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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21일 임시청사 7층 회의실에서 6개 기관(김포시청,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포경찰서, 김포교육지원청,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선제적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포시 주관으로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포경찰서, 김포시교육지원청과는 월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학대피해아동쉼터와도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쉼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유관기관들의 정보공유와 연계가 활발히 논의되는 뜻깊은 자리로 구성됐다.김포시는 2024년 주요 시책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확인했다. 특히 아동학대 대응 과정에서의 상호 개선점과 협조사항을 공유하며 아동학대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이영란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사례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한 기관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움이 있다”며, “아동보호 체계의 공공화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시와 오늘 참석한 유관기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김포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올해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 및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유관기관 연합 아동학대 홍보 캠페인 활동을 계획 추진 중에 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3-23 16:15

 지난 21일 ㈜라이맥스인터내셔널에서 남양주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 1000만원 상당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시정일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라이맥스인터내셔널(대표 김주혁)에서 남양주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 1000만원 상당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후원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주혁 대표는 “경제적 이유로 위생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주광덕 시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주혁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심우만 대표이사는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라이맥스인터내셔널 김주혁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18년 설립된 ㈜라이맥스인터내셔널은 2023년부터 바이오 헬스케어 생리대를 연구 개발했고, 한국특허정보원이 선정한 2022년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3-23 16:00

양주시가 21일 오후 관내 남면농협 대회의실에서 남면 호박작목반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관련 농작업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시정일보]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1일 오후 관내 남면농협 대회의실에서 남면 호박작목반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관련 농작업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 요인 진단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은 오는 5월2일까지 총 7회 진행될 예정으로 △농작업 사전 설문 △신체 안정성 측정 △근골계 질환 예방 체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교육에 참여한 양상모 반장은 “매트리스, 마사지 크림, 벨런스볼 등을 활용한 기본 체조, 요통 예방 체조 실습, 맨손 마사지, 어깨 관절 체조 등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정연아 농촌자원과장은 “농작업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애호박 작업에 맞는 맞춤형 농작업 보호구와 안전 장비 지원하고 농작업 관련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작업능률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3-23 15:47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북구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특강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시정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대표 기반산업인 광융합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강 시장은 21일 오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광융합산업의 성장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강 시장은 “빛나는 도시 광주는 1960년대 자동차를, 2000년대 광산업을, 그리고 20여년 지난 현재 타 지자체는 SOC 건설에 집중할 때 인공지능 연구개발(R&D) 사업이라는 기가 막힌 선택을 했다”며 광산업 육성의 성과를 되짚고, 인공지능(AI) 등 미래융합산업 재편이라는 방향성을 모색했다.강 시장은 “정부 세수 감소 등 재정위기의 어려움으로 올해 풍부한 지원을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재정 여건이 나아지는 대로 신규사업 발굴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에 일할 사람이 없다는 말만큼은 나오지 않도록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 대표인 정철동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장과 194개 정회원사가 참석했다.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2000년 광융합기술 진흥을 위해 설립됐으며,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광융합기술 발전 정책 지원 수립, 기술개발 촉진 및 국제협력 추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광주시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 확보를 통한 광융합기술 선도국 도약을 위해 오는 2028년 매출 규모 3조5000억원, 사업체 350개, 종사자 9000여명을 목표로 광융합산업 주력 및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후 광기술 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광기술원을 방문해 메인클린룸, 광학렌즈소재연구센터 등 주요시설을 살펴보고 사업추진 현황을 들었다. 이어진 직원 간담회에서는 한국광기술원의 역할과 현주소,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강기정 시장은 “인공지능(AI)이 모든 산업에 융합되듯이 광 또한 모든 산업에 융합될 것이다”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지원, 인력양성, 시장진출 등 전주기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한국광기술원이 광융합 산업 발전의 불꽃이 되어 달라. 광융합산업의 중심인 한국광기술원이 광주에 빛나고 있어 무엇보다 든든하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시는 한국광기술원을 유치와 더불어 2000년부터 광주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했으며, 기업 지원 및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3-23 15:33

