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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마켓이 달라졌다. 올해 유통 시장은 자본과 규모를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등장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격변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본지가 분석한 섬유패션(72곳) 상장사 작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경영이 악화됐다. 소비침체 속에서 섬유패션기업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먼저 달라진 소비습관과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몰고 온 변화가 눈길을 끈다. 잘파세대는 1995년에서 2009년 출생한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를 합친 말이다.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과 트렌드코리아 공동저자 김난도 교수 등 전문가들은 올해를 분초사회와 핵개인에 주목했다. 분초사회는 시간의 가성비를 중요시하며 사용 시간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경향성을 지칭하는 키워드다. 소유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이행하면서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원이 됐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줄서기 앱을 통해 식당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사회는 분초 단위로 시간을 아끼는 노력을 집중한다. CGV 분석에 따르면 영화 개봉 이후 영화관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젊은 사람일수록 기간이 길었다. 그들은 영화 리뷰를 확인하고 볼 만하다는 확신이 들면, 영화관을 간다.iStock송길영 부사장은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도서를 통해 사회를 유지해온 시스템이 변화하며 막강한 힘을 갖게 된 ‘핵개인’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사회는 3대가 2세대로 가족 구성이 바뀌고 고령화 지능화되면서 핵개인시대가 왔다. 5인 가구도 혼자 의사결정을 하면 핵개인이고 세상과 접점을 스스로 높인다.QR등 디지털 경험을 한 소비자가 경제주도 세력으로 떠올랐다. 또 요즘 핫한 공간으로 떠오른 팝업스토어 성지 ‘성수’와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서울, 스타필드 수원점의 중심에 잘파세대가 있다. 이곳은 단순히 패션만 있는 게 아니다. 온라인 쇼핑에 친숙한 잘파세대가 차별화된 경험과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브랜드 세계관, 문화 등을 공유하며 경험 콘텐츠에 열광하는 곳이다. 잘파세대는 패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도 젊은 변화의 물결이 크게 일고 있다.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마르디메크르디가 급성장하고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이들은 런칭 3~4년 만에 연간 매출이 1000억원 이상을 넘겼거나 1000억원에 육박하다. 온라인 기반 브랜드로 잘파세대 팬덤을 구축했다. 성공요인은 뛰어난 감각과 함께 오리지널리티, 서사가 축척된 브랜드 세계관이 확실하다는 것이다.글로벌 OTT 점유율 1위 기업 넷플릭스는 “우리의 경쟁은 TV가 아니고 바깥세상에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잘파 세대를 등에 업은 패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를 기대해 본다. 아크테릭스를 전개하는 넬슨스포츠 정호진 대표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성향이 이전과 달라졌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섬유패션 기업들도 브랜드 본연의 가치와 스토리에 더 집중한다며 글로벌에도 성공할 수 있다.잘파 세대 파워는 유통 지형도 바꿨다. 더현대서울의 성공 노하우를 다른 매장에 접목키 위해 현대백화점은 조직개편을 했다. 영업본부 산하에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신설했다. 더현대 서울처럼 기존 백화점과 다른 새로운 공간 콘셉트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현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은 상품본부 내에서 여성복과 남성복 등으로 구분돼 있던 조직을 없애고 국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담당하는 ‘트렌디팀’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등을 맡은 ‘클래시팀’으로 재편했다. 최근 유튜브채널 채널십오야에서 강의한 마인드 마이너 빅데이터 송길영 전문가의 글을 새겨봐야한다. 미디어 채널에 대한 분석이었지만, 패션 브랜드 혹은 기업이 구축해야할 콘텐츠 및 세계관의 중요성을 볼 수 있다.“중요한 것은 콘텐츠다. 필요한 것은 세계관을 어떻게 가져가는지가 중요하다.(중략) 현대의 시청방식은 팬덤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선택한다. 예를 들어 댓글달기, 파생상품구매, 유료구독까지 이어진다. (중략)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 서사가 뜬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03 18:16

세계 최고의 부자로 등극한 프랑스 LVMH 그룹의 아르노 회장이 작년 초 가족들은 물론 30여 명의 임원진을 대동하고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국내 유통 대기업은 물론 LVMH 계열 매장을 두루 둘러봤다. 그런데 이때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만남이 하나 있었다. 바로 ‘알타바(ALTAVA)’라는 스타트업과의 미팅이다. 2018년에 창업한 알타바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가상 패션 스타트업이다. 세계 최고 부자는 짧은 한국방문 기간임에도 이 스타트업을 만나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여기서 필자는 알타바 기업의 가치 평가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만남을 통해 향후 글로벌 패션 리더십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찾아보려는 것이다. 그들이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패션테크(Fashion Technology)’이다. iStock사실 패션산업은 (1세대) 유럽을 중심으로 백화점이나 로드샵에서의 루이뷔통이나 샤넬 같은 럭셔리 패션을 거쳐, (2세대) 미국이 주도하는 대형 리테일샵이나 할인점에서의 나이키, 폴로 같은 대량생산형 패션 브랜드로 거대한 산업을 이루었다. (3세대) 현재는 대형 직영점을 운영하는 자라, H&M, 유니클로 같은 IT 기반의 패스트 패션, 그리고 아마존, 셰인 같은 거대 온라인 쇼핑몰 등이 글로벌 패션산업을 주도하고 있다.거대한 공룡들이 지배하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앞으로 패션산업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한국의 전략은 매우 난감할 수밖에 없다. 