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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최근 GTX-B노선 환기구 설치 위치가 성동구에서 동대문구 용두공원으로 변경된 계획에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벼윤 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이 의원은 "최근 용두공원 인근 주민 불만이 깊어져서 지난 3월 5일,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도시교통실장을 상대로 해당 환기구 설치 관련 질의를 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 역시 상황을 더 지체하지 말고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된 것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진구 교통정책과장, 안수연 공원조성과장, 문홍식 용두근린공원 GTX 환기구 설치반대운동본부장 및 허준태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주민 측에서는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집행부 측에서는 환기구 설치 추진 상황 및 향후 서울시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을 설명하며 의견을 교환했다.간담회를 주관한 이 의원은 “당초 성동구로 예정됐던 GTX-B노선 환기구 설치 위치가 성동구 주민들의 일방적인 요구로 동대문구로 변경된 것이 절차상 중대한 문제”라고 말하며 “환기구 설치 계획 과정에서 동대문구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현재 용두공원에 이미 설치돼 있거나 설치 예정인 기피 시설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해서 매우 아쉽다”라고 말했다.그리고 이 의원은 “지금이라도 국가철도공단 측에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적절한 장소로 환기구 설치 위치를 변경한다면 주민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간담회가 단순히 집행부와 지역 주민 간의 의견 교환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으로 환기구 위치를 변경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3-29 12:0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순천시가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7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순천시]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추문수를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모인 가운데 소프트테니스팀 김백수 감독은 회장기 전국대회 우승기를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전달했다.이에 노관규 시장은 김백수 감독에게 꽃다발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축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노관규 순천시장은 "매일 열심히 훈련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과 훌륭한 지도로 이끌어주신 감독, 코치 모두에게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스포츠 메카도시 일류순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다가오는 4월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2024년도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참가할 예정이며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3-29 12:00

코오롱호텔 ’우리가족 나무심기’ 패키지 이미지. [사진=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봄을 맞아 아이와의 특별한 여행을 계획 중인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체험형 키즈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역시 새로운 ‘키즈 엔터테인먼트’를 도입했다. 봄맞이 나무 심기, 자연 체험 및 역사문화 투어, VR 게임까지 아이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먼저, 코오롱호텔은 야외 산책로 ‘천년숲’에서 아이와 병아리꽃나무를 심는 ’우리가족 나무심기’ 패키지를 내달 30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4월 7일은 개관 47주년을 기념해 선착순 47팀을 대상으로 함께 나무를 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원예 도구와 가족 이름을 직접 적을 수 있는 푯말 등이 제공되고 나무 심기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은 물론, 성장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 받을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해당 상품은 코오롱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공정여행 플랫폼 ‘사이시옷’과 개발한 ‘코오롱호텔과 함께하는 역사투어’ 패키지도 론칭했다. 객실 1박과 함께 어린이 1인 참가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 헤리티지 아트 체험 전시관부터 유적지, 박물관 등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경주 전통문화와 역사를 손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아이들이 투어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휴식을 취하면 된다. 최소 8명 이상 신청 시 진행되며 종일반과 반일반 중 선택할 수 있다. 투어 인원 추가 요금은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실내 액티비티를 즐기는 아이들을 위한 패키지도 내놨다.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의 ‘VR 브룸브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VR기기를 제공한다.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VR 게임 외에도 넷플릭스와 유튜브까지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기기는 호텔 프론트에서 이용 신청 및 대여확인서 작성 후 수령할 수 있으며 체크아웃 시 반납하면 된다. 패키지는 올 연말까지 이용 가능하다.또한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팸족’을 위해 마우나오션리조트와 호텔 포코 성수는 ‘봄에 산책하개’ 패키지를 출시했다. 각 시설의 반려견 동반 객실 투숙객을 대상으로 리조트는 리드줄을, 호텔은 LED 목걸이를 증정한다. 인근 산책로, 공원 등 펫 프렌들리 공간으로 나들이를 떠날 수 있다. 패키지는 오는 5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다.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아이의 행복이 최우선인 ‘VIB족’을 위해 재미와 배움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체험형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한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3-29 12:00

