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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금융계열사 현장경영을 마치고 63빌딩을 떠나는 길을 점심식사 후 복귀하던 200여 명의 직원이 환송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이뉴스투데이 손규미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김승연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금융업에서 혁신의 길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베트남 생보사를 시작으로, 이제는 인도네시아 손보, 증권업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중이다”라며 “그 결과 우리 한화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인 은행업에도 진출하게 됐다”고 격려했다.또한 “이러한 성과는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올해 초 김승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차원이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한화생명은 지난 3월 베트남 현지법인으로부터 약 54억원의 현금배당을 받았다. 이는 국내 보험사가 해외법인으로부터 현금배당을 받은 최초 사례다. 또한 지난 23일,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노부은행(Nobu Bank)’의 지분 40%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며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진출하는 것을 공표했다.한화금융계열사는 해외시장에서 생명·손해보험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진출함으로써, 증권, 자산운용까지 포함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김승연 회장은 63빌딩에서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내카페와 도서관을 방문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캐롯손보의 MZ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핵심기술로 주행데이터를 기록하는 ‘플러그’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자리에 함께 한 직원이 해외에서도 자동차 안에 캐롯 손보의 플러그가 꽂혀 있는 것을 곧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 김 회장도 “금융의 디지털 성과를 기대하겠다”고 답했다.한화생명의 e스포츠 게임단인 ‘HLE’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김 회장은 “e스포츠를 통해 1030세대에게 ‘한화’라는 이름을 널리 알려줘서 고맙다”며 격려했다. 선수들이 건넨 선수단 유니폼을 직접 입은 후, 선수들과 함께 셀카 촬영 및 사인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김 회장은 “시장의 거센 파도는 우리에게 끊임없는 혁신을 요구할 것”임을 강조하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익숙한 판을 흔드는 불요불굴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손규미 기자 | 2024-04-26 10:59

삼보골 진입로 확장공사 [사진=원주시][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오는 5월 말 준공 예정이던 ‘삼보골 진입로 확장공사’의 공정을 한 달 앞당겨 1일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원주혁신도시 내 버들초교 앞 국민건강보험공단 2청사 개청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등‧하교 차량과 혁신도시 출근길이 겹쳐 교통혼잡 우려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이에 회전교차로 설치, 버들초 앞 건강로 확장공사 착공에 이어 진출입로 조기 개통을 통한 차량 흐름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했다.특히 학부모 등 지역주민 협조로 삼보골 진입로 확장공사 구간을 완전 차단, 준공 시기를 1개월 앞당겼다.오는 29일 아스콘 포장 후 가드레일 설치 등 부대시설 공사를 마무리한다.버들초 인근에 건립 예정인 복합문화시설 건축 허가 조건으로 ‘버들초 사거리 진입로 5차선 확장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버들초 교통 혼잡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신속·정확하게 대응,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버들초교 앞 도로 학‧포장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26 10:56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강윤철(경영학부), 김진우(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공동으로 수행한 ‘인공지능(AI) 지방흡입 마취 안전 예측’ 연구를 통해 수면 마취 중 무호흡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이화여대-365mc ‘인공지능 지방흡입 마취 안전 예측 공동연구 개발’ 업무협약식.(왼쪽부터) 강윤철 교수, 김남철 대표이사, 김진우 교수.  [사진=이화여대]무호흡은 환자가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상태로, 심할 경우 뇌, 심장 등의 중요 장기에 산소 공급을 감소시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무호흡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수면 마취시 호흡기 기능이 억제될 수 있어 수술 중이나 끝난 뒤 회복 과정에서 무호흡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이는 환자의 안전과 수술의 성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무호흡 발생을 예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지침이나 도구가 제한적이었다.이러한 상황에서 양 기관의 공동연구팀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수술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무호흡 발생의 위험 요소를 식별하며 90%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수술 전 무호흡을 예측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내는 데 성공했다. 양 기관은 성공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의학, 컴퓨터공학 분야 국제 저널 및 학회를 타깃으로 논문을 투고할 예정이며, 해당 논문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식약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인증을 받아 대대적인 상용화 단계로 돌입할 계획이다.인공지능 응용연구 전문가인 강윤철 교수는 “본 연구를 토대로 수면 마취 안전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면 지방흡입 뿐만 아니라 수면 마취가 전제되는 각종 의료 행위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최근 의료계에서도 AI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수면 마취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인 무호흡증을 예측하고, 마취 깊이(BIS)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면 수술 시 의사의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환자에게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분야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6 10:55

