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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지난 19일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합동 현장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안전보건협의체 회의에는 공사 김진수 사장을 비롯해 공사 직원, 수급사(협력업체) 대표 등 총 19명이 참석했으며, 공사와 용역 추진 시 △작업의 시작과 종료시간 △작업 또는 작업장 간의 연락방법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대피방법 △작업장에서의 위험성 평가 실시에 관한 사항 △사업주와 수급인 상호간의 연락방법 및 작업공정의 조정 △기타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등 도매시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사안을 협의했다.또한 2024년 1월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사고 사례 전파 및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화재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의 후 중앙감시실, 물정화처리장 등 주요 시설물을 찾아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밀착형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김진수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일을 수행함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고객과 입주자가 안전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3-26 18:37

전남도가 배, 사과 등의 꽃피는 시기에 앞서 대대적인 과수 저온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이는 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도내 배, 사과 주산지역 기준 만개기(배 4월 5~7일·사과 4월 14~16일)가 평년 대비 7~10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꽃이 빨리 핀 상태에서 갑자기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저온피해가 발생해 착과 불량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이에 전남도는 오는 4월 20일까지를 피해 예방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예방시설 점검, 피해예방 기술지도와 농가교육을 추진한다. 전남 6천953농가를 대상으로 주 2회 농가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를 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 농협전남지역본부 등과 협력해 1천226ha(4억 7천만 원)분의 요소와 붕산 등 저온피해 경감 자재와 영양제 684ha(3억650만 원)분도 공급한다.저온피해 예방시설이 없는 경우 요소와 붕소를 잎에 뿌리면 피해 예방과 착과 증진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14억 원 규모의 열풍 방상팬 등 과수 저온피해 예방 설비도 지원한다.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과수 저온피해 경감제 등을 반드시 3월말까지 살포하고 저온 등 기상특보 발령 시 미세살수장치와 방상팬 등을 가동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선택이 아닌 필수인 농작물 재해보험에도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3-26 18:37

△시설하우스 관리 = 강풍 대비 강한 바람으로 하우스 비닐이 날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고정끈을 튼튼하게 보강하고 고정끈이 설치되지 않은 시설은 반드시 고정끈을 설치한다.강풍 발생 시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비닐하우스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고 환풍기 가동으로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켜 바람피해 예방한다.강풍 종료 후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빨리 보수하여 저온이나 바람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시설수박 = 열매가 정상적으로 달려(착과기) 자라게(비대기) 하려면 최소 15℃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밤낮 기온 차가 크거나 최저 온도가 15℃ 밑으로 떨어지면 수꽃의 꽃밥 터짐(개약)이 좋지 않고 꽃가루 힘(활력)이 떨어져 열매가 제대로 열리지 않으며 기형 열매 발생이 증가한다.온실에 부직포 등 보온자재를 준비하거나 아주심기 전 전열선 등을 설치해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수정 3∼4일 전 토양 수분 상태를 관찰하고 건조하다면 미리 물을 주고 열매가 갓 달리기 시작할 때 물을 주면 열매보다 식물체 자람이 왕성해져 열매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열매 크기는 수정 후 12일 안에 결정되므로 열매가 달린 뒤에는 토양 수분 상태에 따라 2∼3일 간격으로 물을 주고 질소와 칼륨질 비료를 공급한다.△저온․서리 피해예방 = 서리 발생조건은 대체적으로 낮 기온이 낮고 오후 6시 기온이 10℃, 오후 9시 기온이 4℃ 이하이고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을 때이다. 과원은 산지로부터 냉기류의 유입이 많은 곡간(하천이 흐르는 골짜기, 계곡), 평지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분지 형태를 나타내는 지역 등이다.지형 조건으로는 이동성 고기압이 자주 통과하는 곳, 내륙기상으로 기온의 일변화가 심한 곳 등이다.피해 예방대책은 방상팬에 의한 송풍법(送風法)은 철제 파이프 위에 설치된 전동 모터에 날개(fan, 扇)가 부착되어 있어 기온이 내려갈 때 모터를 가동시켜 송풍시키는 방법이다.(6m 이상)열풍방상팬은 방상팬 아래 열풍기 및 송풍관을 설치하여 열원 공급하고 작동온도는 발아기에는 2℃, 개화기 이후에는 3℃ 정도 설정한다.미세 살수법(撒水法)은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살수로 물이 얼음으로 될 때 방출되는 잠열(潛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과수원의 온도가 1~2℃ 되면 살수시스템을 가동하고 일출 이후에 중단한다.미온수 살수법(撒水法)은 보일러를 이용 관수할 물을 데워 20℃ 내외로 데워진 물을 지표면에 뿌려 과원 온도를 높이는 방법이다.△묘목심기 =  묘목은 낙엽이 진 후 땅이 얼기 전에 심는 가을심기와 이듬해 봄에 땅이 풀린 다음 심는 봄 심기가 있다.