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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폭우와 태풍 등 재해로부터 위험한 대형가로수 정비에 나선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대형가로수 894주의 위험성 진단을 실시하고, 폭우와 태풍 등에 부러질 위험이 큰 대형가로수를 정비한다.위험 가로수는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중요한 문제로, 가로수에 대한 위험성을 진단하고 위험목을 선별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구는 지난 2월부터 천호대로 등 9개 노선의 버즘과 회화나무 894주를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을 추진했다. 버즘과 회화나무는 여름철 풍부한 녹음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동공 등이 발생해 강풍에 넘어질 위험이 커 풍수해에 취약하기 때문이다.동공 발생한 위험 가로수. 가로수 위험성은 △극심(가능한 빠른 제거 권고) △심(제거 등의 조치 권고) △중(결함개선 조치 및 모니터링 권고) △경(결함개선 조치 및 모니터링 권고)의 4단계로 분류되는데, 이번 전수조사에서 ‘심’ 단계 이상의 진단을 받은 가로수를 정비한다.구는 이달 중 위험 가로수 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주변 경관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제거한 자리는 이팝나무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다”며, “지속적인 가로수 생육 상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8 11:13

노원구가 오는 26일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어르신 정책 활용법을 쉽게 알려주는 ‘65세 어르신 복지혜택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어르신 복지혜택 설명회 모습.[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2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65세 어르신 복지혜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앙정부와 구 차원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대상자는 올해 어르신복지 대상 연령에 진입하는 1959년생이지만 관심 있는 어르신은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설명회에 대한 호응이 커 이를 반영해 참석인원을 600명으로 확대했다. 영상도 촬영해 추후 노원시니어유튜브 100세 청춘에 업로드한다.설명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 여가복지시설’에 대한 소개와, 노원경찰서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이 이뤄진다. 이어 2부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복지서비스의 내용과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만족도 및 정책 수요조사를 위한 설문을 진행할 예정이다.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복지정책 및 혜택을 정리한 노원구 어르신 생활안내서 <노원 더+하기> 책자도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배부한다.책자에는 △기초연금과 노후긴급자금 대부 등 생활지원 △노원형 어르신일자리 사업, 어르신콜센터 등 일자리지원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등 건강지원 △고독사 예방사업 등 돌봄지원 △노원어르신휴센터, 노원어르신상담센터 등 여가 및 문화활동 지원을 포함한 5개 분야 52개 지원사업의 내용과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시설의 지도와 전화번호 정보가 큰 글씨로 수록돼 있다.2024년 3월말 주민등록 기준, 노원구에는 인구의 19.6%에 달하는 9만7000여명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만큼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지난해 처음 개최된 복지혜택 설명회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어르신의 취업 등 상담을 편하게 해 달라는 의견을 반영하여 ‘노원어르신콜센터’가 조성되기도 했다. 이어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어르신 맞춤형 유튜브 채널인 ‘노원시니어유튜브 100세 청춘’을 올해 개설해 운영 중이다.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노원구청 어르신복지과에 전화 신청할 수 있다. (‘2116-3749, 376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본인의 필요와 관심에 맞는 혜택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더는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노원에서 일궈나가시는 인생 2막이 지나온 날들만큼 멋지게 꽃피우실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책으로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8 10:45

