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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대표 염태순)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이 경남 혁신도시 진주에 ‘진주 충무공점’을 오늘(25일) 오픈했다. 탑텐 진주 충무공점은 450평대 규모의 교외형 단독 매장으로 탑텐성인, 탑텐키즈, 탑텐밸런스가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가족단위 및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위해 쇼핑의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롯데마트, 진주종합경기장, 숲속공원 등의 근린시설이 밀집한 충무공동에 위치해 고객들의 접근성이 높다.탑텐이 ‘진주 충무공점을 오픈했다.탑텐은 이번 ‘진주 충무공점’ 오픈과 함께 매장외관 파사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매장 전면에 탑텐의 ‘10’로고 플레이를 통해 브랜드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깨끗한 화이트 컬러에 그레이의 에너제틱한 메탈소재의 균형과 안정감으로 세련미를 더했다.탑텐은 진주 충무공점 오픈을 기념해 ‘굿 액션, 굿 웨어(Good Action, Good wear)’ 지역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픈에 앞서 지난 4월 16일, 탑텐피플은 진주시 리본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방문해 센터내 청소와 급식을 도우며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CLOTE’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탑텐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25 11:30

런던 기반의 패션 하우스 브랜드 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가 세계적인 뮤지션 지수와 함께하는 프리-폴(Pre-Fall)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S/S 캠페인에 이어 지수와 함께하는 두 번째 협업이다.지수와 함께한 이번 프리-폴 컬렉션은 서울에 위치한 지수의 녹음실에서 촬영됐다. 지수는 다채로운 매력과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 직접 착장을 선정했다. 지수는 직접 선택한 컬렉션을 착용하고 자신의 작업실에서 자유로운 모습부터 차분하고 평온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촬영에는 윤지용 포토그래퍼가 함께 했다.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가 세계적인 뮤지션 지수와 함께하는 프리-폴(Pre-Fall)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 속 지수는 팝 스타의 하루를 기록하며 태피터(Taffeta) 미니 드레스, 데님, 그리고 셀프 포트레이트의 상징인 기퓌르 레이스(Guipure lace)를 비롯하여 니트 투피스, 레드와 블랙 태피터로 제작된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지수와 함께한 이번 프리-폴 컬렉션은 서울에 위치한 지수의 녹음실에서 촬영됐다.셀프 포트레이트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총(Han Chong)은 “지수와 일하면서 카멜레온 같은 그녀의 매력을 발견하였고, 가장 지수다운 모습을 담기 위해서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고 활력을 얻는 장소인 그녀의 녹음실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수가 직접 선택한 일상적인 데님 원피스부터 파티 드레스까지 그녀의 폭 넓은 스타일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으며, 마치 팝 스타의 일기장을 보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촬영에는 윤지용 포토그래퍼가 함께 했다.한편, 셀프 포트레이트는 지수와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런던에서는 첫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며 서울에서는 성수동 베이직 스튜디오 건물 전면과 내부에 대형 캠페인 광고를 설치한다. 런던에서 진행되는 팝업 이벤트는 지수의 녹음실을 재현하고, 지수가 캠페인을 위해 선택한 제품을 포함한 최신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성수동에 설치될 캠페인 광고는 이번 프리-폴 컬렉션 속 지수의 매력적인 모습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 2024-04-25 11:28

명품 플랫폼 발란(BALAAN)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여의도 IFC몰 내 ‘커넥티드 스토어’ 1호점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오프라인 2호점(글로벌 1호점) 준비에 나선다.발란의 ‘커넥티드 스토어’는 온·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모아 완벽한 옴니쇼핑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온라인에서 보던 발란의 최신·최저가 상품들을 오프라인에서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 최신 IT 기술을 도입하여 명품 쇼핑의 온·오프라인 경계를 없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오픈 당시부터 많은 주목을 끌었다.