겨울이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는 가급적 봄에 심는 것이 언 피해 등을 줄일 수 있다.봄 심기는 뿌리가 활동하기 이전인 이른 봄에 토양이 해빙되면 즉시 심어야 하는데, 늦어도 3월 중·하순까지는 심어야 한다.△화훼 = 국화의 개화시기에 따른 분류는 일장과 온도 조절을 통해 개화 시기 조절이 가능하지만, 꽃이 자연개화는 6∼11월이며, 6월 이전의 국화는 하국, 7∼9월에 개화하는 국화를 하추국, 10∼11월에 개화하는 국화를 추국이라 한다.국화 일장에 따른 영양과 생식생장은 빛의 길이(일장)에 의해 장일처리에 의해서 생장형이 변화, 장일처리에 의해 영양생장으로, 단일처리에 의해 생식생장으로 전환이 서서히 일어나고 여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꽃의 구조가 형성한다.△인삼 = 묘삼 이식(옮겨심기) 모종삼은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에 싹트기 전에 이식할 날짜를 정하고 채굴 후 바로 심어 모잘록병과 잿빛곰팡이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재식밀도는 90×180cm 당 4~5년근의 경우 63~70주 정도로 배게심고, 6년근의 경우 45~54주 내외로 드물게 심는다.심을 때는 모종삼 끝이 구부러지지 않을 정도의 깊이로 심겨질 부분을 45°로 경사지게 판 후 모종삼을 내려놓고 흙을 덮어준다.■주간날씨와 농사● 이번 주 농사날씨(’24. 3. 24. ~ 3. 31.) [기상청 발표(’24. 3. 21., 6:00)](기온) 아침 기온은 1~12℃, 낮 기온은 7~21℃로 평년(최저기온 0~8℃, 최고기온 11~17℃)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강수) 24일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음. 25~26일 전국에 비(26일 강원도 비 또는 눈)가 오겠음.● 이번 주 농사정보(’24. 3. 25. ~ 3. 31.)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13호](벼농사) [모기르기 준비] 건전한 볍씨 및 육묘상자 준비, 균일한 파종 위해 탈망 작업 실시 [벼 재배] 볍씨 선별 위해 까락 제거 후 소금물가리기 실시(보급종 제외), 종자 소독 및 싹틔우기 (밭작물) [봄감자] 싹틔움상 씨감자 채취 및 적기 아주심기, 제초제 처리 [고구마] 씨고구마 우량 묘 생산을 위한 묘상 관리 철저(채소) [시설하우스] 봄철 강풍 및 황사 대비 관리 [시설 수박] 수정관리, 당도 증진, 웃거름 주기 [마늘·양파] 관수시설 점검, 구비대기 물주기, 병해충 방제(과수) [저온피해예방] 방상팬에 의한 송풍법, 미세·미온수 살수법, 피해과원 인공수분 등 결실량 확보 [묘목심기] 겨울에 춥고 건조한 지역 가급적 봄 식재(3월 중·하순 전에 식재)(특작) [인삼] 모종삼 이식은 채굴 후 바로 심어 모잘록병과 잿빛곰팡이 병을 예방하고, 재배포장에서는 지난해 죽은 잔해물과 잡초를 완전히 제거해줌<농촌진흥청 제공>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3-26 18:36

◈ 표고버섯예로부터 산에서 나온다는 고기라고 할 정도로 식감과 독특한 향이 있어서 식용버섯으로는 으뜸으로 하여 과거 조선 시대에는 왕에게 올리는 수라상에 올라올 정도로 고급 식재료에 속했다.표고버섯은 죽은 나무에 자생하는 것을 채취해 식용으로 이용해 왔는데, 중국 명왕조 시대의 한의사인 유수는 표고버섯 효능에 대해 사람의 몸을 보하게 하고, 뇌빈혈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고 하고 한국에서는 구암 허준의 동의보감에 기록돼 있듯 그 약효를 증명해 왔다. 한의학적 성질은 성질이 차갑거나 뜨겁지 않고 평이하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대표적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6개월 동안 꾸준히 먹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면역력이 높아진 연구 결과가 있다. 심혈관에 좋은 여러 성분인 에리타데닌,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낮추는 섬유질인 베타 글루칸 등이 함유돼 있어 심혈관 질환에 좋다. 또한 항암 효능이 있는 레티난 성분이 들어 있으며, 염증에 대응하는 효능이 있어 소염 작용도 한다. 아울러 뼈를 튼튼히 하며 뇌 건강에 좋은 엽산이 많아 뇌 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함유돼 있어 피부 건강에도 효능이 있다.<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3-26 18:33

“신임 대표로서 역할이 무엇인가 항상 고민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이기주 ㈜우성하이텍 대표는 “농업인에게 우수한 제품을 제공해 수확량 등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농가소득 및 노동력 절감 등 효과를 얻기 위해 R&D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성하이텍은 지난 30여 년 간 시설자재를 비롯해 스마트팜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 대표는 대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10여 년 전 우성하이텍에 합류했으며 2021년 10월에는 2세 경영주로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는 “우성하이텍은 시설원예 토탈솔루션 기업으로서 유리온실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 우리 회사의 제품군으로 모든 것을 커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자연환기 제어시스템, 보온재 및 커튼 제어시스템, 스마트팜, 양액공급기, 순환팬 등 다양한 제품을 한 온실에 설치하고 사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함께 사후 서비스의 편리성을 확보하고, 제품간의 호환성과 안정성을 유지하여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특히 “우성하이텍은 자체 생산 설비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며 “ 제품 개발 및 서비스에 있어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 생산 역량을 갖춘 우성하이텍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유연하게 개발하고,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나아가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와 실제 영농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현재 6명의 전문가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전체 예산의 10%를 R&D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예컨대, 최근에는 기존에 생산하던 