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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CD)’를 국내 런칭하며 파인 주얼리 시장에 진출한다.모던 크리스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미국, 캐나다, 중국에서의 런칭 성공에 힘입어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CD)’를 국내 런칭하며 파인 주얼리 시장에 진출한다.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국내에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선보인 것은 스와로브스키가 최초다.SCD 파인 주얼리 컬렉션은 원산지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와 동일하며 스와로브스키만의 노하우가 담긴 정교한 커팅과 고유한 기술을 보여준다. 탁월한 품질의 다이아몬드만 SCD 컬렉션에 채택되며, 각 컬렉션은 4C 다이아몬드 품질 기준(컷, 컬러, 투명도, 캐럿)에 따라 국제 보석학 연구소 ‘IGI’의 인증을 받아 출시된다. IGI는 다이아몬드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독립 기관으로서 약 50년간 다이아몬드 등급 평가를 진행해왔다.이번 국내 런칭에서는 스와로브스키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오바나 엥겔버트(Giovanna Engelbert)’가 우주의 탄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갤럭시(Galaxy)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9개의 제품을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에는 빛을 포착하고 반사시키기 위해 정교하게 제작한 눈부신 다이아몬드 컷의 네크리스, 링, 이어링, 브레이슬릿이 포함되어 있다.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CD)는 채굴된 다이아몬드와 100% 동일하며 유일한 차이점은 생산 방식에만 있다. 아울러 SCD는 100% 재생 에너지와 재활용한 금과 은으로 제작되어 주얼리 산업에 있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나타내기도 한다.특히 0.25캐럿 이상의 모든 SCD에는 원산지를 증명하고자 강한 배율에서 확인할 수 있는 레이저 각인이 새겨져 있다. 이는 정품 스와로브스키 주얼리가 가진 정교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스와로브스키의 CEO ‘알렉시스 나사드(Alexis Nasard)’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에 대해 "미래의 다이아몬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스와로브스키의 전략 성장 카테고리를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IGI와의 파트너십은 이번 컬렉션에서 각 스톤의 품질을 보장하고 소비자의 신뢰와 믿음을 높일 것이다"고 덧붙였다.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계속하여 전 세계 플래그십 스토어와 주요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스와로브스키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와 스와로브스키 공식 온라인몰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 2024-04-23 11:58

일상에 감성을 더하는 브랜드 드파운드(대표 정은정, 조현수, 홍정우)가 2024 섬머 컬렉션을 공개했다.드파운드는 의류, 가방, 액세서리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폭 넓은 영역에서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합정, 한남 쇼룸은 물론 더현대 서울을 비롯 더현대 대구, 롯데 전주점, 롯데 부산본점, 현대 판교점, 현대 무역센터점까지 총 8개의 단독 매장을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드파운드의 이번 섬머 컬렉션은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포근한 정원과 그곳에서 느껴지는 맑고 밝은 여름 분위기를 담았다. 드파운드 특유의 미니멀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더해 편안하고 즐거운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프랑스 앙티브의 예술적 감성을 담아 피카소의 작품인 '삶의 기쁨(La joie de vivre)' 모티브의 미니멀한 실루엣과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이 인상적이다.주목할 만한 아이템으로 앞면 시즌 자수 레터링이 포인트인 '레터링 쇼트 슬리브 니트', 그리고 미니멀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의 '칼라 리스 자켓'이다. 드파운드 클래식 상품인 오버핏 셔츠는 코튼 소재로 하프 슬리브, 롱 슬리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민트, 스카이블루, 화이트로 여름에 잘 어울리는 컬러감이 특징이다.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피노백은 부드러운 크랙 가죽 소재와 베이직한 디자인을 지녀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이 외에도 가벼운 소재를 활용한 티셔츠, 러블리한 디자인의 셔츠 원피스와 블라우스, 밴딩 스커트 등 여름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템을 찾아볼 수 있다. 드파운드 24 섬머 컬렉션은 드파운드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공개되었다. 5월 17일에는 2차 라인업을 출시하고 이후 신규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공개 예정이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23 11:55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CEO로서 권위보다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본인 등신대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서다. 