[사진=경남과학교육원][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올해부터 5년간 과학관 전시물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과학관 전시물 현대화사업은 최신 첨단 전시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만족도를 제공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창의적 체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다.특히 과학교육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영역별로 체험 전시물을 교체하기 위해 사업범위를 세분화해 추진할 방침이다.올해는 화석전시Ⅰ관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 증강현실·곤충표본관 △2026년 자연사관 △2027~2028년년 과학체험Ⅰ·Ⅱ관 노후 체험 전시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2024년 화석전시관Ⅰ 현대화 사업과학교육원은 현대화사업 첫해인 올해 화석전시Ⅰ관을 집중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현재 화석전시관 벽면에 설치된 고정식 설명 패널은 상호작용형(인터랙티브) 디지털 체험물로 교체되고 가진리 화석 산지의 생태를 복원한 상호작용형 체험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또 벽면에 상호작용형 미디어월이 설치돼 관람객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고, 특히 발자국 화석은 증강현실 콘텐츠가 적용돼 백악기 시대 체험이 가능하고 눈으로 보기만 하던 패널도 3D 영상 디지털 전시 패널로 교체할 계획이다.이 밖에 관람객의 호기심과 학습 동기를 높이는 체험시설과 과학이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상공간 시설 등도 구축할 방침이다.◆ 2025년 증강현실·곤충표본관2025년에는 증강현실(1층 로비)과 곤충표본관(3층)을 개선한다. 증강현실의 경우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비전과 영상을 담을 예정이다.노후화한 곤충표본관은 단순 전시형태에서 벗어나 첨단 전시환경으로 교체, 생명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2026년 자연사관 리모델링과학관 지하에 있는 자연사관은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노후화가 심한 1·2 zone 전시물을 교체한다. 자연사관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과 관람객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7~2028년 과학체험 Ⅰ·Ⅱ관 체험전시물 교체2027~2028년 2년간 과학관 1~2층에 있는 체험Ⅰ·Ⅱ관 노후 체험전시물에 대해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과학교육원은 과학체험Ⅰ관 체험물을 디지털 전시물로 교체, 미래 과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과학체험Ⅱ관 주요 전시물을 교체할 예정이다.과학관 현대화사업 마지막 해인 2028년에는 노후 정도가 심한 체험 전시물을 교체해 학생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방침이다.과학관 전시물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전국 최고의 과학교육원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학교 밖 창의적 체험활동 공간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학생들에게는 학교 밖 창의적 체험활동의 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이 증가하고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6 10:55

[사진=서울상의][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ESG(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지배구조 개선) 교육 중심의 일경험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과 MZ세대 청년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상공회의소는 26일 청년인턴 프로그램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 9곳이 사업 재참여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92.6%가 재참여를 희망했으며 7.4%가 희망하지 않는다고 했다.사업 재참여를 망설이는 기업의 경우 2개월이라는 제한된 기간 동안 인턴들이 안정적으로 프로젝트 수행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다소 부족했다고 이유를 전했다.또한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5명 꼴로 ‘기업의 다양한 현장 실무기회 경험’을 꼽은데 이어 ‘인턴에게 업무 재량권 최대한 부여’(24%),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 기회’(18%) 등을 장점으로 선택했다. 개선점으로는 짧은 인턴기간(48%), 제한된 근무시간(35%), 타 업무경험 기회 부재(13%) 순으로 나타났다.참여기업과 청년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제공하는 40시간의 현장중심 소양교육 및 ESG 교육을 통한 직무관련 지식과 전문성 개발기회 제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용부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규모를 전년보다 2배 늘렸고 상의도 청년 직무역량 개발·취업기회 발굴 그리고 기업에게 우수인재를 매칭하는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우리 산업계 주역이 될 미래세대들의 ESG경영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며 “청년들이 양질의 일경험을 하고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회원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6 10:52

