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121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까리따스 가정폭력상담소에서 행정컨설팅을 실시한 모습.[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 및 사회적 책임성 강화를 위해 행정컨설팅을 실시한다.구는 4월부터 두 달간 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사항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행정컨설팅’은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이 재무, 노무 분야 등 시설의 운영사항 전반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이다.시설의 불합리한 제도나 애로사항을 발굴·해결함으로써 행정적 역량과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구 관계자는 “행정적 불이익을 전제한 적발·처분에서 벗어나 문제 개선과 재발 방지가 본질적 목적인 ‘상담’ 형식이라는 게 강점이다”며 “사회복지시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지방보조금 사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는 첫 컨설팅이 구립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총 329건의 개선 권고 사항을 발굴해 즉각적인 상담과 조언을 실시했으며, 참여시설의 87%가 컨설팅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구립뿐만 아니라 사립 시설,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지방 보조사업수행 단체까지 범위를 확대해 총 30개소에서 행정컨설팅을 실시한다.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문 컨설턴트가 파견되어 현장과 서류를 전수 점검하고 적정 여부를 판단, 개선방안까지 제시한다. 단, 보조금 관리 및 시설운영과 관련한 중대한 위법 사항은 환수 등 엄격히 조치할 예정이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도 개선요청 등 건의사항이 있을 시 소관부서에 전달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들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께서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정일보 | 송이헌 | 2024-04-22 22:34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가 제310회 임시회를 마쳤다.[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4월 15일부터 8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22일에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이강무 의원, 박종현 의원, 정주리 의원)이 있었고, 이후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 및 안건처리가 이어졌다.이번 회기에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잠실청소년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가락종합사회복지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이 원안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송파구 상징물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한편, ▲가락우창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수립(안)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채택됐다.박경래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회의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송파구의회는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면서 다양한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송이헌 | 2024-04-22 22:26

22일 열린 강동구의회 제33주년 개원 기념식에서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22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제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강동구의회 전·현직 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 및 집행부 공무원, 명예의회사무행정관, 지역 언론인,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조동탁 의장의 기념사, 이수희 구청장 및 신학봉 의정회장의 축사, 기념사진 촬영으로 식순이 진행됐으며, 지난 3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의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조동탁 의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변함없는 애정으로 강동구의회를 바라봐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 33년이란 긴 시간 동안 강동구의회는 지방행정의 감시자이자 견제자로서 구민의 대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오늘 지방자치의 본래 의미를 새롭게 알고 의회의 ‘어제와 오늘’을 성찰하며 보다 나아가길 고대한다”고 전했다.신학봉 의정회장은 축사에서 “제33주년 강동구의회 개원을 축하드린다. 의회발전에 노력해 주신 전ㆍ현직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이 높아지는 만큼 역량을 모아 앞으로 구민의 사랑 속에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수희 구청장은 “강동구는 의회의 협조로 ‘힘찬 변화, 자랑스런 강동’을 향한 괄목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개원 제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1991년 4월 15일 38명의 의원으로 출범한 강동구의회는, 현재 18명의 의원이 제9대 의회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생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발로 뛰며 강동구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2 22:16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조동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은 강동구의회가 개원한 지 33주년이 되는 뜻깊은 달이다. 그동안 강동구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이수희 구청장 및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이번 회기는 여러 현안이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원님들은 안건 심사에 의정 역량을 발휘해 주시고, 주요 사업들이 구민의 뜻에 따라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임시회는 ‘상위법령 개정 사항 반영을 위한 10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갑섭 의원이 ‘안전한 강동구를 위한 선도적인 도로관리의 필요성‘ ▲남효선 의원이 ‘암사역사공원역 개통에 따른 요청‘ ▲이동매 의원이 ‘개방형 감사실장 채용 문제점에 대하여‘ ▲권혁주 의원이 ‘옴부즈만 정치적 중립에 대한 임명권자의 입장은‘ ▲이원국 의원이 ‘길동 마약류중독재활센터 설치 원점 재검토‘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의회는 오는 24일~ 2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처리한 뒤, 5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2 21:52

