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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가 미래 먹거리로 마이크로바이옴을 주목한다. [사진=픽사베이][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뷰티업계가 미래 먹거리로 '마이크로바이옴'을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단어로, 사람의 체내에 서식하는 미생물이나 그 유전 정보를 의미한다. 5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은 사람 체중의 1~3%를 차지할 정도로 양이 많고, 유전자 수도 인체 세포보다 100배 이상 많다.이에 우리 몸의 많은 정보를 탑재하고 있는 만큼, 연구개발을 통해 신체의 미생물 균형을 적절하게 만드는 등 기존 대비 효과가 좋은 뷰티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업계의 기대다. 뷰티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에는 미생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어, 향균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마이크로바이옴의 활용은 그러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피부 속 미생물을 인정하고, 그 균형을 맞추는 방식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그룹이 그룹 내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 연합체인 '코스맥스BF(Bio Foundry)'를 발족했다. [사진=코스맥스그룹]◇코스맥스·한국콜마,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혁신 꾀한다국내 뷰티 업계에선 특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들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먼저 코스맥스는 지난 2011년부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해 2019년 세계 최초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어 2022년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Strain CX)까지 선보이면서 수 천명의 피부에서 상재균을 채취했다. 이를 통해 코스맥스가 확보한 미생물은 약 3000종에 달한다.이 과정에서 화장품 업계의 숙원이었던 기술도 탄생했다. 코스맥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천연 미생물 유화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화장품 제조 공정에선 화학 유화제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코스맥스는 인체 유익 미생물이 자동으로 유화물을 만들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화학물질을 완전히 배제한 친환경 천연 화장품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그룹 내 역량을 총동원해 생물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초격차 기술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를 통해 화장품은 물론 이종 산업과의 협업까지 추진하겠다는 게 장기적 목표다. 이를 위해 코스맥스그룹은 지난달 그룹 내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 연합체인 코스맥스BF(Bio Foundry)를 발족하기도 했다. 코스맥스BF는 △코스맥스BTI R&I센터 △씨엠테크 △코스맥스 AB(신규 조인트벤처) 등 그룹 내 3개 법인이 참여한다. 여기에 개방형 연구를 통해 참여하는 국내·외 대학 및 기관을 합쳐 약 100명의 연구 인력이 투입된다.특히 코스맥스BF의 세 축 중 BTI R&I센터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핵심이다.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미생물 분류와 기능 규명, 효능 검증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세계 화장품 학회(IFSCC) 및 WCD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에서 효능 평가법 신기술을 잇따라 선보였다. 현재 미생물 자원과 관련해 특허 80여건을 등록하고 20여편에 달하는 SCI급 논문도 게재했다.여기에 코스맥스AB는 BTI R&I센터가 확보한 균주를 이용해 응용 기술을 개발하고, 씨엠테크는 코스맥스BTI R&I센터와 코스맥스AB를 거쳐 개발한 기술을 실제 화장품 제형에 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대형 고객사들은 유기체를 이용해 효능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화장품 개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코스맥스BF 발족을 통해 그룹의 바이오 역량을 대폭 강화해 미래 화장품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설명했다한국콜마가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전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사진=한국콜마]한국콜마 또한 지난 2020년 8월 종합기술원에 ‘바이옴 연구소’를 열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본격 나섰다.바이옴 연구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등 인체 유래 물질을 발굴하고 한국콜마 내의 각 분야 연구소들과 융합 연구를 진행해 피부 재생에 특화된 화장품이나 면역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장기적으로는 자가면역질환 및 호흡기 질환 신약까지 개발하겠다는 게 사 측의 목표다. 지금까지의 성과도 긍정적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초 인체의 장과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안드로겐성(남성호르몬) 탈모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연구결과를 SCI급 저널인 ‘Frontier in microbiology’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 원료를 적용해 향후 탈모 샴푸 등 기존과 차별화된 탈모 개선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게 사 측의 계획이다. 같은해 9월에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항노화 조절 기술을 개발했다. 피부 표면에 서식하는 마이크로바이옴에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균과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유익균이 있다. 한국콜마가 선보인 기술은 유익균으로 잘 알려진 락토바실러스를 직접 유해균에 전달해 생장을 억제시키는 것이 핵심 원리다. 성과는 올 초에도 전해졌다. 한국콜마가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전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이다.한국콜마는 광노화의 원인이 락토바실러스에서 유래된 성분 ‘KOLBM20’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내, 향후 KOLBM20을 활용한 선케어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KOLBM20을 연령대별로 다르게 적용해 광노화 억제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뷰티업계의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규모는 지난해 270만 달러(3500억원)에서 2029년 13억7000만 달러(약 1조 81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뷰티업계 한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얼굴 피부에 한정된 개념이 아닌 만큼, 스킨케어를 넘어 두피케어, 바디케어와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용할 수 있어 뷰티사업에서의 입지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3-05 14:49

