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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류비 최대 100% 지원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한돈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 빠르게 변하는 세계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한돈 정육 및 육가공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출범했다. 추진단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연섭 축산경영과장을 공동단장으로 생산자·정부·양돈조합·육가공업체·수출업체·유관기관으로 6개 분야로 구성되었다.현재 한돈은 검역체결국인 홍콩,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육가공품 한정) 등 몇몇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하지만 신규시장 발굴이나 검역협정 체결, 현지 시장 상황에 맞는 마케팅 등에 맞추어 더욱 발 빠르고 촘촘한 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한돈의 수출 확대에 필요한 토대를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적으로 의견을 모아, 향후 공개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이 되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먼저 한돈자조금은 한돈 제품에 대해 전폭적인 수출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농업 수출 물류비 지원을 폐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정부차원의 수출 물류비 지원이 금지된다. 이에 순수 농가거출 자조금으로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며, 몽골과 같이 검역체결국이나 수출 실적이 없는 국가의 경우, 수출물류비의 100%를 지원하는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한돈 수출을 도울 예정이다.또한 한돈자조금은 수출국 매출 활성화를 위해 현지 한돈 판촉 지원도 추진한다. 시식회, 홍보판촉물, 현지 광고비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홍보 지원으로 수출국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K-culture 인기에 힘입어 K-food도 세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를 기회로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을 통해 우리 한돈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사랑받는 한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19 20:18

베트남 시장 프리미엄 동물복지 생닭 출시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축산데이터가 베트남에서 프리미엄 동물복지 생닭 시장 개척에 나섰다. 한국축산데이터는 베트남 온라인 식료품 및 레시피 플랫폼 쿠키(Cooky)와 프리미엄 동물복지 생닭 브랜드 ‘치킨 리조트(Chicken Resort)’를 공동 개발해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킨 리조트를 공동 개발한 쿠키는 재료 구매부터 요리까지 30분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식재료 구매∙배송∙레시피를 제공한다. 베트남 1위 음식 배달 플랫폼이자 베트남판 ‘배달의 민족’ 쇼피푸드(ShopeeFood) 창업자가 설립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번에 출시한 치킨 리조트는 한국축산데이터의 자사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바탕으로 동물복지에 중점을 두고 기른 생닭이다. 가축 면역력 관리를 통해 가축을 건강하게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 기존의 팜스플랜에 더해 사육환경, 활동량, 영양 등 동물복지 증진 요소를 결합했다.    닭은 쿠키가 운영하는 양계장 내 리조트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자연방사 형태로 기른다. 1개 사육장 당 20마리의 닭만 사육해 한 마리당 1㎡의 사육면적을 확보했다. 닭은 리조트 내의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모래목욕을 하며 휴식할 수 있다.   치킨 리조트의 닭은 유럽 동물복지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관리한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팜스플랜 솔루션을 바탕으로 농장의 내∙외부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닭이 스트레스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한다. 닭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사육 환경 △쾌적한 공기질 △날씨 등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 △충분한 휴식 시간 △성장 시기에 적합한 영양소 등을 파악해 닭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베트남 시장에서의 치킨 리조트 출시는 베트남 시장에서 흔치 않은 동물복지 브랜드를 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재 베트남 축산물 시장에는 유기농 사료를 급이한 친환경 생닭은 많지만 동물복지 생닭은 찾기 힘든 상황이다. 치킨 리조트 출시로 더 많은 베트남 소비자가 건강하고 품질 높은 동물복지 축산물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치킨 리조트 출시 외에도 한국축산데이터는 지난 2월 베트남 최초로 비대면 가축 수의 진료 서비스 ‘팜벳케어(Farmvetcare)’를 개발해 현지 500여 개 농장에 공급해 베트남 축산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비용 문제, 수의사 공급 부족 등으로 제 때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베트남 소규모 농가가 신속하게 전문적인 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축 폐사율을 낮추고 농가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한국축산데이터는 동물복지 솔루션을 베트남뿐만 아니라 현재 팜스플랜 서비스를 공급 중인 말레이시아, 인도를 포함해 미국, 유럽 등에도 보급해 팜스플랜과 더불어 원헬스 솔루션 선두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축을 건강하게 길러 동물복지와 농가 생산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축산물을 공급해 원헬스 가치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는 “이번 치킨 리조트 출시로 기존 팜스플랜 솔루션을 통한 가축 건강 관리에서 더 나아가 동물복지 수준을 향상해 원헬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사람, 동물, 환경을 모두 건강하게 하는 원헬스 가치를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19 19:12