올해로 창건 35주년을 맞는 인천 법명사의 큰법당.[시정일보] 올해로 창건 35주년을 맞이하는 인천 법명사가 경내에 '반야황금범종'을 봉안하고 창건 35주년을 축하한다.인천 원적사 법명사(주지 선일 스님)는 4월21일 오전 10시30분 큰법당에서 ‘법명사 창건 35주년 기념 법회’와 함께 반야황금범종 봉안식을 봉행하며 소원성취와 국태민안을 발원한다. 반야황금범종은 청동 500관(1,900kg)으로 제작됐으며 높이는 1m94cm, 직경은 1m22cm다. 행사는 창건 35주년 기념 법회에 이어 포교대상 시상식, 범종봉안식, 축사, 축하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법회에는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포교와 불사에 앞장선 불자들을 추천받아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날 봉안하는 반야황금범종은 지난 1년간 불사를 통해 조성됐다. 범종과 종각 조성 불사를 함께 회향하며 불자들에게 깨달음을 종소리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법명사 측은 “무지와 사견을 모두 여의고 깨달음의 종소리로 호국·국태민안과 업장·병고 소멸을 발원하며 반야황금범종을 봉안한다”며 “사부대중이 도루 동참해 함께 자리를 빛내주길 발원한다”고 전했다.한편, 1989년 5월 작은 상가에서 출발한 법명사는 창건 당시 부루나포교원으로 문을 열었다. 부루나영재교육유치원, 부루나어린이집, 부루나조기교육원 등의 어린이시설과 부루나청소년회관, 부루나자율학교, 인천광역시 가출청소년쉼터 등 청소년시설, 중장년을 위한 인천명사불교대학,부루나선행회, 노인 대상 부루나양로원 등을 설치해 신도들의 생애주기와 모든 연령층에 맞는 포교활동을 펼쳤다. 또한 가출청소년쉼터, 성매매경험 청소년 사회복귀시설, 청소년상담 1388 전화,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등 시대변화에 맞는 발빠른 대응으로 불교의 사회적 역활을 확대시켜 나갔다. 법명사는 부루나선행회를 조직해 어려운 이웃 긴급구호활동을 비롯해 군부대 떡볶이 봉사, 청소년 장학금 전달, 어르신 무료급식및 효잔치 등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혀나가고 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18 10:13

용산구가 26일 용산아트홀 가람에서 ‘제44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후원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가람에서 ‘제44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후원한다.이번 기념행사는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용산구, SPC, 한국열린사이버대학이 지원한다.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기념식 위주의 행사가 아닌 용산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준비했다.주요 행사는 △발달장애인 화가의 미술작품 전시 △1부 기념식과 축하공연 △2부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이다.행사 당일 현장에는 지난해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한 적 있는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작품들이 앙코르 전시된다. 또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만드는 시원한 커피 한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기념식은 청파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공연팀의 사전공연과 함께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식순은 △국민의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유공 표창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장애인합창단 ‘사랑의 소리 합창단’의 공연이 예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2부는 문화행사로 초대 가수의 공연과 더불어 장애인 구민들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1등의 행운이 누구에게 주어질지 벌써 고조되는 분위기다. 행사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봄날에 용산구 구민 모두 ‘차별’을 내려놓고 ‘차이’를 이해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산구가 앞장서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798-6050)에 문의하면 된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8 10:12

