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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로고는 '민주 60년 정통성을 기반으로 오직 국민과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와 지지자들이 일부 지역에서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을 제기하면서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어 전남 일부 지역 선거판이 시끄럽다. 나아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두고 김승남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불법·불공정 행위로 문금주 예비후보와의 공정한 경선이 방해 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일부 지역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의 여론이 심상치 않다.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은 바 있다. 문금주 예비후보 측은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은 근거 없는 주장이며 이는 명백한 정치공작으로 당사자가 알지 못하는 명부의 제보 및 경찰 동원은 거짓 선동으로 의심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14일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명부 불법 유출 의혹을 제기함과 동시에 김승남 예비후보 지지자 200여 명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는 전남 고흥군의 한 스크린골프연습장에서 고흥군 지역의 권리당원 명부가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고 이에 경찰이 현장을 급습해 권리당원 명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명부는 전남도당과 중앙당 외에 권리당원 명부를 확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문금주 예비후보는 지난해 7월 공직에서 퇴직했고 민주당 권리당원 모집 기간은 같은 해 7월 말까지다.이와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김승남 예비후보 지지자 200여 명은 고흥군 지역 권리당원의 전화번호와 주소, 이름 등이 적힌 권리당원 명부가 전남도당과 중앙당이 아닌 곳에서 확보하고 있었다는 건 불법·불공정 경선 방해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또한, 불법으로 유출된 권리당원 명부를 문금주 예비후보 측이 당내 경선에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나아가 김승남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이번 경선이 불법과 불공정 경선으로 이루어진 만큼 당 지도부에 즉각 ‘경선 무효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주장에 힘이 실리는 데는 고흥지역 권리당원 명부를 경찰과 김승남 예비후보 관계자가 현장에서 확인했다는 점이고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명부 유출 경위와 경선 과정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는 정황이 알려지면서다.이에 대해 문금주 예비후보 관계자는 “중앙당에서 김승남 예비후보가 제기한 재심 신청을 기각했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과 “김승남 예비후보 측의 당원명부 불법 유출 의혹 제기는 사실무근이며 명백한 정치 공작으로, 당사자가 알지 못하는 명부의 제보 및 경찰 동원은 거짓 선동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문금주 예비후보 관계자는 “권리당원 명부를 우리 측에서는 본 적이 없고 스크린골프연습장이 우리를 지지할 수는 있겠지만 그쪽과(스크린골프연습장)는 일면식이 없고 근거 없는 주장이다”고 재차 강조했다.김승남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흥·보성·장흥·강진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 명부 유출이라는 중대한 선거 범죄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번 경선이 불법과 불공정 경선으로 이루어진 만큼 당 지도부에 즉각 ‘경선 무효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권리당원의 경선 결과를 두고 불법·불공정 주장 VS 사실 무근과 정치공작 주장이 맞서고 있고 다른 지역 일부에서도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에 중앙당 차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한편, 정봉주 예비후보의 과거 막말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당원과 국민들의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 정봉주 예비후보의 공천을 백지화 했다.

농축유통신문 | 구윤철 기자 | 2024-03-16 10:49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3일 품목별농업인연구회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교육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영광군 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3월 13일 품목별농업인연구회(영광 양봉연구회)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교육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형광군은 현재 양봉산업 현황이 올해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으며 작년에는 이상기후 문제, 꿀벌응애, 바이러스 등 여러 원인들로 인해 피해가 극심하였다.이런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양봉산물 가공 활용을 활성화하고 다양화하여 양봉산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강사인 오승재(한국양봉학회 운영이사)는‘야생 꿀와인 및 밀랍초 제조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농가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군 양봉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광군 양봉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의 농업발전과 함께 긍정적인 양봉업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5 16:01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화순군은 재해예방 및 영농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21억 원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 12개소의 시설물을 정비한다.<사진+화순군제공>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5일 재해예방 및 영농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21억 원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 12개소의 시설물을 정비한다고 밝혔다.화순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17개소 중 정밀안전진단 또는 안전 점검 결과 재해위험 및 노후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12개소 저수지에 대해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21억 원(국비 84억 원/도비 51억 원/군비 86억 원)을 투입하여 저수지 정비사업을 추진 한다.세부 사업 내용은 저수지 제당 숭상, 여 방수로 재설치, 사‧복통 재설치, 제당 그라우팅, 퇴적토 준설 등이다.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8개소는 2022년에 착공해 2개소(구암제, 가봉제)는 올해 2월까지 총괄 준공하였고, 나머지 6개소(송암제, 길성제, 왕정제, 농신제, 천덕제, 안성제)는 올해 11월까지 총괄 준공할 예정이다.