[사진=아이스크림에듀][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아이스크림에듀의 수학 클래스 ‘블랙 數(수)’가 클리닉 수업이 추가되는 등 완성도 있는 변신에 나섰다.5일 아이스크림에듀에 따르면 프리미엄 학원 ‘문해와수리’는 3월 신학기 시즌을 맞아 수학 클래스 블랙 수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블랙 수는 한 클래스에서 강의식 수업과 개별 과외의 장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수학 강좌다.  학습 진도 따라잡기는 물론 테스트를 통한 경쟁의식·동기 유발·학습자 수준에 따른 문제 풀이·자유로운 질문과 답변까지 모두 가능해 탄탄하고 꼼꼼하게 수학 실력을 다질 수 있다.3월부터 진행하는 블랙 수는 기존 강의식과 개별 과외로 이뤄진 총 2단계 수업에서 클리닉 수업이 추가된 3단계 구성으로 학생의 자신감과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1단계 강의식 수업에서는 꼼꼼한 개념 설명과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문제 풀이가 진행된다. 2단계 과외식 수업에서는 학생 수준에 맞춘 추가 설명과 문제 풀이를 3단계 클리닉에서는 매일 시험과 오답 노트, 약점 보완 숙제 등을 진행한다.아울러 블랙 수는 이번 3월에 고등부 과정을 새롭게 오픈하면서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됐다. 고등부 과정은 학년별 정규반부터 고등학교 3학년 이과반과 문과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됐다.블랙 수의 모든 수업은 대치동에서 10년 이상 수업 경력을 가진 강사들이 맡고 있으며 초중등부는 3시간, 고등부는 4시간 동안 진행한다.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해 주고 자신감과 성적 모두 높여주기 위해 수업 구성과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며 "개인의 속도에 맞춰 진도를 따라잡으며 개인 맞춤형 교육으로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3-05 14:4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가 4일 팔영대교 인근(영남면 우천리)에서 3월 중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사진=고흥군]이날 현장 회의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단과소장, 영남면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을 앞둔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 와 ‘고흥~거제 간 남해안 쪽빛너울길 연결도로’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흥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는 고흥에서 여수를 잇는 팔영대교 인근에 조성중으로 총사업비 107억 원이 투입돼 수소충전소, 음식점, 카페, 농수특산물 판매소 등이 들어설 복합 편의시설이다. 오는 4월 말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아울러,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 인근에 위치한 ‘쪽빛너울길 연결도로’ 조성 현장도 점검했다. 40억 원의 순수 국비로 조성 중이며, 영남면 우두해변을 따라 팔영대교를 배경으로 2km가량 이어지는 산책로인 ‘쪽빛너울길’은 1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개방을 앞두고 있다.공영민 고흥군수는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가 고흥의 색깔을 담은 특색 있는 방문객의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영남면 남열권역 관광의 기반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사진=고흥군]이어, "여수 방면에서 고흥을 찾는 첫 진입로라 할 수 있는 팔영대교 인근의 남진 트로트박물관 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서핑 명소) 등과 관광코스를 연계하고, 향후 미르마루길 모노레일 용암 스카이워크 등 주요시설을 마무리시켜 팔영대교 일대를 고흥의 주요 관광지로 연결되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고흥군은 앞으로도 매월 군 주요 추진 사업 현장, 시설 등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통해 군정 현안과 관심사항을 적극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3-05 14:45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고액납세의 탑’ 수상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고려아연이 성실한 세금 납부를 통해 국가 재정 기여를 인정받아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수상했다.고려아연은 지난 4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대표로 참석해 대통령 명의의 상을 수상했다.이날 고려아연이 받은 ‘고액납세의 탑’ 상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법인세를 납부한 기업에만 시상하는 상으로 2022년 사업연도 납세액 기준으로 평가됐다.고려아연은 1974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비철금속 산업의 기틀을 다지며 한국 경제 재건과 산업화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96분기 연속 흑자와 함께 성실한 세금 납부로 국가 재정에 기여해오면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키고 성실한 세금납부와 함께 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국가와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3-05 14:41

