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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틴 대통령(우측)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해 3월 21일 모스크바에서 만났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데일리사바에 따르면 러시아가 올해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던 신 시베리아-2 가스관 건설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 L. 어욘 에르덴 몽골 총리가 일요일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러시아는 2022년 손상된 발트해 아래의 현재 유휴 노르드스트림1 송유관과 거의 같은 양인 연간 500억 입방미터(bcm)의 가스를 러시아 북부에서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운반할 새로운 가스관을 건설하기 위해 협의해 왔다.그는 중국과 러시아가 이 매머드 프로젝트의 주요 세부 사항에 대해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며 지난 2년간 기록적인 세계 가스 가격은 복잡한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시베리아의-2 전력을 운영하게 될 가즈프롬은 2030년까지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격을 포함한 주요 쟁점들에 대한 합의는 아직도 실마리를 찾기 어렵다.어욘-에르덴은 FT에 “양측은 경제 연구에 대해 더 자세한 조사를 하기 위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중국과 러시아 측은 여전히 계산과 추정을 하고 있고 경제적 이익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가즈프롬과 크렘린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러시아는 거의 2년 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에서 가스 판매의 많은 부분을 잃은 것을 보상하기 위해 중국에 공급을 늘리고 있는데, 이는 서방 국가들로 하여금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고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을 줄이게 만들었다.빅토리아 아브람첸코 러시아 부총리는 지난해 국영통신 타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러시아 가스 연결로 몽골 부분 건설이 2024년 1분기나 상반기에 시작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2-05 11:10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우측)이 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매들린 킹 호주 자원장관(사진 왼쪽)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SK E&S가 LNG 자원개발 및 CCS(탄소 포집·저장)기술을 적용한 블루수소 생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호주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SK E&S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추형욱 사장과 매들린 킹(Madeleine King) 호주 자원장관이 만나 SK E&S가 참여하고 있는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 및 韓-濠 CCS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SK E&S는 지난 2012년부터 개발에 참여해온 바로사 가스전에 이미 상용화된 CCS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LNG를 생산하고 연평균 약 130만 톤을 국내로 도입해 블루수소 생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가스전 개발 과정에서 일부 원주민 소송 등으로 공사가 다소 지연됐으나 호주 법원이 최근 공사 재개 판결을 내리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5년 이후 바로사 가스전 생산이 시작되면 LNG 수급 안정화 및 에너지 안보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SK E&S 추형욱 사장은 2일 킹 장관과의 면담에서 호주 내 자원개발 과정에서 호주 정부가 추진중인 인허가 제도 개선 등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호주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매들린 킹 장관은 생산자와 지역사회에 보다 큰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호주 정부는 해양가스 규정 개혁에 노력 중이라고 화답했다.Eh 추형욱 사장은 “저탄소 LNG 도입과 블루수소 생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간 CO2 이송을 가능케하는 협정 체결 등 호주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SK E&S는 천연가스 및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포집한 CO2를 호주 인근 동티모르의 바유-운단 고갈가스전에 묻기 위해 호주 및 동티모르와 다자간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킹 장관은 “호주 정부는 런던 의정서 개정안 비준을 위해 준비 중이며, 해양 저장을 위해 CO2의 국가 간 이송을 허용하는 법안이 최근 호주 국회를 통과하는 등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호주는 지난해 11월, CO2의 국가간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런던의정서 개정안 비준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세계 최대 규모의 CO2 저장 가능 역량을 보유한 호주가 CO2의 수출입을 허용한 셈이라, 우리나라처럼 CO2를 포집해도 저장 공간이 없었던 국가들이 CCS추진을 본격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국내 CCS 산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추형욱 사장은 “호주는 우호적인 투자 환경 및 지리적 근접성을 기반으로 한국의 에너지 안보에 있어 중요한 우방국”이라며 “SK E&S는 저탄소 LNG 도입 및 국내 블루수소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양국의 에너지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2-05 10:15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수소충전소 위치(38기, 30개소)[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기차와 수소차 운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충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이번 특별대책은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행동하는 정부’라는 올해 정책 기조에 맞춰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운영사업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충전 불편 비상 대응 △전화 상담 창구 운영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가 펼쳐진다.