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556건)

[사진=IBM][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IBM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하시코프(HashiCorp)를 64억 달러에 인수한다.26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IBM가 24일(현지 시각) 하시코프를 64억달러(한화 약 8조8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주당 35달러로, 22일 종가 기준으로 42.6%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하시코프는 테라폼이란 인프라 자동화 플랫폼으로 주가를 높인 회사다. 테라폼은 소프트웨어 코드 형식로 인프라 프로비저닝를 프로비저닝할 수 있는 오픈소스 도구다. 하시코프는 테라폼의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판매했으며, ‘코드형 인프라’라는 개념을 만들기도 했다. IBM은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사업을 확장해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짐 캐버노 IBM 최고재무책임자는 하시코프가 “전체적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라며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인수 마무리를 위해서는 주주들과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으며, 회사는 연말까지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4-26 15:40

모이몰른 브랜드 캠페인 스틸컷. [사진=한세엠케이][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의 글로벌 유아동 패션 브랜드 ‘모이몰른’은 론칭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14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론칭한 모이몰른은 자연친화적인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소재, 유니크한 그래픽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유아동복 브랜드다.모이몰른은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 유일의 글로벌 유아동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국내 159개의 매장을 비롯해 중국 100개점, 일본 20개점의 오프라인 매장과 미국 아마존 닷컴 내 공식 브랜드관을 운영 중이다.특히 2020년 진출한 일본 시장에서는 우수한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대, 유니크한 디자인 등 차별화된 강점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모이몰른은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10주년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글로벌 유아동복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대중들에게 알릴 방침이다.캠페인은 모이몰른의 의류를 착용한 아이들이 모이몰른 구름을 타고 미국, 일본, 중국을 여행하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컨셉으로, 도쿄, 뉴욕, 베이징을 시각화한 페이퍼 아트 배경 및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을 모델로 섭외해 ‘글로벌 베이비 웨어’ 슬로건을 강조했다.모이몰른은 해당 영상 광고 캠페인을 스타필드 하남, 고양, 수원, 안성 내 미디어 타워 디스플레이 광고를 비롯해 전국구 아파트 엘리베이터, 라디오, IP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고객과의 소통 및 모이몰른 10주년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먼저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 ‘모이몰른 고객 누구나 100돈 골드바의 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 ‘스타일24’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450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 100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LG 스탠바이미(3명) △쑥쑥 멤버십 포인트 50만원(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 풍성한 경품을 마련했다.이외에도 SNS에 지난 10년 동안 모이몰른과 함께 했던 추억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나의 모이 이야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 시 △국민관광상품권 30만원(1명) △쑥쑥 멤버십 포인트 10만원(1명) △5만원(3명) △1만원(20명)을 증정하며 당첨자에게는 추후 진행될 모이몰른 홈커밍 파티 초대권도 받아볼 수 있다.모이몰른은 향후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전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유아동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 로드맵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및 상품 전략을 통해 모이몰른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전개 중인 글로벌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면서 새로운 국가로의 진출도 고려 중이다.한세엠케이 김지원 대표는 “국내 대표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이 지난 10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와 성과를 대중들에게 보여드리고자 론칭 후 최초로 대규모 캠페인을 선보이며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이몰른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유아동 패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5:40

구청 전경. [사진=계양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계양아라온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청년창업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구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청년창업 푸드트럭’은 ‘빛나는 청년, 희망을 달린다’를 슬로건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발판이 되어 희망을 주고자 푸드트럭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앞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청년들은 앞으로 계양아라온에서 주말 및 공휴일(오전 11시~오후 9시)에 푸드트럭을 운영케 된다.구는 5월 4일부터 7월 말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운영비 등 일부 지원 △마케팅·메뉴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시범운영 이후에는 운영 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해 지속 운영을 위한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5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남측 광장에서 청년창업 푸드트럭 사전 이벤트 ‘만원의 행복’을 진행해, 5월 4일 본격 운영 전 청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메뉴를 구민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5:40

[사진=영천시][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는 25일 완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문제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데이’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에는 김준영 마을세무사와 세정과 지방세 담당 직원이 참여해 세무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고액비용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이날 경상북도 지방세납세자보호관 및 영천시 지방세납세자보호관도 시민들의 상속 절차 및 양도소득세 등 평소 생활과 밀접한 세금 관련 궁금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영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세금에 관한 고민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세무 법규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상담을 희망하는 관내 시민은 세정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신청 혹은 상담 장소에 당일 방문해 상담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한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데이’는 영천시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김현철, 우종민, 안종화, 윤영민 세무사와 세정과 직원들이 함께 분기별로 1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6 15:39