국립생태원 전경. [사진=국립생태원][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국립생태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올해 실시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시도교육청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됐다. 이 평가는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감점)의 5개 영역 16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을 매긴다. 국립생태원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국립생태원이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국립생태원은 데이터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데이터 관리체계를 정비, 데이터 품질관리 중장기 전략에 따른 전사적 데이터 관리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품질영역(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진단)에서 처음으로 만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또한 대국민 설문조사와 상시 의견수렴창구 운영으로 민간 수요를 확인하여 발굴한 신규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과 기관 데이터포털인 EcoBank에 동시 개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기관 데이터의 대국민 홍보 및 활용을 위한 ‘생태·환경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위해 기울인 다양한 노력도 인정받았다.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올해 평가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더욱 보완하겠다”며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여 국민이 원하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정명 기자 | 2024-03-05 14:40

[사진=동부건설][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동부건설은 토목‧건축‧기계‧전기‧안전‧사무 등 분야에 총 35명의 신입사원을 이번에 채용했다. 주요 경영진과 신입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사식에서는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함께 신입사원들이 회사 배지를 수여받는 행사를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입문 교육과정 등을 거쳐 이후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탁월한 자질을 갖춘 젊은 인재들의 입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동부건설이 신입사원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동부건설은 최근 5년간 매년 약 10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지속가능기업들은 불황 속에서도 인재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새로운 젊은 인재들의 유연한 사고와 참신한 시각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어 동부건설의 미래 성장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3-05 14:40

고성군 토양정밀검정실[사진=고성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경남 고성군은 연중 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을 분석하는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건강한 토양은 토양검정으로…농업에 관여하는 자연환경으로는 햇볕, 바람, 비 등 여러 환경요인이 있지만, 그중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 토양이다.건강한 토양관리는 토양 정밀검정에서 시작한다. 토양검정은 농작물의 생장에 필요한 양분과 유해 성분 존재 여부를 분석해 토양 상태를 파악하고, 농업인에게 토양의 기본환경을 정밀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비처방서를 제공해 작물에 맞는 건강한 토양을 만들 수 있게 길잡이 역할을 한다.▲ 토양검정 무료 실시군은 토양검정을 실시하기 위해 유도결합프리즈마분석기(ICP) 등 정밀측정장비를 갖춘 토양정밀검정실을 운영하고, 숙련된 분석 요원들을 배치했다.올해 고성군의 대표필지와 친환경인증 농지, 직불제 대상농지, 가축분뇨(액비) 살포 대상농지 등 작물재배 농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토양시비처방서를 발급해 농업인의 과학영농을 도울 계획이다.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가볍게 겉흙을 걷어내고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의 흙 500g 정도를 채취해 골고루 섞은 뒤 농업인의 인적 사항과 농지의 기본정보를 알고 농업기술센터 토양종합검정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토양의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소요량 등 9개 항목을 측정한다.토양검정 접수 후 토양검정 결과와 재배작물의 시비처방서는 2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고성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농한기에 퇴비나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것이 좋다”라며 “토양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양의 영양을 공급해주면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3-05 14:40