먼저, 설 연휴 전인 2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전국에 설치된 약 30만기의 충전기를 대상으로 충전 및 결제 시스템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한다. 환경부는 109개 충전시설 주요 운영사업자에게 협조문을 발송하여 충전기의 안전 및 고장상태 점검, 고장에 대비하여 주요 부품 확보, 신속한 정비 체계 재점검, 교통량이 많은 이동거점의 충전소 집중 관리 등을 요청한다.아울러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소 점검 결과와 수소차 충전소 운영시간 등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공지하고, 카카오티(T), 티맵(T-map), 하잉(hying, 수소유통정보시스템) 등 민간사업자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충전 관련 정보가 원활하게 제공되는지 점검한다.설 연휴 중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유관기관 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전화 상담 창구(헬프데스크, ☎1661-9408)’ 운영 인력을 12인으로 증원(기본 휴일 5인)한다. 또한 현장점검 업체를 지역별로 지정하여 충전기 고장, 사용 불편에 대응한다.전기차 충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10곳에도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전기차 1대당 약 100km를 운행할 수 있는 20kW의 전력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휴게소별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 제공 일자는 카카오티(T), 티맵(T-map)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올바른 충전문화를 조성하고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을 주는 운전 방법과 수소충전소 안전성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올바른 전기차 운전 방법 및 충전 주의 사항은 △완전 충전 후 출발, 급할 때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충전 △ 귀성길에 오르기 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충전소 위치 확인 △ 에코모드 활용, 급가속 지양, 회생제동(브레이크를 밟아 감속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하여 배터리에 저장) 등으로 배터리 효율 늘리기 △기온 급강하 시 평상시보다 여유 있는 충전 주행거리 확보 △급속충전기를 1시간 이상 점거 시 충전방해행위(과태료 10만원 부과) 등으로 구성됐다.한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설 연휴 기간 충전 특별대책 이행 점검에 나선다.한화진 장관은 2월 8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면, 충남 천안 소재)를 방문하여 수소충전소와 전기차의 충전기 운영·관리 실태, 전기차 무료 이동 충전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충전 특별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연휴 기간에 전기차와 수소차 사용자가 충전에 불편 없이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2-05 10:10

가스공사는 서울도시가스, 에스씨지랩과 ‘대국민 도시가스 정책 홍보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일 서울도시가스(대표이사 박근원), 에스씨지랩(대표이사 박동녘)과 ‘대국민 도시가스 정책 홍보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문정상 가스공사 마케팅본부 에너지국민동행실장, 진용민 서울도시가스 기획조정부문 상무이사,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도시가스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홍보 △데이터 연계를 통한 IT솔루션 제공 △‘가스앱’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3사는 모바일 플랫폼인 ‘가스앱’을 통해 취약계층 요금지원과 도시가스 캐시백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국민의 에너지복지 제도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국민이 에너지 복지 정책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2-05 10:09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OIL은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9조 8,304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순이익은 2,0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분기 평균 판매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말 대비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 등 일회성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76억원을 기록했다. 체계적인 환위험관리에 따른 순환차이익과 샤힌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를 바탕으로 순이익은 2,098억원을 기록했다.2023년 연간 매출액은 35조 7,272억원을, 연간 영업이익은 1조 4,186억원을 실현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5.8%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대규모 정기보수와 정제 마진 감소에 따른 정유부문 수익성 축소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부분의 수익 개선과 윤활부문의 견조한 수익성 유지에 힘입어 1조 4,186억원을 기록했다.사업부문 별로 정유부문은 3,991억원, 석유화학부문은 2,037억원, 윤활부문은 8,157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2023년 연간 순이익은 9,982억원을 달성했다.2023년 순이익은 회사의 지속성장과 한국의 에너지 전환 지원을 위해 추진중인 9조원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와 주주들에 대한 배당 및 재무건전성 강화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2-02 16:07