젝시믹스 '러닝 컬렉션' 화보 이미지.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러너들을 위한 젝시믹스 러닝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젝시믹스는 최근 2030세대에서 전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running)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발맞춰 전문성을 강화한 쇼츠, 숏슬리브, 레깅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이번 컬렉션은 러너들의 퍼포먼스를 고려해 통기성과 경량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러닝 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 디테일에도 신경 써 제작됐다.제품에 삽입된 새 로고 ‘R-X’(run to x)는 달리기를 뜻하는 ‘Run’과 미지수(X), 확장(Expand)의 뜻을 담은 ‘X’를 조합한 것으로, 달리기를 ‘운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우리의 일상, 힐링, 목표 등 다양한 방향으로 뻗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주력 제품 중 하나인 ‘RX 하이스트레치 크롭 숏슬리브’는 면처럼 부드러운 감촉과 빠른 건조성을 지닌 기존 코트나(Cotna) 원사보다 더 얇은 두께의 원사에 고밀도의 탄성력 높은 소재를 적용해 가동 범위가 큰 동작 시에도 안정적으로 몸을 지지해주는 제품이다.또한 광택을 최소화해 세련된 색감까지 구현됐다.레깅스 애호가를 위해 제작된 ‘RX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포켓 레깅스 4.5부’는 젝시믹스의 인기 프리미엄 원단 중 하나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을 바탕으로, 디자인 디테일을 더해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러닝 동작을 서포트해줄 인체공학적 절개 라인과 하체 가동 범위를 넓혀주는 4.5부 길이, 소지품을 안정적으로 담을 수 있는 포켓 디자인 등을 더했다.바람막이와 쇼츠로 구성된 ‘RX 컬러 블록 SET’는 가벼우면서도 탄탄한 나일론과 폴리우레탄 혼방의 우븐 소재를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산뜻한 착용감을 주는 제품이다.등과 엉덩이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고, 특히 쇼츠의 허리 부분에는 바람막이나 수건 등을 걸 수 있도록 메쉬 밴드를 더했다.젝시믹스는 그동안 요가, 짐웨어, 비즈니스 캐주얼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2분기부터는 러닝 컬렉션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함과 동시에, 더욱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위한 제품 연구개발과 SNS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젝시믹스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스스로를 치유하는 방법으로 ‘러닝’ 택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현장에서도 선공개된 러닝 제품에 대한 높은 호응과 기대감을 확인했고, 러너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0:50

[사진=거제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거제시는 25일 한화오션플라자 옆 구축부지에서 선박 풍력추진 보조장치(로터세일) 실증센터 구축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착공식에는 100여 명의 조선산업 관련기관과 연구기관, 주민대표 등과 정석원 부시장, 최양희 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김의중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석욱희 경남도 주력산업과 과장, 한화오션 조선소장, 방재시험연구원 원장이 참석했다.착공식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이고 안전한 사업 추진을 기원하며 인사말 및 축사, 사업 소개, 세레모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정석원 부시장은 “친환경 선박기술의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에 대해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계속해서 친환경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거제시도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양희 시의회 부의장은 “의회에서도 조선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친환경선박 조례 제정 등을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로터세일 실증센터 구축 사업은 지난 2022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탄소배출 저감 가능한 기술개발 중 하나인 로터세일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는 세계 최초 실증센터로서 2026년 상반기 구축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4-26 10:50