서양 복식 문화와 역사가 부족한 한국이 갑자기 럭셔리 패션에 도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또한 막대한 자본과 유통망이 필요한 패션 브랜드 비즈니스를 따라가기에도 녹록하지 않다. 또한 패스트 패션이나 온라인 쇼핑몰도 국내 시장에서나 전개가 가능할 뿐 글로벌 비즈니스는 꿈도 꾸기 힘들 지경이다.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레퍼런스들이 있다. 유럽 변방의 의류 생산기지였던 자라의 스페인, 인구가 1000만 명도 안 되는 H&M의 스웨덴, 아시아의 유일한 글로벌 패션기업인 유니클로의 일본 등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당시 패션의 2등 국가들이었다라는 점과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불가능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즉, IT 기술을 활용해 매주 신상품을 기획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내다 파는 혁신적 패션 비즈니스를 성공시켰다는 것이다. 물론 아마존도 월마트 같은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을 온라인 중심으로 혁신하더니 지금은 세계 최고의 유통기업이 되었다. 이들은 바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들이다.결국 우리가 글로벌 패션 리더십을 갖는 가장 유망한 방법은 기존의 것을 따라가기보다는 새롭고 불가능한 것에 도전해서 이루어 내는 퍼스트 무버 전략이다. 그중의 하나가 블록체인이나 인공지능 같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패션에 적용하여, 공급자인 기업 중심의 패션산업 생태계가 아니라 개인 수요자나 크리에이터 중심의 Web 3.0 혹은 공유 및 협업 중심의 토큰형 패션 같은 것이다.한국인으로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디지털 패션’ 분야의 선출직 초대 의장을 13년째 맡고있는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한국은 분명 패션테크에 관한 한 최상위국이다. 또한 모든 국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현실적으로 그 이외 것들로 한국이 패션 분야에서 주목받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다만 여기서 ‘세계가 주목하는 패션테크 기업’이란 패션 테크놀로지 자체를 가진 기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테크를 적용해 옷(패션제품)을 만들어 파는 기업”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때때로 패션산업에서 사용하는 ‘도구’인 테크놀로지를 ‘목적’으로 착각하는 오류를 범해 방향을 잃은 사례를 많이 보고 있다.아무리 한국의 조그마한 스타트업일지라도 그 기업이 옷을 만들어 파는 퍼스트 무버형 패션테크 기업이라면 아르노 회장 같은 세계 최고 부자도 만나고 싶어 한다. 그것이 바로 미래 한국의 글로벌 패션 리더십이다.

한국섬유신문 | 박창규 교수 | 2024-04-03 18:04

스탠다드에러가 전개하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스탠다드에러(STANDARDERROR, 대표 서정오)가 공격적인 전개에 나선다.​스탠다드에러 2024 S/S 컬렉션​스탠다드에러는 시대를 초월하여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브랜드네임은 통계학에서 ‘표준오차’를 의미한다. 스탠다드에러는 표준을 ‘대중성’, 오차를 ‘원포인트’로 해석했다. 범용적이지만 스탠다드에러만의 색깔로 포인트를 준 트렌디한 옷을 추구한다.지난해 3월 런칭해 2030대 고객이 타깃이다. 남성 60%, 여성 40%의 구매 성비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매출을 견인한 것은 ‘비건 스웨이드 재킷’으로, 천연 가죽과 흡사한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오버핏 실루엣으로 힙한 느낌을 준다. 초극세사인 해도사를 사용해 일반적인 스웨이드 원단과 다른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관리하기 편하다. 이 상품은 지난해 FW 시즌에만 8만 장 이상 판매됐다.구매자들은 “보들보들한 촉감에 무게도 가볍다” “핏이 멋있고 가성비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번 SS 시즌에는 올 봄 트렌드로 떠오르는 ‘데님’ 라인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한다. 와이드한 핏에 독특한 패턴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팬츠, 가볍게 걸치기 좋고 실용적인 데님 재킷 등을 내세운다. 또한 의류뿐만 아니라 볼캡과 가방 등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고객 저변을 넓힌다.유통은 자사몰을 비롯해 무신사, W컨셉, 발란(BALAAN)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과 일본 최대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 10)에 입점되어 있다. 그중 무신사가 매출 비중의 80%를 차지한다. 올해 말에는 쇼룸 런칭을 통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스탠다드에러는 지난해 약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3월 첫째주까지 3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캤다. 목표 매출은 150억 원이다.서정오 대표는 “스탠다드에러는 감도있는 룩북과 5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뻗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과 중국 비즈니스를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03 17:14

디에이앤코(대표 김원영)가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브랜드 ‘디앤에스알(DNSR)’이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토탈 캐주얼 브랜드로 도약한다.디앤에스알 2024 S/S 컬렉션지난 2014년 런칭한 디앤에스알은 스트리트한 무드의 팬츠로 이름을 알렸다. 미니멀한 디자인부터 디테일이 많은 것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여 지난해 전년 대비 3배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관계자는 “스트리트 무드의 정석을 보여주기 위해 바지 길이는 108cm, 통은 26cm 이상으로 제작했다”며 “깊이감있는 디테일과 차별화된 실루엣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올해 F/W 시즌에는 슬랙스, 치노팬츠 등 더욱 다양한 종류의 하의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디앤에스알은 지난해부터 더현대 서울, 잠실 롯데몰 등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 만들기에 나섰다. 오는 4월 5일에는 부산 신세계 팝업 오픈을 앞두고 있다.관계자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운영했던 잠실 롯데몰 팝업의 경우 전날 6시부터 오픈런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라고 언급했다.