<2024. 2. 2.부>이재진 강원영동지사 <2024. 2. 5.부>신준호    감사실 이정협    감사실 이정훈    감사실 정민제    기획조정실 박지연    기획조정실 봉선종    기획조정실 이윤형    인사처 이재우    인사처 이현승    인사처 이보현    경영지원처 이용준    경영지원처 김형우    경영지원처 김재구    디지털혁신처 정경화    홍보소통실 조영욱    홍보소통실 이소례    윤리경영실 문은지    윤리경영실 이원준    윤리경영실 김유빈    안전정책처 권혜민    안전정책처 이주용    안전정책처 강태양    검사지원처 김동현    검사지원처 심지영    검사지원처 최희준    안전기준처 김진성    안전기준처 조원철    안전기준처 노경길    재난안전처 정우택    재난안전처 강석상    재난안전처 김영수    재난안전처 김혜영    재난안전처 김나은    재난안전처 유병열    재난안전처 이현호    재난안전처 이희창    재난안전처 전호림    재난안전처 김진홍    시험검사처 김현철    시험검사처 남철원    시험검사처 배준호    시험검사처 최재창    시험검사처 김병찬    석유화학진단처 장방남    석유화학진단처 김민주    석유화학진단처 김지황    석유화학진단처 이우진    석유화학진단처 이유정    석유화학진단처 김진우    석유화학진단처 이지영    석유화학진단처 박인범    산업시설진단처 박채모    산업시설진단처 김재진    산업시설진단처 최도균    산업시설진단처 김태희    인증심사처 배영환    인증심사처 임성수    인증심사처 정병재    인증심사처 김정근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이근영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오현승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강운성    수소안전정책처 임원섭    수소안전정책처 김관우    수소안전정책처 김나연    수소안전정책처 김용현    수소안전정책처 안돌샘    수소안전정책처 김우진    수소안전정책처 김명삼    수소안전검사처 김종국    수소안전검사처 윤태경    수소안전검사처 이진규    수소안전검사처 맹은지    수소안전검사처 백지효    수소안전검사처 범성혁    수소안전검사처 정홍주    수소안전검사처 한상영    교육연수실 안준서    교육연수실 장원재    교수실 진수환    교수실 김종현    교수실 김보구    수소연구실 김현우    수소연구실 조은성    수소연구실 김선민    수소연구실 한연우    수소연구실 김정아    안전연구실 박요한    안전연구실 이선규    안전연구실 이성우    안전연구실 김광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이지원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정해관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설진우    서울광역본부 고영수    서울광역본부 검사1부 배관진단팀 장찬영    서울광역본부 조재현    서울광역본부 최재욱    서울광역본부 김민철    인천본부 김진현    인천본부 이경일    인천본부 김태성    서울서부지사 장은주    서울서부지사 주찬미    서울서부지사 조창완    서울남부지사 황옥화    서울남부지사 안현근    서울동부지사 임주환    서울동부지사 장지현    서울동부지사 김동진    부산광역본부 동상섭    부산광역본부 이승목    부산광역본부 이지현    부산광역본부 임부용    부산광역본부 송경하    부산광역본부 이영주    경남본부 문언호    경남본부 최병희    경남본부 박종표    부산북부지사 이태헌    대구광역본부 최환수    대구광역본부 서정원    대구광역본부 장유진    대구광역본부 천송이    대구광역본부 최영대    대구광역본부 김수진    울산본부 장병환    울산본부 화학물진검사진단부 윤성훈    울산본부 화학물진검사진단부 이현    울산본부 차석정    울산본부 남형모    경북동부지사 한영삼    경북동부지사 김성훈    경북동부지사 류근왕    경북동부지사 신현종    경북북부지사 선지운    대전광역본부 검사1부 배관진단팀 신동희    대전광역본부 조중열    대전광역본부 강정훈    대전광역본부 윤오    충북본부 이영탁    충북본부 조인록    충북본부 하형진    충북본부 구재건    충남본부 김융회    충남본부 이동현    충남본부 하태영    충남본부 황아람    충남본부 강석인    충남본부 김상국    충남본부 김유훈    충남본부 서호성    충남본부 이채은    충남본부 화학물질검사진단부 전진현    충남본부 이왕재    충북북부지사 최지수    충북북부지사 여병현    광주광역본부 조성진    광주광역본부 김범주    광주광역본부 이윤국    광주광역본부 이중민    전북본부 정명진    전북본부 김기평    전북본부 신기호    전북본부 박용준    전남동부지사 김병찬    전남동부지사 이수현    전남동부지사 장정은    전남동부지사 정주현    전남동부지사 최정구    전남서부지사 박효민    전남서부지사 윤선영    전남서부지사 오근배    경기광역본부 임종수    경기광역본부 화학물질검사진단부 최동규    경기광역본부 고현승    경기광역본부 김대건    경기광역본부 김동현    경기광역본부 김승현    경기광역본부 박해송    경기광역본부 유은비    경기광역본부 최명환    경기광역본부 화학물질검사진단부 황순일    경기광역본부 김한나    경기광역본부 함의선    경기북부지사 김민기    경기북부지사 이준태    경기북부지사 이영대    경기서부지사 장진하    경기서부지사 최은희    경기서부지사 김수연    경기서부지사 김민우    경기동부지사 현태환    경기동부지사 김경하    경기동부지사 박경근    경기동부지사 김균호    경기중부지사 이영호    경기중부지사 김주환    강원광역본부 오일석    강원광역본부 선민제    강원영동지사 이정석    제주본부 최종웅    제주본부 강연희    노동조합 파견근무 해제를 명함. 노동조합정룡    노동조합<2024. 2. 5.~별도발령 시까지>김유환 울산본부 파견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2-02 13:13

합병 후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된 포스코인터내셔널[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합병 2년차를 맞이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에 본격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2024년 ‘글로벌 확장’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주요사업의 밸류체인 강건화 전략으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우선 올해 에너지 사업에만 총 1조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업스트림(Upstream) 영역에서는 2025년을 목표로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3배 증산 체제(20→60PJ/년)를 구축해 나간다. 이미 현지 8개 고객사*와 총 150PJ 규모의 증산가스 판매계약을 체결했다.에너지의 수송을 담당하는 미드스트림(Midstream)에서는 20만 ㎘ 용량의 광양 6호 탱크 증설을 올해 마무리하고, 총 40만 ㎘ 규모의 7, 8호기 탱크도 2026년 준공 목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더욱 힘을 싣는다. 