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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조금-어글리어스 ‘온라인 판매전’[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온라인 플랫폼 ‘어글리어스’와 협력을 통해 지난 1차 판매전에 이어 추가로 판매전을 진행해 농가의 온라인 채널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전했다.이번 판매전에서는 친환경자조금의 지원을 통해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 품목이 판매되며,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해당 기간에 소비자들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어글리어스 ‘싱싱마켓’에서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1kg)를 구매할 수 있다.이번 사업으로 적체된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질 성분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눈 건강과 항산화 작용에 효능이 있기에 소비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농산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유장수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유기농 블루베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게 되는 이 기회에 많은 분들이 친환경농산물의 효능을 알고 소비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판매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잠재고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7:24

새로운 도전, 지역사회 발전 앞장 [농축유통신문 양승열 본부장]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이던 청주농협 사운로지점및 종합경제사업장 준공식이 16일 11시 청주시 흥덕구 현지에서 성대히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화진 청주농협조합장,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 신병대 청주시부시장을 비롯 도,시군의원과 각급 기관 단체장 그리고 농협조합원, 인근 주민등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날 준공식에서 이화준 청주농협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주농협이 새로운 100년 농협으로 나아갈 힘찬 발걸음을 내 디뎠다”며 “농업, 농촌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농업이 되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밣혔다.청주농협 사운로 지점은 금융점포를 비롯 하나로마트, 로컬부드직매장, 문화센터, 영농자재센터를 갖춘 금융경제 문화서비스의 종합센터로써 중심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보인다.특히 농협사은로 지점이 들어서는 인근에는 대규모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금융은 물론 하나로마트가 들어서면서 신선하고 청결한 각종 농축산물을 가까이에서 많이 이용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가까운 거리에 전철역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 되는 등 입지적으로도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오늘 농협 사운로 지점이 준공 됨으로서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개선과 복리증진에 도움을 주고 농협사운로 지점이 청주 지역내 랜드마크로 성장하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준공식 기념으로 각계에서 후원된 쌀 290kg을 이화준 조합장이 신병대 청주시장에 증서를 전달,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격는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 해 달라고 하면서 이날 기념식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농축유통신문 | 양승열 본부장 | 2024-04-17 22:08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구간 18일 낮 12시부터 개통[농축유통신문 양승열 본부장]  청주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청주 3차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된다.청주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청주 3차우회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까지 도로가 오는 4월 18일 낮 12시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1,834억원을 투입해 7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한 이 구간은 연장 5.64km(상당터널 L=4.0km 포함)의 왕복 4차로로 청원구 내수읍 국동교차로에서 상당구 양궁장교차로를 잇게 된다. 이번 개통으로 2001년부터 시작한 청주외곽을 순환하는 3차우회도로(총 41.84km) 전 구간 통행이 24년 만에 가능해졌다.  3차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하면 청주도심 교통량이 우회도로로 분산되면서 교통난이 해소되고, 청주 외곽으로 연결되는 지역~도심 간 이동 접근성도 크게 높아진다. 내수를 거쳐 충북 북부로 이동하는 도로 간선 기능이 확충되는 등 동서남북 모든 방향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사통팔달청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다만, 국도36호선(상리터널)과 3순환로와의 연결로 공사를 추가로 진행함에 따라 국동교차로의 증평 방향 개통은 다소 연기될 예정이다.국동교차로에서 증평 방향 이동은 1.1km 떨어진 구성교차로(지방도592호선)를 이용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증평 방향 연결로 개통도 조속히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양승열 본부장 | 2024-04-17 22:04

22대 총선 종료, 당선인 공약 철저히 검토 [농축유통신문 양승열 본부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풍성한 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신 부시장은 최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잘 치렀고, 이제 4월 원도심 골목길 축제와 5월 도시농업 페스티벌, 가드닝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전 축제의 성과를 잘 분석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한 부분은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고, 이제 당선인들의 공약을 철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공약의 실현 가능성 및 사업 효과, 시정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우리 시와 관련된 사업이 있다면 적극 대응해 향후 국비 확보에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리고, “지난 주에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업무를 처리할 때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적극행정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일을 처리하다 보면 한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보다 여러 부서가 함께 추진해야 하는 복잡하고 규모가 큰 사업들이 많이 있다”며, “이러한 사업일수록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므로, 서로 협력해서 일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오늘은 비 예보가 있지만 요즘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따뜻해진 날씨로 시민들의 야외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봄맞이 입산객들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찰 활동 및 홍보에 계속해서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도로 개설이나 상하수도관 교체 등 각종 공사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공사 발주 부서에서는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또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 등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3순환로가 18일부터 개통될 예정”이라며, “개통 이후 교통 상황을 잘 살펴 필요한 개선 사항이 있으면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농축유통신문 | 양승열 본부장 | 2024-04-17 22:01