[사진=장인정신 에브리데이][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장인정신 에브리데이가 3월 20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될 ‘2024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 시상식에서 식품 (건강기능식품) 부문 1위를 수상할 예정이다.이너뷰티∙건강식품 브랜드 장인정신 에브리데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춤형 건강식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천연∙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신뢰를 얻어 현재는 미국, 호주, 캐나다, 베트남, 태국, 중국, 일본, 몽골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펼쳐오고 있다.장인정신 에브리데이의 대표 제품으로는 남녀노소의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엘더베리 시럽 ‘면역플러스’와 최근 TV 홈쇼핑 완판을 기록한 고함량 액상 글루타치온 ‘마시는 글루타치온 순백샷’이 있으며, 이너뷰티 제품 ‘뷰비타 글루겐C’와 ‘뷰비타 쉐이핑번 EA-Alpha’가 새롭게 런칭됐다.주영 잘론네츄럴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를 수상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해질 수 있는 제품들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수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4-03-05 14:36

LG유플러스가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신규 혜택 프로그램을 4월 론칭한다. [사진=LG유플러스][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는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에서 오는 4월 신규 혜택 프로그램을 선보이기에 앞서 새 프로그램의 이름을 맞추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LG유플러스는 오는 4월부터 매월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사들과 파격적인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론칭한다. 현재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고객층은 3040세대로, 올해부터 Z세대까지 타깃 고객을 확장한다.론칭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를 사전에 알리는 동시에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의 이름을 맞추는 프로모션을 3월 말까지 진행키로 했다.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222명에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2매(22명), 배스킨라빈스 교환권 2매(200명), 공차 교환권 2매(800명), 다이소 1천원 쿠폰 2매(1200명)를 증정한다. 고객은 SNS에 U+멤버십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유플위크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예약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SNS에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좋아요’와 ‘공유’ 수 합이 가장 높은 22명을 선정해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 4매를 추가 증정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입되어 있는 통신사 관계 없이 U+멤버십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U+멤버십에서 확인 가능하다.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는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차별적 혜택을 강화하며 MZ세대의의 디지털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혜택을 고객들이 쉽게 알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3-05 14:35

주요 여행앱 동향 및 이용 현황 조사 인포그래픽. [사진=한국관광공사][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해외에서 국내로 여행온 관관객들이 사용 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국내 토종 앱과 글로벌 앱을 병행해 사용하고 있었다.최근 온라인·모바일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개별여행객’ 중심의 여행 행태 변화로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한 정보 검색 및 구매/결제, 후기 작성 등의 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내외 주요 여행 앱 분석(117개), 외래객 대상 여행 앱 이용 현황(설문 1232명, 심층 인터뷰 32명/조사 기간 ’23년 10워 31일~12월 6일) 등을 다각적으로 조사·분석한 ‘주요 여행 앱 동향 및 이용 현황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국내 주요 공항 및 철도역 등에서 실시한 외래객 면대면 설문 조사 결과, 방한 전과 후에는 한국 앱(전 69.4%, 후 9.5%) 대비 글로벌 앱(전 99.8%, 후 91.6%)의 이용률이 높았다.방한 전 앱 이용(중복응답 기준)의 경우 △‘종합 OTA’는 ‘부킹닷컴’(27.8%)과 ‘아고다’(27.0%)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22.8%)과 ‘유튜브’(12.6%) △‘검색 엔진 및 포털’은 ‘구글’(43.8%)에서 활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한국 여행이 끝난 후에도 여행 기록 및 후기 작성을 위해 ‘인스타그램’(45.6%), ‘페이스북’(12.6%) 등 주로 글로벌 소셜미디어의 이용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반면 여행 중에는 한국 앱(91.7%)과 글로벌 앱(89.9%)을 병행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교통 및 길 찾기’는 ‘네이버지도’(56.2%)와 ‘구글맵스’(33.9%) △‘통/번역 서비스‘는 ‘파파고’(48.3%), ‘구글번역’(23.0%)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20.2%) 순으로 활용했다.특히, ‘일본 및 동남아 거주자’, ‘수도권 이외 지역 방문자’, ‘시내버스 및 도보 이용자’의 여행 중 한국 앱 이용률은 9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심층 인터뷰 결과 한국 앱은 대중교통의 정확한 출발‧도착 시간, 빠른 환승이 가능한 지하철 출입문 등 세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여행객일수록 글로벌 앱과 대비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방한 중 여행 앱 이용 만족도는 100점 만점 중 89.5점으로, 한국 앱(89.8점)과 글로벌 앱(89.3점)의 만족도가 유사했다.한국 여행 시 가장 만족한 앱은 ‘네이버 지도’(27.8%), ‘파파고’(9.9%), ‘구글맵스’(6.3%) 순으로, ‘네이버 지도’와 ‘구글맵스’는 '하나의 앱에서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검색 가능'(각각 47.4%, 39.7%), ‘파파고’는 ‘다양한 다국어 지원’(44.3%)이 주된 장점으로 꼽혔다.반면, 가장 불만족한 앱은 ‘구글맵스’(30.2%), ‘네이버 지도’(9.8%), ‘카카오T’(8.3%) 순으로, ‘구글 맵스’의 주된 불편 사항은 ‘도보로 길 찾기 등 특정 서비스 제한’(31.2%)으로 나타났다.‘구글맵스’(42개) 대비 지원 언어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네이버 지도‘(4개)와 ’카카오T’(3개)의 경우 ‘다양한 다국어 미지원’(각각 36.4%, 27.7%)이 주요 불만 사항으로 언급됐다. 유진호 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조사로 한국 여행 앱의 이용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긍정적인 결과와 함께 개선점도 확인해 볼 수 있었다”며 “공사는 외래객 간편결제 앱 활성화 등 민간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객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보고서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 한국관광데이터랩 소개>관광라이브러리>관광통계/발간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3-05 14:30

