발전과 산화물 전극을 활용한 직접 암모니아 SOFC 기술 개발과 적용 사례를 비롯하여 암모니아를 활용한 고효율 수소복합발전 및 발전효율 극대화 방안과 암모니아 연료 SOFC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직접 수소 투입형 H2-PEMFC System 개발 동향 및 실증사례에 이르기까지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이날 세미나 주제는 △2024년 암모니아 산업 동향과 생산·분해·연소 기술 개발 현황 및 사례 △암모니아/수소연계 수소연료전지 및 복합발전 연구기술 개발 동향 △산화물 전극을 활용한 직접 암모니아 SOFC 기술 개발과 적용 사례 △암모니아 연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 개발 동향 및 주요 과제 △암모니아를 활용한 고효율 수소복합발전 및 발전효율 극대화 방안 △직접 수소 투입형 H2-PEMFC System 개발 동향 및 실증 사례 등이며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4시 50분까지 발표된다.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암모니아 전주기 과정을 조망하고 수소·암모니아 혼소/전소 발전 및 암모니아 연료전지 발전 구축과 국내외 연구기술 개발 동향,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소개한다”고 말하면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유력 기업의 방향 제시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하오니 관계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2-01 10:00

린나이가 새로 출시한 3구 AA가스레인지[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린나이가 1일 AA가스레인지 3구 제품을 출시했다. AA가스레인지는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선보인 린나이의 신제품으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면서 겪었던 크고 작은 불편사항들을 해결하고 디자인적 요소까지 개선하며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끈 제품이다.AA가스레인지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건전지의 교체위치와 종류이다. 기존의 스탠드형 가스레인지 건전지 함은 제품의 후면에 위치해 있어서 소비자들이 건전지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벽에 붙어있는 가스레인지를 앞쪽으로 끌어내거나 들어서 교체를 해야 했는데 힘이 약한 여성들이나 노약자들이 자칫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건전지를 교체할 때 크고 작은 부상에 노출되기도 했다. 린나이는 소비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건전지 함을 전면 하단 레그에 위치시켜 편의성과 디자인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또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 D형 건전지 대신에 AA형 건전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갑자기 가스레인지 건전지가 다 되어도 따로 D형 건전지를 사러 갈 필요없이 집에 있는 시계나 리모컨의 건전지를 빼서 임시방편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만족을 위한 세심한 노력과 지속적인 개발로 탄생한 2구 AA가스레인지는 작년 9월 출시 4개월만에 재고부족을 겪기도 했다.린나이는 2구 AA가스레인지의 성공에 멈추지 않고 이번에 3구 신제품을 선보인다. 3구 AA가스레인지는 기존 2구제품에 버너가 추가된 것은 물론 노브가 우측 배열되어 있는 Q시리즈, 중앙에 배열되어 있는 W시리즈로 구분하여 소비자의 사용패턴과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가스레인지 상판에 웨이브 탑 플레이트 디자인을 적용하여 유려한 디자인을 나타냄과 동시에 요리 중 국물 넘침 시 가스레인지 외부로 음식물이 흐르지 않도록 하여 디자인과 사용편의성을 개선했다.린나이 강상규 사업전략본부장은 “올해로 50돌을 맞는 린나이는 ‘가스기구의 명가’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 결과 현재 가스레인지 시장에서 M/S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가스레인지 누적판매대수 3,00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린나이는 가스레인지는 물론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다양한 주방기구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고객들의 생활이 더 건강하고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3구 AA가스레인지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2-01 09:55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타임세일 안내 포스터[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경동나비엔이 설 명절을 맞아 ‘나비엔 숙면매트’를 최대 28.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일부터 4일이며, 1일 19시와 4일 20시에는 ‘나비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경동나비엔은 ‘건강한 숙면’의 가치를 선물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QM565)’를 사이즈에 따라 최대 28.7%까지,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520)’ 또한 최대 27.4%까지 할인한다. 2월 1일(목) 19시부터 4일(일) 21시 사이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설 연휴 전 배송을 보장한다.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숙면매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 구매를 도울 계획이다. 1차 방송은 1일 19시, 2차 방송은 4일 20시에 ‘나비엔 하우스’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나비엔 숙면매트는 ‘온수’와 ‘카본’ 두 종류로 준비되어 있어, 방송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는다면 체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포근한 온열감을 원하는 소비자는 ‘숙면매트 온수’를, 편안한 사용감을 원하는 소비자는 ‘숙면매트 카본’을 선택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나비엔 숙면매트’는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 기술로 개인의 체질에 맞는 ‘숙면온도’를 구현한다. 