여의도 IFC몰 발란 커넥티드 스토어커넥티드 스토어 2호점은 발란의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를 향한다. 아시아 국가 및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명품 쇼핑에 적합한 구매력이 높은 도시에 진출한다. 컨셉도 옴니쇼핑 환경 제공을 기본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눈높이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군들로 구성된다. 발란은 올해부터 전개되는 글로벌 사업 진척도에 따라 글로벌 지점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한편, 발란은 글로벌 매장 준비를 위해 IFC몰점을 30일까지만 운영한다. IFC몰점은 명품 쇼핑의 온·오프라인 연계형 매장을 위한 발란의 실험적 사업이다. 발란은 계획된 2년여간의 커넥티드 매장 운영을 성공리에 마치고 글로벌 매장에 역량을 집중한다.발란 커넥티드 스토어 IFC몰점은 기존의 명품 매장 개념에서 탈피, 자유로운 분위기 속 캐주얼한 명품 쇼핑과 소규모 편집삽에서 느낄 수 없었던 놀라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탄생했다. 또한 ▲QR코드 ▲스마트미러 피팅룸 ▲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당일 배송 등 다양한 리테일 테크 기술을 접목해 명품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오픈 당시 3개월 만에 월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월평균 3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발란 관계자는 “발란은 명품 플랫폼 1위 기업으로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으며, IFC몰의 매장도 그 일환으로, 명품 쇼핑의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지난 2년여간의 운영으로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충분히 얻었으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25 11:26

영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Mulberry)에서 새로운 실루엣의 핌리코(Pimlico)와 라나(Lana) 컬렉션을 선보인다.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더즈 락(Rider’s Lock)의 오버사이즈 버전인 핌리코 락(Pimlico Lock)과, 멀버리의 시그니처 포스트맨즈 락(Postman’s Lock)을 재해석한 파운드리 락(Foundry Lock)이 각 컬렉션의 중심부를 장식한다.멀버리(Mulberry)에서 새로운 실루엣의 핌리코(Pimlico)와 라나(Lana) 컬렉션을 선보인다.클래식한 브리티시 사첼 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핌리코 컬렉션에는 실용적이면서도 구조적인 ‘핌리코 버킷 백’과 클러치로 활용할 수 있어 낮부터 밤까지 언제든 착용이 가능한 ‘이스트 웨스트 핌리코 백’이 새롭게 출시되었다.가죽 소품과 슈즈에서도 핌리코 락을 찾아볼 수 있으며, 브레이슬릿과 네크리스, 이어링과 같은 주얼리에도 핌리코락 디테일이 더해져 은은한 우아함을 전달한다.라나 컬렉션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 장식으로 숄더백, 크로스바디, 그리고 클러치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나 스트랩 월렛’과 함께 ‘라나 벨트’ 등 새로운 가죽 제품 라인업이 새롭게 추가되어 다채로움을 선사한다.새로운 실루엣으로 선보이는 핌리코와 라나 컬렉션은 가방, 액세서리, 주얼리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새로운 실루엣으로 선보이는 핌리코와 라나 컬렉션은 가방, 액세서리, 주얼리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며 이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탐구하는 멀버리의 정신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두 컬렉션 모두 리넨 그린, 세이블, 포플린 블루, 에그셸 같은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새로운 시즌을 화사하게 물들이며, 특히 핌리코 컬렉션에는 화사하고 경쾌한 옐로 컬러와 여름을 위한 라피아 스타일도 등장한다.한편, 지속 가능성을 위한 브랜드의 노력으로 멀버리 제품에 사용되는 100%의 모든 가죽은 친환경 인증 태너리를 통해 공급받고 있으며, 환경단체 월드 랜드 트러스트(World Land Trust)와 함께 탄소 중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패션 포토그래퍼 에스터 티커(Esther Theaker)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멀버리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내며 시그니처 락을 강조한다. 모델로는 기네비어 반 시누스(Guinevere van Seenus), 셀리나 랄프(Celina Ralph), 그리고 아조크 다잉(Ajok Daing)가 참여해 눈길을 사로잡는 하드웨어와 함께 각자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에스터 티커의 감각적인 느낌을 담은 클로즈업 샷과 함께 멀버리 브랜드의 무드를 느낄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 2024-04-25 11:24