강남구청 전경.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체납 징수 전문가를 활용한 강력한 현장 징수에 나서 올해 1분기 목표액(132억원)을 113% 초과한 150억원을 징수했다.구는 올해 지방세 체납 징수 목표액을 253억원으로 잡고 연중 일제정리를 추진하며 체납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체납액 고지 및 부동산 압류 예고,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등의 징수 활동을 비롯해 체납징수 생활실태조사반을 신설해 체납자의 납부 능력에 맞는 맞춤형 징수를 하고 있다. 영세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정리 보류, 복지부서 연계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적극 지원하고, 상습·고의적으로 세금을 체납하는 조세 회피자에게는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가하고 있다.특히 고액 체납징수를 전담하는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연중 운영한다. 세무직 직원이 직접 현장 징수 홛동을 겸해야 하는 타 자치구와 달리 강남구는 2014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체납 징수 전문가를 채용해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권에서 20여년 이상 채권추심 등을 한 업무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체납 발생 3년 이상이면서 500만원 이상 체납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액 체납징수 전담반의 활약으로 올해 1분기 5억여원을 현장 징수했다. 수범사례로서 평창동 주택을 소유하며 호화 생활을 하며 세금을 체납한 J씨의 사례가 있다. 현장 조사 결과 체납자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전담반은 체납자 가족과 면담을 하며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체납액 3700만원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상습 체납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납세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며 조세 형평성에도 어긋나기 때문에 강력한 추징이 필요하다”며 “해외여행이나 호화생활을 하면서 고의적으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경우 법이 정하는 한도 내에서 강력한 현장 징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8 10:00

중랑구가 22일부터 26일까지 ’자립ㆍ이해ㆍ문화‘를 주제로 ’제2회 중랑구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제1회 장애공감주간의 일환으로 열린 일자리박람회 부스 전경.[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자립ㆍ이해ㆍ문화‘를 주제로 ’제2회 중랑구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장애공감주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장애공감ㆍ체험 행사, 장애인 체육 체험 한마당, 장애인 문화ㆍ예술 작품 전시, 장애인식개선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먼저, 22일에는 구청 로비에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장애인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30여개의 구인기업과 350여명의 구직 장애인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 연계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이력서용 사진 촬영ㆍ인화,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재미와 즐거움도 더할 예정이다.또한, 중랑구민광장에서는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 속 불편함을 체험하고 공감해보는 ’장애공감체험 행사‘가 함께 열린다. 20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휠체어 타기 체험, 일상생활 속 점자 표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특히, 원활한 행사를 위해 수어 통역사 2명이 상주해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울 예정이다.23일에는 중랑구민광장에서 장애인 체육 종목인 파크골프, 게이트볼, 스크린 사격, 쇼다운, 슐런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장애인 체육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장애인 체육 체험 한마당‘이 열린다.이 밖에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직접 표현한 미술 작품 및 물품 등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4일부터 ‘다름없는 연극’(24일), ‘더 힐링’ 콘서트(25일), ‘나는 보리’ 영화(26일) 등 장애인식 문화공연도 진행된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장애공감주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8 09:43

