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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총장(왼쪽)과 류동근 총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부경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5일 국립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글로벌대학30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대학은 올해 글로컬대학 사업유치를 위한 혁신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등 해양수산분야 핵심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 지역발전 및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대학 모델을 선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글로컬대학 공동 추진을 위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실무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세계적 수준의 해양수산 특성화 기반 ‘연합단과대학·대학원’을 공동 설립하며,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입학부터 교육과정 운영, 교원과 직원, 재원 등의 공동 운영이 가능하다.이외에도 국책 및 연구과제 수주, 해외 교류 프로그램 등 특화 분야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사업단·연구소의 공동 운영도 추진한다.한편 양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상생 발전은 물론, 해양수산분야 핵심 인재 양성과 해양 첨단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특성화 분야 대학의 글로벌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3-05 13:30

김정은 아동발달센터 수석연구원(왼쪽)과 유미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 부회장. [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아동학과, 가족상담복지학과)는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Korea Academy of Mental Health Art Therapy, 이하 KAMHAT, 학회장 신동근)와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재학생들이 상담 분야의 현장 경험을 교육과정에서 체험하고, 미술심리상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추진됐다.신동근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장은 “본 학회는 미술을 통한 정신건강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통합정신건강 서비스의 요구에 부응해 각 정신보건 분야의 전문가들의 정보교류, 국제 학술교류뿐만 아니라 정신의학적 지식과 경험, 현장 임상지도를 제공하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회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자격시험, 본 학회가 인정하는 기관에서의 임상실습, 자격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자격을 부여받은 사람들은 미술심리상담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사라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장은 “이번 KAMHAT과의 교육 협약을 통해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 재학생들의 아동상담 교육과정과 미술심리상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자격증 취득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김정은 아동가족학부 겸임교수는 “미술치료사들에게 정신의학적 지식과 경험을 제대로 교육하고, 실제 병원에서 미술치료를 할 수 있도록 임상을 연결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바로 임상지도를 제공해 줄 수 있는 KAMHAT과의 교육협약을 맺은 만큼 다양한 주제의 워크샵과 자격과정, 보수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영유아 보육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학과, 아동·청소년·가족상담,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인력을 양성하는 가족복지상담학과로 구성됐고, 아동‧청소년 관련 다양한 민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3-05 13:2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22대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예비후보가 '조재환-최영호' 예비후보의 김승남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두고 "지역 정치의 민주주의를 좀 먹는 행위이며, 정치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성토하고 나섰다22대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문금주 예비후보 [사진=문금주 후보 선거사무소]문금주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 조재환, 최영호 예비후보의 김승남 후보 지지 선언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당내 경쟁과 지역 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중대한 역행이다"고 비난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구시대 인물들과 과거 정부에서 특혜를 받았던 이들의 끝없는 권력욕의 증거로 보여지고 있다"며 "운동권 출신들 사이의 야합과 뒷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구태정치의 전형적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고 직격했다.문 예비후보는 "김승남 후보는 과거 문금주 후보에 대한 허위학력 문제를 제기하고, 부지사 시절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정치 신인을 겨냥한 공격에 앞장서 왔다"며 "조재환, 최영호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은 민주주의적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평가절하했다.또한 "이들은 자신들을 지지했던 당원과 지역 군민들의 의견을 완전히 외면하는 심각한 배신으로 간주되고 있다"며 "지역 정치에서의 신뢰와 정당성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문 후보는 "조재환-최영호 예비후보의 이번 행위는 오로지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구시대인물들의 야합과 뒷거래에 뛰어든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며 "이들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정치적 성숙에 있어 중대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상기시켰다.문금주 후보는 "지역 사회는 진정한 민주주의적 가치와 지역 사회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새로운 정치 문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모든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3-05 13:10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사진=안성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가 귀농인 전용 농기계 임대사업비(도비)를 경기 남부권에서 유일하게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의 농기계 임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기계 및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안성시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5억원(도비 2억원, 지방지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귀농귀촌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우선임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트랙터, 관리기, 들깨탈곡기 등의 임대예약 후 대기기간이 긴 장비 위주로 구입을 진행해 임대할 예정이다.임대사업소는 6월부터 장비 임대를 실시할 예정으로 안성시 귀농귀촌인이라면 누구나 증빙자료를 임대사업소에 제출하고 장비를 임대하면 된다.이창희 농업지도과장은 “늘어나는 귀농귀촌인의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에 따라 도비를 확보해 장비 확충 및 시설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3-05 13:10