옷에 아트를 담아내는 디자이너 박문수의 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THE MUSEUM VISITOR)’가 25일 전 세계 어린이의 구호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과의 협업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착한 소비를 선도한다.더뮤지엄비지터가 오는 25일 전 세계 어린이의 구호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과의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이번 협업 제품에 담긴 로고는 세계를 상징하는 원과 세계 속에서 양팔을 활짝 펼쳐 자기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활동적인 캐릭터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이는 희망과 꿈이 넘치는 아동을 상징한다. 또한 로고의 빨간색은 아동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끊임없는 열정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하트 심볼을 추가해 세상에 사랑을 퍼뜨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기부금은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결식 위기 아동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이번 협업 상품은 후드 티셔츠, 반팔 티셔츠, 그리고 볼캡까지 총 3종으로 해당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에서 더뮤지엄비지터와 고객이 각 1만원씩, 총 2만원이 함께 기부되며, 이 기부금은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결식 위기 아동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문수 대표는 “’세이브 더 칠드런’이 전하는 메시지의 본질에 집중함과 동시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기업의 기부 문화와 소비자의 착한 소비가 만나 이루어진 캠페인으로 이번 동행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협업 제품은 25일(목) 오전 11시부터 5일(일)까지 2주간 ‘더뮤지엄비지터 자사몰’ 과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 2024-04-25 11:22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혁신적인 초냉감 원사를 적용한 냉감 의류 '코드텐(CODE10)'으로 여름 시장 선점에 나선다. ‘K2’는 혁신적인 초냉감 원사를 적용한 냉감 의류 '코드텐'을 출시했다. 코드텐은 일명 '얼음실'로 불리는 신소재인 초냉감 나일론 원사를 사용해 입자마자 즉각적인 시원함이 느껴지는 K2의 대표 냉감 제품군이다. 온도와 습도 조절 능력이 뛰어난 아이스 원사를 100% 적용해 냉감성과 쾌적성을 더했다. 올해는 기존 주력인 티셔츠군 외에도 데님, 카고팬츠 등 바지군을 강화했다. 대표 제품 '코드텐 아이스 폴로'는 초냉감 나일론 원사를 적용했다. 목 카라 부분에 쿨맥스 소재를 적용해 냉감성을 더욱 강화했다. 단색과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폴로 티셔츠로 출시됐다. 남성용, 여성용으로 각각 출시됐다. 이 밖에 폴로 스타일 외에도 스트라이프 라운드 티셔츠도 함께 출시했다. 또한 '코드텐 아이스 스카이 데님'은 초냉감 원사를 적용한 아이스 청바지로 일반 데님보다 얇고 신축성이 좋아 착용감이 편안하다. 일자, 테이퍼드, 슬림 등 다양한 핏으로 출시됐다. 기본 데님 컬러 외에도 화이트, 블랙, 핑크 등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인다. K2 상품기획부 이양엽 이사는 "코드텐은 기능성 소재를 일상 스타일에 접목한 K2의 대표 상품”이라며 "이른 더위에 습한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올 여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2는 배우 조인성과 함께한 ‘코드텐’ TVCF를 오늘(25일) 공개하며, K2 공식 SNS 채널 및 유튜브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25 10:44

서울 성수동에 힙한 브랜드를 다모았다. 브롬톤 런던·내셔널지오그래픽·마크곤잘레스가 있는 ‘TNH Lab’이다.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서울 성수동에 자사 보유 브랜드 브롬톤 런던 등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TNH Lab’을 그랜드 오픈했다.TNH Lab은 브랜드 별 핵심 아이덴티티와 제품 스토리를 층별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먼저 1층과 6층에서는 Inspired by 1975(1975년으로부터의 영감)를 주제로 브롬톤 런던 팝업스토어를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 1층 매장에는 브롬톤의 역사와 고유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더네이쳐홀딩스가 서울 성수동에 자사 보유 브랜드 브롬톤 런던 등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TNH Lab’을 그랜드 오픈했다.브롬톤 스케치에 영감을 준 비커톤부터 브롬톤 1세대 자전거까지 다양한 물품이 전시돼 있다. 6층에는 의류로 재탄생한 ‘브롬톤 런던’의 ▲그린포드 라인 ▲1975 라인 ▲익스플로어 라인들을 전시했다. 1975년 브롬톤의 시작부터 2024년 현재의 브롬톤 런던까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브롬톤 런던 팝업을 시작으로 TNH Lab 전 층 방문을 완료하면 쏠티캐빈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선착순 제공한다.브롬톤 런던또한 팝업 현장에 마련된 포토월 이벤트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리유저블백, 모자, 스티커, 팝업 키비주얼 포스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자전거를 타고 성수 TNH Lab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거리에 따라 할인율을 책정한 쿠폰도 제공한다.