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조무영 한국통합물류협회 부회장, 김보성 택배기사, 이호중 대한LPG협회장[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대한LPG협회(회장 이호중)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친환경 LPG 1톤 택배 화물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LPG 트럭 3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가졌다.대한LPG협회와 물류협회는 도심을 매일 운행하는 트럭을 친환경 LPG화물차로 조속히 전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단체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LPG화물차 보급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5월까지 전국 물류센터 10여개 지점에서 LPG트럭을 전시하고 시운전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공동 진행한다.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대한LPG협회는 친환경 LPG 트럭 전달식을 열고, 물류협회 측에 LPG 1톤 트럭 3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의 재원은 LPG전문기업인 E1과 SK가스가 조성한 ‘LPG 희망충전기금’에서 마련됐다.기부 받은 1톤 LPG트럭은 영세 택배업 종사자 3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LPG 트럭을 받게 된 40대 택배기사 김보성씨는 “11년간 경유 트럭으로 종일 배송하면서 매캐한 매연과 덜덜거리는 소음에 때문에 힘들었는데, 깨끗하고 조용한 LPG차를 받게 돼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신형 1톤 LPG트럭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각종 오염물질을 대폭 줄여 화물차임에도 하이브리드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친환경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했으며, 북미의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인 SULEV30(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을 만족하며 요소수가 필요 없는 것도 장점이다. LPG트럭이 10만대 판매되면 연간 1만km 주행 시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1.6만톤, 질소산화물(NOx) 106만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한LPG협회 이호중 회장은 “소상공인의 발로 불리는 친환경 LPG화물차의 시장 확대를 위해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는 한편 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열관리시공협회 해남지회 회원들이 보일러를 수리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전남 해남지회(지회장 이광근)는 지난 18일 해남군 화산면 흑석리에서 취약계층 보일러점검 및 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봉사활동에는 최경상 도회장, 박석정 수석부회장, 이광근 해남지회장, 김제관 도회간사, 주영삼 해남지회본부장, 해남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해남군 화산면 흑석리 취약계층 14가구의 노후되거나 고장난 보일러를 점검,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었다.최경상 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이광근 해남지회장과 해남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대부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분들인데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사말을 전했고, 이광근 해남지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또한 격려차 방문한 김건희 화산면 면장은 “대부분 독거노인 가구로 보일러가 노후화되고 누수 및 잔고장 등으로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해남지회 회원님들께서 애써주셔서 어르신들이 걱정없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남도회는 2024년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도청 및 시·군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각 지역 소외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수리를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전달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덴마크 SBS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하는 김영록 전남지사(좌측)[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계 최대급 규모의 바이오가스 시설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찾아, 바이오가스 시설 확대 및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김영록 지사는 24일(현지시간) 덴마크 클립레프에 위치한 SBS(Sustainable Bio Solutions)의 선진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했다.이는 가축분뇨를 퇴·액비 자원화 위주 처리에서 벗어나 에너지화로 전환, 축산 분야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바이오가스 시설과 에너지 생산량, 탄소 저감 효과, 악취 저감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은 단순히 가스 생산뿐만 아니라 생산된 가스의 전기 전환, 인근 주민에게 발전폐열 공급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설 방문을 마친 김영록 지사는 “가축분뇨를 퇴·액비 자원화 위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바이오가스 시설로 전환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철저한 악취 방지 시설을 설치해 가축분뇨로 에너지를 생산토록 하는 등 전남지역 농촌에 꼭 필요한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에서 독일 NOW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 모빌리티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4일 독일 국립수소연전지기술원(이하 NOW) 및 독일국제협력공사(이하 GIZ)와 수소 모빌리티 활성화 및 안전관리 정책 공유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가스안전공사는 국내 수소정책과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현황,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플랫폼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수소충전소 모니터링 시스템과 수소안전뮤지엄,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 등 수소안전 인프라의 견학도 이루어졌다.