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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퀸텍’노균병 초기방제 최적화㈜경농 ‘퀸텍’은 초기 방제에 가장 최적화됐을 뿐만 아니라 치료효과까지 있어 이미 노균병이 발병했더라도 2차 감염까지 억제한다. 침달성과 내우성, 약효지속성이 모두 우수하며 안정적인 혼용 물리성과 확실한 효과를 발휘한다. 무인항공방제도 가능하다.   ‘미리카트’·‘다코닐’2차 감염 및 병해확산 방지효과‘미리카트’ 역시 노균병 전문 약제로 뛰어난 예방효과를 발휘한다. 2차 감염 및 병해 확산 방지효과가 탁월하며 약흔 문제가 적고 잔효성과 내우성이 뛰어나며 환경친화적이다.‘다코닐’은 이른 봄부터 겨울철 비닐하우스까지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원예용 종합 보호 살균제다. 주성분이 안정된 화합물로 빗물에 잘 씻기지 않으며, 퍼짐성이 좋고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  ‘아칸토’·‘벨리스에스’침투이행성과 침달성 뛰어나‘아칸토’는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이 뛰어나 작물체 내 이동이 원활하다. 살포 후 작물체 표피층에 강하게 부착돼 내우성이 우수하며, 유효성분이 계속해 재분배돼 효과가 오랫동안 유지된다.‘벨리스에스’는 뛰어난 침투이행성으로 처리되지 않은 부위에도 약효를 발휘해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4-02 20:1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1분기 농식품(K-Food)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22억7천만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5년 이후 8년간 지속 증가한 농식품 수출액은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케이-푸드(K-Food)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은 미국, 아세안, 유럽이다. 1분기 기준 제1위 수출시장은 미국(352백만불)으로, 단일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15.7%)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파른 성장세(14.2%↑)를 보이고 있다. 한류 인기와 케이-푸드(K-Food)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아세안 시장(464백만불)도 증가세이다. 유럽 지역(166백만불)은 주요 시장 중 가장 높은 성장세(27.4%↑)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 미국·유럽 시장은 소비 심리 회복과 함께 비건·글루텐프리 등 건강식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가공식품 중 라면, 쌀가공식품(김밥 포함), 신선식품 중 포도, 김치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면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고르게 수출이 늘고 있는데, 특히 2023년 한국산 라면에 대한 수입 규제가 해제된 유럽 시장 대상 수출액도 높은 성장세(34.8%↑)를 보였다. 이는 케이(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에 라면이 노출되면서 해외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쌀가공식품의 인기도 여전하다. 간편식이자 건강식이라는 인식에 따라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냉동김밥 등 가공밥은 미국과 유럽 및 중동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신선농산물인 포도는 중국, 대만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는데, 현지에서 원하는 규격의 포도를 맞춤형으로 생산하여 수출한 노력에 따른 결과이다.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우리 농식품은 케이(K)-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해외에서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에서 우수 농식품이라는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국내외 물류 인프라 지원, 수출·수입업체 매칭, 신시장 개척 등 다각도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4-02 20:08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카타르 코리안푸드센터 MOU 모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용필 두바이지사장(왼쪽), 카타르 코리안푸드센터 김혜진 대표(오른쪽))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현지 대표 한상 기업인 코리안푸드센터(대표 김혜진)와 K-푸드 중동 수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05년 설립된 코리안푸드센터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한국 슈퍼마켓(Korean Food Centre)을 운영 중이며, 한국산 농수산식품을 까르푸(Carrefour), 룰루(Lulu) 등 카타르 전역의 유력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하는 벤더 기업이다.양 기관은 향후 ▲카타르 등 중동 시장 K-푸드 수출 확대 ▲카타르 식품 수입 적합성인증서(CoC) 프로그램과 중동 수출입 관련 정보 교류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올해 2월 15일부터 카타르로 수출하는 한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적합성인증서(CoC) 제출 의무화 조치와 현지 보건당국의 알코올, 돼지고기 함유 등 할랄 기준 위배 검사 확대 등 최근 강화되는 K-푸드 수입 규제와 관련해 현장 접점에서 대응할 수 있는 중동 현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4-02 20:07

지난달 27일 ㈜새벽팜이 미국 하와이 첫 수출 출고식을 가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수출 준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김치제조업체 ㈜새벽팜(대표 김의병)에 연구소가 축적한 과학기술을 적용하고 플랫폼 기반의 전문 컨설팅으로 밀착 지원하여 미국 하와이로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등 총 1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새벽팜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김치제조업체로 자사 브랜드인 ‘참매실 새벽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하면서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 검증된 맛과 품질이지만,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는 수출 관련 기술과 경험이 부족한 실정이었다.이에 지난해 세계김치연구소는 장거리 김치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골마지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기술 보급사업’을 통한 ‘김치 골마지 생성 억제 기술’을 적용해 ㈜새벽팜 배추김치의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다.