디앤에스알은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 고객과 소통하며 여성 고객의 니즈가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해 겨울 ‘워싱 크롭 후디’ 시리즈 등 여성 단독 제품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이 디앤에스알 제품을 입은 모습이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노출되며 여성 고객의 수요가 늘었다.이에 힘입어 올해 핫 섬머 시즌에는 짧은 기장의 카모패턴 스커트, 크롭 반팔 티셔츠, 슬리브리스 등 여성 고객을 위한 제품을 소폭 늘릴 예정이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에 선보였던 슈즈와 볼캡 라인도 확장한다. 슈즈의 경우 기존 더비슈즈를 비롯 스니커즈, 워커, 뮬 등 다양한 제품을 추가한다. 또한 키링, 목걸이, 벨트 등을 첫 출시하며 액세서리 카테고리를 넓힌다.디엔에스알은 지난해 주앙옴므와 콜라보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이어 올해 4~5월에도 대형 헬스 유튜버와 협업을 진행한다. 운동할 때도 힙하게 입을 수 있는 슬리브리스, 볼캡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유통은 자사몰과 무신사, 29CM, W컨셉, OCO, 뎁스 등 7~8개의 국내 온라인 플랫폼과 무신사 글로벌, W컨셉 USA를 통해 전개 중이다. 무신사 판매 비중이 전체의 70~80%로 가장 높다. 해외 진출도 활발히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일본 시부야에 위치한 쇼룸 ‘스테디 스터디’에 입점했으며 프랑스 파리에 있는 편집샵과 지속적인 컨텍 중이다. 지난달 23~29일에는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24 F/W 상해 패션위크’에 참석했다.관계자는 “현재까지의 매출 상승 속도 추이를 봤을 때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여성 고객 흡수와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등을 통해 브랜드 볼륨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03 17:12

C2C 기반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지난 3일 명품시장 침체에도 전월대비 거래액 67% 성장을 달성하며 역대 월 최고거래액을 경신했다.바이버가 명품시장 침체에도 전월대비 거래액 67% 성장을 달성하며 역대 월 최고거래액을 경신했다.바이버는 2022년 하반기 플랫폼 출시 이후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시계 거래 시장을 온라인으로 흡수하기 위해 명품 시계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정책을 운영해 왔다. 그 중에서도 명품 시계 거래 시장의 확대와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중개거래 플랫폼의 주요 매출원인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해 ‘거래 수수료 제로’를 지속 적용하고 있다. 판매중개가 주요 사업모델이기에 거래액 대비 매출의 비중은 높지 않으나, 거래액 측면에서는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바이버는 올해 초부터 복수의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12개월 무이자 할부(BC카드, 하나카드), 청구할인(하나카드)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 3월부터 ‘피아제(Piaget)’를 신규 론칭하는 등 지속적으로 브랜드 확대에 힘쓰기도 했다.이러한 서비스 정책으로 인해 바이버는 지난 3월 전월대비 거래액 67%, 판매신청 수 68%, 거래체결 수 60%가 성장하며 주요 지표에서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 역대 월 최고거래액을 달성했다. 특히 명품시장 불황과 한파까지 몰아친 명품시계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동절기 거래액이 매월 2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명품시계 성수기’라 불리는 2-3분기에도 성장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올해도 다양한 서비스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모회사인 두나무의 업비트NFT와 협업을 준비 중이고, 상반기 중 첫 협업 이벤트를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매월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명품시계 메카’로 거듭난 압구정 바이버 쇼룸의 서비스 확대를 위한 2-3호점 출점과 글로벌 서비스 확장 시도의 결과물 역시 올해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작년부터 국내 명품 시계 거래 문화 형성 및 확대를 위해 거래 신뢰와 서비스 편의에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며 “올해는 두나무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거시적인 시장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투자는 물론 더 확고한 전문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인적투자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03 15:01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이하 캠브리지)’가 시그니처 수트 컬렉션과 협업 마케팅으로 올 봄 예복 시장을 선도한다.캠브리지 멤버스 ‘더 채플 라운지’ 팝업스토어캠브리지는 지난 1977년 런칭 이후, 영국 정통 수트 스타일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수트 제작 노하우를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제안하고 있다. 특히 예복 수트의 경우 원단, 부자재 등의 구성품은 물론 제작 노하우, 핏(fit)까지 클래식 수트의 정석을 표현한다. 캠브리지는 시그니처 수트 컬렉션으로 예복 수트를 제안하고 예비 신혼부부 타깃 마케팅을 통해 예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달한다.시그니처 수트 컬렉션은 캠브리지가 엄선한 소재에 따라 컬렉션을 구성한다. 이번 시즌은 영국 대표 원단인 존 카벤디쉬(John Carvendish)를 사용한 컬렉션에 집중한다. 존 카벤디쉬 수트 컬렉션은 2019년 F/W 시즌부터 출시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량의 90%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독점 발주하여 캠브리지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다.존 카벤디쉬 컬렉션은 보다 날렵한 실루엣으로 제작, 예복과 비즈니스용 모두 격식 있고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준다. 출시 이후 6년간 수트 약 만 벌이 판매되어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네이비, 그레이, 스트라이프 네이비, 브라운,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제안한다.캠브리지는 봄 철 예식 시즌을 맞아 예비 부부에게 예복 수트를 선보이는 팝업 전시도 진행한다.4월 2일부터 28일까지 웨딩 컨설팅 VIP라운지인 ‘더 채플 라운지’에서 존 카벤디쉬 수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4월 17일, 18일 양일간 총 2회에 걸쳐 웨딩 예복 스타일링 클래스인 ‘All about Wedding Suit’를 진행한다. 