컨트롤러에 농가의 요구를 반영하고 R&D 연구결과를 적용한 결과, 이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관심을 받아 보기 위해 견학을 오는 경우가 있었으며, 실제로 일본에 수출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특히, 우성하이텍의 기술력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유럽, 중국, 호주, 미국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또한 시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팜을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예측 가능한 농업이 가능한 시대를 열어 가는데 있다"며 "과거에는 본인의 농사 경험과 직관으로 미래를 예측했지만, 스마트팜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통해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스마트팜“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개발 완료한 복합환경제어기 웰시스 플러스 또한 변화무쌍한 영농환경에 대응하고 예측 가능한 농업, 정밀 농업이 가능하도록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농민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우성하이텍이 지금까지 성장한 배경에 대해 이 대표는 “농업과 농민을 가장 우선시하는 회사의 방침 속에 시설원예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시설원예 농업인 여러분의 좋은 파트너 기업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3-26 18:3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2일 충남 부여군 수박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2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생육부진 등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의 수박·딸기 농가를 방문해 피해농업인의 의견을 들으며 피해상황을 살펴보는 등 농업인을 위로했다.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여 관내 일조시간은 평년대비 110시간 감소한 373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딸기와 수박농가 피해는 약 914ha로 추정되고 있다.이날 장암면 수박농가와 구룡면 딸기농가를 차례로 방문한 강 회장은 “딸기, 토마토, 멜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채류가 생산되는 곳인데 이곳에도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자금지원과 영양제 할인 공급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농협은 전국의 피해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재해자금 500억 원 선지원 및 농식품부 정밀조사결과에 따라 추가자금 지원  ▲저품위과 상품화 및 판매촉진 행사 지원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영양제 할인공급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3-26 18:30

농산물도매유통연도대상 최우수상 시상식 참석▲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 내달 2일 농협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산물도매유통연도대상 최우수상 시상식에 참석한다.한국배수출연합(주) 정기총회 개최▲박성규 한국배수출연합(주) 대표이사(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 = 29일 충남 아산시 CA웨딩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전북품목농협운영협의회 개최▲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 지난 27일 오후 4시 전북 전주원예농협에서 전북품목농협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운영의 공개 실시▲윤재근 대구경북원예농협 조합장 = 4월 첫주까지 고령·군위 등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의 공개를 실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 한다.광주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 개최▲채규선 광주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장(순천원예농협 조합장) = 내달 3일 광주원예농협에서 광주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 한다.2030프로젝트 워크숍 실시▲정일기 광주원예농협 조합장 = 27~29일까지 광주원예농협 비전 2030프로젝트 워크숍을 부산STX호텔에서 실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 한다.2024배신제 거행▲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 내달 6일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한 2024배신제를 나주배박물관에서 거행한다.■인사【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지준섭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 △조합감사위원장 박석모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박서홍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3-26 18:29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관계자들과 물가안정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은 과일·채소 가격과 유가 급등 여파로 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3%대로 오르자 직접 물가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 원을 즉시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생산자, 소비자, 판매직원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며 관계 부처로부터 물가 동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윤 대통령은 “물가가 국민의 첫 번째 관심사이자 정책성과를 바로 체감하는 가장 기본적인 척도”라고 강조하며 “특히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정책들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최상목 부총리는 2%대 물가 조기 안착을 위해서 전 부처가 총력을 대응할 것을 밝히며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 원을 즉시 투입해 이번 주부터 시행하고 물가가 안정될 때가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수입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관세 인하 품목을 현재 24종에서 수요가 높은 체리, 키위, 망고스틴 등 품목을 추가하고 적용 물량도 무제한으로 확대키로 했다.