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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개인형 이동 장치(PM*)와 대중교통 수단을 환승해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이 부여되는 「PM-대중교통 환승할인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PM : Personal Mobility.「도로교통법」제19의2,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제2조의3 근거,(1. 전동킥보드 2. 전동 이륜 평행차 3. 전동기의 동력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이는 지난해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공유 PM을 안전하고 편리한 퍼스트 라스트 마일(first-last mile) 접근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한다.또한,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유 PM의 장점인 경제성·신속성·친환경성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PM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은 물론, 근거리 이동 수단 활성화에 획기적인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지난해 11월 PM 업체, 교통통합 결제 시스템 운영사와 함께 '공유 PM 이용 안전 개선 및 안전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유 PM의 활성화와 안전을 함께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협약 체결에 따라 시범사업 운영 기간에 ▲시는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 지원과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교통카드사는 시스템 개발과 시범사업 비용(1억5천만 원)을 부담한다.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PM-대중교통 환승 할인사업」은 교통카드를 한 번 등록해 두면, PM 이용 후 버스나 도시철도 탈 때 교통카드를 찍기만 하면 즉시 요금이 할인된다.그동안 공유 PM 이용자는 업체별 앱을 설치한 후, 매번 큐알(QR)코드 스캔 등의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 사업은 한 번의 교통카드 등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또한, 서울에서는 공영자전거와 대중교통 수단 간 환승이 이뤄질 경우 정액권 형태로 할인이 적용되지만, 이 사업은 PM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통카드를 통해 이용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점에서 타 시도와 차별된다.기존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30분 이내 환승이 이뤄지는 것처럼 PM과 대중교통 환승 시에도 30분의 범위가 적용되고 이 경우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시범사업은 지난 3월 1일부터 부산대학교, 도시철도 부산대역, 장전역 등 금정구 일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중교통 적용 대상은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3월부터 PM 50대와 버스가 환승되며, 5월부터는 도시철도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최대 200대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시범사업 운영 후 성과분석을 통해 효과가 나타나면 부산시 전역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환승할인 시범 사업은 퍼스널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리시의 비전인 15분 도시 가치 실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업 위치도(개인형 이동 장치 거치대 설치구역) 및 사업추진 모형 [사진=부산시]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3-05 09:00

[사진=유한양행][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유한양행 엘레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소이현이 유한양행 임직원에 커피차를 쐈다.유한양행은 2017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8년 연속 ‘엘레나’ 대표 광고모델을 해오고 있는 배우 소이현이 지난 2월 23일 유한양행 임직원을 위한 깜짝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유한양행 본사 임직원 약 7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커피차 이벤트로 본사 정문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임직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함께 소통했다.배우 소이현은 엘레나의 대표모델로서 2017년부터 8년간 활동해 왔다. 세련되고 가족을 사랑하는 배우 소이현은 지난 8년간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배우자 인교진과 함께 엘레나의 전속모델로 발탁되는 등 엘레나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모델로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유한양행의 여성 유산균 대표 제품인 ‘엘레나’는 2015년 출시돼 여성 유산균, 질 건강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으며,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 ‘유렉스(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국내 최초로 사용했다.유한양행에 따르면 엘레나는 2023년 총 249억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약 12억원 성장했다. 2022년 출시한 ‘엘레나 퀸’은 크랜베리 성분이 함유돼 있어 질염과 동시에 요로건강까지 도움을 줄 수 있어 출시 직후인 2023년 62억 매출을 달성해 입지를 다졌고 지난 11월에 국내 최초 분말 타입 UREX 프로바이오틱스 ‘엘레나 스틱’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라인업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유한양행은 2023년에 시작한 ‘질 좋은 습관’ 캠페인을 2024년에도 모델 소이현과 함께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엘레나는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애정과 관심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05 09:00

