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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산림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 또는 시설 179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실시된다.올해 산림 분야 점검 대상은 여름철 산사태 등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1654개소, 임도 및 대면적 산지전용지 16개소, 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124개소 등 총 1794개소이다.산림청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위험 요소와 주민대피체계 등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며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 후 예산을 확보해 견실하고 철저하게 위험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남성현 청장은 “꼼꼼하고 체계적인 점검으로 빈틈없는 국민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4-23 15:36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교육원에서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선발한 해외산림청년인재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 산림분야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산림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7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해 17개국 40개 기업·기관에 파견해오고 있다.지난 2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산림·조경 전공자 또는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자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14명의 해외산림청년인재를 선발했다.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4월 말부터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솔로몬제도 등 각국의 해외산림투자기업 또는 산림협력센터로 파견돼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산림청은 청년인재들의 안정적인 현지적응과 원활한 직무 수행을 돕기 위해 파견 전 준비사항과 해외 산림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산림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남성현 청장은 “해외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산림분야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산림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은 우수한 산림인재를 채용하고 청년들에게는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4-23 15:19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하늘숲추모원’은 국내 최초의 국립 수목장림으로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설매재자연휴양림’은 사립 산림휴양시설로 숲속의 집 24실과 야영장 48면을 갖춰 서울과 경기권에서 많이 방문하고 있다.이날 방문에서는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산림청은 지난해 사립휴양림에서 건의한 식당조성 면적완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연휴양림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오는 5월 국립하늘숲추모원의 추모목 사용기한이 만료될 예정이며 사용연장을 원하는 유가족은 기한만료 전 연장신청을 해야한다.심상택 산림복지국장은 “사립자연휴양림이 지역과 상생하며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민에게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산림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4-23 15:17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업분야 및 산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산촌 468개 읍·면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산촌기초조사는 산촌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10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산촌지역의 산림자원 분포 및 이용, 산촌 인구변동 추이, 산촌경제 등 8가지 항목을 조사한다.지난 2014년에 실시한 산촌기초조사에서는 산림자원의 분포현황을 중점적으로 조사했으며 올해는 산촌 소멸 고위험 지역이 증가하고 목재수확기에 진입한 나무가 많이 분포함에 따라 산촌 인구관리, 산림자원 현황 등 산촌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공익적 가치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특히 농촌경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과 한국관광공사, 국립산림과학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산촌만의 특성을 반영한 면밀하고 실효성 있는 산촌진흥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장영신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살기좋은 산촌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산촌 현황을 파악하는 기초조사는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산촌 주민과 각 시·도 담당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4-23 15:03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북도 익산시에 조성되는 국립익산치유의숲을 찾아 조성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익산치유의숲은 금강과 익산의 평야지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북 익산 함라산 자락에 조성중이며 인근의 산림문화체험관, 유아숲체험원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입지적 조건을 갖춘곳으로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이번 현장방문에는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등 민간전문가와 산림복지진흥원, 전북도·익산시 담당관이 참석해 치유센터를 비롯한 물 치유장, 치유숲길, 황토길 등 조성시설을 점검했다.아울러 국립익산치유의숲이 산림치유 거점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주변 산림문화시설과의 협업 및 치유의 숲 조성지역과의 상생방안을 논의했다.심상택 산림복지국장은 “치유의 숲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촌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4-23 15:00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9일 경기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 EXPO 2024)’에 참가한 필리핀, 헝가리, 캐나다 대표 한상기업 3사와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필리핀 한상기업인 CTK ASIA RUBBER CORP(대표 천주환)은 필리핀 잠보앙가 경제자유무역항에 설립되어 타이어용 천연고무를 전문으로 생산 및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헝가리 한상기업인 ANW CONSULTING KFT(대표 최귀선)은 기업회계, 세무분야는 물론 경영컨설팅 및 국제무역분야 등에서 기업 대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한상기업인 CoBees(대표 황선양)는 한국산 소주 등 주류를 전문적으로 수입 및 공급하는 회사로 지난해에는 자체 브랜드 제품도 생산하여 캐나다에 출시한 바 있다.공사와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사장은 “수출확대를 위한 좋은 만남의 장에서 필리핀, 헝가리, 캐나다 각국 대표 한상기업과 협력을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협약으로 각 대륙으로의 K-푸드의 세계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의 가치를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4-23 14:57

