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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함양군은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베트남 시장개척단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진행된 시장개척단은 지난 22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호찌민지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찌민 무역관 등 기관을 방문하며 베트남 수출시장 동향 파악과 함양 농식품의 시장 진출 여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24일에는 호찌민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120만 불의 수출협약과 81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호찌민 현지방송(H TV) 인터뷰를 통해 함양군과 함양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또 25일에는 현지 대형마트와 수입업체를 방문해 시장조사를 펼쳤으며, 마무리로 시장개척단 참여업체들과 이번 일정에서 얻은 정보를 공유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3일간 빠듯한 일정 가운데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앞으로 베트남 전역에 함양군 농식품을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 수출업체들이 현지 바이어들과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수출업체들이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박두열 기자 | 2024-04-26 16:05

[사진=에이아이포펫][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에이아이포펫이 글로벌 곡물 가공 및 유통 기업 ADM(Archer Daniels Midland Company, ADM)과 ‘반려동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펫 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ADM은 세계 4대 곡물 가공 메이저사 중 하나로, 이번 MOU는 에이아이포펫의 사업 전문성과 확장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아이포펫은 ADM과 공동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 대상의 임상으로 효과가 검증된 ADM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필름형영양제 낼름뿐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양사는 에이아이포펫이 ADM의 첨단 제조 시설을 활용해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과 아시아 태평양, 북미, 유럽,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 제품과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잠재적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세계적 기술력과 공급망을 갖춘 ADM과의 협력의 길을 열며 에이아이포펫의 기술력과 기업 성장성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해 글로벌 펫 케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6 16:00

(왼쪽부터)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과 이부진 한국반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문체부][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제2차관은 26일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주간’ 개막행사에 참석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과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도 함께했다.이날 개막행사에서는 케이팝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영부스 개관 기념식을 진행했다.장 차관은 환영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국내 관광지와 맛집 등 여행 정보를 알려주고 부스 안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다. 또한 쇼핑·교통편의 등 다양한 할인권과 기념품을 담은 방한 기념 ‘웰컴백’을 전하며 한국방문을 환영했다.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5월 10일까지 입국 접점인 인천,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환영부스에서는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전통 풍속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쇼핑·숙박 등 31개 기업과 협업해 마련한 다양한 할인권, 기념품 등을 담은 ‘웰컴백’을 방한 외래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또한 영어와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전담 인력을 배치해 교통과 음식, 쇼핑 등 한국 여행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한다.아울러 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중화권 국가의 중추절과 국경절의 기간 등과 연계해 9월과 10월에 하반기 환영주간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할 계획이다.장미란 차관은 “이번 환영주간을 통해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대한민국 곳곳을 즐겁게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고 다양한 케이-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5월에 주요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 6월에 ‘코리아뷰티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6:00

 [사진=이뉴스투데이 DB][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국과 유럽연합이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 협력을 강화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2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의약품안전 규제기관인 EU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 및 유럽의약품청(EMA)과 한-EU 간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개 기관은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해 △허가, 임상시험 승인 등 의약품 안전성·유효성·품질 관련 정보 △이상사례·위해정보 등 수집·모니터링·분석 정보 △시판 의약품 규제 정책 △실태조사, 회수, 위해성 평가 등 각 기관이 보유한 기밀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식약처와 EMA는 2020년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등 일부 의약품의 비공개 정보를 교환하는 임시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했다. 2021년 3월부터는 비공개 정보에 대한 교환 범위를 의약품 전 품목으로 확대하기 위해 실무급 회의를 개최하고 정식 비밀유지 약정(안)을 마련하는 등 EU와 상호 협력해 왔다.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식약처는 DG SANTE·EMA와 신뢰 관계를 형성해 앞으로 의료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인정 협정(MRA)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오유경 처장은 “이번 유럽 규제기관과의 약정을 통해 의약품 품질문제 등 위해정보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약처는 적극적인 규제외교를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 규제 수준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를 높여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또 산드라 가이나(Sandra Gallina) DG SANTE 차관과 이머 쿡(Emer Cooke) EMA 청장을 만나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결과를 상호 인정하는 ‘의약품 GMP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을 제안하고 △한-EU 규제기관이 함께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의 글로벌 규제를 정립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이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미국(FDA), 사우디아라비아(SFDA) 등과 규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유럽 규제기관(DG SANTE, EMA)과 약정을 토대로 의료제품 글로벌 규제협력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6 16:00

