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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에스엘케이에이치(핫핑)][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내 여성의류 쇼핑몰 기업인 ㈜에스에스엘케이에이치(핫핑)는 10년 연속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여성의류 물품 기부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핫핑은 지난해 약 2억8000만원 상당의 의류 420여박스를 기부했고, 올해에는 1월부터 현재까지 약 7000만원 상당의 의류 160여박스를 기부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향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핫핑이 기부한 물품은 여성 원피스, 바지, 아우터 등의 품목으로 이는 복지센터 및 나눔 재단 위주로 전달되며, 취약 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핫핑 관계자는 “핫핑 고객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우리 주변의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물품 기부로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3년 핫핑 설립 이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과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핫핑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신세계몰 3F)에 오프라인 매장을 지난 9월 리뉴얼 오픈했으며, 이달 17일까지 선착순 뽑기 이벤트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3-05 15:46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5일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맞는 체계적이며 통합적인 AI 관련 체험과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가칭)광주AI교육원 신축공사’ 착공식을 실시했다.광주시교육청, 광주AI교육원 신축공사 착공 [사진=광주시교육청]‘가칭)광주AI교육원’ 설립은 직선 4기 공약사업 및 광주교육 역점과제이며 총 40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북구 오치동 5-25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129㎡ 규모 시설로 설립된다. 이번 착공식 이후 오는 2025년 10월 준공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준공 이후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쳐 2026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광주AI교육원은 개관 이후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등과 연계한 광주형 AI교육과정 개발을 맡게 된다.또 미래 핵심기술인 AI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책임진다.이를 위해 학생 다양한 체험을 위한 AI테마관(테마별 프로젝트 교육 체험공간), AI교육관(인공지능 배움과 창작공간), AI세움터(AI전문 교육 연구공간)이 조성되며 야외공간은 자율주행 연습장, 야외드론연습장, AI체험장 등이 들어선다.광주시교육청은 광주AI교육원이 지역사회의 AI교육 연구 중점기관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AI교육원은 디지털에 기반한 다양한 미래교육이 학교현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학교급별 AI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AI 교육연구 중점기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4-03-05 15:45

[사진=이뉴스투데이DB][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정부가 미래 신기술 분야를 이끌 ‘딥사이언스 창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과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양자,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의 고난도 신기술 분야의 과학기술 역량을 확대하고 모험적·도전적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과기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창업준비·기획(예비창업팀 구축 및 BM개발) △기술창업(원천IP 창출 및 창업기업 설립) △시장지향R&D(시제품 제작·실증 등) 등 단계적으로 딥사이언스 분야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며, 신규과제 공고는 과기부 및 사업화진흥원 내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요업 과기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글로벌 혁신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이 중요하다”며 “딥사이언스에 기반한 기술혁신이 시장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해 고부가치의 신산업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3-05 15:45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임직원 소통용 애플리케이션 ‘SK온’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한 임직원소통용 애플리케이션 ‘SKON’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Apps/Software)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선 전 세계 56개국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133명의 심사위원단은 UI·UX(사용자 환경·경험),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출품작의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모바일 앱 카테고리에서는 총 32개의 수상작이 선정됐고 이중 임직원을 위해 개발된 앱은 SKON이 유일했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SKON은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인 ‘스마트 앱 어워드’에서 업무관리 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품에 안으며 우수성·편의성·활용성을 검증받았다.SKON은 사내 업무 처리 및 임직원 소통을 위한 그룹웨어로 전자결재, 시설예약, 복리후생 신청, 커뮤니티 활동 등 임직원들의 업무 편의성과 근무 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SKON은 SK에 ON(접속)하다는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속 추진해 온 바 있다. 이를 통해 회사 조직 내 모든 구성원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와 즐거운 업무 경험 제공이 가능했고 이번 수상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SKON뿐 아니라 SNS·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툴을 활용해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동종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이 소통하는 SNS인 링크드인은 론칭 1년 만에 팔로어가 1만3000명으로 증가하며 회사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에도 업계선도적인 디지털 리더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임직원 간, 그리고 대중과의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황재선 SK바이오사이언스 디지털혁신실장은 “SKON이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이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에게 다방면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을 글로벌에서 공인받은 것”이라며 “디지털과 플랫폼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디지털 경험(Employee Digital Experience)을 향상하고 디지털 및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05 15:45