패션그룹형지의 ‘금탑 형지 회장이 쏜다’는 고객 이벤트를 마련,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주게 돼 화제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의 등신대.4월 23일부터 5월말까지 형지 대표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영에이지 20여개 우수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들 매장에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의 등신대를 설치하고, 이 제작물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응모하는 고객 전부에게 구매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매장 방문 고객들은 등신대 내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6월말 까지 사용 가능한 1만원권 쿠폰을 개별 문자로 제공받는다.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1월 10일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제37회 섬유의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면서다. 실질적 혜택을 주고 매장에 펀(FUN)한 요소를 더해 매장 방문 고객에 재미를 주고 위해 마련됐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국민들이 옷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드리겠다는 최병오 회장의 올곧은 패션 철학과 업적으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한 것을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패션 기업으로서 국민들의 행복을 창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23 10:32

이브자리가 18년 연속 그린스타인증 침구부문 1위 자리를 차지했다.한국경영인증원(KMR)이 발표하는 그린스타 인증은 친환경성 수준을 평가한다. 품질, 원료, 에너지 소비, 사용자 환경 등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수여한다.지난 2007년 침구 업계 처음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한 이브자리는 자연 소재 침구 제조 및 활발한 탄소중립 활동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이브자리는 수면환경연구소 R&D 활동을 기반으로 한지, 모달, 헴프, 오가닉 면 등 식물성 섬유를 원료로 한 침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올 시즌 식물성 섬유 기반의 친환경 소재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니케’는 닥나무 원료의 한지와 너도밤나무 추출 모달을 혼방했다.  항균, 소취성이 우수하고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하는 기능이 우수해 산뜻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2014년 서울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한강공원 일대에 탄소상쇄숲 조성, 양평군 기업림 등 탄소흡수원 증진에 기여했다. 윤종웅 대표는 “고객에게 건강한 수면환경을 제공과 자연 유래 침구를 다양화하고 탄소중립 경영에 앞장선다”며 “수면의 질과 친환경 조성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23 10:15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바, 가젤 등 인기제품의 판매 증가와 이지 브랜드 재고 청산으로 호실적을 기록한 아디다스와 달리 2년 연속 매출 하락을 기록한 나이키는 최근 오리건주 본사 직원 74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아디다스가 올해 1분기 예상외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진=민은주 기자아디다스의 1분기 잠정 수익이 8%(환율 효과 제외) 증가했다. 매출은 4% 증가한 54억 5800만 유로(약 8조 222억 원)를 달성했고, 매출총이익률은 51.2%로 6.4% 개선됐다.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6000만 유로(약 882억 원)에서 3억 3600만 유로(약 4939억 원)로 크게 늘었다.예상외의 1분기 실적에 힘입어 아디다스는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5억 유로(약 7349억 원)에서 7억 유로(약 1조 289억 원)로 상향 조정했다. 2024년 수익은 환율 효과 제외 시 한 자릿수 중후반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호실적의 상당부분은 악성재고 할인판매에서 기인한다. 아디다스는 최근 이지(Yeezy) 재고 처리로 1분기 약 1억 5천만 유로(약 2205억 원)의 매출과 약 5천만 유로(약 735억 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올해 남아있는 이지 재고 판매를 통해 약 2억 유로(약 2940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삼바 등 인기 스니커즈의 다양한 변형과 트레이닝 저지 등이 유행하며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나이키는 올림픽 유니폼을 발표하며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시티어스메그나이키는 1980년대 상장 이후 가장 긴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년 연속 매출 하락에 더불어 2025년 회계연도 상반기 매출 한 자릿수 감소가 예상되자 18일 나이키의 주가는 94.53달러에 마감됐다. 2021년 177달러를 최고가로 기록했던 나이키 주식은 올해 들어서만 13%가량 하락한 상태다. 미셸 아담스(Michele Adams) 나이키 인사담당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6월 28일까지 오리건주 본사 직원 740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나이키의 부진 원인으로 신제품 부족과 노후화된 기업구조, 신생업체와의 경쟁 심화, 성공적이지 못한 D2C 전환과 고질적인 재고 문제 등을 꼽았다. 한편 나이키는 최근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여성 육상팀의 유니폼으로 신체노출이 과도한 의상을 선보이며 성차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23 10:07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엘씨디씨티엠(LCDC™)’이 24 썸머 컬렉션을 공개하고 오는 26일부터 성수동 LCDC SEOUL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컬렉션은 ‘더 히든 가든(THE HIDDEN GARDEN)’을 주제로 했다. 1988년 개봉한 영화 ‘위대한 유산’의 주인공인 기네스 펠트로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90년대, 미니멀리즘을 중심으로 한 뉴욕의 패션과 영화 속 기네스 펠트로가 회상하는 어린 시절의 노스텔지아를 LCDC™만의 트렌디한 감성을 재해석했다. 