SSG닷컴이 자주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관 블라썸 관을 오픈했다. [사진=SSG닷컴][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SSG닷컴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관 ‘블라썸 관’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블라썸관은 플래그십 스토어 수준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온라인 전용 매장이다. 특징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이마트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고객은 거주지 인근 이마트 점포에서 원하는 시간에 배송해주는 쓱배송 생활용품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입점한 패션 등 5800가지 상품을 한 곳에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쇼핑 경험 차별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쇼핑 콘텐츠도 다각화한다. 신상품 선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체험단을 운영한다. 단독 프로모션과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큐레이션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 등을 함께 활용해 고객 접점을 한층 넓힌다. SSG닷컴 관계자는 “자주는 생활용품, 침구부터 패션, 언더웨어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구색이 특징”이라며 “일상에서 자주 쓰는 최상의 상품을 총망라한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한층 편리하게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SSG닷컴은 오는 10일까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기상품을 한정수량 1+1 구성으로 선보이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금액이 많은 고객 10명에게 ‘자주 스텐 인덕션겸용 직사각팬’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전개한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3-05 09:00

LG헬로비전 헬로tv뉴스 스틸컷. [사진=LG헬로비전][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헬로비전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케이블TV 지역채널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선거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LG헬로비전은 5일 ‘선택 2024 지역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와 공약을 점검하는 선거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 254개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46명을 뽑는다. LG헬로비전 방송 권역에서는 국회의원 73명이 선출되고, 경남 밀양시장 보궐 선거가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밀양시장 등 후보들의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약을 꼼꼼하게 검증해 케이블TV 지역채널의 강점을 살린 지역 밀착 선거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LG헬로비전은 후보자 정보를 최대한 많이 전달하고 유권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총선 뉴스 코너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유권자의 희망 공약 전달, 타 MSO와의 공동 제작?편성에 나섰다. 먼저, ‘나는 후보자다’, ‘선거레이더’ 등 뉴스 코너를 운영하고 예비후보자 등록 시점부터 하단 스크롤을 통해 후보자 명단을 송출하는 등 지역별 후보자 정보를 상세하게 전달하고 있다. ‘1분 총선’이라는 숏폼(1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을 만들어 유권자들이 온라인에서도 총선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또 주민들이 공약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정책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동네 희망 공약’이라는 코너도 운영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개발·주거·복지·일자리·환경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받아 이를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고, 후보자들은 이를 공약에 반영하는 것이다. 올바른 선거 정보 전달을 위해 MSO 간 협력도 강화한다. 앞서, 지난 1월 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명선거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MSO 4개사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는 선거에 대한 정보를 담은 '슬기로운 유권자 생활'을 공동 제작, 편성하고 있다. ‘슬기로운 유권자 생활’ 콘텐츠는 오는 20일까지 각사 뉴스와 온라인 채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LG헬로비전은 4월 10일 선거 당일 각 지역별 특집 뉴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방송 권역별로 차별화된 포맷의 선거방송을 진행해 지역성을 구현하고자 한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케이블TV 선거방송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지역별 후보자 정보와 주요 공약을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총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역 밀착 매체로서 차별화된 선거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3-05 09:00