캠브리지의 수트 디자이너가 직접 수트의 기본기부터 예복 수트 스타일링 팁까지 소개한다. 캠브리지는 더 채플 라운지와의 협업을 기념하여 ‘Just got married’ 이벤트를 진행한다.캠브리지 멤버스 이상우 브랜드 매니저는 “TPO에 따라 수트의 종류도 다양하다. 예복은 수트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캠브리지는 예복 수트에 최적화된 제작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캠브리지의 시그니처 수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팝업 전시에서 예복 수트의 정수를 만나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03 14:29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홍콩 메디큐브 팝업스토어.지난달 21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에이피알은 해외에서 2052억 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해외 자회사와 자사몰, 총판 및 기타 매출을 모두 더한 것으로 2023년 전체 매출(5238억 원)의 39.2%에 해당하며, 2022년 대비 42.8% 성장했다. 이로서 에이피알은 4개 분기 연속 해외 매출 성장, 해외 매출액 2000억 원 돌파, 역대 최대 연간 해외 매출 경신을 동시 달성했다.단일 국가로 국내를 제외하면 최대 실적을 거둔 미국 시장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미국에서 에이피알은 역대 최대에 해당하는 6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7.3% 성장했다. ‘부스터힐러’를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지난해 11월 진행된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대박’을 치며 역대 최대 월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미국을 제외하고서도 에이피알은 특정 시장에 크게 편중되지 않은 고른 매출 분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K-뷰티와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과 인기가 크게 오른 홍콩에서는 전체 16%의 매출이 발생했다. 전체 18%의 매출이 발생한 중국 본토와 홍콩을 더하면 34%의 매출이 발생해 1위 미국(33%)과 큰 차이가 없다. 여기에 일본 역시 K-컨텐츠의 인기에 따른 K-뷰티 인기 상승을 타고 16%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기타 국가 매출 비중 역시 17%에 달했다.해외 실적의 증가와 함께 에이피알의 전략 역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3월 기준 에이피알의 글로벌 자사몰 회원수는 190만 명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설립이래 꾸준히 자사몰에 차별화된 혜택을 우선 제공하는 자사몰 중심 정책을 고수해왔으며, 해외에서도 큰 틀에서 동일한 기조를 유지해왔다. 여기에 전세계 적인 ‘코리아’ 바람을 타고 에이피알의 해외 자사몰 가입자 숫자와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에 에이피알은 해외 자사몰 역시 단순 온라인 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 에이피알은 기존에 강세를 보인 자사몰을 비롯하여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홍콩과 뉴욕에서 진행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통해 K-뷰티의 명성을 떨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혁신 뷰티테크를 향한 노력을 글로벌 소비자들도 알아주신 덕에 해외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창립 때부터 글로벌을 지향해온 만큼 앞으로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03 14:27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가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의 글로벌 협업을 공개한다. 아더에러가 뱅앤올룹슨과의 글로벌 협업을 공개한다.패션과 음악을 아름답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결합하여 선보이는 이번 협업 컬렉션은 베오사운드 A1 스피커와 스피커 스탠드, 스피커 백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업은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제안한다는 가치를 공유하는 두 브랜드의 만남을 통해 성사됐다. 협업 컬렉션의 타이틀인 ‘더 블루이즘(The Blueism)‘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두 브랜드가 함께 선보이고자 하는 새로운 움직임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두 기업은 베오사운드 A1 스피커를 매개체로 새로운 영감의 창을 형성하고 확장된 물결을 만들어 나가고자 했다. 협업을 위해 아더에러는 시대를 초월하는 강력한 기술력의 베오사운드 A1 스피커에 아더의 창의적인 비전을 더했다.협업을 위해 아더에러는 시대를 초월하는 강력한 기술력의 베오사운드 A1 스피커에 아더의 창의적인 비전을 더했다.협업 컬렉션 전반에서 아더에러의 시그니처인 Z-블루 컬러를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더에러의 디자인 미학을 살펴볼 수 있는 스피커 스탠드와 스피커 백은 패션과 음악, 예술의 경계를 허묾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베오사운드 A1 아더에러 에디션은 한 단계 진보한 DSP 필터링이 탑재된 3.5인치 우퍼, 3/4 인치 트위터, 트위터용 30W 클래스 D 앰프 2개, 세 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360도 음향 재생, 선명한 통화 품질, 최대 18시간의 재생을 지원하며, 뛰어난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한, 뱅앤올룹슨의 저명한 톤 마이스터에 의한 조율을 거친 사운드는 독보적이며 탁월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베오사운드 A1 스피커의 혁신성에 아더에러의 조형성을 더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스피커 스탠드는 스피커 디스플레이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탄생했다. 아더에러는 테이블 혹은 바닥에 두거나 벽에 걸 수 있도록 고안된 베오사운드 A1을 알루미늄 스탠드와 결합시켜 베오사운드 A1아더에러 에디션이 단순한 전자기기를 넘어 그 자체로도 현대적이며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오브제로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스피커 스탠드를 이루는 곡선과 직선으로 조합된 디자인은 조형적 아름다움은 물론 주변 환경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이는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표현하고자 하는 아더에러의 브랜드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베오사운드 A1 스피커의 형태를 닮은 원형 스피커 백은 전자 기기가 가진 견고함과 대비되는 쿠션의 폭신함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기능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시에 미학적 아름다움을 갖춰 패션아이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내구성이 강한 소가죽에 솜 충전재를 더한 스피커 백은 탈부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 파우치와 함께 구성되어 스피커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다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션과 음악, 전자기기라는 카테고리의 경계를 허무는 스피커 백은 실용적 측면에 아더에러의 디자인 미학을 더한 제품으로, 디자인 자체로도 뛰어난 소장성을 지닌다.