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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용 취재부장4.10 총선이 막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300석 중 192석을 차지하는 대승을 거뒀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민심은 매서웠다.지난 2년간 윤 정권의 실정에 국민들은 표로 심판을 내렸다. 윤 정권으로서는 다행히도 탄핵과 개헌 저지선을 막아낸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로 참패를 당했다.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대통령실 안보 라인을 제외한 참모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들의 사의 표명은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물론 한동훈 비대위 위원장도 사퇴했다.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내각 총 사퇴 카드를 꺼내 기존과 다른 방향의 모습을 보이려는 움직임도 보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지 두고 봐야겠다.윤 정부는 국민들로부터 낙제점을 받았다.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런 경고를 무시하고 예전과 같은 방식을 고집한다면 윤 대통령 남은 임기 3년 동안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는가.우선 야당과 만나서 소통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야당을 만나는 것을 꺼려해서는 안 된다.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다보면 예전보다 진전된 결과가 나올 수 있어서다.또 국정 쇄신에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인적 쇄신 작업도 필요해 보인다. 특히 농업계와 관련해서는 농업을 잘 알고 농업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그래서 일각에서는 선거 이후 개각이 이뤄진다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이번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을 내세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정황근 전 농식품부 장관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아직 확실한 것은 없지만 윤 대통령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과감한 혁신과 변화 없이는 민심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국민들은 명령을 내렸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야당과 소통을 복원하든, 개각을 통해 새로운 각오로 국정에 임하는 자세를 바꾸든 이제는 윤 대통령의 선택만 남았다.제발 국민들의 엄중한 경고를 잘 받아들여 남은 임기 동안은 반목과 분열의 정치가 아닌 상생과 협치가 이뤄지길 바란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2 08:53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전남 영광군은 지난 3월부터 미세먼지 등 불법 배출 예방·감시를 위한 민간 점검원이 본격 활동하고 있다. <사진=영광군제공>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3월부터 미세먼지 등 불법 배출 예방·감시를 위한 민간 점검원 4명을 채용하여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민간 점검원은 업무요령, 준수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 과정을 거쳐 관내 핵심 배출원 등 오염물질 배출 우려 지역을 상시 순찰하면서 현장에서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해 실시간 업무시스템으로 공유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또한 점검원은 2024년 8월까지 ▲불법 소각행위 감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순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여부 점검 지원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억제 조치 정상 시행 여부 감시 ▲미세먼지 예방 홍보 캠페인 행사 참여 ▲운행차 배출가스 지도·점검 지원 등 환경 전반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영광군 관계자는 “민간 점검원 운영으로 농공단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배출원의 자율적인 저감을 유도하고 불법배출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1 21:07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영광군은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 민관합동으로 점검하고 있다. <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영광군에 따르면 종목별 경기장 및 관광지 주변 업소 35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담당공무원, 소방서, 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선수들과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위생적인 방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사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원료의 위생적 관리, ▲소비 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숙박업소의 청결 상태 및 바가지요금 근절, ▲몰래카메라 설치 및 화재탐지장비 작동 여부 등이다.영광군 관계자는“전라남도 양대체전 개최로 식품․위생업소 이용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식품과 청결한 숙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1 21:07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8일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하고 농가의 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8일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하여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농업을 확산하고,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 및 봄·가을철 산불 발생 빈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된 사업이다.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은 봄철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4월, 가을철인 11~12월에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작물에 한정하여 파쇄를 지원한다.파쇄지원단은 읍·면사무소에 파쇄 지원을 신청한 농가 중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농, 취약계층 등 자체적으로 파쇄기 임대 및 사용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해 무상으로 파쇄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의할 사항으로는 파쇄대상 영농부산물은 일정 장소에 수거되어 있어야 하고, 특히 고춧대의 경우 노끈, 비닐 등이 분리되어 있어야 파쇄 지원이 가능하다.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1 21:07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함평군청 전경 <사진=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전기자동차 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비공용 완속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이다.