엘씨디씨티엠이 24 썸머 컬렉션을 선보이고 오는 26일부터 성수동 LCDC 서울에서 팝업을 연다.시스루 소재를 활용한 아우터와 스커트를 비롯해 유니크한 짜임의 니트, 프롱드뢰유 기법을 활용한 프린트 티셔츠 등 다양한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했다.또한 LCDC™식의 자유로우면서 감각적인 스타일링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한 여름에도 가볍게 걸치기 좋은 메쉬 소재의 집업 자켓은 세심하게 연출된 셔링과 턱 디테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풍성한 러플이 매력적인 메쉬 스커트는 팬츠나 스커트 위에 레이어드해 로맨틱하면서 쿨한 무드를 연출하기 좋다.엘씨디씨티엠의 2024 썸머 컬렉션.캐주얼과 포멀함을 넘나드는 수트류는 레이어링이 쉽도록 기장과 사이즈를 조절했다. 코튼 팬츠와 스커트는 가벼운 볼륨과 절개 디테일로 체형을 보완하는 동시에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또한 자연스러운 워싱이 매력적인 데님과 저지류를 볼 수 있다. 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다양한 디자인 벨트도 함께 선보인다.LCDC™은 이번 24 썸머 컬렉션 오픈과 동시에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LCDC SEOUL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24SS 컬렉션의 전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SHOP LCDC, 무신사, 29CM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10% 할인 프로모션과 팝업 한정 히든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23 10:05

한국의류학회(이윤정, 고려대학교)가 제주에서 국제의류섬유학술대회(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lothing and Textiles) 를 내달 10일 11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윤정 한국의류학회 회장조직위 홍희숙 부회장(제주대학교 패션의류학과)은“2024 ICCT는 Circular Economy: Fashion Forward to Resilient Future 라는 주제를 통해 대량생산-대량소비-대량폐기로 이어지는 패션산업 선형경제 모델에서 탈피하고, 재고로 남는 잉여자원의 순환율 높이고, 최종 처분율을 낮출 수 있는 순환경제의 실현 방식을 모색하고 효과성을 확장하기 위한 연구와 교육 및 산학협력에 대해 논의한다”고 했다.5월 10일은 구두발표 프로그램이 온라인 진행되고, 에코 프린팅 워크샵과 학회에 참가한 국제 학자 간 네트워킹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1일은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홍콩 등 각국의 학자들이 “순환경제와 지속가능성, 그리고 미래 패션산업”에 대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연구논문 구두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총 12개 국가가 참여했으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 약 220개 연구논문들이 발표된다. 연구논문들은 △ 일본섬유제품소비과학회와의 공동심포지엄 △3개의 스페셜 토픽 구두발표 세션 △2개의 대학원생 논문 구두발표 경진대회 △5개의 학술분과 구두발표 세션 △ 포스터 발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또한 2024 ICCT는 △산학연계 프로젝트 성과 발표와 산업체 특별 전시 △학회 발행 국제전문학술지(Fashion and Textiles) 최우수논문 온라인 구두발표 △ 신진학자 멘토링 프로그램 △2024 ICCT 우수논문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이윤정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제사회의 공동과제인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과 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실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국가, 지역, 문화적 특성에 맞춘 순환경제의 다양성에 대한 통찰과 중요한 연구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국의류학회는 의류/섬유 분야의 연구와 교육 및 산학협력을 수행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학회로 1976년 설립 약 4000명의 회원이 등록돼있다. 2018년 부터 2년 간격으로 정기 국제의류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 ICCT는 제주대학교 패션의류학과가 주관, 고려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한양대학교 BK21 휴먼테크융합인재교육연구단,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주최 후원하며, 한국과학총기술연합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LG전자, 다이텍 연구원, 섬유기술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글로벌 세아, 한국학술정보(주)가 후원한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23 10:03