[시정일보] 파주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해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확대된 만큼 파주시는 기존 2인에서 4명으로 인원을 증원해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파주시는 도 주관으로 산업안전기사, 건축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건설 안전 실무 경력자 4인을 채용했다. 이들은 현장 투입 전 실무교육 과정을 수료해 지난 15일 열린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선언문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파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50억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과 종사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물류시설 등의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 낙하 위험장소 방호조치 상태 △폭발, 화재 예방 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등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시는 노동안전지킴이의 시정조치 요구에도 안전수칙이 개선되지 않은 불량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점검을 요청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현장 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3-23 15:17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올해부터 치매안심경로당 운영을 시작한다.치매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치매 선별검사, 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구는 대한노인회 구로지사가 추천하거나 참여 의사가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올해 30개소의 치매안심경로당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선정 기준은 1순위 치매안심마을(고척2동, 수궁동, 오류2동, 구로2동)에 있는 구립 경로당, 2순위 등록회원 수 20명 이상 경로당, 3순위 최근 3년 이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경로당이다. 선정된 경로당은 총 4회에 걸쳐 치매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치매안심경로당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1회는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 강좌와 선별 검진을, 2회는 G밸리보건지소의 전문 강사가 치매 예방 영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회는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과 운동 교육이 진행되며, 4회는 전문 강사의 웃음 치료가 예정돼 있다.구 관계자는 “치매안심경로당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교육, 예방 프로그램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로구는 2018년 고척2동을 시작으로 2019년 수궁동, 2022년 오류2동, 2023년 구로2동 등 4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지난해 오류1동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하는 등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3-23 15:08

전성수 서초구청장(사진 좌측)이 지난 22일 양재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어린이 생태환경교육에서 ‘1일 생태강사’로 나서 양재천 생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22일 양재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서초구는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매년 3월22일)’ 을 기념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초탄소제로지킴이’ 2기 단원 중 어린이집 원생, 교사 100여 명 및 푸른서초환경실천단원 30여 명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물 절약 실천 다짐 엽서 작성 및 대형풍선에 달기 △EM 흙공 만들어 양재천에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일 생태강사’로 나서 간이 수질측정기로 양재천의 수질 오염도를 측정하고, 주변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깨끗한 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구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하는 ‘서초탄소제로지킴이’ 2기 운영과 함께 △환경의 날(6.5) 맞이 ‘제1회 서초구 환경교육 주간’ 운영 △구민 대상 ‘환경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학교 밖 상설 환경 교육프로그램 ‘서리풀 기후학교’ 등 다양한 교육 및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서초’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의 희망이고 자랑인 우리 아이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을 아끼는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23 14:55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만841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9일부터 4월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한다.특히 구는 구민 열람 편의 및 지가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이는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을 구청 누리집에 공시하고 있지만, 생업에 바빠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가 의견 제출이나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이를 위해 구는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일, 결정 공시일(1. 1. 및 7. 1. 기준)에 맞춰 개별공시지가 가격과 의견제출 방법 및 이의신청 기간 등 관련 정보를 두 차례에 걸쳐 문자로 발송하는 알림 서비스를 새로 구축했다.신청대상은 관내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3월19일부터 4월8일까지다.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유지, 표준지선정의 적정성, 토지 특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교차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까지 결정지가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구는 의견 제출 기간, 구민 편의를 위해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 감정평가사로 구성된 ‘개별공시지가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 분야는 토지 가격 조사·산정·검증 등 개별공시지가 분야 전반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유선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다.이기재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구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문자알림 서비스’를 새로 운영한다”면서 “합리적인 지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열람 기한 내 꼭 확인해주시길 바라며, 투명한 지가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3-23 14:37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진 및 지진해일 대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19~20일 양일간 권역별 지진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총 16차례였고, 특히 1월1일 일본 강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은 31년 만에 동해안까지 영향을 미쳤다.이에 따라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 특수구조대는 19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영남 특수구조대는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각각 지진대비 복합재난 통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통신장애 등 다양한 훈련상황을 부여한 가운데, 첨단장비를 활용한 인명탐색과 천공 및 파괴, 추가 붕괴 방지를 위한 구조물 안정화 및 로프 활용 인명구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또한, 가스 배관 파손으로 인한 누출, 사회 기반 시설 파괴로 인한 생활용수 및 전기 공급 불가 등의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임무를 부여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했다.김종근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재난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철저하게 대비하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첨단장비를 활용한 현장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 구조기술을 공유하고, 권역별로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3-23 14:00

[시정일보] 전라남도가 오는 4월26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전남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사무직·관리직·생산직·서비스직 등 전남지역 다양한 기업을 모집한다.전남도가 목포시,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진도군을 비롯해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체-구직자 간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결과 취업기회 확대의 장이 될 전망이다.박람회 참여 기업에는 인재 채용 및 면접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업 홍보와 함께 원활한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현장 채용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또한 일자리정책 홍보관과 구인·구직 매칭지원을 위한 현장매칭관, 이력서 사진 촬영, 힐링 상담 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참여 희망 기업 1차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며 최종 모집은 4월5일에 마감된다. 신청 방법은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https://job.jeon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남일자리종합센터(061-750-7700)로 문의하면 된다.지난 ‘2023 전남 일자리 박람회’에선 구직자 등 2500여 명과 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인구직, 일자리 정책 홍보, 취업컨설팅을 통해 18개 기업에 구직자 35명이 채용됐다.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해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용시장 활성화를 이루도록 지역 주력산업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3-23 13:45