사랑의 리어커 전달식. [사진=중구자원봉사센터][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가 재활용품을 수거해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024 폐지나눔활동'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폐지나눔활동은 2019년 부터 6년 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폐지를 모아 중구센터에 제출하며 폐지수거 어르신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무거운 폐지를 혼자 운반하는 수고를 덜어 건강을 돌보며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수 있다.또한 이렇게 수집된 폐지는 재활용 업체에 매도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기부하고, 어르신들의 체형과 안전을 고려한 ‘사랑의 경량 리어카'도 제작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폐지를 전달하고 있는 봉사자. [사진=중구자원봉사센터]한편 중구센터 조진희 대리는“폐지나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지역사회 연대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폐지 재활용을 통한 자원절약으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게 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폐지나눔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중구센터 홈페이지에서 폐지나눔활동 사전교육을 수강한 후 가정에서 수집한 폐지와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면 자원봉사활동시간(3kg당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중구센터는 폐지나눔활동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한 ‘누룽지 만들어 기부하기'활동과 ‘기업봉사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05 09:00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 23개소에 1억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성남시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전과 후. [사진=성남시]시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휴게시설 1곳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10%는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휴게시설 신설 △기존 휴게시설 구조물, 환기·환풍,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개보수 △에어컨, 소파, 침대, 정수기 등 비품 교체나 신규 구입이다.지원 희망 단지는 오는 15일까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시 홈페이지→정보공개→부서별 공개자료실)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 사무실에 직접 내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낸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한다.지하에 위치한 휴게실을 지상으로 이전하거나, 휴게실이 없는 아파트가 휴게실을 지상으로 신축하는 경우, 상생 아파트 공동선언문을 체결한 단지, 단기 근로계약 근절을 추진한 단지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작년에는 시 지원사업을 통해 총 18개 단지가 23개소 휴게시설 개선에 약 1억원을 지원 받았다. 삼평동 봇들마을 4단지 아파트 등 10개소는 휴게시설을 신설했고 정자동 상록마을 우성아파트 등 13개소는 기존 휴게시설을 개보수하고 비품을 구입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 처해있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근로 환경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3-05 09:00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와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외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월은 업계 전통적인 비수기이자 고물가, 고금리 등이 겹쳤고, 전기차 보조금 확정 전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거의 없었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4일 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한국GM‧KGM 등 5개 완성차사의 2월 판매실적 발표에 따르면 국내외서 총 60만452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감소한 수치다. 특히 2월 내수 판매량은 9만9203대로, 2020년(8만1722대) 이후 4년 만에 1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7653대, 해외 26만725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총 31만490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7% 감소, 해외 판매는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주 원인으론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 울산 3공장 라인 합리화 공사로 그랜저, 아반떼 등 일부 차종의 생산을 중단한 것 등이 지목됐다. 더불어 설 명절이 1월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근무일수가 줄었고 전기차 보조금 발표가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사실상 전기차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2월 국내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기아는 2024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4008대, 해외 19만8348대, 특수 3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24만2656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2월 설 연휴로 인해 근무일수가 감소하고 역기저효과가 발생한 것이 판매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전기차 보조금이 전년보다 늦게 확정된 것도 판매가 감소한 원인이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1807대, 수출 5070대로 총 6877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는 2월 한 달 동안 905대가 판매됐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580대로 XM3 판매의 약 64%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달의 222대 대비 161.3% 판매가 늘어난 XM3 이테크 하이브리드는 연초 두 달 간 누적 판매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 582대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146대의 실적을 올렸다.르노코리아의 2월 수출은 총 5070대가 선적됐다. 하이브리드 2984대를 포함한 XM3 4744대, QM6 308대 등이 수출길에 올랐다.GM 한국사업장이 2월 한 달 동안 총 3만63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6.9% 판매 증가로 20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GM 한국사업장의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총 2만8643대를 기록, 23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44.6% 증가한 총 1만6278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2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7.9% 증가한 총 1987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월 한 달 동안 1447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KG모빌리티(KGM)는 지난 2월 내수 3748대, 수출 5704대를 포함 총 9452대를 판매했다.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달에 이어 2달 연속 9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3.1% 증가한 것이다.특히 수출은 헝가리와 영국, 스페인, 튀르키예 지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5천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전년 동월 대비 56.4%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5.4%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었다.차종별로는 지난 12월부터 선적을 시작한 토레스 EVX 543대를 포함해, 렉스턴 스포츠&칸이 1,553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 티볼리가 1,454대로 152.4% 큰 폭으로 증가했다.내수 판매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지속된 소비 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8% 감소했다.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된 만큼 3월은 이연된 수요가 해소되며 판매가 다시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3-05 09:00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과천시는 4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과천시 관내에서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0개소가 됐다. 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율은 33.3%로 경기도 내 1위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48.1%로 경기도 평균 25.7%(2024년 2월 기준)를 훨씬 웃돈다. 이번에 문을 연 어린이집은 시립상상어린이집(과천대로7길 65, 과천상상자이타워)과 시립다움어린이집(과천대로1길 15, 과천포레드림)이다. 과천시립다움어린이집 [사진=과천시] 시립상상어린이집은 연면적 382.93㎡, 정원 41명 규모의 0~2세반으로 운영되며, 시립다움어린이집은 연면적 289㎡, 정원 42명 규모의 0~2세반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2월 사이에 안전한 시설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 지원을 마쳤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으로 공보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밑거름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S3BL, S8BL 공동주택에 입주 시기에 맞춰 올해 5월과 7월에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의 추가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과천시립 지식정보타운S3BL어린이집(가칭)은 연면적 628.96㎡에 정원 92명 규모로 운영되며, 과천시립 지식정보타운S8BL어린이집(가칭)은 연면적 450.94㎡에 정원 88명 규모로, 0~5세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3-05 09:0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는 청년 활동공간 조성과 향토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남형 청년마을 5개소를 신규 공모한다.전남형 청년마을 모집 포스터  [사진=전남도]전남형 청년마을은 청년이 주축이 돼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 지역 특화 자원과 연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청년마을 1개소 당 2년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문화 활동, 지역살이 체험,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을 탐색하고, 도내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청년마을은 서면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을 통해 최종 5개소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희망하는 청년 단체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공고는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형 청년마을사업은 청년이 살고싶은 공동체를 스스로 구상하고 실현하는 도전의 기회"라며 "청년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안정적 소득원을 만들어 지역에 정착하면서 꿈을 이루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2022년 5개소, 2023년 10개소의 청년마을을 지원했다.또 청년이 머무는 전남을 위해 권역별 청년비전센터 2개소를 조성하고 있으며,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150여 팀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3-05 08:55