이어 2층과 5층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매장을 운영한다. 2층 매장은 ‘탐험가의 방’을 콘셉트로 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신규 라인 ‘NRN(Natgeo Return to Nature)’ 컬렉션부터 일부 매장에서만 공개됐던 다양한 필드 라인 제품과 친환경 제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의류 외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와 용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내셔널지오그래픽 매장에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 대상 10% 할인 혜택과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 양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봄 피크닉에 사용하기 용이한 돗자리를 증정한다.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쇼퍼백을 제공한다.3층에 자리한 마크곤잘레스 매장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브랜드데이 10%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자 대상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만 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마크곤잘레스 키링을 증정한다. 1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리유저블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4층에서는 국내 1위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서는 전 제품 상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더네이쳐홀딩스는 TNH Lab을 통해 소비자들이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 자사의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고객 접점의 핵심 공간으로써 TNH Lab을 활용해 팝업스토어, 프로모션 등 고객과 가까이 만나며 소통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25 10:39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 글로벌 스포츠 아동 뉴발란스 키즈가 가정의 달 맞이 입기좋은 컬렉션을 공개했다.뉴발란스 키즈는 밝은 컬러감과 일러스트 패턴이 돋보이는 비치라운지 컨셉 상품을 컬렉션으로 구성해 여행 및 나들이 때 입기 좋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비치라운지 컨셉 컬렉션 화보△남아 시어서커 셔츠 셋업 △여아 플리츠 스커트 셋업 △공용 상하의 셋업 등 의류 라인과 함께 컬러 매치가 가능한 모자, 샌들 등이 포함됐다.  메인 소재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소로나(SORONA)’를 사용해 친환경과 활동성을 고려했다.브랜드 측은 3월 첫 발매 후 당일 완판된 ‘프리들 920’은 여아 전용 신규 컬러로 5월 2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출시된다고 밝혔다.‘프리들 920’은 발레코어 트렌드를 반영해 뉴발란스 키즈만의 감성을 담아 선보이는 신발이다. 구매 고객 선착순 발레코어 무드 리본 양말을 증정 할 예정이다.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과 놀러갈 때 입기 좋은 상품을 준비했다”며, “화보를 통해 선보이는 비치라운지 컨셉 컬렉션과 함께 나들이룩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발란스 키즈의 비치라운지 컨셉 컬렉션은 4월 2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뉴발란스 키즈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25 10:12

마요네즈 브랜드 헬맨스 캐나다(Hellmann's Canada)가 이탈리아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ID에이트(ID.Eight)와 협업한 한정판 스니커즈를 출시하며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조명했다.마요네즈 브랜드가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사진=헬맨스 캐나다‘1352 리플레쉬드 스니커즈(Refreshed sneakers)’란 이름의 이 제품은 옥수수, 버섯, 사과, 포도와 같은 일반적인 음식물 쓰레기를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캐나다 일반가정에서 1년 도안 버려지는 음식물 금액인 1352캐나다달러에서 명명했다.하쉬 팬트(Harsh Pant) 헬맨스 캐나다 수석 브랜드 관리자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음식물 쓰레기 관련 인식을 제고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해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1352 스니커즈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매년 낭비되는 1352캐나다달러어치의 음식을 줄이기 위한 소비자들의 노력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한편 헬맨스 캐나다는 웹사이트를 통해 1352 스니커즈 경품행사를 진행하며, 모든 참가에 대해 식량구조자선단체 ‘세컨드 하비스트(Second Harvest)’에 10끼 상당의 식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헬맨스 캐나다는 7만 5000끼의 식사에 충분한 건강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2만 5000캐나다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25 10:06