홈앤쇼핑 회사 전경. [사진=홈앤쇼핑][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홈앤쇼핑이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청년 창업 기업 보유 상품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B2C 품목을 생산 또는 유통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가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이다.선정된 기업에게는 영상 자료화면 제작 및 라이브 커머스·홈쇼핑 TV 방송 지원을 연계해준다. 또 최대 5개 업체에 대해 업체당 10백만원, 총 50백만원을 제공한다.신청기간은 11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이메일 접수처는 사단법인 청년창업가협회이다. 이후 서류심사 및 합격자 발표, 현장실사 과정을 거쳐 5월 3일에 최종 지원기업이 선정된다. 더불어 해외 박람회 참가도 지원한다. 홈앤쇼핑은 6월 1일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할 예정으로, B2C 품목을 생산 또는 유통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우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가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의 동참을 꾀한다. 이를 위해서는 8개 업체의 전시 참가비 30백만원과 2개 업체의 라이브 커머스 현장 판매 지원비 20백만원 등 총 5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2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7일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이후 현장실사 절차를 통해 4월 9일에 최종 지원기업을 확정하게 된다.홈앤쇼핑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의 내수 및 수출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개발 제품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은 물론 스케일 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3-05 15:45

[사진=프롬미][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프롬미가 3월 20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될 ‘2024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 시상식에서 토탈뷰티 (에스테틱, 화장품, 프랜차이즈, 뷰티아카데미) 부문 1위를 수상할 예정이다.프롬미는 토탈뷰티샵 브랜드로 에스테틱 전용 제품 자체개발 뿐만 아니라 서울에 본사 및 강남본점, 분당점, 강남논현점, 광교점, 위례점, 상왕십리점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컨디션에 맞는 1:1 고객별 맞춤 플래닝 통해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피부관리, 바디관리, 속눈썹, 눈썹, 아이라인, 헤어라인, 미인점 등 다양한 관리를 할 수 있는 토탈뷰티샵으로 사용하는 모든 관리제품은 에스테틱 프롬미 전용 제품으로, 관리품질을 업그레이드시켜줄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해 비건 인증,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또한 관리전용 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집에서도 매일 관리할 수 있도록 홈 케어 제품도 구비되어 있다.㈜에프엠그룹 김태민, 장은정 대표는 “2022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1위를 시작으로 2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 수상할 수 있게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프롬미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고객님들의 피부를 책임질 수 있게 항상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4-03-05 15:40