제3기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포천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4월 25일 청년비전센터에서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발대식 및 포천음악창작소 순회(라운딩)’ 행사를 개최했다.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소통 기구다.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단원 위촉장 수여 ▲청년들과의 간담회 ▲서포터즈들과 함께한 포천음악창작소 순회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포천시]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서포터즈’의 의미있는 정책 제안을 기대하며, 서포터즈들이 발굴한 정책이 실효성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천음악창작소를 비롯한 청년비전센터, 청년취·창업센터 이외에도 청년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선발된 3기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년 축제 기획에 함께 참여하는 등 청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정향순 기자 | 2024-04-26 15:38

권순기 총장, 글로벌 K-기업가정신 포럼 기조연설[사진=경상국립대][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4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글로벌 K-기업가정신 포럼’의 기조연설과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특별연설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권 총장은 “모든 학생에게 선택 필수로 K-기업가정신을 가르치고 개척정신을 실천하도록 할 것”이라며 “나아가 K-기업가정신을 세계에 확산하고 국제공동교육 및 연구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한국과 미국 학계·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K-기업가정신학회(ISKE)’ 창립 행사를 겸해 열렸다.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회(ICSB) 회장(조지워싱턴대 한국경영연구소장), 김기찬 ICSB 의장, 윈슬로 서전트 ICSB 전 의장, 오준 전 유엔 대사, 홀리 웨이드 전미독립기업연맹(NFIB) 전무이사, 에스페란자 고메즈 미국 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가 수행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주요과제인 ‘남명 정신과 K-기업가정신에 기반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관련해, K-기업가정신 연구 활성화를 추진하고 기업가정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고 있다.이번 방문에는 김곤섭 연구부총장, 정대율 경영대학장, 하환호 기업가정신연구소장, 김가영 기업가정신연구소 부소장이 동행했다.권순기 총장 일행은 24일 워싱턴D.C.의 한국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및 업무협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국제공동연구 및 인재양성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중소기업협회장이 주관한 글로벌 K-기업가정신 포럼 VIP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권순기 총장은 25일 오전 글로벌 K-기업가정신 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서 ‘K-기업가정신과 대학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설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미국 의회 의사당을 방문해 한국의 고등교육 체계와 K-기업가정신에 대한 국제협력과 교육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했다.26일에는 조지워싱턴대를 방문해 학술 및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다시 글로벌 K-기업가정신 포럼에 참석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6 15:35

경기도 청사 [사진=경기도][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은혜 기자] 경기도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이다. 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신규인증 중소기업의 지원금을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총 200억원(기업 당 2억원, 이차보전 2%)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우수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등)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지난해 35개사보다 15개사 늘어난 50개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기간 3년이 지난 2021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인증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 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하며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의지 ▲재직자 만족도 ▲기업의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신규 인증, 재인증 모두 120점 만점에 6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신규 인증은 50개 기업을 평가 점수순으로 결정한다. 특히 올해는 평가 분야 중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의 출산·육아 분야 배점을 상향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기도 의지를 담았다.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현판, 인증패를 수여하고 신규인증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500만원은 가족 동반 시설 입장료, 사내 복지 포인트, 직원 건강관리,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이 원하는 가족친화 관련 수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으로, 인증식은 오는 10월 열린다.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요즘은 우수 직원의 채용과 이탈 방지,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이 필수가 되는 시대”라며 “경기도가 출산·양육하기 좋은 직장 환경과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의 확대·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조은혜 기자 | 2024-04-26 15:34

연구진 사진(앞줄 왼쪽 두번째 연구책임자 조현수 박사, 세번째 제1저자 이진권 학생연구원). [사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침묵의 장기 간(肝)은 병이 생겨도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간암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간암 제어 타깃을 발굴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는 조현수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경북대 의대 허근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간암 성장을 촉진하는 신규 miRNA(마이크로RNA)를 발굴하고 이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KRIBB에 따르면 간암은 최근 10여년간 발생률이 꾸준히 감소하며 2021년 기준 암 발생 순위에서는 7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암종에 비해 암세포의 생물학적 다양성이 많고 복잡한 탓에 인구 10만명 당 사망률이 19.9명으로 암 사망률 중 폐암(36.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의학과 과학의 발전으로 간암 치료에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간암의 5년 생존율은 약 39%대로 위(77.9%)·대장(74.3%) 등 다른 주요 암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후보물질들이 지속 연구되고 있다.연구팀은 miR-1290이라는 miRNA가 간암 세포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제어해 간암 세포 성장을 저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miRNA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연구팀은 정상인과 간암 환자를 비교한 결과 간암 환자에게서 miR-1290이 과발현한다는 점에 주목했다.또 동물모델에서 miR-1290이 간암 세포 성장 조절 인자 중 하나인 EHHADH(enoyl-CoA hydratase and 3-hydroxyacyl CoA dehydrogenase) 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는 기전을 규명하며 간암 성장 제어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게 KRIBB의 설명이다.miR-1290은 과발현 여부를 혈액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간암의 조기 진단이나 치료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써 활용 가능성도 높였다.연구책임자인 조현수 박사는 “후성유전체 기반의 새로운 간암 억제 기술을 통해 간암 치료제의 효능을 높이며 조기 진단을 통해 간암의 위험성을 낮추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6 15:30