국민신문고 공공기관 최고 수준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50건 이상 민원을 처리한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준수율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 등 6개 지표를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였다.이번 평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종합점수 87.5점으로 공공기관 평균(72.5점) 대비 15.0점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세부 항목으로는 처리 기간 준수율, 담당자 정보 안내율, 장기 미처리 민원(0건)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친절도와 서비스 품질수준을 자체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하였다. 또한 민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처리와 함께 매 분기 VOC 협의회를 실시하여 민원 처리 결과를 점검하는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력하였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고객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통을 확대하여 서비스 품질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국민이 제안한 의견은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19 19:05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자 모집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 촉진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신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들로, 대중들이 즐겨 찾는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상권의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총 30개 업체다. 최종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류를 토대로 △사업수행 능력 △참여 의지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제빵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선정된 제과제빵 업체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가루쌀 원료와 제품개발비(업체당 3백만원) 등을 지원하며, 5월에 개최되는 신메뉴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메뉴는 영예로운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모든 신메뉴를 중심으로 △SNS와 언론 노출 △국내 유명 박람회 전시 △ 가루쌀 팝업스토어 △빵지순례 행사 등 연중 홍보 혜택과 함께 우수 사업성과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문인철 수급이사는 “이번 사업은 가루쌀을 원료로 새로운 메뉴 개발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전폭적으로 지원 받을 좋은 기회”라며, “올해 제과제빵 분야에서 가루쌀이 새로운 소비 바람을 일으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사업에 관심 있는 사업자들은 오는 25일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에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at.or.kr), 대한제과협회 누리집(www.baker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19 18:5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지역상생 기대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38년 가락시장과 함께한 ‘가락시장 정수탑’을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인 네드칸(Ned Kahn)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서울시청·송파구청 합동 프로젝트를 2024년 6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가락시장 정수탑은 1986년 축조되었으며 깔때기 모양의 높이 32m, 상부지름 20m, 저수용량 600톤의 대형 구조물로 현재 서울에 남은 유일한 급수탑이다. 가락시장 개장 당시 광역상수도의 일정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2004년 가압펌프 방식 도입으로 사용이 중지 되었다.가락시장 정수탑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도심 속 소외되었던 자원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디자인 서울 2.0-권역별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년간 사용이 중지 되었던 정수탑이 예술작품으로 구현되어 동남권의 첫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이에 따라 공사는 가락시장과 지역주민의 상생의 의미로 축구장 넓이인 정수탑 일대 7,215㎡부지의 시민환원을 결정하였다. 또한, 공사는 정수탑의 정밀안전점검 진단, 노후화된 콘크리트 복구, 방수처리 및 외부도장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정수탑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보강 공사를 완료하였다.서울시가 추진한 가락시장 정수탑 국제작품공모를 통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대표 조형물인 레인 오큘러스(Rain Oculus) 작가인 네드칸이 선정되었으며, 기후의 순환으로 만들어지는 비의 물성을 담아 물이 흐르는 듯한 표면을 연출하는 ‘비의 장막 (Rain Veil)’ 이 설치된다.