노스페이스가 ‘냉감 의류’ 신제품을 제안했다.  덥고 습한 여름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냉감, 자외선 차단, 방수, 신축 및 발수 등의 기능성을 강화했다. ‘아이스 데이 테크 재킷’ 및 ‘아이스 데이 테크 쇼츠’를 착용한 차은우재킷, 아노락, 반팔티, 쇼츠, 카고 팬츠 등 한층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각자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키즈용 제품도 함께 출시돼 쾌적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밤낮 일교차가 크고, 이른 무더위가 기승인 날씨에는 냉감 재킷을 추천했다.아이스 런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전소미 아이스 데이 테크 재킷은 깔끔한 디자인에 앞면 사선 포켓으로 수납력, 다양한 코디로 활용를 높혔다. 접촉 시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냉감 우븐 원단과 신축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잠재권축사 니트 원단을 적용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아이스 런 재킷은 신축성이 뛰어난 냉감 소재에 발수 가공 처리를 더해 변덕스러운 날씨에 활용도가 높다. 후디형 집업 재킷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스포티하게 활용하기 좋다.여성용 제품은 트렌디한 크롭 디자인으로, 리사이클링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킨 착한 아이템이다. ‘키즈 시티 칠러 재킷’을 비롯해 다양한 냉감 의류를 착용한 어린이 모델들아이들을 위한 여름 패션은 키즈아이스 런 재킷을 추천했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신축성과 냉감 기능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했다. 어느 코디와도 매치하기 좋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발수 가공 처리 원단으로 생활 방수 기능까지 더했다. 키즈 시티 칠러 재킷은 초여름까지도 활용할 수 있는 경량 바람막이 재킷이다. 앞쪽 지퍼 컬러와 아웃포켓, 컬러 블록 등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줘 재킷 하나만으로 트렌디한 코디를 완성시켜 주며, 밑단 안쪽 스트링과 소매 밴딩을 더해 다양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하기 위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킨 냉감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노스페이스의 냉감 의류 신제품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철 소비자분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25 10:06

헤인즈, 챔피온, 발리 등의 모회사인 헤인즈브랜즈(HanesBrands Inc.)가 최신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2025년까지 운영 전반에 걸쳐 폐기물 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헤인즈브랜즈가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2025년까지 ‘폐기물 제로’를 제시했다. 사진=헤인즈브랜즈4월 20일 지구의 날에 발표된 이 보고서에는 사람, 지구, 제품이라는 핵심 기둥을 중심으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이 담겼다. 헤인즈브랜즈는 2025년까지 폐기물 제로를 이루고 2030년까지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헤인즈브랜즈는 2023년 ‘과학기반감출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로부터 물과 에너지 사용량을 25% 줄이는 것을 포함하는 단기 과학 기반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2019년부터 회사는 스코프 1, 2 온실가스배출량의 53% 감소와 스코프 1, 2 배출량 41% 감소를 달성했다. 소비전기의 약 60%는 재생가능한 자원에서 나오고, 브랜드 소유 운영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94%를 매립하지 않는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헤인즈브랜즈는 2020년 지속가능성 관련 목표를 수립한 이후 2300만 달러를 절감했고 지난해에만 10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었다. 스티븐 브라츠피스(Stephen Bratspies) 헤인즈브랜즈 CEO는 성명을 통해 “소비자들은 지구와 사람을 배려해서 만들어진 우리 브랜드의 고품질 제품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바른 일을 하는 열정적인 직원들 덕분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25 10:03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뷰티 자회사인 ‘에스제이뷰티’가 올해 ‘줄리엣 헤즈 어 건’, ‘로렌조 빌로레시, ‘플로리스 런던’ 3대 브랜드 인지도 확장과 매출 극대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하반기 에스제이뷰티의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자사몰,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도 강화할 예정이다.