[사진=영천시][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는 새해 인사회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을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부분 조정안’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정안은 오미2동 노선 신설, 대창면 병암리 대운제삼거리~공설시장 간 직통노선 개설 등 5개 노선 개편이 주요 내용이다.오미2동은 이번 노선조정으로 5일부터 1일 2회(오미2동 회차 기준 오전 10시, 오후 1시 20분) 영천터미널~공설시장~시청~한의마을~오미2동을 왕복하는 노선이 신설되며, 버스 노선번호는 중앙1번으로 정해졌다.또한 대창면 병암리 주민 의견을 반영해 111번 노선을 오는 11일부터 병암리 대운제삼거리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개선했다.더불어 ▲영천인재양성원 중등학생 하원 시간 조정에 따른 2번(2-3번, 2-4번) 노선 조정 ▲청통 한티재 주민 요청에 따른 222-3번 노선조정 ▲남부동 쇠느리~공설시장 간 노선의 운행경로 조정 등 총 5개 노선을 개편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3-05 13:10

노랑풍선 ‘2024년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 포스터 이미지. [사진=노랑풍선][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노랑풍선은 ‘2024년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노랑풍선은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인 여행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여행 수요 정상화에 대비해 인력 채용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 8월에는 펜데믹 이후 중단됐던 공채 13기 신입사원 모집을 3년 만에 재개해 총 33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한 바 있다.이번 인턴 모집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채용 부문은 △상품운영 △항공 △경영관리 △영업 등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자격요건은 전문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4년 8월) 중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관련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어학 능력 우수자 및 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할 방침이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 면접, 인턴십(3개월) 순으로 진행되며, 5월 16일부터 3개월간의 교육 및 근무 평가 실시 후 8월 중순 경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지원자의 조직 적합도와 직무 적합성 검증을 통해 신입사원 공채 14기로 정식 채용돼 서울 본사 또는 부산지사에서 근무하게 된다.노랑풍선 관계자는 “노랑풍선과 함께 급변하는 여행산업에서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라며 "우수한 역량과 도전정신, 그리고 남다른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3-05 13:10

김문환 대표. [사진=로앤컴퍼니][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로앤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AI 혁신생태계 조성 기업 간담회’에 김본환 대표가 리걸테크 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과기정통부가 AI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이 행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규모언어모델 개발 기업 코난테크놀로지에서 열렸다.이번 간담회에는 코난테크놀로지를 비롯해 로앤컴퍼니, 카카오, LG AI연구원, 뤼튼테크놀로지스, 매스프레소 등이 참석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상당한 규모의 누적 투자액을 확보하는 등 AI 일상화 를 선도하고 있는 산업 분야별 대표 기업들을 초청했다”고 배경을 밝혔다.김 대표는 “AI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차관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리걸테크 업계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로앤컴퍼니도 2019년부터 사내에 법률AI연구소를 두고 꾸준히 법률AI 연구개발에 힘썼지만 여러 제약 탓에 법률분야는 유독 기술 접목이 더뎠다”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이어 “그사이 렉시스넥시스(LexisNexis) 같은 ‘글로벌 공룡 기업’의 AI 리걸테크 서비스 국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국내 법률서비스가 해외 플랫폼에 독점되고 법률분야의 미래 기술주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어느때보다 고조된 상황”이라고 리걸테크 업계의 목소리를 전했다.그는 “그간 국내 법률AI 분야의 발전이 더뎠던 만큼 초거대 AI의 접목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범정부 차원의 초거대AI 도입 가속화 및 AI 플랫폼 구축 지원 추진에 대해서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판결문 등 법률분야 공공데이터 확보 및 활용의 전 과정에 있어 과기정통부가 주도적으로 기술혁신의 목소리를 대변해주신다면 법률분야에서도 AI 혁신생태계가 유기적으로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3-05 13:0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안성시는 4일 동부권역에 국공립 일죽어린이집을 개원했다.국공립 일죽어린이집 개원. [사진=안성시]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국공립 일죽어린이집은 2021년 설계용역 착수하고 2023년 10월 준공 후 2024년 3월 새학기에 맞춰 개원했다. 총면적 448.15㎡(2층) 규모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 시설을 갖췄으며 정원은 45명으로 민간위탁 운영된다.개원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출산율과 영유아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에 국공립 일죽 어린이집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의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당부와 함께 그간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의 말도 전했다.한편, 안성시는 2020년 1개소, 2021년 2개소, 2022년 3개소, 2023년 2개소 등 꾸준하게 국공립어린이집 확보해 현재 총 21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2024년도에는 5~6개소의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3-05 13:0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한다.