신안에서 육상풍력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을 대표해 해상풍력 중심 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서해권·서남권·동남권에서 총 2.0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권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구동모터코아 사업은 해외 생산기지를 꾸준히 확대해 ‘2030년 글로벌 700만+α대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 높아지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멕시코에 제1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내에 멕시코 제2공장과 폴란드 신공장을 착공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이미 올해 수주 확정물량만 286만대로 전년도 판매량 225만대를 훌쩍 뛰어 넘었다.식량사업은 올 한 해 총 180만 톤의 식량을 국내로 도입한다는 목표다. 이는 전년 대비 8% 늘린 수량이다. 이와 함께 올해 호주와 미국에 영농합작기업 설립을 추진해 원곡 확보의 안정성을 높이고, GS칼텍스와 인니에 공동으로 설립한 팜 원유 정제공장을 상반기 내로 착공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31일 실적 발표를 통해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조(兆) 시대’를 공식화했다.포스코인터내서널은 이번 공사를 통해 2023년 연간 매출 33조 1328억원, 영업이익 1조 1631억원, 순이익 6804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2.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8.9% 증가한 실적이다.수익성이 대폭 향상된 요인으로는 합병을 통해 에너지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유럽向 친환경 산업재의 판매량과 이익율이 한층 증가된 점이 주요하게 손꼽힌다.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에너지부문은 전년대비 매출 3조 8940억원, 영업이익 5904억원을 기록하며 LNG 밸류체인 완성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었다.글로벌사업부문은 매출 24조 6302억원, 영업이익 3709억원을 기록하며 심화된 무역장벽 리스크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기타(투자/무역법인 등) 부문은 글로벌 철강사업과 지역별 시황 호조에 힘입어 매출 4조 6086억원, 영업이익 2018억원의 실적을 보탰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중기(2023-2025, 회계연도) 주주친화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극대화 기조를 구체화했다.이번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배주주 연결순이익의 25% 수준에서 배당금을 책정하고 중간배당 도입도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말배당 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변경하여 배당수익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앞으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 수립과 더불어 국내외 주주와의 소통활동도 더욱 강화하여 주주들에게 신뢰받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2-02 13:05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충남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가 지난달 31일 한마음봉사단을 중심으로 당진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독거노인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건물 누수로 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몇 년간 집안에 쌓아둔 폐지와 고물들로 공사를 진행하지 못해 도움을 요청한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한마음봉사단은 집 내부를 비롯해 옥상에 쌓인 쓰레기와 고물들을 배출하고, 구석구석을 청소해 봉사 대상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한마음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관심과 활동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당진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특히나 힘들고 어려운 재가봉사였음에도 진심을 다하여 봉사에 임해주신 한마음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2-02 13:01

석유공사 울산 본사 전경[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일 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지역청년 공유사택’ 26실에 대한 청년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석유공사는 지난해 11월 울산광역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지역청년 공유사택 34개실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울산광역시 입주 자격 심사를 거쳐 최종 26명이 선정됐다. 공유사택은 2년간 제공되고 추가신청 인원이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계약 연장이 가능하며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석유공사는 이번 선정된 입주 인원을 위해 울산 북구 송정․매곡지구에 위치한 아파트 26개실을 임차하여 가전제품 3종(에어컨, 세탁기, 냉장고)을 설치하고, 입주자 사전점검을 완료했다.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역청년 공유사택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경감과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34명 모집 중 미충원된 8명에 대해서는 2월말일까지 입주완료 후, 추가 모집 공고를 통해 공유사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울산에 주소지를 둔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 세대주로서 관내 중소·중견 기업 및 비영리법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청년이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2-02 11:47

