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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회장:안성철)는 24일  마약퇴치 본부 이정근 본부장을 초빙하여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12층에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세미나를 마치고 [사진=안양지역범죄예방협의회] 성대웅 소년전담검사, 신현솔 전담검사 및 청소년범죄예방 안양지역협의회 부회장, 감사 및 만안·동안·군포·의왕·과천지구 소속 범죄예방위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마약류 실태 및 이해, 청소년 마약류 문제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 강의를 들었고 여러 가지 질문들이 오가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유제욱 청소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마약관련 실태와 대처 방법 등을 일선현장에 전파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또한 성대웅 전담검사도 격려사를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알고 마약은 호기심으로라도 절대 접하면 안된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협의회는 우리사회에 퍼져있는 마약의 심각성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여 주기적으로 마약퇴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었으나 더욱 깊숙이 청소년들에게까지 파고드는 마약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4-26 11:40

[사진=창원특례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항공방산·정밀기계 선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화정밀기계(주), ㈜디엔솔루션즈와 총 2,7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광민 항공사업부장, 한화정밀기계 김성구 창원사업장장, 디엔솔루션즈 배규호 수석부사장이 참석해, 창원국가산단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합의했다.㈜디엔솔루션즈는 1980년 NC 선반 자체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높은 기술력을 축적해 공작기계 시장에서 국내 1위, 글로벌 3위로 성장한 공작기계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이다.디엔솔루션즈는 연 9%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하이엔드 기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1,130억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내 공장 증설 및 초정밀 5축 가공기 등 전용 시설을 구축하고 14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자동차, 항공, IT 등 고부가산업의 제조 기반 강화 및 고가 수입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산업의 제조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는 한국형 차세대전투기 ‘KF-21’ 엔진 국산화에 따른 중장기 생산능력 확보와 첨단 항공기 엔진 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까지 591억 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내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적 방산기업이자 항공기 엔진 전문 제조기업으로, 1979년 공군 F4 전투기용 ‘J79’ 엔진 생산을 시작으로 45년간 엔진 총 1만대를 생산했다. 이번 투자는 K-우주·항공·방산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정밀기계(주)는 SMT 생산능력 향상과 반도체공정 장비 신사업 진출 등 반도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 위해 2025년까지 987억 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부지 및 공장을 매입하고 제조동을 증설한다.한화정밀기계는 1989년 국내 최초로 SMT 칩마운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 1월 ㈜한화모멘텀의 반도체 전공정 장비 사업을 인수하면서 반도체 전공정 및 후공정 장비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제조장비 솔루션 기업이다.SMT 등 산업용 장비와 공작 기계가 90%, 반도체 장비가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차세대 반도체 장비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장금용 제1부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과거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는 의미 있는 시기에 창원국가산단의 선도기업인 3개사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로 기업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투자에 대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박정열 기자 | 2024-04-26 11:3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문화재단이 예술인과 시민에게 마음 가까운 문화시설 운영을 위해 빛고을시민문화관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내부 공간 구성을 리뉴얼, 재배치한다.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시민친화형 문화공간으로 리뉴얼·재배치 [사진=광주문화재단]미디어아트특화공간 사업종료에 따라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 위치한 스페이스5G네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공 문화 편의 서비스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기존의 미디어아트 체험 콘텐츠들을 철거, 그 공간에 예술작품 등을 전시하여 문화재단과 공연장을 찾는 시민 예술인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느끼며 힐링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재배치한다.또한 문화보둠10000센터와 광주예술인복지센터(상담창구) 공간을 확장해 시민과 예술인 누구나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협업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별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홀로그램극장과 2층 미디어아카이브실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과 사업을 연계, ‘2024 디지털아트 컬처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2층에 위치한 미디어338 공간은 광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 공간으로 ‘교육사업 컨설팅, 예술기획자 워크숍, 성과 공유회, 결과 전시회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1층 미디어아트 레지던스로 운영되던 공간을 광주지역 문화예술분야 단체(기업) 및 개인(작가)의 창작과 창업, 시민문화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광주예술창작소 공간으로 리뉴얼, 재배치한다.광주문화재단은 설립 14주년을 맞이하여 '시민이 있는 문화․예술' 가치 실현, 광주문화재단 비전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미션을 실현하고자 시민친화형 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할 준비를 마쳤다.재단과 광주시 문화체육실 등 관계기관과 소통·협력을 통해 효율적이면서도 시민친화적인 문화시설 관리 운영을 위해 내·외부 힘을 결집해 문화공간을 혁신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빛고을시민문화관 공간 조성 및 재배치를 통해, 시민 예술인 누구나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사업을 쉽게 접하도록 하고, 빛고을시민문화관이 광주 문화예술의 산실로서 광주 문화예술 발전의 심장부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4-04-26 11:30