이뿐만 아니라 슬립케어 시스템을 통해 난방매트 시장은 물론 슬립테크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나비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수면모드’를 사용하면, 평균 체온 변화 패턴에 맞게 온도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경동나비엔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모드를 사용할 경우 수면 만족도가 15% 올라가고, 깊은 수면 시간이 33% 증가한다. 또한, ‘맞춤모드’를 사용하면 시간대별 온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숙면’과 ‘난방’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율이 30%나 증가하며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다.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이번 명절, ’나비엔 숙면매트’를 통해 ‘숙면’의 가치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2-01 09:50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새롭게 출시된 LPG 1톤 트럭 계약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LPG트럭 최고의 장점으로 경제성이 꼽혔다.대한LPG협회(회장 이호중)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10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영운모), '아프니 까 사장이다'를 통해 LPG 트럭 계약자 총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LPG트럭 구매 이유 1위는 낮은 연료비, 유지비 등 경제성(34%)이었으며 친환경성(27%), 차량 성능(17%), 구매 보조금 및 저공해차 혜택 (15%) 순이었다.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출시된 2024년형 포터 II, 봉고III LPG트럭은 기존 1톤트럭 대비 유지비가 저렴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간 18,000km 주행 시 유류비는 동급 디젤 모델보다 약 7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디젤 트럭과 달리 배기가스 저감장치(SCR)에 주입하는 요소수를 구입 할 필요가 없다. 디젤 트럭의 경우 연간 약 100리터의 요 소수를 사용하는데, 종류와 주행거리에 따라 10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LPG 트럭의 활용 용도를 묻는 질문에는 답변자의 41%가 영업용(소상공인/자영업자)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화물운송(용달)이 36%를 차지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디젤 트럭 운전자라고 답해 단종된 디젤 트럭의 대체재로 LPG트럭이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신형 LPG 트럭은 2.5 터보 LPG 직분사(LPDi) 엔진을 적용해 동급의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18% 높여 최고 출력 159 마력의 우수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토크는 디젤과 동급 수준을 자랑하면서도 LPG차 특유의 높은 정숙성을 확보했다. LPG 트럭은 북미의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인 'SULEV30'을 만족하면서도 3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트럭 으로 전국 공영주차장(30~50%)과 공항 주차장 (20~30%)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이번에 출시된 LPG트럭은 4세 대 LPDi 엔진을 탑재하여 주행성능과 친환경성을 양립시 키는데 성공했다"며 "경제성 높은 LPG 연료를 사용함으로 써 실용성을 중시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2-01 09:38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2024년 1월 국내 보일러 브랜드 평판 동향[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보일러 브랜드평판 2024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귀뚜라미 보일러 2위 린나이 보일러 3위 경동나비엔 보일러 순으로 분석되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지난달 31일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보일러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발표했다.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의 보일러 브랜드 빅데이터 6,548,021개를 분석했다. 지난 11월 보일러 브랜드 빅데이터 5,469,025개와 비교하면 19.73% 증가했다.​아파트나 일반 가정에서는 주택의 난방과 급탕 사용을 위해 지역난방이 보급되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일러가 설치되어있다. 국내 보일러 시장은 1990년대 성장기를 거쳐 2000년대 초 성숙기에 진입했다. 연간 120만~130만 대 시장을 형성되었으며 80~90% 교체 수요이다. 2020년 기준으로 시장 규모는 약 8000억원으로 분석된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보일러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2024년 1월 보일러 브랜드평판 순위는 귀뚜라미 보일러, 린나이 보일러, 경동나비엔 보일러, 대성쎌틱 보일러 순으로 분석되었다.1위, 귀뚜라미 보일러 브랜드는 참여지수 690,680 소통지수 1,071,442 커뮤니티지수 1,104,6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66,814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005,438과 비교해보면 42.95% 상승했다.​2위, 린나이 보일러 브랜드는 참여지수 393,910 소통지수 689,695 커뮤니티지수 779,34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62,954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513,296과 비교해보면 23.11% 상승했다.