외국인 여성 총지배인 피타 루이터. [사진=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은 유엔 지정 공식 기념일인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3월 8일)'을 맞아 여성 직원들과 고객 대상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국제 여성의 날’은 정치, 사회,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동등한 권리를 위해 많은 장벽과 싸우고 업적을 세운 모든 여성을 기념하는 날로 여성들에게 존중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꽃을 선물하거나 여성 권리 증진을 위한 연대 행진을 실시한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고객들의 기분 좋은 순간(Feel Good Moment)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직원들과 호텔을 방문하는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선보인다.하이라이트 행사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외국인 여성 총지배인인 피타 루이터(Peta Ruiter)의 리더십 토크 세션 ‘경계를 넘다: 피타 루이터와의 리더십 여정(Breaking Barriers: A Journey of Leadership with Ms. Peta Ruiter)’이다.힐튼 그룹이 매년 주최하는 여성 및 리더십 전문 컨퍼런스 패널로도 참여한 총지배인은 여성 인재들의 업계 진출과 포지셔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토크 세션은 그녀의 전망과 철학을 반영해 지난 30여 년간의 호텔업계 여정 동안 겪은 그녀의 도전과 성취 스토리를 듣고, 리더십 인사이트와 함께 영감과 임파워링을 얻는 자리가 될 것이다.이 행사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여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이어 출근 직원들에게 국제 여성의 날 상징 컬러이자 정의와 존엄을 상징하는 ‘퍼플(Purple)’ 크림이 올라간 컵케이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원들 역시 퍼플 색상의 드레스 코드로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할 예정이다.또한, 올해 국제 여성의 날 캠페인 주제인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 Inclusion)'에 맞춘 특별한 챌린지에도 동참한다. 해당 챌린지는 마음으로부터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지하고 연대하자는 의미를 담아 손 하트를 만들고 해시태그 #InspireInclusion를 SNS에 인증하는 방식이다.호텔 직원들은 차별화된 사회적 포용성과 책임으로 호텔을 이끌고 있는 총지배인과 함께 하트를 그리며 연대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고객 이벤트인 ‘퍼플 아워 앳 닉스(Purple Hours at NYX)’ 프로모션도 당일 진행된다. 가정과 사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여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는 취지로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닉스에서 식사를 주문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가 ‘퍼플 아워(Purple Hours)’ 한정으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예약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3-05 14:30