대한민국 ESG 공시 의무화가 기후 분야부터 우선 추진된다. 저출산·고령화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도 공시기준이 마련된다. 기후 외 ESG 요소에 대해서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정보를 공시할 수 있다.금융위원회가 ‘ESG 금융추진단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금융위원회금융위원회는 22일 ‘ESG 금융추진단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ESG 금융추진단’은 기업·투자자, 학계·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ESG 공시, 평가, 투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구성된 회의체이다. 초안 전문은 오는 30일을 공개할 예정이다.공개초안은 일반사항(제1호)과 기후 관련 공시사항(제2호), 정책목적 추가공시(선택)사항(제101호)으로 구성됐다. ESG 공시 의무화는 '기후' 분야부터 먼저 추진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가지 핵심요소에 따라 기후 관련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저출산·고령화 등 당면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공시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공개초안의 기본방향과 관련해 “주요국 및 국제기구의 기준을 참조해 글로벌 정합성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기업들의 이중 공시부담 최소화를 위해 ISSB 기준과 같이 미국, EU 등의 공시기준과 상호 운용 가능한 글로벌 기준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후 공개초안에 대한 기업, 투자자 등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제안 공시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국내 ESG 공시 의무화 대상기업 및 도입 시기 등에 대해서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23 10:01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3000여 명의 러너들이 달리며 기부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서울시가 달리기 애호가들을 위해 여의나루역에 조성한 공간 '러너스테이션' 개장을 기념해 기획됐다.‘젝시믹스’가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신규 러닝라인 런엑스(R-X) 소개했다.이번 행사는 달리며 기부하는 메인 프로그램 8K 오픈런을 포함해 러닝크루 랭킹전, 러닝페어, 러닝 코치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8K 오픈런은 서울시의 '기부챌린지 런' 프로그램의 일환다. 참가자들이 여의도 둘레길(8.4km)을 걷거나 달리는 만큼 기부금이 적립(1km당 100원씩)되는 프로그램이다.러닝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에는 20여 개 스포츠 기업이 참여한 러닝페어와 러닝크루의 굿즈를 판매하는 러닝크루 플리마켓 등이 열렸다.젝시믹스는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런칭을 앞둔 신규 러닝라인 런엑스(R-X) 소개와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날 선공개한 ‘R-X’는 러너들의 움직임을 고려한 과학적인 설계와 소재의 경량성을 강화해 제작된 러닝 전문 제품 라인이다. 레깅스, 쇼츠, 숏슬리브, 바람막이, 액세서리 등 러닝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구성됐다. 오늘(23일)부터 자사몰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젝시믹스는 부스 현장에서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쿠폰과 F&B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서울시의 첫 축제에 국내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로서 참가하게 돼 뜻깊다”며 “2030 젊은층에서 전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 전개는 물론 ‘운동 일상화’로 건강한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23 09:53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MZ세대에게 가장 주목도 높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INAPSQUARE)’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이나피스퀘어는 박인아 작가와 최필선 디자이너가 이끄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고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자유분방하고 장난기마저 보이는 드로잉을 선보이며 MZ세대, 특히 여성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나피스퀘어와 협업,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오는 6월9일까지 팝업을 진행한다.코오롱스포츠는 이나피스퀘어와 협업을 통해 총 21종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긴장을 풀고 쉬다’라는 의미를 담은 ‘킥백 앤 릴렉스(KICK BACK AND RELAX)’를 콘셉트로 선보인다. 캠프닉(캠핑+피크닉)처럼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기획했다. 레인코트, 바람막이, 반팔 티셔츠와 같은 의류 상품부터 모자, 가방, 타프와 캠핑 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9일부터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의 팝업 전시를 통해 선판매를 진행했다. 오는 26일부터 코오롱스포츠 전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코오롱스포츠와 이나피스퀘어 컬래버레이션 상품 모델 연출컷.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협업을 기념하며 팝업 전시를 오는 6월 9일까지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한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나피스퀘어가 새롭게 재해석한 코오롱스포츠의 다양한 면모를 그래픽과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코오롱스포츠를 나타내는 산뜻한 초록색과 이나피스퀘어의 특유의 귀엽고 감각적인 그림체가 고객들의 시선을 끈다. 곳곳에 마련해 놓은 거울과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이번 협업을 기획하면서 코오롱스포츠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23 09:34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유럽 섬유 재활용 산업이 위기에 빠졌다는 경고가 나왔다.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EU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EuRIC가 유럽 섬유 재활용 산업의 위기를 경고했다. 