취약지 중심 집중방역. [사진=서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가 여름철 매개 감염병 모기의 왕성한 활동 시기를 대비해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해빙기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동절기 및 해빙기는 모기의 생존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유충구제는 모기 유충을 효율적으로 제거하여 하절기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구는 빌라 밀집 지역 및 공원 등의 정화조, 집수정 등 유충서식지에 직접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는 등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겨울에서 봄철로 이어지는 4월 해빙기에는 하천, 하수구 등 모기 유충 확인 및 관리를 통해 선제적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11월까지 가동되는 해충을 유인해 퇴치하는 해충퇴치기와 등산로 및 공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4월 초 장비 점검을 한 후에 가동시기를 앞당겨 조기 가동할 계획이다.장준영 소장은 “앞으로도 방역 취약지 특성에 맞는 유충구제와 촘촘한 방역소독으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 또한 내 집 주변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용기, 물웅덩이나 폐타이어, 고무통 등 물 고임 장소를 스스로 제거하여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29 12:00

지난해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붙은 대출 관련 현수막.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4.4%까지 낮아지고 기업대출 금리도 4%대 진입을 목전에 뒀다. 이에 예대금리차는 3개월 만에 축소 전환했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가계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 대비 0.19%포인트(p) 내린 4.49%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4.82%)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다.세부적으로는 코픽스 하락 영향에 주택담보대출(3.96%)과 전세자금대출(4.02%) 금리가 전월 대비 각각 0.03%p, 0.07%p 하락했다. 일반신용대출(6.29%) 금리도 0.09%p 내렸다. 동기간 기업대출 평균금리는 5.22%에서 5.03%로 0.19%p 하락했다. 역시 지난해 12월(5.29%)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다. 대기업(5.16%→5.11%)과 중소기업(5.28%→4.98%) 모두에서 내렸다.이에 따른 전체 예금은행 대출 평균금리는 5.4%에서 4.85%로 낮아졌다. [표=한국은행]한편 2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 대비 0.04%p 내린 3.63%로 확인됐다.  순수저축성예금의 평균금리가 0.04%p 하락한 3.60%, 시장형금융상품 평균금리가 0.01%p 빠진 3.75%로 집계됐다.순수저축성예금 평균금리를 낮춘 건 정기예금(-0.05%p)이었다. 정기적금은 청년도약계좌에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액 일시 납입이 대거 이뤄지며 0.45%p 상승했다.이에 따른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37%에서 1.22%로 좁혀졌다. 3개월 만에 축소 전환이다. 반면 잔액 기준으로는 총수신금리(2.65%), 총대출금리(5.15%) 모두 전월 대비 0.04%p씩 하락하며 전월과 동일한 2.50%p를 기록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3-29 12:00