특히,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4개소(벽송2제, 산간제, 송단제, 강성제)는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그동안 군은 행정안전부 및 전라남도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그 결과 2024년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저수지 4개소(벽송2제, 산간제, 송단제, 강성제)에 총사업비 98억 원(국비 33억 원/도비 29억 원/군비 3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화순군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이번 사업은 긴급한 정비가 필요한 노후 저수지로써 제방 그라우팅, 여수로 및 취수시설 재정비 등을 통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저수지 하류 주민들의 저수지 붕괴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며 “조속히 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5 16:01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화순군 전경사진=화순군제공>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4일 「2023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초이자 최고 성적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평가는 5대 항목에서 18개 정성·정량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에 속하는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화순군은 지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2회 선발하여 성과급(인센티브)을 부여하고, 특별승급을 시행해 소속 직원의 적극행정을 독려했다.또한,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보호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마련, 적극행정을 펼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화순군은 이러한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추진 의지’도 긍정 평가에 힘을 실었다.화순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에게 실질적 보상이 주어지고, 보호장치가 마련되면서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 자체가 더 적극적으로 변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독려할 다양한 제도를 발굴·운영하여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우수기관의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4 19:11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담양군은 화려한 고비산 산벚꽃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홍보포스터=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은 화려한 고비산 산벚꽃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촬영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접수는 4월 5일 16시, 4월 6일 12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 작품 응모를 희망하는 사진 애호가 등 관광객은 고비산 산벚꽃을 촬영한 작품을 현장에서 파일로 접수하면 된다.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상(1점) 100만 원, 은상(2점) 50만 원, 동상(3점) 30만 원, 가작(5점) 20만 원, 장려상(5점) 10만 원, 특별상(32점)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또한 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5.11~5.15) 기간 죽녹원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 담양의 봄을 마음과 눈에 담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가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4 16:49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이병노 전남 담양군수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도농상생 담양농특산물 특판전’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 행정을 책임지는 이병노 담양군수의 연이은 광폭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담양군은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담양농특산물 특판전’이 서울 조계사에서 지난 10일부터 3일간 열렸다.이번 농특산물 특판전은 초하룻날 사찰에 많은 신도가 방문하는 것에 착안한 이병노 군수의 제안 및 조계종 총무원(원장 진우스님)의 화답으로 성사되어 2023년부터 분기별로 추진해 오고 있다.담양군은 이 행사가 지날 1월에 이은 두 번째로, 이병노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시식 진행과 한과 등 특산품을 소개했다.이 군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의 면담에서 담양에 건립을 추진 중인 국제명상센터와 관련해 건축 디자인 및 가람배치 등 설계단계를 조계종과 협의하고, 조계종 종단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더불어 지난 12일에는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충북 증평군 에듀팜 특구를 방문해 증평군청 및 업체관계자와의 면담해 사업추진 성과를 듣고 시설물을 견학하고 담양군과의 협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 발전을 위해 해야하는 것은 발로 직접 뛰는 현장형 군수가 되는 것”이라며 “관광, 농업, 투자유치, 수출 등 전 영역에 걸쳐 직접 뛰어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 전날 서울로 올라간 이 군수는 재경 담양·장성·함평·영광 향우회장단과 만남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4 16:49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 가 성황리 마무리됐다.<사진=화순군제공>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문화협회(이사장 진홍수) 등 7개 협회가 공동 주관한 전시회는 한국 난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전국의 애란인을 비롯한 중국 후베이성의 국란 금배, 수주시난화협회 회원 등 3,000여 명이 관람한 이번 박람회에는 1,000여 점의 한국 춘란과 100여 점의 중국란이 전시되어 양국 간 난 차이를 비교할 기회가 제공됐다.또한 관람객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춘란 경매에서는 총 39개 상품에 1억 2,100만 원의 거래가 성사됐다.이번 박람회의 대상 시상금은 전국 최고 금액인 3,000만 원 상당의 순금 컵으로 전국 각지의 명품 난이 대거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 끝에, 박래관(한국난문화협회)의 '주금소심'(무명)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구복규 화순군수는 “매년 봄, 가을에 난 행사를 개최하여 난 산업 추세(트렌드)를 선도하고, 한국 난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갈 것이다”라며 “도시농업으로서 가치가 높은 난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 신소득 작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4 16:49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전남 함평군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보급한 ASTIS 시스템의 발전 모색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사진=함평군제공>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보급한 ASTIS 시스템의 발전 모색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ASTIS란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의 약자로 농업과학기술정보를 분석‧가공해 소비자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구축한 시스템이다. 