에스제이뷰티 관계자는 “줄리엣 헤즈 어 건은 이번 ‘줄리엣’ 출시와 함께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다양한 마케팅 활동 계획을 앞두고 있다”며 “주력 브랜드들의 국내 안착을 통해 에스제이그룹의 뷰티 사업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제이그룹의 에스제이뷰티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줄리엣 헤즈 어 건’의 신제품 ‘줄리엣’을 런칭하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이번달까지 팝업을 연다.에스제이뷰티는 먼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줄리엣 헤즈 어 건(Juliette has a gun)’의 신제품 ‘줄리엣(Juliette)’을 런칭하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을 연다. 이번 팝업은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24일부터는 신세계 강남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 ‘SHOP LCDC’를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시코르 온라인, 네이버 스토어에도 함께 입점한다. 이번에 출시한 ‘줄리엣’은 에스제이뷰티의 주력 브랜드 ‘줄리엣  헤즈 어 건’의 신제품이다. ‘나만의 매력을 드러내는 도구로 다양한 향수를 사용한다’는 의미다.대표 베스트 상품으로 ‘낫 어 퍼퓸(Not A Perfume)’이 유명하다. 줄리엣은 다크 체리, 핑크 베리의 경쾌한 향조와 자스민 앱솔루트, 캐시메란의 향미, 통카와 암브록산의 따뜻한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에스제이뷰티는 지난 2022년 설립된 에스제이그룹의 뷰티 사업 부문 자회사다. 2023년부터 프랑스 ‘줄리엣 헤즈 어 건’, 이탈리아 ‘로렌조 빌로레시’를 비롯해 ‘플로리스 런던’, ‘오디딸리’, ‘알타이아’, ‘토일렛페이퍼 뷰티’ 등 총 6개의 뷰티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SJ그룹은 2008년부터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해외 주요 패션 브랜드와 미국 항공사 ‘팬암’의 독점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성수동 공간 플랫폼 ‘LCDC SEOUL’, 자체 기획 브랜드 ‘LCDC™(엘씨디씨티엠)’과 에코 글로벌 합작 브랜드 ‘에코 골프 어패럴’, 뷰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룹이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25 10:02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다시 악화했다. 섬유·패션업종 5월 전망 BSI는 76.9로 제조업 중 가장 낮았다.섬유·패션업종 5월 경기 전망이 매우 부진하게 나왔다. 사진=민은주 기자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5월 BSI 전망치는 94.9로 전월보다 3.7p 하락했다. 4월 BSI 실적치는 전월 대비 1.9p 하락한 94.9다.BSI 전망치는 올해 2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기준선 100에 근접한 98.6를 기록했으나, 최근 중동사태 악화에 따른 경기심리 악화로 5월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5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95.5)과 서비스업(94.1)이 모두 부진했다. 제조업 BSI는 지난 3월 기준선 100을 초과한 100.5를 찍은 이후 두 달 연속 다시 기준선 아래로 하락했다. 비제조업 BSI는 4월 98.9보다 4.8p 하락한 94.1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BSI 부진은 1월부터 5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다.섬유·패션업종 5월 BSI 전망치는 76.9로 전월 대비 12.6% 상승하고도 제조업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외 제조업 세부업종을 보면 이차전지가 포함된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는 전월대비 30.5p 급락한 89.5를 기록했고, 석유정제 및 화학(97.1), 자동차 및 기타운송장비(94.3), 비금속 소재 및 제품(88.2), 의약품(80.0)도 모두 100을 하회하며 업황 부진이 전망된다. 다만 식음료 및 담배는 연휴 및 공휴일 증가로 BSI 110을 기록했다. 비제조업에서는 5월 가정의 달 기대감으로 여가·숙박 및 외식 BSI가 128.6로 호황 전망을 보였고 전문, 과학ㆍ기술 및 사업지원서비스도 107.1로 업황 개선이 예상된다. 한편 5월 조사부문별 BSI는 수출(99.5), 고용(97.9), 투자(96.1), 내수(95.9), 채산성(94.9), 자금사정(91.8), 재고(104.6, 재고과잉) 모두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 부문 부진은 2022년 10월부터 2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내수·수출·투자의 트리플 악화는 2022년 7월부터 23개월째다. 다만 수출 BSI는 중동정세에도 불구하고 100에 근접했다.