가스안전공사 박희준 가스안전연구원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 양 국가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NOW는 독일 연방정부의 ‘수소 및 연료전지 기술 국가 혁신 프로그램 (NIP)’의 실행기관이며, GIZ는 독일 연방정부 산하 국제협력 사업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우측)엘텍유브이씨 이지영 대표와 아쉬바니 두데야 ACME 친환경에너지 부문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그린수소암모니아 기반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자원 생산기업 엘텍유브이씨가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제1의 인구대국 인도에 진출한다.엘텍유브이씨는 지난 22일 인도 에너지 대기업인 ACME 그룹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30억불 그린에너지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조인식에는 이지영 엘텍유브이씨 대표와 아쉬바니 두데야 ACME 그룹 친환경 에너지 부문 사장이 참석하여 공동 서명했다.대한민국 정부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한국과 인도의 그린에너지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특히 이번 공동사업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그린수소 포럼 ‘CONNECTING GREEN HYDROGEN MENA’에 맞춰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엘텍유브이씨와 ACME 그룹은 공동사업을 바탕으로 인도 현지에서 진행될 그린수소암모니아 플랜트 건설사업에 함께 참여한다.또한 엘텍유브이씨는 인도에서 ACME 그룹과 공동 생산한 그린수소 뿐만 아니라, ACME가 자체 생산하는 그린수소도 국내에 들여올 방침이다. 인도에서 그린암모니아로 변환해 국내로 들여올 양은 연간 20만 톤에 달하며, 엘텍유브이씨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아쉬바니 두데야 ACME 그룹 친환경 에너지 부문 사장은 “한국 기업과는 처음으로 그린수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 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엘텍유브이씨와의 사업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엘텍유브이씨와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ACME 그룹은 인도의 선도적인 재생 에너지 기업이다. 이번 사업 외에도 인도 오디샤에서 연간 1,200킬로톤, 오만의 두쿰 항구에서 연간 총 800킬로톤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인도지역 2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ACME그룹은 그린에너지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위해 3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10년 기준 장기계약 수익은 연간 약 3억 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엘텍유브이씨와 인도 ACME그룹은 지난 2월부터 ‘한-인도 그린수소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와 주한인도대사관 업무협의를 통해 인도 현지 사업 진출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중동 UAE 두바이에서 만나 사업 방안을 더욱 공고히 했다.이지영 엘텍유브이씨 대표는 “세계적으로 그린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역량을 가진 인도 대기업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 및 기업들과 그린에너지 사업을 추진하여 전 세계 그린에너지 시장의 중심에 서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수원의 월성 원전1호기[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되어 있다.공청회는 5월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의견수렴 대상 지역(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청회 개최 5일 전까지 해당 지자체 신청 장소에 비치된 양식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 내 ‘원자력안전법 시행규칙’ 별지 제112호 서식을 작성해 신청 장소에서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앞서 한수원은 지난 2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60일간 경주, 울산(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포항 등 주민 의견수렴 대상 지역 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공람을 실시했다. 주민공람 기간 중 지자체의 요청으로 경주 4곳, 울산 2곳, 포항 1곳 등 총 7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도 열었다. 그리고 이번 공청회는 원자력안전법 103조에 의거 주민공람 이후 주민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요청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이다.향후 한수원은 주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해체계획서와 공청회 결과 등을 연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LPG충전소에서 가스누출을 가상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본부장 배승균)는 2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LPG충전소에서 광산구청,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합동으로 가스누출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LPG충전소 가스누출사고 대응훈련은 지난 1월 평창에서 발생한 충전소 폭발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훈련에서는 지진 발생으로 도심에 위치한 LPG충전소가 파손되어 LPG가 다량 누출된 상황에서 가스차단, 주민대피, 화재진압 순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가스안전공사 배승균 광주본부장은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서 비상대응능력 향상 및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물 커뮤니티 맞춤형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아키텍처[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미코파워가 '건물 커뮤니티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기반 넷제로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한다.