윤환 구청장의 구민과의 만남 ‘생생계양통·윤환이 말하다'. [사진=계양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2개 동을 방문하며 진행한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구민과의 만남을 모두 마무리했다.‘도약하는 계양을 함께 만드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추진된 이번 동 방문 일정에서 윤환 구청장은 그간 구정 운영현황과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구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지난해 11월 하반기 동 방문 시 제안된 주민 건의 사항 139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건의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구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이번 동 방문 행사에서 윤환 구청장은 구민 1000여 명을 만나 △각종 생활 불편 민원 △공원․체육시설 조성 △주차공간 확보 △도시 재개발․재건축 및 도시재생 △도로 개설․정비 △계양아라온 관광도시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의사항 140여 건을 접수했다.구는 현장에서 건의된 내용들을 각 부서에 전달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문제들은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고, 장기적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항들은 중장기적 검토를 통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은 윤환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윤환 구청장은 “바쁘신 중에도 계양의 발전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만큼, 구민들께서 건의해 주신 다양한 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계양의 미래와 후손을 위해 꼭 해내야 하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5:30

이민정과 함께한 ‘봄 필드’ 스타일 화보 이미지. [사진=패션그룹형지][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패션그룹형지(부회장 최준호)의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전속모델 이민정과 함께한 ‘봄 필드’ 스타일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화보는 ‘플레이 골프 위드 유얼 러브(Play Golf With Your Love)’를 주제로 까스텔바작만의 독창적인 아트웍 패턴과 화려한 컬러를 통해 유니크하고 세련된 무드를 담아냈다.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와 경쾌한 감각을 더한 픽셀 아트 패턴의 프린트가 눈길을 끈다. 올 시즌 까스텔바작은 △장(Jean) △샤를(Charles) △까스텔(Castel) △바작(Bajac) 등 4종류의 캐릭터와 함께 시그니처인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컬러를 적용한 상품 라인을 내놓았다.지난해부터 까스텔바작의 뮤즈로 활약하고 있는 이민정은 화보를 통해 카라와 밑단에 배색 포인트가 들어간 티셔츠, 화려한 아트웍이 프린팅된 큐롯과 발랄한 레드 컬러의 니트를 매치하며 여성스러운 룩을 소화했다.또한 독특한 픽셀 패턴의 메쉬 집업 점퍼, 에어홀이 들어가 통기성이 우수한 플리츠 큐롯을 착용해 편안함과 활동성을 챙긴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시원한 메쉬 소재 점퍼와 초록 상∙하의를 매치한 산뜻한 스타일도 눈길을 끌었다.까스텔바작 관계자는 “본격적인 필드라운드 시즌을 맞아 경쾌하게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룩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까스텔바작의 독특한 예술 감각을 살려 트렌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5:29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2일 순천효산고등학교(교장 박성영)와 ‘SW중심대학사업 활성화 및 고교 SW교육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순천대, 순천효산고와 고교 SW교육 가치확산 업무협약 [사진=국립순천대]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SW중심대학사업을 위한 협력 ▲고교 연계 SW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SW교육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청년 일자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기타 협의에 따른 SW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심춘보)은 SW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SW인재를 발굴하고 SW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우고자,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형태의 AI·SW 가치확산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순천효산고와는 4회 이상‘SW진로 특강’(4, 5월)을 운영하며, 오는 6월 15일에는 양 기관 공동주최로 효산고 체육관에서 ‘디지털문제해결 로봇코딩캠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전남지역 중고교생(5인 이하)과 지도교사 1인으로 구성된 총 30개 팀이 참가해 로봇코딩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심춘보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천효산고와 지속 협력해 SW 분야 고교 인재를 육성하고, 순천대 진로 진학 교육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까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SW 교육 프로젝트의 발굴·수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현재 순천, 광양, 여수, 목포 등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AI·SW 가치확산 교육 및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SW분야 관련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관련기관 업무협약 등을 통해 SW가치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4-04-26 15:25