또한 국제유가 불안 지속 시 유류세 인하를 4월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가공식품에서 원가 하락이 가격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적 소통을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특히 송미령 장관은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중 755억 원은 납품단가 지원 사업에 품목을 확대하고 지원 단가를 최대 2배로 확대한다고 밝히며 농산물 할인 지원에도 450억 원을 투입해 할인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하고 전통시장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특히 원활한 과일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 한국농수산유통식품공사가 바나나·오렌지 등 5개 과일을 직접 수입해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밖에도 송 장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생산 안정화를 위해서 농진청·지자체·생산자단체 등과 생육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사과 신규 산지 육성, 더위·병해충 등에 강한 고품질·다수확 차세대 과원 특화단지 구축, 재해예방시설 조기 확충, 스마트팜 확산을 통한 시설원예 생산 안정 등 생산안정을 위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조만간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스마트 APC 중심으로 산지유통 규모화도 추진을 병행한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권장희 가락시장 서울청과 대표, 염기동 농협유통 대표이사, 김기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3-20 10:54

익산원예농협                                                              정읍원예농협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과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근)이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식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 종합평가인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이번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총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가운데 정읍원예농협(2년 연속), 광주축협(7년 연속) 등 11개 농·축협은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이 지원된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익산원예농협은 신용사업은 물론 경제사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농작물재해보험, 영농자재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영농활동에 기여했고 건전경영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실적 달성과 경영관리 등 농협의 전반적인 사업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정읍원예농협도 시상식에서 2년 연속(품목농협 2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정읍원예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강화 및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해 1년 동안 판매사업, 로컬푸드직매장, 구매·유통·지도사업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이와 함께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의 경영내실화 및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신용사업 평가로서, 삼호농협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 20개소 등 총 129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금정농협 등 9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강호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조합장님들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와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3-20 10:5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산물의 생산자를 위한 직접지불제도 시행규정(대통령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농지이양은퇴직불제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농지이양은퇴직불제는 고령 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를 청년농업인등에게 이양해 농업경영에서 은퇴하는 경우 연령에 따라 정부가 최대 10년간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농식품부는 고령 농업인의 은퇴 및 농지이양을 유도하고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 공급을 활성화해 세대전환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기존 ‘경영이양직불제’를 ‘농지이양은퇴직불제’로 확대·개편하고, 이를 위해 시행규정을 개정해 △‘경영이양직불’ 관련 용어를 ‘농지이양은퇴직불’로 변경 △농지이양 대상을 ‘전업농’에서 ‘청년농업인’ 중심으로 전환 △농지이양 방식을 ‘매도’ 중심으로 개선하고 관련 사업의 지원 혜택도 강화했다.지급단가는 매도시 당초 330만원/ha 에서 600만원으로, 임대는 250만원/ha에서 480만원(매도 조건부 임대 한정)으로 확대했다.