수소전문기업 (주)미코파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영 양자협력형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국책과제는 한-영 연구단의 국제 협력체계를 기본으로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기술협력거점 구축을 진행하며 국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허연숙 교수가 주관, 중앙대학교와 ㈜아키테코그룹, 미코파워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연구 및 과제를 수행한다. 영국 연구단에서는 Data Clarity Limited의 Ben Atack 주관으로 노팅엄 대학과 A.R.C Retrofic Solution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건물 커뮤니티 넷제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 및 운영 최적화 솔루션 도출 프로그램 개발과 연료전지 운영 최적화 모듈,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 최적화 모듈 등과 연계되는 SOFC 시스템 제품 개발, 실증을 진행한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37%는 건축물에서 발생하며 이는 항공, 육상, 해상 운송 부문의 배출량 합의 2배에 달하는 양이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한다면 건축물의 효율적인 넷제로 에너지 운영과 탈탄소화 전환은 필수적이다. 그러면서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넷제로 에너지 달성 목표가 국제적으로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대두되면서 국제에너지기구는 도시 내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확충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최적 운영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우리나라 넷제로 에너지 건물 및 도시의 실현은 에너지 자원 고갈 문제 및 에너지 의존도 해결에 필수적인 상황이다.또한, 세계 곳곳에서 ESG 공시의 주요 기준과 규범이 적용되기 시작하는 등 기후공시 의무화 일정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ESG 공시 의무화 제도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ZEB(제로 에너지 빌딩인증 제도) 도입 등 친환경 건축물 전환 가속화에 따른 넷제로 에너지 최적화 필요성 및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은 가중될 것이다.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에너지 소비 특성, 신재생에너지 잠재량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설계 및 운영 최적화와 열·전력·수소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도시 넷제로 달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복합 신재생에너지원의 최적화된 설계 및 운영이 필요하다.따라서, 이번 연구개발 과제의 최종목표인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운영 최적화 모듈 개발로 건물 커뮤니티의 발전량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의 최대화가 가능하므로, 에너지 수요처의 보급망 의존도를 낮추어 도시 부문 신재생 보급률 및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열·전력 부분부하 대응이 가능한 최적 운영전략과 연계되는 SOFC 시스템 개발을 통해 운전 최적화와 운영 방안을 도출하여 에너지슈퍼스테이션, 국내 미니 수소도시 건립 확대 활용 등 넷제로 실현의 비약적인 도약이 예상된다. 미코파워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수소 혼입 연료전지 실증, 연료전지 부분부하 운전 실증  등 고객 니즈에 부합된 전력 및 열의 수요를 반영한 연료전지 실증을 통해 국내 연료전지 시스템의 넷제로 활용 가속화와 수익 창출형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본 과제를 통해 유럽 CE기반의 연료전지 설계와 시스템 최적화를 실현하는 등 개발 기술 성과를 글로벌 시장진출에 활용하여 국산 SOFC 연료전지의 수출 확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KSC 김상희 대표가 국내 방폭인증제도를 소개하기 위해 독일 마린 포럼에 참석한 모습.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IECEx/ATEX 방폭인증기관인 KSC(대표 김상희-사진)가 국제방폭인증 기업 확대는 물론 해외 현지에 교육장을 마련, 세계 방폭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KSC에 따르면, 미국,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에 이어, 최근 스페인의 방폭제조사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IECEX ATEX 인증을 통해 방폭제품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튀르키예에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새로운 방폭교육장도 설립한다.이 교육장은 오는 6월부터 운영되며 IECEX CoPC 방폭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KSC 김상희 대표는 “성공적 방폭인증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국제적 파트너십의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해외기업과의 인증업무 교류 및 확대는 물론 방폭교육시설 확충을 통해 현지 관련 업계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자격증 취득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E1은 롯데케미칼과 4663억9656만1440원의 LPG매매 계약을 22일 체결했다. 금액은 계약기간 2024월7월1일~2025년6월30일 간 추정 계약물량을 기초로 산정했으며, 실제 LPG판매가격, 판매물량 및 환율에 따라 다소 변동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매출액 7조8277억3706만6529원 대비 5.96%에 달하는 규모이다.한편 E1은 석유화학 제품을 제조하는 원료로 납사 대신 LPG를 사용하는 국내 석유화학 업체에 석화용 LPG를 공급하고 있다. 석화용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 따라 공급량 증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LPG저장탱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경우 증설도 고려하고 있다.