농기원, 밀·보리 등 동계작물 출수기 맞춰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밀·보리 등 동계작물 출수기에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생산량 확보를 위한 배수로 정비·병해충 방제 등 습해 및 병 피해 최소화를 강조했다.대표적인 동계작물 밀·보리 등 맥류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의 한 작목으로, 도내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봄철 비가 자주 내려 습한 환경에 기온이 올라가면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유리하고, 약간 서늘하면 흰가루병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철저히 대비하고 방제에 힘써야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붉은곰팡이병은 출수·개화기 이후 연속강우 3일 이상의 온난·다습 (15∼30℃, 상대습도 90% 이상) 환경에서 발생하며, 감염되면 수확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 수 있고 알곡에 곰팡이독소가 쌓일 수 있으므로 이삭 팰 때부터 시기에 맞춰 방제해야 한다.흰가루병은 비가 자주 오고 흐리며 기온이 15℃ 내외일 때 잘 발생하는데, 만약 병이 발생했을 경우 잎에 밀가루 같은 하얀 반점들이 생겼다가 점차 회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 줄기와 이삭까지 증상이 퍼져 식물이 고사할 수 있어 발생 초기 방제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붉은곰팡이병 및 흰가루병 방제는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강우가 지속되는 경우 배수 골이 막히지 않도록 흙덩이 등을 제거하고 끝부분을 정비해 습해를 방지해야 한다.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는 “밀·보리 등 동계작물 출수기(4월 하순) 강우와 온도 상승에 따른 병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작물 생산량은 소득과 직결되므로 병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가는 예방과 적기 방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기홍 본부장 | 2024-04-17 21:40

농기원, 전국 9개도 교육 운영 평가서 최우수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9개도 농업마이스터대 평가에서 충남도 농업마이스터대가 6년 연속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도 농업마이스터대는 지난해 평가지표 분석 결과, 고른 점수 분포도를 나타냈고 특히 교육 목표에 부합한 교육과정 편성 및 멘토-멘티 협약 학습 활동을 통한 역량 강화 우수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하게 실질적인 농업 교육·연구에 힘써온 도 농업마이스터대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도 농업마이스터대는 2009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도 대표 작물 위주로 양질의 교육을 추진해 총 1422명의 졸업생과 22명의 품목별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자를 배출,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현재 본교는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에, 캠퍼스는 공주대 예산캠퍼스에 있고 2개 과정 12품목 212명이 교육받고 있다.2개 과정 중 ‘마이스터 과정’은 2년 4학기로 운영하며, 10품목 전공(한우, 양봉, 딸기, 블루베리, 양송이 등) 183명이 재학 중이다.‘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은 1년 2학기로 운영하며, 2품목 전공(딸기, 양돈) 29명이 재학 중이다.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마이스터대는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을 양성하는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이라며 “충남 농업의 과학화와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 교육·연구에 매진하고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기홍 본부장 | 2024-04-17 21:39

농기원서 특용작물 기술 보급 사업 연찬회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부여군 버섯산업연구소에서 특용작물 분야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한 ‘특용작물 기술 보급 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 분야 기술 보급 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확산하고 특작 분야 스마트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이날 연찬회에서는 박주한 유클리스소프트 대표이사가 ‘데이터 활용 버섯 분야 스마트팜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 연구’에 대해 강연했으며, 김용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버섯연구팀장이 ‘버섯 분야 연구 및 기술 보급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또 특용작물 분야 주요 사업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버섯산업연구소 및 부여군 소재 ‘버섯뜰’ 표고버섯 스마트팜 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 간 의견을 나누는 등 버섯 분야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최근 농업 현장에 스마트팜 기술 적용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딸기·토마토 등에 편중된 실정”이라며 “양송이·인삼·구기자 등 충남 주산 특용작물 산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농업 도입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발굴·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특작 분야 시범사업에 11억 3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버섯·인삼·지황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시범 △블랙램프 활용 양송이 버섯파리 방제 △구기자 비가림 시설재배 기술 지원 사업 등 11종 18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농축유통신문 | 김기홍 본부장 | 2024-04-17 21:37

지방하천 재해예방 위한 특교세 7억원 확보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가 잦은 농경지 침수로 어려움을 겪던 도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나섰다.전북자치도는 고창군 선동천 지방하천 하도준설을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고창군 선동천 지방하천 준설구간은 하천 내 퇴적물이 오랫동안 쌓여 물이 흐를 수 있는 단면이 부족해져 있는 상황으로 지속적인 하천수위 상승, 배수 불량 등으로 지속적인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불편 및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금번 특교세 확보에 따라, 지난 2023년 7월 호우피해 지역으로 재정 부담이 컸던 고창군의 지방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선동천 재해 대응능력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신속히 고창군에 교부해 우기 전 해당 사업을 마무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조기에 특교세를 확보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방하천 재해예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구윤철 본부장 | 2024-04-17 20:56