28일 스마트팜 심포지엄 개최…스마트농업 방향 모색·사례 공유[농축유통신문 김기홍본부장]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힘쎈충남형 스마트팜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김태흠 지사와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관계 공무원, 스마트팜 관련 대학 교수 및 대학생,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관련 산업체 관계자, 현장 농업인,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박종석 충남대 교수와 최효길 공주대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총 5개 주제 발표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분야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먼저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생육 예측 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 △작물 생육 및 병해충 모니터링 로봇 상용화와 기술 수준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솔루션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농장 운영 ‘대농지 프로젝트’ △네덜란드 세계 농업 인공지능 대회 등 선진 스마트농업 기술 사례를 소개했다.나명환 전남대 교수는 ‘빅데이터 작물재배 최적화 모델 개발 및 현장 적용’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실제 개발돼 적용 중인 사례를 공유하고 작물 생육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방법, 시설채소 생산성 향상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처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이어 신장철 도 농림축산국 스마트농업팀장은 ‘충청남도 스마트팜 현황 및 정책’ 발표를 통해 △스마트농업 혁신 주체 육성 △전후방 연관 산업 육성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성장 기반 강화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소득 다각화 △농산물 유통·수출 기반 확대 △협력체계(거버넌스) 구축 등 민선 8기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 기본 방향과 교육, 생산 기반, 유통·수출, 전후방 산업 등 분야별 충남형 스마트농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스마트팜 연구 동향 및 추진 방향’을 발표한 임종국 농촌진흥청 연구관은 국내외 연구 동향과 농업 빅데이터 수집·활용 현황을 토대로 “디지털 농업은 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면서 “첨단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전망을 밝혔다.끝으로 박종원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충남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를 통해 도의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수행 현황과 도내 농업 빅데이터 수집 현황을 공유했으며, 영상 이미지를 활용한 작물 계측 등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한 사례도 발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종합 토론을 통해 주제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자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스마트팜 재배 작물 다양화를 위한 도 농업기술원의 역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스마트함 농산물 수출 전략 방안 등에 대해서도 분야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임기 내 스마트팜 250만 평 조성 및 청년 농 3000명 유입, 청년농 9000명 양성 △원스톱 창농 지원체계 구축 △임대형·분양형·자립형 등 다양한 수익모델 마련 △청년창업 스마트팜 교육장 준공 및 스마트팜 교육·실습 강화 △네덜란드 정부와 서산 AB지구에 글로벌 스마트팜 교육센터 조성 및 전문 교육 제공 △딸기·토마토·국화·구기자·양송이 등 상품성 있는 스마트팜 재배 작목 연구개발 및 보급 등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관련 정책을 꼽으며, “충남은 스마트팜으로 ‘농업농촌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김 지사는 “충남 스마트팜은 집으로 치면 ‘풀옵션 신축’이다. 도는 스마트팜으로 첫출발하는 이들의 완벽한 신혼집이자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스마트팜 농업인과 연구자들이 농업농촌의 새 미래를 여는 데 도에서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축유통신문 | 김기홍 본부장 | 2024-03-29 11:59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산호아파트 전경.[시정일보]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에서 500m 거리인 산호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재건축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이달 29일 인가하고 구보에 고시했다. 2017년 조합이 설립된 지 약 7년 만이며, 지난 2022년 12월 인가 신청 후 15개월 만이다.산호아파트는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 7117.3㎡로 대지면적은 2만 5955.3㎡다. 여기에 건폐율 25.98%, 용적률 280%를 적용해 현재 12층, 6개 동을 지하 3층, 지상 35층, 최고 높이 109m 규모의 아파트 7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재건축할 계획이다.총 세대수는 647세대로 기존 554세대보다 93세대가 늘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169세대(임대 73세대 포함) △84㎡ 307세대 △99㎡ 140세대 △112㎡ 28세대 △123㎡ 1세대 △161㎡ 2세대 등이다.새로 설치되는 정비기반시설은 △하수도 446㎡ △방수설비 56㎡ △사회복지시설 660㎡로 조성이 끝나면 시설과 토지는 구에 기부채납된다.사업시행자인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사업비는 3794억원을 들여 사업시행계획 인가일부터 84개월간 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다음달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지난달 29일에는 현장설명회도 마쳤다.한강변에 위치한 산호아파트는 1977년 준공해 올해로 47년 된 노후 아파트로 30년인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겼다.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로 외벽 곳곳에 페인트가 벗겨지고 창호가 녹슬었지만 입지만은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부지가 강변북로와 원효대교와 맞닿을 정도로 한강과 가까워 조망이 좋다.산호아파트 재건축 조감도.특히, 지난달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용적률 1700%, 높이 100층이라는 특혜 제공을 발표함에 따라 업무지구에 다수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하면, 산호아파트는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 근접)’ 환경도 갖추게 될 예정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산호아파트에 대한 층수 규제 완화와 한강조망권 확보에 대한 입주민들의 요청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한다”며 “향후 조합에서 정비계획과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추진한다면 법령에 따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구 전역에서 진행중인 주택 재건축 사업장은 총 13곳으로, 사업 추진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 3곳(한강삼익, 한강맨션, 산호) △조합설립인가 6곳(왕궁, 풍전, 강변강서, 한양철우, 한남시범, 신동아) △추진위원회 승인 4곳(중산시범, 청화, 이촌제1구역, 후암제1구역)으로 구분된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29 11:57