 [시정일보] 입으로부터가 아닌뱃속 깊은 곳에서 힘차게 우러나온너의 아름다운 소리예부터 숱한 시인 묵객들이 너와입맞춤하기를 원했어도 가려서 했고많은 춤꾼 남녀들이 너와어울려 춤추기를 꺼려하지 않았으니결코 허술하게 너와 친해질 수 없었던너의 고고하고 우아함은 으스름 밤하늘의선계(仙界)에서 하강하는 천사의 소리너의 글 너의 소리 닮고 싶어뱃속을 쥐어짠다 심연(深淵)을 헤맨다나도 언제쯤 너와 다정한 입맞춤 할 수 있을까너와 어우러져 어느 때쯤 춤출 수 있을까.....................................................................................김영준 시인은 ’퉁소’를 분다. 퉁소를 통한 은유가 가히 꽃 촉불을 켠다. 촉불은 단종이 강원도 영월에 유배됨을 보고 서글픈 심정을 읊조린 ‘이개’의 <방안에 혓난 촉불>이라는 시조다. 촉불은 겉으로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속은 불타오른다’라는 의미다. 선비는 몸통에 나오는 퉁소의 언어를 구슬피 꺼낸다. 허술함이 날뛰는 세상. 완장을 찬 이리떼들이 이리저리 날뛰는 세상, 위선 앞에 퉁소를 통한 선계의 소리를 낸다. 마치 세조 찬탈의 비극을 풍자하는 듯하다. 김영준 시에서 선비는 선계와 내통한다. 시인은 퉁소를 통하여 세상의 원통한 가슴을 흔들어 깨운다. 시의 퉁소 소리는 신안, 천사의 섬에 도달하고 있다. 바다 없이 살 수 없는 사람이 시인 묵객이다. 神은 김영준 시인의 부탁으로 바다를 만들었고 퉁소를 만들었을 것이다. 퉁소는 바다를 넘어 독(毒)을 품고 선선히 가고 있다. 시인이 부는 독은 향기로 바꾸어 피아노를 친다. 변하기 쉬운 세상에 불변의 퉁소는 불변의 사랑으로 이어진다.최창일 이미지 문화평론가

시정일보 | 최창일 이미지 문화평론가 | 2024-04-18 09:35

정부세종청사 전경[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첫 ‘공유재산 총조사’에 나선다. 내년 6월까지 전국 지자체 소유의 토지ㆍ건물의 정보 불일치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유재산 총조사’는 대법원ㆍ국토교통부ㆍ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함께한다.조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 소유의 공유재산 중 토지와 건축물 539만4000여건이다.그동안 지자체는 공유재산관리를 위해 해마다 자체 실태조사를 추진했으나 정확한 현행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이번 총조사는 공적장부 3종과 공유재산대장을 행안부가 일괄 수집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과 공유재산대장을 비교 분석해 상호 간 소유권 정보와 부동산 표시정보를 검토할 예정이다.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개발한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추후 불일치 사항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가 전달받는다.이후 각 지자체는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고 누락된 공유재산 건에 대해 추가 등록 또는 보존 등기로 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행안부 관계자는 “그간 지자체마다 실태조사에 어려움이 있던만큼 이번에 정부기관이 협업해 장부 불일치 사항 검토 후,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수정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이번 총조사로 지자체의 숨겨진 재산을 발굴함으로써 지방재정 누수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행안부는 내실있는 ‘공유재산 총조사’를 위해 다음달부터 17개 시ㆍ도별로 순차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정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및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공유재산 총조사는 전국 자치단체의 공유재산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자치단체가 소유 재산을 누수 없이 관리하고 재정을 건전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18 09:00

 [시정일보] 子(자:쥐띠)▲48년생: 첫사랑이 아득하게 떠오르는 감성에 젖어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을 갖겠다. 본인능력의 한계도 절감하면서 감정 조절을 잘할 필요가 있겠다. ▲60년생: 유쾌하고 즐거운 표정을 항상 유지하도록 노력하라. 누가 보아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을 때 당신은 원하고 바라는 일들이 이루어지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72년생: 형제자매들로부터 금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언젠가는 갚을 예정이지만 넉넉하지 못한 형편인데도 따지지 않고 도움을 주는 동기간이 무척 고맙고 감사하겠다. ▲84년생: 자신의 능력만을 믿고 무모함이라는 충고에도 귀를 막고 오직 앞만 바라보며 전진하고 있다면 반드시 수위 조절을 하라.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면 주변의 충고가 들린다. ▲96년생: 주변에서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이번에는 적당한 거짓말을 해서라도 거절하라. 도움을 받는다면 그 도움은 오히려 나중에 당신에게 독이 될 수 있다.丑(축:소띠)▲49년생: 당신의 말이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모임에 나간다면 중립을 지키고 되도록 함구하라. 예민하고 민감한 사항일수록 입을 꼭 다물라. ▲61년생: 지난날에 대해서 후회가 밀려오면서 심정이 복잡하시겠다. 점점 자신감도 잃어가고 의욕 또한 상실되면서 본인의 능력을 본인 자신이 제일 믿지 못하고 있다. ▲73년생: 일처리를 빨리 해치워버리는 습성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많은 부담감을 갖고 있다. 행여라도 순서와 절차를 무시하지 말고 정해진 규율에 따라서 하도록 하라. ▲85년생: 더 좋은 인연이 있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지금 옆에 있는 연인에게 실망을 그만 안겨라. 