친환경농사 전념 뒷받침할 것비의도적 오염 인증 취소 많아(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앞두고 모든 산업에서 ‘친환경’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며 친환경농업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유장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은 평생을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며 친환경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온 농민 중 한 명이다. 친환경 농업을 ‘나의 건강, 가족의 건강, 나아가 지구의 건강’이라고 소개하는 유 위원장에게 그가 말하는 친환경 농업의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친환경자조금 위원장으로서 각오를 밝힌다면최근 세계 곳곳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호소하고 있다.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지만 친환경 농업인들은 생산비와 판로확보 등 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회원들이 한푼 두푼 모아서 적립한 자조금을 신중하게 편성해 친환경농업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내 역할이다. 나 또한 평생을 친환경 농업에 종사해왔기 때문에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친환경 농업인들이 다른 걱정 없이 친환경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홍보, 소비촉진 및 수급안정, 판로확대, 교육 및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중요해지는 이유는대부분 친환경농업이라고 하면 거창한 무언가를 떠올리는데 우리 조상님들이 지어온 방식이 바로 친환경농업이다. 1960년대 식량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녹색혁명으로 수확물을 크게 늘리려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장려하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다. 60년이 훌쩍 지나는 동안 과도한 농약과 비료 사용으로 토양이 황폐화돼가고 있다. 지금이라도 우리 후손들을 위해 다시 되돌려야 한다. 친환경농업은 농업은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친환경농업으로 건강해진 토양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저장하는 탄소의 양을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할 뿐더러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만들 때 발생하는 탄소까지 줄일 수 있다.또한 오랫동안 농약과 화학비료가 사용된 농산물을 소비해오며 우리 몸에도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환경적인 요인도 있지만, 음식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의 섭취에 따른 장내미생물 조성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와 함께 피실험자 14명을 대상으로 2주간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삼시세끼 친환경 식단만 섭취한 결과로 장 내부에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억제하는 유익균이 많이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반면 염증 및 세균감염을 유발하는 유해균의 비율은 대폭 줄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친환경농산물 섭취는 복부 불편감과 팽만감 등의 장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실험자들의 설문조사에서 복부 불편감, 배변 때 과도한 힘 필요성, 잔변감, 복부팽만감, 잦은방귀 등이 모두 줄었다고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이 친환경농업이 나와 가족, 지구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임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 친환경 농가가 겪는 애로사항은친환경 농업인이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판매처 부족이다. 친환경농업인들은 어떻게든 농사를 지을 준비가 돼 있지만, 소비가 많이 저조하다. 농사를 열심히 지어도 소비가 없으면 다 폐기처분 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았을 때도 공들여 키운 친환경 농산물들을 다 폐기처분을 했다. 이후 또 심고 처분하고의 과정을 수도 없이 반복했다. 그때 친환경농업인이 많이 줄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수확량은 적은데 노동력은 배로 든다. 이로 인해 생산비는 늘어나는데 소비처가 없으니 버티지 못하는 것이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정책과 판로확보, 행사 추진 등으로 사정이 나아졌어도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친환경농업인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해 일반 농산물과의 가격차를 줄여 구매를 유도하는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비의도적인 오염원에 의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 취소되는 것도 친환경 농업을 포기하는 원인 중 하나다. 매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가 줄어들었고 이 중 상당수는 비산농약으로 인한 피해를 봤을 것이다. 친환경 인증이 취소된 농가들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손해를 입게 된다. 지난해 12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하며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농가들은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렇듯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 친환경 농업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자조금위원회는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친환경농업의 활성화 방안은그동안은 학교급식 위주로만 친환경 농산물 소비가 있었다. 약 39%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환경 농산물의 가장 큰 판로다. 물론 대형마트, 생협매장 등으로도 소비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최근에는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젊은 소비층에 익숙한 홈쇼핑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접근하며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LG아워홈, CJ프레시웨이 등 기업의 구내식당에도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다. 학교에만 공급되는 급식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정부와 기업, 병원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친환경 농산물의 인식개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건강 증진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친환경 농산물의 가격에 부담을 느낀다. 일반 농산물에 비해 2~3배까지 차이가 날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친환경 농산물 가격은 일반 농산물 대비 평균적으로 20~30% 정도 높은 선에서 결정되고 있다. 그럼에도 물가상승에 가격 차이까지 생각하면 소비자들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친환경 농산물은 특성상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농사짓기가 매우 힘들고 수확량도 적을 수밖에 없다. 이런 수고로움으로 친환경농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이유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소비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소비가 많아지면 자연스레 생산도 늘어날 것이고 친환경 농업이 확대되면 가격차이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 전국 친환경 농가와 소비자에게 한 말씀먼저 친환경 농가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약 20년 전과 비교해서 친환경 농업인이 약 반으로 줄어들었다. 그만큼 힘든 실정임에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품목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며 여기까지 온 것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말고 친환경 농업에 진심을 다해주길 바란다. 