정수탑 내부에는 100인의 시민이 직접 제작한 레진아트 블록인 ‘바다의 조각’을 쌓아 만든 대형 공동 작품이 들어서 정수탑 작품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2024년 6월 개장식에서는 가락시장 유통인과 청년작가가 협업하는 ‘가락 아트마켓’이 진행된다. ‘가락 아트마켓’은 가락시장 유통인과 농수산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청년작가가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또한, 송파구청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수탑 일대 녹지대에 서울시민과 유통인이 찾는 예술공원을 조성한다.문영표 공사 사장은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 불모지 가락시장 최초의 예술작품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가락몰 하늘공원 리뉴얼 사업과 연계해 가락시장이 지역주민, 유통인, 출하자와 상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19 18:42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재배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화순군제공>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6일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재배 교육 개강식을 성황리 개최하였다고 19일 밝혔다.화순군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군민 참여를 통한 지역축제 공감대 형성 및 분재 국화 작품 전시를 통한 관람객 볼거리 제공, 지역 주민 동호회 활동 및 국화재배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를 육성한다.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회장 제광온)는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2~3주 간격으로 국화 분재 재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17회에 걸쳐 진행한다.성공적인 작품 국화 전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재배한 국화 모종을 교육생들에게 분양하였고, 교육생들은 분양받은 모종을 교육 기간 내에 키워 금년도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분재 전시관에 출품하게 된다.이번 개강식에 참석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작년 고인돌 가을꽃 축제 때 전시된 국화 분재를 보고 연구회원들의 열정을 느꼈다”라며, “이번 국화 분재 재배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성공적인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연구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회원들을 격려하였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작품 학습단체 육성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철저한 관리와 재배 교육으로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9 17:42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전남 화순군정 전경 <사진=화순군 제공>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9일 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 정대현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21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정대현 회장은 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 '2024년 신임 회장직에 취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선물로 받은 백미 150포와 사비로 별도 구매한 백미 60포 등 총 210포를 화순군에 기부했다.화순군은 정대현 회장이 기부한 백미를 16개 지역아동센터, 나드리노인복지관, 다자녀가정 1개 세대에 고루 분배했다.특히 인구감소 저출산 시대에서 8명의 자녀를 출산한 다자녀가구 1세대에 백미 10포를 전달해 온기를 북돋웠다.백미를 전달받은 000 씨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식비 부담이 많이 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 가족을 위해 쌀을 지원해 주시니 나와 우리 가족이 화순군의 보호와 관심을 받고 있어서 안정적인 마음이 든다.”라며, “우리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화순군과 정대현 회장님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는 매년 화순군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특별한 단체이다. 언제나처럼 좋은 품질의 백미를 기부해 주어 관내 어르신, 아동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초고령·저출산 사회를 맞아 마을마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귀하다. 이런 시국에 8남매 가정은 우리 사회 모범이고, 그런 모범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나눠주셔서 한없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9 17:42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전남 함평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실시하는 국산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사진=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은 국산 수산물에 이어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실시하는 국산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함께 3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 후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가지고 시장 내에 마련된 상품권 교환처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상품권 교환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상품권 환급 금액은 국산 농축산물에 한해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 구매금액 67,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울 때 국산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해 