아더에러의 관계자는 “우리는 사물의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고유성을 지닌 가치 있는 것들을 해체하고 해석하는데 의의를 둔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 제품 역시 이와 같은 미션과 철학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아더에러와 뱅앤올룹슨의 협업 컬렉션 ‘더 블루이즘(The Blueism)‘은 오는 11일부터 아더에러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 및 뱅앤올룹슨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두 브랜드의 첫 번째 협업을 기념하는 아더에러 X 뱅앤올룹슨 팝업 전시 <Rhythm of Blue>가 성수동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03 14:2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가죽 브랜드 발렉스트라(VALEXTRA)가 밀라노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발렉스트라(VALEXTRA)가 밀라노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발렉스트라는 지난 2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네 번째 매장을 오픈하고 익스클루시브 상품 출시, 락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를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14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5층에 위치한 살롱 드 에이치(Salon De H)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37년 장인 지오반니 폰타나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의 유구한 역사와 유산을 보여주는 기획전이다. 발렉스트라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가방인 브레라(Brera) 백, 이지데(Iside) 백의 첫 버전, 196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디자인된 골프백 등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제품과 중요한 순간들을 설명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현장에는 발렉스트라 가방 또한 전시된다. 발렉스트라를 대표하는 밀라노(Milano), 이지데(Iside) 백을 비롯해 이그조틱 백 컬렉션(Exotic Bag Collection)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그조틱 백은 악어 가죽이 적용된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발렉스트라의 이그조틱 백은 북아메리카 대륙 미시시피 강에 사는 악어 가죽을 사용해 숨구멍이 없고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패턴이 작아지며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이다. 특히 이그조틱 백 컬렉션 중 하나인 화이트 색상의 히말라야(Himalaya) 백도 스페셜 피스로 전시된다. 해당 가방은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미시시피 강 악어 가죽이 아닌 나일강 악어 가죽을 적용해 첫 선을 보인다.발렉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장인정신으로 이어온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되새기고 아카이빙할 수 있는 자리”라며 “브랜드의 유산을 한국 고객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발렉스트라는 공예적 요소와 혁신을 결합한 밀라노 럭셔리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주며 국내외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발렉스트라 제품은 가볍고 구조적이며 심플한 실루엣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니멀한 유선형 라인은 건축에서 기원된 절제와 신중함을 반영함과 동시에 브랜드 특유의 대조적인 디자인 터치를 통해 차별화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현재 발렉스트라 매장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점,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03 14:21

중소·중견기업들이 ESG 경영에서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부문은 ‘환경(E)’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중견 기업 ESG 경영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가 3일 발표한 국내 공급망에 속한 중소·중견기업 1278개사의 2022∼2023년 ESG 실사 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ESG 종합 평점은 10점 만점 기준 3.55점에 그쳤다. 환경 부문이 2.45점으로 가장 낮았고, 사회(S) 5.11점, 지배구조(G) 2.70점이 뒤를 이었다.환경 부문에서 평점이 가장 낮은 ‘재생에너지 사용량 측정’은 평균 0.32점에 그쳤고,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도 0.33점으로 매우 취약했다.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관리(0.55점), 재활용 원부자재 사용량 측정(0.61점), 제품 함유 물질 모니터링(0.65점) 등도 점수가 낮았다.기업 규모별 ESG 종합 평점은 상장사 4.84점, 외감법인 3.96점, 비외감법인 2.85점 순으로 기업 규모가 클수록 ESG 경영 수준이 높은 편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3.67점)이 비수도권(3.27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SG 현장 실사요원들은 “많은 기업이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ESG 경영 전담 조직이나 체계적인 실천 전략 수립·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고 전했다.대한상의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유럽연합(EU) 환경규제, 공시 의무화 등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크다”며 “기업의 중복부담 해소와 정보 신뢰성 제고를 위한 국가 차원 데이터플랫폼 구축 등에 정부·기업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03 14:20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경주가 벚꽃 시즌  ‘조이풀 피크닉’ 을 제안,  상춘객을 유혹하고 나섰다.