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236건)

구청 전경. [사진=남동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남동구가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장과 함께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26일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운전면허 이동민원실은 오는 30일 남동구청 1층 민원실에서 오후 1~5시까지 진행된다. 인천시험장 직원이 현장에서 면허발급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구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제공하는 민원업무는 △1종 보통면허(적성검사) ㅍ2종 보통면허(갱신) ㅍ재발급(분실, 훼손, 모바일 면허 등)으로, 1종 대형특수 업무 및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업무는 제외된다.현장에서 서류접수 후 운전면허증을 등기 발송하는 방식으로, 면허 종류에 따라 운전면허증, 신분증, 건강검진결과지, 사진 등의 준비물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올해 주요 구정 목표로 추진하는 남동구의 적극적인 의지로 추진됐다.박종효 구청장은 “시간적‧물리적 여건으로 면허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인천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수가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22만여 명으로 하반기 민원쏠림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출장 민원서비스에 만원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3:0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5일 거금도 햇양파 수확 현장을 방문해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조생양파 판로 대책을 점검했다.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5일 거금도 햇양파 수확현장을 찾아 출하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고흥군]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날 금산면 석교마을 수확 현장에서 농협 관계자와 생산자 단체를 만나 2024년산 조생양파 작황과 판로, 시세 등을 하나하나 살피고 참석자와 의견을 나눴다.고흥군에 따르면, 거금도 햇양파는 지금까지 271ha에서 1만 6000 톤이 출하돼 고흥몰 온라인 판매, 거금도 농협 유통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거 유통되고 있다.이번 달 12일부터 시작한 고흥몰 온라인 판촉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5000 박스 완판을 시작으로 티몬, 남도장터, 11번가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4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앞으로도 거금도 햇양파 40톤가량을 온라인 오픈마켓에 입점해 ‘농가 돕기 프로모션’으로 판매를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거금도농협에서 취급한 출하 물량은 매취와 수탁판매만 8400 톤에 달하며, 도농농협 교류 직거래, 농협유통센터를 통한 도매시장 출하 등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돼 있다.이날 참석한 관계자는 “이상 기온으로 생산량이 평년 대비 20%가 감소했으나 현재까지 판로에는 큰 어려움이 없으며 도매시장에서도 가격을 어느 정도 지지해 주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공영민 고흥군수는 재배 농가에 “애써 키운 양파가 이상 기온으로 제값을 못 받을까 봐 걱정하는 농가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적기 정식과 토양 소독, 비배관리를 철저히 해 고품질 양파를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거금도 농협 관계자에게는 “농협 유통 산지 직거래 등 계통 출하를 확대하고 특히, 분구나 추대 피해 양파는 농작물 재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월에는 한파로 피해를 입은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대책을 수립해 지원한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26 12:50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들에게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동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남동구가 최근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의 구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 여부 전반에 대한 평가 및 건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 및 평가 △공약이행 실천계획서 전면 재정비 사항 보고 △공약 조정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42개 사업으로 4개 사업이 완료, 17개 사업이 이행 후 계속 추진, 21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구는 구민 이해 및 공약이행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연차별 추진 목표를 수치화‧계량화해 공약이행 실천계획서를 전면 재정비했으며, 이는 공약이행평가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조정된 공약은 ‘공공 어린이집 및 유치원 확충 사업’으로 출산율 저하로 인한 영‧유아 수 감소로 어린이집 확충 개소를 조정하고 유치원 확충을 유치원 운영지원으로 변경했다.한편, 공약이행평가단은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만수천 복원 사업 대상지와 생태하천 복원 우수 사례지인 심곡천을 현장 방문해 살펴보며 공약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만수천의 변화된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김성준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 이행 실천계획서 전면 재정비와 공약사업 현장 방문 추진 등 구민 이해와 투명한 공약 이행을 위한 구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들은 공약사업 추진 시 검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종효 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을 면밀히 추진할 뿐만 아니라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공약에 대해서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2:50