ID. 코드. [사진=폭스바겐][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폭스바겐은 25일(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SUV 시대를 열 순수 전기 대형 SUV, ‘ID. 코드(ID. CODE)’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SUV를 완전히 재해석해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은 역동적인 SUV 디자인을 담아낸 ID. 코드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언어, 새로운 테크놀로지 시대를 선보이며 폭스바겐이 나아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강인하면서도 깔끔하고 매끄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마치 그란 투리스모를 연상시키는 ID. 코드는 폭스바겐 최초로 차체 외부를 통해 인간, 주변환경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차량 외부는 차세대 AI 지원 라이팅 시스템(AI-assisted lighting)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갖춰 인간과 기계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수행한다.새롭게 디자인된 거주 공간은 현실과 가상 세계가 결합된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운전자, 탑승자,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적용해 폭스바겐과 함께하는 삶이 완전히 새로운 모험이 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ID. 코드 내부 인테리어. [사진=폭스바겐]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ID. 코드는 폭스바겐의 미래를 처음으로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며 “폭스바겐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기술 표준, 종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ID. 코드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전략을 적용한 모델로, ‘안정성(Stability)’ ‘호감도(Likeability)’, ‘시크릿 소스(Secret sauce)’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 시크릿 소스란, 흥미와 놀라움을 불러일으키는 기능이나 형태를 의미한다.이번 디자인 전략의 세 가지 축은 향후 폭스바겐 글로벌 디자인을 결정짓는 기준이 된다. 안드레아스 민트(Andreas Mindt)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괄은 “세 가지 디자인 축을 기반으로 ID. 코드는 유려한 표면, 압도적인 휠 하우징 및 기술 지향적인 외관 등 미래의 SUV를 재해석했다”고 말했다.또 ID. 코드는 레벨 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에 적합하게 체계적으로 디자인됐다. 자율주행 모드를 활성화하면 운전자는 승객이 되어 책을 읽거나 채팅, 웹 서핑, 영화 감상 등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이러한 오토파일럿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현시대의 가장 진보한 센서와 라이트, 카메라 및 스크린을 융합시켰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6 11:30

화성시청. [사진=이뉴스투데이][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신규 행정수요와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조직개편을 시행했다.이 중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AI(인공지능)전략과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 신설되는 것으로 AI도입 행정기반 구축, AI분야 지원 사업 등을 담당하는 AI전략팀, 자율주행 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담당하는 모빌리티전략팀, 공공드론 관련 사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드론팀 총 3개 팀으로 이뤄졌다.앞으로 AI전략과는 AI기반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전략을 수립해 나간다.특히, 인공지능에 대한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화성시 맞춤형 인공지능을 도입해 공공부문의 행정 혁신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26 11:30

귀농귀촌운영위원회 회의 모습[사진=하동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동군은 지난 24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올해 두 번째 귀농귀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12월 14일 공식 출범한 귀농귀촌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15명으로 구성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사항에 자문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논의된 귀농·귀촌인 재도약을 위한 정책 수립, 귀농·귀촌인 지역 융화 정책 발굴 등 11개 제안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보고와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포함한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위원들은 건축 민원 담당의 건축인허가 요령 교육을 받고,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 정착 과정에서 겪는 고충, 수도권과 대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유치 활동, 출산 지원 정책 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군 관계자는 “제시된 아이디어와 제안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역귀농을 막아내고, 더 많은 도시민이 하동군을 선택할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1번지 하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전국적인 귀농·귀촌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하동군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2022년 1118명에서 2023년 1652명으로 무려 47%가 증가했다.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인을 위해 주택 수리비와 건축설계비 지원, 귀농·귀촌인 현장실습 교육, 귀농·귀촌 사관학교 등 다양한 지원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6 11:30

LG유플러스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공식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가계통신비 경감 노력의 일환으로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26일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다.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을 분석 결과, 전작인 ‘갤럭시 버디2’ 대비 11% 늘어났다. 색상별 선호도는 라이트 블루(55%), 블루 블랙(31%), 옐로우(14%) 순이었다.갤럭시 버디3는 미디어나 SNS를 많이 하고 게임을 즐기는 1020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스토리지,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 기간에 맞춰 지난 23일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Live’ 방송도 진행했다. 갤럭시 버디3와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 약 1만5000명이 시청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전예약을 진행하지 않았더라도 갤럭시 버디3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등 제조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VAT 포함)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요금제 기준 30만4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 기준 3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이번 갤럭시 버디3 출시가 실속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높여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효과가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6 11:30