[사진=함평군 청사 전경]보급예정 물량은 총 148대로 상반기에 승용 70대, 화물 33대 총 103대, 하반기에 승용 30대, 화물 15대로 총 45대를 지원하며 12월 13일까지(예산소진 시 조기종료) 접수할 예정이다.상반기 사업 신청은 오는 8일부터이며, 신청 대상은 함평군에 90일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군민은 자동차 제작 수입사(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며, 지원 대상 차종과 차종별 보조금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보조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으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5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156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특히, 영업용 전기 택시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250만 원이 추가 지원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국비 보조금이 최대 30% 추가 지원된다.총 148대 중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16대), 택시 사업자(10대), 택배 사업자(6대)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환경관리과 기후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4-03-05 12:5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정석 기자] 전남 해남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침해 자정결의 대회 [사진=해남군]해남군은 지난 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정 결의대회 및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인권침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고용주 스스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문길주 센터장은 최근 계절근로자 노동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준수, 고용주 준수사항 이행 등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해남군은 교육과 함께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실태 등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에 맞춰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분야에 합법적으로 5개월(최대 8개월)까지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해남군에는 지난해 642명의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번기철 지역 인건비 상승을 완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침해 예방교육 [사진=해남군]해남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앞두고 계절근로자 긴급 충원 계획에 따라 110여명에 대해서는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으로 전환해 현재 90여명이 입국을 추진 중이다.지난해 입국해 현재 근무 중인 계절근로자 203명의 체류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상반기 인력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로 인해 일부 국가의 인력 송출이 일시 중지됨에 따라 인력수급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중개인 없이 해외 지자체와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혼이민자 가족 친척 초청을 확대하는 등 농번기 인력 수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정석 기자 | 2024-03-05 12:5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는 “4일(월)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신길2구역 조감도. [사진=서울시청]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무교다동구역 제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강북3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6곳으로 4170세대(공공주택 1045세대, 분양주택 312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업무시설, 오피스텔 등이 건립된다.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신길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영등포구 신길동)’은 13개동 지하 4층 지상 49층 규모로 공동주택 2550세대(공공 652세대, 분양 189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지하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인근에 위치한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마포구 노고산동)’은 4개동 지하 7층 지상 29층 규모로 공동주택 295세대(공공 49세대, 분양 246세대)와 오피스텔 18실이 들어선다.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무교다동구역 제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을지로1가)’은 지하 7층 지상 27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을지로3가역 사이에 위치한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을지로2가)’은 지하 8층 지상 24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길음동)’은 2개동 지하 8층 지상 46층 규모로 공동주택 405세대(공공 111세대, 분양 294세대)와 판매시설이 들어선다.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강북3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강북구 미아동)’은 7개동 지하 5층 지상 37층 규모로 공동주택 920세대(공공 233세대, 분양 68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민들이 요구하는 양질의 공동주택을 공급함과 동시에 건축물의 미관과 안전을 고려한 건축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3-05 12:5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고흥군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2024년 차범근 축구교실 참가 학생 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운영계획을 알렸다.전남 고흥군이 오는 8일부터 '차범근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사진=고흥군]올해 2년째를 맞이한 차범근 축구교실은 지난해 고흥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관심도가 높다.올해 축구교실 운영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초등학교 1~3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강사진 또한 대한축구협회 등 축구 전문 지도자로 주 1회 개편 운영할 계획이다.차범근 감독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모든 참가 학생에게 유니폼과 훈련용품 등을 지원한다.또한, 훈련장 보수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게 됐다.신청은 고흥군 대표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고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차범근 축구교실 관계자는 "지난해에 운영하면서 미흡하고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고흥군 관계자는 "올해는 축구교실을 확대 개편한 만큼, 운영과 관리를 더 철저히 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함께 고흥군이 유소년 축구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4년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 일정은 오는 22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3-05 12:50