[사진=LH][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5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여가의 장으로 활용될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오경문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진주 갑) 및 진주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복합문화도서관은 LH,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진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충무공동 184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267㎡ 규모이며, 복합문화관 동과 도서관 동 두 개 동으로 구성해 오는 2026년 개관 예정이다.도서관 동은 유아·어린이 자료실부터 청소년 특화공간, 종합자료실, 동아리실, 시청각실 등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시설로 조성된다.복합문화관 동은 수영장(25m 5레인·어린이풀)을 비롯해 3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전시시설, 카페테리아 등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복합문화도서관은 ’역사도시 성장의 뿌리‘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주의 역사와 전통의 숨결을 간직한 ’뿌리‘를 상징화해 건립될 예정이다.이 사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은 이전기관 직원이나 지역시민 누구든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정착하고 싶은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26 16:00

이마트24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11번째 새 앨범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이마트24][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이마트24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11번째 정규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예약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음반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모바일앱 ‘예약 주문하기’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상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5월 6~8일 사이 중 직접 지정한 날짜와 선택한 매장에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이번 앨범은 총 17개의 트랙이 수록됐으며, 앨범 구입 시 테일러 스위프트의 특별 포스터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 이마트24에서 앨범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가격보다 저렴한 1만 9000원에 판매한다.앞으로도 이마트24는 실물 음반을 소장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소장가치가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시훤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파트너는 “가요, 클래식에 이어 이번에는 팝 음반을 모바일예약 판매한다”며 “다양한 음반 판매를 통해 주목도를 높이고, 모바일앱 이용고객의 매장 방문을 늘려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26 16:00

정지훈 주무관(왼쪽 일곱번쩨)수상자들과 단체기념촬영. [사진=부평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년 연속 국어책임관 업무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가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부평구가 국어책임관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어책임관 업무 담당자였던 정지훈 전 부평구 홍보담당관 주무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앞서 구는 지난 2021년, 2023년에도 국어책임관 업무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감글판’ 등 구의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와 관련, 구는 행정 전반에서 공공부문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진행해 올해 10년째를 맞은 ‘공감글판’사업은 계절별로 삶의 의미를 담은 문안을 선정해 구 청사를 포함해 지역 내 16곳에 게시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지역 내 곳곳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또 ‘공공언어 개선 구민제안 창구’를 운영하여 행정 전반에서 사용하는 공공언어를 개선하고 있으며, 구청 직원들의 올바른 공공언어 표기와 행정 용어 순화 등을 위해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진행한다.이외에도 구는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의 시기를 놓친 성인 비문해자를 위한 ‘한글교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올바른 한글사용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국어책임관 기초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부평구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장려하고 국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6:00