이어 올해 초에는 미국 수출 제품의 필수 표기 정보인 비타민D, 칼륨 등 14대 영양성분의 시험분석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양성분 표시 디자인, FDA공장 등록, 수출용 제품 포장방법 등 다양한 기술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미국 수출을 도왔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02 20:0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고려대학교 MOU 모습(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3번째),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오른쪽 4번째))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달 28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국가와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할 인재를 양성하는 고려대학교의 강점을 활용해 먹거리 기후 행동에 동참하고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김춘진 사장은 “고려대학교의 4만 4,000여 학생과 교직원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고려대학교 비전처럼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02 20:05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민·관·학 협업으로 그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법을 달리해 평가했다. 그 결과, 양파껍질을 뜨거운 물에 끓여 추출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양파껍질 추출물을 대식세포에 적용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식세포보다 면역세포 활성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면역세포가 만드는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 분비(IL-1β 2.2배, IFN-γ 19.8배 등) 조절에 따른 것이다.면역력이 떨어진 쥐에 양파껍질 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면역세포 활성이 64% 증가했다. 면역 반응을 수행하는 면역글로불린(IgG) 또한 12% 늘어났다.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와 함께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8주 동안 임상시험도 진행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는 29%, 감염 증상(감기, 편도염, 인후염 등)은 35.2% 줄었으며, 삶의 질은 46%, 면역이 높아졌음을 자각하는 정도는 9% 높아졌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ntioxidants (IF=7.7)와 Nutritional Research and Practice(IF=2.4)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관련 기술은 특허출원됐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02 20:04

깻잎의 주 재배지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깻잎의 주요 산지인 밀양의 경우 과거대비 면적이 증가했으나 금산의 경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충남 금산과 경남 밀양은 국내 깻잎을 생산하는 대표 주산지 지역이다. 깻잎의 경우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품목으로 인근지역에서 대부분 소비되는 경우가 많지만 금산과 밀양의 경우 인근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출하가 가능한 대표적인 주산지 지역이다.동절기 경남 밀양지역이 최대 산지로 대부분 시설배재를 하고 있으며 11월을 시작으로 다음해 4월까지 출하한다. 4~5월 동절기와 하절기의 주산지가 변화되는 시기로 하절기에는 충남 금산지역이 최대 산지로 변한다. 금산 지역은 4월 생산을 시작해 10월까지 출하된다. 경산지역의 경우 시기와 상관없이 연중 일정량을 출하한다.# 어려운 깻잎 농사깻잎은 높은 시세가 유지돼도 신규 농가가 잘 늘어나지 않는 품목인데, 이는 상추와 같은 품목들에 비해 재배과정이 어려운 점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농촌고령화 현상과 코로나19로 최근 대표적인 주산지 지역인 금산과 밀양지역에서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금산지역의 경우 주로 가족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령화현상이 지속되면서 점차 농가경영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최근 농가가 감소하는 추세다. 밀양지역의 경우 대농이 많은 지역으로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국인노동자 수급에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심각한 연작장해 피해로 일부 소수 농가들이 양액재배 방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양액재배를 통해 재배된 깻잎의 경우 상품성이 괜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상대적으로 초기투자비가 높아 선뜻 농가들이 뛰어들기에 부담이 많은 상황이다.# 여름철 생육지연가정용을 비롯해 식당 및 식자재, 가공용등 다양한 수요처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밀키트, 반찬가공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깻잎의 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도매시장에는 현재와 과거 모두 큰 변화 없이 연중 일정한 반입량을 보이고 있으며 깻잎의 주요산지의 큰 변화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7∼8월 기온이 높은 시기에 깻잎 생육에 영향을 미치면서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후 하절기와 동절기 생산량이 겹치는 10∼11월 시기 다시 변동 폭이 안정됐다가 11월 이후 계절적 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가격 변동 폭이 크게 변화한다.# 농산물 소포장이 대세출하산지에 따라 아니면 수요처에 따라 여러 방식이 시장에 유통된다. 식당에서 선호도가 높은 찹찹이 포장방식은 4kg에서 2kg로 변화되고 있다. 찹찹이와는 달리 막 담겨져 있는 바라의 경우 주로 가공용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8kg에서 4kg로 변화되고 있다. 금산 지역은 1묶음 12장, 밀양지역은 1묶음 12장에서 10장으로 변화되고 있다.# 하트모양 선호도매시장 종사자가 깻잎의 품질을 평가 시 우선순위로 선도, 색택, 선별, 크기, 냄새, 모양을 중시한다.여름철 예냉 작업이 가장 중한데 깻잎은 열이 많은 채소로 포장작업이 이루어지기 전 열 빼기 작업이 필요한데 열이 빠지지 않는 상품의 경우 부패가 발생한다. 예냉 작업을 거친 깻잎의 경우 물기를 제거하고 포장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는 물기를 빼지 않는 경우 검게 변하거나 짓무름 현상이 발생한다.깻잎의 앞면의 경우, 시기에 상관없이 진한녹색이 돌아야 하는 반면에, 뒷면의 경우 겨울철에는 재배 환경 상 일부 붉은 빛이 발현한다. 깻잎의 크기별로 일정하게 포장한 것을 선호한다. 냄새는 주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이러한 원인에는 깻잎의 부패로 발생하거나 재배과정에서 비료나 영양제의 과다투여 등을 꼽을 수 있다. 모양은 둥근형태의 잎 모양 보다는 하트모양을 선호한다.<자료제공=농촌진흥청>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4-02 20:03

