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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H글로벌(대표 우종완)  여성 영 캐주얼 쥬시쥬디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파르베샵(FARBESHOP)과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쥬시쥬디는 매 시즌 다양한 브랜드, 티스트와 협업하며 개성 넘치는 아이템을 선보여 왔다. 이번 콜라보는 다양한 스타일의 조합으로 ‘나다움’을 표현한다.이를 통해 MZ 세대 소비자 성향을 반영해 유니크한 무드를 완성했다.파르베샵은 컬러로 일상에 재미를 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독창적 상상력으로 쿠션, 티슈 커버, 램프 등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프린팅 포스터를 선보이고 있다.파르베샵의 시그니처 디자인 쿠션인 위글쿠션을 쥬시쥬디의 ‘MICRO VACATON’이라는 시즌 컨셉에 맞게 일상이나 여행지에서도 가능한 컬러풀한 색감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출시했다.위글쿠션은 긴 원통 형태의 모양의 쿠션으로, 매듭을 묶거나 풀어서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다. 소파, 침대, 책상 등 다양한 공간에 키치한 감성을 더해주는 포인트 인테리어 아이템, 캐주얼 느낌의 바디필로우로도 사용 가능하다.파르베샵 특유의 색상을 살린 화사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야외 여행이나 차박, 캠핑, 바캉스 등 가볍게 챙길 수 있다.콜라보 제품은 컬러와 패턴, 소재에 따라 총 6종 구성,  테리쿠션과 세련된 스트라이프 포인트의 패턴 쿠션으로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파르베샵과의 콜라보 제품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쥬시쥬디 공식 온라인 몰(TBH SHOP),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무신사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11 09:39

아웃도어 업계가 신발 바닥인 아웃솔에 테크를 입히며 기술력 강화에 나섰다. 아웃솔은 흔히 신발의 기술력이 집약된 핵심 파트다. 전문 스포츠 선수나 산악인들만 중요하게 생각하던 아웃솔이 기술력을 넘어 스타일까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시기와 트렌드에 맞춰 아웃솔의 기술력을 강화하며 신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가 트렌드에 따라 신발 바닥인 아웃솔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 2000년대, 기술력 앞세운 러닝화 경쟁 2000년대 초반에는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전문적인 선수들을 위해 개발된 기술들을 적용한 제품이 대거 출시됐다. 한족에 200g 이하의 초경량 러닝화나 일반 소비자들도 전문 선수들과 동일한 착화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소재와 인체공학적 기술을 적용했다.아디다스의 ‘에너지 부스트(Energy Boost)’ 러닝화가 대표적인 사례다. 에너지부스트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TPU)를 수 천 개의 작은 캡슐로 제작해 중창에 적용한 기술했다. 세계 최대 종합 화학회사 BASF와 협력을 통해서다. 출시 이래 많은 러너로부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후의 다양한 시리즈에 적용됐다.푸마는 2015년 우사인볼트를 앞세워 러닝화 ‘이그나이트’를 선보였다. 이그나이트는 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유연성과 쿠셔닝을 갖춘 러닝화다. 푸마는 폴리우레탄(PU)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폼 ‘이그나이트폼’을 적용했다. 신발 뒷축은 푸마가 개발한 자체 소재로 일반 고무 소재보다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포에버폼’을 적용했다.■ 코로나19 , ‘산린이’ 등장으로 트레일화·등산화 인기코로나19 시기에는 산을 찾는 2030세대가 유입되면서 안전한 산행을 즐기려는 수요가 기능성 운동화 매출로 이어졌다. 혼산족, 산린이 등 언택트 여가를 위해서다. 동시에 디자인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접지력과 반발력 등 기능에 충실한 고프코어룩이 힙한 스타일로 부상하면서 등산화를 일상에서 신었다.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나 프랑스 브랜드 살로몬, 미국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킨(KEEN) 등이 대표적이다. 킨의 재스퍼(JASPER)는 앞 코가 둥근 디자인에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감, 킨(KEEN)만의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스타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스케쳐스도 워킹화를 넘어 퍼포먼스 영역의 러닝화, 트레일화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맥스쿠셔닝 트레일화’는 세계 3대 타이어 회사인 '굳이어(Goodyear)'와 협업해 가벼운 산행에서도 신을 수 있는 트레일화다. 울트라 고(ULTRA GO™) 쿠셔닝에 세계 명차에 사용되는 타이어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된 고무 아웃솔을 접목해여 접지력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엔데믹 이후, 테크놀로지 적용한 하이킹화 주목엔데믹 이후 최근에는 다방면에 활용성도 높은 일상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기능성 운동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여가 문화 확산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을 활용해 캠핑, 하이킹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엔트리(Entry) 레저 인구가 늘면서다. 네파는 사계절용 하이킹화 ‘휘슬라이저’를 선보였다. 올해 아웃도어 최초로 독점 ‘휘슬링(whistling®) 쿠셔닝 폼’을 적용해 가벼운 등산, 장거리 여행, 하이킹 등에 적합한 신발을 출시했다. 초경량 무게에 고어텍스 인비저블핏을 적용해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은 물론 발 모양에 딱 맞게 감싸주는 핏한 착화감을 자랑한다.나이키의 ‘ACG 마운틴 플라이 2 로우 GORE-TEX’는 거친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트레일 러닝화다. 어떠한 환경이든 대비할 수 있다는 의미의 ACG(All Condition Gear)를 이름에 넣을 만큼 편안한 착용감과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웃솔은 산악용 자전거 타이어를 모티브 디자인해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호카(HOKA)의 로드 레이싱 슈즈 '로켓 X 2'는 호카의 독자적인 기술인 메타-로커 지오메트리(Meta-Rocker geometry)를 적용했다. 한층 개선된 어퍼(upper)와 달라진 제품 하부 폼(foam)이 특징이다. 발포 고무 소재의 PEBA 폼으로 높아진 아웃솔을 자랑하며, 부드러운 쿠셔닝을 제공, 편안하면서도 유연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라이트 베이스 비브람 메가 그립으로 강화된 프로플라이엑스(ProFlyX™)로 구성된 미드솔로 안정적인 접지력과 추진력을 제공한다.네파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주말을 활용한 등산, 국내여행, 캠핑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기는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여러 아웃도어 활동을 아우를 수 있는 하이킹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11 09:29