​3위, 경동나비엔 보일러 브랜드는 참여지수 285,897 소통지수 544,399 커뮤니티지수 701,02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31,324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658,278과 비교해보면 7.66% 하락했다.​4위, 대성쎌틱 보일러 브랜드는 참여지수 54,597 소통지수 105,149 커뮤니티지수 227,1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6,928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92,012와 비교해보면 1.74% 하락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일러 브랜드평판 2024년 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귀뚜라미 보일러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보일러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보일러 브랜드 빅데이터 5,469,025개와 비교하면 19.73%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6.93% 상승, 브랜드소통 26.42% 상승, 브랜드확산 8.49% 상승했다”고 말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보일러 브랜드 평판지수는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2-01 08:40

2024년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안내 포스터[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저소득층‧한부모가정‧장애인가구 등 한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일반가정에 대한 지원은 중단하고 취약계층에 집중하기로 했다. 교체 규모는 총 2,180대이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60만 원이다.서울시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신청 접수를 2월 1일(목)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교체를 지원하는 모델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환경표지인증 콘덴싱 가스보일러 5개사 609종 대상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노후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약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 원이 절약(2023.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표지인증’이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기기, 자재 및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 포함)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대한 국가 공인인증제도다.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기존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보조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공공기관 및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대상 공동주택도 지원에서 제외된다.신청은 2월 1일(목)부터 온라인(www.ecosq.or.kr/boiler)으로 하거나 관할 자치구 환경관련 부서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되며 이미 친환경보일러 교체를 마친 경우는 사후 신청도 가능하다.신청은 세대주가 대상인 경우를 원칙으로 하나, 세대원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동거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임차인(세대주‧세대원)이 지원 대상인 경우에도 임대차계약서 및 지원대상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임대인(주택소유자)이 대리신청 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은 세대주가 직접 하거나 공급자(보일러 대리점, 설비업체 등 최종 소비자와 계약을 맺고 보일러를 공급‧판매하는 자) 또는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친환경 보일러 약 98만 대 보급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량은 질소산화물(NOx) 1,962톤, 이산화탄소(CO2) 18만7천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가스 7,791만㎥도 절감했는데 이는 약 13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도시가스 양이다.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도시가스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2-01 08:35

31일, 세미콘코리아 2024 개막인테그리스의 특수가스용기.[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관련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2024’가 31일 코에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특수가스용 밸브, 레귤레이터 등 관련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국내 브랜드로 매우 다양한 레귤레이터를 제조해온 드라스타는 이번에 초고순도 미니어처 레귤레이터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가 내놓은 DRM250 시리즈는 반도체제조용 가스설비, 고압가스라인, 벌크가스라인, 연구소, 실험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초고순도가스용 압력조정기다.2022년 충남 아산에 특수가스 밸브제조를 위한 공장을 신설한 로타렉스코리아도 국내에서 생산한 라인밸브, 레귤레이터 등을 전시했으며, 이와 함께 고압가스용기와 밸브, 레귤레이터 등을 패키지로 제작한 실린더캐비닛까지 선보였다.이밖에 DK락, 유니락, 하이록코리아 등도 튜브피팅, 밸브, 레귤레이터를 전시회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한양이엔지, 성도이엔지 등 반도체 및 고압가스플랜트 건설업체들의 부스에도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한양이엔지는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홍보하기도 했으며, 성도이엔지는 공기분리장치를 미니어처로 제작, 소개했다.한편 반도체용 특수가스업체로는 원익머트리얼즈와 인테그리스 정도만 참여하는 등 특수가스제조사들의 전시회 참여는 해마다 감소하는 양상이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1-31 16:54