강동구청 전경[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인공지능(AI)을 초기상담에 활용해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인공지능(AI) 초기상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상담시스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범위를 확대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AI 초기상담은 대화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인 AI 상담 복지봇으로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후, 전화로 초기상담을 진행한다.AI 상담 복지봇이 건강·경제·고용·주거 등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여 상담 결과를 복지시스템에 전달하면 이를 토대로 복지플래너가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이처럼 AI 상담 복지봇이 초기 상담 업무를 지원하여, 기존 초기상담을 담당하던 직원들은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 업무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위기가구에 신속한 적기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아울러, 구는 연간 모니터링 대상자 중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대상자에게는 AI 자동전화를 활용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I 안부확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네이버 클로바케어콜’을 새롭게 도입하여 △대화를 이해하며 이어가는 자율대화 △이전 대화를 기억하여 답변하는 기억대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급상황 시 119 연계 등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지원한다.이를 통해 고립 위험 가구의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복지 수요 및 욕구를 파악하여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인공지능(AI)의 장점을 활용해 신속하고 폭넓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적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더욱 촘촘하고 섬세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2 21:31

종로구 삼청동 일대 전경[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개발행위허가 기준 완화 처리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앞으로 지역 맞춤형 완화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토지 이용을 선도한다는 취지다.이로써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해 경사도 기준 ‘최댓값’ 적용이 불합리한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완화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해당 완화 기준은 2022년 수립된 「서울시 개발행위허가 운영 가이드라인」을 골자로 한다. 구는 여기에 전국 161개 지자체의 개발행위허가 완화 기준 사례조사와 최근 10년 동안 경사도 기준 초과로 반려된 20건의 관내 사례 분석을 더했다.관내 구릉지와 비탈진 골목길 등으로 경사율이 20%에 달하는 지리적 특성상 이번에 구의 특성을 반영 맞춤형 완화 기준에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2017년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평균경사도 18도 미만(녹지지역의 경우 12도)에 해당하는 경우, 개발행위허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전체토지 중 일부라도 위 기준을 초과하면 신청이 불가했다. 또 이를 피하려 토지를 임의로 분할하는 문제 또한 발생하면서 부정형 토지와 과소필지 같은 부작용도 나타났다.이에 종로구는 건축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건축한계선을 확보한 사업 또는 공익사업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사도 ‘최댓값’ 적용 완화 여부를 결정하는 본 기준을 지난 3월 18일 자로 수립하게 됐다.종로구는 “그간 구체적 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불합리한 상황을 감내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유연한 제도 운영, 안전하고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 현실화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2 20:57

종로구의회 김종보 의원(앞줄 가운데)이 지난 22일 숭인1동 클린데이에 참여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의회 김종보 의원이 지난 22일 숭인1동 일대에서 펼쳐진 클린데이 행사에서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활동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종로구는 매월 종로 클린데이를 정하여 도로 물청소와 대청소를 함께 실시하고 있는데 이날 행사는 쾌적하고 깨끗한 종로 만들기를 위해 직원 및 직능단체 주민들 약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종보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숭인제1동주민센터에서 집결하여 약 1시간동안 도보로 이동하면서 이면도로 무단투기 쓰레기와 묵은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또한 빗물받이 내 버려진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등 청소 취약지역인 골목길과 녹지대를 정비했다.김 의원은 이날 지역주민들과 함께 관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방향을 공유했고 깨끗한 숭인1동을 위한 결의와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김 의원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다양한 친환경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2 20:35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휘경공업고등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도서관 특화 서비스 운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휘경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계자간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업무협약은 도서관과 실업계 고등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휘경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ESG경영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그 계획의 일환으로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휘경공업고등학교는 오는 5월, 휘경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개발 및 취업관련 전문 강사와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잠재된 가능성을 개발하고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꾸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2 19:55