라이페의 그린수소 생산공장 조감도[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오프쇼어에너지에 따르면 프랑스 기업 라이페(Lhyfe)가 독일 최대 공공 항구 운영업체인 니더작센항(NPorts)의 항구 육상에 위치한 부지에 브레이크(Brake)의 새로운 수소 생산 공장 건설 공사를 시작했다.2월 1일, 오늘 이 생산 시설의 착공식이 열렸다. 라이페에 따르면, 이 공장은 북부 독일 지역에서 그린 수소를 더 넓은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첫 번째 공장이 될 것이라고 한다.이 공장은 설치된 전해조 용량은 10MW로 연간 최대 1,150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것이다. 전기는 독일 내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에서 기업의 PPA를 통해 공급될 것이며 잠재적인 공급업체는 다양한 산업 및 이동성 응용 프로그램을 포함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브레이크에서의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 항만 단지와 해상 운송의 탈탄소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니더작센 항구GmbH와 제이드웨서포트 리얼리시에룰스의 상무인 홀거 바닉은 “그린 수소를 공급함으로써, 우리의 항구인 브레이크는 더 많은 것을 제공한다. 이것은 항만 산업이 점점 더 화석 연료를 없앨 수 있게 할 것이다. 근거리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가 제공되고 우리는 이것이 그 지역의 에너지 전환과 순환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고 본다. 브레이크 항구는 가용 공간과 철도, 도로 및 수로에 대한 3모달 연결을 포함한 완전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우리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발하기 위해 함께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라이페는 최근 슈베비쉬그뮌트 내의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가장 큰 수소 생산 공장의 착공을 발표했다. 이 10MW 생산 공장의 착공식은 지난 10월에 열렸다.이 회사의 첫 번째 사이트는 이미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프랑스의 다른 두 사이트는 2023년 12월에 개장했다. 프랑스, 독일 및 스웨덴을 포함하여 유럽 전역에서 현재 여러 사이트가 건설 중이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2-02 11:35

울산대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울산대학교가 수소산업 관련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센터를 개소했다.울산대는 1일 화학공학관에서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 출범식을 가졌다.이번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연구센터는 울산의 화학과 자동차, 조선 산업을 수소 기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인력을 양성한다.이를 위해 저가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고효율 흡착제 및 이산화탄소 고부가화 공정,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비 귀금속계 저비용 촉매를 개발한다.또 지역 생산물질 기반 LOHC 저장-추출 연계 통합시스템, 산업 맞춤형 수소연료전지 선박시스템 등 수소 전주기(생산-저장-활용)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연구센터는 오는 2030년까지 7년 동안 총 14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울산대를 비롯해 UNIST, 포항공과대학교 등 3개 대학과 HD한국조선해양, 롯데케미칼, 이수화학, 현대종합금속, 일진텍, 모던, 세호마린솔루션즈 등 지역 7개 업체가 참여한다.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은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 설립으로 지역 밀착형 기초연구의 거점이 마련됐다. 세계적인 수소 전주기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2-02 11:10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일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예스코 본사(서울시 성동구)에 방문, 동절기 가스수급 및 난방비 지원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이 직접 도시가스사를 찾아 ㈜예스코 사장, 가스공사 사장, 도시가스협회 회장과 예스코의 고객센터 근무자, 안전점검원 등 현장 직원을 살피고, 동절기 안정적인 가스공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안덕근 장관은 예스코 상황실에서 서울·경기지역 도시가스 수급상황과 가스배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동절기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에 애로가 없는지 도 확인했다.산업부는 지난해 11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동절기(12~3월) 동안 도시가스요금 할인액을 최대 59.2만 원까지 확대하고 어린이집을 도시가스요금 할인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 등을 담은 난방비 지원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바 있다.이날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정부의 난방비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시행되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난방비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한 민원실 근무자를 비롯한 도시가스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또 안 장관은 “정부는 난방비 지원대책과 더불어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밝히며, “중동지역 정세의 급변 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으나, 정부와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동절기에 필요한 천연가스 물량을 꾸준히 비축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왔으며, 향후에도 천연가스 수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2-02 10:55