구관이 명관이듯 지금 현재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이 그대의 인연이다. ▲97년생: 마땅히 해야 하는 본인의 일을 가지고 유난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그만 표현하라. 꾀를 피우고 핑계를 대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같은 팀이 되는 것을 꺼려들 하고 있다.寅(인:범띠)▲50년생: 본인의 일보다 남의 일에 더 바쁘게 움직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면서 본인에게도 좋은 기회들이 여기저기서 기다리는 듯한 상황이 되겠다. ▲62년생: 내면의 성숙에 대해서 항상 고민해 왔지만 보편적으로 이해되는 확실한 논리와 근거에 대한 뒷받침이 없다면 모든 것이 허상같이 느껴져 때 아닌 철학자의 마음이다. ▲74년생: 말을 너무 빨리 하지 마라. 지나치게 성급하다고 주변에서 여기다 보니 상대방이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어 결과가 설령 좋더라도 당신이 배제될 수 있다. ▲86년생:외향적인 면에 신경을 쓰는 것까지는 좋으나 이것이 지나치게 자주 일어나다 보니 과도한 지출로 이어져 당신의 내면조차 공허해지는 경우가 있겠다. ▲98년생: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애쓰지 마라. 한 마리만 쫓아라. 한 마리를 잡고 나서 나머지도 쫓을지 생각하여도 전혀 늦지 않을 것이다.卯(묘:토끼띠)▲51년생: 건강검진 결과가 다시 재검을 받으라는 연락이 올 수 있다. 심정이 몹시 복잡해지면서 좌불안석이 되는 초조함을 감출 수 없지만 재검도 그렇게 심각하지 않으니 너무 염려 말라. ▲63년생: 걱정을 사서 하는 버릇 때문에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신중함이 지나쳐 가족들까지도 웃음을 잃을 정도다.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길이니 명상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75년생: 직장에서 잡다한 업무까지 본인이 다 처리하게 돼 버린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다. 섬세하게 업무 처리를 잘한다는 이유로 난감한 입장이 되겠다. ▲87년생: 업무에 필요하지 않은 잡다한 생활 지식에 관심이 쏠리다 보니 소소하게 지출되는 경비로 인해 본인의 용돈 주머니가 항상 가볍다. 박람회 방문 등 바쁘기까지 해서 시간도 쫓긴다. ▲99년생: 친절한 동료로 조금 가까워지는가 했다면 갑자기 프러포즈를 받을 수 있다. 당신은 거의 준비되지 않았으니 시간을 달라며 결코 서두르지 마라.辰(진:용띠)▲52년생: 현금 유통으로 인한 고민이 깊어지겠다. 틀림없이 입금되어야 할 정확한 돈도 하루 이틀 약속을 어기게 되므로 해명도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외줄 타기 같은 느낌이다. ▲64년생: 주변의 모든 지인들은 당신을 부자로 알고 있다. 그러나 당신은 가족을 위해 돈을 쓰는 것도 아까워서 인색하기 짝이 없는 무례한 언행을 마구 쏟아내고 있다. 당장 중단하라. ▲76년생: 노력했던 일이 잘 되어 부상으로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겠다. 너무 기분 내다가 포상금을 넘어 개인 용돈까지 지출하게 될 수 있으니 실속을 챙기시라. ▲88년생: 더할 수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승진하기 위해 노력과 봉사까지도 온 힘을 쏟을 수 있겠다. 너무 티 내지 말고 조용하게 움직여라. 당신을 질투하는 자가 바로 옆에 있겠다. ▲00년생: 좋아하는 친구들이 참 많아서 좋기도 하지만 몇몇 친구들은 당신을 소유하려는 마음으로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니 때로는 피로감이 깊겠다.巳(사:뱀띠)▲53년생: 재물에 대한 욕심 때문에 상당히 이기적이라는 평을 듣지만 남모르는 기부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에서 당신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때이다. ▲65년생: 진정성을 담아 벗에게 직언으로 충고를 해 주었다면 반대급부현상이 일어나겠다. 무슨 의도로 우정으로 포장하여 괴롭히는 것인지 이유를 대보라는 원망을 듣겠다. ▲77년생: 동을 쉬지 말고 해야 한다는 의사의 충고를 듣겠다. 당신의 일도 중요하지만 아침에 가급적 일찍 일어나 오전에 해야 하는 운동을 게을리하지 말라. ▲89년생: 투자나 사업을 같이 하자는 제의가 들어올 수 있다. 고민이 많이 되겠지만 장점보다 단점을 볼 줄 알아야 하기에 신중한 선택을 위해서 생각할 시간을 가져라. ▲01년생: 남들의 충고에 욱하고 일어나는 감정 조절을 잘해야겠다. 남들이 배려하는 차원에서 해준 말을 곱씹으며 눈물을 계속 보이는 등의 과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지 말라.午(오:말띠)▲54년생: 만사가 귀찮고 일단 집에서는 움직이는 것이 너무 힘들다. 샤워하는 것도 자꾸 미루다가 그냥 아침이 올 수가 있다. 맛집 탐방 여행을 즐겨 보시라. ▲66년생: 모임에 오랜만에 나갔더니 책임을 지우려고 임명을 하며 박수를 받을 수 있겠다. 당신의 의사는 안중에도 없는 것이니 이번에는 받아들이지 마라. ▲78년생: 고속승진 등 항상 경쟁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겠다. 이번에도 좋은 기회의 주인공이 당신이 될 수 있겠지만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으니 건강 체크를 하라. ▲90년생: 주변에서 당신을 향한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겠다. 