경주는 보문관광단지 벚꽃 명소로 봄철이면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 터널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경주는 보문관광단지 벚꽃 명소로 봄철이면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 터널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보문호를 중심으로 역사적인 유적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레저 및 테마 관광시설을 갖춰 완벽한 봄 여행지로 손꼽힌다.켄싱턴리조트 경주의 조이풀 피크닉 패키지는 객실 1박, 프랑제리 햄 치즈 크루와상 샌드위치(2인), 프랑제리 시그니처 에이드(2인), 보문단지 전동스쿠터 1회 이용권(2인), 위글위글 피크닉 매트 1개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경주 관계자는 “조이풀 피크닉 패키지는 벚꽃 여행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고객들이 패키지 하나로 편리하게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경주 보문관광단지 안에 펼쳐질 벚꽃 터널 속에서 올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경주시는 3월 말 사흘간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에 약 14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했다.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한 만큼, 축제 이후에도 벚꽃 만개 시기까지 관광객은 계속해서 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03 11:40

인공지능(AI) 분야 미국 거대 기술기업 일부가 중국 의존도 줄이기를 위한 광폭 요구에 나섰다.이들 미국기업들은 대만의 제조 협력 업체들을 상대로 멕시코에서 AI 관련 하드웨어 생산을 늘리도록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등 매체는 폭스콘을 비롯해 대만 제조업체들은 멕시코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업체는 2020년 발효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활용하고, 멕시코는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미국에 인접한 국가로 이전하는, 즉 니어쇼어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특히 멕시코는 이를 통해 수십억 달러를 유치했다고 전했다.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의 제임스 황 회장은 북미 국가들로서는 "가능한 한 아시아산 수입을 대체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러한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멕시코는 USMCA의 가장 중요한 제조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폭스콘의 경우 지난 2월 '멕시코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서부의 할리스코주(州)에서 토지 구입에 2700만 달러(363억원)를 지출했다고 밝혔다.일부 소식통은 폭스콘이 이 토지 매입을 통해 AI 서버 생산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폭스콘은 지난 4년 동안 멕시코에 약 6억9000만 달러(9300억 원)를 투자했다. 소식통들은 폭스콘의 이 지역 설비가 아마존과 구글, MS, 엔비디아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을 위해 AI 서버를 제조한다고 밝혔다.또 미국의 주요 서버 제조사들인 델(Dell)과 휴렛팩커드 등은 공급망을 다양화하고 싶다며 공급업체들에 관련 생산 일부를 동남아시아와 멕시코로 이전해 중국 의존도를 낮출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WSJ은 서버를 포함해 AI 애플리케이션 장비의 생산이 늘면서, 미국 기업들은 약 15년 전 출시된 스마트폰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스마트폰과 그 부품의 핵심적인 제조 대부분은 폭스콘 등의 중국 내 아이폰 조립공장 등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멕시코 생산기지를 설립한 기업들은 범죄, 물과 전기 공급 부족, 숙련 노동자 확보 등의 어려움을 안고 있다.일부 대만 관리자들은 지역 갱단의 칩이나 기타 주요 장비 강탈 방지를 위해 자체 보안에 의존하고 있고, 멕시코 노동자들이 중국 노동자들에 비해 초과 근무를 하려는 의지가 덜하다고 토로했다.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의 마크 류에 따르면 폭스콘을 비롯해 페가트론, 위스트론 등 대만 업체들이 서버의 핵심인 서버 마더보드 생산과 관련해 전 세계에서 약 90%의 점유율을 차지한다.이런 가운데 생성형 AI 투자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공포감, 즉 포모(FOMO)로 인해 거대 기술기업들이 지난해 스타트업들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CNBC 방송은 요즘 이들 기술기업이 비우호적인 규제 환경으로 인해 인수가 많치 않아, 대신 다른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방송은 대표 사례로 지난주 아마존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27억5000만 달러(3조700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는 소식을 꼽고, 이 거래가 아마존에는 최대의 벤처 거래이자 AI 골드러시의 최신 사례라고 전했다.피치북에 따르면 지난해에 투자자들은 약 700건의 생성형 AI 거래에 291억 달러(39조원)를 투자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260% 이상 증가한 액수다.이들 투자 자금의 상당 부분이 벤처 캐피털리스트 등이 아닌 기술 기업에서 나왔다는 점이 특징이다.맥쿼리의 미국 AI 및 소프트웨어 리서치 책임자 프레드 해브메이어는 CNBC에 포모가 시장에 존재하며 결정을 내리는 하나의 요인이라며 "그들은 확실히 AI 생태계의 일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03 11:16