군은 과학영농시설, 농산물가공센터, 영농지식공유, 영농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현재 함평군은 유용 미생물 배양실 내 애즈티스(ASTIS)를 연계한 키오스크 활용으로 농업인들의 기술정보 신청·공급의 디지털화,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이날 업무 연찬회에서는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ASTIS를 활용한 농업인 맞춤형 자료 제공 등 과학영농 분야 업무 효율화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흥청과 기술원,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간 긴밀한 업무 소통으로 ASTIS시스템을 각 분야에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농업인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11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ASTIS 연계 활용 경진대회 우수사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4 16:49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3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개강식을 가졌다. <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3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개강식을 가졌다.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은 농촌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다양한 영농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1년에 상반기와 하반기 2회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상반기 교육은 3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4일까지 총 44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기초지식, PLS, 미생물 활용, 고추재배 교육 등 농사의 기본이 되는 내용뿐 아니라 농산물 가공, 소규모 시설원예 등 농업인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전문교육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개강식에는 전남도청 인구청년이민국 김명신 국장을 모시고 전라남도 귀농귀촌 정책방향 특강을 진행했다. 또 출산·양육에서부터 귀농·귀촌, 청년, 장년까지 인구 늘리기 종합 대책과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광군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영농기초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서 농촌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4 16:49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3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3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대상자 80명을 대상으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 사업 추진 절차, 보조금 집행요령,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특히 올해 시범사업은 5개 분야에서 총 40개 사업, 92개소가 진행되며, 이를 위한 사업비는 38억 7천 7백만 원이다. 영광군은 농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완료 후에는 농업지도 시범사업의 효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회의를 개최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검증하고 우수한 사업은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 및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 대상자는 사업별 추진 절차를 잘 숙지하고 시범요인에 맞게 성실히 추진해 영광농업을 이끄는 선도 농가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4 16:49

‘빅데이터 CEO자문위원회’ 성료AI·데이터 기반 농정 촉진 방안 등[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빅데이터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공사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짚어보고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2022년 발족해 올해 3년 차를 맞은 공사 ‘빅데이터 CEO자문 위원회’는 AI, 빅데이터 등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 중이며, 디지털 중심의 업무체계 혁신의 흐름에 맞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다양한 자문 의견에 대한 공사의 반영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자문위원들은 공사의 △디지털 중심 업무체계 혁신전략 △AI·데이터 기반 농정 촉진 방안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관 협력 확대 계획에 관해 다양하고 긍정적인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농업·농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확대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공사는 가격하락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데이터 기반 민관 협업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나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14 15:58

“온라인도매시장 잘 정착되도록 모든 역량 집중할 터”              2027년 거래액 3조 7천억 확대 목표 시장 활성화플랫폼 고도화-시장 조성 기능 강화 등 중점 추진관련법 제정 노력 통해 인력 확대 조직 강화 방침[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지난해 11월 30일 개장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점차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공영도매시장의 경우 특정 개설 구역 내에서 제한된 유통주체 간 거래만 가능했지만 도매유통체계를 혁신한 디지털 전환으로,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특히 산지·소비지 직거래가 가능해졌고, 도매시장법인의 제3자 판매도 허용됐다. 아울러 중도매인 산지 직접 집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해 농산물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조금씩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실제 도매시장법인이 제3자 간 여신약정을 활용해 다품목 구매자인 온라인몰을 신규 거래처로 확보한 사례 등 온라인도매시장을 활용한 유통단계 축소로 유통비용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거래목표액을 5,000억 원으로 잡고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고, 2027년까지 거래액을 3조 7,00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거래주체별-부류별 유치활동 전개우선 거래목표 관리 및 이용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거래주체별, 부류별 특성에 맞는 유치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APC의 경우 신속한 회원가입(50억 이상 460개소), 전용상품 발굴, 거래 매칭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또 도매법인은 해심 참여법인 실적관리, 직접 판매 대상 유통업체 매칭에 나서고, 공판장의 경우 농협온라인거래소 원활한 이관, 대형유통업체 거래에 집중할 예정이다.구매자유치를 위해 참여주체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굴키로 했다. 