사진=EuRIC‘EU재활용산업연맹(EuRIC)’은 섬유 재사용·재활용 산업이 유럽 전역에서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며 EU의 개입이 없으면 돌이킬 수 없는 경제적, 환경적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섬유재활용협회(TRA)’ 역시 글로벌 시장 위기로 인해 유럽 섬유재활용 산업의 붕괴가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EuRIC는 운영비용 상승, 경쟁심화에 따른 매출 감소, 규제 허점 등 다양한 요인이 합쳐지며 섬유 재사용·재활용이 감소하고 미판매 중고의류가 쌓이면서 소각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매년 9200만 톤의 섬유 폐기물이 발생하며 이를 수거하지 않으면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파괴적인 환경오염이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의 섬유재사용·재활용 산업 붕괴를 막기 위해 EuRIC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신속도입 등 EU 차원의 긴급한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섬유 재활용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녹색 공공조달 이니셔티브, 섬유 제품에 대한 재활용 의무화, ‘에코디자인규정(ESPR)’에 재활용 가능성 기준 통합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22 10:03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적용을 받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상담 희망 기업을 22일부터 모집한다.환경부가 ‘EU CBAM 기업지원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한국환경공단EU는 CBAM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EU 시장에 수출하려는 철강·시멘트 등 6개 품목의 전 세계 기업을 상대로 탄소배출량을 보고받고 있다. 내후년 1월부터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에 대한 비용을 인증서 구매 형태로 납부해야 한다.환경부는 수출기업의 탄소배출량 산정역량 강화를 위해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지원 상담(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 CBAM에 적용되는 제품을 수출하는 중소·중견 기업이 대상으로, 유럽연합 수출실적이 없더라도 생산 납품한 중간재가 최종적으로 유럽연합에 수출되는 제품으로 생산될 경우, 그 중간재(전구물질)를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하며, 선정된 총 60개 기업에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탄소 배출량 산정과 보고 양식 작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제품의 탄소 배출량 산정 도구를 제공하며, 해당 기업이 미국 등 다른 국가의 탄소무역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별 배출량 산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22 09:59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피로사회’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위해선 단순한 비용 지원만이 아니라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로의 대개조가 필요하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가정 양립 정책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 19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가정 양립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는 저출생 문제의 원인을 ‘삶에 대한 만족도’에서 찾으며 “피로사회, 불안사회, 차별사회, 박탈사회를 벗어나 일·가정 양립사회, 복지사회, 평등·다양성 사회, 공정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신, 출산, 돌봄이 삶의 만족 요인이 아닌 불안 요인으로 여겨진다면 물질적 지원이 있더라도 쉽사리 아이를 낳는 결심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 대책과 단순 현금지급성 정책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정 교수는 저출산 원인으로 ‘독박육아’를 언급하며 우리나라와 같은 초저출산을 경험했던 서유럽 국가들의 출산율 반등 계기가 남성육아휴직을 포함한 ‘가족 복지’를 집중지원하고 육아휴직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가족친화경영’에서 찾을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독박육아에서 벗어나 함께 돌보는 육아를 실현하려면 초등돌봄 체계를 완성하고 육아기 유연근무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실리콘밸리에서도 부모들의 등·하교 돌봄 시간에는 미팅 시간을 잡지 않는 것이 당연한 직장문화라고 한다”라며 “제도적·정책적 지원도 중요하지만이를 유연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사회문화가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22 09:56

‘파타고니아’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새로운 환경기금 단체 ‘홈 플래닛 펀드(Home Planet Fund)’를 출범한다.파타고니아는 이번 홈 플래닛 펀드 출범을 위해 2000만 달러(한화 약 280억)를 기부했다. 이번 펀드출범은 환경 보호에 대한 파타고니아의 강화된 약속,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부를 나타낸다. 자금 기부는 ‘지구의 날’(미국 시간 기준)부터 개설된 홈 플래닛 펀드 웹사이트를 통해 개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파타고니아’가 새로운 환경기금 단체 ‘홈 플래닛 펀드’를 출범한다.홈 플래닛 펀드는 기후 위기와 싸우기 위해 최전선에 있는 지역 공동체 및 원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장기 보조금을 지원하는 독립적인 비영리 단체이다. 세 가지 방식의 환경 기반 솔루션을 지원한다.전 세계적으로 고립된 지역과 취약한 농어촌 지역, 분쟁 지역 등 다른 NGO 단체가 운영할 수 없거나 운영하지 않는 곳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비영리 조직의 운영비를 생략하고 지역사회에 직접 자금을 조달한다. 