▣ 2024년 가스분사기 약제통 구매발주처 : 조달청 서울지방조달청마 감 : 5월 3일 10:00 ▣ 이차원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발주처 : 조달청 경남지방조달청마 감 : 5월 8일 10:00 ▣ 장흥~보성 천연가스 공급시설 전기소방공사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5월 3일 10:00 ▣ 양주지사 사옥 가스열펌프(GHP) 실외기 구매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5월 2일 10:00 ▣ 2024년도 대기환경측정망 교정용가스 구매(단가계약)발주처 :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마 감 : 4월 30일 10:00 ▣ [긴급] 하슬라유치원 교사동 가스히트펌프 실외기 구입 설치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교육지원청마 감 : 4월 30일 10:00 ▣ 시험기기 구매 견적공고(배터리온도 및 가스측정시스템)발주처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마 감 : 5월 7일 10:00 ▣ [긴급] 솔향유치원 교사동 가스히트펌프 실외기 구입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교육지원청마 감 : 4월 30일 10:00 ▣ 가스렌지바디 외 22종발주처 : 한전케이피에스(주)마 감 : 4월 29일 11:00 ▣ [긴급] 강릉여고 급식소 및 강당 가스히트펌프 실외기 구입 설치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교육지원청마 감 : 4월 30일 10:00 ▣ [긴급] 강릉고 기숙사 및 체육관 가스히트펌프 실외기 구입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교육지원청마 감 : 4월 30일 10:00 ▣ 원주중 급식소 및 체육관 냉난방개선 가스히트펌프 실외기 구입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교육지원청마 감 : 5월 2일 10:00 ▣ 안산준법지원센터 청사 신축공사 관급자재(가스엔진히트펌프)발주처 : 조달청 서울지방조달청마 감 : 5월 9일 10:00 ▣ 바이오센터(논산) 프로판가스(LPG) 단가 구매발주처 : 충남테크노파크마 감 : 5월 3일 10:00 ▣ 장흥~보성 천연가스 공급시설 전기공사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5월 10일 10:00 ▣ 지장물(상수도,가스,전기ㆍ통신)단절,폐전,폐관,폐공 용역업체 선정 입찰공고발주처 :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마 감 : 5월 9일 14:00 ▣ 고성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 접지공사 사급자재(나연동연선) 구매발주처 : 조달청 경남지방조달청마 감 : 5월 8일 10:00 ▣ 2024년 천안시 수소충전소 수소가스 공급계약 (단가계약)발주처 : (주)한국가스기술공사마 감 : 4월 30일 10:00 ▣ 2024년 서산시 수소충전소 수소가스 공급계약 (단가계약)발주처 : (주)한국가스기술공사마 감 : 4월 30일 10:00 ▣ 2024년 춘천시 삼천동 수소충전소 수소가스 공급계약 (단가계약)발주처 : (주)한국가스기술공사마 감 : 4월 30일 10:00 ▣ 2024년 하동빛드림본부 가스 연간 단가계약발주처 : (주)한국가스기술공사마 감 : 5월 2일 10:00 ▣ [울산] #4CC 가스압축기 예비품 구매발주처 : 한국동서발전(주)마 감 : 4월 24일 18:00 ▣ 2024년 본사 사옥 LPG 단가계약발주처 : 한국수력원자력(주)마 감 : 5월 2일 11:00 ▣ 대학본부 등 8동 GHP실외기 배기가스 저감장치 구매설치발주처 : 조달청 전북지방조달청마 감 : 5월 3일 11:00 ▣ 신산초등학교 GHP 실외기 배기가스 저감장치 물품 구매발주처 : 경기도파주교육청 신산초등학교마 감 : 5월 1일 10:00 ▣ 서울시민대학 중부권캠퍼스 냉난방기(GHP실외기) 구매발주처 : (재)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마 감 : 4월 30일 16:00 ▣ 2024년 기계부 1차 자산성 공기구(미압·부압 안전밸브 성능시험장치) 구매발주처 : (주)한국가스기술공사 통영기지지사마 감 : 5월 3일 10:00 ▣ 예술의전당 노후 난방열원(보일러) 교체 구매설치발주처 : 예술의전당마 감 : 5월 2일 10:00 ▣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심야보일러 교체공사발주처 : 충청북도 제천시마 감 : 4월 30일 10:00 ▣ 대구 LFG 첨두부하보일러 대류전열부 제조구매발주처 : 한국지역난방공사마 감 : 5월 14일 10:00 ▣ 방화~합정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 설계 및 감리용역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6월 5일 10:00 ▣ 2024년 에너지바우처 및 등유·LPG 지원 시스템 기능개발 용역발주처 : 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마 감 : 4월 29일 11:00 ▣ 모전중학교 가스엔진히트펌프 냉난방기 구매 설치발주처 : 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마 감 : 5월 3일 12:00 ▣ 부산중앙중학교 가스엔진히트펌프 냉난방기 구매 설치발주처 : 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마 감 : 5월 3일 12:00 ▣ 강북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공사 공조기 GHP 실외기 구매·설치발주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마 감 : 5월 2일 10:00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왼쪽)과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오른쪽)이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은 LS용산타워 본사에서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24일 진행했다.E1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E1 오렌지카드 고객이 희망충전서포터즈로 등록 후 충전소를 이용한 실적에 따라 E1이 기부금을 적립하고,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등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시설 이용인들의 의류 및 신발 지원에 사용된다. E1은 임직원이 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지속 운영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은 “E1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의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 시설의 경우 매년 의류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E1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변함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귀뚜라미에너지 이명호 대표(좌)와 금천경찰서 이종서 서장(우)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귀뚜라미에너지(대표 이명호)는 서울 금천경찰서(서장 이종서)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22일 금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귀뚜라미에너지 이명호 대표와 금천경찰서 이종서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귀뚜라미에너지와 금천경찰서는 도시가스 공급 지역 내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귀뚜라미에너지는 도시가스 방문 점검 중 가정폭력, 아동 및 노인학대 등을 목격하거나 범죄 요소를 발견할 경우 경찰에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도시가스 점검원에 대한 신변 위협 발생 시 개인 PDA로 빠르게 신고 문자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에 경찰 신고 번호를 추가하기로 했다.