삼원색(대표 김복진)의 스포츠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에스핏(SFIT)’이 2024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에스핏’이 2024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에스핏 2024 여름 컬렉션은 스포츠 감성의 실용성과 스트릿의 자유로움이 동시에 담긴 트렌디함이 특징이다. 배색과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준 티셔츠부터 스포티한 무드의 팬츠, 데님 등으로 구성됐으며, 블루(BLUE), 그린(GREEN), 퍼플(PURPLE) 등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스포티한 스트리트 감성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여름 필수 아이템인 래쉬가드를 선보이며 다양한 여름철 스타일링을 선보인다.지난봄 컬렉션에 이어 이번 여름 컬렉션에도 선보이는 파리생제르망(PSG) 라인은 PSG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그래픽과 블루(BLUE), 그린(GREEN)으로 포인트를 주어 캐주얼한 무드의 데일리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스포티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추구하며 티셔츠, 아노락, 후드티 등 다양한 라인업과 디자인으로 준비했다. 감각적인 컬러 배색과 레터링, 심볼을 더해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을 제안한다.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2024 여름 컬렉션은 활동성이 많은 10대들을 위해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터치감의 가벼운 소재들과 톡톡 튀는 컬러감을 매치해 선보이니 가벼운 스포츠부터 일상복까지 두루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에스핏은 자신의 가치관과 색깔,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10대들을 위한 브랜드로 차별화된 감성의 스포츠 스트릿웨어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에스핏은 지난달 27일부터 봄 클리어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트렌디하고 웨어러블 한 디자인과 퀄리티있는 소재로 시간이 지나도 가치를 더하는 옷을 추구하는 에스핏은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03 11:06

제니가 캘빈클라인 글로벌 엠버서더로 함께한 데님 캠페인에서 독보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니는 편안한 실루엣과 캐주얼한 관능미를 담은 데님룩을 소화하며,  독보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니는 하이웨이스트 릴렉스핏의 90s 루즈핏 데님을  코튼 컨투어 립 탱크 탑과 매칭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했다.포토그래퍼 홍장현이 촬영한 데님 캠페인에서 제니는 타임리스 모노톤부터 세련된 쿨톤에 이르는 다양한 데님룩을 펼쳐보였다. 또, 제니는 캘빈클라인만의 데님-온-데님 모먼트를 보여주었는데,  샴브레이 클래식 버튼-다운 데님 셔츠와 미드블루 컬러의 데님 미니 스커트를 톤온톤으로 매칭하여 데님의 즐거운 변주곡을 만들어낸다.제니의 또다른 데님 룩은, 클래식 트러커 재킷과 같은 블루 워시 톤의 와이드 핏 데님 팬츠를 비대칭으로 매칭, 셋업 룩의 스타일링을 한단계 업데이트 시켰다.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37.5 와이드핏 데님,  배기핏 블랙 데님, 스컬프트 데님 바디콘 드레스는 관능적이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한다.캘빈클라인은 제니의 2024년 봄 캠페인을 전 세계의 캘빈클라인 공식 웹사이트 론칭을 시작으로 공식 채널로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캠페인 속 컬렉션은 캘빈클라인 공식 온라인 몰 및 전국 캘빈클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03 10:58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 슈펜 대표 워킹화 ‘컴피이지(COMFY.EZ)’가 호조세를 누리고 있어 화제다.컴피이지(COMFY.EZ)’는 195g의 가벼운 무게와 자체 개발한 중창(미드솔)과 밑창(아웃솔)이 사용돼 우수한 쿠션감과 접지력이 좋은 워킹화다.슈펜은 지난 2월 ‘컴피이지(COMFY.EZ)’ 공개 후 올해 워킹화 누적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상승했다고 밝혔다.또, 신발패션진흥단에서 3월 발표한 생체역학적 성능평가 결과보고서에, ‘컴피이지(COMFY.EZ)’는 발에 발생하는 부하를 측정하는 족저압력 검사에서 우수한 결과값을 보였음을 인용했다.‘컴피이지(COMFY.EZ)’가 발의 부하를 측정하는 총 4가지 실험에서(접촉 면적, 최대 힘, 최대 압력, 최대 평균압력) 이전 워킹화를 포함한 대조군보다 약 10% 개선된 측정값을 보여 실제로 발의 부담을 줄여주고 편안하다는 것을 입증했다.3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 워킹화로 만족도가 높다.한편, 슈펜 워킹화 ‘컴피이지(COMFY.EZ)’는 슈펜 전국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03 10:48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전개하는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은 주식가격의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전일 종가 기준 47만3684주 규모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늘(3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다. 취득 규모는 배당 가능 이익 한도 내의 100% 수준이다. 취득한 자사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략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김호선 대표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2023년 14억원, 2024년 1월 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개인적으로 장내 취득했고 회사 차원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024년을 브랜드 밸류 업, 글로벌 시장 확대뿐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주 권리 강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사회에 대한 공헌, 임직원 복리후생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호선 대표는 "감성코퍼레이션은 2020년 스노우피크 어패럴 런칭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며 "회사만의 성장이 아닌 회사와 주주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자사주 매입 소각뿐 아니라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중장기 전략을 빠르게 확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감성코퍼레이션은 지난달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기주식 소각, 분기 배당 신설 등의 정관 변경의 건을 승인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03 09:53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회장 최병오)는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와 지난 2일 네이버 1784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섬유지식정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섬유지식정보 서비스’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 클로바X’에 섬유 기술분야 데이터를 접목해 대화형 챗봇 서비스로 구축된다. 