특히 환경위기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것을 확보할 수 있도록 8만 달러~300만 달러(한화 1억~40억)의 장기 보조금을 유연하게 제공한다. 파타고니아는 홈 플래닛 펀드를 통한 대규모의 유연한 장기 기금으로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자금 확보에 대한 압박없이 포괄적인 전략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게 돕는다.또한 자연재해나 급격한 경제적 변화와 같은 즉각적인 위기에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림 재생과 재생 농업, 기타 자연 기반 솔루션을 연구하는 장기 프로젝트에도 투자할 수 있다.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는 “여러 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기부할 수 있는지 물었다. 파타고니아는 영리 기업이기 때문에 항상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질문은 오랫동안 내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며 일반 대중들이 기부에 동참하는 기금 조직을 설립한 이유를 설명했다.홈 플래닛 펀드는 파타고니아가 지난 2022년 창립자 지분 양도로 조직 개편을 통해 설립한 ‘홀드패스트 컬렉티브(Holdfast Collective)’, 2002년 공동 설립한 매년 매출의 1%를 환경보호에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1%(1% for the Planet)’와는 별개의 조직이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22 09:47

여름 침구류에 대한 냉감이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4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여름을 준비하는 소비자층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평소생활은 수요에 맞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탄산토시의 새로운 색상을 선보인다. 기존 3가지(파인그린, 스카이블루, 딥네이비) 색상에 더해 아이스피치, 아이스그레이,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을 출시했다.평소생활의 탄산쿨이불은 쿨링 기능성 원사로 통째로 직조해 시원함이 오래 간다. 여름철 흔히 사용하는 인견, 시어서커 소재의 이불보다 3배 이상 시원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또한, 양면으로 제작되어 취향에 따라 얼음장같이 완전한 차가움을 느낄 수 있는 쿨링 콜드 레이어와 기분 좋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쿨링 소프트 레이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쿨링 소프트 레이어는 코튼같이 부드러워 열대야뿐만 아니라 여름 낮잠 이불, 간절기 이불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탄산쿨이불은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인증으로 유해 물질 불검출과 안전 인증으로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22 09:33

업무협약식에서 젠테 김정엽 COO(왼쪽)와 패피스 김정민 대표창립 이후 4년 만에 명품 플랫폼 매출 1위를 달성한 패션 플랫폼 젠테가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명품수선 플랫폼 '패피스'와 손잡는다.명품 플랫폼 1위 젠테는 명품수선 플랫폼 패피스와 압구정 젠테빌딩에서 '명품 애프터케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전문적인 명품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명품 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패피스는 전국의 명품수선사들을 고객과 매칭해주는 명품수선 전문 중개 플랫폼으로, 수선 접수 전까지 정확히 알 수 없는 가격정보와, 외주의 재외주 형태를 띈 시장의 특성 등 정보의 불투명성을 혁신하기 위한 앱서비스다.패피스 앱을 활용, 고객은 1분 만에 전국 명품 수선사들에게 수선 견적을 의뢰할 수 있다. 30분에서 최대 하루 안에 가격과 수선사의 실력, 그리고 작업기간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견적을 다량으로 받을 수 있다.젠테는 명품수선 플랫폼 패피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구매 이후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명품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젠테는 패피스의 전국적인 수선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명품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테 1회 이상 구매고객은 구매 기한이나 회원 등급 제한 없이 패피스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명품 수선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젠테 구매 고객 한정으로 명품 수선 할인 특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명품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사랑받는 고관여 제품이지만,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수선 문제는 고객들에게 큰 고민거리다. 특히, 수입 비용, 부품 조달 어려움 등으로 인한 수선 비용과 시간,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수선업체를 찾는 과정이 번거로워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다.