신한카드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아름인 도서관에서 임직원들이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도서관 내 화단 조성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카드][이뉴스투데이 손규미 기자] 신한카드는 CEO와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 도서관’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아름인 도서관은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목표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친환경 도서관이다.문동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화단을 가꾸는 등 도서관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 내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으로 개관한 첫 번째 아름인 도서관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 학용품 선물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함께 도서관 서가를 정리했다. 지역아동센터 내 아름인 도서관에는 신간 도서들도 지원했다.한편 신한카드는 임직원 급여 나눔 프로그램으로 21년간 누적 25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지금까지 개관한 총 545개의 아름인 도서관 중 11개가 임직원 기부로 마련된 도서관이다. 조성한 기부금으로 도서관 개관뿐만 아니라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치료비도 지원해 왔다.이 외에도 신한카드는 임직원의 가족도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에 앞서 지역사회 아동의 돌봄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봉사활동에 CEO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전 임직원이 봉사와 기부에 솔선수범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손규미 기자 | 2024-04-26 12:22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함평군은 26일 함평엑스포공원에 황금박쥐상을 품은 함평추억공작소를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최에 맞춰 개관했다.함평군, ‘황금박쥐상 품은 함평추억공작소’ 이전 신축 개관식 [사진=함평군]함평추억공작소는 구 함평문화유물전시관을 2020년 8월 호우피해에 따른 항구복구 사업으로 이전 신축을 추진해 3년 6개월 만에 완공했다.함평추억공작소는 1960년부터 80년대의 생활상을 재연해 우리의 어린시절을 되새기고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는 감성 공간으로 꾸며졌다.가상 인물인 ‘함기영’ 씨와 함께 22곳의 공간연출과 3개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새나라 학생사’에서는 옛적 상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함평다방’에서는 미디어놀이체험과 함께 실제 차를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함평극장’에서는 함평을 배경으로 한 영화 ‘나에게 오라’와 최초 상영작인 ‘자유만세’를 감상할 수 있다.또 전시관 입구에는 한국 협궤 경유열차로는 최초인 함평협궤열차를 재연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한편, 축제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공개됐던 함평의 대표 조형물인 '황금박쥐상'을 추억공작소 내로 이전해 상설 전시하는 등, 함평의 친환경 생태 고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황금박쥐의 숨결을 오롯이 느낄 수 있게 했다.‘황금박쥐를 찾아라’ 코너에서는 화면의 황금박쥐를 터치하면 캐릭터가 하늘 위로 날아오르며 관람객에게 합격, 부귀, 다산, 장수의 아이콘이 비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추억공작소 개관으로 함평의 소중한 문화와 역사를 소개함과 동시에, 황금박쥐상을 축제 시즌 이외에도 상시 공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함평추억공작소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과거의 추억을 선사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4-04-26 12:10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왼쪽), 페트르 메르바르트(Petr Mervart)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 [사진=한국수력원자력][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 현지 수소산업의 방향과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체코 현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개 기업과 체코 40여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이 수소산업과 관련한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자”며 “한수원이 그동안 축적한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 체코에 진출해 수소 분야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수원은 국내에서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 및 도시가스를 이용한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근에는 연료전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며 향후 연료전지 사업에 적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6 12:10

치매가졳 힐링나들이. [사진=서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치매안심센터가 25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나들이 ‘자연교감, 행복예감’을 운영했다.이번에 운영된 프로그램은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의 ‘치유의숲’ 프로그램과 연계해 숲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에는 서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가족 등 20명이 참여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동행하여 숲길 걷기, 식물 관찰, 향기 맡기, 호흡 명상 등 치매가족의 휴식과 오감 자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 힐링 나들이를 통해 환자 돌봄에 지친 보호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을 위로받고 서로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 밖에도 센터는 치매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인식개선 신 마당극 ‘심청전’ 공연을 다음 달 23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치매에 관심 있는 서구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치매가족 프로그램과 신 마당극 관람 신청은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2:1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무념무상,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1등이 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색 이벤트,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다음 달 5월 12일(일) 16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다.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서울시청]2014년 서울광장에서 “나에게 멍때리기를 허하라!”라는 구호가 울려 퍼진 뒤 2016년부터는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와 올해로 개최된 지 10년째.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멍때리기’는 이제 현대인의 마음 챙김의 중요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서울시는 '2024 한강 멍때리기'에 참가할 진정한 고수를 찾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70팀을 선발(1팀당 최대 3명 참가)한다. 2023년 대회의 선수 선발 경쟁률은 45대 1에 달했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6일(금) 9시~ 29일(월) 24시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www.spaceoutcompetition.com),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다만, 3000 팀을 넘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최종 명단은 5월 6일(월) 18시에 공식 누리집에 공지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대회는 기획자 웁쓰양의 개회 퍼포먼스를 감상한 후 기체조로 간단하게 몸을 풀고 나면 시작된다.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저승사자 복장을 한 진행자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간다.대회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우선 참가자들이 착용한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15분마다 확인해 작성되는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한다. 더불어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한 시민의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1, 2, 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가린다.서울시는 올해 대회 10년을 맞아 역대 우승자들의 소감과 노하우 담긴 메시지를 현장에 전시하고, 2023년 대회 우승자 정성인 등이 시상식 전 참가자들과 소감을 나눠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또한 대회 이후 18시 30분부터 60분간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요가클래스'를 운영한다. 요가클래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총 30명, 현장 접수 총 20명을 각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이라는 자연 속에서 신선하고 이색적인 재미를 드리고자 시작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올해로 10년이 돼 더욱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바쁘게 돌아가는 삶 속에서 잠시나마 일과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강공원이 일상생활 속 매력적인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즐거움 가득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6 12:05