노·사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 [사진=인천시설공단][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지난해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간 1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달성했다.공단은‘나눔애 행복해!’라는 슬로건 아래 한마음봉사대를 운영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과 다양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최근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김종필 이사장, 노사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탄나눔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인천시설공단]대표적으로 ▲반려해변 해안정화활동 ▲국군장병 위문 ▲사랑의 연탄나눔 등을 노사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이외에도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 ▲단체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 ▲친환경 실천 캠페인 ▲미사용불필요 물품 기부 등을 실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왔다.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 우수리를 모아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소아암어린이, 무료급식소, 튀르키에시리아 지진피해 등에 약 4000만원의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김종필 이사장은 “지난해 1만 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것에 큰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05 08:50

[자료=성남산업진흥원][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진흥원이 운영 중인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창업진흥원의 2024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인프라 통합 운영을 위한 ‘브릿지센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브릿지센터는 지역 인프라 간 교류‧협력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다.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및 의왕시, 용인시, 수원시, 안양시, 경기 남부 권역의 창업을 위한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며 교육 및 네트워킹, 워크숍,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이번에 전국 7개 브릿지 센터가 선정됐으며 1년간 지원 운영 사업비는 총 3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6년 개소한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8년간 272개 창업기업을 지원하며 매출액 293억원, 투자유치 128억원, 정부지원사업 수주 130억원, 지재권 출원 및 등록 488건의 실적을 올렸다.이의준 원장은 “체계적‧효율적인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권역 내 창업 인프라 기관들 협력 프로그램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3-05 08:50