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기업들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삼중고 지속과 중동사태 악화로 시계 제로의 경영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경기심리 안정을 위해 대외리스크 대비를 강화하고, 물가·환율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25 09:59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슈가 우리나라 섬유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섬유업체들은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모두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을 향해 있기에 글로벌 공급망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최근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변화의 핵심키워드는 ESG이다. 그래서 최근 글로벌 바이어들은 ESG 준수와 관련된 부속합의서, 확약서 등 영문으로 된 서류를 번역본도 없이 제시하고 있으며, ESG경영 관련 정보와 ESG 관련 국제인증 취득을 우리 섬유업체들에게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ESG경영을 전면에 내세운 법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2022년부터 신장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을 시행하고 있고, 독일은 2023년부터 근로자 3000명 이상인 기업, 올해부터는 1000명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ESG 실사를 의무화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다. iStockEU 또한 올 3월 EU 역내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들의 공급망 내 인권, 환경 실사를 의무화하는 공급망실사지침(CSDDD)를 승인했다. 한걸음 더 나아가 EU는 섬유업계를 타겟으로 하여 전략(EU strategy for sustainable and circular Textiles)을 공표하면서 2030년까지 EU내 섬유업 생태계를 지속가능하고 순환가능하게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국제적인 기업공시기준도 기후, 인권 측면에서 스코프3(scope3), 즉 공급망을 아우르는 정보를 공시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당장 우리나라 금융당국은 조만간 우리 기업들로 하여금 scope3, 즉 공급망을 아우르는 기후정보를 공시하도록 하는 공시기준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ESG는 이제는 더 이상 거창하고 추상적인 아젠더가 아니다. 기업의 생존방식이며, 나아가 글로벌 공급망 내 무역전쟁의 키워드이다. 적응하는 기업은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나 망설이거나 대응타이밍을 놓치는 기업들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다시 우리나라 섬유업계로 돌아와보자. 글로벌 공급망에 놓인 우리 기업들은 대부분 중견 내지 중소기업들이다. 하루하루 바뀌는 환율대응, 납기준수, 품질관리, 컴플레인 대응에 분주한 우리 섬유기업들에게 ESG는 아직 멀어 보이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이슈이다. 다만, 글로벌 바이어들이 계속 요구해오는 것이 있다. 다름 아닌 ‘ESG 관련 정보’를 제공해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ESG 정보’를 제공하기에 앞서 우리 기업들에게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 첫째 정보제공의 기준이 과연 무엇인지, 둘째 제공된 정보를 누가 보관, 관리하는지 여부이다. 만약 부실 또는 허위 정보를 제공한다면, 향후 분쟁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자칫 기업의 생존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제공된 정보가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넘어갔는데, 그 데이터 중에 영업비밀이 포함되어 있다면, 자칫 데이터가 무단 유출되거나 악용된다면, 이 역시 우리 기업들에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ESG경영 실천도 중요하지만 ESG정보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이유이다.한편, 글로벌 공급망 내 ESG 정보 관리를 주도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독일은 실시간으로 제품에 사용하는 부품과 제조과정 정보를 담은 공급망 정보관리 플랫폼인 ‘카테나-X(Catena-X)’를 구축하였고, 일본도 자체적인 공급망 ESG 정보관리 플랫폼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 섬유업계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이정준 박사(LS산전 기술고문)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주목하면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의 플랫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우리 섬유업계는 데이터 주권을 빼앗기고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변화에 일방적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라도 섬유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힘을 합쳐 변화에 대응해나가야 한다.  