지난 19일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구청 2층 강당에서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지회장 최중석)가 주최하는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장애인 및 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흥겨운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각 장애인단체가 추천한 저소득층 학생 및 주민 12명에게 헌옷 수거함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2부 행사에서는 ▲다사랑예술단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나누리 하모니카 봉사단 ▲서울시립대학교 응원단 아이커스 등 7팀이 다양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한편, 동대문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4월 한 달 동안 장애인 단체‧시설별 캠프 나들이, 장애인식 개선 교육, 체험부스 운영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25일에는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과 사)하울회가 공동 추진하는 ‘함께힐링’ 장애인 걷기대회 및 명예 홍보대사 작은 말 월리와 교감하는 ‘동물 매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름이 불편하지 않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모두가 동행하는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2 19:46

도봉구의회는 4월22일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강신만 의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4월22일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도봉구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제334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강신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부터 11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에는 각종 안건 처리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중간보고가 있으니,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도봉구청 직원들에게는 “따듯한 봄을 맞아 각종 축제와 행사가 예정돼 있으니, 현장 및 시설물 등의 세심하게 점검해 주시길 바라며,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대비 또한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안건 처리에 앞서 이호석 의원이 신상발언을 한후 손혜영 의원이 ‘경로당 주5일 밥상을 위한 운영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고금숙 의원은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구정에 반영되길 바라며’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심의ㆍ의결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도봉구청에서 제출한 15건을 포함한 22건이며, 각 상임위원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중간보고를 할 예정이다.심사 예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성민 의원 ▲도봉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혜란 의원 ▲도봉구 구민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병건 의원 ▲도봉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도봉구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치안봉사단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박상근 의원 ▲도봉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은정 의원 ▲도봉구 학술연구용역 관련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호석 의원 ▲도봉구 화재안전취약주택의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행정기획위원회는 4월26일 현장 의정 활동이 예정돼 있다. ‘메이커스쿨 도봉’의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심사 전 시설 전반 운영에 관한 내용을 파악하고자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며, 청년취업지원센터 시설 라운딩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제334회 도봉구의회 임시회는 4월23일부터 6일간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친 뒤, 5월2일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안건을 의결하고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2 18:18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의지 고취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중증 정도에 따른 ‘맞춤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조현병, 조울증 등 정신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초기 단계부터 조기 발견과 재활이 중요하다.따라서 구는 정신질환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각 프로그램은 타인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대인 관계, 자아 존중감, 공감력, 사회성 등을 높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재활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작사를 하며 떠오르는 감정을 음악과 연결 짓는 음악치료, 흙을 만지며 마음을 치유하는 도예, 식물과 교감하는 원예, 오일 향기로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 부정적 감정을 흘려보내는 명상 등이 있다.해당 프로그램들은 정신질환 정도에 따라 초발, 만성, 중증 단계별로 진행된다. 실제 ‘음악치료’의 참여자들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재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한 참여자는 “내 감정을 멜로디를 통해 진솔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좀 더 편해졌다”고 소감을 피력했다.구는 ‘음악치료’를 통한 재활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가 선도하는 정신질환 관리 체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나아가 구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1:1 심층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료, 취업 연계, 일상생활의 회복까지 이끌어내고 있다.최호권 구청장은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취업연계 등 종합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밝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신건강 복지를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2 17:53