한편, 농식품부는 3월 중에 2024년 농지이양은퇴직불 사업 시행지침을 확정(사업규모 3,000ha, 신규예산 126억원)하고 현재까지 모집된 예비 신청인부터 순차적으로 본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매도 방식의 경우에는 농지 매도대금에 추가하여 은퇴직불금을 1ha당 매월 50만원씩 최대 10년간 지급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농지 확보가 어려운 청년 농업인에게도 농지 공급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지이양은퇴직불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3-20 10:50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과수 농가들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 최근 물가 상승의 주범인양 몰아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 역시 수입 관련 논의를 진행중이라는 입장을 밝혀 과수 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지난해 국내 과수 농가들은 4월 이상저온에 의한 피해를 시작으로 6월 우박, 7월 집중호우 및 긴 장마 등 잇따른 자연재해, 병해충으로 품질과 생산량이 크게 감소 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년대비 사과는 -31%, 배 -31%, 단감 -32% 등 주요 과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례없는 이상기상 현상이 이어지면서 품질과 수확량이 크게 감소되자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이 상승됐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최근 과일값 상승이 물가 상승의 주범인양 몰아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한 과일 수입을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혀 농가들의 근심을 깊어가게 하고 있다.사과만 하더라도 수입이 허용되면 생산감소로 인한 직·간접적 농업 GDP 피해액은 연평균 5,9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가 물가 상승과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수입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우리나라 농업 기반을 무너뜨리는 정책이 될 것이며 세계적인 기후위기와 극심한 자연재해 시 지금보다 더 비싼 과일을 수입해서 먹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수입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일시적인 생산감소의 미봉책인 수입 대책보다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수급 안정을 기할 수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 및 재해지원 대책 마련이 급선무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3-20 10:47

배꽃 인공수분 작업 모습(사진 = 영암군)최근 중국산 등 불량·부정 꽃가루 밀수입이 늘면서 국내 과수농가의 수정불량 및 전염병 감염 등이 우려되고 있다.국내산 꽃가루를 사용하면 되지만 일손부족 및 채산성이 낮아 중국 등 수입산 꽃가루를 약 90%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국내에서 사용되는 중국산 꽃가루는 배, 사과, 키위, 복숭아, 자두, 살구 등 거의 전 과종에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과종에서 수입산 꽃가루를 사용하지만 재배 농가에서 정상적인 식물검역을 거치지 않았거나 원산지 등이 불확실한 수입산 꽃가루가 많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수입검역 등을 거친 꽃가루를 사용해야 과수농업인에게 우수한 정형과 등 생산을 할 수 있는 등 경쟁력을 가져다 올수 있기 때문이다.  배주산지 나주의 경우, 약 3톤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나 정식 통관 절차를 밟지 않고 들어오는 물량이 30~50%가 될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나주배원예농협 관계자는 “농가는 가격이 저렴한 것을 선호할 수 있으나 발아검사 등을 마친 배꽃가루를 사용해야 안정적으로 배를 재배가 가능하다”며 “우리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배꽃가루에 대한 발아검사 및 지난해 저장했던 꽃가루에 대해 검증을 꽃가루검증센터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또한 정부도 수입용 꽃가루에 대해 실험실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국내에 불법으로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점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수요 성수기인 4월에 사과, 배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불법 수입 꽃가루 유통·판매 여부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역부족을 겪고 있는 만큼 농가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관세청에 따르면, 농림산물의 경우 5kg 정도를 반입할 수 있는 등 소액물품의 자가 사용인정을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밀수품이 암암리에 유통돼 농가에 혼란은 물론 피해를 입히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원예농협 관계자는 “불법 꽃가루가 무분별하게 들어올 경우 세균·바이러스 등에 취약할 수 있다”며 “실제로 검증 되지 않은 꽃가루를 사용해 한해 농사를 망치는 사례도 종종 발생되고 있어 꽃가루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천안배원예농협 관계자도 “불법 유통된 배 꽃가루를 사용하다보면 과수화상병 등의 병해충으로부터 감염이 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만큼 정상적으로 유통된 배 꽃가루만 사용해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3-20 10:46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5일 경북 성주군 참외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5일 경북 성주군 참외농가를 방문해 일조량 부족에 따른 생육부진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최근 일조량 부족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13일 전남 나주시 멜론농가를 찾은 데 이어 경북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 및 농업인 의견 청취를 하였다.