시장 방문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부담 경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 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9 17:42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단지장을 대상 “2024년 친환경 단지장 회의 및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화순군제공>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5일 화순군에서 친환경 단지장을 대상으로 “2024년 친환경 단지장 회의 및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회의는 2024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 목표 968ha로 정하고 ▲친환경 시책 사업 및 추진 방향 설명 ▲친환경협회 및 들녘별 단지장 의견 수렴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실천 내용을 교육 하였다.최홍남 화순군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 내실화를 위해 과수, 채소 등 품목 다양화와 유기농 중심의 집적화 확대를 강조하였으며, 특히 친환경농업이 집적될 수 있도록 관행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일반 농지로부터 농약이 흩날려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화순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이 고취되고 안전성 관리 방안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19 17:42

‘킬레이트킹-바이오119-뿌리네’[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튼튼한 뿌리는 양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충분히 제공한다. 게다가 제형이 액상이면 사용법이 간단하고 편리해 더욱 유용하다. 이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 ㈜조비의 품질 좋은 액상 비료인 ‘킬레이트킹’이다.킬레이트킹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킬레이트 토양개량제(DTPA)를 고함량 함유한 프리미엄 액상비료로, 우수한 토양개량 효과를 나타낸다. 안정화된 액상 제형으로 사용법도 간단하고 편리하다.DTPA 킬레이트 효과와 PCA 고분자 유기산의 양이온 치환능력(CEC) 향상으로 염류장해 해소 및 작물 생육에 도움을 준다.염류집적이 심한 시설재배지 또는 다년생 작물 재배지의 염류를 분해, 작물이 이용 가능한 이온 상태로 전환돼 연작 장해 해결에 도움을 준다. PCA는 뿌리 발근을 좋게 해 양분 흡수율 증대에 도움을 준다. 양분의 높은 이용률로 양분 유실률이 낮아 토양 및 수질 등의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친환경 비료다.여기에 토양미생물제 ‘바이오119’는 작물 근권 주변으로 정착해 토양 내 물리·화학성을 변화시키고, 작물이 이용할 수 없는 불용 양분들을 가용상태로 전환시켜 준다.바이오119는 내생균주로 뿌리를 통해 식물체 조직 내로 이동해 식물체 내에 장기간 생존, 작물의 건전한 생육 및 지속적인 방어기작을 활성화시켜 병 발생 억제에 도움을 준다.바이오119를 사용한 작물은 뿌리의 발육이 활성화되고 내병성이 좋아지므로 생육 촉진 및 수확량 증대에 도움을 준다.아울러 ‘뿌리네’의 경우 질소, 인산, 칼리, 미량요소, 기능성 성분이 적절하게 배합된 제품으로 정식 전 또는 정식 후에 사용 시, 뿌리발근을 활성화 해 뿌리 내림이 빠르고 뿌리활력을 좋게 한다.또한 과수 및 과채류에 착과 후 세포분열과 세포 비대에 도움을 줘 과실 상품성을 좋게 한다. 기능성 성분 콜린은 세포막 구성성분의 하나로 세포막의 침투압 조절에 관여하고, 신경 전달을 촉진해 뿌리발근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기능성 성분 사포닌은 계면활성 효과로 양분의 흡수 및 이동을 도와주며, 작물을 튼튼하게 하여 병해 저항성 증대에 도움을 준다.특히 작물 체내로의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과실과 잎, 뿌리의 성장이 더딘 세포의 끝부분까지도 신속히 이동해 작물의 생육 및 과실의 비대, 착색 및 당도 향상을 돕는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19 15:36

경농, 골드타임 병해충 예방 ‘탁월’[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평년보다 빠른 과수 개화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검은별무늬병, 이른바 흑성병 등 주요 병해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검은별무늬병은 이름 그대로 잎과 줄기, 과실 등에 검은색 반점이 생기는 병해다. 이들 반점이 가지를 부러뜨리거나 열매를 움푹 패게 만든다.발병하면 잎, 과일, 줄기 등에 흑색 병반이 생긴다. 이 병반은 시간이 지나면 불에 검게 그을 린 듯한 형태로 변한다.과일에는 유과기 때부터 검은 부정형의 병반이 생기고 진전되면 검은 그을음 병반이 된다. 심하면 열매가 움푹 패고 기형과가 되기도 한다. 가지에도 검은 그을음 병반이 생기며 심하면 병반 주위가 굳어지고 쪼개지며, 부러지기도 한다.특히,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신고 품종의 경우 검은별무늬병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사전 예찰과 예방이 필수다. 배 검은별무늬병은 강우량이 많고 습한 날씨에 주로 생겨 4~7월에 최성기를 이룬다. 또한 개화기부터 낙화기까지 열매와 잎에 병원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강우 전후 전문약제를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경농의 검은별무늬병 전문약제 ‘골드타임’은 병원균 포자 발아 저해 효과가 뛰어나 개화기 전 예방약제로 사용하기 좋다. 또한 꿀벌에 대한 독성이 낮아 배를 비롯한 사과, 복숭아 등 과수 개화기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기존 살균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병원균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활성부위가 다양해 내성균에 대한 효과가 탁월한 것도 강점이다. 액상수화제 제형이라 개봉 시 가루가 날리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며 작물 약흔도 적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19 15:24