사업 물량은 벽부형·스탠드형 비공용 완속충전기 총 30대로 개인(세대), 법인 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고, 보조금은 충전기 종류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한다.신청 자격은 함평군에 연속으로 3개월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법인으로 전기자동차 소유자나 2024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대상자 중 거주지 또는 직장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환경부 및 한국전력공사 등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이 사업은 4월 15일부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신청·접수를 하며 결격사유가 없으면 신청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설치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충전기 제조·판매사를 선택하고 직접 계약 후 신청서류를 갖춰 함평군청 환경관리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 접수하면 된다.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이상익 함평군수는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전기차 기반시설 확충에 통한 충전 사각지대 해소로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1 21:07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화순군청 인허가과 팀장들이 지난 3월 25일 춘양면 행정복지센터 이장 회의에 참석해 인허가 민원을 홍보하는 장면 <사진=화순군제공>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월까지 9개 면(춘양, 청풍, 이양, 능주, 도암, 동복, 이서, 사평, 동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는 13개 읍면 이장 회의에 인허가 팀장들이 전국 최초로 제작한 인허가 안내서를 활용하여 불법건축물, 건축물 해체,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 산지·농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 민원에 대해 홍보하는 신규 시책이다.지난 2월에는 4개 면(청풍, 이양, 이서, 동면), 3월에는 19일 능주면을 시작으로 25일 춘양면, 26일 도암면, 27일 사평면, 28일 동복면 이장 회의에 참석해 홍보했다.또한 지난 4월 8일 실시한 교육에서는 9개 면 이장 회의에 나왔던 주요 쟁점 및 상담 내용과 모든 인허가의 기초가 되는 개발행위와 관련한 법령 및 업무처리 절차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화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무역량 교육을 통해 인허가 실무에 대한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남은 4개 읍면도 맞춤형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화순군은 다양하고 복잡한 인허가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월 직무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티타임을 하며 소통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1 21:07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화순군은 11일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화순군 동부권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안내문자료=화순군제공>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화순군 동부권역(이서·백아·동복·사평·동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참여 신청 대상자는 동부권역 내 주택 및 건물 소유자로 보조금 교부 신청 시 주소지가 화순군에 있어야 하고,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건물에 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주택용 태양광(3kw) 설치 시 자부담은 20%(120만 원) 내외이며, 연간 약 70만 원(월간 약 5만 5천 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화순군에서는 군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22년부터 공모사업에 참여해 23년도까지 연속으로 2년간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1차 년인 22년도에는 화순읍, 23년도에는 한천면 등 7개 면이 속한 서부권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사업비 30억 원 규모의 25년도 공모사업으로 동부권역(이서면 등 5개 면)이 대상지이며, 본 사업은 공모 선정(24. 11. 중 발표 예상) 시 25년도에 추진할 예정이다.화순군 관계자는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비용 절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설치에 주민들의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라며 “2025년도 본 사업이 꼭 추진되어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1 21:07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9일 능주농협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에서 능주농협로컬푸드와 능주전통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약식을 맺고 능주농협과 능주전통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화순군제공>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9일 능주농협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에서 능주농협로컬푸드와 능주전통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약식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복규 군수, 노종진 능주농협조합장, 문정수 상인회장과 전통시장 상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농협로컬푸드직매장 개장 1주년”을 맞아 전통시장과의 지역 상생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능주농협로컬푸드에서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30일 동안 상품 구매 금액 별로 5만 원 이상은 능주전통시장 이용권 3천 원 1매, 10만 원 이상은 능주전통시장 이용권 3천 원 2매를 배부할 예정이며, 지급된 이용권은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구복규 화순군수는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 침체와 최근 급변하는 소비 흐름(트렌드) 등 지역 상권이 위축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대형마트와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데 보다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1 21:07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4월 15일 오후 3시 담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개소식을 연다. (조감도사진=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은 오는 4월 15일 오후 3시 담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농기계임대사업소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의 하나로, 수북면 개동리에 조성된 서부지소는 직선거리 3km 이내(봉산면, 수북면, 대전면) 농가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담양군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는 총사업비 13억 원(국비 4억, 도비 0.8억, 군비 8.2억)을 투입, 건축 총면적 547.8㎡에 농기계보관창고와 사무실, 교육실, 부대 시설, 주차장 및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갖춰 준공했다.