세라젬 로고 이미지. [사진=세라젬][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세라젬은 국내 생산 헬스케어 가전의 신뢰도 향상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첫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세라젬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본체 조립, 포장 등 각 공정별로 분리된 생산 라인을 연결하는 원스톱 자동 생산 라인 체제를 구축했다. 또, 조립 단계에 자동 품질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면밀한 제품 테스트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공정 자동화 시스템은 신규 생산 시설이 도입 대상으로 신제품인 마스터 V9 전 제품과 마스터 V7 일부 제품이 이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다.공정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작업자 업무·생산 효율성 증대 △사전 불량 테스트 강화를 통한 품질 개선 △공정 표준화 작업으로 제조 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세라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투자를 통해 생산 전 라인으로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조립, 부품 투입, 검사, 포장 등 주요 공정 단계별로도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해 최종적으로 자동화율 6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세라젬 관계자는 ”공정 프로세스 자동화 등 국내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품질 관리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라젬 스마트 팩토리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1:30

쓰레기와 부패한 음식물 등이 가득. [사진=연수3동][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섭)가 25일 연수경찰서, 주택관리공단 인천연수1주거행복지원센터,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은둔형 청년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해당 가정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후 퇴원을 앞둔 기초생활수급자로 평소에도 외부와 단절된 채 집에서만 은둔 생활을 하면서 집 안에 쓰레기가 쌓이게 됐고 결국에는 저장강박 수준까지 이르게 됐다.실제 집 안은 방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와 부패한 음식물 등이 가득 차 있었고 바퀴벌레와 해충으로 본인 건강의 위협은 물론 이웃 주민들도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처음에는 대상자가 청소를 거부했지만, 평소 알고 지낸 연수경찰서 직원이 설득한 끝에 동의를 얻었고, 연수구 공무원들의 매월 1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한시간 나눔으로 한아름 행복을’ 사업을 연계해 전문청소업체를 불러 청소를 지원했다.이날, 지원된 서비스로 집 안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는 물론 주방,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청소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주택관리공단 인천연수1주거행복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도배를 다시 하고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이 밖에도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진섭 동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수3동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6 11:30

[사진=에쓰오일][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에쓰오일(S-OIL)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에쓰오일은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9조308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541억원을 내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했다.2분기에는 정유, 석유화학, 윤활 부문 등에서 각각 계절적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윤활기유 펀더멘탈은 글로벌 주요 공급사 정기보수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더불어 이동 연료 수요 호조가 지속되며 2024년 글로벌 석유 수요는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에쓰오일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 중이다. 이는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프로젝트 진행 중에 있으며 부지정지 공사는 75.4%,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 조달, 시공) 진행률은 22.4%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6 11:30

[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대표 김진영 의원)가 24일 청년청소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방문했다.이번 활동은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 청년청소년과, 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정책연구회 벤치마킹 [사진=시흥시의회] 한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2009년 청소년재단으로 설립 후 청년 일자리, 사회참여, 복지 등 청년정책 영역으로의 확대를 위해 2023년 명칭 및 근거 조례를 개정하였다.참석자들은 재단의 일반현황과 주요 사업 등의 설명을 들은 후 재단 통합 운영에 관한 사항과 청소년·청년 정책이 연계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재단 측은 청소년에게는 정주의식을 키워갈 수 있는 지역 사랑 프로그램을, 청년에게는 문화 탐방을 지원하는 등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사업들을 지속해서 확대해 가고 있음을 밝혔다. 의원들은 분야별 청년청소년 지원 사업 현황을 꼼꼼하게 살피며 정책 참여기구의 운영 방식, 연속성 있는 정책 도출과 이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수준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또한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을 통해 시흥시 청년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소영 의원은 “관계부서와 기관 간 협업 등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 시기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라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정주의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 가겠다“라고 밝혔다.김진영 대표 의원은 “시흥의 청년과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네트워크와 공간이 중요하다고 다시금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청소년기를 시흥에서 보낸 친구들이 청년이 되었을 때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정책의 방향성을 검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4-26 11:3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문 기자] 국내 연안여객선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기점 여객 화물 수송률 1위 선사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의 아름다운 선행이 미담이다.지난 1998년부터 26년 동안 목포권과 목포 인근에 거주하는 보호시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진행되어 왔던 제주도 사랑투어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것.씨월드고속훼리㈜가 26년째 이어온 제주도 사랑투어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사진=씨월드고속훼리(주)]제주사랑투어는 26일부터 퀸제누비아Ⅱ호를 타고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목포를 비롯한 무안 신안 진도의 학생들과 인솔교사 등 150여명이 제주의 유명 관광지인 비자림, 함덕 해수욕장과 항공우주 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이혁영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외롭게 자라는 아이들이 제주도 여행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장난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퀸제누비아Ⅱ호는 제주 연안선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던 야간선박 퀸제누비아호의 쌍둥이 선박으로 지난 2월 28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퀸제누비아Ⅱ호는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된 선박으로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14.5m, 톤수 2만6000톤 규모다.승객 1010명과 480여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24노트의 속력으로 운항 가능하다.