강북구가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4월16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도시제조업 5대 업종에 사업장 기본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품목 구매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조금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함께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강북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소공인이다.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실태조사, 컨설팅 및 교육, 최대 3년간 사후관리ㆍ실태측정 동의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ㆍ지방세 미체납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지원품목은 △안전관리 10개(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15개(화장실 개선, 공기청정기, LED 조명 등) △작업능률 향상 9개(작업의자, 미싱보조테이블, 컨베이어 등) 총 34개 품목이다.사업장에 필요한 지원품목은 실태조사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확정되며, 이 중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ㆍ화재감지기ㆍ누전차단기 등의 물품은 최우선으로 지원된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컨설팅도 추가로 지원된다.지원액은 환경개선에 필요한 총 소요비용의 90%이며, 한도는 500만원까지다. 가령 총 소요비용이 500만원인 경우 450만원의 보조금(자부담 50만원)이, 총 소요비용이 700만원인 경우 500만원의 보조금(자부담 200만원)이 지급된다. 단, 보조금은 선지급 방식이 아닌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준공검사까지 마쳐야 지급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구는 환경개선 이후에도 화재 예방을 위한 누전차단기ㆍ이동형집진기 등 사용법 교육, 노후배선 정리 등 안전과 연결되는 정리정돈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장을 관리ㆍ교육할 방침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소공인은 4월16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강북구 지역경제과(강북구 한천로 1035, 수유동 우성빌딩 7층)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사업장 현장 실태조사, 우선순위 결정, 서울시 공모,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제출서류,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지역경제과(901-6446) 또는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2133-87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구는 지난 5년간 10억6000만원을 투입해 219곳의 제조현장(의류 제조업체)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도시제조업의 안전성 확보,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강북구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확보 등에 힘써 강북구의 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3-23 13:40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위탁 돌봄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지난 2019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취약계층 26.8%가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을 집에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간에서 운영하는 위탁시설이 많이 있지만 위탁 비용이 1일 평균 6만 원 이상으로 취약계층이 편하게 이용하기에는 큰 부담이 있다.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취약계층이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강서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지원하는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다. 취약계층이 병원 입원 등으로 장기 외출 시 최대 10일까지 장기 입원 등 구에서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최대 50일까지 위탁을 지원한다.지정 펫위탁소는 화곡동 소재 시온동물병원, 마곡동 소재 커멍커멍, 마곡동 소재 펫티 등 3곳이다. 이들 모두 동물위탁관리업 등록을 한 전문 위탁업체로 동물 특성에 맞는 안전한 위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위탁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동물등록증과 수급자증명서 등 취약계층 증빙서류를 지참한 후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펫위탁소에 방문하면 된다. 단,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지원 기간을 넘겨 위탁할 경우 초과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진교훈 구청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가 반려동물의 유기를 방지하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3-23 13:21

김경호 광진구청장(사진 좌측)이 지난해 10월, 광진 민간어린이집 가족운동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다해공동체’가 서울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보육 공동체로 묶어 운영하는 새로운 통합 보육 모델이다.2021년 시범사업 도입 후, 서울시 소재 60개 공동체, 235개소 어린이집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20개 공동체, 92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동체 내 또는 공동체 간 운영협의회 운영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활동 등 공동체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 간 협업을 통한 활발한 정보 공유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원아에게 제공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다해공동체’에는 구의2동 예일어린이집을 비롯해 아이와나무어린이집, 아이짐어린이집, 푸르내어린이집, 해오름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이 속해 있다. 앞으로 광진구는 △중곡공동체(5개소) △자양공동체(4개소) △라온공동체(4개소)와 함께 총 4개 공동체, 18개소의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한편, 광진구는 모아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다함께 프로그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다해공동체’ 추가 선정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간 협업 시스템이 한층 강화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저출생 위기 속에서 모아어린이집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23 12:43