건축소통방. [사진=서구][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위반건축물 민원 갈등 해소를 위한 ‘세대공감 건축소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세대공감 건축소통방’은 건축허가나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건축물을 건축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등의 행위를 하다 적발된 민원인과 신규 공무원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사건 발생 원인 및 행정조치 안내시 원활한 소통이 안돼 갈등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를 해소키 위해 운영케 됐다.‘세대공감 건축소통방’은 건축행정분야에서 오랜기간 다양한 실무경험을 통해 전문적 역량을 갖춘 선배공무원이 멘토가 되어 정확한 민원안내와 민원인과 편안하고 쉬운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후배공무원에게 알려줌으로써 후배공무원의 건축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세대공감 건축소통방’은 서구청 3층 건축과 사무실에서 상시 운영한다. 건축관련 팀장 및 전문관으로 구성된 선배공무원이 민원처리 담당요일제 운영에 따라 담당요일에 후배공무원과 민원현장을 확인하고 민원상담 시 동행하여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처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상담 내용은 ▲위반건축물 처리 절차 및 추인 허가 가능 여부 검토 ▲건축 관계 법령 안내 ▲건축 인허가 절차 안내 등이다.구 관계자는 “세대공감 건축소통방 운영을 통해 적극적․능동적으로 위반건축물 민원을 해결하고, 구 건축행정 신뢰성 향상을 위해 구민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05 15:4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4일(월) 열린 제322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의료관광 최강국 도약을 위한 서울시의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이종배 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이종배 의원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계 각국이 경쟁하고 있는 지금이 의료 최강국이 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며, “우리나라 의료관광이 세계 1등을 하려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디테일한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면밀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이 의원은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의료관광을 경험했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만족, 불만, 요구사항 등 피드백을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지난해 말 2024년도 예산심사 당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예산이 감액된 부분에 대해 “감액된 의료관광 활성화 예산을 살리기 위한 집행부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해 보였다.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지금 만족도 조사를 시작 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한편, “향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시 의료관광 만족도 조사가 면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말하며 의료관광객 만족도 수요 파악에 힘쓸 것을 거듭 강조했다.이어 이 의원은 해외 여러 의료관광 강국들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 최상위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말레이시아, 일본 등 의료관광 강국의 훌륭한 시스템을 분석하고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해외 의료관광 강국들에 대해 서울시가 어떻게 연구할지 면밀히 검토해 보고해달라”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의료관광 최강국으로 올라서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3-05 15:35

치매안심돌봄터. [사진=서구][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 구립 서구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치매안심돌봄터)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정기 평가이다. 전국 1만03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항목에 대해 진행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립 서구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는 수급자 존중과 윤리적 기관 운영 여부를 평가하는 수급자 권리보장 항목과 수급자의 만족도 및 상태 호전 여부 등을 평가하는 급여제공 결과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구립 서구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는 지난해에도 인천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같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최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지역사회 치매환자 통합관리 우수기관으로 큰 영예를 안았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05 15:30

[사진=바이오노트][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바이오노트는 V체크 M10 전용 고양이 면역결핍바이러스(FIV) 및 고양이 백혈병바이러스(FeLV) 검사 카트리지 제품 ‘V체크 M FIV/FeLV’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최첨단 현장용 분자진단장비 ‘V체크 M10’은 기존에 별도 장비로 진행되던 핵산 추출(Nucleic acid extraction)과 핵산 증폭(PCR)을 한 장비로 통합한 자동화 장비다. 검사 과정이 간편해 일반 동물병원 수의사도 별도의 교육 없이 PCR 검사를 동물병원 현장에서 할 수 있다.기존 1~3일 소요되던 전문 검사기관 의뢰 방식의 PCR 확진 검사를 제품 카트리지를 통해 30분~1시간 내외에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 이 M10 장비는 8개의 채널 확장을 통해 Lab부터 대형·소형 병원까지 규모별로 고객이 최적화해서 사용할 수 있다.바이오노트 관계자는 “고양이 면역결핍바이러스(FIV)와 백혈병바이러스(FeLV) 검사 카트리지 출시에 이어 이번 달부터 이 제품의 해외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그러면서 “해외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군의 판매를 가속화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분자 진단 검사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중장기적으로 동물용 현장 분자 진단 시장에서의 글로벌 점유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05 15:30

11번가의 11클로벌 누적 접속 횟수가 1억회를 돌파했다. [사진=11번가][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11번가는 쇼핑과 게임을 접목한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클로버’의 누적 접속횟수가 1억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11클로버는 11번가 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얻은 물로 클로버 잎 11개를 키우면 고객이 선택한 보상을 주는 게임 이벤트다. 11클로버는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간단한 게임을 통해 고물가 속 생필품(6년근 홍삼정, 명란김, 타올 등)을 얻는 재미와 실용성이 부각되며 현재까지 73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했다. 특히 11번가는 11클로버를 방문한 고객들이 바로 떠나지 않고 11번가에 머물며 주요 전문관과 상품으로 이동하면서 11번가 서비스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실제 최근 3개월간 11번가 앱 내 ‘슈팅배송’의 일평균 상품 탐색 빈도(페이지뷰)는 직전 달(10월) 대비 5배(412%) 상승했으며,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는 같은 기간 6배(544%), 신선식품 버티컬 신선밥상은 31배(3069%) 넘게 급증했다.고객들이 11번가에 머무르는 시간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통계분석 전문기업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같은 기간 11번가 모바일 앱의 1인당 월 평균 이용시간(분)은 직전년도 동기간 대비 75% 이상 길어졌다. 곽원태 11번가 CSO(최고전략책임)은 “11클로버 참여 고객들이 11번가를 방문할 때 마다 11번가의 쇼핑 서비스들을 새롭게 접하게 되고, 실제 이용해보는 과정이 쌓이면서 탄탄한 고객층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재미 요소에 기반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하면서 고객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3-05 15:30