섬유R&D 분야의 연구동향, 기술수준 등을 요약·정리하고 연구방법, 제품평가까지 분석해 문서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최병오 회장(사진 왼쪽)과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지난 2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섬유지식정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섬유산업의 AI 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챗봇 서비스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산업환경 및 기술변화에 섬유패션 기업들의 대응을 지원한다. 또 섬유산업의 AI 기술확산을 위한 교육 및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섬유패션기업들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용 협업툴인 네이버웍스 도입확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섬산련 최병오 회장은 “섬유산업은 친환경, 디지털화가 화두다. 특히 6만개에 달하는 섬유 중소기업 경쟁력은 차별화된 섬유제품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이 필요하다”며 “섬유지식정보 서비스는 국내외 R&D 기술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어 업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섬유패션 기업들의 원활한 개발 환경을 지원하고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AI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03 09:41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스포츠 후원 활동을 펼치며 스포츠 역사에 유의미한 기록을 남긴 휠라가 진정한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펼친다.휠라의 야구 스포츠 마케팅휠라(FILA)는 국내 5개 종목의 선수 및 구단과 함께 스포츠 본연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2024 스포츠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월 휠라는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스포츠웨어를 만들겠다는 브랜드 미션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 함께한 '휠라의 스포츠가 아름다운 이유(Our Sport is Beautiful)'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공개한 바 있다. 휠라 테니스 스포츠 마케팅이번 스포츠 캠페인은 지난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먼저 공개된 한소희 캠페인이 비주얼적인 아름다움을 통한 소통을 추구했다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스포츠 정신에 대한 소통에 보다 집중했다.휠라의 2024 스포츠 캠페인은 휠라가 국내외로 후원하는 많은 종목 중 국내 5개(사격, 펜싱, 야구, 축구, 테니스) 스포츠 구단 및 선수들과 함께했다. 스포츠의 중요한 가치인 '집중(FOCUS)', '매너(MANNER)', '유산(HERITAGE)', '팀워크(TEAMWORK)', '가능성(POSSIBILITY)' 5가지 키워드로 스포츠가 아름다운 순간을 조명하고, 선수들의 메시지를 통해 캠페인의 진정성을 더했다.휠라 사격 스포츠마케팅집중력과 정밀함으로 몰입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사격은 '집중'의 가치를 조명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를 중요시하는 펜싱은 '매너'를, 긴 시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전달해 정체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는 야구는 '유산'을 주요 메시지로 담았다. 팀의 화합과 선수들의 협동이 중요한 축구는 '팀워크'를, 스포츠 저변 확대와 미래 유망주 육성을 준비하는 테니스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각 종목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봤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미라 선수(여자 소총 50m 사격), 송세라·최인정 선수(펜싱 여자 에페),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정수빈·양석환·홍건희 선수(야구), 제주 유나이티드 FC 구자철·정운·곽승민·김재민 선수(축구), 오리온 테니스단 이형택 감독·김장준 선수(테니스) 등 스포츠 구단과 선수들이 함께했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는 1970년대부터 국내외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며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고 스포츠 정신을 공유해 왔다"라며 "특히 대한민국 각 종목을 대표하는 분들과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일상에서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한편, 스포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이번 캠페인은 휠라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2일 사격을 첫 시작으로 펜싱, 야구, 축구, 테니스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관련 기획전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02 18:22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디자이너의 창업과 성장,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의 "서울패션허브" 운영 및 관리를 맡아 2024년 4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서울패션허브는 서울시가 2021년 동대문에 마련한 패션산업 지속성장 지원 거점공간이다. 양 기관은 서울패션허브의 새로운 위탁운영기관으로서 2024년 4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2년9개월간 운영한다.양 기관은 서울시의 운영취지에 맞추어 서울패션허브에서 첫째, 디자이너브랜드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둘째, 디자이너브랜드의 제조 관련 애로사항 ‘제로화’를 위한 디자이너-제조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디자이너브랜드 사업화 경로에 맞춘 다양한 디자이너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예비창업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성장단계별로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자이너 역량강화에 힘쓴다. 더불어 제조현장을 연계한 디자이너브랜드 제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한국패션산업협회 성래은 회장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명유석 회장은 “서울패션허브를 디자이너 창업·성장·글로벌 진출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K-패션의 글로벌화를 선도함으로써 한국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단체로서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02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