지난달 27일 경기 안성시 서안성농협 본점에서 열린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가입행사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및 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지난달 27일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가 2%p의 이자를 지원하는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을 출시했다.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은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을 포함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2년 이내로 ▲영농자금 용도의 신규대출 및 기존 대출 대환 신청이 가능하며, 총 한도는 1조원으로 최소 2만 여명의 농업인에게 40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출시 첫 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 서안성농협(조합장 윤국한)을 방문해 25년 동안 농협과 함께해 온 유찬상(80세) 조합원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가입행사를 가졌다.이날 유찬상 조합원은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의 1호 가입자가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강호동 회장은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혁신적인 저금리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금융지원은 물론 농가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은행도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1조원 판매한도로 농업인 특화상품을 출시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4-02 20:02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6일 K-농업 확산과 민간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KRC 해외진출 지원 플랫폼’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공사가 보유한 K-농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식품 ODA사업 전담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아프리카 8개국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아프리카 국가들의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K-라이스벨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7개국 8개 사업 635억 원 규모의 해외사업을 신규 발굴했다. 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민간기업 대상 공사의 관개배수 등 기술력 지원을 강화해 306억 원 상당의 해외기술용역을 공동 수주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공사는 올해도 농업 ODA 중추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강화한다. 농업 ODA 최초 농지조성·종자개발 등 개별사업을 통합한 프로그램형 사업추진에 힘쓰고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발굴과 성과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민간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사업 진출·정착을 위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자금지원 규모·범위를 확대하고 2027년까지 현지 ODA 데스크 7개소를 단계적으로 늘려 현지 정보와 비즈니스 교류를 강화하는 등 농식품산업의 해외사업 경쟁력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4-02 20:00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2023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이어 농어촌과 도시를 비교하는 종합조사(10개 부문 70개 문항)로 진행됐으며, 전국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2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이번 조사는 5년 만에 이뤄진 농어촌-도시 간의 비교로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를 짚어보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 추진에 따른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추이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 생활 기반, 경제활동 여건, 문화·여가 여건, 교육여건, 정보화 여건,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를 종합한 ‘농어촌 생활종합만족도’는 5년 전보다 높아졌다.‘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도 2018년보다 높아졌다. 도시의 종합만족도가 농어촌보다 더 높았으나 지난 5년간 농어촌 주민의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은 도시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02 19:59

대동이 악화된 경영환경에도 미래사업 투자로 구축한 디지털 사업 역량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이 되어 3년 연속 매출 1조 행진을 이어갔다.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연결 기준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1%, 25.9% 감소한 1조4,333억원, 654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그리고 농업 생산비 증가로 지난해 국내외 주요 농기계 시장은 축소됐다. 실제 전년 대비 국내 농기계 시장 규모는 약 21%, 북미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은 약 11% 정도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동은 20년부터 미래사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며 새롭게 구축한 경영 체계 및 조직 역량을 통해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연결 매출은 1조4,333억 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대동은 21년부터 3년 연속 매출 1조를 돌파하고, 국내 완성형 농기계 업체들과 30~40% 가량 매출 격차를 만들어 시장 1위 지위를 다시금 확고히 했다. 21년 영업이익은 스마트 농기계&팜, 모빌리티, 로봇, GME 등의 미래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고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로 지난해 654억 원을 올렸다.