'기분이 좋아' 커버. [사진=오브니 17(OVNI #17)][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의 싱어송라이터 음원 제작 레이블 ‘오브니 17(OVNI #17)’은 25일 싱어송라이터 세븐틱홀릭(17HOLIC)의 데뷔 싱글 음원 ‘기분이 좋아’를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했다고 26일 밝혔다.'기분이 좋아'는 함께 좋아하는 사람과 특별한 휴가를 보내며 쉬고 싶어 하는 내용을 담은 어쿠스틱 인디 포크 장르 곡이다.세븐틴홀릭(17HOLIC). [사진=오브니 17(OVNI #17)]세븐틴홀릭은 “많은 아티스트분들의 녹음 현장을 함께 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직접 불러 표현한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예상 못했습니다"라며 "그래도 오래 K-POP 시장에 몸을 담아 열심히 일을 하면서 세워둔 버킷 리스트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부족하지만 직접 노래를 불러 보았습니다"라고 전했다.이어 "쉼표 같은 노래로 편하게 즐겨주세요”라고 덧붙였다.한편 첫 싱글을 발매한 세븐틴홀릭은 △빅마마 ‘나홀로’ △김연우 ‘사랑한다는 흔한 말’ △거미 ‘혼자만 하는 사랑’ △영화 ‘카트’ OST 디오(EXO)의 ‘외침’ 등에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비투비 서은광·이창섭 ‘소란한 하루’ △노을 강균성 ‘하늘만 쳐다봐’ △요조 ‘뒹굴뒹굴’ 등을 작곡한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6 12:00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수원 매장 내부 모습. [사진=무신사 스탠다드][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이달 중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매장에 1주일새 4만명 이상 고객을 끌어모으며 인기 브랜드임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9일 스타필드 수원 5층에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1330㎡(약 403평) 규모를 갖추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전개 중인 △키즈 △뷰티 △스포츠까지 모든 브랜드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오픈 이후 25일까지 7일 동안 매장 내에 방문객은 4만 4200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이었던 지난 20일과 21일에는 각각 1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스타필드 수원 내에 입점된 캐주얼 패션 브랜드들 사이에서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오픈 첫날을 포함한 일주일간 매출액은 약 3억 3000만원에 달했다.스타필드 수원 내에서는 주력 상품인 24SS 시즌 아우터류를 비롯해 데님, 티셔츠, 쿨탠다드 등의 데일리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비롯해 패션 유튜버 ‘핏더사이즈’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인 ‘시티 레저 컬렉션’도 큰 인기를 얻었다.무신사 스탠다드는 5월 이후로도 국내 대형 유통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내에서의 전략적 입점을 통해 대세 브랜드로서 본격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는 9번째 점포로 스타필드 수원까지 오픈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상대로 오프라인 접점을 효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트렌디한 핏과 스타일이 특징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 브랜드임을 증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여러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안정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2:00