[사진=통영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통영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최고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기초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총 697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5개 영역(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16개 평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통영시는 지방자치단체 평균(59.00점) 대비 매우 높은 83.37점을 획득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분야별 환산점수는 관리체계 89.09점, 개방 76.96점, 활용 80.53점, 품질 92.39점으로 통영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20%에 속한다.2024년에는 통영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육시설 및 도시공원 예약 현황을 공공데이터로 개방하기 위해 상반기 구축 예정인 도시통합운영센터 홈페이지에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데이터를 수요자 중심의 대민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통영시 관계자는 “향후 지역에 최적화된 현안 문제와 관련된 공공데이터 자료의 발굴에 힘써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활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3-05 14:30

MWC 2024 KT 전시부스에서 직원이 관람객에게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KT가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구조물 등 분야의 제조 R&D 기업에 원활한 시뮬레이션 수행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의 포털을 오픈했다. 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HPC)과 업계 표준 유동해석  및 구조해석 솔루션을 결합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조선, 항공과 같은 제조사는 설계→해석→생산의 프로세스를 수행하며, 이 중 해석과정을 반복해 제품을 최적화한다.제조사의 R&D부서는 웹에서 직접 해석업무 환경 구성과 시점을 정해 제품 생산 이전에 성능, 강도, 내구성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제품 생산을 위한 해석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또 제조사들은 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해석업무 시스템의 구축형 방식 대비 최대 60%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용량에 따른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없으며, 산발적인 해석 업무 발생시에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이와 함께 KT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에 웹 기반 콘솔의 자동화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최대 3168 코어에 달하는 HPC 환경을 빠르고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에는 최대 한 달까지 소요되던 해석 업무를 몇 시간 내로 완료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기존 대비 10배 이상 향상할 수 있다.KT는 서비스 포털 오픈을 준비하며 자동차 부품 제조사, 스타트업, 파트너사 등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포털의 베타 서비스를 통해 해석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검증했다. 향후 KT는 서비스 포털 오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 고객사에게 약 500만원 상당의 무상 기술 검증을 최대 2개월간 제공한다. 아울러 신청 고객사는 무상 기술 검증 기간 이후 상용 서비스로 전환 시, 서비스 이용료를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 MWC 2024에서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였다. 부스 전시를 통해 엔지니어링 플랫폼 포털 접속과 작업 업로드, 해석 작업 진행 결과 확인까지 서비스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김재권 KT 전략·신사업부문 DX사업본부장 상무는 “수많은 제조 기업이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며 “KT는 B2B ICT 사업 경험과 역량 바탕으로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3-05 14:25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제65회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동아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4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사)동아비즈니스포럼(회장 강세호 FT Marine 대표)이 제65회 정기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강세호 회장 ▲노증현(부경수산 대표) 전 회장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 고문위원 ▲허동윤(상지건축 회장) 수석부회장 ▲소순민·임석환·박동진·정용표·이현우·이석형·전종섭·김미희 부회장 등 포럼 회원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김완중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동아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포럼에서는 미키 김(김현유) 액트투벤처스 대표가 ‘실리콘밸리의 역사와 문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포럼 회원들에게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문화, 성과 평가, 다양성 존중 등 실리콘밸리의 일하는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강 회장은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통해 포럼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회원들의 사업체에 빅테크 기업문화를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회원들이 비즈니스 문화를 서로 공유하는 가운데 기업의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을 열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는 포럼이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2011년 발족한 (사)동아비즈니스포럼은 2017년부터 사단법인으로 거듭나며, CEO 및 각종 단체장 소양 개발, 지역 사회 발전, 산학연계 사업 추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3-05 14:25

양산시청[사진=양산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양산시가 지난 2월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교육발전특구’공모사업에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해당 지역 대학, 산업체 등과 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교육 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면, 중앙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것이다.시범지역에 지정되면 3년간 매년 특별교부금 30억~100억원의 재정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이 주어진다.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 및 지원액 등은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 및 정책전문가들과의 컨설팅 및 경남도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양산시는 지난 2월 초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경남형 미래인재양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신청했다.양산시는 내년 개교하는 (가칭)양산특성화고와 함께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발굴·운영하고,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 및 현장 실습을 지원하는 등 자동차·의생명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 전략산업인 자동차·의생명 분야에 필요한 맞춤 인재를 양성해 지역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명품 교육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정열 기자 | 2024-03-05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