포천시 관인1+센터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 [사진=포천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은혜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관인면민회관에서 ‘관인1+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포천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관계 공무원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림건축사사무소가 착수 발표를 진행했다.관인1+센터 조성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자해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소재 관인면민회관의 1층과 2층을 리모델링하고 3층을 증축하는 등 연면적 약 1093㎡의 주민 이용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과업 개요 ▲리모델링 전략수립 ▲제로에너지건축물 및 그린리모델링 계획 ▲배치·평면·입면계획 ▲지능형 건축물 리모델링 계획 등을 발표했다.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관인1+센터 조성사업으로 관인면의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도시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관인1+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도 관심을 가져 지속가능한 관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관인1+센터는 향후 관련 심의 및 인허가 절차를 거친 후 2024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조은혜 기자 | 2024-03-05 12:49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중소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의 내용을 잘 몰라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서울시가 “6일(수)부터 50인 미만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안내 포스터. [사진=서울시청]50인 미만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설명회를 여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서울시가 최초다.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약 16만 곳이 추가로 법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법 시행에 앞서 시가 지난해 9월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실태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준비가 미흡(56%)'하다고 답한 사업장의 애로사항으로 '법 의무 이해의 어려움(37%)'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돼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서울 소재 5인 이상 50인 미만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25개 자치구별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및 자치구 등 5개 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며, 사업주가 중대재해처벌법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설명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요와 판례 등을 통해 기초 이론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사업주가 지켜야 할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사항을 설명한다.아울러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 대진단' 등 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부의 지원 사업도 적극 알려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첫 설명회는 3월 6일(수) 오후 2시 30분 중구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중구 다산로 33길 3)에서 개최한다. 안전보건교육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중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는 교육 일정 확정 후, 자치구별 누리집과 소식지 등을 통해 신청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시는 민간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무료 컨설팅과 전문인력양성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전보건 전문가,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기술교육원에서 산업안전산업기사 과정을 운영해 안전전문인력을 양성(2023~2026년, 554명)하고 있다.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법의 내용을 잘 몰라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안전대진단과 같은 양질의 정부 지원 사업을 중소사업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소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서울시 차원의 지원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유관기관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3-05 12:45

[사진=속초시][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속초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민원상담인을 신규 위촉하고 민원상담인제도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민원상담인제도는 2019년을 시작으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민원 절차를 상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민원상담인으로 신규 위촉된 김남용 씨는 퇴직공무원으로 수십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행정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민원실 내 원스톱 창구에서 주 5회 민원 상담을 수행한다.그동안 민원상담인 상담건수는 △2021년 3178건 △2022년 2526건△2023년 3005건으로 매일 다양한 분야의 민원인을 응대해 왔으며 단순 민원 상담부터 전문 분야 상담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로 ‘민원인 밀착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상담인제도를 통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더욱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최석환 기자 | 2024-03-05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