성동구가 신한은행,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와 가맹점 살리기에 나섰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5일 신한은행,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동구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수수료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의 ‘땡겨요’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배달특급’으로 공공배달앱을 이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2개 회사의 배달주문 자체 플랫폼에 입점한 성동구 가맹점은 업계 최저 수준인 2% 이하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가입비, 광고비 무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또한 소비자는 성동구에서 별도로 발행하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성동 공공배달앱 상품권)을 통해 15% 할인된 금액으로 각 공공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오는 4월 시행되는 ‘서울페이+’ 앱 업그레이드로 ‘성동 공공배달앱 상품권’은 5월 이후 발행할 예정이며, 4월 14일까지는 현행 지역사랑상품권(할인액 5%)으로 공공배달앱 사용 시 결제가 가능하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낮은 수수료의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3-23 12:03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19일 ‘2024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한 기부자 1500여 명에게 편지를 보내 감사 인사를 전했다.[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19일 ‘2024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한 기부자 1500여 명에게 편지를 보내 감사 인사를 전했다.‘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매년 겨울 구와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편지에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마무리하며 기부자들이 모아준 마음에 답하고 성금 사용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어린아이부터 지역 내 기업체까지 지역단체와 주민들의 성금과 성품으로 총 14억7400만원(성금 11억5900만원, 성품 3억1500만원)을 모금했다는 최종 결과도 함께 담았다.모금액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올 한 해 동안 △저소득층 주민 생계·의료비 △사랑의 김장 나눔 △청년층 자산 형성 △희망온돌사업 △지정 기탁분 등 지원에 사용된다.생계·의료비는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에게 연중 한 차례 지원한다.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 추진으로 이뤄진다.희망온돌 기금도 활용해 저소득층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도울 예정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은 올바르게 사용할 것을 약속드리며,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나눔과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 20여 명도 선정해 내달 중 각 동 주민센터에서 자체 표창 수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23 11:40

[시정일보] 올해 신설되는 농어업인 수당이 오는 25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인천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주소지 군(읍·면)·구청에서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농어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농어가에 연 60만 원을 매월 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재원은 시와 군·구가 각 70%, 30%씩 부담한다.지급대상은 올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해서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인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업인 중 지난해 농업·임업·수산업 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어업인이다.다만, 지난해 농어업외 종합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일 전 3년 이내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경우, 그리고 농지법 등을 위반해 벌금 이상의 형 또는 어업정지 이상의 처분 등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3월 25일부터 신청받은 후 신청자의 적격 여부 확인 등을 거쳐 4월 중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1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하고, 5월부터는 매월 지급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인천시 농어업인 수당 지원 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농축산과(032-440-4362)로 문의하면 된다.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것으로 신청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업인은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3-23 11:16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지난 22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2일 10시~11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제14주기 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개최했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55명의 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구는 서해 수호 용사 55명 중 1명인 故 한주호 준위의 모교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했다.이번 행사에는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인 추모식에서는 한주호 준위 동상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올리며 참배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는 주제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故 한주호 준위의 유가족과 학생 대표가 추모사를 하고, 각계각층의 기념사, 기념식 영상,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강남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故 한주호 준위를 비롯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기념식을 준비했다”며 “숭고한 희생을 한 영웅들의 고귀한 뜻과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23 11:01

도봉구가 대기질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 도봉산 입구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산 등 지역 내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했다.구민들이 실외 활동 전 (초)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신규로 설치된 5곳 외에도 도봉구청(16층 미세먼지 표출기), 쌍문근린공원 등 9곳에서 운영되고 있다.신규 조성된 곳은 △도봉산 △도봉구청 △쌍문근린공원 △밤골어린이공원 △뒷말어린이공원 총 5곳이며, 서울시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보조금으로 진행됐다.미세먼지 신호등은 교통신호등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4단계로 색상을 나타내는 알림 장치다.빨간색은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노랑색은 나쁨, 초록색은 보통, 파랑색은 좋음(PM-2.5 0~15)을 나타낸다. 색 표출 시 표정도 함께 나타나 어린이나 노약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봄철은 외부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이기도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면서 “미세먼지 신호등이 구민들께서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3-23 10:40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어르신 주차질서 안내 활동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아이들 안전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 사업은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 향상과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기대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이며 올해는 1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한다.참여자들은 2인 1조로 조를 편성하여 근무하고, 활동 주기는 월 12회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근무시간은 오전(08:00 ~ 10:00)과 오후(13:00 ~ 15:00)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근무장소는 주로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아동들의 등·하굣길 주변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지난해 구는 차량 이동조치 등 활발한 안내 활동으로 월평균 1만1641건 총 11만6413건의 주차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구민들의 성숙한 주차 문화의식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최호권 구청장은 “이 활동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립하도록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안전하고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3-23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