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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일보] 파주시는 4월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22일)과 제16회 기후변화주간(4월22일~28일)을 맞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4월22일)’에는 매년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지구를 잠시 쉬게 하자는 의미로 전국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전후 일주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생활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리고 있다.이에 파주시는 시청을 포함한 공공건물, 공공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4월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각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자발적으로 전등을 끔으로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기후변화주간 표어인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할 수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이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포인트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 기후주간 포털(www.giho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소등행사는 각 가정이나 사무실, 어디에서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면서 “간단한 소등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기후변화와 저탄소 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20 15:30

금천구가 자매도시 우호ㆍ협력 증진을 위해 청양군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8일 금천구청 직원 21명이 자매도시 청양군을 방문해 문화시찰을 했다고 밝혔다.청양군 문화 체험을 통해 직원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매도시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오전에는 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천장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다리를 건너며 천장호와 칠갑산의 전경을 관람했다.이후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루는 명소인 장곡사 벚꽃길을 지나 점심으로 청양의 대표 먹거리인 참게장을 시식하며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식후에는 충남 문화재 자료 제279호로 등록된 ‘방기옥고택’을 활용한 한옥카페에서 전통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기존의 자연풍경을 해치지 않고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된 고운식물원 방문을 마지막으로 전통과 자연을 아끼고 활용할 줄 아는 청양군의 문화 경험을 마무리했다.금천구와 청양군은 지난 2011년 4월28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명절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청소년 문화교류, 상호 축제 방문,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금천구 직원은 “자연과 공존하며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청양군을 보며 현대 도시가 보존해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양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추억도 많이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양군과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0 15:23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7일 극한 호우와 대형 화재 발생에 대비해 대용량 급‧배수 지원차 활용 ‘특수 소방 차량 합동훈련’을 했다.[사진제공 경상북도 소방본부][시정일보]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7일 극한 호우와 대형 화재 발생에 대비해 대용량 급‧배수 지원차 활용 ‘특수 소방 차량 합동훈련’을 했다.낙동강 상주보 인근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보유 특수차량 10대가 동원되고 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훈련에 참여한 특수 소방 차량은 분당 1만8000ℓ의 급‧배수가 가능한 급‧배수 지원차, 산불 진화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험지 펌프차, 담수량 2만2000ℓ의 초대형 물탱크차, 파괴 기능이 탑재된 무인 파괴 방수차, 국내에서 가장 높게 전개가 가능한 70m 굴절사다리차, 신속한 전개가 가능한 18m 소형사다리차, 분당 7500ℓ의 방수가 가능한 고성능 화학차 등이 있다.주요 훈련 내용은 여름철 극한 호우 시 침수지역 발생에 대비한 배수 훈련과 산불 등 대형 화재 시 중단 없는 소방 용수공급을 위한 급‧배수 지원차와 타 소방 차량 간의 중계 급수, 합동 방수 훈련 등을 진행했다.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복잡‧대형화되는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성능과 기능을 가진 장비의 활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특수 소방 차량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0 14:25