지난해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공모 사업인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 ‘일상에서 자연을 수놓는 마을’ 행사 모습. [사진=성남시][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4월 18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이웃 간 소통·화합하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아파트 단지에 사업추진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시는 사업비를 작년 4000만원 규모에서 올해 8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2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공모 대상이며 단지당 200만~12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내용은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층간소음, 층간흡연 예방 사업 △입주민 간 소통하는 아파트 앱 구축, 주민학교 운영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절감 프로그램 등이다.사업에 공모하려면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공동체 활성화 단체·관리주체(관리사무소 등) 3자 공동명의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기한 내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또는 성남시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 참여도,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최소 20%는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3-29 11:57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전남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이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 각 1개씩 총 3개를 획득하며, 올해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사진=여수시]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이성건이 남자 1000m에서 1:25.323 기록하며 첫 번째로 결승전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 이어 문지윤은 여자부 EP 1만m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4명이 한 팀을 이뤄 달린 여자팀추월 2000m에서 3:03.857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성낙준 롤러팀 감독은 "동계기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메달 획득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2024년 팀 재정비 후 치러진 첫 대회라 아쉬운 점도 있지만 더욱 보완해 다음 대회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은 "여수시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을 비롯한 요트팀, 육상팀, 유도팀 모두가 대회 출전시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전제민 기자 | 2024-03-29 11:5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미 기자] 전남 광양시에서 첫 수소버스가 출고되어 이달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사진=광양시]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소버스는 관광버스로, 그동안 수소승용차에 집중했던 광양시 수소차 보급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수소 버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안에 관광버스 8대를 추가 보급하고 오는 8월부터는 수소 시내버스 2대도 도입할 계획이다.광양시는 올해 약 71억원(국비 58억, 도비 10억,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입 보조금으로 1대당 수소 고상버스 3억 7000만 원, 수소 저상버스 3억 9000만 원을 지원한다.구입 보조금을 감안하면 민간이 부담하게 될 비용은 수소 고상버스 2억 원, 수소 저상버스 1억 3000만 원으로 일반버스 구입 비용과 비슷한 수준이다.수소버스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버스에 비해 차량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으며, 배기가스나 탄소 배출이 없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릴 만큼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다.수소버스 1대가 중형 경유차 40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외에도 수소버스는 전기버스에 비해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길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충전시간은 전기버스가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데에 반해 수소버스는 10~20분으로 짧고, 한번 충전으로 운행이 가능한 거리도 전기차는 400㎞ 미만, 수소차는 500㎞ 이상으로 길다.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이번 수소버스 출고를 시작으로 수소차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에서 지원하는 수소승용차 구입 보조금 혜택과 함께 수소차 구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광양시는 수소버스 외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승용차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신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영미 기자 | 2024-03-29 11:55

‘글로컬대학 추진 점검 워크숍’ 전경. [사진=한림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29일 본교 산학협력관에서 ‘글로컬대학 추진 점검 워크숍’을 운영했다.이번 워크숍은 전략과제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부서장과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3대 융합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융합 교육·연구·산학협력 체제 구축 △대학과 인공지능 공존 시대를 선도할 AI 교육 기반의 K-고등교육 패러다임 제시 △한림마이크로캠퍼스와 스테이션 C 구축, 지역 정주 지원센터 설립 등에 대한 현황 발표와 현안 토의가 진행됐다.최양희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글로벌 대학을 향한 한림대의 장대한 여정의 시작"이라며 "초심을 잘 지켜 한림대학교가 지자체·정부와 함께 글로컬대학 비전을 달성하는 K-University 리더가 되는데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홍석민 혁신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이 본 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상호 이해하고, 추진의지를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대학의 혁신 목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림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AI 교육 기반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열린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수요자 중심 교육 및 연구 △K-고등교육모델 창출 △두뇌 집단형 글로컬 대학 등의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3-29 11:55