대동은 올해 로봇틱스,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 솔루션&플랫폼 등 미래농업 기업이 되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해 대동의 외형 성장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 혁신을 통한 양적·질적 성장에 방점을 두고 해외 시장 지배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과 사업 수익성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24년 ‘미래사업 현재화’와 ‘사업 혁신 가속화’ 중점에 두고 경영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사업 현재화는 ‘AI-DATA-로봇’ 미래사업 핵심 요소들이 기존 사업과 융합돼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전개한다. 관련해 ▲중대형 자율작업 트랙터 국내 판매 확대 ▲정밀농업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해외 농업 솔루션&플랫폼 사업 추진 ▲전기 스쿠터 시장 육성 및 국내 1위 확보 ▲농업 및 가드닝용 로봇 국내외 런칭 ▲제주대동 오픈 및 운영 안정화 등을 추진한다. 사업 혁신 가속화는 상품 기획에서 제품 개발, 구매, 생산, 영업, 서비스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과감한 혁신으로 더 큰 ‘고객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해외 법인 운영체계 고도화를 통한 트랙터 M/S 확대 ▲아프리카 등 국가 농산업 육성 파트너화 ▲SCM 및 제조 혁신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개발/구매/시험 그룹 통합 운영 등을 중점 시행한다. 원유현 대표이사는 “2020년부터 대동은 미래농업 회사로 ‘업(業)의 전환’을 준비하고 투자했기 때문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매출 1조를 올리고 미래농업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AI와 로봇이라는 양대 플랫폼 융합으로 촉발된 경제, 사회적 대변혁에 속에 대동의 미래사업으로 지속 성장의 결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4-02 19:58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기후변화 및 농촌 고령화로 인한 과수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과수 생산 농가 현장 업무 등 관련 기술 전수, 교육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제4회 과원 관리사(사과)’ 민간자격증 시험을 시행한다.올해 4회째로 시행되는 ‘과원 관리사’ 민간자격증은 과수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지고 과수 생산 단계별 전정, 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등의 방법을 숙지하고 그에 따라 과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제4회 ‘과원 관리사’ 민간자격증은 5월 18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접수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33일간으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응시 자격의 제한은 두지 않았다.‘과원 관리사’의 검정 과목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며, 필기는 50분간 이루어지고 전지·전정, 적화·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에 관한 문제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실기 시험은 60분간 이루어지며 전정, 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에 관한 과제를 A, B, C, D 기준에서 B 이상을 통과하여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평가 방법은 등급별, 평가 항목별 세부 배점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4-02 19:55

이은혁 조합원이 딸 이서주 양과 손하트를 하고 있는 모습“딸과 함께 농사를 짓다보니 든든하고 밝은 미래가 보여 행복합니다.”충남 논산시 광석면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이은혁 대전원예농협 조합원은 고등학생 때부터 농사일을 거들며 농사를 함께 짓고 있는 딸 이서주 양을 볼 때마다 입가에 웃음이 가시지 않는다.이은혁 조합원의 농장은 7년 전 3,000여 평에 약 30억 원을 들여 유리온실을 지었다. 큰 돈을 투자한 만큼 농사가 잘못될까봐 벌벌 떨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초라함을 느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농사가 잘돼도 못돼도 농장주의 책임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정신을 차렸다.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딸 이서주 양은 고등학교를 다니며 주말마다 농장에 나와 온실환경제어 시스템은 배우고 농수산대학교로 진학해 이론을 쌓으며 미래의 농업인으로 성장해나갔다.대학을 졸업을 하고 첫음 도전한 농사에서 이서주 양은 최고 생산량과 최고 매출을 이뤄냈다. 이은혁 조합원은 그 누구보다 기쁘고 뿌듯해 5,000만 원의 특별 보너스를 딸에게 줬다고 한다. 지금도 무농약 토마토를 재배하는 이은혁 조합원은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아 계통출하도 하고 개인적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품질에 자신이 있는 만큼 유통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공급을 원하는 업체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이은혁 조합원은 딸을 보면서 우리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네덜란드를 가보니 2만평 유리온실이 경쟁에서 밀려 부품으로 해체돼 해외로 수출되는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이다. 이 조합원이 지은 3,000평은 작은 감이 있다고 말한다.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1~2만평의 유리온실을 지어서 경쟁력을 갖출 시점이 됐다고 전했다.1~2만평을 지으려면 개인 혼자서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는 만큼 국가에서 짓고 농업인에게 빌려주는 형태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농업의 형태를 만들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농업도 미래를 바라보고 투자하지 않으면 지속가능성이 점차 떨어진다고 강조했다.특히 대전원예농협이 새로운 환경조성이 발맞춰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그는 농촌의 단위 농협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해도 한도도 아쉽고 지원 사업을 봐도 대전원예농협의 대우가 특별하다고 말한다. 도심에서 마트와 은행으로 돈을 벌어 농촌에 있는 조합원에게 지원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된 농협의 형태라고 생각한다. 대전원예농협이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교육·영농지원사업을 지원해 농협의 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면서 언제나 조합원을 생각하는 이윤천 조합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4-02 19:54