[사진=전남도][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는 5월 31일까지를 ‘봄철 재난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받는다고 밝혔다.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집중신고 기간에는 안전신문고 앱에서 ‘집중신고 바로가기’ 및 ‘퀵메뉴’의 집중 신고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이번 봄철 집중 신고 대상은 ▲불법 소각 등 산불·화재 ▲인파 밀집 등 축제·행사 ▲붕괴, 낙석 등 해빙기 위험 ▲통학로, 놀이시설 등 어린이 안전 총 4개 유형이다.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봄철 나들이 등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재난 안전 위험에 노출이 많은 계절이므로 이번 집중신고 기간에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바란다"며 "신속한 조치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매년 연말에 재난 안전 분야의 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한 사례 중 위험개선 우수 신고자 및 다수신고자를 선정, 포상금 총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3-05 08:45

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성남시의회][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4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열리는 임시회에서 총 3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4일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을 의결했다. 의결에 앞서, 정용한 의원, 서은경 의원, 성해련 의원, 이군수 의원, 박명순 의원, 김보석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시 집행부는 기정 예산액보다 1718억 원이 증액된 총 3조7119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주요사업비 예산반영 내역으로는 수내교 전면개축 공사(56억),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55억),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42억) 등이다.아울러 17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성남시장이 제출한 11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28건을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해 이번 제291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이번 제291회 임시회에서는 5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와 2024년도 제1회 추경안 예비심사를 진행한다.오는 8일 열리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심사한다. 이후 1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31건 안건을 의결을 끝으로 제291회 임시회가 폐회한다.이날 박광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원활하게 심의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3-05 08:40

[사진=전남도][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과 가족돌봄청년(13~39)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이뤄진다.돌봄 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서비스로 일상생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영암과 해남, 2곳에서 시범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한다.지원 대상도 기존 40~64세 중장년에서 19~64세 청·중장년으로 확대해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층에게도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한다.서비스 유형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눠 제공한다.기본서비스는 서비스 제공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 ▲세면, 옷입기, 식사보조 등 돌봄 ▲청소, 식사, 설거지 등 가사 지원 ▲은행 방문, 장보기 등 동행 지원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제공한다.특화서비스는 일상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식사 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건강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군별 여건과 수요에 따라 달리 제공한다. 대상자는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 최대 3년이다. 서비스 가격 및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 본인 부담액을 지불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서비스를 했던 영암군의 곽 모(58) 씨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혼자 거동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는데,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가사에 도움을 받고 혼자 병원에 가 재활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져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청·중장년이나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 청년이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초기인 만큼 이용자 확보와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써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서비스 신청은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친족이나 이해 관계인도 가능하다. 증빙 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전화, 우편 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3-05 08:35