▣ 2024학년도 소가야중학교 액화석유가스(LPG)구매 수의계약 안내 공고발주처 :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소가야중학교마 감 : 2월 8일 10:00 ▣ 시흥장현초등학교 GHP 실외기 배출가스 저감장치 구매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시흥장현초등학교마 감 : 2월 6일 10:00 ▣ 2024년 현천고등학교 LPG 구매 단가계약 소액수의 견적제출 공고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현천고등학교마 감 : 2월 8일 10:00 ▣ 관급자재(가스엔진히트펌프) 구매-돈암1동 주민센터 신축 기계설비공사발주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마 감 : 2월 14일 10:00 ▣ 태백산민박촌 LPG 구매발주처 :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마 감 : 2월 6일 10:00 ▣ SF6 가스발주처 : 한전케이피에스(주)마 감 : 2월 1일 11:00 ▣ 세광고등학교 LPG 구매 소액수의(단가) 견적 공고발주처 : 충청북도교육청 세광고등학교마 감 : 2월 6일 10:00 ▣ 24-B-LPG 구매발주처 : 해병대 제9196부대마 감 : 2월 7일 10:00 ▣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용 가스 단가계약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마 감 : 2월 6일 10:00 ▣ 2024년 기타진료재료(의료용가스) 연간단가계약발주처 : 충남대학교병원마 감 : 2월 6일 18:00 ▣ 물품구매(GHP실외기 배출가스 저감장치)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가온고등학교마 감 : 1월 31일 18:00 ▣ 부안군 상왕등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시설공사발주처 : (재)한국엘피지사업관리원마 감 : 2월 6일 10:00 ▣ 시흥장현초등학교 GHP 실외기 배출가스 저감장치 구매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시흥장현초등학교마 감 : 2월 6일 10: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1-31 13:01

두산밥캣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사장(왼쪽 일곱번째)과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왼쪽 여섯번째) 등이 수소 지게차 1호기 출하식에서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두산밥캣이 국내 최초 수소 지게차 상용화로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에 나선다.두산밥켓은 지난 30일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 ‘수소 지게차 1호기 출하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사장(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과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희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실장, 수소 지게차 1호기를 공동 개발한 현대모비스의 금영범 상무 등이 참석했다.두산밥캣의 수소 지게차 1호기는 20kW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3톤급 모델로, 건설기계연구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로 납품된다. 그동안 시제품 형태로 공개된 수소 지게차는 있었으나, 제품 개발 후 상용화 준비해 출하한 것은 두산밥캣이 처음이다.박형원 사장은 “1968년 우리나라 최초로 지게차 생산을 시작한 두산밥캣이 수소 지게차 상용화에서도 국내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다”면서 “저탄소 시대를 향한 핵심적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두산밥캣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 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 시범사업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논의 중이다. 올해 10kW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3톤급 모델 인증이 완료되면 총 30대 이상의 수소 지게차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향후 2톤과 5톤급 모델 등으로 수소 지게차 제품을 다양화하고 ㈜두산과 함께 개발 중인 스키드 로더 등 수소 기반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1-31 12:47

창원 액화수소플랜트.[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국내 최초의 상용급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창원 액화수소플랜트가 가동된다.지난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이’ 개최됐다. 플랜트는 두산에너빌리티, 경남도, 창원시가 공동투자하여 구축됐으며, 하루 5톤, 연간 최대 1,825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하여 인근 연구기관, 기업,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하게 된다.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상태(-253℃)로 냉각하여 액화한 수소이며,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1/800까지 줄일 수 있어 운송효율이 10배 이상 높아 대량 운송과 수소상용차 보급 촉진 등의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 사용사례가 없어 안전기준이 부재한 점을 감안해 정부는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액화수소플랜트 구축 및 기자재 부품 국산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번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의 액화수소 운송·저장설비 등에는 국내 기술이 활용됐으며, 플랜트와 연계하여 국내기업이 개발한 액화 트레일러를 함께 운영하게 된다.