이뉴스투데이 | 김성문 기자 | 2024-04-26 11:25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박승춘(朴勝椿) 전 국가보훈처장이 25일 오전 8시50분께 강원도 속초에서 별세했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77세.고인은 194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육사(27기) 졸업 후 군내 대표적인 북한 정보 전문가로 합참 전투정보과장·군사정보부장·정보본부장을 역임했다. 전역 후에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나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았고,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 2월 국가보훈처장(차관급)에 임명됐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유임 돼 2017년 5월까지 6년 3개월을 재임, 역대 최장수 보훈처장으로 기록됐다.그러나 재임 기간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반대하면서 야당과 갈등을 빚었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 국정원의 지원을 받아 안보 교육용 DVD를 제작·보급한 것과 관련해 2020년 국가보안법 위반(편향적 정치교육)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2년 12월 사면·복권 됐다. 1970년대 고엽제 살포 후유증으로 암에 걸려 2019년 1월 보훈대상자(상이군경)로 인정됐다.유족은 부인 김남순씨와 사이에 1남1녀.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3010-2000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6 11:20

[사진=의령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의령군이 2028년까지 국비 등 324억 원을 투입해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한다.의령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은 활력 넘치는 희망찬 삶터 조성을 목표로 농촌 인프라 조성, 지역특화 농업 구축, 농촌환경 복원 유지, 농촌공동체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의령군은 이번 협약 사업은 2028년까지 △부림면 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 △궁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2단계(57억원) △봉수면‧유곡면‧지정면‧낙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53억원) △낙서면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15억원) 등 8개 사업, 324억 규모이며, 2022년 선정된 부림면 농촌공간정비사업 250억원을 포함하면 총 574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의령군은 지난 2022년부터 다분야 전문가와 읍면 추진위원회와 함께 주민 주도 상향방식의 사업을 선정하고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부림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오태완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선정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람들이 놀러 오고, 일하러 오고, 살려오는 농촌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6 11:20

(왼쪽부터) 라이크라컴퍼니 제이슨왕 아시아 부사장, 안다르 김철웅 대표이사, 안다르 공성아 대표이사, 라이크라컴퍼니 코리아 최원일 대표이사가 감사패 수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다르][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는 글로벌 최대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The LYCRA Company)와 제품 품질 혁신과 경쟁력 증대를 위한 기술 동맹 강화를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안다르 한국 본사를 찾은 라이크라컴퍼니 제이슨왕 부사장은 김철웅, 공성아 대표이사와 글로벌 기술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같은 날 라이크라컴퍼니의 원사를 다양하게 연구 개발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낸 공로와 견고한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를 담아 국내 최초로 안다르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안다르는 라이크라컴퍼니와 2021년 말 글로벌 트레이드마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중 유일하게 최상급 기능성과 착용감을 충족하는 경우 부여되는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을 획득했다.특히 안다르는 자체 R&D 조직인 안다르 AI 랩에서 라이크라컴퍼니의 다양한 원사를 활용한 제품들을 다각도로 연구 개발해왔다. 대표적으로 에어쿨링, 릴레어, 에어엑스퍼트, 소프텐션, 에어무스, 유로센스, 비프리 시리즈 등 안다르만의 대표적인 퍼포먼스 제품군을 들 수 있다.이 밖에도 에어스트, 에어윈드 등 편안하고 시원한 우븐 원단으로 제작한 골프바지와 출근용 슬랙스, 신축성과 뛰어난 착용감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바지 에어데님, 올 SS 시즌 런칭 후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심리스 언더웨어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탁월한 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였다.이를 통해 안다르는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라이크라컴퍼니 원사의 품질력을 널리 알리는데도 기여했다.안다르 김철웅 대표이사는 “브랜드 경쟁력의 기반은 품질에 있다는 품질 경영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양사가 기술 동맹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감사패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안다르는 글로벌 최고의 원사, 원단만을 선택하여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6 11:20