하승철 하동군수[사진=하동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승철 하동군수가 26일 하동군의회의 ‘보건의료원 실시 설계비 전액 삭감’ 결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이는 지난 2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하동군의회가 ‘보건의료원 실시 설계비’ 13억 3900만 원을 전액 삭감해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의 지연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강력히 반발에 나선 것이다.앞서 하동군의회 기획행정위는 지난 3월 1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에서 보건의료원 건립에 대해 운영비 과다 책정, 운영 적자 우려 및 대책 마련 등의 이유로 승인을 보류했다.이에 하동군보건소는 “하동군은 심각한 의료취약지역으로서 보건의료원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며, 군민의 공익 증진을 위해 운영 적자를 감내하고서도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번 추가경정예산 전액 삭감은 지난 심의안 부결의 연장선으로 사업 진행에 제동이 걸려 보건의료원 건립에 상당한 차질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하동군은 인구소멸과 의료 기반 시설 마련, 군민의 필수 의료 공급, 건강·생명권 보장을 위한 2022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종합병원급 공공보건의료원 구축’을 선정하고 올해 36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700㎡로 규모로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자 했다.지난달에는 지역 간 의료시설 격차를 해소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청송군, 단양군, 태안군 벤치마킹을 통해 운영 현황, 운영전략, 인력 수급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사실상 보건의료원 설립을 무산시킨 하동군의회에 합리적 근거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6 15:5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 남구는 26일 관내 주민들의 가족돌봄과 일자리 창출 거점 공간인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개관식 모습 [사진=남구]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맞벌이 가족 증가에 따른 공동 육아와 초등 돌봄 등 지역사회 돌봄 문제를 해소하고, 근로 능력을 갖춘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시설이다.남구는 지난 2019년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국비와 시비, 구비, 자활기금을 포함해 94억원 가량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했다.특히 공동 육아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공간이어서 부지 선정부터 건축 설계에 이르기까지 각 공정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우선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돌봄과 자립 성공의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인 만큼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2가지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독립적인 공간 구조로 지어졌다.1층에는 핵심 공간인 공동육아 나눔터를 비롯해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 교류 소통 공간, 여성 거점공간, 자활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으며, 2층은 언어 발달교실과 상담실, 교육실 등이 배치됐다.3층과 4층은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을 위한 시설로 채웠다.경제적 자립에 나선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취업상담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실과 작업장, 자활센터 생산품 홍보전시장, 회의실 등을 배치했다.이와 함께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숲으로 둘러싸인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 터를 잡았다.자연을 품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경제적 자립에 나선 주민들도 자연 속에서 심적 안정과 마음을 치유하며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센터 북서쪽에 움튼 물빛 근린공원의 나무와 숲이 센터 주변을 에워싸고 있으며, 센터 건물 또한 도시와 자연을 담은 개방형 형태로 지어 쾌적한 조망과 확 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김병내 남구청장은 “이곳은 남구 가족정책의 핵심 거점이면서 동시에 저소득 주민의 자활 자립과 활기찬 경제도시를 위한 공간이다”면서 “공공기관 중심의 돌봄체계 및 일자리 제공 강화로 가정과 일이 양립하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4-04-26 15:50

디 애퍼처 '24년 여름 컬렉션 화보 이미지.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The Aperture)’는 서울 종로구 누하동에 위치한 ‘더 프레이즈(The Phrase)’에서 ‘2024 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시즌에는 ‘1920년대 빈티지한 여름날의 순간’을 컨셉으로 서촌의 아트 서점 더 프레이즈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선보인다. 론칭 이후 최초로 브랜드 단독 쇼룸을 마련, 판매를 위한 상업 공간이 아닌 컬렉션이 전시된 경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다.디 애퍼처는 ‘큐레이팅 오브 컬처(Curating of Culture)’를 테마로 한 ‘24년 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기능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창작물을 구현하는 바우하우스(Bauhaus)의 디자인 미학에 영감 받아 빈티지한 아이템을 브랜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인기를 끌었던 H라인 맥시 스커트를 가볍고 시원한 폴리 혼방 소재로 내놨으며, 1920년대 보이룩을 연상시키는 코튼 워커 재킷을 브라운/네이비 컬러로 제안한다.특히 브랜딩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성별 구분 없이 입을 수 있는 젠더리스 블루종 셋업을 새롭게 출시했다. 브랜드 시그니처 룩으로 자리 잡은 블루종/플리츠 스커트 셋업에서 착안해 블루종/화이트 셔츠/티셔츠/데님 팬츠로 구성했다.프레젠테이션 쇼룸은 총 3개층으로 구성, 층별로 컬렉션이 돋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의 가구와 오브제가 배치된다. 1~2층은 여름 컬렉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유리창 너머로 비치는 바깥 풍경과 스틸 소재의 선반, 거울 등 모던한 가구와 꽃, 과일 등의 오브제들이 어우러져 생동감이 느껴진다.3층은 트위드 재킷, 스커트 등 클래식하고 에센셜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아르데코(Art Deco) 스타일의 빈티지 가구들로 마치 프라이빗 룸 또는 살롱(Salon)을 연상시키며 아래층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낸다.디 애퍼처의 여름 컬렉션은 오는 29일부터 SSF샵과 패션 플랫폼 W컨셉 등에서 판매된다.이재홍 사업개발팀장은 “론칭 이후 최초로 디 애퍼처만의 아이덴티티와 감성이 깃든 단독 오프라인 쇼룸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소개하는 1920년대의 빈티지한 무드를 담아낸 여름 컬렉션과 젠더리스 캡슐 라인을 토대로 젊은 층의 팬덤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5:5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기자] 경복대학교가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과 지난 20일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경복대학교,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CSULB)과 MOU 체결. 사진 왼쪽 전지용 총장, 가운데 모니카 라운즈베리 박사, 왼쪽 짓 조지 박사. [사진=경복대학교]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공동학위과정, 글로벌 현장학습, 인턴십,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날 경복대학교를 방문한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 교수진은 CSULB의 글로벌 교육 부총장 짓 조시 박사(Dr. Jeet Joshee), 보건 인문대학장 모니카 라운즈베리 박사(Dr.Monica Lounsbery) 외 6명의 교수들이 함께했다.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과 김경복 부총장 및 교수진은 이날 대학 본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뻗어나가는 경복대학교를 소개하고, 교류 현황,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후 CSULB 일행은 경복대학교 최신식 실습센터인 동물병원 임상센터, 첨단건강과학센터, 미디어아트센터, 글로벌뷰티션센터 등을 답사했다. 22일에는 실제 병원을 구현한 서울산학협력 거점실습지원센터(SERIN)을 방문하여 시뮬레이션 실습과 컨퍼런스를 통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해당 협약을 진행한 정보기획처 부처장 김미지 교수는 “UC 계열 대학 관계자가 본교를 방문, 실제 공동학위 및 인턴십과 같은 굵직한 협약을 이끌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향후 경복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진로 확대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경복대학교는 ‘100% 취업 보장형 특성화 대학’으로 교육부 발표 2017년~2022년 6년 연속으로 수도권대학 (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년 교육부 대학 기본 역량 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년 교육부 링크 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학생들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4호선 진접역(경복대) 개통으로 교통편의가 대폭 확대됐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26 15:45