[시정일보] 울산시는 4월 26일 오후 2시부터 울산종합운동장 및 병영시장, 선우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불공정 거래행위 방지를 위한 범시민 물가안정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으로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요금 담합, 바가지 요금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홍보활동(캠페인)은 소비자감시(모니터)단,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진행한다.울산종합운동장, 병영시장, 선우시장 인근 상가 상인을 비롯한 울산 시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상품 가격 등 물가 상승 자제하기 ▲불공정 상행위 근절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홍보하는 안내책자를 배부한다.또한, 가두행진을 펼치며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에게 물가 안정화 및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등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전역에서 진행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상인분들이 불공정거래행위를 스스로 근절하는 등 선진 소비문화 확산에 함께 나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물가관리 및 가격표시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끝.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6 15:23

오민기 주무관. [사진=옹진군의회][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옹진군의회(의장 이의명)가 의회 소속 오민기 주무관이 지난 21일 누적 헌혈 횟수 200회를 달성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오민기 주무관은 지난 2005년 6월 첫 헌혈을 시작으로 2017년 9월에 대한적십자사 헌혈명예장(누적 100회)에 수여 지난 21일 누적 헌혈횟수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헌혈 ‘명예대장’을 수상하면서 대한적십자사‘명예의전당’에 이름을 다시 올렸다.헌혈은 2개월에 한번 할 수 있어 연간 최대 5회, 성분헌혈은 2주에 한번 할 수 있어 연간 최대 24회 가능하며, 1회 헌혈량을 500ml라고 했을 때, 오 주무관의 누적 헌혈량은 10만ml(100L)에 달한다.이는 신체 건강한 성인 약 20명의 체내 혈액량이며, 500ml 생수병으로 환산하면 약 200개 분량의 혈액을 나눈 셈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 명예대장(300회)을 수여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에서 200회 이상 헌혈자는 현재(4월 24일) 기준, 163명이고,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해도 2133명에 불과하다.오민기 주무관은 “200회를 목표로 지속적인 헌혈을 하다보니 어느새 목표를 달성케 됐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헌혈은 계속할 생각이며, 다시 300회 달성을 목표로, 건강관리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하여,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5:20

신속 응대-전문 기술 상담 집중 등 기대[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TYM은 실시간 접수되는 고객 문의에 응대 가능한 부서로 연락처 안내 및 연결이 가능한 ‘AI 콜봇 서비스’를 농기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AI 콜봇 서비스’는 TYM 통합 고객케어센터(Customer Care Center, 이하 CCC)와 DX사업본부가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차세대 고객 상담 프로세스다.고객의 단순 일반 문의는 AI 콜봇이 응대해 상담소요 시간을 줄이고, 상담사는 전문적인 기술 상담 문의 답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비약적으로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콜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담당 부서 연락처 문의에 24시간 언제든지 응대 가능하며, 업무 시간 내 문의할 경우 부서 연락처 안내 후 즉시 연결해 주는 다이렉트 콜 서비스도 제공된다.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TYM 딜러점 바로 연결, 인재 채용이나 IR 관련 문의 등 다양한 일반 문의에 보다 유연하게 응대 가능할 예정이며, 해외 Q&A를 포함해 글로벌 고객사와 딜러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TYM은 전사 디지털 전환 차원에서 CCC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한 AI 콜봇 서비스를 포함해 고객들이 이메일과 문자, 챗봇 등 다양한 채널로 문의하고 24시간 이내에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이를 통해 고객 문의에 대한 답변과 응대에서 그치는 단순한 ‘콜센터’ 업무를 넘어, 고객이 요청한 그 이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콘택트센터’로써 CCC를 더욱 진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TYM 관계자는 “고객의 문의에 신속히 응대하고, 전문적인 기술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콜봇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AI가 고객들의 다양한 일반 문의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사와 딜러까지 서비스 지원 범위를 확대해 유기적인 고객케어센터 서비스 대응 프로세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26 15:16

[사진=광동제약][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광동제약은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장애인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특별.시: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광동제약은 이날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전시회의 주요 테마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으로 서울, 뉴욕, 브루클린, 베네치아 등 세계 각국 도시의 모습을 발달장애인 작가의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전시기간은 5월 24일까지로 서울 서초구 소재 광동제약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된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며 전시 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는 없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 작가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6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