금천경찰서는 도시가스 점검원으로부터 접수된 범죄 목격, 신변 위협 등 신고에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경찰 CI와 귀뚜라미에너지 CI를 조합한 ‘안전지킴이’ 뱃지를 제작해 귀뚜라미에너지 도시가스 점검원들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귀뚜라미에너지 관계자는 “가스 검침을 위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도시가스 점검원들이 다양한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금천경찰서와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16년 귀뚜라미보일러와 한 가족이 된 귀뚜라미에너지는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로 지역사회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생활용품 전달, 보호기관 환경개선, 가스시설 특별점검, 가스안전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에 소재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상생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전인주)는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강남지사에서 진행한 강남지역 ESG협의체 ‘강남ONE팀’ 발대식에 참석, 지역상생 협업에 나섰다.강남ONE팀은 공공기관 ESG협의체로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를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강남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 등 강남구에 위치한 11개 기관이 모여 지역상생 및 협력을 기반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이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력봉사, 강남ONE팀 교실(기관별 재능기부) 등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공동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가스안전공사 전인주 서울광역본부장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이 함께 모여 지역 상생을 위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 대구 본사[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LNG 냉열(영하 162℃ LNG가 기화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 활용을 통한 전력 및 화석연료 사용 절감 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LNG냉열 활용 화석연료 사용 절감 방법론’은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방법 및 절차를 기술하고 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 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대표이사 김덕원)’과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1년여 간의 정부 협의를 거쳐 올해 3월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 방법론에 따라,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의 LNG냉열을 활용한 냉동·냉장 물류창고 사업에서 매년 약 700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고, 가스공사는 향후 10년 간 약 1400 톤의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즉 한국초저온은 LNG냉열을 활용해 냉동창고 온도 유지에 필요한 전력을 절감하고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기화에 필요한 전력을 절감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해당 방법론은 환경부 상쇄등록부시스템(ors.gir.go.kr)에 공개되어 사업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데이터 센터 등 저온유지가 필요한 냉열사업 활성화와 국가 온실가스를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방법론 마련은 가스공사가 LNG냉열 고객사와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둔 상생혁신 모델의 좋은 선례”라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덕산에테르씨티의 본점소재지인 부산 녹산산단 내 공장에서 제조한 수소튜브트레일러.[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반도체용 특수가스용 Y톤용기, 수소운반용 튜브트레일러 등 초대형 고압용기제조업체인 ㈜에테르씨티가 이달 12일부로 덕산에테르씨티㈜로 사명을 변경했다.이번 사명변경은 지난해 11월 덕산그룹의 계열사인 덕산하이메탈이 에테르씨티를 인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 회사는 상호변경에 대해 사업자번호 및 법인번호와 관련해서는 변동이 없으므로 모든 권리 의무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덕산에테르씨티(대표 위호선·이수훈)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인증규격인 DOT, ISO 11120, TPED, ASME, ECE R 134, ISO 11119-3 등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에스첨단소재 흡수합병으로 탄소섬유 복합재료 수소저장용기 및 튜브트레일러 재검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한편 지난 1992년부터 초대형 용기를 생산해 온 이 회사는 2020년 5월 상장회사인 ㈜엔케이로부터 초대형 고압용기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 17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춘계학술대회 초청강연 중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의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정책동향과 나아가야 할 방향' 발표자료를 게재한다.     