나이팅게일 선서식[사진=경상국립대][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26일 오전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이를 통해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적 간호사로서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진다.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021년 3월 경상국립대가 출범하고 2022년 양 대학 간호대학의 학사가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이날 선서식에는 권선옥 교학부총장, 유미 간호대학장과 교수,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23명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촛불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 학장 식사, 총장 치사, 축사(경상국립대병원장, 경상국립대병원 간호부장, 진주시 간호사회장), 교가 제창, 기념 촬영으로 진행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한 학생들은 4월 29일부터 8주간 경상국립대병원을 비롯해 관내·외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권순기 총장은 교학부총장이 대독한 치사에서 “간호사는 하늘이 내린 직업이다. 사람의 목숨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전통과 역사를 지닌 경상국립대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선배들이 이룩해 온 전통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권순기 총장은 “임상실습 중 어렵고 힘든 일을 당할 때마다 오늘 여러분이 들고 있는 촛불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바란다.”라면서 “실습이 끝난 뒤 ‘과연 경상국립대 학생이다!’라는 말이 주변에서 들려오도록 개척정신으로 열심히 실습에 임하여 우리 간호대학의 위상을 한 번 더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경상국립대 간호대학은 1926년 근대적 간호교육 시작기에 경남의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한 공교육의 출발지로 자리매김하여, 100년 역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간호사 상인 ‘프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The Florence Nightingale Medal)’ 수상자를 3명이나 배출하는 등 간호교육계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또한 경상국립대 간호대학은 2006년, 2015년, 2020년 연속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받아 간호교육의 수월성을 입증했고, 2021년부터 5년간 보건복지부의 간호시뮬레이션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학생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최첨단 시뮬레이션센터도 설립했다.모든 학부생이 참여하는 간호리더십 프로그램, 텍사스여자대학과의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간호 리더로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6 15:45