김태흠 지사,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서 글로벌홀티콤플렉스 발표천수만 AB지구에 3300억 원 투입해 2026년까지 50㏊ 규모로 조성[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윤곽이 나왔다.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인구소멸 대응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와 재정투자심사가 간소화 또는 면제돼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이 펀드의 ‘모펀드’는 정부 재정 1000억 원과 산업은행 출자 100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000억 원 등 총 3000억 원으로 조성됐다. 도는 모펀드 출자와 자체 출자금에 민간 투자를 유치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사업비를 조달할 방침으로, 상반기 중 펀드를 신청할 계획이다.이날 발표에서 김 지사는 “그동안 우리나라 농업은 산업도, 복지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지속돼 왔다”라며 “농사를 짓지만, 거기에 투입된 인건비도 제대로 뽑아내지 못하는 것이 농업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 때문에 “농촌에 청년이 유입되지 않고, 농촌 지역의 소멸은 가속화 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이 필요하다”라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농촌 문제를 해결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50만 8200㎡(15만 4000평)로 전국 최대 규모이며,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 6100㎡)와 융복합단지(12만 2100㎡)로 나뉜다.스마트팜 집적단지에 대해 김 지사는 “계약재배 등 유통 협약을 통해 생산물을 전량 수매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융복합단지는 네덜란드와 협업해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주거와 체험, 힐링공간 등을 갖춘다.매년 1만 명이 200만 원 이상 돈을 들여 네덜란드에 가서 연수하고 있는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서는 단 돈 7만 원에 똑같은 네덜란드 현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도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사업에 총 3300억 원을 투입, 2026년이면 실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김 지사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조성되는 서산AB지구는 현재 594만㎡(180만 평) 규모의 ‘농업 바이오 웰빙 연구특구’가 조성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이 완료된 상태이며, 관련 전후방 산업이 안착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적지”라고 설명했다.또 “과거 식량 자급을 위한 고 정주영 회장의 도전정신이 서려 있는 서산AB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의 진정한 6차산업이 실현되는 미래 농업의 선도 모델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과 운영 등에는 국내외 최고 기업·기관이 참여한다.스마트팜 생산물 판매와 콘텐츠 운용 수익 등 매출은 연간 1100억 원, 18년 간 2조 원이 예상되며, 운영비 등 차감 시 투자 수익률은 15.5%가 될 것으로 된다고 김 지사는 밝혔다.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올해 말까지 SPC 설립과 스마트팜 착공을 거쳐 2025년 스마트팜 부분 준공 및 시범 운영을 한 뒤, 2026년에는 콤플렉스 전체가 제대로 가동되도록 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이 사업이 완성되면 초기에만 연간 450명이 연 5000만 원 이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며, 연간 26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교육생 등으로 AB지구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력적인 기획의 땅으로 천지개벽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또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투자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그동안 정부 재정과 보조금으로만 추진하던 정부 주도 농업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라고 자부한다”라며 “정부, 글로벌 기업, 청년농, 지역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도지사가 앞장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끝으로 농업인 기준 변경에 관한 제안도 내놨다.김 지사는 “현재 300평만 있으면 농업인으로 인정받아 직불금 130만 원, 농업인수당 90만 원, 의료보험 반값, 면세유, 각종 농자재 지원 등 연 300만 원이 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라며 “산업으로써 농업이라기보다는 보조금으로 연명하는 수준으로 이에 대한 정비도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농업인 기준을 1000평으로만 늘려도 농업인 34%가 감소, 연 2조 가까이 되는 재정투자를 줄이고, 이를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는데 활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농축유통신문 | 김기홍 본부장 | 2024-03-29 11:51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순천시는 네이버와 협력해 29일부터 ‘공공정보 특화검색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순천시]공공정보 특화검색 서비스는 신뢰도 높은 공공정보 제공을 위해 네이버와 협력해 구축한 서비스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순천시에서 최초로 개시하는 서비스다.네이버에서 ‘순천시’나 ‘순천시청’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서 시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사이트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주요 시정 소식도 빠르게 살펴볼 수 있다.또한, 순천시 직원정보, 인사채용, 구인구직 등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주요 정보와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등도 함께 제공한다.이는 네이버 검색시스템의 AI 기반 분석 알고리즘을 순천시 누리집 데이터와 접목한 결과이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순천시에서 열리는 지역행사, 복지, 채용 등 여러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번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뢰도 높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공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 등 시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시와 네이버는 오는 10월 ‘공공 지식스니펫’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 지식스니펫’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웹 사이트에 있는 정보 중 사용자 검색 의도에 적합한 정보를 자동으로 노출해 주는 기능으로, 사용자는 신뢰도 높은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3-29 11:50