머지않아 우리 친환경 농업이 소비자분들에게 제대로 평가를 받을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에 앞장서며 국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 자조금위원회도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소비자분들께는 계속해서 친환경 농산물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 지속적인 소비자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다. 앞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판로를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비자분들께서도 친환경 농산물을 친환경 농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4-23 14:55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정새론 기자) 식량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식량을 지원하는 국가로 탈바꿈한 우리나라가 올해 10만톤의 쌀을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 지원한다.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전북 군산항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 2배 확대 첫해를 기념하는 출항식을 개최했다.이번 출항식은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 식량원조 물량을 올해부터 두 배로 확대(5만톤 → 10만톤)하고, 지원국가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 지원하는 첫해를 기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이다.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유엔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에 가입해 매년 5만 톤의 쌀을 아프리카 등 5개국에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라오스를 제외하고 아프리카 5개국과 방글라데시, 아프카니스탄을 추가하여 11개국에 3개월 간 약 260만명의 난민, 기아 등 영양결핍 상태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인 쌀 10만톤을 지원한다.이번에 지원하는 나라는 ▲아프리카= 기니비사우, 마다가스카르, 모리타니, 모잠비크, 시에라리온, 우간다, 에티오피아, 케냐 ▲아시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중동= 예멘 등이다.이번 군산항에 선적된 1만5000톤의 쌀은 다음달 3일 방글라데시로 출항해 8월부터 콕스바자르 및 바샨지역 로힝야 난민 116만명에게 공급될 예정이며, 목포, 울산, 부산신항에서도 85천톤의 쌀이 6월말까지 출항해 11개국에 순차적으로 지원된다.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쌀 생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수확량이 높은 벼 종자를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하는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이스리(ISRIZ)-6,7 품종은 ha당 5~6톤을 생산해 아프리카 평균 1.5~3톤보다 2~3배 많다.송미령 장관은 “우리나라는 반세기 만에 식량원조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로 식량원조뿐만 아니라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도 지속 확대해 국제사회 일원의 역할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은 “우리쌀 10만톤 해외 원조는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고 반가운 일”이라며 “민간 재고를 이용해 원조 물량을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확대해 쌀값 안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연승우 정새론 기자 | 2024-04-23 14:45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방인구 소멸 대응 농업·농촌의 가치제고와 농업인의 농업외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0회에 걸쳐 특수학교, 노인복지센터, 구치소 등 5개 유관기관 이용자 및 관계자, 가족 등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 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이는 고령화와 정신건강의 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새로운 복지를 제공할 또 다른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다.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유관기관 내 텃밭과 도내 치유농장에서 이루어지며, 이동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학생, 수형자들은 치유농업사가 직접 찾아가 기관 내 텃밭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도내 치유농장에서는 학부모 등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도내 치유농업사와 함께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주요 과정으로는 식물 자원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텃밭활동에서 직접 식물을 심고, 만지며 향기를 맡고, 물을 주고 수확해서 요리하는 등의 다양한 신체 및 사회적 활동을 통해 체력 및 운동기능을 향상 시키고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또한 돌봄에 힘들어하는 장애학생 학부모, 치매가족들에게 생활 속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농촌 공간에서 그동안 쌓여온 무의식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을 위한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도에서 육성한 우수한 치유농장에서 제공 할 계획이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4-23 14:37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8일 성남시청에서 ESG 가치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로 지역 상생 실천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사업 시행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다양한 환경친화적 정책과 미래 첨단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성남시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김춘진 사장은 “성남시는 최근 미래 혁신도시 수상 등 AI 반도체 연구개발 거점 역할 뿐 아니라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도 계획 중이라고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양 기관이 힘을 합쳐 ESG 가치를 실천하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4-23 14:23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수출시장 다변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카자흐스탄 최대 유통수입사 ‘신라인(SHIN-LINE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의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으며, 협약 기관들은 향후 ▲카자흐스탄 등 CIS 시장 K-푸드 수출 확대 ▲유망 K-푸드 발굴과 유통 협력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1995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신라인은 연 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등 콜드체인 유통 기업으로, 올해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편의점 전문 신설법인 ‘CU 센트럴 아시아’를 설립하고 BGF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지난 3월 카자흐스탄 최초로 알마티 지역에 CU 매장을 개장했다.공사는 이날 협약과 함께 K-푸드 수출거래 알선을 위해 신라인과 국내 중소 수출업체와의 수출 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카자흐스탄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프런티어 수출업체와 신라인이 열띤 상담을 진행했으며, 한국산 프리미엄 쌀 50만 달러의 현장 계약이 성사되는 쾌거를 이뤘다.