[사진=머크][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머크와 대웅제약이 ‘디지털 혁신으로 가속화되는 신약 개발’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머크의 한국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사업부는 대웅제약과 25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으로 가속화되는 신약 개발(Bridging Human Creativity with Digital Innovation for Drug Discovery)’ 심포지엄 개최했다고 밝혔다.머크와 대웅제약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약 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최신 연구 개발 동향과 혁신적인 협업 모델, 차세대 기술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강민수 머크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제약바이오 세일즈 총괄, 노리코 다나카 머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화학 기술 전문가,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과 오경석 연구위원을 비롯해 피앤디솔루션, 티앤제이테크, 리더스시스템즈 등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신약 개발 관련 미래를 선도할 최신 연구 및 기술에 대한 지식을 소개했다.머크는 ‘고객 중심 연구 협업 모델’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제약·바이오 업계의 리더로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신약 개발의 여정의 복잡성을 개선하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최신 사례를 공유하고 연구자를 위한 비즈니스 개발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스타트업에서 약 140명이 참석했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비롯한 후원사들의 부스 전시 및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뤄졌다.강민수 세일즈 총괄은 “역합성 소프트웨어인 신시아(SYNTHIA), 알드리치 마켓 셀렉트 플랫폼(Aldrich Market Select) 및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NA-Encoded Library) 등 머크의 차별화된 기술들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내에서도 대웅제약과 체결한 파트너십을 통해 신약개발의 전 주기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협업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도 “대웅제약은 신약 개발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서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6 15:45

정선군‧농식품부 2024년 농촌협약 [사진=정선군][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은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240억원 등 총 445억원을 투입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전날 농림축산식품부와 ‘몸과 마음이 머무는 곳! 국민고향정선’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2024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지자체에서 필요한 사업을 정부에서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군은 지난해 6월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정선군‧농식품부 2024년 농촌협약 [사진=정선군]이에 군은 농촌다움복원 및 정주 여건 개선, 농촌경제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 및 공동체 활성화 등 3대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9개 세부 과제를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협약 대상 주요 사업은 정선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신동읍·화암면·임계면 1단계 기초생활거점 조성, 남면 2단계 기초생활거점 조성, 북평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임계면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등이다.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온 국민이 찾는 새로운 농촌, 도약하는 국민고향정선 실현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추진 일정에 따라 꼼꼼하게 준비해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26 15:44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맥도날드가 오는 5월 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이번 가격 조정은 전체 제품의 22%에 해당하는 16개 품목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8%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으나,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 및 규모를 최소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버거 단품 메뉴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된다. 인기 메뉴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단품 가격은 변동되지 않는다.가격 조정 이후에도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를 제외한 전 버거 세트 메뉴를 음료, 사이드 메뉴를 포함해 온종일 5000~7000원대로 이용 가능하다. ‘맥런치’ 이용 시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6300원에 이용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들의 즐거운 매장 경험을 위해 어린이 메뉴 ‘해피밀’의 가격은 동결되며, ‘가성비’로 호평 받는 ‘맥카페’의 전 커피 메뉴들도 모두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또한 다양한 인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맥런치’, ‘해피스낵’ 등의 할인 플랫폼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 밖에 공식 앱 내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및 선주문 서비스 ‘M오더’를 통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4-26 15:42

[사진=티웨이항공][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6월부터 대구-나트랑 노선을 다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6월 19일부터 대구-나트랑 노선을 재취항하며, 대구와 베트남 나트랑을 잇는 하늘길 재개에 나선다. 대구-나트랑 노선은 코로나 전인 2019년 5월 첫 취항 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 후 다시 재운항을 시작하게 됐다.티웨이항공 대구-나트랑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55분 출발, 현지 시각 오후 10시 50분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비행시간은 4시간 55분가량 소요된다.재취항과 더불어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2주간 대구-나트랑 재취항 기념 오픈 특가 할인 프로모션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진행한다.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 ’나트랑’ 입력하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12만 6천 8백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30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한번 더 중복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6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로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나트랑은 베트남 다낭과 호치민 사이 위치한 해양도시로 연중 내내 맑은 날씨 때문에 '동양의 나폴리'로 불린다.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나트랑은 도심의 관광, 맛집 탐방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찾는 동남아 인기 관광지로 꼽힌다.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과 청주, 부산에서 나트랑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며, 금번 대구발 나트랑 노선의 재취항으로 지방발 하늘길 확대에 지속해서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6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