김본환 대표. [사진=로앤컴퍼니][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로앤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AI 혁신생태계 조성 기업 간담회’에 김본환 대표가 리걸테크 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과기정통부가 AI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이 행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규모언어모델 개발 기업 코난테크놀로지에서 열렸다.이번 간담회에는 코난테크놀로지를 비롯해 로앤컴퍼니, 카카오, LG AI연구원, 뤼튼테크놀로지스, 매스프레소 등이 참석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상당한 규모의 누적 투자액을 확보하는 등 AI 일상화 를 선도하고 있는 산업 분야별 대표 기업들을 초청했다”고 배경을 밝혔다.김 대표는 “AI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차관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리걸테크 업계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로앤컴퍼니도 2019년부터 사내에 법률AI연구소를 두고 꾸준히 법률AI 연구개발에 힘썼지만 여러 제약 탓에 법률분야는 유독 기술 접목이 더뎠다”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이어 “그사이 렉시스넥시스(LexisNexis) 같은 ‘글로벌 공룡 기업’의 AI 리걸테크 서비스 국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국내 법률서비스가 해외 플랫폼에 독점되고 법률분야의 미래 기술주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어느때보다 고조된 상황”이라고 리걸테크 업계의 목소리를 전했다.그는 “그간 국내 법률AI 분야의 발전이 더뎠던 만큼 초거대 AI의 접목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범정부 차원의 초거대AI 도입 가속화 및 AI 플랫폼 구축 지원 추진에 대해서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판결문 등 법률분야 공공데이터 확보 및 활용의 전 과정에 있어 과기정통부가 주도적으로 기술혁신의 목소리를 대변해주신다면 법률분야에서도 AI 혁신생태계가 유기적으로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3-05 15:30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벼룩 한 마리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 있다.아주 사소한 문제 하나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집착은 오히려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는 의미다.그렇기에 문제를 대하는 자세는 늘 냉정하고 이성적이어야 한다.만약 미처 억누르지 못한 화가 본인의 통제에서 벗어난다면 본래 감정이나 원죄의 무게를 넘어선 과도한 화로 번질 수 있어 균형감 있는 조절이 필요하다.다만 말이야 쉬운 것이지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더욱 어렵다. 싫은 건 정말 싫은 것이고, 당신이 싫으면 나도 싫은 법이다.요즘 게임업계에 대한 정부의 눈초리가 딱 그러한 모습이다.게임사가 어떻게 사업을 하는지, 또 어떻게 장사를 하고 어떤 콘텐츠를 어떠한 방식으로 운용하는지. 모든 분야에 정부의 시선이 닿아있다. 마치 일거수 일투족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와도 같다.혹여나 정부의 의지에 반하는 입장을 보이거나 또는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된다면 우리나라를 떠날 것을 각오해야 할지도 모를 정도의 강력한 압박에 시달릴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앞서 유명 IT 기업들이 그래왔던 것처럼.물론 우리 게임업계가 저질러 온 수많은 과오들은 충분히 지탄받아 마땅하고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울타리를 정비하는 것은 필수적인 대응이다. 이를 위한 감시와 견제도 일정부분 필요하다.다만 벼룩 하나 잡자고 집까지 몽땅 태워버릴 순 없지 않은 노릇 아닌가.지금 게임산업을 향한 규제와 압박은 문제를 일으킨 일부 게임사들만이 아닌 선량한 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형국이다.우리나라의 게임사이기 때문에 힘들고 또한 그래서 차별을 받는다. 오히려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외국계 대기업 게임사는 국내에서 견제는커녕 더 훨훨 날아다닌다.건강한 산업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규제는 결코 해당 산업의 허들이나 족쇄가 돼선 안 된다.규제란 의미 자체가 제한적이고 구속적인 의미를 내포하곤 있으나, 그 근간에는 사회의 존립과 유지, 그리고 공동 가치의 추구라는 의미가 스며있다.말 그대로 구성원들의 행동을 제약하는 도구적 의미이긴 하지만, 그 목적 자체는 더 나은 사회로의 발전에 있다는 것이다.