노원구의회는 22일 8층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준성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22일 노원구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22일부터 5월3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날 회의를 진행한 김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기 위한 약속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전반기 노원구의회의 원활한 마무리를 약속했고 고금리ㆍ고물가ㆍ경기불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노원구민들께 위로의 말씀과 노원구의회의 역할과 다짐을 전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에게는 이번 회기에 처리될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상호 간 충분한 논의와 검토 및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노원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심사를 부탁했으며 집행부에는 조만간 진행되는 조직개편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방향으로 추진되길 당부했다.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근에 새롭게 의원직을 수행하게 되는 정시온 의원(바례대표)의 선서식을 시작으로 강금희 의원, 정영기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추가 선임의 건(보건복지위원회 정시온 의원)▲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김소라, 박이강, 손명영, 안복동, 윤선희, 이용아, 정영기 의원)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안) 등을 처리했다.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4월 2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안건 심사 및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5월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첫 추경예산안 심사를 다룰 예정이며 5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부의된 모든 안건을 의결한 후 회기를 마치게 된다.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될 안건은 ▲노원구 부실공사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처우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원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동물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노원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축구협회 마들구장 우선배정에 관한 청원의 건 ▲노원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원구민간인실비보상금지급에관한조례 폐지조례안 ▲노원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민간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제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노원구 축제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노원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지적재조사위원회 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노원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낚시 등의 금지지역 내 위반자 과태료 부과 징수 조례 폐지조례안 ▲노원구 멸종위기 표범장지뱀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노원구가족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상계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구의회 의견제시의 건 등 총 27건(의원 발의 6건, 구청장 제출 21건)이 남은 회기 동안 처리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2 17:42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18일 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김경환 복지관장을 비롯 출입기자들과 정창영 양천구청 주민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변화의 20년 미래의 10년'이란 슬로건 아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시정일보]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18일 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김경환 복지관장을 비롯 출입기자들과 정창영 양천구청 주민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변화의 20년 미래의 10년'이란 슬로건 아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김경환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시설 및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시각으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자 노력하였다”며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뉴노멀 시대! 양천구에 거주하는 1만7000여 모든 장애인에게 고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스마트 복지를 실천하고 선도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양천해누리복지관은 양천구의 유일한 장애인전문 복지관으로 2024년 10월6일 개관 20주년을 맞이한다.양천해누리복지관은 ‘섬김과 사랑 안에서 장애인의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미션하에 매년 320여 개의 프로그램 운영 및 연평균 15만6000명, 일일평균 611명의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역친화형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모를 통해 2020년 7월,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양천해누리복지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 짓지 않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열린복지관 운영체제로 변화를 시도했다.이와 함께 장애인복지관 역할에 대한 기대와 변화의 목소리를 반영, 1단계로 지역친화형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사업을 위한 운영 점검 및 재정비'를 했으며 2단계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확대 시기로 '장애인정책 및 지역환경을 반영한 차별화 된 양천구의 장애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넓히고 3단계는 향후 10년의 미래를 그리며 '장애인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누리는 평등한 삶을 실현'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살맛나는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2015년 2월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법인(목동제일교회 지원)과의 수탁 체결이 밑바탕이 됐으며 장애인이 자신의 선택으로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권익옹호 지원 및 자립생활 지원, 양천구를 유니버셜디자인 지역으로 변화 시도, 양천구 영유아발달지연아동의 조기개입을 위한 영유아전수조사실시, 성인기 최중증장애인의 돌봄 서비스 지원,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시도하는 등 양천구 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시기에 장애인의 삶 최전선에서 대응 전략을 수립해 추진, 스마트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또한 이날 양천해누리복지관 이강조 사무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미래의 10년,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누리는 평등한 삶의 실현'하고자 지역친화형 복지관으로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도록 성장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이강조 사무국장은 "첫째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위해 비장애인과 더불어 평범한 삶을 살아가도록 옹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예산제 도입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자 확대, 장애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 개발·연계, 중장년 장애인과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자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의 통합돌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권리보장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고자 하며, 둘째 같이하는 이웃과 더불어 살도록 유니버셜디자인 사업지속, 지역사회 포용력 강화 및 공감 문화 마련을 위한 인식개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셋째,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걸음을 위해 장애인의 강점을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 향상, 복지와 기술 융합 스마트 서비스 기반 구축, 생활밀접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2 17:32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16일 보건소 강당에서 구청 관계자를 비롯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구는 구로동 50번지 소재 구로거리공원 일부에 지하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된 계기와 주차장 입지 선정의 적절성, 향후 추진계획,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특히 주차장 조성에 반대 의견을 내는 일부 주민에게 주차장 신축의 필요성, 위치․규모의 적절성 등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구에 따르면, 구로거리공원 일대는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다세대 주택, 음식점 등 소상공인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차 환경이 열악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이곳에서만 2019년~2023년까지 최근 5년간 3200여 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이뤄진 가운데 2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는 세대와 1인 가구가 늘고 있어 앞으로 주차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지난 2018년 ‘2030 서울생활권 계획의 주민참여단 워크숍’에서 주차장 조성과 관련한 내용이 공식 거론됐고 같은 해 구로5동 주민대책위원회 122명이 집단 민원을 제기하면서부터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구는 구로거리공원 일부를 활용해 연면적 7313㎡, 부지면적 3620㎡ 규모로 총 202면(지하 1층 98면, 지하 2층 104면)의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주차장 건설부지의 공원은 시설물 등이 노후돼 재조성이 필요한 실정으로 가치가 있는 수목은 관내 공원, 녹지 등으로 이식하며 주차장 공사 진행 중에도 공사부지 외 공원은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주차장 상부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재 공원조성 트렌드에 맞게 재조성하여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 공간, 주변과 잘 어울리는 명소로 재탄생될 계획이다.구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구로거리공원 주변 이면도로의 불법주차 문제가 완화될 뿐만 아니라 국제음식문화거리의 주차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게 돼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구로거리공원 인근 주민들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고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다”며 “주차장을 조성하되 녹지공간을 더욱 확보하고 지역의 품격을 높여줄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2 17:19