팡파레에스-모스피란 돌발해충 방제 효과↑[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올해 병해충 발생 시기가 작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올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1개월간의 강수량이 전년 대비 약 243%나 증가했다.이런 영행으로 논밭 토양은 더 습하고 일조시간도 전년 대비 줄었다.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3종의 부화 시기가 지난해 이미 높아진 기온 탓에 평년보다 빨라진 만큼 올해 방제가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이에 경농은 이들 병해충에 강한 작물보호제를 소개했다. 경농의 팡파레에스는 진딧물 등의 반시목 해충을 비롯해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을 포함한 다양한 해충에 등록돼 있어 넓은 스펙트럼으로 농업인들의 호응이 좋다.빠른 섭식 억제 기능, 긴 약효의 지속성 등이 장점으로, 진딧물이 잎에서 낙하해 사체가 남지 않기 때문에 광합성 활동에 영향이 없어 그을음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계통 살충제에 저항성이 생긴 진딧물에도 우수한 살충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또 다른 종합살충제 모스피란은 해충의 신경세포에 작용해 이상흥분을 일으키고 전신 경련과 마비 증상이 나타나 죽게 하는 특징이 있다. 기존 약제에 저항성이 발현된 해충에 대해서도 살충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꽃매미까지 3대 돌발해충에 모두 사용 가능하며 성충, 약충에 대해서 신속하게 효과를 나타내는 속효성과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지효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19 15:10

‘랜드콘 제이에스’ 경쟁력 파악 비료 등록 추진[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동오그룹의 친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가 중국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글로벌아그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농화학 및 작물보호 전시회(CAC)’에 참가해 회사의 유기농업자재들을 적극 홍보했다.CAC는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중국 농자재 전문 박람회다. 세계 농화학 기업들의 신제품 전시, 기술 교류 및 무역 협상 등에 매우 유용한 자리로 평가받는다.글로벌아그로는 한국 대표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돼 회사의 주력 유기농업자재인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메소나, 랜드콘 제이에스)를 비롯해 병해충관리용 자재(균싹, 캐리오, 선충싹, 바이백신), 기능성 영양자재(냉마기, 열마기) 등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글로벌아그로 관계자는 “기업 및 전시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구체적인 중국 진출 방향 및 이를 통한 해외시장 확대 가능성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아그로는 회사의 중점 제품인 ‘랜드콘 제이에스’의 글로벌경쟁력을 파악하고, 중국 내 비료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랜드콘 제이에스’는 미생물 기반 친환경농자재로 병해충 내성증진 및 발근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Bacillus substili JS’ 균주를 95% 이상 함유하고 있는데 이 균주는 생장 과정에서 다양한 휘발성물질을 발산해 벼 도열병, 키다리병, 탄저병 등 병원균의 생육을 억제하고 세근(細根)의 발근을 촉진해 농작물의 생육을 증진한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19 15:01

ESG 전략체계 고도화-실효성 높일 방침[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인의 행복, 농어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ESG 경영 행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에서 용수관리, 농지은행, 농어촌 활력증진까지 농어촌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사 고유 사업에 ESG를 더해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구축 △생태계 교란종 배스의 펫간식 개발 △중소기업 114개사 대상 120억 원 펀드 조성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공사 사옥 149개 전력량의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기후변화센터와 협업으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간접배출 산정기준 정립과 선제적인 공시로 ‘2023년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또한,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를 애완동물의 간식으로 개발해 수생태계 교란종 폐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마을의 특화기업 선정·판로지원 등을 통한 어업인 20억 원의 소득 창출했다.기업은행과 함께하는 ‘KRC 동반성장 상생펀드’로 중소기업 114개사 대상 120억 원 펀드 조성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를 중소기업 대출이자 감면금으로 지원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공사는 올해도 환경 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하는 가치 창출로 농어촌·농어업의 ESG를 선도할 계획이다.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분야별 △(E)기후변화 대응·녹색경영 실현 △(S)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농어촌 구현 △(G)국민과 함께 투명 소통 경영 실현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국민 참여를 통한 과제 발굴 등 ESG 전략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특히, ESG 자가진단 모델 개발로 ESG경영 수준을 진단·개선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역 협력과제의 지속 발굴·해결로 ESG 경영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이병호 농어촌사장은 “지속 가능한 공동의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사는 농어촌의 당면 과제와 농어업인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3-19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