현장자문단,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역량 강화 연수. [사진=인천시교육청][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가 단위 학교의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현장자문단,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와 워크숍을 25일 실시했다.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에 전문성을 갖춘 초·중·고 교장, 교감과 교사 등 52명으로 교육활동보호 현장자문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단위 학교의 교육 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신속한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교육활동보호 관련 강의, 컨설팅, 자료개발 등을 담당한다.1부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와 관련 법률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교육활동 침해 사안처리 및 피해교원 보호조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2부 워크숍은 ▷학교·학급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사례 공유 ▷교육활동 침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 토론 등으로 운영했다.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부터 사안 대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0:50

[사진=경남대][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대학교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대학혁신지원체계인 RISE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산업 경제 구조 변화와 기술 융합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펼쳐온 대학의 혁신성이 결실을 맺으면서 ‘2024년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도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경남형 RISE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2024년 RISE 시범사업’을 공모하고 △산업기능 인력육성 항공, 조선 △산업중점 평생교육 체계 구축 △외국인 유학생 인력양성 △산학중점 공동연구·제조 인력양성 분야에 대한 주관대학 선정을 마쳤다.그동안 경남대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지역 산업경쟁력 확보와 핵심융합부품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미래자동차학과를 신설할 만큼 기술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아왔다.분야는 ‘산학중점 공동연구·제조 인력양성’으로 ‘미래형자동차 핵심융합부품 기술혁신인재양성’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미래형자동차 산업’으로 전환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육혁신, 산학공동 기술연구 및 개발, 인재양성 체계의 고도화를 도모한다.우선 미래형자동차 핵심융합부품 전문인재 양성하기 위해 ‘산학연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환경·스마트자동차, 자율주행/SW 분야에 대한 ‘교육방법’, ‘공유협업’, ‘교수혁신’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Planetary Gear’와 미래형자동차 기술의 기초부터 현장 및 산학 프로그램을 통한 융합까지 단계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는 ‘LETSGO(eLEcTric, Smart, Green autO)’ 교육 모델이 주력이다.학생들은 친환경자동차에 들어갈 핵심 기술을 배우며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키우고, 이후 현장실습, 산학프로젝트를 통해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다. 대학원도 학사와 석사를 연계할 수 있는 ‘3.5+1.5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핵심 인력 양성에 집중한다.기업과의 산학 공동연구로 지역 전략산업과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에도 힘쓴다. 미래형자동차사업단을 주축으로 연구 R&D, 기술, 필요 인력 등 산업계가 요구하는 연구 주제를 발굴한다. 이후 참여 기업과 교수, 석·박사, 학생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가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현장 경험과 향상된 실무능력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도 추진하게 된다.이 외에도 컨소시엄을 통한 ‘지·산·학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미래형자동차 핵심부품 산업체와 ‘인력양성 시스템’도 만들어 인재의 지역 정주에도 기여한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6 10:45

춘천시청.[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는 2024년 1월1일자 개별공시지가를 전년 대비 평균 0.7% 상승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최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1월1일자 개별공시지가 대상 24만8360필지와 관련 안건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는 지난 1월 결정된 표준지공시지가 0.65%가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반영된 결과다. 결과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며 5월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의신청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이와 함께 시는 이의 신청 기간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해당 지역 개별공시지가를 검증한 담당 평가사와 직접 상담하는 제도다.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상담은 민원인이 토지정보과에 상담을 신청하면 민원인과 담당 감정평가사가 유선 또는 대면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 담당 감정평가사가 민원인에게 직접 비교표준지 적정성, 지가의 산정 방식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경석 기자 | 2024-04-26 10:43