[시정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조치원읍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이 되는 ‘번암행복드림센터’를 정식 개관했다.시는 22일 조치원읍 번암리 번암행복드림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번암행복드림센터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성된 조치원읍 번암리 문화·복지 주민거점시설이다.지난 202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사업비 총 52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연면적 1,478㎡, 지상 4층 구조로 건립됐다.1~4층에는 각각 마을카페와 주차창, 공유주방·세종형실내놀이터, 실버헬스케어센터·프로그램 다목적실, 노인통합돌봄센터·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앞서 시는 번암행복드림센터 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번암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면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집수리공동체를 만들어 총 7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을 진행했고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자율방범대 활동과 마을공동텃밭 등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주민공동체를 탄탄하게 다듬어 왔다.또 주민 자율관리 기반 조직 ‘번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김오준)’은 시와 번암행복드림센터의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 번암행복드림센터를 거점으로 한 주민공동체 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센터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에 개관한 번암행복드림센터가 세대를 가리지 않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치원읍 번암리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2 17:07

[시정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기적의도서관은 다음 달 2일부터 인천시 거주 3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년 북스타트 3단계 책꾸러미’를 배포한다.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표어로 내세워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독서문화운동이다.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는 2013년부터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포해 왔다. 올해 3단계 꾸러미 도서로는 ‘넌 토끼가 아니야(백승임 지음, 도서출판 노란돼지)’와 ‘호랭떡집(서현 지음, 사계절출판사)’이 선정됐다.책꾸러미 배포는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 명의의 도서관 회원카드와 보호자 신분증, 6개월 이내 발급된 등본 세 가지 모두를 지참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이와 관련, 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19일에 지역 내 초등학교 2곳과 연계하여, 1학년 학생 130여 명에게 ‘북스타트 4단계 책 꾸러미’를 배포하고 도서관 이용 교육 및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책 꾸러미 배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부평기적의도서관 누리집(www.bppl.or.kr/miracle)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505-0612)로 문의 가능하다.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포를 통해 아이와 양육자간의 긍정적인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것”이라며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독서문화운동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2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