유통업체는 정산자금 지원 및 정산소 결제기한, 정산조건 완화 등을 검토하고, 공공급식의 경우 중대형 공급업체 유치, 지역별 친환경 급식센터 협력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중도매인은 산지 직접집하 환경조성 및 온라인도매시장 성공 모델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안정적인 정산소 여신업무 추진키로여기에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 고도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간편 거래기능 개발 및 부문별 개선사항 수집, 구축을 통한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며, 안정적인 정산소 여신업무 추진을 위한 관리기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또 농산물 비축물자 판매를 위한 거래기능 개발에 나서고, 도매시장법인 등 개별약정 API 연계 전산구축 지원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관된 정보제공과 빠른 응대를 위한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키로 했으며, 클라우드 용량 확대 및 성능 제고를 통한 운영환경 안정성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온라인도매시장 거래품목 확대 예정이와 함께 시장 조성 기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해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이용자 가입요건 하향조정 및 간소화 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또 온라인도매시장 거래품목 확대할 예정이다. 현장수요를 반영해 거래품목을 지속 발굴하고 가공농산물, 가공식품 등 신규 거래부류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온라인도매시장 분쟁조정 절차 운영더불어 시장 운영기반 강화를 위해 온라인도매시장 분쟁조정 절차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1단계는 당사자 자율합의를 원칙으로 하고, 2단계는 시장운영자 중재, 3단계는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중재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 CS센터 전문 운영사 연계 고객지원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온라인도매시장 전용상품 발굴 지원또한 활성화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도매시장 전용상품 발굴 및 견본품 발송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으며, 우수 판·구매사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아울러 온라인도매시장 연계 물류플랫폼 운송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정산소 및 결제자금 지원사업 운영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온라인도매시장 맞춤형 홍보 추진특히 이해관계 및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용주체별 거래참여 시 장점 발굴 등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고, 온라인도매시장의 사회적 기여 효과를 대국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성과 보고대회 개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 백서 제작에도 나서 대국민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온라인도매시장 전담조직 확대 운영마지막으로 온라인도매시장 전담조직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올해부터 사업처로 조직을 확대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에는 사업단 내에 2개부 15명이었는데, 올해는 사업처로 확대되면서 3개부 28명으로 확대했다.특히 앞으로 법률 제정 및 거래 활성화 상황 등을 고려해 인력·조직을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전문지와 간담회를 통해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사업이 목표대로 진행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해 관리·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14 13:29

구제역 국내 유입 시 ‘신속-정확’ 진단 인정받아[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3년 구제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구제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는 구제역 세계 표준실험실(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 주관으로 국가별 구제역 표준실험실의 진단 능력 검증을 위해 실시한다.평가는 최근 세계적 구제역 발생 상황을 반영한 시료를 이용해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진단 방법 선택 여부 및 진단 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한다. 이번 평가 시료에는 최근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바이러스가 포함됐다.검역본부는 평가에 참여해 구제역 바이러스 및 혈청학적 국제 표준 진단 검사를 수행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시했다. 그 결과 ‘최고등급’을 받아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적합한 최고 수준의 진단 체계(레벨5)와 능력(카테고리4)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또한, 이번 평가를 통해 해외에서 유행 중인 국내 미발생 유형의 구제역 바이러스 진단도 가능함이 확인됐다.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진단 능력을 갖춘 구제역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로서, 진단 기술 표준화 및 고도화를 통해 구제역 국내 유입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조기 근절과 주변 아시아 지역 구제역 방역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14 13:10

지자체 살처분 처리비용↑…시행령 개정[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살처분 농가 보상금 및 지자체 살처분 처리비용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오는 15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라 가축 등의 이동(반출)제한 명령 조치에 협조한 축산농가에 소득안정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소득안정 비용의 지원 범위·기준·절차 등 세부 사항을 마련했다.또 종전에는 구제역 발생으로 해당 농장의 가축을 전부 살처분 하는 경우 소·돼지 등 가축평가액의 20%를 일괄 감액했으나,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충실히 수행한 농가(항체양성률 기준치 이상)는 구제역 검사결과 음성인 가축에 대해 평가액의 20%를 감액하지 않을 수 있다.여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발생 시 시·군·구 등이 부담하고 있는 살처분 처리 비용을 시·군·구 등의 재정자립도와 관할 구역 내의 살처분한 가축의 비율 등을 고려해 보다 폭 넓게 국비를 지원한다.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축산농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보상과 지원이 강화된 만큼,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14 10:08