아산원예농협 창립 60주년에 참석한 내·외빈 관계자들이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아산의 대표 농협 조직인 아산원예농협이 창립 60주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세계로 뻗는 100년 아산원예농협의 초석을 다졌다.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은 지난달 27일 충남 아산웨딩홀에서 강훈식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 이종목 충서원예농협 조합장, 권오영 예산능금농협 조합장,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이한우 상주원예농협 조합장, 유재웅 경기동부원예농협 조합장, 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원예농협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아산원예농협은 1963년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과수원예농업에 종사하던 농업인들이 설립한 아산군과물협동조합으로 창립했으며 1989년 지금의 명칭인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재 본점과 6개의 지점, 2개의 하나로마트, 둔포·음봉 경제사업소, 학교급식센터,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며 아산지역의 농산물을 전국과 전 세계로 수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구본권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산원예농협은 주체적 ‘농협, 유통 대변화’, ‘디지털 혁신’, ‘농업인 행복’, ‘공동 번영체’라는 5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지역 대표 농협으로 60년간 조합원들과 임직원이 한마음이 돼 최선을 다해 어려 운 고난을 극복하며 대한민국 과수원예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우리 농협은 농산물시장개방과 농촌 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과수원예 생산의 전문화를 지원하고 판매기능 확충 등을 더욱 내실화해 농산물 유통문제와 수출과제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설운도, 하태하, 비타민2인조, 민지, 지원이, 쎄컨드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 것 끌어올려 조합원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한편, 아산원예농협은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6월 3일까지 정기적금, 정기예탁금, 보험 등을 가입하거나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첨권을 배부해 현대자동차 코나, 대형냉장고 고급 안마기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한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4-02 19:52

대관령원협·한농연 평창군 연합회 관계자들이 화티잉을 외치고 있다.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이준연)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평창군 연합회(회장 김일동)는 지난달 28일 대관령원예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농업·농촌의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 및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평창군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관령원예농협 전낙진 상임이사, 임직원 9명 및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평창군 연합회 함길수 수석부회장, 염동근 정책부회장, 김명래 대외협력부회장, 박태근 감사, 김진호 평창읍회장, 김진주 대관령면 회장 김진주, 대관령면 수석부회장 김광래외 회원 5명 등이 참석했다.      이준연 조합장은 “농업환경이 약화됨에 따라 한국후계농업인 단체가 평창군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고 평창의 농업을 대관령원예농협과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농촌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한농연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달라”고 말했다.김일동 한농연 평창연합회장은 “대관령원예농협이 선두에 나서서 손을 잡아주어서 고맙고, 두단체가 힘을 합쳐 농업인들에게 희망을주고 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면 좋겠다”고 발언하였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02 19:49

전북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가 전주원예농협에서 진행되고 있다.국내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의 품목농협이 힘을 보탠다.전북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봉학·익산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달 27일 전주원예농협(조합장 양승엽)에서 정기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내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각 지역의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국내산 농산물 판매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이대건 정읍원예농협 조합장, 김용현 남원원예농협 조합장, 양승엽 전주원예농협 조합장, 김광식 김제원예농협 조합장, 신인성 전북인삼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김봉학 회장은 “농촌지역의 작은 하나로마트라고 해도 일일 판매량이 적지 않고 국내산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도 많아 국내산 농산물의 구색을 갖고 지역 농축산물의 판매를 적극 유도해 지역사회와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이구동성으로 “국내산 농산물이 기상악화로 생산성이 낮아져 지역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농산물이 수입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국내산 농산물의 안정화를 위해 지역 품목농협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4-02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