 [시정일보]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대구굴기를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는 대구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이다.대규모 노후 주택지(4개 지구 7.42㎢) : 범어(2.0㎢)/수성(2.9㎢)/대명(2.2㎢)/산격(0.32㎢)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또한, 기존의 소규모 점적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주변 지역과의 경관 부조화, 조망권·일조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대규모 블록 단위 민간주도 개발 방식이며, 조성 후 50년이 경과된 단독주택 중심의 저층 주택지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문제인 주차난, 쓰레기 무단 방치, 편의시설 부족 등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통개발 마스터플랜은 폭 20m 이상 도로에 둘러싸인 슈퍼블록*(Super Block) 단위로 개발해 잔여부지 형태로 개발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계획이며, 주민 모두가 걸어서 5분 내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에 쉽게 접근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대구형 5분 동네’를 실현해, 우리 동네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대구형 신 주거모델이다.* 슈퍼블록(Super Block)=동네(표준 모델) → 약 10만∼20만㎡의 최소 개발단위규모통개발 마스터플랜은 ‘동네 단위 개발’, ‘4개 지구별 맞춤 개발’, ‘민간주도 개발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첫째, 통개발은 동네 단위 개발을 위한 표준모델과 표준모델 여러 개가 합쳐진 확장모델로 추진된다.표준모델은 통개발의 최소 개발 단위이며 고층 및 중·저층 주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형태의 주거지로서 상가 및 공동이용시설 등이 집적된 동네 인프라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가로, 동네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는 20분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고, 주민 누구나 걸어서 5분 이내에서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리는 대구형 5분 동네가 조성되도록 유도했다.확장모델은 표준모델 여러 개가 합쳐진 것으로 학교·공원·주차장·의료시설·도서관 등 권역 단위에서 필요한 주요 공유 인프라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표준모델 간의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이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돼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둘째, 4개 지구별 특성과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맞춤형 개발 방안을 마련했다.4개 지구가 가진 지역특성과 입지여건 등을 고려하고, 자연경관, 지형 요소 등을 활용한 주택 배치, 역세권 지역의 상업·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복합기능 유도, 각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들안길, 카페거리와 같은 지역 명소의 특화 발전 유도 등 지역정체성을 높이고 조화로운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구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먼저, 범어지구는 ‘활력이 넘치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형과 조화되는 주택 유형을 배치했고, 야시골 공원에서 동촌유원지로 이어지는 녹지가로를 조성한다.수성지구는 ‘다채로움을 더한 복합주거지’로 신천에서 수성유원지 그리고 범어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 가로와 통경축을 확보하고 들안길·동대구로의 여건을 고려한 개발을 유도한다.대명지구는 ‘경관 특성이 살아있는 미래 주거지’로 앞산으로 이어지는 녹지·경관축을 살리고 안지랑 곱창거리·앞산 카페거리 등의 특성을 극대화해 주변과 조화롭게 개발될 수 있도록 했다.마지막으로 산격지구는 ‘젊고 활기찬 새로운 산격’이 될 수 있도록 신천에서 연암공원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해 미래 세대를 위한 주거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셋째, 민간주도 개발 활성화를 위해 규제는 최소화하고 인센티브는 최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통개발 마스터플랜 적용 대상지는 고층 및 중·저층 주택 등으로 구성된 표준모델이 최소 개발 규모가 되며, 평균 용적률 220%, 기반 시설률 20%를 목표로 개발된다.민간이 통개발 마스터플랜에서 제시하는 커뮤니티 가로, 동네 인프라, 20분 산책로 등 계획 요소를 충족하는 경우에는 종상향을 허용하도록 해, 민간이 반드시 부담해야 했던 종상향에 따른 공공시설 부담 의무를 획기적으로 최소화했다.또한, 평균 용적률 제도를 도입해 고층주택과 더불어 30% 이상 중·저층 주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형태의 주거지 조성과 자연경관, 지형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경관 형성 등 지구별 특화 발전을 유도했으며, 이를 통해 저층 지역에서 활용하지 못하는 용적률을 고층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간 개발이익을 공유함과 동시에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대구광역시는 이번 통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친숙하고 편리한 동네’,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계속 살고 싶은 동네’,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동네’로 만들고자 하며, 향후 통개발 마스터플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실현성 제고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관련 지침 개정 등 제도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형 5분 동네 사업은 노후 주택단지 정비를 통해 쾌적한 미래형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대구시의 공간혁신 사업이다”며, “대규모 노후 단독주택지의 정비·개발의 해법으로써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0 13:50

지난 17일 ‘2024년 청년도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8개 사업팀이 협약 체결 후 구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4년 청년도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8개 사업을 지난 5일 강북구 지방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선정했다.‘청년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들이 기획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ㆍ선정해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청년들의 사회참여 활성화, 능력개발, 청년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이 프로젝트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올해 ‘2024년 청년도전 프로젝트’에 신청한 사업은 12개다.구는 지난달 8일 ‘2024년 청년도전 프로젝트’ 사업선정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12개 사업 중△골목상권에 청년심기 △‘숨담’ 마음 위로 상담소 △청년 취미 공유ㆍ흥미 공유 동아리 ‘미유미유’ △루덴스와 파베르 △강북구 청년문화 형성 및 활성화 ‘청년문화의 날’ △청년 걸음 속 기록을 담당 △강북구, 문화 조연에서 주연으로! △2024 찾아가는 숲속라이브 등 8개 사업을 선정했다.구는 지난 5일 강북구 지방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8개 팀은 지난 17일 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보조사업자 교육을 받았다.최종 선정된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고 기획된 아이디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는 사업이 끝나는 올해 말 사업 참가자들의 성과를 함께 이야기하는 활동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지난해 22개 사업을 심의 후 △인수동어진이골목장 △알고싶고, 되고싶은 ‘나’ △ESG △호랑기 △내로남불 △4부작 힐링 웹드라마 ‘프로젝트99’ 등 6개 사업을 선정해 약 4460만원을 지원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매년 진행되는 참신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돼 조금씩 청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구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0 13:37