[사진=한국남동발전][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완도군에서 ‘완도금일해상풍력(600㎿)’의 성공적 착공을 위한 제5차 사업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완도군을 비롯한 사업 참여사들이(기자재, 설계, OE, 인허가, 인증 및 금융자문)이 참여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완도금일해상풍력 사업개요 및 주요 사업개발 공정관리현황을 비롯해 전파영향평가, 공유수면점사용허가 등 주요 인허가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남동발전은 오는 5월 지역 주민들과 상생 협약을 위한 MOU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주민 수용성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금일해상풍력은 남동발전이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완도군과 MOU를 체결한 이후 올해 해상교통안전진단 협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최근 전력판매계약(PPA) 체결이 마무리되며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한국남동발전은 “완도금일해상풍력의 성공적인 착공을 위해 사업추진회의를 지속 개최함으로써 지역과 공존하는 해상풍력의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6 12:00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영향력 강화 마케팅 전략을 담은 새로운 시대의 모바일 게임 백서. [사진=틱톡][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리서치 전문 업체 ‘내셔널 리서치 그룹(NRG)’과 ‘새로운 시대의 모바일 게임’ 백서를 공개했다. 이 백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모바일 게임 환경에서 마케터와 퍼블리셔가 보다 다양한 세대의 오디언스와 소통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플레이어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을 제시한다. NRG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은 전 세계 게임의 지출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 역시 지난 2년 동안 모바일 게임 지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나라 중 하나다.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인구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에는 2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성장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플레이어를 유지하고 확보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지는 가운데, 이에 따라 플레이어의 장기적인 충성도를 우선시하는 마케팅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백서는 모바일 게임 환경의 진화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유형의 모바일 게이머를 '모던 게이머'로 정의한다. 모던 게이머는 주 7시간 이상 게임을 플레이하며 현재 모바일 게임의 수요를 형성하는 플레이어로 정의된다. 모던 게이머는 인종, 연령, 관심사, 열정 등에서 넓은 범위에 분포해 하나의 범주로 통칭하기 어렵다.백서는 모바일 게이머의 폭넓은 관심을 불러일으켜 그들을 결속시킬 수 있는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문화적 관련성, 연결성, 커뮤니티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장기적인 관계 구축을 목표로 신규 유저를 공략한다. 문화적 관련성은 신규 게이머의 유입을 이끄는 강력한 요소로, 시대적 특성이나 시의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퍼블리셔는 온라인 트렌드를 활용해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데 필수적인 자발적으로 성장하는 화제성을 구축할 수 있다. 또 틱톡의 인플루언서나 밈 문화와 같은 온라인 트렌드를 활용하여 화제성을 구축하고 소셜 플랫폼에서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게임과 플레이어의 문화적 관련성을 높일 수 있다.  사용자와 강력한 신뢰를 쌓아 연결성도 강화해야 한다. 모던 게이머의 71%는 '내가 신뢰하는 브랜드'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어 하고, 73%는 자신을 플레이어로 이해하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어 한다. 틱톡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면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 그밖에 플레이어들이 상호 유대감을 구축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해야 한다. 모바일 게이머의 61%는 모바일 게임을 통해 관심사가 같은 플레이어와 소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했다. 플레이어 기반의 커뮤니티는 플레이어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에 강력한 이점을 가진다. 틱톡은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어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통해 커뮤니티 내의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실력, 수준과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모바일 게이머가 함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도 구축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산업이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는 만큼, 퍼블리셔들은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이러한 역동적인 환경에서 문화적 관련성, 연결성, 커뮤니티를 통합하는 전략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며, 틱톡은 마케터와 퍼블리셔, 사용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떠올랐다.틱톡과 NRG가 함께 발간한 ‘새로운 시대의 모바일 게임’ 백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틱톡 포 비즈니스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6 12:00

석사모 짜장면 봉사. [사진=석사모][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석남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현상일, 이하 석사모)이 25일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현자)에서 관내 유관기관장과 자생단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스럽게 장만한 짜장면과 음식을 어르신 1200여명에게 대접했다.18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짜장면 나눔 행사는 석남동 지역의 가장 큰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기대감에 부푼 어르신들은 이른 아침부터 참석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짜장면을 드시고 각설이 타령과 공연을 보며 한참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석남2동 자생단체원, 유관기관의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지역어르신을 위해 직접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직접 짜장면을 날랐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부축하여 모시는 등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훈훈함을 전했다.현상일 석사모회장은 “매년 치러지는 마을잔치지만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회원들과 고심해서 준비하는데 작년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고생스러움이 잊혀졌다”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이에 류현자 동장은 “오랫동안 변함없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오신 석사모 회원들께도 감사드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회원님들 덕분에 석남2동이 정이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석사모의 자부심인 짜장면 나눔 잔치가 더 풍성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석사모는 석남동에 터를 두는 사람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이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짜장면 나눔행사, 장학금 전달, 라면, 양곡 등 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2:00