권위에 대한 허례허식의 끼를 마음속으로 내려놓는다면 당신에게는 점점 더 멋진 미래가 펼쳐진다. ▲02년생: 한 단계 한 단계씩 잘 쌓아가고 있는 당신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주변에서 다 인정하겠다.未(미:양띠)▲55년생: 운전할 때 딴생각을 하지 말라. 접촉 사고가 염려된다. 차가 오래되었다면 잘 가다가 갑자기 굉음을 내면서 서 버릴 수가 있으니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 ▲67년생: 하고 있는 운동이 있다면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오겠다. 우수한 성적은 아니지만 본인의 한계를 훨씬 초과하는 기록으로 못 사람들이 놀라겠다. ▲79년생: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하나둘씩 숨통이 트이는 조짐이 보이겠다. 한계에 온 듯했는데 출구가 보이는 듯하다. ▲91년생: 본인의 가정사 문제를 실수로라도 지인이나 친구에게 말하지 말라. 상대방의 충고의 말이 당신의 가슴에 오히려 비수가 되어 돌아온다. ▲03년생: 당면한 일에 대하여 계속 잘 모르겠다고 핑계를 대지 말고 그냥 부딪혀 보라. 생각보다 본인은 잘 해낼 수 있는데 너무 겁을 먹고 다가가려 하지 않고 있다.申(신:잔나비띠)▲56년생: 남쪽 나라로 꽃놀이 갔다가 옛사람을 만나는 반가운 일이 생기겠다. 꽃보다 더 추억스러운 시간에 젖어보는 뜻깊은 여행이 되겠다. ▲68년생: 고향을 방문하는 일이 생기겠다. 조상을 찾아뵙는 기회가 되므로 도심의 매연을 떠나 나들이 겸 가벼운 여행과 같은 시간이 되어 힐링의 시간을 갖겠다. ▲80년생: 가족으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일이 생기겠다 오해를 풀기 위해 먼저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라. 해명하기도 싫다는 식으로 짜증을 낼 때가 아니다. ▲92년생: 주변 사람들의 인식에 따라서 당신의 반응이 자꾸만 바뀌는 주관이 없는 태도를 취하지 말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차원으로 보지 않고 회색분자로 오해받겠다. ▲04년생: 이성의 친구와 갈등이 있겠다. 서로 간의 신뢰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서로 상대의 핑계를 대며 자신을 돌아보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의 입장에서 본인을 바라보라.酉(유:닭띠)▲45년생: 모든 일에서 한 발짝 물러섰는데도 실제상황은 알게 모르게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본인이 조금 방심하면 여지없이 말썽이 공교롭게도 일어난다. ▲57년생: 실패를 모르고 무난하게 생활해 왔는데 자녀들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충고를 하면 진정성 없는 대답만 잘할 뿐이다. ▲69년생: 사람의 관계에서 분위기를 주도해 나가면서도 어느 위치에서나 남녀노소 모두가 아우르게 할 줄 아는 당신은 옆에서 보면 득도한 사람처럼 여겨진다. ▲81년생: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확장이나 더 발전을 꾀하는 일은 삼가라. 현재 함께 하고 있는 주변을 더 살뜰히 보듬고 살피는 것이 지혜로운 처세다. ▲93년생: 부모님과 작은 말다툼을 했다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것이니 먼저 다가가서 진솔한 대화를 하라. 부모님은 이미 당신의 요구에 길을 열어 놓고 계신다.戌(술:개띠)▲46년생: 일을 도모하는 데 있어서 인연을 중요시하는 당신은 수많은 시행착오로 터득한 지혜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서 계속 배우고 있다. 좋은 인연들이 주변에 포진되어 있겠다. ▲58년생: 저축성이 매우 강한 당신이어서 자녀들에게 그동안 매우 인색했던 것은 자타가 수긍할 수 있다. 그러나 손자 손녀들에게는 넘치는 사랑과 함께 선물도 듬뿍 안겨주겠다. ▲70년생: 책임감은 매우 뛰어나지만 시간이 흘러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은 아무리 노력해도 힘들다. 운동도 여가도 계획만 거창하고 일과 관계되지 않은 것은 하고 싶지 않다. ▲82년생: 여유된 돈으로 주식 등 투자를 했다면 절호의 기회를 만나겠다. 흥분할 수 있을 만큼 성과를 낼 수 있으니 더 욕심이 나겠지만 잠시 멈추고 이 행복을 즐기시라. ▲94년생: 학창 시절 친구를 만나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처음에는 본인도 즐거운 시간을  가지겠다. 하지만 잠시도 쉬지 않고 떠드는 친구 때문에 당분간 스트레스를 받겠다.亥(해:돼지띠)▲47년생: 사람들과 만남에 있어서 돈독함을 중요시하는 당신은 문자로 가볍게 약속을 철회하거나 요구하는 등을 하는 것이 적응하기 힘들다. 본인 사고를 바꾸고 싶지도 않겠다. ▲59년생: 타지에 원행 하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손수 운전일랑 가까운 거리만 잠깐 하고 운전하는 자리에 앉지도 말라. 며칠이라도 근신하라. ▲71년생: 한 배를 탔다는 이유로 동료의 실수를 온통 당신이 다 뒤집어쓰게 되겠다. 감수하겠다는 처음 마음이 자꾸 억울한 심정으로 바뀌다 보니 입에서 상스러운 욕이 저절로 나오겠다. ▲83년생: 물건 구매나 쇼핑에 계획성이 없다 보니 집에 있는 물건을 재구매까지 하는 현상이 자주 있겠다. 먼저 저축을 하고 나머지를 쓰는 계획을 세워라. ▲95년생: 너무 큰 꿈을 꾸면서 작은 일을 소홀히 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계단을 밟으면서 정상을 올라가는 것이 상식이지 날개도 없이 비상하려 들지 마라.自求軒(자구헌:010-7119-0792)

시정일보 | 시정일보 | 2024-04-18 09:00