서부지소는 농업인 활용도가 높은 트랙터, 관리기, 수확기 등 35종 89대를 갖췄다. 이를 통해 담양 서부권 농민들의 농작업 기계화를 높이고 부족한 농촌 인력을 대체해 권역별 균형 있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서부지소 개소를 통해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농업인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1 21:07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담양시장 조감도 <사진=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이 최근 담양시장 건물 준공과 함께 5일 장에서 상설시장으로 변모하는 담양시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담양군은 지난 5일 담빛농업관 2층에서 입점상인 36명의 입점 계약을 진행하고 시장상인회 구성을 위한 발기인을 구성했으며, 원활한 개장 준비와 입점 상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문가 맞춤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이에 발맞춰 입점 상인들도 사업자등록과 함께 분야별 특색있는 품목으로 내부 시설을 꾸미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담양시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면적 6,213㎡ 규모로 지하 주차장 64면, 1층 판매장 43개, 2층 식당 7개, 3층 카페 1개 등을 갖추고 2024년 3월 말 준공했으며 4월 26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군은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주제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장 축하 행사를 열 계획이며, 기념식은 4월 26일 오후 2시 담양시장 정문에서 개최한다.담양군 관계자는 “그동안 5일 장으로 운영된 담양시장이 새롭게 상설시장으로 개장하게 됐다”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갖춘 담양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직 입점자가 정해지지 않은 잔여 점포는 1층 농산물판매점 2개와 공산품 판매점 13개, 2층 식당 1개로 입점 희망자는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1 21:07

서부·이천·영남 권역별 실시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은 2023년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비육우 사료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권역별 ‘2024 포텐셜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4 포텐셜데이’는 권역별로 서부(대전 유성호텔), 이천(이천 빌라드아모르), 영남(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릴레이로 진행됐다.‘2024 포텐셜데이’는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고객 농가를 시상하고,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진 서승완 비육우PM의 ‘2024년 시장전망’ 발표에 이어 ‘한우 정밀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한 선진 축우기술혁신센터 조남철 박사의 발표도 함께했다. 이는 농장 운영에 대한 선진만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일끌었다. 포텐셜데이는 거세우와 암소비육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하고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시상을 진행한다. 대상의 경우 권역별 최고 성적을 거둔 각 1개 농장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 농가는 부부 동반 해외 선진지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농장 평가 기준은 △출하 두수 △도체중 △육질 등급 등이다.올해 각 권역에서 대상을 수상한 농가들의 성적이 모두 눈에 띈다. 서부 권역 대상 양하석 진골농장 대표는 1++ 등급 출현율 60%, 1+이상 93%, 평균 도체중 481kg이라는 놀라운 거세우 출하성적을 기록했다. 양하석 대표는 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강조하였으며 우사의 청결 등 농장 운영의 기본 사항을 잘 지킨 것이 수상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천 권역 대상 김영찬 한주농장 대표는 1++등급 출현율 62%, 1+이상 88%, 평균 도체중 492kg을 기록했다. 김영찬 대표는 송아지 구입 전 혈통과 계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전략적인 구입한 것이 높은 성적을 이끌었다고 한다. 또한 영남 권역에서는 이성환 아사농장 대표가 1++등급 출현율 55%이상, 1+이상 85%, 평균 도체중 515kg을 기록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개 권역의 대상 수상자는 선진과의 파트너십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성환 대표는 “선진 직원들이 농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양관리에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주고, 출하 때까지 세심한 컨설팅을 제공해준 것이 농장 경영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50년 축산회사로 자리매김한 선진은 그동안의 경험적 노하우와 전문성 있는 연구기술을 접목하여 각 농장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다 하고 있다.  2024 포텐셜데이를 성황리에 종료한 사료마케팅실 서승완 비육우PM은 “올해도 경락단가 하락 등 시장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농가들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진은 고객농장이 생산성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는 물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여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1 16:13