우리나라 게임시장은 30년도 채 되지 않은 아주 어리고 미성숙한 시장이다. 당연히 과도기적 성격이 다분할 수밖에 없다. 채 무르익지 못한 제도와 산업적 특색이 강하다는 것도 마찬가지다.그렇다고 잘못된 일을 덮을 순 없는 일이지만, 과도한 압박은 오히려 계속해서 피어나고 확장 중인 우리 게임산업의 발전을 가로막아선 안 될 일이다.건강한 규제로 자성을 이끌고, 탄탄한 기반 조성을 통해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진정 의미 있는 발전으로 닿을 수 있다.회초리 몇 대 이후에는 앞으로 더 잘할 수 있게 칭찬과 떡 하나 주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3-05 15:29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일(월) 오후 서울소방학교 내 대강당에서 열린 소방영웅길 명예도로 지정 기념식에 참석했다.김현기 시의장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김 의장은 23년 전 홍제동 주택화재 참사로 순직한 여섯 소방 영웅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한편,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처우‧예우 개선을 위한 입법적, 재정적 지원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이날 기념식은 서울의 첫 소방관 관련 명예도로인 소방영웅길 지정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소방 영웅 6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 23주기에 맞춰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김용호 의원, 박칠성 의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23년 전 홍제동 주택방화사고로 순직한 여섯 소방관의 이름을 호명하며 기념사를 시작한 김 의장은 “‘아버지는 커다란 분’이었다는 사고 당시 여섯살 자녀의 회고가 가슴을 때린다”며 “순직 소방관 여러분은 영원히 살아있는 위대한 영웅이자 위국헌신의 대한민국 공직자의 표상”이라고 치하했다.이어 김 의장은 “사고 이후 소방관에게 방화복이 전면 보급되고 의용소방대가 창설되는 등 많은 변화가 나타났지만, 여전히 근본적 변화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소방관의 순직-애도-희생-추도가 반복되고 있다”며 지적했다.김 의장은 “살려서 돌아오고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도록 재난 현장의 구조 개념이 이젠 달라져야 한다”며 “소방영웅의 지위, 여건, 처우와 예우 개선이 재난안전도시 서울의 분수령이 되도록 입법적, 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지정된 소방영웅길은 서울시가 지정한 첫 번째 소방관 관련 명예도로다. 2001년 3월 4일, 홍제동 화재 참사가 발생한 주택 인근인 지하철 홍제역 3번 출구(홍제동 161-1)에서 고은초등학교 앞(홍제동 156-461)까지 이어지는 382m 구간이 명예도로로 지정됐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3-05 15:25

간담회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iH][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iH 본사에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iH 조동암 사장, 市 건설교통위원회 이인교 부위원장, 대한건설협회 박은상 인천시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지문철 인천시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문순백 인천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iH는 지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등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간담회에서 지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결과 및 주요실적(하도급률, 지역인력 등 시 권장비율 달성),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했다.참석자들은 iH에서 발주하는 민간공모사업의 인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인천 건설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관리 상생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iH 조동암 사장은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iH는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 운영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 권장 정책 사항을 이행하고, 이를 계기로 인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05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