충남도와 15개 시군의 바이오가스법 공동 대응 회의 현장[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바이오가스법’ 공동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도는 지난달 31일 도 보훈관에서 바이오가스법 관련 15개 시군(34개 부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제 도입에 대비해 바이오가스법 주요 내용 및 각 시군·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 대처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바이오가스법(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시행에 따라 유기성 폐자원(하수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 바이오가스 공공의무생산자인 시장·군수는 2025년부터, 민간의무생산자는 2026년부터 바이오가스 생산목표를 설정, 미달성시 과징금이 부과된다.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는 돼지 사육두수 2만 5000두 이상인 가축분뇨 배출자,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처리용량 200㎥/일 이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자, 연간 1,000톤 이상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이다.이러한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과 관련, 공공은 2025년 유기성 폐자원에서 발생 가능한 바이오가스량의 50%를 시작으로, 2045년부터 80%의 목표가 부여된다.민간 의무생산자의 생산목표율은 2026년 10%를 시작으로, 2050년부터 80%가 부여된다.단, 직접 생산 외에 위탁 생산 또는 다른 바이오가스 생산자의 생산실적을 구매함으로써 생산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다.이종현 충남도 물관리정책과장은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제에 대비해 도와 시군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탄소 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선도할 것”이라며 “지속 성장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바이오가스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2-02 10:50

정부가 발표한 분야별 규제혁신 주요과제이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수소생산·유통·활용과 관련한 총 49건 규제 중 25건을 바로 개선하고 13건은 실증 등을 통해 개선 여부를 검토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세계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수전해 시장이 급성장하고, 국내에서 세계 최초 청정수소 발전이 가시화되는 등 수소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2023년 5월 구성)를 중심으로 생산·유통·활용에서 5대(수전해, 수소충전소, 액화수소, 청정수소발전, 수소모빌리티) 핵심 분야 현장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수전해는 빠른 시장진입이 필요하나 미비한 기준 등으로 사업화가 지연됐다. 이에 대해 수전해 검사·성능시험을 간소화하고 제조시설 관련 규제를 완화시킨다. 수소충전소의 경우, 그동안 규제개선에도 불구하고 충전소 설치·운영을 제한하는 규제가 잔존했으나, 주민 수용성을 전제로 충전소 설치·운영 기준을 합리화한다. 액화수소는 충전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고 기자재 국산화가 필요했지만 일부 기준이 부재했다. 이에 액화수소 기자재 및 충전소의 안전기준 재정비를 추진한다.또한,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청정암모니아 해외 도입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제도 재정비가 필요했지만, 이번 규제혁신을 통해 암모니아 저장·운송 설비 및 연료전지 발전 안전기준을 정비한다. 마지막으로, 모빌리티는 기존 안전기준이 자동차에 맞춰져 있어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지연됐다. 다양한 모빌리티 조기 상용화를 위한 안전·평가기준을 마련해 개선한다.이번 규제혁신 방안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수전해, 액화수소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빠르게 갖추어 나가고, 2027년 본격 가동 예정인 청정수소 발전을 위한 인프라 등을 적기에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규제개선 전 과정에 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가 적극 참여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게 안전기준 및 제도 개선사항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안덕근 장관은 “청정수소 경제를 앞당기고 신산업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서 기준이 없는 분야에 안전을 전제로 신속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장에서 기업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2-02 10:40

1등 당첨자에게 기아 레이 승용차가 전달됐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예스코(대표이사 김환)는 지난 31일, 기아자동차 성동지점에서 전자 고지 확대를 위한 ‘가스앱 환승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가스앱 환승이벤트’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6개월 간 실시됐고, 가스앱을 신규 가입한 후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예스코 공급권역 도시가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당선자들에게 △1등(1명) KIA레이 △2등(10명) 린나이 가스 빨래건조기 △3등(5명)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 경품이 수여됐다.1등 당첨자는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지만 경품 증정 기념 촬영하고, 자동차 계약서를 작성해보니 정말로 1등에 당첨된 것이 실감이 난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김환 예스코 대표는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고객 편의성 증대하기 위해 종이고지서를 최소화하고 가스앱 등 전자 고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예스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가스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스코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2-02 09:58