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는 박강수 구청장.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이에 마포구는 올해 상반기에 총 1500두 분(병)의 광견병 백신 약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백신값을 제외한 예방접종 시술료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마친 개체에만 접종할 수 있으며 방문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접종 장소는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으로, 병원 목록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기간이 지나거나 약품이 조기에 소진되면 동물병원에서 정한 광견병 접종료 전액을 지급해야 하니 기간 내에 서둘러 예방접종을 진행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경제진흥과 동물정책팀(3153-8545)로 문의하면 된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이므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펫세권 1위 도시인 마포구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마포구는 지난 3월부터 유기 동물 입양자가 무료로 동물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2863㎡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반려동물 캠핑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0 13:02

전성수 서초구청장(사진 앞줄 좌측 4번째)이 지난 18일 서리풀아트스튜디오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8일 예술의전당 제1지하보도에 조성된 서리풀아트스튜디오 개관식을 개최했다.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어둡고 노후돼 주민 이용이 저조했던 예술의전당 지하보도를 청년예술인들의 꿈을 키우고 다목적으로 향유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한 곳이다. 공간은 △음악으로 쉼을 제공하는 뮤직펍(약 33㎡) △LP와 함께 추억 가득한 뮤직라이브러리(약 17㎡) △연습실 3개(약 74㎡)로 구성됐다.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동욱 국회의원 당선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예술의전당 관계자와 청년 예술인 등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한 서리풀아트스튜디오의 개관을 축하했다.이와 함께 아트스튜디오 내 위치한 뮤직라이브러리에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신동욱 국회의원 당선인이 LP판을 기증했다. 앞으로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옛 감성을 자극하는 LP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한편 구는 예술의전당 바로 앞의 지하보도도 2018년부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로 조성해 청년 예술작품을 전시하며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아트스튜디오’가 청년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하보도를 통행하는 주민들도 스튜디오를 즐기며 안전하게 통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0 12:40

[시정일보] 인천시는 연말까지 관내 공원·녹지에 황톳길, 흙길 등 맨발 길 32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맨발 길은 면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원 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관내 공원에 조성된 맨발 공원은 연수구 승기공원과 동춘공원 내 황톳길 등 8개소다. 시는 올해 24개소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공원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 새로 조성한 인천대공원 황톳길은 그늘막을 설치해 기존 맨발 길과 차별화하고 세족 시설과 안전 펜스, 신발장까지 갖췄으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호수를 전망하면서 맨발로 걸을 수 있어 최고의 건강 증진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인천시는 공원 내 맨발 길을 비롯해 꽃길, 건강 길, 숲길, 자연을 이용한 유아숲체험원, 숲 해설, 축제, 음악행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 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incheon_parks), 페이스북(incheonparks)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정보는 인천시 누리집(incheo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최도수 도시균형국장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공원시설을 많이 설치해 인천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수도권 최고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0 12:13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는 학생과 교사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2024년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추진한다.‘마음건강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구는 4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층평가, 심리극 등 2차 집중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해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분노, 우울, 자해를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한다.또한 신학기 적응기, 우울 증상과 대처, 스트레스 관리 대처 등 정신건강에 대한 자료를 가정통신문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교사 대상으로는 정신건강척도를 활용한 온라인 마음건강검진과 학생들의 정신건강의학적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준비했다. 현재 지역 내 18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구는 대상 학교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송현철 센터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정신적인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0 11:43

도봉구청 주변 중랑천 수변을 따라 튤립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봄이 찾아온 도봉구청 앞 중랑천. 튤립 수십만 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수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는 튤립, 꽃양귀비 등 화려한 꽃들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이와 함께 중랑천 제방길과 둔치에는 왕벚나무를 비롯해 황매화, 벌개미취 등 특색있는 나무와 계절 꽃이 식재돼 둔치 아래 수변가 꽃들과 입체적인 풍경을 띠고 있다.구는 중랑천변에 구민들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겨울 아펠둔, 다이너스티 등 10종의 튤립과 아이스킹, 치어플니스 등 5종의 수선화를 집중 식재했다.또 제방길과 둔치에는 중랑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통해 산딸나무 등 교목 5종, 남천 등 9종의 관목, 벌개미취 등 9종의 꽃을 식재했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 5억 7천만원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았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랑천 꽃길을 걸으며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면서, “구는 앞으로도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통해 도봉구만이 가진 특별한 자연환경을 되살려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0 11:39