조성명 구청장(사진 좌측)이 17일 SK텔레콤과 '2050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7일 SK텔레콤과 '2050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ESG 사업 분야에 있어 민간기업·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의 ESG 사업인 ‘해피해빗’ 사업을 활용해 자원 재순환과 제로웨이스트를 편리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ICT 기반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으로 시작한 해피해빗은 제로웨이스트 생활 습관과 자원 재순환 프로젝트 등의 참여를 위한 친환경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올해 구민·소상공인·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환경·탄소중립 교육에 이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무색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품 등을 수거·배출하면 탄소중립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리사이클 프로젝트에 학교와 종교시설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손잡고 시너지를 내는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7 18:11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 개나리 군락지[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무악동이 20일 인왕산 무악공원에서 「제5회 무악동 개나리 축제」를 개최한다.봄꽃 명소이자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왕산에서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으로 꾸민다.이날 행사의 서막은 풍물패 길놀이 공연이 연다. 주민 흥을 돋우는 신명 나는 무대로 시작해 무악·인왕 어린이집 원아와 성악, 하모니카, 줌바댄스, 색소폰 연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꾸미는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특별 초대 가수로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졸자야’를 초청했다.다채로운 부대행사 역시 예정돼 있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팝콘·솜사탕 부스를 운영하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훈 써주기 행사도 진행한다.조용석 무악동장은 “나들이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을 맞아 이웃이 모여 화합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봄날, 인왕산 무악공원에서 무악동 주민들이 만드는 희망 가득한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17 18:06

17일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행정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시정일보] 인천시가 4월1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소협회 회장 그리고 안광헌 세운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 가좌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지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액화수소충전소의 충전속도는 1분에 2kg으로 1분에 1㎏을 충전하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보다 빠르게 많은 양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체수소충전소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충남 서산, 경기도 평택 등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는 반면, 액화수소충전소는 인천시 관내인 서구 원창동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어 수소 수급도 보다 안정적이다.게다가 이달 중 남동구 남동농협 수소충전소, 서구 수도권 매립지 수소충전소가 연달아 문을 열어 수소버스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박덕수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액화수소 충전 시대를 개막하며, 수소대중교통 선도도시로서 인천시가 시민 여러분께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제공과 지속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탄소중립 미래 수소도시를 선도하기 위한 수소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셔틀버스용 수소버스 7대를 처음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수소시내버스 8대를 보급하는 등 현재까지 126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17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