청년농 성장단계별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본부장] 전북자치도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지방소멸과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청년창업농 대상으로 스마트팜 조성비로 216억원을 투자한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방소멸대응기금 발굴사업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일체를 지원(개소당 4억 4천만원)해 가족단위의 농촌 정착과 즉시 농업경영을 유도했다.‘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동부권 시·군을 비롯해 도내 11개 시·군(전주시, 군산시, 완주군 제외)이며, 타시도 청년의 지속적인 유입과, 농촌의 젊은 청년들이 도시로 유출없이 안정적으로 농촌정착을 유도해 ‘돈버는 젊은 농촌’을 조성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출발했다.농업에 신규진입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팜 하드웨어(H/W) 지원만으로는 농촌 정착과 안정적 소득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 청년농업인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시점부터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이 안정화될때까지 전문가 컨설팅,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정착에 필요한 리더교육, 지역주민과의 융화교육을 병행해 지원해왔다.실제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대학교 졸업과 직장생활 중에 ‘스마트팜’에 매료돼 과감한 ‘전북행’을 결정한 청년농이 많으며, 이번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으로 가족까지 동반 이주, 지역청년과의 결혼 등 타지역 출신 청년농의 가족단위 농촌 정착이 실현됐다.

농축유통신문 | 구윤철 본부장 | 2024-04-17 20:54

지역화폐,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 [농축유통신문 구봉우 본부장] 전라남도는 올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농어민 공익수당을 4월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농가당 60만 원씩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농업인 19만 7천 명, 어업인 1만 2천 명 등 20만 9천 명이고, 지급 규모는 1천254억 원이다.지급 대상 농어업인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읍면동사무소나 농협에 방문해 수당을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수령 방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전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2020년부터 시행해 현재 전국으로 확산 시행되고 있다.공익수당을 받은 농어업인은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 주체로서 생태계 보전, 영농폐기물 및 해양쓰레기의 자발적 처리 등 공익적 기능 유지와 증진에 노력해야 한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자재, 생활용품, 식료품 등 구입에 사용할 수 있어 본격적인 영농준비와 함께 침체된 농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 대상자가 빠짐없이 4월 중 수령하도록 지급 업무를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구봉우 본부장 | 2024-04-17 20:52

창업보육·빅데이터 센터 등 첨단시설 갖춰 전문교육 [농축유통신문 구봉우 본부장] 전라남도는 준공 2년차인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청년 농업인 자립 기반 마련과 첨단기술 보급, 확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33㏊ 규모로 청년 창업보육, 임대형 스마트팜(5.76ha), 실증단지, 빅데이터 센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그동안 창업보육 교육(20개월)은 스마트팜에 특화된 전문교육으로 매년 4~5월 중 52명을 선발하고, 현재는 제1기부터 2기까지 75명이 수료했으며, 3~4기생 91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 26명이 입주해 1인당 연평균 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임대 기간은 3년, 임대료는 1인당 연간 56만 원으로 저렴하다.청년 입주자 유지원 씨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토마토를 재배해 1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임대형팜에서 쌓은 영농 경험과 종잣돈을 바탕으로 퇴소 후 스마트팜종합자금 대출 등을 활용해 전국 최고의 완숙토마토 스마트농장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청년 농업인 육성은 물론 농업용 로봇, 무인농기계 등 실증·보급을 통해 첨단농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4~5월께 있을 전국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축유통신문 | 구봉우 본부장 | 2024-04-17 20:51

김영록 지사,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에게 요청 [농축유통신문 구봉우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함께했다.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농축산업도 첨단농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과 기후위기대응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및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공동 선도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공모사업 선정 및 친환경농업 직접직불제 확대 지원 등 2025년 중점 국고사업 예산 반영도 부탁했다.송미령 장관은 미래농생명 발전 및 농촌의 지속가능성에 역점을 둔 전남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앞서 지난 3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전남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농·축산업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도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안·함평 일원에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축유통신문 | 구봉우 본부장 | 2024-04-17 20:49