럭키 드로우 프로모션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스노우피크 어패럴][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봄을 맞이해 29일부터 4월 말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럭키 드로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먼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00% 당첨되는 ‘럭키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스크래치 쿠폰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증정하며, 현장에서 바로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랜드록 아이보리 텐트, 지카로 테이블, 로우 체어 2개, 강염스토브’로 구성된 ‘스노우 세트’부터 100만원 상품 교환권, 양말, 물티슈 등의 선물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공식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몰에서 10만원 이상 상품 구매 후 ‘구매 확정’ 하면 자동 응모되며, 랜덤 추첨을 통해 스노우 세트, 100만 마일리지 등을 증정한다.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노우피크 어패럴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스노우피크 어패럴 관계자는 "봄맞이 온오프라인 럭키 드로우 프로모션을 비롯해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지는 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스노우피크 어패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3-29 11:50

                           그린파킹 사업으로 주택가 주차난 해소. [사진=서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구민이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하고 내 집 마당에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주택가 주차 공간 확보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는 주차수요로 인해 주택가 주차난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주택,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공간 부족은 교통사고 발생과 이웃 간에 갈등을 유발시키는 등 구민의 중대한 생활 불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시간과 예산 투입 대비 효율적인 저비용 주차 공간 확충사업으로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이 주민들 사이에서 큰 만족도를 나타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은 이면도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보 의무가 없었던 기존의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또는 연립주택의 대문이나 담장을 철거 또는 개조해 주차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1면 설치비용 지원 상한액이 650만원이며, 추가로 조성할 경우 면당 100만원씩 보조금이 지급되는 사업이다.구는 올해 사업비를 1억3000만원(시비보조금 6500만원 포함)으로 편성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의 추진은 신현동, 가정동, 석남동, 가좌동 등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29 11:50

구갈동 상점가 모습. [사진=용인특례시][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오는 4월 12일(시행 예정일)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29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되면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은 기존 ‘구역면적 2000㎡ 이내 토지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에서 ‘상업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됐다.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시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 기존에는 지정 기준 구역 면적에 도로 등 공용면적이 포함돼 있었으나 공공시설 등을 면적 산정에서 제외하도록 해 면적 기준도 완화했다. 시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아직 없다.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골목형상점가 신규지정 확대를 통해 상권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상점가의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코어 상권’을 형성하고 골목상권을 집중 육성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추진과 상생·협력 방안 마련으로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동체 활동 지원과 소규모 상권 지원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상권 활력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3-29 11:47

원광대병원 건강검진 협약식. [사진=익산교육지원청][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28일 건강검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원광대병원 일원홀에서 가진 교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은 맞춤형 복지비 건강검진 패키지 할인 적용을 비롯해 교직원과 배우자, 그의 직계 존·비속 이용 가능, 협약기간 1년씩 자동 연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이를 통해 익산교육지원청 관내 교직원은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원광대학교병원도 지역사회에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2021년 이후 양 기관의 이같은 협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익산지역 의료서비스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익산교육지원청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건강을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익산교육지원청과 원광대병원의 협력은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은태 기자 | 2024-03-29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