광진구가 4월19일부터 10월까지 '라이브러리 다마스'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4월19일부터 10월까지 ‘라이브러리 다마스’ 이동도서관을 본격 운영한다.라이브러리 다마스는 소형 화물차에 책을 싣고 주민들에게 책을 빌려주고 반납받는 이동형 책방이다. 구민들에게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인구의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사업은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금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 광장에서 추진한다. 지역내 행사나 축제가 열리는 곳에도 수시로 이동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300여 권의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다.또한, 이동도서관은 △도서 열람 및 대출 등 회원 서비스 제공 △사서 선정 주제별 북큐레이션 운영 △도서 추천 및 독서 상담 서비스 등 책과 관련된 일련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책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는, 이외에도 아차산숲속 야외도서관, 독서동아리 한마당, 어린이 야외놀이터 운영 등 야외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0 11:00

박형준 부산시장(우측)이 차재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를 임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정일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4대 신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차재근 前 지역문화진흥원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임용장 수여식은 18일 오후 4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있었으며,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인 2024년 4월18일부터 2년이다.차재근 신임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원장,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등을 역임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문화정책 수립 및 실행에도 참여한 중앙과 지방 문화예술 정책의 전문가다.특히,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 시, 철강도시 이미지인 포항을 문체부 지정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끌어냈으며,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차 대표이사는 “부산은 오페라하우스, 국제아트센터 등 대규모 공연장 개관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부산문화회관이 이러한 대규모 공연장들과 차별화되는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높은 문화 향유 갈증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그 책임이 막중하지만, 문화회관과 시민회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형준 시장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에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고 찾게 된다”라며,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지역 창작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부산문화회관이 더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중심(앵커)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0 10:43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도신로60길 5, 2층 소재 신길동 기부채납지에 새롭게 실내 인공 암벽등반장인 ‘YDP 오름 실내 암벽장’을 개관하고 정식 운영한다.‘YDP 오름 실내 암벽장’은 유휴공간을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하는 ‘우리동네 체육관’ 사업으로 조성됐다. 그 결과 시비 7500만 원을 확보해 2022년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구민이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를 영위할 수 있도록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이다.이를 통해 온 구민이 스포츠를 즐기고 스포츠의 가치를 누리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78평 규모의 실내 암벽장은 높은 층고와 벽에 박힌 알록달록한 색깔의 돌로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암벽 코스는 볼더링벽 3면과 지구력벽 1면으로 구분되어 있다. 본인 수준에 따라 다양한 난이도의 암벽을 즐길 수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볼더링벽에서는 길이는 짧지만 다양한 코스로 순발력과 힘을 키울 수 있는 반면, 300개 이상의 홀드가 놓인 지구력벽에서는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앞서 구는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체육시설을 마련하고자 조성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생활체육 중 구민 수요가 가장 높고, 인근에 비슷한 체육시설이 없는 ‘실내 암벽장’을 조성하게 됐다. 또한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 방식을 전문 관리 운영주체가 맡는 민간위탁으로 추진한다.최호권 구청장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실내 암벽장을 통해 구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와 지역 내 건강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내 집 앞에서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여 행복한 생활체육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0 10:10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관내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직업체험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코로나19 발생 이후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났고 다양한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관, 감염병 관리 업무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구는 구로구보건소,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고등 진로교사협의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병원, 의약계, 소방서, 보건소 등과 연계해 보건의료 분야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한 경인고, 우신고, 고척고, 오류고 등 4개교 1~2학년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각 기수당 15명씩 총 4회차로 운영되며 내용은 오리엔테이션·일대일 상담, 보건의료 직업군 역할극 체험, 직업별 현장 방문, 심리교육-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다.병원이나 약국, 보건소 등 실제 직업 현장을 방문해서 업무를 체험하고 현직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와 함께 구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교육을 실시, 가정이나 학교에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4회차를 모두 참여하면 감염병 진로나침반 프로그램 수료증을 발급한다.구 관계자는 “직업 세계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직업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0 09:54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어르신 다리가 불편한데 바닥에서 생활하시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청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주거상태가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정리 수납 ▲이불 세탁 ▲안전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청파동 푸른언덕지기 봉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재능나눔 봉사단), ㈜더새론환경과 협업해서 매월 1회 가구 특성에 따라 진행한다. 가구 특성에 따라 ▲도배·장판 교체 ▲LED등 교체 ▲수납물품 제공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대상자는 지역 주민들의 신고와 복지플래너가 발굴한 대상 중에 선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아이디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여러 해 동안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교류하면서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한 결과로 제시됐다. 지난달에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정리 수납 봉사단과 함께 올해 청파동으로 전입한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에게 침대가 필요하겠다는 재능봉사단 의견을 반영해 자원 연계를 통해 침대를 지원한 것이다. 청파동 주민센터 노정하 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도록 다소 어려운 여건에 있는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0 09:30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위치도.[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이달 12일 면목본동 69-14 일대의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면목7구역은 노후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로, 2021년 12월 서울시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1차 후보지 21개소 중 가장 먼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빠른 추진 현황을 보이고 있다. 정비구역 지정 3개월 만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돼 사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율(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보다 훨씬 높은 기준인 조합설립 동의율(토지등소유자의 75% 동의)에 준하는 높은 동의율을 보여 주민들의 굳은 의지 또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조합설립 또한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진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조합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비구역 지정 당시 개략적인 사업계획에는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하고, 용적률 299.87% 이하, 최고 35층, 총 1,447세대(임대주택 379세대 포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원과 체육시설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면목7구역 재개발사업이 주민분들의 높은 의지로 인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면목본동 지역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0 09:25