‘릴레이 전략 세미나’ 성료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소비자 물가 상승, 원유 소비량 감소, 멸균 우유 수입량 증가 등 낙농 산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이 낙농가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선진은 최근 3개 권역(경기, 충청, 전남)에서 4회에 걸쳐 ‘낙농愛- Happy Dairy! Together 선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높은 수준의 사양관리가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낙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진은 전문적인 분석을 집약한 낙농 시장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생애총산유량의 극대화를 강조한 선진의 전문적인 인사이트가 눈길을 끌었다. 젖소개량사업소에 따르면 국내 착유우는 평균 2.4산 후 도태된다. 이는 해외 낙농 선진국 캐나다와 이스라엘의 평균 3산과 비교했을 때 아쉬운 성적이다. 이에 선진은 경제산차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소의 단계별 사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성장단계에 따라 농가에서 집중해야 할 부분을 자세히 설명했다.  선진은 2024년 낙농 전략으로 ‘L.I.V.E 365’도 공개했다. ‘L.I.V.E 365’는 생애 총 산유량 극대화를 목표로 △적정한 초종부와 초산 월령 제시 △낙농 통합 맞춤 서비스 플랫폼(MINT)을 활용한 생산성 예측 △경제 산차 증가를 통한 가축비 절감 △로봇착유기와 발정탐지기 등 선진의 ICT 기반 기술을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통합 솔루션을 제시했다. 선진은 다양한 솔루션 중에서도 14개월 초종부, 24개월령 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제안은 선진의 ICT 기반 기술로 수집한 데이터 분석과 실증사례로 입증된 것이다.한편, 선진은 낙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3월부터 10월까지 낙농 사료 특별 처방 ‘스트레스 솔루션’도 진행한다. 올해부터 3단계로 세분화된 ‘스트레스 솔루션’은 젖소의 반추위 안정성 유지와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1단계 솔루션은 젖소의 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설계 됐으며, 하절기 더위 극복을 위한 2단계 솔루션과 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한 3단계 솔루션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진 사료영업본부 유철중 낙농PM은 “국내 낙농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낙농가는 그 어느 때보다 큰 불안감과 어려움을 마주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진은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세미나와 솔루션을 제공하여 낙농가에 감사와 희망을 전해드릴 것”이라며 “고객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고의 품질과 기술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1 16:0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현대화사업 일정 맞추어 단계적 시행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금년도 하반기부터 알배기배추, 육지당근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일정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연도별 파렛트율 목표 정책에 따라 파렛트 출하 의무화 품목을 전 품목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해 공사는 가락시장 내 숙원사업이었던 배추 품목을 끝으로 채소2동 11개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금년 하반기에는 알배기배추(11.1~), 육지당근(12.1~)을 비롯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오이, 감귤 품목에 대해서도 파렛트 출하를 의무화한다. 나아가, 2027년(채소1동)에는 채소 전 품목, 2030년(과일동)에는 과일 전 품목 등 현대화사업 입주시점에 맞추어 가락시장 거래 전 품목의 파렛트 출하가 의무화된다.올해 하반기 파렛트 의무화 품목인 알배기배추와 육지당근의 23년 말 기준 파렛트 출하율은 각각 85%, 90% 수준이다. 공사는 해당 품목의 파렛트 출하율 100% 달성을 위해 도매시장법인과 합동 산지출장, 출하자 홍보 및 파렛트출하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파렛트율 향상을 위해 공사 본부장과 도매시장 법인 임원을 중심으로 ‘파렛트출하촉진협의회’를 구성, 지난 3월 1차 회의를 완료하였다. 협의회는 분기별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파렛트율 향상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필요시 수시 개최한다. 주요 임무는 파렛트 의무화 품목 확대 방안 논의, 파렛트 의무화 법적 근거 마련, 파렛트 출하가 어려운 영세‧소농 출하자에 대한 수도권 인근 환적장 마련 등이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1 14:55

자회사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9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A등급의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과 자회사 90개소를 대상으로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4개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됐다.공사는 2019년 자회사 ‘에이플 주식회사’를 설립해 시설관리, 미화, 경비 등의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자회사 설립 초기에는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초점을 두었으며, 현재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소통 활성화와 운영 내실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사업 분야별 모․자회사 실무협의회, 전문가 컨설팅 등 소통 채널을 다각화해 직무수행 전문성 제고에 매진했으며, 공정계약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과업 지시서의 불공정 조항을 개선하는 등 모회사와 자회사 간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공사는 이번 평가항목 중에서도 특히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은 모회사와 자회사가 상생 협력의 자세로 공동의 이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자회사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1 14:37

2021년 최초 인증 이어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3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연장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여 자율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 체제 적합성, 안전보건활동 적합성 등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번 심사는 공사 김진수 사장을 비롯하여 공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 3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으며, 경영자 면담을 시작으로 문서 심사 및 물정화처리장, 방재실, 중앙감시실 등 주요 시설물의 현장 심사를 거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현장에 전반적으로 적용되었는지를 평가했다.공사는 2021년 8월 최초 시스템 도입 후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및 예방적 유해위험요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거쳐 올해 인증 연장에 통과하여 안전경영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시스템 유효기간은 오는 4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간이다.공사 김진수 사장은 “유통인과 고객이 다중이용시설인 도매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의 적극 이행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1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