초저온저장탱크 등 고압가스저장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는 개정안을 놓고 벌인 여야 협의가 또 결렬됐다. 지난달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의 2년 추가 유예 협상 불발 이후 여야 원내 지도부는 추가 유예안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뤘으나 이달 1일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협상안을 거부한 것이다.국민의힘이 확대 적용 2년 유예, 산업안전보건지원청 2년 후 개청 등의 협상안을 제시했고, 민주당 원내 지도부도 수용 의사를 밝혔으나 의총에서 의원 다수가 반대하면서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중처법은 1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질병자가 10명 이상 생기는 중대재해가 발생할 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혹은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으로 2022년 1월 시행됐다. 시행 당시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엔 2년 유예를 뒀다.국민의힘은 유예기간 만료를 앞두고 준비가 미흡하다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다시 2년 유예하자고 제안했고, 민주당은 산업안전보건청 설치 등 추가 안전 조치를 요구했다. 여야 협상 결렬로 중처법은 지난달 27일부터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다만 국민의힘은 산업안전보건청 대신 ‘산업안전보건지원청’이란 이름으로 단속이나 조사 업무를 빼고, 예방이나 지원에 방점을 둔 기구를 2년 뒤에 개청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민주당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유예 없이 시행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과 단속·조사 업무를 위축시키면 산업안전청이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펴면서 수용 반대로 기울었다.한편 지난달 31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중소기업인 3500여명이 모여 중처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해달라는 내용으로 집회를 열기도 했다. 문제는 여야가 각각 산업계와 노동계의 입장에 서서 오는 4월 총선을 치러야 하는 만큼 사실상 협의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이에 따라 위험성을 크게 내포하고 있는 국내 가스업계도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이 많은 만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인건비를 비롯해 각종 원부자재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중처법에 대응하기 위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의 부담으로 경영난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 2024-02-02 08:31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가운데)이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 지원체계 점검에 나섰다. 2일 안종주 이사장은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를 방문,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한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 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www.kosha.or.kr, 1544-1133)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오픈형으로 참여해 안전보건 경영방침·목표, 인력·예산, 위험성평가, 근로자 참여 등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내용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한 점검·평가 등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안전보건공단에 컨설팅, 재정지원, 안전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안전보건공단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 실시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오는 4월까지 전국 30개 지역에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를 설치,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과 관련해 전문 상담 및 산재예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산업안전 대진단은 50인 미만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안전수준을 확인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므로,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산업안전 대진단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전사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2-02 06:50

▣ 관급자재(가스엔진히트펌프) 구매-돈암1동 주민센터 신축 기계설비공사발주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마 감 : 2월 14일 10:00 ▣ 2024년 산청군 LPG시설 안전관리업무 대행 운영 용역발주처 : 조달청마 감 : 2월 23일 10:00 ▣ 2024년 수질분석용 고순도 가스 연간 구매 계획발주처 : 한국수자원공사마 감 : 2월 14일 10:00 ▣ 청주시 에어로폴리스 2지구 LPG배관망 구축사업 시설공사발주처 : (재)한국엘피지사업관리원마 감 : 2월 13일 10:00 ▣ 2024학년도 GHP 냉난방시스템 유지관리 용역발주처 : 대구대학교마 감 : 2월 14일 15:00 ▣ 김해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신축공사(기계) 관급자재(GHP실외기) 구입발주처 : 경상남도 김해시마 감 : 2월 8일 16:00 ▣ 대구열병합 건설공사(중리GS) 소요 10인치 이상 볼밸브 구매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2월 13일 16:00 ▣ 청주~사리 건설공사(괴산GS) 소요 6인치 볼밸브 구매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2월 13일 16:00 ▣ 2024년 통영기지본부 비파괴검사 기술용역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2월 9일 09:00 ▣ 삼천포 선구동사택 보일러 설치조건부 구매_시설관리부발주처 : 한국남동발전(주)마 감 : 2월 7일 16:00 ▣ 2024년 의료용 산소 충전 및 용기 재검사 계약발주처 : 제2217부대마 감 : 2월 7일 10: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2-02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