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지자체, 기업, 정부 출연기관 간 액화충전소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활용, 액화수소 공급·구매 관련 업무협약 등도 체결했다.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으로 우리나라가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이어 세계에서 9번째로 액화수소 생산국가가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액화수소 핵심기술 국산화, 법령정비 및 규제개선, 수요처 다양화 등을 통해 국내 액화수소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1-31 12:29

청정수소생산사업 공동 조사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맺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포스코그룹이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아드녹(ADNOC)과 손잡고 청정수소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포스코홀딩스, 아드녹社와 함께 30일 아부다비 아드녹 본사에서 ‘청정수소생산사업 공동조사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및 공급 △수소 생산시 발생하는 탄소 포집ㆍ저장(CC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사업 장소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LNG터미널이다. 포스코그룹은 광양LNG터미널을 연계해 블루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생산된 수소는 광양제철소를 포함해 하동, 여수 등 인근 수요처로 2029년부터 공급된다.또한 포스코그룹은 CCS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블루수소가 청정수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생산시 발생한 탄소를 포집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는 절차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아드녹사는 CCS분야 리더로 손꼽히고 있어 이번 청정수소 생산 사업의 훌륭한 파트너이다. 현재 수소 1kg 생산시 발생되는 CO2가 4kg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정하고 있다.3사는 올해부터 광양 내 청정수소 생산설비 구축,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 터미널 규모 산출 등 사업타당성을 위한 공동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국내 청정수소 공급 사업의 공식적인 첫 발’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저탄소 산업공정으로의 전환과 수소혼소 발전을 위한 청정수소 인프라구축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2035년까지 청정수소 126만톤 공급체계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룹은 광양 54만톤, 인천 36만톤, 포항 36만톤 공급을 목표하고 있다.이날 이전혁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부문장은 “광양은 포스코의 세계최대 규모 제철소가 운영되고 있고, 향후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로 활용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 터미널이 있는 그룹의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광양은 물론 여수, 하동 등 인근 산단까지 안정적으로 청정수소를 공급해 국가 수소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1-31 11:22

바다 위를 운항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공공선박[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30일 고시했다.2024년 보급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2,422억 원(국비 1,859억 원, 지방비 등 563억 원)을 투입한다.공공부문은 총 4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 중 28척은 전기추진선박이나 하이브리드 선박 등 친환경선박으로 건조하고,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비교적 최근에 건조되어 선령이 낮은 선박 20척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를 설치하여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민간부문에는 총 17척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고, 추가로 10척의 선박에 대해 친환경 설비 설치 시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아울러, 연료공급 시설 확충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수급과 화물하역 동시 작업에 대한 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 친환경 인증제도 대상을 선박에서 기자재까지 확대하는 등 친환경 기반의 산업 생태계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민간주도 형식승인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친환경인증 대상을 ‘선박+기자재’로 확대하며 국내 핵심기술 IMO 의제개발도 진행한다. 아울러 선박수소연료전지 시험평가설비 개발, LNG 추진선박 탑승 선원 대상 시뮬레이터도 확충할 계획이다.‘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의 알림・뉴스-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선박 전환을 통해 강화되는 국제 탈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저감목표도 달성할 수 있도록 이번 시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1-31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