2023년 경상이익 45억 400만원 달성, 28억 7,600만원 배당조합 발전 기여 우수 조합원 농가 시상식 함께 진행[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대전 호텔ICC에서 대의원 및 임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결산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의 2023년 경상이익은 45억 400만원으로 사업계획 대비 100.7%를 달성했다. 작년 고물가, 소비 둔화, 각종 가축 질병 발생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및 전사적 노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드람은 2023년 사업결산과 관련해 약 28억 7,600만원의 금액을 조합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이월금과 당기순이익의 약 50%에 달하는 금액으로, 출자배당 및 조합사업 이용에 따른 이용고배당 등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 실익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빅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2023년은 도드람타워 입주 및 이천 배합사료공장 준공 등 큰 변화를 맞은 해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에 사업계획 및 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조합 자기자본 확충 및 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조합 발전 및 조합원 이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정기대의원회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생산성적, 브랜드, 조직발전,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각 부문 별로 조합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조합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생산 성적 부문에는 손주영, 김경수, 구철규, 김상덕 조합원이 선정되었으며 브랜드 우수 부문에는 김찬중, 남상현, 박종녀 조합원이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조직발전 부문에서는 임춘근, 경제사업 부문은 오현환, 신용사업 부문은 박지효 조합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14 10:07

농식품부, 소·염소 436만여 마리 대상[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의 소·염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접종은 국내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소·염소 사육 농가의 모든 가축에 빠짐없이 구제역백신을 접종하도록 2017년부터 연 2회(4월, 10월) 시행하고 있다.접종 기간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소·염소 43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이 수의사와 포획 인력(염소만 해당)을 구성해 접종을 지원한다.백신 접종을 완료한 소(牛) 사육농장주는 반드시 관할 시·군이나 지역축협에 신고하고, 해당 지자체는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토대로 백신 접종이 누락된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각 지자체에서는 축산농가의 올바른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이후 무작위로 농가와 개체를 선정해 항체양성률을 조사한다. 항체양성률 기준치에 미달한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백신을 다시 접종해야 하며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검사를 진행한다.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지난해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농가에서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사육 가축에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농장 출입 시 차단방역과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14 10:03

정읍 태인고등학교 장학금 기탁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의 자회사 디에스피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 정읍에 위치한 태인고등학교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4일 태인고등학교에서 배호형 대표, 태인고등학교 차정숙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디에스피드는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2회 태인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정숙 태인고등학교 교장은 “매년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주시는 디에스피드 측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배호형 디에스피드 대표는 “정읍시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에스피드는 2013년 전북 정읍에 양돈 배합사료공장을 준공하고 지역 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등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14 10:01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 본격 가동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은 지난 해 12월 첫 가동을 시작한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이 본격적인 생산을 하며 조합원들에게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사료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도드람은 지난해 9월 ‘제2 사료공장’인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을 준공하고, 올해 1월 HACCP 적합 판정을 빠르게 통과했다. 이천 배합사료공장의 월간 생산량은 약 20,000톤에 달하며, 제1 공장인 정읍공장과 합하면 월에 총 45,000톤의 생산이 가능하다. 사료 자급률 향상은 특히 외부환경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조합원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농가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 준공으로 직영공장의 생산량 및 생산비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많은 이점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중부권 거점사료공장으로 자리매김하여 더욱 체계적인 품질과 원가 관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천 배합사료공장은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으로 특화 설계됐으며, 최신식 시설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다. 공장 설계단계부터 원료와 제품의 품질보증 검증 및 분석체계를 확립해 사료 품질이 크게 개선됐고 조합원 농가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전염병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여 사료 상-하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위적 질병 전파를 최소화하는 방역체제를 구축했다.도드람은 오는 4월 이천 배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정읍공장에 이어 제2 사료공장으로 직영공장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품질관리와 원가관리로 조합원 농가의 편익 증대와 최소 생산비에 의한 원가절감이 가능해져, 조합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농장을 경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천 배합사료공장은 경기도 유일의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으로서 수도권 조합원 양돈농가에 직영 사료를 공급할 수 있으며, 경기, 강원, 충북 지역 모두 이용 가능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통해 조합원 경쟁력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14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