[포스터=인천관광공사][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 ‘2024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올해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는 기존 개최해오던 ‘코팅접착필름산업전’, ‘표면처리·도장산업전’, ‘지속가능소재산업전’, ‘안전보건산업전’과 함께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배터리·반도체 소재산업전’을 신규 추가하여 제조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소부장 특화 박람회가 될 예정이며, 약 23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와 함께 ‘차세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 및 초격차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는‘2024 초격차 컨퍼런스'도 최초로 동시 개최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모비스, 미쓰이화학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하여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배터리·반도체·전장 분야의 시장 동향 및 전망, 관련 정책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참관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스웨덴, 중국 등 7개국 15개사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며, 구매·개발상담회 규모를 확대하여 중소기업-대기업 간의 상생·협력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인천 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정재균 공사 전시사업팀장은 “본 박람회를 통해 국내 및 인천 소부장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전문성 제고 등을 적극 지원하여 첨단 소부장 국산화에 기여하고, 배터리, 반도체, 전장 등 미래 첨단산업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참가문의는 홈페이지(www.chemexpokorea.com) 및 전시회 사무국(02-6121-637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05 08:30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24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금연 마라톤’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포스터=용인특례시]금연을 돕는 도우미도 매월 10명씩 연중 모집한다.보건소 측은 네이버밴드에 ‘처인구보건소 모바일 금연 마라톤’를 개설해 모바일 금연 마라톤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금연을 시도하는 마라토너(금연 시도자)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도우미(금연 성공자와 비흡연자), 금연을 독려하고 상담하는 페이스메이커(금연 상담사)가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모바일 금연 마라톤은 매월 다른 목표 과제를 설정하고, 참가자인 마라토너와 도우미들은 네이버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과제 성공 여부를 인증하면 된다.금연마라톤의 완주 조건은 부여된 도전과제 중 5개 이상 성공과 니코틴 검사 통과, 3회 이상 보건소 내방이다. 도전과제를 성공한 도우미와 금연마라톤을 완주한 마라토너는 기념품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마라토너와 도우미 신청 페이지가 다르기 때문에 신청에 앞서 확인이 필요하다.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도전하는 시민이 쉽고 흥미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라톤과 금연을 접목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휴대전화를 활용해 손쉽게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라토너들이 완주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건소가 돕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3-05 08:3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코트라·KOTRA)과 함께 지난 1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로 인기몰이를 해 37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사진=전남도]수출상담회에는 김, 스낵, 유자차, 천일염 등 농수산식품 7개 사, 양식용 펌프 1개 사가 참가해 총 70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상담회에서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싱가포르에 김 7만 달러와 인도네시아에 해조류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에선 인도네시아에 유자 주스 1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주)바다명가는 인도네시아에 김 1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또 (주)아라움은 크리스피 오징어 스낵류, 케이솔트(주)는 천일염 및 기능성 소금, 레인보우팜(주)은 쌀 가공식품, (주)해미푸드는 해조류 국수면, (주)하백은 수중 모터 펌프를 출품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수출상담회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카르타 무역관은 랜치마켓, 토코피디아, 가디언 등 인도네시아 현지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 기업의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은 경제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는 전남, 경북, 제주, 충북, 4개 지자체에서 총 34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3-05 08:25

춘천별빛농촌유학센터 입소식 모습.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올해 강원 농어촌유학에 참여하는 학생이 140명으로 전년 33명 대비 4.2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1학기 농어촌유학생 140명 가운데 올해 신규 학생은 113명, 나머지 27명은 연장신청했다. 지역별로 서울 87명, 경기 36명, 인천 14명, 부산 2명, 충남 아산 1명 등이다. 유형별로 가족체류형 112명, 유학센터형(농가홈스테이형 등)이 18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농어촌유학 운영학교를 지난해 4개 시군 6개 학교에서 올해 8개 시군 15개 학교로 늘렸다. 운영 학교는 춘천(송화초), 원주(귀래중), 삼척(오저초), 홍천(삼생초, 원당초, 모곡초), 양양(한남초), 영월(녹전초, 옥동초, 마차초, 무릉초, 녹전중), 정선(화동초), 인제(용대초, 귀둔초)로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2교다.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농어촌유학 운영학교에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운영비를 학교당 2000만원 지원하고 연구학교를 운영하는 등 농어촌유학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학교별 특색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오고 싶은 내실 있는 강원 농어촌유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경석 기자 | 2024-03-05 08:21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억원을 투입해 근린공원 93곳, 어린이·소공원 221곳 등 총 332개 공원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방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시 관계자가 공원 수목에 방제 중인 모습. [사진=용인특례시]시는 기후변화를 반영해 4월이나 5월 시작했던 방제 작업을 올해는 시기를 당겨 이달부터 하기로 하고 수목 병·해충 예찰과 진단에 나선다.도시공원의 수목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는 해충 발생 요인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방제 방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방제는 △수목피해 최소화를 위해 끈끈이 트랩 등을 활용하는 물리적 방제 △친환경 원료를 살포하는 친환경 방제 △진딧물 등 대상 전용 약제를 활용하는 화학적 방제 등을 지역에 맞게 적용한다.시는 잦은 비와 따뜻한 날씨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성 병해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방제를 앞당겼다.시 관계자는 “매년 돌발성 병해충의 증가로 공원 수목의 생육 환경이 나빠지고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 작업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3-05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