한국섬유신문 | 오지헌 변호사/원 ESG센터 | 2024-04-24 19:16

접촉냉감 이불이 시장을 강타하는 가운데 ‘나무야’ 쿨 패드 베개여름 괘적수면을 위한 냉감 이불이 수요자 관심 속에 활기를 얻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휴비스 고기능 섬유 듀라론-쿨 원사 접촉 냉감 소재가 패드에 이어 이불 베개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개발돼 시즌을 앞당기는 추세다. 다만, 냉감에 대한 수면분야 전문 연구자들은 “체온은 환경과 나이에 적응 한다”라며 “젊은 층의 체내온도는 1.5볼트 4개 6볼트 정도 발전된다. 50대는 3개 4.5볼트 60대 이상은 2개 3볼트 정도 발전 된다”면서 “여름 접촉 냉감 이불은 나이와 인체 내성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수면 질을 돕는다”는 설명이다.여름이나 겨울, 계절에 무관하게 더 덥게 혹은 더 추운 날이 지속되면서, 추위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양상이다. 소비자는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 여름엔 접촉냉감 이불을, 겨울엔 더 따뜻함을 찾는다. 시즌을 위한 접촉 냉감 원사는 기능성을 강조한 개발품으로 몇 년 전부터 시즌을 강타하고 있다. 휴비스 듀라론 쿨은 이를 모방한 중국산 쿨 원사가 대거 유입되면서 접촉냉감 이불시장에서 가격 혼란을 야기 시킬 정도다.중국산 원사는 휴비스 원사가격보다 낮아, 크게는 3~4배 이상 차이가 난다. 때문에 접촉 냉감 원사 제품은 가격을 먼저 비교해보라는 지적도 나온다. 100% 휴비스 원사를 사용하는 곳은, 제도권내 브랜드들로 상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알레르망은 아이시클 냉감 패드를 제안하기도 해 전문성을 강조했다. 국내 침구류 브랜드는 이같은 접촉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 제품을 대거 개발 판매에 나섰다. 인스프링은 2024년 1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선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면서 마케팅을 진행해, 상당량 공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성수기를 겨냥한 여름 쾌적 수면 제품은 다양하다. 쿨구스는 구스 무게를 작게 하면서 천연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여름침구시장을 저격하고 있다. 여름밤 쾌적 수면 시장은 체온과 이불, 고객의 일주기 생체리듬 상관관계를 강조하고 있으나, 침구 브랜드들의 상품개발력 신제품 공급능력 마케팅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백조레스 ‘바디유’ 이불은 이같은 기능을 적용해 60수 직물과 니트에 적용한 나노황토부착 원적외선 파동 기능 제품을 내놨다. 체온 및 피부안정감을 제공하는 역냉감 이불로, 미생물도 살아있어 흙의 효소작용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휴비스 ‘듀라론-쿨(DURARON Cool)’은 접촉 냉감 직물로 만지는 순간 차가운 특성이 있다. 면, 나일론 등 기존 섬유보다 열전도율이 높아 사용자의 체온을 빠르게 침구로 전달해 체온을 낮춰줘 숙면에 도움을 준다. 듀라론-쿨 원료는 개질된 PE(폴리에틸렌)이다.PE 특성상 물과 친화력이 낮은 소수성으로 인해 수분 및 땀 배출 기능이 우수하다. 빠르게 건조되고 쉽게 오염되지 않아 관리가 쉬울 뿐 아니라 강도와 내구성도 좋아 오래 사용해도 변형되지 않는다.휴비스 측은 원료의 특성상 염색이 잘 되지 않는 단점을 보완, 개질된 PE를 활용해 75데니아급의 원사를 생산할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철, 접촉 냉감 제품은 다양한 상품으로 공급 시장 전개 기대감이 커진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24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