세종시는 오는 6월경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의 개정 작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내고 천연잔디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시정일보] 각종 체육행사와 문화행사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세종시민운동장이 시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세종시는 오는 6월경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의 개정 작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내고 천연잔디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일반 시민에게 천연잔디구장을 개방하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천연잔디구장의 활용방안을 고민한 결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안이 검토되면서 관련 조례 개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세종시설관리사업소는 천연잔디 관리를 위해 9,000만 원 규모의 유지관리용역을 발주하는 등 전문적인 잔디관리를 하고 있다.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일반 시민들이 천연잔디의 부드러움과 푹신함을 느끼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세종시민운동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복사꽃 마라톤대회와 제22회 복숭아 축제의 주 무대로 결정돼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또 여자프로축구 스포츠토토의 홈구장으로서 홈 개막전과 리그전 전용으로 활용 중이다.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체육시설 유지 관리를 완벽하게 수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운동장을 생활체육과 문화행사의 거점으로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민운동장은 지역주민, 체육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요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2022년 12월 연면적 1,944㎡, 부지면적 100,900㎡ 규모로 준공됐다.축구장 2개, 족구장 1개의 시설을 갖춰 전국 대회 규모의 체육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0 09:08

행정안전부 4월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정부가 이달부터 국민들이 체감할 만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소개한다.행정안전부는 4월부터 매 달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소개한다고 밝혔다.앞으로 신규 공공서비스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된 기관 서비스를 시기별로 전달해 국민들의 혁신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4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과 ‘모바일 신분증’이다.봄철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열차 및 휴양시설 예매 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에 카카오톡이나 토스ㆍ신한플레이와 같은 금융앱에서 국립수목원 또는 자연휴양림 예약이 가능해진다.예전에는 기관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했으나 민간 앱에서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했다.정부 앱을 통해서만 이용가능했던 ‘모바일 신분증’도 지난 3월부터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대학생 A씨는 봄을 맞아 친구들과 고향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지역 주민 할인이 적용되는 온천 리조트를 찾았다. A씨는 숙소에서 삼성월렛에 있는 모바일 신분증을 제시하고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었다.고기동 차관은 “그동안 꾸준히 정부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모바일 신분증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혁신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정부의 좋은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여 국민께서 정부혁신의 성과를 더 많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0 09:00

조성명 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8일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체험부스에서 구민들과 함께 스마트 홈케어 체험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8일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을 개최했다.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화합하며 마주 본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이 행복한 강남’을 대형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복지시설 종사자 등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태연과 목비가 공연하며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아울러,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촉각 체험, 휠체어 꾸미기, 수어 배우기, 난청 예방 바로알기 등을 1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많은 분들 덕분에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맞춤형 복지, 여가 공간 조성 등에 힘써 장애인과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0 08:10

성동구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제8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제8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성동구는 2019년부터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생활밀착의 날로 왕십리광장 남북측 양측에서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는 △생활(수리)밀착 △건강밀착 △체험밀착 △놀이밀착 등 4개 분야 18개 부스로 나누어 진행된다.생활밀착의날 안내 포스터 생활(수리)밀착에서는 칼갈이, 우산ㆍ자전거 수리 및 휠체어 세척 서비스가 제공되며, 건강밀착에서는 대사증후군과 고혈압·당뇨 상담, 금연ㆍ절주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마다 주민 호응도가 높았던 칼갈이와 우산수리 부스의 운영인력을 늘려 더 많은 구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체험밀착에서는 희망화수분(재활용 화분 반려식물 심기), 자투리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가구수리소&가구공유센터, 친환경 비누와 리사이클링 물건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일부 체험부스의 경우 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문고 등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민ㆍ관이 협력해 함께 하는 행사로 꾸며진다.Rnxdnfg 놀이밀착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바람개비ㆍ봄액자 만들기와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운영 부스별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유료로 운영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구민이 행복해지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고, 행사가 토요일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시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