코웰패션이  인적분할로 2월 2일 코스닥 상장한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이탈리아 본사 KAPPA S.r.l.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계약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 6개월이다.카파(Kappa)는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스포츠와 스트리트 패션을 접목한 독특한 스타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카파는 특유의 로고 디자인과 품질 높은 제품으로 패션 업계에서 주목받으며, 특히 스포츠 웨어와 캐주얼 웨어, 스포츠용품이 강점이다.폰드그룹은 오는 7월부터 홈쇼핑, E-커머스, 자사몰 등을 통해 카파의 남녀 스포츠의류, 언더웨어, 레포츠슈즈, 악세서리 등 전 카테고리, 다양한 품종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카파를 종합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특히 성장하고 있는 E-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유명 대형 인터넷몰들을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폰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카파 계약은 타브랜드와는 달리 제약없이 회사에서 주도적으로 기획, 디자인하며 자체적인 전략을 펼 수 있게 되어 있다.” 며 “타 라이선스 브랜드보다 확장가능성이 있고 카테고리도 다양하기 때문에 매출기여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11 09:28

글로벌 럭셔리브랜드들의 1분기 매출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리오프닝 효과가 끝나며 중국의 명품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세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럭셔리브랜드들은 운동선수와의 협업과 다양한 인플루언서 발굴 등 마케팅 다각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중국수요감소로 럭셔리시장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사진=민은주 기자로이터통신에 의하면 루이뷔통·디올 등을 보유한 LVMH가 오는 16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일주일 후 구찌·발렌시아가의 모회사 케링과 프라다, 에르메스 등이 뒤이을 예정이다. 버버리와 카르티에의 리치몬트 등은 다음 달 발표 예정이다. 투자은행 바클리는 올해 글로벌 럭셔리 매출 연간 성장률이 한 자릿수 중반대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달 케링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동시에 지난해 케링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차지했던 구찌 매출이 20% 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경고 후 케링의 주가는 15% 하락했다. LVMH와 에르메스의 주가도 각각 7%, 2% 내렸다. 한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기관 트랙크(Traackr)와 데이터분석기업 럭셔린사이트(Luxurynsight)가 샤넬·디올·발렌시아가·프라다 등 58개 주요 럭셔리 브랜드가 작년에 출시한 제품, 캠페인, 매장 내 이벤트 등 5926개의 액티베이션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럭셔리 시장 성장세를 이끈 것은 중국시장 확대와 카페·레스토랑 등 사업 다각화, 운동선수처럼 다양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었다.디올 캠페인에 합류한 테니스 선수 엠마 라두타누. 사진=디올이와 같은 상황에서 최근 럭셔리브랜드들은 협업 분야를 다각도로 확장하고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발굴하는데 마케팅 초점을 맞추고 있다. 루이비통, 태그호이어, 디올 같은 브랜드들은 영국 테니스챔피언 엠마 라두카누(Emma Raducanu) 등 여러 스포츠선수들과 파트너쉽을 맺었다. 루이비통은 2024년 남성복 크리이티브 디렉터로 미국가수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을 임명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피에르 로익 아사야그(Pierre-Loic Assayag) 트래크 CEO는 “유명인과 슈퍼스타는 여전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유효한 전략이지만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협업하는 파트너를 다양화하고 있다”면서 “창의적인 인재 발굴을 통해 브랜드의 내러티브를 재정의하고 동시대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10 16:37

윤리적 패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전 세계 지속가능패션시장이 6년 후엔 44조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소비자의식변화에 따라 지속가능패션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진=iStock코히런트 마켓 인사이트(Coherent Market Insight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78억 달러(10조 5612억 원) 규모였던 세계 지속가능한 패션 시장은 2030년까지 330억 5천만 달러(44조 7497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류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추구하는 순환 패션이 부상하고 있다. 또한 윤리적으로 조달된 의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유기농 면,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같은 친환경 소재의 사용이 눈에 띄게 늘었다.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잠재력 확대와 친환경 소재 사용 증가에 힘입어 2023~2030년 동안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22.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가능한 의류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남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온라인 소매가 가장 대중적인 지속가능패션 유통 채널이며 북미 지역의 소비자 집단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10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