젠테와 패피스의 협력은 고객들에게 구매부터 수선까지 매끄러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테에서 명품을 구매한 고객은 패피스를 통해 편리하게 수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까다로운 명품 수선 과정을 간소화하고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젠테와 패피스는 함께 명품 소비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양사는 협력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명품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젠테 김정엽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명품 애프터케어 선두 스타트업인 패피스와 함께 고객들의 지속가능한 명품 생활을 위한 생태계를 확장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또 "젠테의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편리한 명품 구매 뿐 아니라 구매 이후까지 책임지는 사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젠테 고객만의 차별적인 명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피스 김정민 대표는 "이전까지의 명품 커머스 시장은 제품 구매 이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집중해 사후관리가 소홀했는데, 이번 젠테와의 협약 체결은 젠테의 고객들에게 큰 이점을 제공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구매 후의 고객까지도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 명품수선, 애프터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22 09:07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가 바람처럼 자유로운 한예슬의 매력을 담은 보헤미안 무드 화보를 공개했다.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발리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스윔 웨어와 슬리브리스 원피스, 와이드 팬츠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한편, 여유롭고 자유를 만끽하는 보헤미안의 내추럴한 매력을 한예슬만의 바이브로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예슬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되, 제멋대로 행동하지 않으려고 스스로 경계하는 편이다. 20대가 싱그럽고 30대가 아름답다면 40대는 정신적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시기인 것 같다"며 데뷔 23년 차를 맞은 배우로서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예슬은 "그 대상이 연인이든, 친구든, 가족이든 나는 사랑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사람이다. 사랑 없는 삶은 무의미하지 않을까?"라며 사랑과 행복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한편 WWD 코리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 웹사이트를 통해 무빙 커버, 메이킹 필름, 영상 인터뷰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22 00:07

헌터와 앤더슨벨의 합작인 ‘헌터X앤더슨벨, 오리지날 2.0 컬렉션’이 헌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앤더슨벨 2024 F/W 런웨이에서 하네스 장식의 헌터 부츠가 첫 등장했다. 아이코닉한 두 브랜드의 협업 소식이 알려진 뒤 패션 업계엔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됐다. 협업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날인 지난 19일, ‘헌터X앤더슨벨, 오리지날 2.0 컬렉션’이 헌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드디어 실물을 드러냈다.앤더슨벨은 특유의 아이코닉함을 지닌 헌터와의 협업을 그려내 이번 부츠 컬렉션이 탄생했다.이날 앤더슨벨과 헌터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플랫폼인 노우웨이브를 초대해 협업 기념 디제잉 공연을 선보였다. 매장은 디제잉으로 달아오른 분위기와 함께 협업 컬렉션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었다.한정판으로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오픈 직후부터 인기 사이즈는 벌써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중이다.이번 협업의 시작은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앤더슨벨은 2024 F/W 컬렉션 기획 단계에서 고객에게 최대한 다양한 방면의 정체성을 선보이고자 했다. 이에 특유의 아이코닉함을 지닌 헌터와의 협업을 그려내 이번 부츠 컬렉션이 탄생했다.앤더슨벨 최정희 대표는 “컬렉션은 두 브랜드 간의 능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결정 후 빠른 속도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전했다.한정판으로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오픈 직후부터 인기 사이즈는 벌써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중이다. 런칭 전부터 모인 많은 관심에 부츠와 함께 선보인 헌터X앤더슨벨 콜라보 티셔츠는 오직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런칭 전부터 모인 많은 관심에 부츠와 함께 런칭한 헌터X앤더슨벨 콜라보 티셔츠는 오직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헌터 최선아 마케팅팀 부장은 ‘편안함과 튼튼함을 자랑하는 헌터 부츠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앤더슨벨의 무드가 더해진 이번 컬렉션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협업 오픈 당일부터 매우 빠른 속도로 제품이 품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헌터X앤더슨벨 오리지날 2.0 컬렉션‘은 올해 새로 런칭된 헌터 오리지날 2.0 부츠에 더블 하네스 디테일을 더했다. 헌터의 메인 로고와 볼드한 아웃솔을 장착해 헌터만의 아이코닉한 정체성을 드러냈다. 이러한 정체성에 앤더슨벨 특유의 디테일을 더해 비오는 날에만 신는다는 레인부츠의 편견을 깨고 새로운 감성의 레인부츠를 완성했다.100% 천연고무로 제작된 부츠는 탄탄한 아웃솔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선보였다. 블랙과 다크 올리브 컬러로 출시된 해당 제품은 헌터와 앤더슨벨 공식 온라인 매장을 포함해 헌터 한남 플래그십, 앤더슨벨 플래그십, 앤더슨벨 더현대 서울, 앤더슨벨 갤러리아 웨스트, 앤더슨벨 롯데 명동, EQL 성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21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