[사진=BNK부산은행][이뉴스투데이 손규미 기자] BNK부산은행은 26일,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App)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새로운 메인화면을 통해 자신의 대표 계좌 및 거래내역과 금융자산을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중요한 개인 금융일정과 고객 맞춤 상품 제안도 받을 수 있다.전체메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우선 복잡한 금융용어는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대체하고, 각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콘 형태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즐겨찾기로 설정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더해 마이페이지에서는 흩어져 있던 고객의 모든 금융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쉽게 관리 가능하게 변경했다.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고객들이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손규미 기자 | 2024-04-26 11:59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재)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 은평’의 1기 단원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꿈의 무용단 은평 1기 단원 모집 포스터. [사진=은평문화재단]‘꿈의 무용단 은평’은 스트릿댄스 장르 중 하나인 락킹(locking)과 현대무용의 요소를 신체표현놀이와 같은 연극적 상상과 접목한 융복합 무용수업이다.1기 단원으로 선정된 참여자들은 5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분반 및 통합 수업을 수료한 후 지역 축제와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각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수업은 전액 무료이며, 참여자에게는 단원증, 연습복 등을 제공한다.참여 대상은 11세~19세의 은평구 내 장애·비장애 아동·청소년이며, 인터뷰를 통해 40명 내외의 단원을 최종 선발한다.사업 관계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장애아동 비율이 가장 높은 은평구에서 장애·비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내며, 춤으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참가 신청은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 내 구글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6 11:55

강원 고성군청.[사진=고성군][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원 고성군은 29일부터 2563 농가에 가구당 70만 원씩 총 17억 9410만 원 농업인 수당을 고성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농업인 수당은 농업인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지원금이다.지급 대상은 2024년 1월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로 농업경영체도 2년 이상 계속 유지돼 등록된 농업인이다.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신청의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전체 신청 인원 2661명 중 자격 요건이 맞지 않는 98명을 제외하고 2563명을 최종 선정했다.지급대상자는 29일부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접수확인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면 된다.윤형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수당으로 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당 농가에서는 기한 내에 빠짐없이 농업인 수당을 받아 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2537가구에 17억7590만 원 농업인 수당을 지급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석환 기자 | 2024-04-26 11:50

테슬라 모델3. [사진=테슬라][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외 유명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서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세요.”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제주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대규모 전기차 시승행사와 전시회를 연다.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에서 열리는 제11회 엑스포 기간에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고품격 전기차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시승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엑스포 주 행사장인 제주ICC에서 열리는 이번 시승과 전시에는 글로벌 전기차 메이저 기업들의 주력 차량들이 선보인다.국내에서는 현대차가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GV60, 코나 EV가 국내외 고객들과 만난다. 이들 차량 가운데 아이오닉5와 GV60, 코나EV는 고객들이 직접 핸들을 잡고 중문관광단지 일원을 주행할 수 있다.제주지역의 경우 전기차의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기차 보급률이 10%에 육박하고 있지만, 아직 전기차를 경험하지 못한 도민들이 여전히 많다.현대차의 아이오닉5는 국내 전기차 최초로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해 생산한 모델이어서 주목을 받았다.현대차는 전시장을 찾거나 시승에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과 기념품도 증정한다.올해 1분기 국내 전기차 판매 4위에 올라선 KG모빌리티의 첫 전기차인 토레스 EVX도 전시장에서 둘러본 후 시승할 수 있다.토레스 EVX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이 축소돼 고전이 예상됐으나, KGM이 보조금 감소분 보완을 위해 가격을 인하하면서 ‘가성비’를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대명사로 인기를 누렸던 테슬라도 업그레이드 모델3와 모델Y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승 기회를 마련했다.여기에 자동차강국 스웨덴 브랜드인 ‘폴스타’도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두 번째 시승행사를 갖는다.프리미엄 브랜드인 벤츠는 EQE SUV 시승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국내 전기버스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우진산전은 ‘APOLLO 900’ 모델을 자랑한다. 이 모델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을 타깃으로 제작됐다. 우진산전은 기존 차량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만을 반영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순수 국산 차량이라고 밝혔다.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ICC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전기차와 전기선박, UAM 등 다양한 e-모빌리티와 중전 및 배터리, 전후방 부품 산업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와 50여 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콘퍼런스, 기업들의 실질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는 B2B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특히 EV 자율주행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와 제1회 전국 EV자율비행제어 경기대회, AI코딩드론 경진대회가 열려 행사장 안팎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6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