25일 이스타항공 임직원과 공항소방구조대가 중대산업재해 발생에 대비 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이스타항공][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25일 김포국제공항 공장동에서 공항소방구조대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따라 반기별로 연 2회 정기 시행되며,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한다.이번 훈련은 이스타항공 정비본부와 산업안전보건파트 등 임직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타이어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상황 인지 △구조 신고 △사고 내용 전파 △응급 처치 △구급대 인계 순으로,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는 초기 대응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또 △위험 요인 제거 △출입 통제 △현장 보존 등 추가 피해 방지와 사고 조사를 위한 후속 조치 등을 실습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이스타항공은 이번 훈련 과정을 영상 자료로 제작해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한 교육 교보재로 활용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법을 전파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안전운항으로 이어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사내 안전 문화 조성을 통해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6 10:40

유니클로 X 스튜디오 지브리 협업 컬렉션 이미지. [사진=유니클로][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유니클로(UNIQLO)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와 협업한 ‘스튜디오 지브리’ 컬렉션을 오는 5월 3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스튜디오 지브리의 세계관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담았다.컬렉션은 현재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인 스즈키 도시오(Toshio Suzuki) 그리고 오랫동안 스튜디오 지브리와 함께 일해 온 태국 출신의 아티스트 카냐다 파탄(Kanyada Phatan)이 컬렉션 디자인에 참여했다.총 31개의 패턴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티셔츠, 셔츠, 스웨트셔츠, 양말, 그리고 ‘라운드 미니 숄더백’을 캔버스 삼아 선보인 그래픽이 돋보인다.특히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고양이 버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숯 검댕이'와 같이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를 발견할 수 있는 해당 컬렉션은 다가올 여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유니클로의 ‘스튜디오 지브리’ 협업 컬렉션은 오는 5월 31일부터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0:40

[사진=대한항공][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국적인 거리와 역사적 건축물,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스카이 라인과 나이트 버스 투어, 분수쇼 등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홍콩과 지리적으로 인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마카오에서 홍콩까지 약 1시간 남짓이면 페리,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손쉽게 왕래가 가능하다. 여행객들은 이번 대한항공의 마카오 신규 취항과 더불어 매일 4회 운항하는 대한항공의 인천~홍콩간 항공편을 이용해 한 번의 여행으로 두 도시를 알차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화권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4월 24일부터는 인천~정저우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한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6 10:40

지난해 행사 모습[사진=함양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제63회 천령문화제는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첫날인 9일에는 천령문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선비행렬을 비롯해 고유제, 남성합창단 공연, 성악공연, 개막식, 축하공연(박현빈, 빈예서, 서지오, 김나율, 손빈아 등 출연) 등을 통해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이어 10일에는 실버가요제, 마술쇼, 기획콘서트 등이 열리고, 11일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읍면기관단체 장기자랑, 통기타페스티벌, 색소폰동아리 공연 등 군민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12일에는 전국한시백일장과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21회 예총제’행사로 읍면 풍물마당, 마당극, 읍면 노래교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다.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군민과 관광객 어울림마당을 비롯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공연,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과 다볕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최성수, 이재성, 우순실, 우연이, 후니용이, 정수연 등 출연) 및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일정별 프로그램 이외에도 상설로 운영되는 사진, 미술, 시화 등 분야별 작품전시회, 팝업 놀이마당, 밤깨비 농장체험, 무료사진찍어주기, 천령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 다양한 전시, 체험, 판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이번 축제 기간 KBS전국노래자랑(예심 5.9, 녹화방송 5.11)이 개최됨에 따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천령문화제는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함양군의 대표 종합문화예술축제”라며 “문화예술인과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함양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박두열 기자 | 2024-04-26 10:40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 생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배미자)는 지난 25일 오후 센터 민원실에서 생림파출소와 합동으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신속한 적시 대응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해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자들이 고충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훈련은 ▲폭언·욕설 ▲폭행 ▲기물 파손 ▲위험물 소지·위협 등 비상상황 행동요령과 맡은 역할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특이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작동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진정과 제지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배미자 면장은 “전국적으로 악성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며 “앞으로 민원응대 직원 모두가 악성민원에 고통받지 않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해 생림면, 민원실 빌런 대응 훈련 [사진=김해시]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6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