종개협, 추진위원 협의 결과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최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24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총 5개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제1안 2024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개최여부(안)을 두고 추진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했다.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평회로서 낙농가들은 매년 개최를 염원하고 있고, 연속 개최의 상징적 의미 부여 차원에서 2024년 품평회 개최를 찬성하는 의견도 일부 나왔다.그러나 올해는 서울우유에서 주최하는 품평회와 시기적으로 겹쳐 농가의 출품 부담이 크고, 경기 악화로 인해 낙농업계 및 협찬사의 부담이 큰 점 등을 들어 올해 종개협은 지역 품평회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전국대회인 2024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되었다.또한 24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10월 3째주 수~목으로 미리 결정해 준비 할 수 있도록 했다.종개협 유우개량부 박상출부장은 “2024 한국홀스타인품평회를 추진하지 않기로 협의된 결정에 대해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현재 한국낙농산업의 현실을 고려하여 내년도 대회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관련 유관기관 및 품평회 추진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시로 경청하는 등 내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7 18:58

다양한 분야 활용 경제적 가치 높은 자원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산림청은 최근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채석단지를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와 석재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산림토석협회, 대구·경북골재생산업협동조합, 경북도·경산시 산림부서 등이 참석해 석재 채취·운반·가공 등의 작업공정을 살펴보고 채석산업 활성화와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경산 채석단지는 2009년 지정돼 연간 50만㎥의 골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전체 산림골재 생산량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다.산림청에서는 지난해 토석채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입지기준 정비 등 산지규제를 완화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석재사업이 내실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석재는 건축물이나 조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원”이라며 “채취부터 가공과 유통까지 양질의 석재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7 18:51

9월부터 맞춤형 숲교육 전국 초등학교 제공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산림청은 최근 대전 대흥초등학교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목공체험 숲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인지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다.이날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한 남 청장은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국산 자작나무로 공룡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목공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나무를 소개하고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목재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산림청은 현재 전국의 산림교육센터,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 등을 통해 목공 체험프로그램, 숲속 탐험대, 꼬마 정원사 등 어린이 대상 숲교육 프로그램을 약 400개 가량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부터는 늘봄학교 맞춤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초등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어릴때부터 목재를 자주 접하고 사용하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늘봄학교에서 양질의 목재·숲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7 18:49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스템 구축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미래의 우리나라 산림을 관리하기 위해, 기후 수종을 육성하는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기후변화 반응 모델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초봄 이상저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피해는 물론 여러 수종의 수목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199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 소나무 고사가 나타났는데, 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결과 겨울철 높은 기온과 낮은 강수량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또한 남부지역의 일부 수종은, 겨울철 기온이 낮을 경우 동해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이처럼 평년 기온과 차이가 나는 기상이변의 발생은, 식물의 개화와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는 이러한 기상이변 현상을 보다 자주 발생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앞으로 건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은 기후 수종을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관리 정책 수립지원을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2021년부터 190억 원 규모의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금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본 시설을 이용해, 기후변화로 나타나는 기상이변 현상에 대한 산림생물의 반응을 평가하고 DB를 구축하며, 장기적으로 기후 수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한 역량 강화를 위해, 산림생명자원 연구 핵심시설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과제 기획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며, 인력과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7 18:48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담양군은 지난 16일 담양문화원에서 군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사진=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6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군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악성민원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공직자가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공직자 보호 및 특이민원 사전 대응을 위해 검사 출신 변호사인 신현성 강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폭언‧폭행‧협박‧성희롱‧업무방해와 같이 갈수록 늘어나는 다양한 특이민원에 대해 풍부한 법적 지식을 통한 분야별 대응 요령을 제시했다.특히, 악성민원과 불만민원을 구별해 민원인을 응대하는 전략, 악성민원에 대한 분야별 대처방식에 대해 강사가 공직에 몸담은 기간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강의를 펼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이병노 군수는 “악성 민원에 대처하는 대응 방식은 담양군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민원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덧붙여 “악성 민원 발생 시 부서장을 중심으로 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한편, 담양군은 악성 민원 피해 공직자 보호와 안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악성민원대응반 구성‧운영 ▲민원실, 읍‧면사무소 안전 장비(비상벨, CCTV, 민원창구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목걸이형 카메라) 배부 ▲피해 공직자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악성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7 18:37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장성군이 지난 16일 길동무 꽃길축제 준비를 군민과 함께 해바라기를 심고 있는 모습 <사진=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이 지난 16일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장안교 일원에서 해바라기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 장성군4-H(에이치)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해바라기 꽃밭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회원들은 2만 8000여 주의 해바라기를 함께 심으며, 5월 24~26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해바라기 꽃밭의 개화 시기는 5월 중순 이후로 예상된다.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해바라기가 장성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축제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5월 24일 막을 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음악이 흐르는 장성 황룡강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화사한 봄꽃과 낭만적인 야경은 물론 독서와 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북 캠프닉’, 애완동물과 함께 하는 ‘펫 문화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축제 주무대인 황룡정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이 일찍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7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