김춘진 사장은 “중앙아시아 신시장 카자흐스탄에서 K-푸드 유통확산에 앞장서는 신라인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카자흐스탄은 1인당 구매력 평가지수가 3만 달러에 달하고 청년층이 53%로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나라인 만큼, 앞으로 K-푸드 수출 협력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함께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4-23 14:21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기획재정부가 183개 공공기관(공기업형 21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공공기관 110개)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 등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해 종합 평가한다.공사는 지난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고객만족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제안함, 국민참여혁신단 등 다양한 고객 소통채널을 적극 활성화해 공사 사업 전반에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특히 지난해에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정식 출범에 앞서 전용 CS센터를 개설하고, 가루쌀 산업육성 사업 추진 시 대국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공사 신규사업과 중점사업의 모든 과정에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김춘진 사장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등급 달성은 고객을 비롯한 국민들로부터 받은 평가인 만큼 의미가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농어민의 소득 증진과 국민의 안전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4-23 14:19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곧 다가오는 키위 개화기에 세균성 꽃썩음병이 발생해 조기 낙화 및 낙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키위 세균성 꽃썩음병은 개화(레드키위 4월 하순, 골드키위 5월 상순, 그린키위 5월 중순)가 시작되는 4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초기에는 꽃잎과 암술이 갈변되거나 꽃잎이 탈락되는데, 병징이 진행됨에 따라 꽃받침을 포함한 꽃 전체가 갈색을 띠며 말라죽는다. 또한 꽃이 감염된 경우에는 수정이 되더라도 기형과가 되거나 과피나 과육 조직까지 갈변이 된다.세균성 꽃썩음병은 일단 감염된 후에는 방제가 쉽지 않으므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적으로 병원균에 감염이 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과 꽃가루를 사용해야 하며, 감염된 식물체 및 잔재물 제거, 불필요한 인원에 대한 과수원 출입통제, 작업용 가위 등 작업 장비의 철저한 소독·관리가 필요하다.병의 발병은 개화기에 강우량이 많을 때 빗방울에 의해 병원균이 확산되고 발병률도 높아지며, 바람에 의한 식물체의 상처와 통풍이 잘되지 않는 습한 조건에서 감염되기 쉽다. 따라서 방풍 및 비가림 시설을 갖출 경우 식물체의 상처 발생과 병원균의 감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코퍼옥시클로라이드. 가스가마이신 수화제 등 적용 약제를 개화 20일 전부터 10일 간격으로 살포해 주는 것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4-23 13:52

(한국농업신문= 강혜란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과 (사)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회장 한태수)는 지난 16일 창녕군 고암면 창밀로 786 일원에서 2024년 창녕군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는 지난 2013년부터 쌀 생산 농가의 소득 보전에 도움을 주는 벼 조기재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다.첫 모내기 품종인 ‘진옥벼’는 조생종으로 9월 이후에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고 고품질 쌀로 병해충에 강하며 추석 전 조기 수확으로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도 있다.올해 창녕은 78ha의 조기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50농가가 참여한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오는 8월 10부터 수확을 시작해 전량 롯데유통을 통해 전국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한태수 회장은 인사말로 “쌀값문제로 농민들이 많이 힘든 시기인데 올해도 조기재배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첫 모내기를 위해 헌신하고 애쓴 쌀전업농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모내기를 시작으로 한 해 풍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성낙인 군수는 축사에서 “한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창녕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조기에 출하해 햅쌀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4-23 13:31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는 온라인 플랫폼 ‘어글리어스’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9일간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온라인 채널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달 진행된 1차 판매전에 이어 추가로 진행되며 해당 기간에 소비자들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어글리어스 ‘싱싱마켓’에서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1kg)를 구매할 수 있다.친환경자조금은 이번 사업으로 적체된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질 성분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눈 건강과 항산화 작용에 효능이 있어 소비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농산물 중 하나다.유장수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유기농 블루베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게 되는 이 기회에 많은 분들이 친환경농산물의 효능을 알고 소비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 판매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여 잠재고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4-23 13:25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8일 개최된 ‘2024년 국가산업대상’ ESG 지속가능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농어업·농어촌 전문기관으로서 농업생산기반 정비에서 용수관리, 농지은행, 농어촌 활력 증진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사의 고유 사업에 ESG 경영을 연계한 활동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1년에 ‘농어촌愛 GREEN가치 2030’을 ESG 경영 비전으로 선포한 이래, 공사는 사업에 부응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별 과제를 선정하고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중요사항에 대해 심의·의결, 자문, 점검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지난해는 전기료와 유류비 인상에 따른 냉난방비 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버섯재배사·양식장 등 234곳에 ‘저탄소 에너지사업 확대’로 연평균 55% 수준의 난방비용을 낮추고 농어촌의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또, 농업SOC 조사설계사업과 안전진단사업 대상지 1,085곳 중 538억 원 규모의 915지구를 민간기업에 개방해 기업의 기술 역량을 더하고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등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ESG 경영 실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촌 발전의 선도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농어촌 실현을 위한 ESG 경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올해도 ESG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둘 것을 다짐하며, 우리 농어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4-23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