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성주군의 일조시간은 평년대비 105시간 감소한 515시간이며, 그에 따라 2월 참외 출하량이 평년대비 40% 가량 감소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강 회장은 “성주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참외가 출하를 앞두고, 일조량 부족피해가 발생해 저 역시 상심이 크다”며 “참외는 성주 농업인의 소득에 직결되는 중요한 작물인 만큼 작황 회복을 위해 농협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농협은 피해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재해자금 지원 ▲저품위과 상품화 및 판매촉진을 위한 자금 지원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영양제 할인공급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3-20 10:45

송미령 장관이 배 생산단지를 방문하고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7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배 생산단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해 올해 생육관리 상황과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봄철 냉해 등의 영향으로 과일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안정적 생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배 과수원을 방문해 냉해예방약제 살포 현황을 점검하면서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생육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올해도 개화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므로 냉해예방약제 적기 살포, 재해예방시설 조기 설치 완료 등 예방을 위해 농가·지자체·농촌진흥청 모두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송미령 장관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해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현황과 차세대 과원 조성 현황을 점검하면서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피해예방기술, 품종 개발 등 선제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앞으로 병해충 방제가 수월하고 기계화 등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과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3-20 10:44

지난 13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업무협의회가 개최됐다.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3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9개 도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1분기 주요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조 청장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축적한 농업 연구개발 자료(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기반(플랫폼)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농업연구와 기술지원을 활성화하고, 민간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조 청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신속 대응, 봄철 개화기 농작물 저온 피해에 대비한 기술지원과 선제 대응을 통해 과수, 채소류 등 농산물 수급 안정에 힘써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기관마다 과수화상병 방제 계획을 꼼꼼히 점검해 제때 추진하고, 시설채소의 생리 장애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방적 차원의 기술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청장은 이 밖에도 농작업 안전사고를 줄이는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도록 현장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3-20 10:43

칼 스카우 사무차장(오른쪽)과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쌀 원조량 늘린 우리나라가 유엔세계식량계획부터 감사의 인사를 전달받고 향후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유엔세계식량계획(이하 WFP) 한국사무소는 지난 14일 칼 스카우 사무차장이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과 만나 식량 위기 현안과 한국 쌀 원조를 비롯한 대응 활동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WFP를 통해 매년 쌀 5만 톤을 4~6개국으로 보내 300만 명 이상의 극심한 식량 위기 인구의 배고픔을 달랬으며, 올해부터는 쌀을 10만 톤으로 늘리고 수혜국도 11개로 확대한다.스카우 사무차장은 “올해는 WFP가 한국에서 식량 지원을 시작한 지 60주년, 지원 사업을 종료한 지 40주년 되는 해”라며 “전 세계가 가장 심각한 식량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WFP와 손잡고 한국 쌀을 지원한 한국 정부와 국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강형석 실장은 “농식품부는 전 세계 식량 위기 해소 노력에 지속해서 동참할 예정”이라며 “WFP와 매년 고위급 간담회를 진행해 왔고, 이번에 사무차장과 만남을 계기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스카우 사무차장은 제6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4)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외교부, 농식품부,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등을 만나 전 세계 식량 위기 현황과 WFP의 자금난을 알리고 한국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3-20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