독일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에 참가한 지필로스 박가우 대표가 업계 관계자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지필로스가 친환경 그린에너지 기술을 알리며, 해외진출 및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수소전문기업 지필로스가 독일 수전해솔루션 업체인 H2 Core systems와 싱가포르 H2ERA 등 수소전문기업들과 그린수소사업 공동 추진 및 상호 기술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필로스(대표 박가우)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에 참여했다.수전해시스템 상용화 및 해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필로스는 독일 수전해솔루션 업체인 H2 Core systems와 싱가폴 H2ERA 외에도 노르웨이 PEM 전해조 전문 하이테크 기업인 Hystar 등과의 협업을 통해 수전해 핵심기술인 전해조 기술과 제조능력, 공급망 확대 등의 수소사업에 관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독일 H2 Core Systems는 확장 가능한 모듈식 전기분해 시스템을 개발, 제조 및 유지 관리하고 확장 옵션(연료전지, 압축기 및 다양한 저장 옵션)과 결합하여 완벽한 플러그 앤 플레이 에너지 공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H2ERA는 수소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PEM을 통한 수소 생산용 전기분해, 수소 저장, 운송, 충전소, 차량용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포괄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또한, 노르웨이 Hystar는 물을 전기분해해서 그린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PEM 전해조 전문기업으로 수전해시스템의 효율과 납기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그린수소통합솔루션 전문기업인 지필로스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박가우 지필로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서 제2의 도약을 위해 기존 R&D 기반의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추던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고 제품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PEM 전해조 전문 업체인 Hystar와의 수소사업에 관한 파트너쉽을 통해 수전해 핵심기술인 전해조 기술과 제조능력, 공급망 확대 등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울러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서며 깨끗한 지구환경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국내 제일의 그린수소 솔루션 기업이자 세계의 P2G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77회째를 맞이하는 독일의 대형 박람회 중 하나인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올해 ‘지속가능한 산업활성화’를 주제로 산업고도화와 기후 중립의 상생의 길을 모색하며 기계·전기공학, 디지털산업, 에너지 전문기업 약 4000개의 글로벌 기업들과 13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는 23일 융합원 기업연구관에서 2024년 제1차 수소산업 육성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관내 수소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안내 및 우수성과 공유(충북테크노파크 박병욱팀장)을 시작으로 수소산업 인력양성 현황 및 지원사업(수소융합얼라이언스 황윤주실장), 수소인프라 주요사고 분석과 제도개선 사례(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원장), 기업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접수(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 소개 및 투어(한국가스안전공사 장갑만센터장) 순으로 진행됐다.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는 지난 3월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에 개소한 시설로 수소상용차 및 수소충전소 부품에 대한 검사와 시험, 인증업무를 맡고 있다.행사를 주관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상호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미래 방향성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향후 제2차 교류회는 청정수소 인증제 및 청정수소 생산·활용을 주제로 6월초 1박2일 워크숍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판매협회중앙회는 지난 12년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임용 전임 회장의 이임식과 새롭게 협회를 이끌 이영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판매협회 집행부는 LPG판매업 발전을 위해 더욱 역동적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는 23일 호텔리베라서울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오세희 당선자, 소상공인연합회 유기준 회장직무대행,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 이헌목 처장, 본지 양영근 발행인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먼저 LPG판매협회 김임용 전회장은 신임 이영채 회장에게 중앙회 및 연합회 깃발을 전달했다. 또한 중앙회는 12년 동안 LPG판매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임용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임용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LPG판매업은 다양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이 커 이를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해결 안되는 일도 많았다. 그 동안 도와준 LPG판매사업자와 협력업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영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판매업계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한 김임용 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 12년전만 하더라고 중앙회는 변변한 실무자도 없을 만큼 부족했지만 이제는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회장보다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 지방협회의 활성화를 꾀하고 LPG지원법안의 국회 통과, 불필요한 규제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더불어민주연합 오세희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김임용 전 회장이 척박한 가스업계에서 노력을 많이해 위상을 많이 높였다. 향후에 LPG판매업소의 자율점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LPG판매협회중앙회 임원진 면면을 보니 충분히 잘하실 것 같고, 저 역시 국회에 입성하면 LPG판매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